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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박근혜 2012핵안보정상회의 국제학술회 기조연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2핵안보정상회의 개최 기념 국제학술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어 한국 및 주변국과 신뢰를 쌓도록 하기 위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위원장 기조연설 전문. 새로운 한반도와 신뢰 프로세스 존경하는 안인해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님, 한국국제정치학회와 유엔한국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주한외교사절단과 내외귀빈 여러분,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면서 저는 특별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비전과 신념을 가진 지도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2009년 4월 오바마 대통령이 프라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데 따라 그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그러한 원대한 비전에 뜻을 함께 하였고, 핵테러 위협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노력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는 핵 테러를 막기 위한 핵안보의 강화와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부각된 핵안전 문제가 주로 논의됩니다. 불과 2 년여 사이에 `핵안보`는 `핵군축` `핵 비확산`과 함께 핵분야에 있어서 국제사회의 핵심적인 규범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 50여명의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한다는 사실은 핵안보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공감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제사회가 세계평화를 위한 공통의 이해와 신뢰를 가질 때,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숭고한 노력도 진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핵무기없는 세계, 한반도 비핵화로부터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핵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북한 핵문제는 1990년대 초 1차 북핵위기 이후 오늘날까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더 나아가 NPT 체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2년 1월, 남북한은 비핵화공동선언에서 핵없는 한반도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북한은 2차례에 걸친 핵실험을 강행했고, 한반도비핵화 선언은 물론 제네바 합의(1994년)도, 6자회담의 9·19 공동성명(2005년)도 유명무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북한은 핵보유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최대 위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북한에게 핵무기를 포기시키는 일은 어렵다고 말합니다. 6자회담을 통한 해결 가능성에 회의적인 목소리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북한의 노후한 핵시설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습니다. 이제 북한 핵문제는 한반도의 안전뿐만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해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보유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핵무기 없는 세계` 비전은 `한반도 비핵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핵안보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새로운 질서를 창출해 나가듯이, 북핵 폐기 문제도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실마리를 풀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울러 북핵문제의 해결은 결국 `북한문제`, 나아가 동북아 평화문제와 연관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은 억지력과 함께 신뢰가 그 바탕을 이루어야 합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신뢰구축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때에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작년에 Foreign Affairs지에 기고한 글에서 `신뢰외교(Trustpolitik)`를 제안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습니다. 남북한간에, 그리고 북한과 국제사회간에, 신뢰가 총체적으로 실종된 지금이야말로, 역설적으로 그간의 경험을 교훈삼아 핵무기 없는 평화롭고 번영된 새로운 한반도를 모색할 때라고 믿습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위하여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한반도는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의 지도체제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공존과 협력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대결과 폐쇄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에 따라 북한의 장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향후 북한의 리더십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40년 전 바로 오늘, 미중 양국의 지도자들은 상해 공동성명을 통해 미중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역사적 합의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후 중국은 개혁개방의 길로 들어가 오늘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베트남도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국제사회와의 관계정상화를 통해 아세안의 주요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 십 년간 빗장을 꽁꽁 닫아 걸었던 미얀마도 변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개혁과 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도 이러한 세계의 변화 추세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북한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후 주변국들이 보이고 있는 변화에 대한 기대를 활용한다면, 핵문제 진전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천안함과 연평도 공격으로 불신이 깊어진 남북관계를 조속히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공동발전의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저와 새누리당은 열린 자세로 북한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협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 중국 등 주변국들과 함께 불신의 악순환을 신뢰의 선순환으로 변환시키는 대장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확고한 안보의 바탕위에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북한의 변화를 촉진하는 `길잡이` 역할을 모색해야 합니다. 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어 한국 및 주변국과 신뢰를 쌓도록 하기 위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첫째, 서로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미 합의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어떻게 남북한 사이에 또는 국제사회와의 신뢰가 생겨날 수 있으며, 또한 어떻게 새로운 약속을 추진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지금까지 남북한간에, 그리고 북한이 국제 사회와 합의한 기존의 약속들은 기본적으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및 10·4 선언을 꿰뚫는 기본 정신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저와 새누리당은 남북한이 `상호존중과 인정`의 정신을 확고하게 지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아울러 어떤 상황에서도 군사적 도발은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둘째, 인도적 문제나 호혜적인 교류사업은 정치적 상황이 변하더라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식량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투명한 지원이 정치적 변수에 영향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산가족 문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입니다. 북한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해 시급성을 인식하고 성의 있게 나와 줄 것을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북한 당국자 사이에 대화창구가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상시적인 대화를 통해 남북한 주민 간의 호혜적인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상호신뢰를 쌓아 갈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남북한 간에 신뢰가 진전되어 가면, 보다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과 북한의 인프라 사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는 양자 간에도 가능하며, 미·일·중·러 등 주변국 및 국제기구와의 공동협력사업 형태로도 검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성공업지구와 같은 협력사례를 확산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은 북한주민들의 삶의 개선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협력사업은 북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북한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북한은 변화하고, 대북정책은 진화해야 국제정치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귀빈 여러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남북한 모두가 변화해야 합니다. 북한은 스스로 변화하는 것만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안정도 기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하고, 동시에 우리의 대북 정책도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진화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러한 도전을 오히려 역사적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서, 우리는 변화를 지켜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북핵문제 해결과정을 촉진시켜 줄 것이며, 또한 북핵문제의 진전에 따라 신뢰프로세스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북한은 지난 20년 동안 핵개발에 집착함으로써 너무나 많은 이익과 기회를 잃어왔습니다. 핵무기가 결코 생존을 보장해 주지도 못합니다. 북한의 올바른 선택과 우리의 협력이 함께 할 때 남북한이 공동발전하고, 한반도가 동북아를 넘어서 세계평화의 초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와 새누리당은 북한이 새로운 결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가능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 길이 험난하더라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적 통합을 이끌어 내는 일은 지도자들에게 주어진 엄중한 사명일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핵안보 정상회의의 개최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핵없는 세상의 원대한 목표가 한반도에서부터 실현된다면, 새로운 한반도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발원지가 될 것입니다.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또한 큰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02.28 I 김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2금융권 가계대출 사실상 중단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정권말 1년 어김없이 경제위기..이번엔? -상호금융·보험사서 돈빌리기 어려워져 -檢, 선종구회장 수백억 회외유출 포착 -전경령 예산 역주행 ▲종합 -모바일 기업 화두는 `통합메신저` -공정위-中企 8300곳 핫라인 -"한국인, 병원 너무 좋아해" ▲기획 -선거·복지에 한눈판 지금이 역대 어느 정권보다 위험 -염대정부 임기말 뇌관은 ▲검찰, 재계수사 -재계 겨눈 검찰 "국민적 공분 일으키는 국부유출 엄벌" -검찰 `선종구회장 비리 혐의` 하이마트 압수수색 -법원, 기업 판결 엄격 ▲2금융권 가계대출 대책 -신협·새마을금고 대출 조이고 보험사 광고전단지 배포 못한다 -저축은행·대부업으로..또 다른 풍선효과 우려 -"사실상 돈 빌려주지 말라는 얘기" ▲정치·외교안보 -`비토론`에 갈등커진 새누리 `공천危` -오늘 단수·전략공천 40곳 발표 -야권연대 결국 물건너가나 -어찌하오리까, 손수조 -선진당 1차 공천자 발표 ▲경제종합 -어린이집 모럴해저드 "종일반만 받아요" -민주당 조세개혁 10대 공약 발표 -세계경제 4가지 역설 -정부, 설탕 직수입 물가 잡는다 ▲금융·재테크 -자동차 보험료 최대 5% 내린다 -내달 2일 출범 농협지주 최대점포망으로 승부수 -현대車만 카드수수료 인하 금감원 출신 감사로 뽑지 말라 ▲국제 -중국 내달초 兩會 개막..전세계 이목 집중 -"이란核 군사전용 가능성" -日王, 국가원수로 명기 -中 국방비 286조원으로 확대 -美 교사성적 공개로 들썩 -"나도 실수했다" `투자귀재` 버핏의 실수 -美 시리아사태 개입 임박 -푸틴 지지율 66%로 급등 ▲기업과 증권 -삼성은 갤럭시빔 LG는 옵티머스L -신개념 간질치료 신약 나온다 ▲기업·경영 -`정책개발·국제화` 설립목적은 어디 가고 -독한 LG에서 소통 LG로 -삼성, 25개 中企 기술개발 지원 -대한전전, 4850만弗 전력망 수주 ▲중소기업·벤처 -中企조합 수장 10곳중 4곳 경선 -엔젤투자가 `정주영신화` 만들었다 ▲유통 -제일모직이 만든 저가의류..