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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등 국립묘지 설 연휴 출입통제…'온라인 참배' 대체
  • 현충원 등 국립묘지 설 연휴 출입통제…'온라인 참배' 대체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12개 국립묘지 출입이 통제된다.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현충원과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 현장 참배를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한다고 21일 밝혔다.남궁선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기자실에서 ‘설 연휴 국립묘지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훈처)보훈처는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다. 서울·대전 현충원을 포함해 전국 호국원, 민주묘지, 신암선열공원 등이 해당된다.다만 야외묘역 현장 참배는 안장된 인물의 기일(忌日) 등 불가피한 경우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보훈처는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오는 24일부터 국립묘지 누리집에 개시되는 ‘온라인 차례상’을 통해 국립묘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유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고인이 된 국가유공자에게 헌화 및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한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또한, 각 국립묘지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참배와 추모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서비스 운영은 보훈가족 등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각 국립묘지 누리집·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2.01.21 I 김호준 기자
“DSR 규제 먹혔나”…오피스텔도 안 팔린다
  • “DSR 규제 먹혔나”…오피스텔도 안 팔린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오피스텔 실거래(매매)건수는 전국 기준 942건으로 지난해 12월 동기간(1~14일 2,443건) 대비 61.44%, 지난해 1월(1~14일 2,163건)과 비교해서는 56.44%가 감소했다.실거래총액 역시 크게 줄었다. 올해 1월 첫 2주간의 실거래총액은 1482억47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1~14일 2주, 4828억3691만원) 대비 69.3%, 1월(1~14일 2주, 5061억2588만원) 대비로는 70.71% 줄어든 수치다. 특히 전용면적 84㎡를 초과한 중대형 면적의 실거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1~14일 2주)에는 중대형 면적의 실거래가 154건으로 높았지만 12월(1~14일 2주)에는 34건, 올해 1월(1~14일 2주)에는 단 9건에 불과했다. 아울러 10억원 이상 고가 오피스텔 거래도 1월(1~14일 2주)에 단 1건으로 지난해 12월(1~14일 2주, 14건)과 1월(1~14일 2주, 26건) 대비 현저하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1월부터 본격 시행된 DSR 40% 규제와 함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버블이 꺼지면서 개인별 소득과 대출상환 능력 하의 추격 매수, 투자 진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리얼투데이의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스탠스가 유지되면서 시중자금이 투자, 소비로 연결되지 못하는 ‘돈맥경화’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진행한 오피스텔 분양 현장이 DSR 규제를 비껴갔기 때문에 이들을 위주로 매수를 노려보는 것이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는 DSR 규제를 비껴간 오피스텔 분양 현장인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 ‘더 그로우 서초’,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청라 월드메르디앙 커낼웨이’ 등이 있다. KJ사랑주식회사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를 분양 중이다.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9㎡~84㎡ 637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천안시청과 천안종합운동장이 맞닿아 있으며 천안아산역(KTX, SRT)과 아산역(1호선)이 인근에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 등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는 ‘더 그로우 서초’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개 동, 전용면적 49~100㎡ 221실로 구성된다.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우면산과 서리풀공원도 오갈 수 있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과 2ㆍ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2호선 서초역도 인접해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35~43㎡ 42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갖췄다.
2022.01.21 I 강신우 기자
①양승조 충남지사 "균형발전, 국가 최우선 과제로...혁신도시 시즌2 되살려야"
  • [만났습니다]①양승조 충남지사 "균형발전, 국가 최우선 과제로...혁신도시 시즌2 되살려야"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데일리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대담= 송길호 사회부장, 정리= 박진환 기자] “차기 국가 지도자는 대한민국 인구의 50%가 집중된 수도권 과밀화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방소멸은 지역 성장동력의 소멸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전 국토의 공동화를 초래합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최근 서울 중구 통일로 이데일리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 강화와 함께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정부의 빠른 결단이 요구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양 지사는 특히 “저출산문제는 국가의 존망과 관련 있다”며 “차기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국가 핵심 아젠다로 삼아 모든 정부 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도지사로서 지난 4년의 성과와 관련, “행복키움수당과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등 충남에서 시작한 선도모델을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벤치마킹했다”며 “다만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모순적인 재정분권 구조 등 아직 해야할 일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고 말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데일리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대표적인 도정 성과는.△지난해 충남도정은 대내외적인 위기와 기회 속에서 충남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환황해권 중심의 교통·물류망을 확충했다. 제2차 국가도로망 계획에 태안축과 보령·부여축을 신규 반영했고,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노선 승격, 보령해저터널 개통등의 성과가 있었다. 또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해선-경부KTX 직결과 장항선 전 구간의 복선전철화를 이끌어냈다. 항공 분야에서는 충남 서산공항 건설사업을 현실화했다. 숙원사업으로는 올해 정부예산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설계비 35억원을 반영시켰고, K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교육센터와 인재개발원을 결합한 신개념 방송국 건립을 가시화했다. 무엇보다 30년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렸다.- 도정을 책임지면서 아쉬운 대목이 있다면.△220만 충남도민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혁신도시라는 큰 그릇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정부 결정 지연으로 공공기관 이전, 이에 따른 관련 기업 이전을 통한 인구 증가 등 혁신도시로의 완성까지는 아직 미진한 점이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추진을 강력히 요구해왔고, 기관 이전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이미 마친 상황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임기 내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다음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이 최우선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선공약 반영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 생각하고, 대선공약 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민선7기 마지막 해인 올해 역점 분야는.△우선 환황해권 중심지 육성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에 매진할 계획이다. 환황해 관문공항의 역할을 수행할 충남 서산공항 건설과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한 이전 용지 확보, 산학연 연계 활성화 및 이주 지원 방안 모색 등 기관 이전을 위한 여건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훼손된 생태계 복원의 국가적 선도모델이 될 부남호 역간척의 국가 사업화와 서천 브라운필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예타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과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지연됐던 계룡 세계 군문화 엑스포,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통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충남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어디까지 와있나.△단기적으로는 LNG 발전소로 전환하고, 장기간으로는 태양광, 풍력과 수소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통해 2040년까지 태양광 9GW, 풍력 4.2GW를 보급해 화석연료 대체를 추진 중이다. 또 2040년까지 1.7G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도 구축한다. 현재 서산 대산그린에너지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이자 최대 용량인 50㎿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해 가동 중이며, 앞으로도 발전공기업과 협력해 연료전지 발전소를 여러 지역에 나눠 분산 전원을 구축할 계획이다.-인구 감소 따른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데.△충남도는 그간 저출산 극복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식, 다양한 도정을 펼쳐 왔다. 특히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두 아이를 낳으면 월 임대료가 전액 무료가 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는 600세대가 건립 중이며, 내년 7월 입주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또 올해부터 만 3~5세 표준보육료도 전액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충남에서는 0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까지 더해져 출산부터 육아, 보육은 물론 결혼을 위한 주택 지원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완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차기 정권의 과제는.△국가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기 국가 지도자는 대한민국 인구의 50%가 집중된 수도권 과밀화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방소멸은 단순히 지역만의 위기가 아니다. 지역 성장동력의 소멸이자 이로 인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 국토의 공동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 강화와 함께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정부의 빠른 결단이 요구된다. 저출산 극복을 국정 제1과제로 다뤄야 한다.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구축돼야 한다. 지난해 사상 첫 인구 데드크로스가 시작되면서 이 상태로 가다간 자칫 국가의 존망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저출산 극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이를 국가 핵심 아젠다로 삼아 국민 모두에게 이 위기 상황을 제대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모든 정부 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1959년 충남 천안 출생 △천안 광풍중 △서울 중동고 △성균관대 법학과 △사법시험 37회 △제17·18·19·20대 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민선7기 충남도지사
2022.01.21 I 박진환 기자
대설·한파 특보…항공기 6편·여객선 5척 결항