줄 서서 산다 -롯데면세점 영토 확장 이번엔 크루즈에 매장 -홈플러스 안성에 물류센터 ▲기업과 증권 -주총시즌 앞두고 사외이사 역할 살펴보니 -주가약세에도 외국인 매수 왜 -조선·증권 ETF "이젠 봄바람" -스캘퍼, ELW 일반투자자에 영향 미미 ▲부동산 -용산 한강변 개발 `새 암초` -`알짜 땅` 경매열기 뜨겁네 -강남구 전·월세 거래도 `뚝` -상암DMC 등 7개 공모형 PF 정상화? ◇ 서울경제 ▲1면 -동반위 철수 권고 무시 대기업 GIS 사업 강행 -3대 금융범죄 피해만 5000억 -되살아나는 `저축銀 구제법` 망령 -유럽구제 `2조弗 슈퍼기금` 조성 급물살 -2금융 가계대출 사실상 중단 ▲종합 -한중FTA `짜깁기 공청회` -산업은행서 사령장 받은 고졸 행원들 -"수서發 KTX 대기업 지분 49%로 제한" ▲한국 CDS의 굴욕 -외화채권 남발로 프리미엄 투기등급 수준..국부유출 우려도 -외국 큰 손에 놀아나는 한국물 ▲종합 -2금융권 가계대출 사실상 중단 -한달도 채 안됐는데..`동반성장` 약속 물거품 ▲기획 -대출 미끼로 수수료 선입금 요구..건당 수백만원 챙기고 잠적 -대부업 광고에 경고 문구 ▲종합 -표류 공모형 PF사업 정상화 나선다 -친이계 "공포·불통 공천" 반발 -"두바이유 130弗 넘으면 유류세 인하" -"남북 비핵화 회담도 열릴 수 있을 것" -민주, 대기업 때리기 증세안 확정 ▲기획 -M&A 거래소 설립..벤처 멘토제 도입..`한국판 저커버그` 키워라 ▲기획 -흑백논리·포퓰리즘 정책으로 현실 왜곡..中企 경쟁력 떨어뜨려 -"정치권, 中企 대변 하겠다더니.." ▲금융 -4대 금융지주, 화려한 실적의 이면 -은행계 생명보험사 방카서 부진의 늪 -거세지는 해운대 PB大戰 -車보험료 인하 폭 최대 5%로 확대 -김정태 하나은행장..오늘 차기 하나금융 회장 추천 ▲국제 -온중구진 화두..차기 10년 권력 기틀 다진다 -유럽규제 `2조弗 슈퍼기금` 조성 급물살 -버핏 "이사진이 내 후계자 열렬한 지지" -"사회당 집권땐 세금 폭탄" 프랑스 부자들 이민 러시 ▲산업 -더 즐겁게 더 빠르게..모바일기기 무한진화 -최태원 회장 "세계적 사회적 기업 만들 것" -현대위아, 사상최대 프레스 설비 수주 ▲산업(종합) -소셜TV, 선거유세 場으로 -수입차 딜러권도 부익부 빈익빈 -삼성전자 챗온 "이러지도 저러지도.." ▲산업(중기·벤처) -中企 공제사업기금 대출한도 늘린다 -대한전선, 러·사우디서 4850만弗 수주 ▲산업(생활) -하이마트 압수수색..임직원·유진기업 당혹 ▲증권 -"주가 너무 오른데다 지수 출렁임 부담" 분할매수펀드 인기 -신용융자 5조 재돌파 -4조여원 썰물..펀드 환매 언제까지 -유가 상승·대형주 지수 편입 기대감..LG상사 6만원 넘었다 ▲부동산 -`분양 열기` 세종시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보니.. ◇ 한국경제 ▲1면 -"준비안된 창업, 우왕좌왕하다 끝났다" -"추경·부동산 규제완화 없을 것" -민주, 법인세 올리기로 세율 25% 최고구간 신설 -농·수협·보험 가계대출 억제 ▲굿모닝 -부자증세 프랑스..부자들 떠난다 ▲핫 이슈 -서울시 "개포지구 소형 확대는 30~40㎡대 늘리라는 것" -하이마트 압수수색..매각 차질 빚나 -檢 "선종구 회장 해외로 돈 빼돌렸다" ▲이슈포커스 -긴급현안 점검..장관에게 듣는다..박재완 재정부 장관 -민주통합, 조세개혁안 발표 ▲정치 -허태열-문성근, 김태호-김경수 `혼전` -새누리 1차 공천 40여곳 오늘 발표 -민주 청년비례대표 선발 캠프 가보니 -야권연대 파국?..심상정 "협상 더는 없다" ▲월요일터뷰 -장 뤽 발레리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경제 -외국IB, 원화강세 `베팅`.."연말 1040원 까지" -세계경제가 직면한 `4대 역설`은? -농가소득 5730만원 -한국 의료비 지출 증가율, OECD의 2배 ▲금융 -상호금융 비조합원 대출한도 3분의1로 제한 -`저축銀 특별법` 어물쩍 통과하나 -자동차 보험료 최대 5% 인하 ▲국제 -穩中求進..中, 권력이양 앞두고 안정에 `방점` -中, IMF에 1000억弗 낸다 -버핏 "후계자 이미 정했다" -美, 시리아 붕괴 준비..군사개입 할까 ▲산업 -꿈의 모바일 통신 `RCS 시대`..통화하며 동영상 같이 본다 -최태원 "사회적기업 세계적 모범사례 만들것" -삼성, 50만원대 TV 내달 출시 -亞 평판TV시장 중국이 휩쓴다 -상의 "재정준칙 준수·감세기조 유지해 달라" ▲산업·IT -동부건설, 물류 계열사 지분 절반 내다 매각 -삼성 스마트TV, 아카데미賞 빛낸다 -SKT, 해외 관광지 892곳서 할인 -SK바이오팜 간질 치료제..`글로벌 신약`으로 개발된다 ▲중소기업·벤처 -작업환경 바꿨더니..생산량 2배 `껑충` -中企 융합사업, 내달부터 자금 지원 -성호전자, 美플렉스트로닉스 우선공급업체로 ▲생활경제 -설탕값 내릴까..정부, 이달 1만t 수입 -홈플러스, 안성에 25만㎡ 물류센터 ▲증권 -외국인·기관이 `필` 꽂힌 종목은? -`게걸음 장세` 경기민감주 관심 -국민 10명중 1명이 주식투자 -한국 관련 글로벌펀드 9주 만에 순유출 -현대차, 美서 10억弗 외화채권 발행 추진 ▲부동산 -세종시, 정부부처 이전 앞두고 `소형 인기` -공모형 PF사업 7곳 정상화 추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3개월 연속 줄었다
2012.02.26 I 나원식 기자
  • 발끈한 북한…"전쟁맛을 보여줄 것"
  • [노컷뉴스 제공] 북한은 한미 양국이 실시할 예정인 '키리졸브 연습' '독수리 연습' 등 합동군사연습을 비난하며 "민족반역의 무리들과 내외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 국방위원회는 2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키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애도기간을 노리고 감행되는 불한당들의 용납할 수 없는 전쟁광기이고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침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국방위는 "이명박 역적패당과 내외호전광들은 '이집트식 변화'와 '리비아식 승리'를 꿈꾸면서 모험적인 전쟁의 길에 서슴없이 뛰어들고 있다"며 "우리의 전쟁방식,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강력한 타격수단으로 이명박 역적패당과 내외 호전광을 이 땅에서 완전히 쓸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이어 미국을 겨냥해 "침략적인 전쟁과 간섭에 체질화된 미제 호전광들에게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진짜 총대맛, 전쟁맛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줄 것"이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의 기본 장애물인 미제침략군 무리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강도 높은 투쟁에 총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핵무기는 미국만이 갖고 있는 독점물이 아니다"며 "우리에게는 미국의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전쟁수단과 그 누구에게도 없는 최첨단 타격장비가 있다"고 덧붙였다.북한은 매년 '키리졸브 연습'을 앞두고 군사적 대응방침을 밝히며 반발해왔고, 지난해 2월에도 군 판문점대표부 성명에서 '서울 불바다전' 등의 표현을 써가며 위협했다.한미 양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미군 2천100명과 한국군 20만명이 참여하는 '키리졸브 연습'을 진행하고 다음 달 1일부터 4월 말까지는 미국 1만1천여명이 한국군과 지상기동과 공중·해상·특수작전 등을 수행하는 '독수리 연습'에 나설 계획이다
  • [새누리당 공천신청 명단]⑸경기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신청 명단 ⑸경기▲수원장안김용남(42) 전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박흥석(55)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심규송(53) 전 경기도 의회의원양주상(37) 전 기획재정부,특임장관실 비서관이용규(55)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홍원식(50) 백범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장▲수원권선정미경(47) 국회의원박재순(50) 민주평통권선구 영통구 협의회장이시영(58) 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 부총재 및 평생학교 교장정성기(50) 경인여자대학 강사▲수원팔달남경필(47) 국회의원김영일(49) 전 자민련 중앙당 조직국장리출선(60) 전 경기도새마을회 회장박세호(49) 전 경기신문 대표이사▲수원영통고희선(63) 전 국회의원김홍선(42)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임종훈(59) 전 한나라당 수원영통 당협위원장▲성남수정신영수(61) 국회의원오찬석(58) 전 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장윤영(53) 전 경기도의원▲성남중원신상진(56) 국회의원방영기(54).전 경기도의원▲성남분당갑장정은(45) 전 경기도의회 도의원한명수(56) 전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성남분당을김기홍(48) 법무법인 명문 분당분사무소 대표변호사박명희(57) 대한약사회 부회장한창구(63) 전 분당구청장홍석환(53) 전 성남시의회 의원▲의정부갑김상도(54) 전 의정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김석범(47) 성모정신과(성모클리닉) 원장▲의정부을김시갑(54) 전 경기도의회 의원박인균(55) 한나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박종식(47) 박사모 의정부(을) 지회장박형국(56) 전 경기도의원조흔구(62) 전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홍문종(57) 전 국회의원▲안양만안노충호(53) 경기의정포럼 공동대표박기성(49) 미디어와사회연구소 소장신계용(49) 전 청와대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장경순(52)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정용대(55)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안양동안갑김국진(48)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최종찬(62) 전 건설교통부 장관▲안양동안을심재철(54) 국회의원박광진(49) 전 경기도의원안기영(49) 전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이석원(55)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근사회) 대표▲부천원미갑임해규(52) 국회의원유지훈(56) 전 경기도의원최주철(42) 부천희망포럼 공동대표▲부천원미을이사철(60) 국회의원최환식(54) 한국청소년지도자육성연맹 총재▲부천소사차명진(53) 국회의원▲부천오정안병도(54) 전 오정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오정섭(53) 전 경기도의원홍건표(67) 전 부천시장▲광명갑차동춘(47) 학교법인 진성학원(진성고) 이사장▲광명을전재희(63) 국회의원▲평택갑원유철(50) 국회의원이명수(51) 전 평택시 탁구협회 부회장차화열(52) 평택항 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평택을염동식(55)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부대표이세종(52) 전 뉴욕한인회장이인숙(51) 전 국무총리소속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이재영(56)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전진규(63) 전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 이사▲양주동두천김성원(39)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연구원김소남(63) 국회의원이기종(56) 국민대학교 교수이세종(51) 양주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이익훈(63) 전 경기도의원▲안산상록갑이화수(59) 국회의원김석균(60) 대한 장애인양궁협회회장박선희(32) 전 안산시의회 의원정웅교(54)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안산상록을김교환(53) 국제문화나눔재단 이사김제연(47) 전 경기도의회 의원박극우(57) 태양파워 주식회사 대표이사송진섭(63) 전 안산시장원성묵(47) 전 사단법인 훈민정음학회 사무총장▲안산단원갑김명연(48) 전 안산시의원김석훈(53) 전 안산시의회 의장▲안산단원을박순자(54) 국회의원백남오(52) 전 박근혜대통령경선후보 단원구을 선대본부장엄종국(62) 전 경기도의원이기학(48) 고잔요양보호사교육원장이혜숙(48)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최순애(50) 중앙당 부대변인▲고양덕양갑손범규(46) 국회의원신득철(65) 전 경기도의회 의원▲고양덕양을김태원(61) 국회의원선허준(49) 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 사무부총장▲고양일산동구백성운(63) 국회의원강현석(60) 전 고양시장고오환(58) 전 경기도의회 의원김형진(50) 제17대 대선 박근혜 선대위 일산동구 위원장이경환(45) 한국납세자연맹 법률지원단장정군기(52) 전 SBS정치부장▲고양일산서구김영선(52) 국회의원김의호(49) 전 경기도의원이태규(48) 전 대통령실 비서관진종설(57) 전 경기도의회 의장▲의왕과천안상수(66) 국회의원이재환(46) 유아전문교육기업 위즈아일랜드 설립자 CEO▲구리주광덕(52) 국회의원김명수(50) 전 구리시의원송진호(41) 합동법률사무소 신해 대표변호사▲남양주갑김광호(55) 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학생회장김장희(63) 전 경기도의원심장수(61) 한나라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경천(58) 전 경기도의회 의원▲남양주을민경자(60) 국방부 여군발전단장심학무(61) 전 법무법인 새날 대표변호사윤재수(54)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인근(55) 전 경기도의원이훈근(45) 전 박근혜 경선후보 홍보기획팀장▲오산공형식(56) 전 김천과학대학 학장박천복(57)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복실(48) 좋은학교만들기 경기도 상임대표▲화성갑김성회(56) 국회의원최영근(53) 전 화성시장▲화성을박보환(56) 국회의원현명철(56) 전 진로그룹, 진로루스푸드㈜대표이사▲시흥갑이규황(65)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이태한(41) 전 한국-영국 생명공학협력센터, 영국 캠브리지 근무함진규(53)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사▲시흥을김왕규(61) 전 시흥시의회 의장임응순(62) 전 안산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군포강대신(47) (사)뉴라이트 학부모연합 공동대표금병찬(5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김영재(58) NGO 다일공동체 밥퍼 홍보대사부창렬(55) 한나라당 중앙위 경기도당 상임부회장유영하(50) 전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검사지석모(51) 국민생활체육전국사무처장단협의회 회장▲하남김황식(62) 전 국회의원박영길(71) 전 경기도의원유성근(62) 전 국회의원유형욱(52) 전 경기도의회 의장윤완채(50) 전 청와대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이현재(63) 전 중소기업청장조성민(60)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파주황진하(66) 국회의원노영만(50) 전 한국도로공사 하이플러스카드㈜ 경영본부장류화선(64) 전 파주시장박상길(41) 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특별보좌관오경훈(48) 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우관영(56) 전 경기도의원임우영(52)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전영태(57) 전 경기대 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조병국(56) 전 LG IBM 임원▲용인처인김길성(46) 전 용인도시공사 사장박병우(52) 전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박재우(41) 전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배한진(41) 전 조선일보 기자신재춘(46) 전 경기도의원양승용(57) 전 중앙일보문화사업 대표이사여유현(49) 용인시 처인구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우현(55)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은재(60) 국회의원임관철(65) 대한민국 예비역 부사관 총연합회 경기도지부장▲용인기흥박준선(46) 국회의원김근기(52) 용인희망포럼 공동대표김상돈(53)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유연채(59)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이춘식(63) 국회의원정찬민(54) 전 박근혜 전 대표 언론특보▲용인수지한선교(53) 국회의원김성환(57) 신리초등학교 운영위원장방형모(56) 전 용인수지 죽전 한신아파트 관리소장우태주(64) 전 국회의장 민원수석비서관유관석(55) 전 박근혜 대통령경선후보 직능특별보좌역▲안성김학용(51) 국회의원안상정(48)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이병호(61) 극동대학교 겸임교수▲김포유정복(55) 국회의원▲광주정진섭(60) 국회의원)구효서(57) 전 광주시의원▲포천연천김영우(45) 국회의원고조흥(60) 전 국회의원박윤국(56) 전 포천시장이진모(60) 전 보병 제6군단 사령부 부군단장차상구(60) 알펜시아 대표이사최병훈(52) 새누리당 법제사법정책조정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천여주이범관(69) 국회의원박연하(56) 이천시 평생학습연구소 소장박영신(65) 전 경기도의회 의원유경희(47) 유한콘크리트산업㈜ 대표이사유승우(64) 전 이천시장이규택(65) 전 국회의원이희규(57) 전 국회의원장석일(50) 이천시 의사회 명예회장최병윤(53) ㈜그린기술산업 회장,CEO▲양평가평정병국(54) 국회의원마해근(47) 전 한국미래전략연구회 회장박장수(54) 전 양평군의회 의원이만재(60) 전 국회의원