  • 대설·한파 특보…항공기 6편·여객선 5척 결항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한파와 눈으로 항공기 6편이 결항했고 여객선 후포~울릉, 인천~백령 등 4개 항로 5척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서해안에서 시작한 수도권·충청·강원 영서 지역 강설은 소강상태로 모든 특보를 해제했으나 동풍 유입에 따른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중심의 강한 눈이 내일 오전까지 내릴 전망이라고 했다. 경기·강원권을 중심으로 한파특보를 발효 중으로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중대본은 계량기와 수도관 피해 77건이 발생했다고 했다. 경기와 인천, 충남 지역에서는 계량기 피해 75건, 수도관 피해 2건이 발생했으며 현재 복구 완료됐다.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등 3개 국립공원 112개 탐방로도 통제 중이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제설작업, 대중교통 증편 등을 전파했다. 중대본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퇴근길 도로결빙에 대비해 제설·제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를 기준으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1단계’를 해제했다현재 비상근무 인력은 총 1만1192명이며 제설작업에 투입한 인력도 1만3226명이다. 장비 5149대, 제설재 1만8776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2022.01.19 I 문승관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SM직급)△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현진 △대치역지점 커뮤니티장 손홍배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헌수 △스타시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권오복 △충정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정훈 △부천상동지점 커뮤니티장 류정희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준영 △송파지점 커뮤니티장 강래형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홍우미 △마곡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달수 △미금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성은 △광교상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긍석 △기흥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영선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봉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창배 △평택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중원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배현재 △부평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민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국환 △울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성오 △창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겸 진해지점장 손성대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 최하영 △익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형환 △제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우혁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용훈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동성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용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영준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광희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윤성 △사북지점 커뮤니티장 하순호 △삼성역지점장 이준열 △봉은사로지점장 임현정 △상봉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영주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성렬 △동대문지점장 박기두 △김포공항지점장 류지우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경선 △광주지점장 김훈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박용권 △신한PWM분당센터장 박선하 △대기업영업1부장겸 SRM 신상일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이재구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구형준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종구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재현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서정운 △FI영업3부장겸 SRM 정상진 △경기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호현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승호 △My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윤근혁 △고객상담센터장 윤보영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금순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수 △대기업고객부장 김완택 △WM사업부장 이한석 △소비자보호부장 류동우 △소비자지원부장 조범철 △특화상품부장 정형동 △투자자산수탁부장 서정석 △금융개발부장 박범준 △기관개발부장 김남중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빈 △총무부장 김홍식 △비서실장 이원태 △준법감시부장 이영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 김영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김남수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이성환◇부서장 승진(Mb직급)△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성권모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명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윤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세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초구청지점장 임채훈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미정 △용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근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부덕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최자영 △효자동지점장 정경선 △상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명구 △홍제동지점장 이판우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선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학돈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종준 △돈암동지점장 이정복 △고읍지점장 나영세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유숙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근이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권혁성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원석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해두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보용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형열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영일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형진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송근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창진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주경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원경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응섭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안영태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관영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용성 △시화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최경임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윤석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명 △안성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붕래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백년 △송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규종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박기범 △남동공단지점장 허용철 △인천중구청지점장 조우형 △인천국제공항지점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출장소장 김태복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문형석 △연산동지점장 김경모 △울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선상 △울산SK지점장 임경찬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선화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유선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정철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재일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수철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정섭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익 △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동주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배진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호준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정훈 △군산지점장 강내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준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상진 △청주대학교지점장 이병헌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상길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형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계원 △태백지점장 변진선 △신한PWM한남동센터장 박영란 △신한PWM인천센터장 심재경 △신한PWM대구센터장 김영웅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남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재휘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정훈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정범채 △충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유신 △데이터플랫폼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강철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기우석 △O2O추진단 팀장(부서장대우) 곽동수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유건준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영경 △대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배연수 △G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찬희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제은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병주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현정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태운 △리스크공학부장 김경태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강경원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금융결제부장 윤영운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호림 △홍콩IB센터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준헌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계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동경지점) 조병주 △신한카드(인력교류) 정동진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김형경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안융일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김종호◇부서장 신규임명 △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오훈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택 △역삼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용 △영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민호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윤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성훈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석 △현대모터타운지점장 안현경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규섭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종호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춘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문 △홍익대학교지점장 정우룡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윤식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치욱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석필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경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주혁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진용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대진 △충무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수연 △동국대학교지점장 김용환 △서울롯데지점장 손영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정훈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희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재서 △동부법원지점장 이경재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대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행호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동훈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완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채곤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명준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영환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용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근식 △시화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묵 △반월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기훈 △안산법원지점장 배준희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모 △영통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선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영옥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창서 △인천주안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훈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곽장현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춘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용명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상원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경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기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광 △장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정훈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소갑석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보현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윤성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용호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재현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기환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희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철회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근석 △광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광중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정미 △나주빛가람지점장 송희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찬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병희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은상 △대전법원지점장 성진모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봉기 △온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남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지상호 △대산지점장 이후종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은섭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원식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한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일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승호 △서소문지점장 이남규 △디지털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성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지점장겸 PB 정성희 △신한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이미정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조윤석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윤석미 △신한PWM잠실센터 지점장겸 PB 임춘홍 △신한PWM분당센터 지점장겸 PB 김경선 △신한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임성용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유주영 △명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우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일 △강원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만구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배승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원 △데이터기획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봉구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명진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엄정길 △기관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창균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준재 △WM컨설팅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상철 △글로벌IB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봉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선일 △에너지금융부장 박정원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희진 △GMS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경빈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지영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최병길 △리스크모형검증실장 서인희 △신탁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기연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택우 △정보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선형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최동진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용찬 △HR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현우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은미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우상수 △자금세탁방지부장 정해영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주동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종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성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준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김영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허지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김동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본점) 정찬혁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안영준 △신한라이프(인력교류) 안세훈◇부서장 이동 △도곡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애련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손석호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래 △장한평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기복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민병학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현 △광화문지점 커뮤니티장 박종길 △상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의재 △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현경만 △서울대역센터 커뮤니티장 이우일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 커뮤니티장 이혜숙 △대학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윤성일 △영업부 커뮤니티장 김동하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정상원 △충무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호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당산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관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이윤재 △안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인선 △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혁 △영통지점 커뮤니티장 이규주 △수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종팔 △송도국제도시지점 커뮤니티장 오민철 △가좌동지점 커뮤니티장 윤보경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영한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위규 △김포한강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군길 △장전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정훈 △양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수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봉준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지원석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우경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용호 △경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수 △목포하당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고한주 △순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주성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동철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진철 △온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범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우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일훈 △음성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순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진영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장인태 △압구정역지점장 한상언 △학동지점장 노화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휘진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미수 △선릉중앙지점장 노동근 △역삼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인호 △GS타워지점장 임윤정 △대치동지점장 박우석 △일원역지점장 지영민 △도곡역지점장 김진웅 △개포동지점장 신승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건웅 △논현동지점장 하익준 △신사동지점장 김양래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천수명 △반포중앙지점장 이현종 △반포서래지점장 윤희숙 △남부터미널지점장 김호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심재식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강동한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김흥섭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광식 △이수역지점장 윤문식 △방배중앙지점장겸 방배동지점장 이덕천 △법조타운지점장 최진회 △제기동역지점장 강현우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호 △장안동지점장 이승원 △행당동지점장 이남수 △성수동지점장 이희정 △군자역지점장 박만홍 △자양동지점장 이재환 △사가정역지점장 천춘봉 △화도 금융센터장겸 SRM 전선우 △덕소지점장 장경수 △도농지점장 최낙주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박정호 △용산전자지점장 김동수 △마포지점장 김성렬 △경희궁지점장 김용범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한준호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한서 △서교중앙지점장 김경희 △남가좌동지점장 김동근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한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성대 △신촌지점장 김인용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유경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SRM 도병록 △노량진역지점장 김희준 △서울대학교지점장 한상전 △구로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하양수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원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방창용 △시흥동지점장 최기식 △개봉동지점장 김형철 △구로동지점장 김승희 △하안동지점장 하일규 △디지털중앙지점장 구현자 △부천역지점장 오철 △부천시청역지점장 김창근 △부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용세 △부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인호 △보문동지점장 홍성규 △길음동지점장 윤용민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이창석 △장위동지점장겸 월계동지점장 송태수 △쌍문역지점장 박태윤 △수락산역지점장 최은심 △의정부지점장겸 장암지점장 전영철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재원 △의정부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자 △민락동지점장겸 금오지점장 최종국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남대문지점장 이관희 △종각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상진 △종로지점장 박성준 △현대계동지점장 유유정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찬석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하성주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박춘호 △연지동지점장 신영재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동환 △을지로5가지점장 최영택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정찬헌 △을지로지점장 서영균 △명동지점장 김관동 △소공중앙지점장 육근록 △서잠실지점장 서대원 △롯데월드지점장 정하영 △가락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홍성화 △길동지점장 오승택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허화자 △고덕동지점장 이재용 △명일역지점장 서은영 △올림픽선수촌지점장 최성진 △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동 △여의도지점장 김만수 △영등포지점장 이상준 △영등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정 △당산동지점장 이경아 △목동중앙지점장 정의석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이상휘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미정 △목동지점장 소승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화곡역지점장 문상신 △방화역지점장 조현철 △성남지점장 신진명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장연태 △야탑역지점장 천승용 △분당지점장 이기형 △수지성복지점장 김정석 △수지신봉지점장 권혁창 △용인동백지점장 황성구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구성지점장 남승한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이혜영 △서현역지점장 이계웅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황종오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김규대 △상록수지점장 오세문 △월피동지점장 신용욱 △호계동지점장 한재우 △산본래미안지점장 장보영 △평촌역지점장 정우삼 △과천지점장 한상훈 △안양비산동지점장 안준의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수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김홍중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장봉균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세영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규 △시흥능곡지점장 김병수 △수원역지점장 정재형 △매탄동지점장 장인규 △수원법원지점장 송석민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한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종훈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정학재 △안성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목 △송탄 금융센터장겸 SRM 김주호 △수원시청역지점장 김진철 △광교타운지점장 황호문 △주안남지점장 윤정원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심규철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양정식 △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훈철 △연수구청지점장 최병도 △산곡중앙지점장 정환주 △계산동지점장 양석 △송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강석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중 △인천터미널지점장 김경윤 △간석동지점장 최인경 △인천논현역지점장 고영석 △인천국제공항지점장 김회상 △운정지점장 유성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예상욱 △일산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최중천 △일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승권 △국립암센터지점장 문봉식 △일산위시티지점장 정준희 △김포장기지점장 신종호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욱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나병철 △강화지점장 이경범 △검단지점장 박명원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진승월 △해운대지점장 김수근 △해운대백병원지점장 김정훈 △부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윤영 △부산서면지점장 김태형 △개금동지점장 한복순 △부산법조타운지점장 문성욱 △울산지점장 남옥향 △울산북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중 △약사동지점장 이상무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홍종열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일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겸 부산역지점장 김정미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오세영 △자갈치역지점장 이승국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봉건 △율하지점장 김옥태 △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창원기업금융센터장겸 SRM겸 창원지점장 최한희 △대신동지점장 김용기 △대구죽전역지점장 이승준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세웅 △영주지점장 우순범 △포항지점장 양정일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SRM 성정환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철민 △목포대학교지점장 이창석 △광양 금융센터장겸 SRM 선욱희 △여수지점장 김삼진 △순천법원지점장 신향진 △전북 금융센터장겸 SRM 황성범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박승운 △신제주지점장 문명길 △대전지점장 임재왕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원규 △논산 금융센터장겸 SRM 전병상 △서대전지점장 전광조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이효영 △노은지점장 김진식 △도안지점장 유봉춘 △천안중앙지점장 유영상 △세종지점장 심윤보 △세종중앙지점장 양진혁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왕규천 △진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증평지점장 연호석 △강원도청지점장 최제순 △남원주지점장 한상호 △동해지점장겸 삼척지점장 박재환 △영월지점장 심동교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윤상규 △신한PWM도곡센터장 안원걸 △신한PWM목동센터장 곽종성 △신한PWM반포센터장 김원기 △신한PWM방배센터장 김정애 △신한PWM서초센터장 홍태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윤미영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유성옥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송민우 △신한PWM일산센터장 정현학 △신한PWM부산센터 지점장겸 PB 이승은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원기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최준정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FI영업2부장겸 SRM 윤말한 △대기업강북센터장 김재훈 △대기업FI센터장 김희진 △강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태헌 △서초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재우 △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제창길 △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영만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완철 △북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장식 △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시복 △강동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나호진 △강서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상래 △경기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영수 △일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윤상현 △부산울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현우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근효 △대구경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무희 △호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박승일 △대전충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병기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동영 △외환사업부장 고영석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홍석우 △외환투자전략부장 한창용 △혁신금융부장 김동국 △종합금융부장 이성훈 △WM기획실장 정문호 △WM컨설팅센터장 정택수 △구조화금융부장 정용호 △인프라금융부장 배두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재구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형석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정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도지정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조민성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권영준 △투자상품부장 이재규 △신탁부장 박주한 △ICT운영부장 송영신 △디지털개발부장 하옥상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성본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안상경 △자금부장 박현식 △준법감시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석규 △홍콩IB센터장 장래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이상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한별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정경원 △신한인도 칸치푸람지점장 김병규 △신한인도 랑가레디지점장 김준엽
2022.01.17 I 김정현 기자