2012.02.16 I 김진우 기자
  • [새누리당 공천신청 명단]⑴서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신청 명단 ⑴서울▲종로구공재덕(54) 現 이웃사랑 쌀 나눔 본부 대표, 現 The Book Academy 대표남상해(74) 前 새마을중앙회 서울시 연합회장, 現 ㈜하림각 회장이동관(55) 前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前 동아일보 정치부장장상태(45) 現 21세기 종로발전포럼,現 잃어버린 한국고대사 연구회 부회장조윤선(46) 現 비례대표 국회의원,前 한나라당 대변인▲중구나경원(49) 前 한나라당 최고위원, 前 17,18대 국회의원▲용산구진 영(62) 前 한나라당 박근혜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17,18대 국회의원김승철(54) 前 제17대 대통령 박근혜 경선캠프 서민대책위원장, 現 한나라당 중앙사이버단 수석부단장박규정(53) 現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現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배은희(53) 現 18대 국회의원,前 새누리당 대변인배종달(60) 前 경북 매일신문사 사장, 前 박근혜 전대표 대통령경선 조직총괄특보엄호건(56) 前 인하대 외래교수, 現 ㈜한국소방 부사장윤정균(53) 前 제17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前 용산역세권개발㈜ 경영관리본부장이강언(57) 前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역, 前 한나라당 직능국장▲성동갑진수희(57) 前 보건복지부 장관, 17, 18대 국회의원김태기(56) 現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現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본 위원▲성동을김동성(41) 前 SBS `솔로몬의 선택` 출연 변호사, 現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양시창(52) 前 현대 모비스㈜ 근무, 前 HMC 투자증권 근무▲광진갑권택기(47) 제18대 국회의원, 前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객원연구원유승주(55) 前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現 비영리 법정단체 지구촌 한가족 운동본부 이사장정송학(59) 前 광진구청장, 現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광진을길기연(52) 前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前 한나라당 광진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전지명(59) 現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前 친박연대 대변인정준길(46) 前 대검 중수부 검사, 現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동대문갑장광근(58) 제14, 16,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김치영(58) 前 박근혜 경선후보 총무, 행정특보, 現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위원장남광규(48) 現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現 매봉통일연구소 소장서영일(51) 前 로마린다 치과대학원 교수, 現 치과병원장윤석민(45) 前 연세대학교 동문회 제20대 국제분과위원회 상임이사최병조(70) 前 동대문구의원, 서울시의원, 前 새마을지도자 동대문구협의회 회장한승민(51) 前 한나라당 동대문갑지구당 위원장, 前 세종대학교, 수원여자대학 겸임교수한지엽(54) 前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現 한나라당 시당 부대변인허용범(48) 前 초대 국회대변인, 前 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보▲동대문을고정균(43) 前 대한민국 서울시문화사절단 단장, 現 사단법인 한국생활체육문화진흥원 이사장김충선(65) 前 제6,7대 서울시의회 의원, 現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회 부회장이성운(52) 前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의장비서, 前 서울특별시 의회의장 비서실장정성영(53) 前 제4대, 제5대 동대문구의원, 現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우회장▲중랑갑유정현(45) 前 SBS 아나운서, 現 제18대 서울 중랑갑 국회의원김 정(61) 18대 국회의원, 現 한국열린교육학부모회 수석대표김진수(53) 現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前 한나라당 중랑(갑)당원협의회 위원장윤기성(69) 前 서울특별시의회 의원(3대, 7대), 現 신일주유소 대표정성화(58) 現 한나라당 부대변인, 現 UN.NGO 국제마약약물 오남용 방지위원회 사무총장▲중랑을진성호(50) 前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現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강동호(68) 前 한나라당 중랑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現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총장윤상일(57) 前 박근혜 경선후보 중랑(을) 선거대책위원장, 現 제18대 국회의원▲성북갑유중하(49) 前 17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경선 박근혜 캠프 서울시유세 지원단장 (서울시 특보)이대일(67) 前 서울시의회 6.7대 의원, 前 신설, 정릉, 우이 경전철 유치위원장이호용(57) 現 자유총연맹 서울지부 사무총장, 現 국회일자리창출총연합회 대표조재호(59) 現 유럽부흥개발은행 컨설턴트(기획재정부 및 무역협회 주관 선정 공식 컨설턴트)▲성북을박상훈(46) 前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중앙 상임위원, 前 한나라당 17대 대통령경선 박근혜후보 특보서찬교(69) 前 성북구청장 (민선 3,4기), 現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이윤영(50) 前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前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최혜정(52) 前 <여성조선>편집인, 現 초이스콘텐츠 대표▲강북갑정양석(54) 前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現 제18대 국회의원김현풍(71) 前 민선 3,4기 강북구청장, 現 (사)삼각산자연환경보존연합회 이사장홍범식(48) 前 서울시 강북구청 고문변호사, 現 서울희망포럼 산하 강북희망포럼 대표▲강북을안홍렬(54) 前 한나라당 서울시당 강북구을 당협 운영위원장, 現 변호사이수희(42) 前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 前 한나라당 강북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도봉갑신지호(49) 前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現 제18대 서울 도봉갑 국회의원윤민상(48) 現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前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3회)이재범(57) 前 도봉구배드민턴연합회 회장, 現 변호사▲도봉을김선동(49) 前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 부실장, 現 제18대 국회의원▲노원갑이가연(59) 前 코레일개발주식회사 사장, 前 코레일네트웍스주식회사 대표이사이기재(71) 前 노원구청장 (1993 ~ 1996), 前 중랑구청장 (1992 ~ 1993)이노근(58) 前 노원구청장, 現 서울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운대학교 겸임교수장 일(54) 前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 前 ㈜한화청량리역사(한국철도공사 소속) 상임감사정하균(54) 前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초대회장, 現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노원을권영진(50) 前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원▲노원병김기상(60) 前 국회 입법고등고시합격, 입법심의관, 現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이사장김정준(48) 前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설립지원사무국 사무국장, 現 한국법교육센터 전문강사이종은(59) 前 서울특별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現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은평갑김창호(54) 現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부총장, 現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정책위원장김천수(50) 前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회 초대 공동운영위원장, 現 국민권익위원회 공인노무사 전문상담위원(13년)노재동(71) 前 민선 2,3,4기 은평구청장, 前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회장신성섭(45) 現 한국자유총연맹 녹색실천연합회장, 現 은평상록포럼 대표주영미(51) 前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前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2,3대 협회장최홍재(44) 前 고려대 총학생회장, 前 MBC재단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홍인정(43) 前 국무총리실 복지여성정책관실 여성가족정책과장, 現 복지TV 이사▲은평을이재오(67) 前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 前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및 특임장관정봉조(51) 前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특보, 現 은평구 기독인모임 및 지역 참피온 탁구 동호회장▲서대문갑이성헌(54) 제16,18대 국회의원, 前 박근혜 대표 비서실장이남찬(44) 現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부위원장, 現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 협의회 자문위원이동호(53) 前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 총간사, 前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이충희(54) 前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협의회장), 現 한나라당 중앙위 중앙위원,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하태종(65) 現 명지전문대학 교수 (경제학 박사), 現 (사) 학교와 청소년을 사랑하는 봉사연합 이사장▲서대문을정두언(55) 前 서울시 부시장, 前 한나라당 최고위원이동거(65) 前 서울시의원, 現 매일환경 대표/연구원▲마포갑강승규(49) 現 18대 한나라당 서울시 마포갑 국회의원, 現 대한야구협회 회장강영원(57) 前 5대, 6대 서울시의원, 現 NGO 인권 코리아 고문김혜성(57) 前 대통령 비서실 제2부속실 국장, 現 제18대 국회의원신영섭(57) 前 민선4기 마포구청장, 前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마포을강석호(72) 前 민족화합운동 회장, 現 마포주민섬김배려운동 부회장"김성동(58) 前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現 한나라당 국회의원김혜준(45)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 前 청와대 정무기획국장▲양천갑길정우(57)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前 여성중앙 발행인김해진(51) 前 특임차관, 前 경향신문 정치부장박득호(52) 前 삼성토탈 팀리더, 現 ㈜에이스 푸른별환경 대표이사박선규(51) 前 KBS 뉴스앵커,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배종덕(67) 前 MBC PD, 現 지역주의타파범국민실천위원회 위원장이병석(46) 現 자유연합 양천지부장, 現 언드그라운드 컬쳐뉴스 발행인이중효(51) 現 효창산업㈜ 대표이사, 現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법학박사)▲양천을김용태(42) 前 중앙일보 기획위원, 現 18대 국회의원강성만(51) 前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前 농림부장관 정책보좌관▲강서갑구상찬(55) 前 박근혜대표 공보특보, 現 국회의원김경자(63) 前 초등학교 교사 30년 근무 (강서구소재 20년 근무), 前 서울시 제5대 강서구의회의원안 홍(53) 前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제이사, 前 국회 1급 정책연구위원▲강서을김성태(54) 現 한나라당 비정규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現 한나라당 쇄신모임 `민본21` 간사송석구(55) 前 강서구청 비서실장, 前 박근혜 대통령 경선후보 조직특보이영훈(45) 前 대동테크 대표이사, 現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구로갑이범래(53) 前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現 제18대 국회의원김배영(51) 前 국제대학교 겸임교수, 前 서울시의원 (6대, 7대)유영철(61) 前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조사심의위원장, 現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진선수(55) 前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前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구로을강요식(51) 前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現 한나라당 서울시당 SNS 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김영수(49) 