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100% 민간분양 완료
  • 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100% 민간분양 완료
  •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이미지=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6일 내장산리조트관광지의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고 밝혔다.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한 총 111만㎡의 부지의 관광지로, 최근 민간 분양을 완료했다. 이에 지난해 7월 체결한‘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지난 12월 31일자로 내장산리조트관광지의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를 이관을 마무리했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했다. 지난해에는 총 4차례의 매각공고 실시 등 적극적 유치 활동과 투자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약 7만5000여 ㎡의 토지분양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 12월 마지막 잔여부지(3만 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11만㎡의 100% 분양을 달성했다.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2019년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상 4층,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 2019년 JB금융그룹에서 매입한 콘도부지 등에서는 총 지상 7층, 109실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지난해 9월부터 엘리스테이에서 운영 중인 19실 규모의 풀빌라는 독특한 건축물과 풍광이 어우러져 SNS를 통해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2.01.17 I 강경록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홍점순씨 별세, 조임중(유한킴벌리 부장)·조임일(에이피엔 부장)·조산선·조성희씨 모친상, 홍순욱(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임재경(KT 전남·전북고객본부 이사)씨 장모상, 오형옥·신윤미씨 시모상 = 16일, 광주 천주의성요한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장지 전남 강진 선영. 061-510-3005▲유은필씨 별세, 조남훈(한국국방연구원 미래전략연구위원장)·조준희(비즈니스인사이트그룹 상무)씨 모친상, 김후란(코리아헤럴드 문화부장)·박정민씨 시모상 = 15일 오전 6시4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16일 오전 10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2227-7500▲박상례씨 별세, 임옥훈·임명훈·임정훈·임남훈·임용훈·임성훈(경인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씨 모친상 = 15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경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032-460-3442▲황정윤(영화 칼럼니스트)씨 별세, 김수경씨 남편상, 김화숙씨 아들상, 황진희씨 오빠상 = 15일 오전 8시2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 장지 전북 전주 선영. 02-3410-6907▲ 홍성효씨 별세, 이화원씨 남편상, 홍인기(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부장)·홍준기·홍수빈씨 부친상 = 15일 오전 9시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000▲스즈키 기에코씨 별세, 박강수(전 세계일보 광고국 부국장)씨 부인상, 박진봉·박정민·박정현씨 모친상 = 15일 오후 9시30분,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북 영천시 신녕면 선영. 031-961-9419▲이경화씨 별세, 오금예씨 남편상, 이영규(아시아경제 경기남부 주재 부장)·이영일(교사)·이영철(자영업)씨 부친상, 최원자(경기도청 근무)씨 시부상 = 16일 오전 7시30분, 수원시 연화장 10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31-218-6560▲김귀성씨 별세, 장월순씨 배우자상, 김형준(한화토탈 총괄공장장)씨 부친상, 김보겸씨 시부상 = 16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8일 9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070-7816-0233
2022.01.16 I 이소현 기자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반대했던 이재명 “대안 구축되면 가능”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반대했던 이재명 “대안 구축되면 가능”
  • [고성=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설악산 국립공원에 오색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과거 오색 케이블카 설치를 공식적으로 반대했는데, 대안이 구축되면 충분히 가능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방문, 평화경제정책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뒤 추가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문제와 관련해 “저는 반대하는 사람”이라며 “등산 라인에 케이블카를 설치해두면 설악산의 희소성이 사라진다. 라인을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남설악 오색약수터에서 끝청까지 3.5㎞ 구간에 케이블카와 전망대를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오색 케이블카는 우리 강원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이라며 “이걸 반대한다는 것은 강원도 유권자 표심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뜻”이라고 공세를 폈다.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괜찮고 기둥이 딱 6개인 설악산 케이블카만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추궁했다.이에 이 후보가 이날 “약간의 와전이 있었다”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제가 과거 반대한 이유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고 많은 사람이 아끼는 자연 관광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랐다”며 “그래서 탑 위치, 고도에 친환경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이어 “지금도 정부 부처 간, 국민과의 논란이 있는데 지역 경제가 살고 산업관광도 활성화하고, 그러면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의 대안이 제대로 구축되면 충분히 가능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방문해서 현지 조사를 한다고 하니 좋은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1.16 I 이유림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 풍력발전 환경평가 신속추진…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 발표
  • 재생에너지 확대, 풍력발전 환경평가 신속추진…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 발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풍력발전 설치시 기후변화를 고려하도록 환경영향평가 평가 분야 항목을 조정한다. 동물원은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뀌고, 곰 사육을 종식시킬 계획이다. 13일 환경부는 자연보호국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환경영향을 고려하면서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후변화를 고려하도록 평가 분야·항목을 조정하고, 지난해부터 추진된 해양성 조류 활동권 정밀조사, 풍력단지 사후 환경영향 조사 등 입지환경정보 조사·연구에 올해도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사업의 환경성을 높이고 환경평가 신속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또 기존 등록제로 운영되던 동물원은 허가제로 전환하고, 기존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야생동물카페 등 동물원 외 시설에서의 야생동물 전시는 금지한다.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을 확정(현 농가는 2025년까지 유예)해 곰 사육을 종식하고, 라쿤 등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시설 2곳을 건립한다. 국내 유입 시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입주의 외래생물 150여 종을 추가하고, 관세청과 협업해 통관단계에서의 검사를 강화해 불법 수입을 근절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집중대응구역을 설정해 대응을 강화하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질병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표준진단기법을 개발한다.올해 수립하는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2023∼2032년)에는 저지대 중심의 지역 활성화 전략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공원 관리 정책을 반영한다. 해상국립공원 내 오지 섬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용수 공급, 오수처리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과 국가생태탐방로, 지질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해설, 탐방 및 관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지역공동체의 생태관광 사회적기업 설립·운영에 대한 지원과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보호지역 등의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 보전 활동을 하는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를 확대해 주민 참여를 이끈다.이밖에 국내 최초로 국가 생태계서비스 가치 평가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생태계서비스 증진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기후·생태 위기 시대에 생태복지는 새로운 국민적 요구”라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자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3 I 김경은 기자
윤석열 "광역급행철도 신설·연장하겠다" 공약
  • 윤석열 "광역급행철도 신설·연장하겠다" 공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일 인천 방문 일정에 맞춰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번 공약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천을 약속한다’라는 주제로 총 8가지로 구성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인천사진공동취재단)먼저 광역급행철도(GTX-E) 노선을 신설·연장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 시간을 30분내로 줄인다. 이를 위해 영종·청라·검암 ~ 김포공항 ~ 구리 ~ 남양주 노선까지 추가해 수도권 북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해 인천 시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까지를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든다.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직접 연결해 서울 진입 편의성을 높인다. 제2공항철도 추진을 통해 지방 거주민들도 인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한다. 윤 후보는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천을 하나로 연결하고 직주 근접형 주거 공간을 마련한다. 낙후된 원도심 교통 체계 재편을 통해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물류비용을 줄인다. 소음과 분진 등 주거 환경도 개선시킨다. 인천 권역별로 바이오·항공·로봇·수소 등 첨단산업을 육성한다. 기존 제조산업은 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한다. 이에 따라 송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헬스벨리로 육성하고 영종에는 항공정비(MRO)단지를 조성한다. 청라에는 수소에너지와 로봇산업을 지원한다.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주안과 부평 등에는 기존 산업단지의 재생과 변화를 위한 제조 혁신 고도화를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산업과 그 기반이 되는 전통산업 간 연계를 높인다. 윤 후보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대체지 조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존 매립지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거나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든다.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 등을 유치해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제2의료원 설립도 추진한다. 의료 공공성을 높이면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영종국제도시에 국립대학병원 유치를 지원해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과 재개발도 적극지원하고 수도권 규제 대상 지역에서 강화군과 옹진군도 제외한다. 접경 지역 주민들의 거주 여건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연안 여객선을 대중교통에 준해 지원하는 등 접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도 지원한다.
2022.01.10 I 김유성 기자
평택 순직 소방관 3인 대전현충원에 영원히 잠들다
  • 평택 순직 소방관 3인 대전현충원에 영원히 잠들다
  • [이데일리 문승관 정두리 기자] 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건물 신축 공사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이 87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운구된 고 이형석 소방경(50)과 고 박수동 소방장(31), 고 조우찬 소방교(25) 등 순직 소방관 3명의 안장식은 유족과 황기철 보훈처장, 동료 소방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순직 소방관들의 영전과 영현을 소방공무원묘역에 봉송하고 안장식을 진행했다.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경기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故)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의 안장식이 8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사진=뉴스1)인장식을 진행하자 불길은 잡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난 이들에 대한 허무함과 비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유가족들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며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 못하고 울었다. 동료 소방관들은 고개를 떨어뜨리며 눈물을 훔쳤고 지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침통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한 소방관은 “아직 믿을 수 없다. 젊은 나이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이날 영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려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았다. 영결식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경기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故)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의 안장식이 8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동료 소방관들이 고인에 대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경기도는 평택 화재 진압 중 사망한 이들에 대해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했다. 평택시 재난대책본부는 평택역 광장 외에 이충분수공원(북부권)과 안중출장소(서부권)에도 분향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분향소 3곳은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2022.01.08 I 문승관 기자
문 대통령, 평택 순직 소방관 영결식 참석…“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종합)
  • 문 대통령, 평택 순직 소방관 영결식 참석…“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종합)
  • [평택=이데일리 정두리 문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의 소방대원 합동영결식 참석은 2019년 12월 독도 소방구조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영결식 후 2년 여만이다.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평택시 이충문화센터에 열린 평택 순직 소방관 3명 합동 영결식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정두리 기자) 문 대통령은 전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빈소 조문 소식 등을 보고받은 뒤 이날 새벽 직접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결식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했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영결식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헌화·분향한 뒤 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며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조의를 표했다”고 전했다.박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고 조우찬 소방사의 부친이 대통령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언급했다. 합동영결식을 끝까지 지킨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순직 소방관의 운구차량이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떠날 때까지 이석하지 않고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유해는 합동영결식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문 대통령은 이흥교 소방청장에게 재발 방지 대책과 소방대응체계 정비를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공사 현장의 위험물질 관리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조전을 보내 “투철한 책임감과 용기로 화마와 마지막까지 맞서다 순직한 세 분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는 위로 메시지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경기도는 평택 화재 진압 중 사망한 이들에 대해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했다. 평택시 재난대책본부는 평택역 광장 외에 이충분수공원(북부권)과 안중출장소(서부권)에도 분향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분향소 3곳은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2022.01.08 I 문승관 기자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서 文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종합)
  •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서 文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평택시 이충문화센터에 열린 평택 순직 소방관 3명 합동 영결식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정두리 기자)[평택=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렇게는 못 보낸다…불쌍해서 어떡해”8일 오전 7시.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이형석(50) 소방경·박수동(31) 소방장·조우찬(25) 소방교의 빈소에서 들리는 유족들의 흐느낌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진 차가운 공기를 찢었다. 8일 오전 8시 평택제일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로 숨진 이형석(50) 소방경의 발인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정두리 기자).◇“아직 할일 많은데...”평택 순직 소방관 3명 눈물 속 발인 지난 6일 낮 12시 24분께 불이 난 냉동창고 2층에 쓰러져 있던 이형석 소방위와 박수동 소방교. 두 사람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함께 실종된 조우찬 소방사도 약 15분 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관 1명이 숨진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난지 반년 만에 반복된 참사. 발인 시간이 다가오자 속속 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와 지인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불길은 잡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난 이들에 대한 허무함과 비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동료 소방관들은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훔쳤고, 지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침통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27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이형석 소방경의 지인들은 영정 사진 속 고인의 미소를 보며 명복을 기원했다. 최근 상견례도 마치고 올해 결혼을 앞둔 박수동 소방장의 유족들 곡소리는 빈소 너머 복도까지 애처롭게 들려왔다. 지난해 5월 임용된 조우찬 소방교의 젊은 동료들은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빈소를 찾은 한 소방관은 “아직까지 믿을 수 없다. 젊은 나이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8일 오전 8시 평택제일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로 숨진 이형석(50) 소방경의 발인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정두리 기자)오전 7시가 45분이 되자 발인제가 시작됐다. 유족과 조문객들은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나와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어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의 순서대로 영결식장으로 옮기는 출상이 시작됐다 운구차가 등장하자 엄숙한 분위기의 장례식장이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운구차에 운구를 싣을 때마다 유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다시 터뜨렸다. 이형석 소방경 고인의 구순의 노모는 “어떡해, 내 아들, 우리 아들”하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며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울었다. 박수동 소방장의 한 유족은 주변의 부축을 받은 채 “지금은 못 보낸다. 다시 돌아와”라며 소리치다 오열했다.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이형석(50) 소방경·박수동(31) 소방장·조우찬(25) 소방교의 합동 영결식이 8일 오전 평택시 이충문화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사진=정두리 기자)◇합동영결식 거행…문 대통령 참석해 유족들 위로유족들을 태운 영구차는 송탄소방서모곡119안전센터에서 노제를 치른뒤, 합동 영결식이 거행되는 평택시 이충문화센터에 9시반 쯤 도착했다. 합동 영결식은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으며, 장의위원장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맡았다.이날 영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려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았다. 영결식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경기도는 평택 화재 진압 중 사망한 이들에 대해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했다. 영결식 후 유해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한편 평택시 재난대책본부는 평택역 광장 외에 이충분수공원(북부권)과 안중출장소(서부권)에도 분향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분향소 3곳은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2022.01.08 I 정두리 기자
평택 물류창고 순직 소방관 영결식…경기도청장 엄수