前 박정희대통령 육영수 여사 기념사업회 회장, 現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김창업(49) 前 박근혜 전 대표 특별보좌역, 現 독립운동가 희산 김승학선생기념사업회 회장박정호(44) 前 [한국] 중국경제신문 대표, 現 [중국] 재중국한국인회(교민대표단체) 중앙 부회장유상호(61) 現 한성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現 나인스에비뉴 관리단 관리인 겸 ㈜나인스쇼핑몰 대표이사조평열(65) 前 제18대 국회의원 구로을 친박연대 후보 출마, 現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강사차병헌(56) 前 구로 차산부인과 원장, 現 을지대학교 교수홍선식(46) 現 법무법인 안민 대표변호사, 前 BBK 사건 피고인 김경준 변호인▲금천구권지섭(67) 現 한나라당 재정위원, 現 (사)바르게살기운동금천구협의회 명예회장김재형(52) 前 박근혜대통령후보 금천구 선대위원장, 現 형제 알뜰주유소 대표안영배(46) 現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해양수산분과 부위원장, 現 국민희망포럼 대외협력본부장양영식(51) 前 제7대 금천구 서울시의원, 前 국회정책연구위원유재운(56) 前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장, 現 금천구 새마을지회 지회장최호권(47) 現 국회의원 보좌관, 前 한나라당 금천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영등포갑전여옥(53) 前 한나라당 대변인, 前 한나라당 최고위원김중섭(53) 前 영등포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前 영등포 희망포럼 대표박찬구(43) 前 한나라당 부대변인, 前 서울시의원이경수(54) 前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 특보, 前 한국국제정치학학회 기획이사이성진(50) 前 경기공업대학 청정환경과 겸임교수, 現 서울희망포럼 영등포산악회 회장▲영등포을권영세(53) 前 한나라당 최고위원, 現 한나라당 사무총장김영로(57) 前 서울특별시 시의회 광역의원(7대), 前 한국 자유총연맹 영등포구 지부장(7대)박양진(51) 現 변호사, 前 한나라당 중앙위 공익법무분과 위원장▲동작갑권기균(55) 現 공학박사, 前 한나라당 동작(갑) 당협위원장서장은(47)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現 중앙대학교 특임교수이영수(28) 前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장, 前 국회의원 정책비서▲동작을정몽준(61) 現 제18대 국회 한나라당 국회의원, 現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규성(61) 前 한전, 전기안전공사 근무, 前 제1회 공인중개사장성수(58) 前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前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상무)▲관악을김강산(44) 前 제5회 지방선거 관악구제3선거구 시의원 출마, 前 세화종합관리㈜ 대표이사오신환(41) 前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現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부원장현진호(55) 前 제7대 서울시의원, 前 상지학원 이사장▲서초갑이혜훈(48), 미국 UCLA대학교 경제학박사, 서울 서초갑 재선 국회의원▲서초을고승덕(55) 現 변호사, 現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박성중(54) 前 서초구청장, 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배태호(49) 前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現 한양대학교 도시경제연구원장상원종(60) 前 국회 입법차장 (차관급), 前 국회 사무총장 직무대리양지청(54) 前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 現 서울대학교 연구교수유철환(52) 前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現 법무법인 한별 대표변호사이충범(55) 前 대통령(비서실) 사정Ⅰ비서관, 現 법무법인 씨에스 대표변호사임중연(47) 現 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 상무이사, 現 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정교수정미홍(54) 前 KBS아나운서 (뉴스앵커), 前 서울시 홍보담당관, 시장 부속실 실장(의전비서관)황인경(48) 前 서울 YWCA 이사, 現 한국여성유권자 서울연맹 회장▲강남갑이종구(62) 現 국회의원, 現 한나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성 빈(36) 前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 보상심의위원회관련자및 유족여부 심사분과위 위원이지호(45) 現 이용문장군기념사업회 회장, 前 브레이커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조진이(38) 現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前 고려대학교 글로벌 MBA과정 강사채정석(56) 前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겸 법무실장, 現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강남을권문용(69) 前 강남구청장 3선, 前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회장 2선맹정주(65) 前 조달청 차장, 前 강남구청장서정숙(59) 現 (사)국민생활안보협회 공동대표, 現 (사)해냄복지회 이사장설경수(49) 前 국민일보 기자, 現 법무법인 정일 변호사이정선(52) 現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장, 現 제18대 국회의원정동기(59) 前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前 법무부차관허준영(60) 前 제12대 경찰청장, 前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송파갑박영아(52) 제18대 국회의원, 現 한나라당 원내부대표김영순(63) 前 송파구청장, 前 대통령실 여성특별보좌관김인배(45) 前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現 뉴라이트전국연합 중앙청년위원장오용호(64) 前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서울연합회장, 現 포럼 [소통] 준비위원장이인실(56) 前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前 제12대 통계청장이종호(48) 前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 現 대권건축㈜ 대표이사정동수(64) 前 송파구의회 의장, 前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5대)진용우(51) 現 (사)대한 한의사협회 검사, 現 대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 위원▲송파을유일호(57) 前 한국조세연구원장, 現 제18대 국회의원마명욱(56) 前 선거관리위원장, 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위자과정(GLP)23기 회장박문서(51) 現 미국변호사, 前 공보처 해외공보관방경연(57) 前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 現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여성회장신중호(48) 前 한나라당 부대변인, 現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겸임교수오병주(57) 前 국무총리소속 위원장(차관), 前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이은숙(60) 前 한국소비자연맹 의료소비자센터장, 現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교수▲송파병김을동(67) 現 제18대 국회의원, 現 (사)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회장이계경(62) 17대 국회의원, 前 여성신문사 대표최광호(46) 現 법무법인 송파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강동갑노철래(62) 現 제18대 국회의원, 前 친박연대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박승진(45) 前 ㈜시민참여방송RTV 대표이사, 現 (사)건전미디어시민연대 이사장박희성(56) 前 한나라당 부대변인, 前 제7대 서울특별시의원신동우(59) 前 서울시 환경관리실장, 前 민선 3,4기 강동구청장임동규(68) 前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現 18대 국회의원(비례)정환필(39) 前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 연구원, 前 남서울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시간강사홍용락(54) 前 SBS PD, 現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강동을윤석용(61) 제18대 국회의원, 現 천호한의원 원장구재범(50) 前 한양대 신방과 겸임교수, 現 ㈜케이이씨씨(KECC) 대표이사김충환(58) 前 강동구청장 3선, 現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신관호(65) 前 대한변리사회회장, 前 외교통상부 지적재산권전문위원이우재(59) 現 작가, 現 대한민국 희망포럼 대표정옥임(52) 現 18대 국회의원, 前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정태영(62) 前 한나라당 부대변인, 前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정치학과 객원교수
2012.02.16 I 김진우 기자
  • 北 김정일 70회 생일 맞아 `세습체제 다지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2월16일)을 맞아 다양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북한은 김정일 위원장 생일을 `광명성절`로 정해 16~17일 이틀간 휴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올해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후 첫 생일이라는 점에서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다짐과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당위성도 강조하고 있다.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5일 4·25 문화회관에서 김정은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 생일 70돌 기념 중앙보고대회` 장면을 녹화영상으로 보도했다.김기남 당비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정치·사상강국으로 온누리에 떨쳐주신 김정일 동지는 희세의 정치가"라고 업적을 찬양했고,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해서도 현지지도 등을 거론하며 "우리 인민을 감동시키고 있고 절대적인 신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대회에는 김정은 부위원장이 주석단 정 중앙에 위치했으며, 최영림 내각총리, 이영호 군 총참모장,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14일 각각 대장과 상장으로 진급한 박도춘 당 비서와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은 군복을 입고, 군부 인사측 자리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의 경우 지난 1월1일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이후 45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9일부터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여맹원들·농업근로자들의 맹세모임과 기념우표 발행, 양강도 삼지연군에서 얼음조각축전, 평양에서 제16차 김정일화 축전 등을 개최했다.특히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선 `대원수` 칭호를 부여하고, 최고인민회의 정령을 통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영생할 것이다`라는 기념주화를 발행키로 했다. 또 `김정일훈장`, `김정일상`, `김정일소년영예상` 등의 훈·포상 수여도 결정했다.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김정일 생일을 맞아 예전 수준에서 각종 모임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남 관련 특이한 메시지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2.02.16 I 이진철 기자
  • 코트라, 이란 대체시장 찾아주는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로 한국기업의 대(對) 이란 수출이 위기에 놓였다. 이에 코트라(KOTRA)는 16일 국내 유관기관 및 이란 수출기업과 함께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지난해 미국의 `포괄적 이란 제재법` 발효로 외국기업의 이란 에너지 사업 참여와 금융거래 금지 조치가 취해지면서 본격적인 이란제재가 시작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란 중앙은행과 외국은행간 석유·비석유 거래 제재 내용을 포함하는 `국방 수권법안`이 시행되면서 한국의 이란 수출기업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법안에 따르면 비 석유거래는 발효 60일, 석유거래는 180일 이후부터 제재가 시행돼 사실상 이란과 교역하는 전 품목의 대금결제가 막히게 돼 한국기업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코트라가 간담회에서 발표한 `對이란 추가제재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방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이란 교역액은 전년대비 61%나 증가한 18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은 71억9000만달러, 수입은 113억3000만달러를 올렸다. 주요 이란 수출 품목은 철강제품이 전체 비중의 30%를 차지했고, 석유화학제품 17%, 수송기계 12%, 가전제품10% 순이었다.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 나프타, LPG 등이다.간담회에서는 테헤란 무역관에서 바이어로부터 입수한 정보가 제공됐다. 한 바이어는 "이란기업들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제재로 한국과 같은 아시아지역을 대체시장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코트라는 또 이란 대체시장과 연계 지원사업을 참석기업들에 소개했다.대체시장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 미얀마, 남아공, 러시아, 콜롬비아를 선정했다. 이란 수출구조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국가들로 수출품목이 비슷하거나 산유국으로서 석유·가스 플랜트 및 건설 프로젝트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 있는 곳이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대체 석유생산의 증가 및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고 있으며, 리비아는 아프리카 1위 산유국으로 내전 후 재건 및 석유생산 시설 가동 정상화에 따른 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체시장 발굴의 일환으로 이란 수출 피해기업에 코트라 조사대행 서비스수수료의 50%를 지원하며 해외전시회 참가 시 우선권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간담회 다음날인 17일에는 테헤란무역관장과 수출기업간의 일대일 애로 상담 데스크가 운영된다(상담신청: 코트라 신흥시장팀, 02-3460-7215).