  • 평택 물류창고 순직 소방관 영결식…경기도청장 엄수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건물 신축 공사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이 8일 오전 9시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한다.장의위원장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맡는다. 순직 소방관 3명은 영결식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 경기도는 이날 영결식 전까지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순직 소방관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했다. 지난 7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순직 소방관 3명의 빈소가 차려진 평택 제일장례식장을 찾아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평택시 재난대책본부는 평택역 광장 외에 이충분수공원(북부권)과 안중출장소(서부권)에도 분향소를 설치해 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분향소 3곳은 이달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시민합동분향소는 송탄에 있는 평택장례식장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평택역광장과 이충분수공원, 안중출장소에 마련했다. 평택역광장 합동분향소는 7일부터, 이충분수공원과 안중출장소내 합동분향소는 8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분향소는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며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문객 발열체크, 조문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을 추모하기 위해 7일 마련된 경기 평택역 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01.08 I 문승관 기자
눈물바다된 순직 소방관 빈소…文 "유가족에 깊은 위로"
  • 눈물바다된 순직 소방관 빈소…文 "유가족에 깊은 위로"
  • [평택=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착하고 평소에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친구였는데…”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임용 9개월 차 새내기 소방관 조우찬 소방사와 울산에서 학창시절을 같이 보냈다던 A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눈물을 훔치며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평택의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7일, 고인과 인연이 있던 지인들과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경기도 평택시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고 이형석 소방경의 빈소가 평택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사진=뉴시스)지난 6일 오후부터 평택 제일장례식장 3층에는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3팀 소속 이형석 소방경(50), 박수동(31) 소방장, 조우찬(25)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됐다.빈소는 침통한 분위기다. 가족을 잃었다는 충격에 유족들의 통곡 소리가 이따금 들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순직한 소방관 3명과 화재 현장에 진입했다가 탈출한 동료 소방대원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유가족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면서 빈소는 한동안 눈물바다가 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간신히 탈출한 후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빈소를 방문한 또 다른 동료 소방관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문을한 한 소방관은 “너무나 안타깝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천 마장면 쿠팡덕평물류센터에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이 근무했던 광주소방서에서도 10여 명의 소방관이 오후 6시쯤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조문도 이어졌다. 이들은 유족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 등을 약속했다. 빈소를 찾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 실장은 투철한 책임감과 용기로 화마와 마지막까지 싸우다 순직한 소방관 세 분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는 내용의 문재인 대통령의 조전을 낭독한뒤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되는 데 대해 깊이 되돌아보고 있고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정부가 잘 논의해 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다. 유족들은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우레탄 폼 사용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하자 이 후보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안타까운 심정을 밝히며 “화재 경위와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고 소방청에서도 구조 경위 등을 충분히 파악해 제도 개선이 잘되지 않은 부분을 밝혀 더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이흥교 소방청장, 황기철 보훈처장 등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평택=연합뉴스)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을 추모하기 위해 7일 마련된 경기 평택역 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시민들도 추모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가 평택역광장과 이충분수공원, 안중출장소 등 3곳에 마련한 시민분향소가 7일 개방하자 3시간 만에 시민 300여명이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분향소는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일 오전 11시쯤부터 안전 감식을 시작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외관 위주로 안전 진단을 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주 있을 현장 합동감식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화재 원인에 대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냉동창고 신축 시공사와 김리회사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내 창고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 등 3명이 화재 현장에 고립됐고,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도는 이날 평택 화재 진압 중 사망한 이들에 대해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했다. 합동영결식은 8일 오전 10시쯤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진행한다. 유해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사진=연합뉴스)
2022.01.07 I 이용성 기자
 호랑이 꼬리에서 만난 해에게 외치다
  • [여행] 호랑이 꼬리에서 만난 해에게 외치다
  • 매년 새해가 되면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포항 호미곶의 ‘상생의 손’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흑호(黑虎)의 해’다. 흑호는 용맹하고 신비한 기운이 넘친다고 알려진 영물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7마리 정도만 발견되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 우리나라는 ‘호랑이의 나라’로 불릴 만큼 방방곡곡 호랑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선사시대인들의 생활 흔적인 울주 반구대 암각화에 호랑이가 등장한 이래, 숱한 신화와 전설, 속담, 격언과 지명, 상징물, 사람 이름에 이르기까지 이곳저곳에 호랑이 얘기 한줄기 걸치지 않은 데가 없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의 수많은 일출 명소 중에서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비록 여명의 끝에서 맞는 새해의 첫 일출은 아닐지라도, 새해 언제라도 찾는다면 웅비하는 호랑이의 기상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호랑이 꼬리에서 임인년의 기운을 듬뿍 받다 육당 최남선은 우리나라를 ‘호랑이 이야기의 나라’(호담국·虎談國)라고 표현했다. 호랑이에 주목한 그는 일제의 야욕이 극으로 치닫던 1908년 창간한 잡지 ‘소년’에 호랑이를 등장시켰다. 일본의 지리학자 고토가 한반도를 토끼에 비유한 데 반해, 대륙을 향해 앞발을 들고 일어서 포효하는 호랑이 모습으로 한반도를 그렸다. 특히 호랑이 꼬리의 뜻을 담은 포항 호미곶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이곳의 정기를 끊으려 했을 정도였다. 호랑이 꼬리는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평안을 의미했기 때문이다.매년 새해가 되면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포항 호미곶의 ‘상생의 손’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호미반도의 호미곶을 찾아가는 길. 호미반도는 포항 동해면과 구룡포읍, 호미곶면, 장기면까지 해안선만 58㎞에 달한다. 바다와 인접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일출 명소는 물론 이름 모를 아담한 해변과 항구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다채로운 바다가 있다. 때로는 아기자기하게, 때로는 장쾌하게 이어진다. 해변이나 항구를 낀 해안도로는 그 나름대로 멋이 있다.매년 새해가 되면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포항 호미곶의 ‘상생의 손’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호미곶은 호미반도의 가장 동쪽에 불쑥 튀어나온 자리에 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는 ‘상생의 손’이 있다. 오른손은 바다에, 뭍에 있는 것은 왼손이다. 서로 마주보게 해 ‘서로 도우며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다에 있는 오른손은 마치 바다에서부터 하늘로 해를 밀어 올리듯 바다 가운데서 힘차게 솟구쳐 있다. 해뜰 녘엔 붉고 한낮엔 푸르다. 소문난 ‘포토존’답게 사진 촬영 적기도 인터넷에 떠돌 정도다. 특히 오른손 ‘상생의 손’ 손가락 끝마다 갈매기가 앉아 총 다섯 마리가 될 때가 포인트다. 요즘은 갈매기들도 피곤한지 자주 내려앉는다. 이 ‘상생의 손’에서의 일출은 더 특별하다. 바다에서 한뼘 튀어나온 곶에서 바라보는 태양은 찬란한 희망을 노래한다. 그 거친 파도에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뿌리내린 화합의 조각상은 새해의 태양 속에서 더욱 빛난다.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위치한 육지에 있는 ‘상생의 손’.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위치한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호미곶에서 925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다. 925번 국도는 옛 도로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구불구불 이어져 작은 항구와 해변을 무시로 구경하며 달리는 맛이 좋다. 그 길에 구룡포가 있다. 햇볕에 검게 그을린 어부들의 부지런한 모습, 생선을 손질하는 여인네의 웃음소리, 바다를 분주히 오가는 고깃배의 모습이 정겨운 곳이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구룡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다. 좁다란 골목 양쪽에 1910년대 일본인 어부들이 살던 적산가옥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그 수가 300가구에 달했을 정도였다. 물론 지금은 일부만 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당시 인기 요릿집은 찻집으로, 북적이던 여관은 식당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최근에는 이곳을 찾는 발길이 많아졌다.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영향이다.드라마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로 알려진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영일만 바짝 끼고 도는 ‘명품 힐링 로드’호미반도에서 최근 가장 ‘핫’한 곳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호미곶을 기준으로 북쪽, 포항 시내 방면이다.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해안 트레일로, 바다를 바짝 끼고 걸어 ‘명품 힐링 로드’란 별명을 얻었다. 