2012.02.16 I 안재만 기자
2000팬 환호, `하늘 아래 준기 세상` 열렸다(종합)
  • 2000팬 환호, `하늘 아래 준기 세상` 열렸다(종합)
  • ▲ 이준기의 전역을 축하하는 팬들[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국내외 팬 2000명이 서울 국방부 홍보지원대 앞에 몰렸다. 자리를 빼곡히 채우다 못해 인근 건물 옥상에도 팬들의 모습이 보였다. 팬들은 두둥실 애드벌룬도 띄워 전역을 축하했다. 배우 이준기의 전역식 풍경이다. 이준기가 16일 오전 국방부 홍보지원대 정문을 빠져나오면서 사회인 복귀를 알렸다. 이준기의 전역을 기다린 2000여 팬들은 이준기의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준기 팬카페 `하늘 아래 준기 세상` 회원들은 플래카드와 애드벌룬, 화환 등에 `제 2의 이준기는 다 비켜! 오리지널이 돌아왔다`, `준기야 추워 빨리 나와`, `배우 이준기의 제 2막도 함께 달리겠습니다`, `드디어 열렸다! 배우 이준기의 시대` 등의 인삿말로 이준기의 제대를 반겼다. 이준기도 이날 전역 신고를 마치자 마자 "쌀쌀한 아침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가장 먼저 챙겼다. 이준기는 "군 생활 동안 팬들은 동반자와 같았다"며 "공사다망한 군 생활 동안에도 팬들을 생각하며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준기의 팬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준기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상명대학교 내 상명 아트센터 계명홀로 자리를 옮겨 팬미팅으로 제대 후 첫 공식 일정을 연다. 전역날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팬미팅은 3만원의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6일 자정까지 군인 신분인 이준기는 이날까지 영리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준기 측은 입장료를 환불할 방침을 세웠다. ▲ 이준기비록 도마 위에 올랐지만 이날 팬미팅 역시 팬들을 배려하고자 하는 이준기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준기는 "떠날 때도, 또 남은 군생활에 대해서도 노심초사 기다려주셨는데 팬분들에 대해 죄스러운 마음이 있다"며 "전역식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만 하고 가기에는 아쉬움이 커서 따뜻한 자리에 팬분들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넓은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이준기는 차후 계획을 밝히는 대답에서도 팬들을 빼놓치 않았다. 이준기는 지난 2010년 5월 영장이 연기되지 않아 갑작스럽게 입대했다. 촬영까지 돌입한 영화 `그랑프리`에서 하차해야 했고 드라마 `신의` 역시 이준기의 급작스러운 입대로 제작에 난항을 겪었다. 이준기는 "작품을 많이 보여드리고 입대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입대하게 돼 팬들이 실망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제가 욕심이 많다"며 "제안 주신 작품들은 전부 좋은 작품들인데 제가 뭔가를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많다. 조만간 배우로서 인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bsp;(사진=권욱 기자)▶ 관련기사 ◀☞이준기 "팬미팅? 따뜻한 곳에 모시고 인사드리고 싶어"☞전역 이준기 "`신의`로 복귀? 죄송한 작품"☞[포토]이준기 `팬 여러분들의 사랑해 감사합니다`☞[포토]`울컥` 이준기 `이제 전역인가?`☞`전역` 이준기 "군생활? `뼈군인`이었다"
2012.02.16 I 김영환 기자
이준기, 軍복무 중 영리활동 논란.."애매합니다잉"
  • 이준기, 軍복무 중 영리활동 논란.."애매합니다잉"
  • ▲ 이준기[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군 복무 중 영리 활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전역 후 발표할 앨범 녹음 작업과 팬 미팅 티켓을 팔아서다. 제대를 3일 앞둔 이준기는 지난 10일 휴가 기간 동안 서울 모처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그의 팬미팅을 위한 곡으로 소속사 손일형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이준기의 전역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유료가 아닌 무료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뒤늦게 일각에서는 이러한 이준기의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인복무규율 제16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거나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즉 군인 신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상업활동을 해서는 안 되며, 정치·영리성이 없고 국방부 장관이 허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겸직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를 위반시 군 형법상 그를 규율할 수 없다. 도의적인 문제가 될 수는 있으나 군 내부적인 징계 외에&nbsp;별다른 조처는&nbsp;있을 수 없다는 게&nbsp;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방부 소속의 한 법무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 스타in과의 통화에서 "이준기의 앞선 (녹음 작업 및 팬미팅 티켓 판매) 활동이 유료로 진행됐다면 엄밀히 말해 영리 행위로 볼 수 있다"며 "군인복무규율 위반은 형사 처벌 조항이 아니고 징계 사유일 뿐이고 무료로 진행된다면 아예 해당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준기는 특히 장교도 아닌 일반 병사다. 징계를 받아봐야 휴가 제한 정도인데 제대를 앞둔 입장에서 충분히 정상 참작이 될 만한 사안이기도 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다만 영리 활동에 대한 해석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법무법인 아태 정수근 변호사는 "이준기의 활동이 본인의 수익을 창출한 것이 아니라 제3자의 이익을 돕는 행위였다면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며 "계약 내용에 따라 판단을 달리할 수 있다. 확언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다.&nbsp;한편 이준기는&nbsp;최근 미스코리아 진(2009) 출신&nbsp;배우 유리아(본명 김주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하며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그는&nbsp;2월16일 전역한다.&nbsp;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역 전 휴가기간에 음반 녹음을 하는 것은 사전에 (군 측의) 허락을 받았다"고 해명하며&nbsp;판매된&nbsp;팬 미팅&nbsp;티켓은&nbsp;환불 조치한 뒤&nbsp;행사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준기, 유리아와 열애설 `부인`.."조언 주고받는 선후배"☞이준기, 어린시절 한복사진 공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월 전역` 이준기, 日 IMX와 전속계약
2012.02.13 I 조우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형IB육성 자본시장법 무산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nbsp;▲1면-대기업 國富창출 기여했지만 사회적 약자층 지원엔 인색-정부, 中과 FTA 적극 추진 급선회-민간소비 3년만에 마이너스▲종합-과학벨트 개발 본격 시동 날개단 세종시 프리미엄&nbsp;<한·중·일 FTA삼국지>-韓, 中과 `FTA 한배`타고 北리스크 관리..日 참여 유도-美·中 이해 충돌..韓은 조정자&nbsp;<대기업은 변해야 산다>-"대기업 잘돼야 국가 잘된다" 48% "내삶도 풍요" 17%-삼성·현대車 압도적 1·2위-30대 대기업 총자산 1460조..GDP보다 26% 많아&nbsp;▲정치·외교안보-새누리당 중진들 `용퇴압박 버티기`-野 "정권교체후 한미FTA 폐기"-안철수재단 "나철수와 무관"&nbsp;<증시는 지금 작전중>-증권방송이 쇼핑호스트?..솔깃한 정보로 매수 부추겨-인터넷 주식카페도 주가조작 소굴&nbsp;▲국제-中 부동산시장 경착륙은 없다-伊-그리스 위기대처 `딴판`-美 MMF 한번에 전액인출 못해-美 공화당 샌토럼 돌풍▲경제·금융-대출 풍선효과 `보험사 바람` 뺀다-금감원 임원급 물갈이 시동-LS·한화·두산 공시위반 과태료 9억-식료품까지 구입 줄어 극심한 내수위축 예고▲기업과증권-TV맞아? 내 몸짓도 알아보네-"경쟁사 아예 만나지마라 담합 걸리면 사장도 문책"-LS산전, 이라크 변전소 70% `싹쓸이`-랠리 지속여부 해외 유동성에 달렸다-글로벌증시도 올들어 순항-네오위즈 흑자전환 GS글로벌 적자전환-회사채 전성시대 오나 -스테디셀러 될성부른 펀드▲유통-명품 100억~200억어치 `눈물의 떨이`-`제스프리`에 도전하는 토종 골드키위-55년만의 한파..고추85%↑·시금치58%↑&nbsp;&nbsp;▲부동산-강남 보금자리에 단독주택 지을까-값 떨어진 주상복합 곳곳서 갈등-신혼부부 전셋집 입주 2년차 단지가 유망&nbsp;▲사회-학교폭력에 경찰간부 아들마저 외국行-檢, 소년전담부 신설 검토-서울대 등록금 5% 인하◇ 서울경제 &nbsp;▲ 1면&nbsp;-한국씨티 등 4개 외국계銀 수천억 세금 폭탄 맞는다-코스피 6개월 만에 2000 탈환-두 얼굴의 물가당국-모든 카드 수수료 1.6~1.8%로 인하-저축銀 피해액 최고 55% 보전-한중 FTA 협상 공식절차 스타트▲ 종합-강남 가는 `맹모` 확 줄었다-상인들 직접 해결 나선다-채권단, 코웨이 주식 담보 대출 웅진에 조기상환 요구 가능성&nbsp;-생계형 자영업자 170만명-과세협정 개정해도 소급적용 안돼..국세청 "받아낼 자신 있다"-"상호금융 충당금 최고 10배 더 쌓아라"-"농산물 등 민감품목은 대상 배제"-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도 재논의-새누리 "불공정 하도급에 징벌적 손배제도 도입"-사우디發 제2 중동특수 온다-우정본부 경영혁신 추진에 `곱지않은 시선`&nbsp;▲정치-朴心과 따로 가는 새누리 중진들-민주, 공천룰 싸고 내홍 시달려-박근혜-한명숙 빌대표 벼랑끝 승부?-野 "한미FTA 발표 정지·전명 재검토를"-대선 도전도 안했는데..안철수에 줄대기 극성▲금융-"법으로 못 박으면 적자 날수도" 허탈-차 보험료 내린다-체면 구긴 `어윤대 펀드`-현대차그룹, 녹십자생명 인수 성공-보이스피싱 피해자 두번 울리는 카드사&nbsp;▲ 국제-日 "시스템LSI 마저 한국에 뺏길 순 없다"-샌토럼 `기사회생`..롬니 대세론에 타격-ECB, 그리스 국채 교환 참여-美, MMF 손질..금융계 반발▲ 산업-삼성 `진화하는 스마트TV` 세계 첫선-LG도 담합 뿌리 뽑는다-SK, 터키서 글로벌 공략 속도낸다-"지방기업 경쟁력 수도권의 80%"-게임업계 "해외 매출이 효자"-LG전자 새 스마트폰 쏟아낸다-구글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전자책&nbsp;제작·판매 나혼자서 척척-`골목상권 접수` 본색 드러낸 LS그룹-국내 온라인몰, 해외 단골도 `북적`-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 지원&nbsp;▲ 증권-글로벌 유동성의 힘.."랠리 당분간 계속된다"-STX팬오션 13% 가까이 올라-SK 작년 영업익 74% 급증-미래에셋 "타이틀리스트 인수하길 잘했네"-삼성전자, SMD 합병 추진 IT장비업체 신바람-당국 비웃듯..정치테마주 브레이크 없는 질주-대형 상용차 부품 공급선 다변화-안철수硏, 물량 부담 우려에&nbsp;8.9% 급락&nbsp;▲ 부동산◇ 한국경제 &nbsp;▲1면 -中 특허출원, 美제치고 세계1위-대형IB육성 자본시장법 무산-한·미 FTA 발표정지 민주, 美대사관에 서한-"공공기관 女임원 30% 할당제"▲종합-美, 수학·과학교사 10만명 양성..1억200만弗 투입-"한·중, 이르면 상반기 첫 협상"-"中 내수시장 팽창..더 미룰 수 없어"▲정책 이슈-대형IB탄생 `물거품`..3조 넘게 증자한 증권사들 `발동동`-대기업, 주주배당 확 줄인다-국방개혁·약사법도 `폐기처분` 운명&nbsp;<인재강국 `차이나 파워`>-매출 1700조원 넘보는 `중관춘 클러스터`..샤오반기업 `천국`-中 전기차·태양광 기술력 한국 추월..TV·휴대폰·반도체도 턱밑 추격▲경제-"中 올 8%대 성장"..반도막 가능성 일축-車보험료 내달 2~3% 내린다-연소득 1억이상 富農 1만5959명-대기업 계열 20곳 내부거래 공시위반 과태료-1월 가계대출 사상최대폭 2조8000억 감소▲금융-삼성생명, 채권투자 줄이고 대출 늘렸다-금융위, 현대차그룹 녹십자생명 인수 승인&nbsp;▲정치-朴, 총선 불출마냐 비례대표 20번이냐-김종인, 박근혜 정책쇄신 `간보기`-"安교수님, 봉황의 날개가 돼 드리겠습니다"-홍준표 "모든 거취 당에 일임"▲국제-인도, 성장률 곤두박질 다급히 외자유치 나서-"그리스, 유로존 탈퇴없다"-러시아, 외무장관 시리아 파견..미국과 갈등 격화-美 공화당 경선 `센토럼의 역습`-규제 안받는 MMF등 `섀도뱅킹` 제2 금융위기 부를수도&nbsp;<日 제조업의 추락>-日 `경제엔진`교체..`전자` 지고 `통신` 뜬다-잡스 걷어찬 소니 `평생후회`-르네사스 등 반도체&nbsp;3사, 시스템 LSI통합-"도요타&nbsp;영업익 1조엔 되찾아라"&nbsp;▲산업-美 포드도 `연비 레이스` 출격-LG `담합 뿌리뽑기`.."경쟁사 만나지 마라"-SK, 20억달러 `터키 火電` 연내 본계약&nbsp;▲산업·IT-윤부근 "올해 스마트TV 2500만대 팔겠다"-혹한의 해운社, 유동성은 `봄바람`&nbsp;▲중소기업·벤처-中企단체도 선거시즌..245곳 `수장 선출` 후끈-"中 생산 삼성 스마트폰 절반 유원컴텍 부품 씁니다"-이영수 SL인베스트 대표 돌연 사임▲생활경제-서울시도 대형마트 月 2회 강제 휴무-매서운 한파에 장보기도 `후덜덜`-KT&G "담뱃값 인상 안해"▲증권-코스피 6개월만에 2000돌파 유동성랠리.."1분기 2100간다"-가격싼 `은·화·철` 탑승할까-이민주, MDS테크 30만株 샀다-하나금융, 4대지주사 중 `왕따`?&nbsp;▲부동산-용산역세권 찬반조사..보상·이주 또 늦어지나-"뉴타운 속도내려면 기반시설 주민부담 줄여야-복합개발 때 용도변경 쉬워진다&nbsp;
2012.02.08 I 임성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공부문 신규채용 정규직만 허용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8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정치테마주 띄운 6개 작전조직 포착 -MB최측근 사공일 무협회장 물러난다 -강남 10평대 미니아파트 `귀한몸` -트위터 주소 한글로 쓴다 ▲종합 -이동통신 3사 손잡고 `카톡` 대항마 만든다 -박근혜 총선 지역구 불출마 -베이징 사무실 임대료 뉴욕 제치고 세계 5위 ▲체감경기 긴급진단 -20위권 대기업까지 `불똥`..SKX·웅진·동양 구조조정 -메이저건설사 공공공사에 목매 ▲정치·외교안보 -안철수 팬클럽 `나철수` 뜬다 -與 텃밭 9곳 비례대표 공천 배제 -검투사 김종훈, 새누리당서 총선 출마 -새누리, 로고 확정 -국방부 `나꼼수` 등 정부비판 앱 유해성 조사 ▲국제 -IMF "중국 경제성장 반토막날수도" -슈퍼볼 車광고 정치색 논란 -유럽기업 12% 부도 가능성 -채권단 "그리스 못 믿겠다" ▲경제종합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대기업 때리는 법안들 -이란대신 원유공급 확대 사우디에 약속 받아낼까 -與, 비정규직 성과급 정규직과 똑같이 ▲금융·재테크 -카드 연체 이자율 `찔끔 인하` -동양생명 인수 2파전 ▲기업·경영 -연비 높이는 디자인 제대로 보여주겠다 -삼성 TV에 `클라우드` -현대車 슈퍼볼 광고 7위 `터치타운` -넥센타이어 갈수록 기세등등 -대한전선 급한 불 껐다 -현대오일뱅크, 쉘과 윤활기유 합작 -이건희 회장 올해 첫 출근 ▲모바일 -소셜커머스 티켓 안써도 70% 환불 -KT·MS의 이상한 결합판매 ▲중소기업·과학기술 -녹십자, 중남미에 2000만불 수출 -PCA 계면활성제 생산 중기 고사 위기 -LG생명과학, 복제약 본격 진출 ▲유통 -한우값 내리니 수산물가격도 내리네 -이마트 `하얀국물 라면` 내놓는다 -아웃도어 외국보다 56% 비싸 ▲기업과 증권 -자금난 웅진홀딩스 한숨 돌려도 `미운오리` 극동건설 변신은 글쎄 -LG전자 코웨이 인수 여력있나 -상장사 불성실공시 원천차단안 추진 -규제폭탄 맞은 게임주 어디로 ▲부동산 -송도전세금 1년새 8000만원 껑충 -역삼·도곡동은 `래미안 타운` -`뉴타운 해제` 땅부자들이 더 반긴다 -서울 아파트분양 41%는 재건축·재개발 ▲사회 -로스쿨 출신 40명 검사된다 -며느리에게 보건소 법인카드..3700만원 펑펑 -대통령 친인척·금감원 직원..저축銀 비리 33명 추가 기소 ◇서울경제 ▲1면 -중견기업, 신사업 통해 새 활로 찾는다 -공공부문 신규채용 정규직만 허용 -서러운 30대 -박근혜 "총선서 지역구 불출마" ▲종합 -수원 주택시장 "고맙다 삼성" -사공일 무협회장 `아름다운 퇴장` -"벤처신화 도전" 겁없는 10대들 -대전고법원장에 최병덕 씨 -朴재정 "주식양도차익 과세, 단계 도입해야" -"연체율 2% 미만..제2 카드대란 없다" -MB정부 국회 제출법안 10건중 3건 `낮잠` -새누리당 비정규직 대책 발표..공기업 몸집 줄이기와 엇박자 -법인카드, 며느리 생활비로 사용 -소셜커머스 쿠폰, 유효기간 지나도 70% 환급 -金값 보다 비싼 종자 개발·수출한다 ▲정치 -與, 수도권 9곳 비례대표에 안 준다 -유력 대선주자 3명 앞으로 남은 숙제는 -새누리, 상징 색깔 파란색 버리고 빨간·흰색으로 -`FTA 검투사` 김종훈 총선 나온다 -민주 `지역구 15% 여성 공천` 시끌 ▲금융 -본사 ATM전락..한국씨티 하영구號 흔들 -판디트 씨티 회장 립서비스? -새 학자금 대출상품 나온다 -마일리지 車보험 `먹튀` 운전자 차단 ▲국제 -GM, 글로벌 왕좌 탈환 시동 걸었다 -日, 美와 TPP 협상 사전협의 개시 -아랍권, 시리아 제재 거부 中·러에 분노 확산 ▲산업 -스마트전쟁 휴대폰서 TV로 -현대오일뱅크, 쉘과 손잡고 윤활기유 사업 진출 -"阿 축구 열정, 삼성과 함께" -누우엔진 장착 `2013년형 K5` 출시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i40` 성공기원 왜? ▲산업(정보기술) -애플, 한국시장서 기세 꺾였다 -삼성-애플,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1%내 싸움` -KT, 포털 `파란`서 손 떼나 -"배터리 오래 쓰게 해주는 앱이 공짜" ▲산업(중기·벤처) -"기업銀, 中企 전담은행으로 전환을" -최양하 한생 회장 "中시장서 이케아와 한판 붙을 것" -박주봉 케이씨 회장 "대기업 편향 정책으론 무역전쟁서 생존 어려워" ▲산업(생활) -과자 열량 표기 `눈 가리고 아웅` -오뚜기-이마트, 하얀국물라면 PL제품 선봬 -GS샵 최고 파트너사에 `휴롬` ▲증권 -내일 옵션만기.."PR매물, 시장 충격줄 정도는 아닐 것" -강원랜드 6일째 상승행진 -웅진그룹株 일제히 강세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매출 2조 돌파 -"규제 리스크 제한적" 게임株 일제히 반등 -"주당 1주씩"..통 큰 무상증자 잇따라 -"주가조작 수사장인데도" CNK 이상 급등 ▲부동산 -강북권 재개발 아파트 내달 일반 분양 -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열십자(十)형 외관 눈길 끄네 -지방 소형 아파트 가격 고공행진 -거래도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활발 -극동건설, 베트남서 3358만弗 토목공사 수주 ◇한국경제 ▲1면 -대형마트 첫 강제 휴무 -주식양도차익 과세 단계적 확대 -윤석금 "코웨이 팔아 자금난 일시에 해결" -공공부문 비정규직 2015년까지 없앤다 ▲굿모닝 -사공일 무협회장 연임 포기 -법원장 5명, 부장판사로 첫 복귀 ▲핫 이슈 -노스페이스·컬럼비아 입었나요? 최고 2배나 바가지 썼군요 -혈세는 쌈짓돈..법인카드 며느리 줘 수천만원 `펑펑` -MB정부 `슈퍼 약판매` 물건너 가나 ▲이슈분석 -"순환출자 막으면 투자 하지 말란 얘기" -새누리당, 비정규직 대책..성과급 정규직과 차별 없앤다 ▲여야 정책통에게 듣는다 -"민주당 공약은 경제 망하게 하는 방법" -"재벌 탐욕 규제 `슈퍼 출총제` 부활" -민주 "카드 수수료율 1.5%로" ▲종합 -"씨티, 이머징마켓에 집중..한국 투자 확대" -"자본주의 아닌 英美의 위기" -시티銀, 中 카드시장 독자 진출..은행업 개방 신호탄되나 ▲정치 -"쉬고 싶다"던 FTA 주역 김종훈, 새누리로 출마 -새누리 상징색 `빨간색+흰색` -출마 채비 與 비례대표 "나 어떡해" -사우디 원유 확보 나선 MB ▲경제 -박재완 "주식 양도차익과세 단계적 도입을" -소셜커머스 쿠폰 70% 환급 -취업 미끼 `다단계` 모집·청소년 `멀티방`출입 금지 -벼 등 `황금종자` 10년내 20종 개발 -50억 넘는 국제행사 사전승인 받아야 ▲금융 -은행, 리스크 줄이고 개인고객 확보에 `올인` -신입행원, 300만원 이상 보너스 작년 7월 이후 임금 회복분 받아 -삼성화재 사장에 김창수 -삼성카드, 연체 이자율 최대 3%P 인하 -기업銀, 연 2.7% 창업자금 대출 ▲국제 -유럽 살인한파..곡물·유가 살떨리게 올랐다 -日, 작년 11월 환시장 몰래 개입 -美 반덤핑 정책 `제로잉` 사실상 폐기 -유럽·日 자동차, 중국 트럭시장 공략 본격화 -베이징 사무실 임대료, 중국 추월 -미쓰비시, 폐쇄한 유럽공장 "1유로에 팔겠다" ▲산업 -10조 해양플랜트 쏟아진다..조선 빅3 `싹쓸이 수주경쟁` -"드림카 K5 타고 질주"..美 남자 로망 파고들다 -이건희 회장, 올해 첫 출근 -쏘나타 이어 K5도 새 심장 달았다 ▲IT·모바일 -"CCTV가 범죄자 행적 실시간 폰에 전송" -사상최대 소셜미디어 행사된 슈퍼볼 -네오위즈, MBC뮤직 음원 독점 유통 ▲중소기업·벤처 -원정제관 "에코캔으로 국내 1위 도전" -LG새명, 화이자와 함께 제네릭 사업 -김형기 `컴백`..벤처캐피탈 `어노인트앤컴퍼니` 인수 ▲생활경제 -남양, 1년만에 매출 1000억 -해외로 나가는 `토종` 외식 브랜드 -이마트표 `하얀국물 라면` 나온다 -졸업시즌 맞아 활짝 핀 장미값 ▲증권 -수급은 단연 외국인..수익률은 기관이 `올킬` -국민연금, `준 외환보유액` 만든다 -웅진에너지 BW 두달새 64% `대박` -"사람만 보고 투자"..70억 대박난 `슈퍼 주부` -파인테크닉스 손자회사 3월 홍콩증시 상장 -개인투자자도 에버랜드 지분 살 수 있다 ▲부동산 -서울시 "권리금 보상하라"..정비사업 `올스톱` 위기 -서울 새 아파트 40%는 `재건축·재개발` -국토부,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 공급 -건설사 "1조 웃도는 비즈니스 호텔 잡아라" ▲대학·교육 -법조·경제계 신흥 엘리트 파워 산실로 -서남표 거취 문제로 또 `설전` -휴가·대학원 출강 제한 금지..이번에 `교권조례` 논란 ▲사회 -`정·관계 로비` 일부만 확인..몸통 못 밝혀 -서울시 고령자 100만 시대 -`가카 판사` 근무성적 낙제수준..재임용 어려울 듯 -박원순 시장, 용산사고 관련자 사면 건의 `논란`
2012.02.07 I 박원익 기자
  • 통일부 "北, 외형상만 안정.. 불안요소 완전히 제거 못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통일부는 6일 "북한이 외형상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불안정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보고한 `최근 남북관계 현황 및 정책추진 방향` 자료에서 "북한이 경제난 등 누적된 문제들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대내적으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중심 내부체제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은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30일 최고사령관 추대 이후 이달초까지 군사분야 10회를 포함해 군 중심으로 총 15회의 활발한 공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한 우상화 및 충성 유도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 생일(2월16일)은 `광명성절`로 제정하고, 김정은 부위원장은 `민족의 어버이`로 호칭하고 있다.북한은 대외적으론 아직까지 특별한 활동은 없지만 김정은 부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시 조전을 보내온 국가들에 대한 답전을 발송하며 최소 수준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러시아와도 고위인사 교류 등 특별한 동향은 없는 상황이다.또한 미국에 대해선 제3차 북미 비핵화 회담 조속 재개, 곡물지원 요구, 미국 국방부 유해발굴 조사단 3월 방북예정 등 대화재개 여지는 남겨둔 채 대외정책에 대해 비난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통일부측의 분석이다.통일부는 "북한은 우리측에 대해선 대북정책을 비난하고, 남남 갈등조장과 국내 정치문제 개입기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우리정부의 `기회의 창`, `제한없는 협의` 제안에 대해 왜곡·비난하면서, `대남 불상종`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국방위 정책국 명의 공개질문장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키 리졸브 훈련 등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도발 위협도 가하고 있다.통일부는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후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면서 북한이 개방과 발전의 방향으로 `좋은 선택`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한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5.24조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러한 틀 안에서 인도지원과 비(非) 정치·군사분야의 유연화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통일부는 국회에서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을 통해 `통일항아리(통일계정)`를 설치, 통일재원 마련방안 법제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통일항아리 재원은 정부출연금, 민간출연금, 남북협력기금 불용액, 다른 법률에서 정한 전입금·출연금 등이다. 적립시기는 민간출연금은 법률개정 직후부터, 정부재원은 2013년 기금운용계획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12.02.06 I 이진철 기자
혈세 빼먹는 방산 대기업에 과징금 부과
  • 혈세 빼먹는 방산 대기업에 과징금 부과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국가 방위사업과 관련해&nbsp;대기업 4곳이 담합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제)가 적용되지 않아 해당 업체 모두 과징금을 고스란히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nbsp; ▲ 자료: 공정위. 2009년말 매출 기준.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국방과학연구소가 발주한 차세대 잠수함 개발사업인 `장보고 III`&nbsp;사업 입찰에서 담합 행위가 적발돼 총 59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탈레스가 26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LIG넥스원과 STX엔진, 한화는 각각 24억7000만원, 4억3000만원, 4억10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nbsp; &nbsp;과거 SK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인천정유 등 5개 업체가 군용 유류 납품 입찰에서 담합해 대규모 과징금을 받은 바 있지만 연구개발 분야에서 과징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보고 III`는 국내에서 독자 설계한 잠수함을 만드는 사업으로, 2009년 2월에 시작해 2020년까지 총 2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공정위는 2009년 8월부터 담합 사실을 조사해 왔다. 당시 LIG 넥스원은 음향탐지체계 분야에, 삼성탈레스는 전투체계 분야에서 각각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입찰 전에 미리 업무를 나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입찰 분야를 나눈 것이 컨소시엄 구성인지 담합인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공정위는 컨소시엄을 빙자한 시장 분할 시도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탈레스가 전투체계 분야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지만 협력업체에 LIG넥스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나눠먹기가 아닌 컨소시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주 사업자가 누구인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입찰이었던 만큼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은 음향탐지체계와 전투체계 분야에서 각각 경쟁을 했어야 한다는 얘기다. STX엔진과 한화는 LIG넥스원·삼성탈레스의 담합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적발됐다. 두 회사는 LIG넥스원과 함께 4건의 음향탐지체계 분야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방위산업의 경쟁 촉진을 통해 국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02.05 I 문정현 기자
  • 北, 남북당국간 대화 비판… 민간교류 적극성
  • [노컷뉴스 제공] 새해들어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맞은 북한은 남북 당국간 대화에는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민간교류에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북한 최고 결정기관인 국방위원회가 지난 2일 우리 정부에게 던진 공개질문장 내용을 보면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현 북 집권층의 인식이 잘 드러나 있다. 국방위는 이명박 정부가 우리의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는 가를 스스로 돌이켜 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쉽게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했다. 공개질문장에는 김정일 위원장 장례 때 조문을 제한한 데 대한 사죄와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비판 중지,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문가들은 국방위의 주장은 이명박 정부와 더이상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또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남북문제에 있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선전 차원의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북한 당국과의 대화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남북간에는 앞으로 할일이 많다"며 "소모적인 논쟁에 빠져 서로가 대립과 갈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지난 1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남북대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언급했다. 류 장관은 "이제 선택은 북한에 가 있다"면서 "북한이 변화를 향한 의지를 갖고 대화에 나올 것"을 요구했다. 남북간 대화의 장에서 모든 현안을 올려놓고 얘기하면서 풀어갈 수 있다고 류 장관은 강조했다. 남북당국간 대화에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북측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중국 선양에서 남북교류 재개 등을 위한 실무접촉을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즉각 화답했다.이에 따라 남측위는 다음주 후반에 선양에서 북측위 관계자와 실무접촉을 갖겠다면서 통일부에 접촉신청을 낸 상태다.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는 특히 지난달 31일 남북 간 민간단체의 연대활동을 활성화하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북측은 또 최근 일부 대북지원 민간단체에 "2월 말에 지원 문제를 논의할 접촉을 갖는 방안을 고려해보자"는 답변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른바 통민봉관 전략을 상당기간 구사하면서 내부통제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北, 南정부에 9개항 질문 왜?…정부 "억지주장 유감"
  • [노컷뉴스 제공] 북한 최고결정기관인 국방위원회가 2일 우리 정부를 향해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9개항의 질문을 제시했다.핵심은 김정일 위원장 조문,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한미 합동군사훈련 등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북한은 먼저 김 위원장 장례 때 우리 정부의 민간단체 조문제한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방위는 "민족의 대국상 앞에 저지른 대역죄를 뼈저리게 통감하고 사죄할 결심이 돼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해 북한을 더이상 헐뜯지 않겠다는 것을 세계 앞에 공언할 수 있는 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미국과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전면 중지할 것과 국가보안법을 철폐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북한이 제시한 상당수 공개질문은 남북이 첨예하게 맞서있는 사안이어서 남북간 거리를 좁히기 어려운 내용들이라는 지적이다. 북한 국방위는 또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비핵화를 위한 실천에 발을 잠글 결심이 돼 있는가"라고 물었다.국방위는 "역사는 핵은 핵으로 미사일은 미사일로 맞서지 않으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의 핵 위협이 없다면 우리는 단 한개의 핵무기도 필요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전면 이행할 의지를 내외에 공식 표명하고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꿀 수 있는 지도 물었다. 이와 함께 심리모략전을 중지할 것과 남북협력과 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할 용의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북한이 최고결정기관을 통해 남측 당국에 공개질문장을 던진 것은 북의 입장을 공세적으로 선전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명박 정부와는 더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그러면서 "이번 공개질문장 발표는 이명박 정부의 전면적인 대북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또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 체제 아래서 북한이 남북문제에 있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제사회가 남북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의 원인을 남측으로 돌리는 전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우리 정부는 북한의 공개질문장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시점에서 북한이 선전 차원의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측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일일이 대꾸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또 "북한은 더이상 민족과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우리의 대화 재개 노력에 진정성을 갖고 호응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원책 "박근혜, 선거승리위해 `좌클릭` 민주당 2중대"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보수논객`인 전원책 변호사는 2일 "박근혜 위원장은 4년 전에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자)를 말했던 분"이라며 "그런 분이 선거에 이기기 위해 `좌클릭`을 하니까 민주당의 2중대란 말을 듣는다"고 말했다.전 변호사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 한나라당의 새 정강정책 강령 1조에 복지가 전진 배치된 것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가 비극적인 결론을 내놓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전 변호사는 "`평생맞춤형 복지`란 것이 그동안 박 위원장이 말해오던 `생애주기별 복지`와 같은 것"이라며 "20대 등록금과 취업, 30대 보육, 40대 주택, 50대 노후 불안 같은 것을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건데, 사실상 그 내용을 뜯어보면 보편적 복지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야당 쪽에서 내놓은 것을 전면적으로 수용한 것인데 지금 국가 빚을 갚아야 할 때인데 그럴 돈이 어디 있나"면서 "국가가 도와주고 보살펴야 할 곳은 최저소득층과 차상위층 그리고 바로 복지가 필요한 계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복지예산 확충을 위해 증세 논의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지금 우리는 국민총생산의 2.8%밖에 국방비에 쏟아 붓고 있지 못한데 국방에 필요한 비용이라면 국민이 일정부분 세금을 더 내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며 "하지만 부자들의 아이를 무상보육하겠다,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세금을 더 거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나라당 새 정강정책에서 `보수` 용어가 `보수적 가치`라는 표현으로 바뀐 것과 관련, "보수적 가치를 마구 버리면서 보수적 가치라는 용어를 남겨둔들 뭘 하겠나"고 반문하면서 "한나라당은 이제 보수가 아니고 보수의 대변자가 아니고 보수의 적이 돼 버렸다, 바로 자유주의의 적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통일·외교·국방 정책이 평화지향적 균형외교와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서는 "지금 균형외교란 말을 쉽게 말한다면 북한에 대해서 미국과 공조를 하는 것보다는 미국·중국 등을 동등하게 놓고 대북정책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건 `난센스`"라고 강조했다.`유연한 대북정책을 반헌법적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반헌법적"이라며 "북한을 4강과 함께 옥죄지 않으면 북한은 개혁개방으로 나가지 않는다. 김정일에 이은 김정은 체제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2012.02.02 I 김진우 기자
민감한 정치이슈, 발랄한 비꼬기
  • 민감한 정치이슈, 발랄한 비꼬기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25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 천민정 `포케맨`(사진=성곡미술관)[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1950년대 중후반 미국 미술계에 새로운 기류가 일기 시작했다. 추상표현주의의 엄숙함을 거부하는 움직임이다. 매스미디어와 광고 같은 대중문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줄기.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이 나서 활활 불을 지폈던 이 경향은 바로 `팝아트`다. &nbsp; `포퓰러 아트(Popular Art)`를 줄인 팝아트는 말 그대로 풍자다. 현대 산업사회를 격렬하게 타고오르는 대중적 형상을 `정숙한` 미술에 수용하고자 한 때문이다. 당연히 한국 미술계에선 친해지기 어려운 분야였다. 풍자의 유머코드가 자유롭지 못한 탓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이 새해 첫 전시로 미디어 아티스트 천민정의 팝아트를 세웠다. 게다가 `폴리팝`이다. 대중문화에 현실정치를 얹은 `폴리티컬(Political) 팝아트`다. 작가는 1990년대 중반 도미, 메릴랜드와 뉴욕 등에서 활동해왔다. 커뮤니케이션시대에 넘쳐나는 가공할 정치문화와 자극적 대중문화에 대한 시각적 풍자세계에 일찌감치 눈이 틔었다. 전시장을 채운 작품들은 그 전부다. 마치 대대적인 정치적 선동으로 보이는 그의 `폴리팝` 전은 코리안인 동시에 아메리칸으로서 체득한 혼재된 팝문화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주제도 자연스럽게 나뉘었다. `오바마 방` `독도의 방` `다이아몬드 방`. 이들 전시실에선 최근 정치·팝문화의 대표 아이콘이 된 오바마를 빗대고 한국과 일본, 북한과의 관계를 에두르며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문제를 콕 집어낸다. ▲ 천민정 `예스, 위 캔! 오바마와 나`(사진=성곡미술관)강렬한 원색과 미디어아트로 무장한 디지털페인팅·조각·영상 등의 작품들은 그럼에도 위압적이거나 낯설지 않다. 오히려 유쾌하고 경쾌하다. 가령 `예스, 위 캔! 오바마와 나`라는 디지털페인팅에서 불끈 솟은 알통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오바마와 작가 자신이다. 작품은 2차대전 당시 미국 정부가 여성들을 근로현장으로 불러내기 위해 만들었던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이다. &nbsp;`포케맨`도 있다. 김정일 북한 전 국방위원장을 일본 만화영화 포켓몬에 빗대 세운 이 작품은 절대권력의 획일성을 대놓고 조롱한다. 하지만 눈앞에 드러난 건 배에 힘이 잔뜩 들어간 귀여운 포켓몬의 허세다. 민감한 정치이슈들을 한 데 뭉쳐 쏟아부은 재기발랄한 이미지 폭격은 3월11일까지다. 02-737-7650.
2012.01.26 I 오현주 기자
다이나믹 듀오 "예능도 예술이다"(인터뷰)
  • 다이나믹 듀오 "예능도 예술이다"(인터뷰)
  • ▲ 다이나믹듀오(사진제공=아베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동네 형, 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덮치다.` 신문지상 사회면에 나올 법한 범죄 소식이 아니다. 가요계 `동네 형`으로 불리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가 최근 한 달 이상 음원 차트 정상을 지켜온 아이유를 제친 뒤 나온 우스갯소리다. 지난 4일 정규 6집 `디지로그`(DIGILOG)를 발표한 다이나믹 듀오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앨범을 파트 1/2과 2/2, 둘로 나눴는데 각각의 타이틀곡 `불타는 금요일`과 `거기서거기`가 연달아 히트했다. 특히 2/2의 타이틀곡 `거기서거기`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비롯해 티아라의 `러비더비`, 현아·현승의 `트러블메이커` 등과 엎치락뒤치락하며 16일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타블로와 리쌍(개리·길)이 이끌었던 힙합 열풍을 다이나믹 듀오가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덕이 컸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최종 우승했다. 올 초에는 MBC `무한도전`의 특집 `나름 가수다`에서 노홍철을 지원 사격, 후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성공에 씁쓸함을 토로하는 이도 많다. 리쌍의 길과 개리,&nbsp;정재형 등이 그랬듯 다이나믹 듀오 역시 예능 캐릭터에 대한 호감이 음악적 인기로 나타났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력파 가수일지라도 예능에 출연해야만 비로소 음악도 함께 주목받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를 인정하며 "당연히 우리도 씁쓸하다. 하지만 예능 출연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때와는 다르다"고 전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니 생각이 트였고, 생각이 트여 고집을 내려놓으니 세상이 열렸다는 게 다이나믹 듀오의 설명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가장 중요한&nbsp;것은&nbsp;팬들과의 소통"이라며 "예능도 일종의 예술이더라. 타이밍의 예술.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 센스가 없으면 어렵다. 대중에 즐거움을 주기 위한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음악이나 예능 모두 똑같은 예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세상이 변한 만큼 다이나믹 듀오도 많이 변했다. 지난해 8월 2년 간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현역 제대한 이들은 "시쳇말로 음악에 대한 열정 빼고 다 바뀌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코는 "입대와 결혼 전에는 규칙도 없고 치기 어리게 살았다면 지금은 약간의 책임감을 갖고 산다"며 "부양자로서의 무거운 책임이라기보다 동반자이자 구성원의 한 명으로서 현상을 관찰하고 삶에 충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자는 "2년 동안 군대에서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좀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며 "너와 나, 피해자나 가해자가 아니라 우리라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악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은 "기술적인 진화 외에 음악의 내용적인 측면에서 각각의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얘기가 다른 것 같다"며 "나이 서른이&nbsp;된 이후 이른바 힙합의 재미라 할&nbsp;수 있는 `허세`를 버렸다. 멋 부리고 꾸미기보단 동네 평범한 형처럼 소시민이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에 집중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허세를 버리니 인기가 따라왔다는 다이나믹 듀오는 어느덧 결성 11년째다. 두 사람은 요즘의 인기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다이나믹 듀오는 "예전엔 `우린 열심히 하는데 왜 인기가 없지?`라는 불만도 많았지만 이젠 마냥 행복하고 즐겁다"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꾸준히 열심히 할 뿐"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처럼 기복이 많은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 인생, 그 종착지에 다다랐을 때 `눈물 나게 재미있었다`고 뒤돌아보고 싶다"는 게 이들의 소박한 꿈이다.
2012.01.17 I 조우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박종훈교수 ▲교육수련실장 김애리교수 ▲정보전산실장 박종웅교수 [서울대학교] ◇보직발령 ▲금융경제연구원장 이지순 [수협은행] <사업본부장>▲문기붕 ▲김진배 <준법감시인>▲양창호 [수협중앙회] ◇승진 ▲조합자금부장 박영석 ▲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원길 ▲경남지역사업본부장 조환규 ▲해양투자금융부장 박석주 ▲여의도지점장 권재철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정철균▲상호금융부 마케팅지원팀장 오세연 ▲조합감사실 감사기획팀장 전다윗 ▲감사실 상시감사팀장 김병학 ▲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 현대화사업팀장 김동욱 ▲직판사업단 온라인사업팀장 김현욱 ▲제주공제보험지부장 강필오 ▲인천가공물류센터 단체급식사업단장 이순교 ▲회원경영지원부 오승택 ▲경남지역사업본부 제덕권 ▲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시형 ▲산업분석팀장 이충래 ▲수신지원팀장 전성택 ▲여신기획팀장 장현규 ▲비산동지점장 전철규 ▲화곡역지점장 이주은 ▲부산항만공사지점장 박종억 ▲청주지점장 이재균 ▲순천지점장 오미석 ▲일도지점장 김익균 ▲금융기획부 박경민 ▲자금부 김창용 ▲고객지원부 한동진 ▲전산정보부 박충훈 ▲경영지원실 박수식 ◇전보 ▲회원경영지원부장 한명섭 ▲조합감사실장 남상종 ▲국방대 파견 김병욱 ▲직판사업단장 최현만 ▲금융기획부장 장극조 ▲리스크관리부장 이길동 ▲전산정보부장 김형중 ▲여신관리부장 김영갑 ▲심사부장 이명숙 ▲고객지원부장 신학기 ▲경영지원실장 위종환 ▲신탁증권실장 강인범 ▲준법감시실장 양창호 ▲충청지역금융본부장 어준선 ▲경남지역금융본부장 권재철 ▲기획예산팀장 김기성 ▲법무회계팀장 전재완 ▲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오준영 ▲인사팀장 우동근 ▲기금관리팀장 강치선 ▲상호금융부 전략기획팀장 김부곤 ▲상호금융부 여신지원팀장 문진호 ▲공제보험부 업무지원팀장 이재빈 ▲공제보험부 정책보험팀장 최영택 ▲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문철 ▲강원공제보험지부장 김성훈 ▲전북공제보험지부장 한철희 ▲전남동부공제보험지부장 김종원 ▲부산공제보험지부장 김익실 ▲조합자금부 운용기획팀장 이영준 ▲조합자금부 채권운용팀장 이창우 ▲조합자금부 대체투자팀장 계현철 ▲조합감사실 상시감사팀장 이종흡 ▲조합감사실 감사2팀장 이영길 ▲감사실 일반감사2팀장 송현규 ▲어업정보통신본부 정보통신운영팀장 임동기 ▲식품사업부 식품기획팀장 김삼식 ▲식품사업부 가공지원팀장 이종환 ▲인천가공물류센터 생산관리팀장 김경범 ▲천안물류센터장 지동훈 ▲의정부군납사업소장 김영배 ▲춘천군납사업소장 동송학 ▲자재사업부유류관리팀장 박종근 ▲남해자재사업소장 홍철기 ▲직판사업단 영업팀장 이기흥 ▲직판사업단 영업지원팀장 김선태 ▲대구급식사업소장 이용호 ▲카드사업팀장 윤병삼 ▲리스크관리팀장 한상훈 ▲신용리스크팀장 문기성 ▲론리뷰팀장 이종권 ▲고객관리팀장 장문호 ▲수산금융지원팀장 윤석우 ▲투자금융팀장 박해영 ▲해양금융팀장 임규창 ▲여신관리팀장 송영석 ▲투자금융관리팀장 사공대창 ▲e-금융팀장 박종훈 ▲개인심사팀장 전재현 ▲MPR팀장 임동훈 ▲성과관리팀장 김성모 ▲국제금융팀장 한재권 ▲자금운용지원팀장 정기호 ▲수산금융기획팀장 김수용 ▲정보보안팀장 최창주 ▲소비자보호팀장 강병로 ▲비산동지점장 전철규 ▲화곡역지점장 이주은 ▲청주지점장 이재균 ▲순천지점장 오미석 ▲일도지점장 김익균 ▲서초동지점장 김범진 ▲원주지점장 박동훈 ▲가산디지털지점장 최형경 ▲경동시장지점장 이귀복 ▲동탄지점장 윤희춘 ▲면목동지점장 이미혜 ▲미아역지점장 김갑석 ▲삼성동지점장 백운규 ▲수유동지점장 이요섭 ▲시흥지점장 허영일 ▲신당역지점장 김재현 ▲신설동역지점장 정석진 ▲안산지점장 김형락 ▲양평동지점장 김재우 ▲여의도지점장 신중기 ▲오금동지점장 송상호 ▲인계동지점장 이홍륜 ▲일산지점장 강창석 ▲테헤란로지점장 이정재 ▲대전지점장 윤규원 ▲상무역지점장 신재광 ▲포항지점장 김경억 ▲진주지점장 최임수 ▲부산지역금융본부지점장 신상용 ▲부경대지점장 이문재 ▲연산중앙지점장 박영주 ▲영도지점장 김성수 ▲가좌지점장 전양수 ▲강서시장지점장 이태욱 ▲울산지점장 김동옥 ▲사하지점장 변상만 ▲영업부 부부장 이재문 ▲동대문지점 부지점장 김태경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오세록 ▲서울중앙지점 부지점장 길윤호 ▲서초동지점 부지점장 김창용 [제주특별자치도] ◇승진 <6급>▲총무과 오기영 ▲동물위생시험소 이종후 ▲제주시 김호봉 ▲제주시 이은자 ▲제주시 김희정 ▲제주시 채경원 ▲서귀포시 강경순 ▲서귀포시 진권신 ▲서귀포시 강윤영 ▲서귀포시 김현진 ▲서귀포시 송용탁 ▲서귀포시 문상필 ▲서귀포시 하성현 <7급>▲스포츠산업과 김정훈 ▲노인장애인복지과 이승훈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이만욱 ▲WCC추진기획단 고대관 ▲신공항건설추진단 진상필 ▲보훈청 김현정 ▲수자원본부 고안홍 ▲수자원본부 고경석 ▲수자원본부 김승균 ▲수자원본부 김성진 ▲수자원본부 이경아 ▲수자원본부 고석배 ▲민속자연사박물관 부태식 ▲4.3사업소 홍경아 ▲동물위생시험소 김민배 ▲고용센터 양지홍 ▲제주특별자치도 오동근 ▲총무과 고완철 <8급>▲공보관실 신철삼 [주택금융공사] ◇승진 <1급>▲정보전산부장 박형규 ▲유동화기획부장 정진 ▲경기중부지사장 정문재 ▲교육파견 이윤재 <2급>▲유동화자산부장 배덕수 ▲강원지사장 장병일 ▲충북지사장 문성기 ▲유동화기획팀장 홍승도 ▲법무팀장 서성규 ▲교육파견 김익수 ◇전보 <본부장>▲영업1본부장 성영진 ▲영업2본부장 배윤희 <부장>▲고객만족부장 채재현 ▲홍보실장 김성수 ▲유동화증권부장 조현곤 ▲시장유동화기획단장 정하원 ▲채권관리부장 이상섭 ▲성과혁신부장 김명현 ▲재무관리부장 장상인 ▲리스크관리부장 문근석 ▲주택금융연구소장 차경만 ▲감사실장 유상규 ▲영업부장 이무홍 <지사장>▲부산울산지사장 황재호 ▲인천지사장 홍연식 ▲경기남부지사장 이용묵 ▲전북지사장 조학현 [충남 부여군] ◇승진 <5급>▲충화면장 직무대리 유정임 ▲수자원개발과장 직무대리 김재현 ▲재무과 장한석 ◇전보 <5급>▲민원봉사과장 이윤병 ▲재무과장 황인표 ▲환경보호과장 황남익 ▲공원산림과장 장현두 ▲의회사무과장 표강배 ▲의회전문위원 손석구 ▲내산면장 정부용 ▲장암면장 김용겸 ▲행정지원과 김성태(교육)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행정지원처장 이상무 ▲서울서부지사 검사1부장 김정열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연재 ▲고객홍보실장 장현동 ▲검사지원처장 김영대 ▲기준처장 권정락 ▲시험검사처장 박희서 ▲공정진단처장 박장식 ▲장치진단처장 정연학 ▲해외사업지원처장 윤석정 ▲녹색성장지원처장 정성만 ▲안전연구실장 김인찬 ▲서울지역본부장 이창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권기준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오원희 ▲울산지역본부장 권혁진 ▲강원지역본부장 박재복 ▲경남지역본부장 장석봉 [현대증권] ◇신규선임 <기획지원부문장>▲전무(Capital Market부문장 겸임) 성환태 <투자금융본부장>▲상무보대우 전범식
2012.01.13 I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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