해병대 상륙훈련장에서 호미곶까지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인 연오랑세오녀길. 연오와 세오가 거북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간 곳으로 알려져 있다.첫번째 코스는 연오랑세오녀길이다. 해병대 상륙훈련장과 도구해수욕장, 연오랑세오녀공원을 연결하는 해변길이다. 이 길의 끝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이 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는 삼국유사 1권에 수록된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 동해 바닷가에 연오와 세오 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이후 일본에서 보내온 세오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됐다는 이야기다.‘귀비고’는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이다. 지금은 연오랑세오녀를 만나고 체험하는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이 전시관 앞에는 쌍거북바위가 있는데, 일본으로 간 연오와 세오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는 의미에서 자신들을 옮긴 두 바위를 합쳐 쌍거북바위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의 귀비고 전시관 앞 쌍거북바위두번째 코스는 ‘선바우길’이다. 이 길의 시작점은 입암2리에 있는 선바우. 선바우는 ‘서 있는 바위’라는 뜻이다. 선바우 앞 주차장에서 나무로 만든 해상 덱을 지나 홍환간이해수욕장까지 이어져 있다. 해상 덱은 동행자와 나란히 걸어도 될 만큼 폭이 넓고, 단차가 없어 평탄하다. 그래서 어디보다 편하게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다. 물론 덱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도 근사하다. 둘레길 중간지점에 흰색 큰 바위인 ‘힌디기’는 바위 표면이 백설기처럼 하얗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힌디기바위에는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 돌을 던져 넣고 소원을 빌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세번째 코스인 ‘구룡소길’(6.5㎞)은 물이 흘러내린 듯 오랜 세월 해풍이 빚은 바위와 돌개구멍으로 만들어졌다는 구룡소가 있다. 고려 충렬왕 때 아홉마리 용이 등천하며 남겼다는 소와 굴이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구룡소는 신비감이 들 정도다. 마지막 코스인 ‘호미길(5.6㎞)은 옛날 청어가 뭍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가 허다해 까꾸리로 끌었다는 까꾸리개(독수리바위)와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연결하는 코스다.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해안길로, 바닷가를 걷다보면 이육사청포도시비와 쾌응환호조난기념비를 지나 국립등대박물관, 새천년기념관, 마지막 호미곶 해맞이광장까지 이어진다.
2022.01.07 I 강경록 기자
충청 지자체 "현안사업 대선공약 반영해달라"…행정·정치력 총동원
  • 충청 지자체 "현안사업 대선공약 반영해달라"…행정·정치력 총동원
  • [대전·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현안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정치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충청권 지자체와 지역주민은 그간 대부분 주요 선거에서 충청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대선 공약 반영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야 대선 후보들도 앞다퉈 충청권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는 등 충청권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서면서 현안 사업의 공약 반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대선공약 과제 및 국비확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충남도)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해 장혜영 정의당 정책위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국회 기재위원장,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날 양 지사는 충남도가 발굴한 10대 핵심 제안과제를 설명한 뒤 대선공약 반영 및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의 10대 과제로는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내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등이다. 양 지사는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가 지정됐지만 국가 차원의 후속조치가 전무해 도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현안사업에 대한 대선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대전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각 대선 캠프에 현안사업에 대한 공약 반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대전시가 제안한 16개 전략과제로는 △과학수도 대전 지정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중부권 메가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부터 공약과제 발굴을 위해 행정, 과학부시장 중심의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는 하는 한편 대전세종연구원, 5개 자치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3개 분야 16개 전략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공약에 반영시켜 줄 것을 각 정당·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의 충청권 공약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이전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첨단산업벨트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을 통한 메가시티 추진,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북부권 에코순환루트 등 친환경 관광벨트 구축,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와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의 충청권 공동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세종 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 마련,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추가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완성을 공언했다. 그는 대전·세종 인접지 산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초과학 연구 선도도시 육성, 세종시의 실질적 수도 기능 확립, 충청권 광역철도 및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한 교통망 확충, 충남 가로림만의 국가해양정원 조성, 방사광가속기 산업클러스터 구축, 충남·대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조속 확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현재 ‘충청의 사위’를 자칭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충청의 아들’임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 간 충청권 민심 구애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들의 공약이 백지수표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완성하겠다는 방법론을 담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2.01.06 I 박진환 기자
"경유차 운행위반자에 보조금은 역차별…우선순위서 제외해야"
  • "경유차 운행위반자에 보조금은 역차별…우선순위서 제외해야"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앞으로 계절관리제·비상저감조치 등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유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사업 보조금 지급 우선순위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운행제한 법규를 지킨 사람이 오히려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으로 제도개선할 것을 환경부에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특정 경유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 오염원 관리,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05년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해당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문제는 환경부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차량을 우선 지원하도록 돼 있다는 것이다. 이는 법규 준수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것이 권익위의 지적이다.권익위는 또 국립공원공단 내부 직원·가족들이 국립공원 야영장 내 비공개 일부 영지(예비영지)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공단에 권고했다.권익위에 따르면 공단 내부직원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공단 관리 비공개 예비영지를 편법으로 이용해왔다. 이에 예비영지에 대한 운영 원칙·기준·사용제한 근거를 마련해 공단 내부 직원·가족의 사용을 제한토록 했다. 또 야영장별 예비영지 운영현황도 공개토록 했다.이밖에 권익위는 현재 공군만 부여하고 있는 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의사상자(義死傷者) 가산점(3~5%)을 국방부와 육군·해군에도 동일하게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제기되는 공정, 차별 해소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고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4 I 정다슬 기자
'추경'외친 李 '큰 절'한 尹…여야 후보들, 새해 첫날 모습은(종합)
  • '추경'외친 李 '큰 절'한 尹…여야 후보들, 새해 첫날 모습은(종합)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대위 신년인사회에서 구두를 벗고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여야 대선 후보들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신년 인사와 지역 행보를 이어가며 대선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쏟아져나온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미세하게 앞선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 후보는 사전 예정에 없던 돌발 행동으로 국민들에게 “저부터 바꾸겠다”며 구두를 벗고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한 가지 더 눈여겨 볼 점은 거대 야당 후보의 ‘비호감 접점’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저는 ‘슬로 스타터’(slow starter)”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여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전 세계 10여 개국 교민들과의 ‘랜선 일출’ 행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후보는 서울 한강 노들섬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랜선으로 연결된 교민들에게 신년 소망과 덕담을 전했다. 그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코로나도 좀 끝났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희망도 많고 행복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오후에는 부산신항을 찾아 경제 대통령으로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해 신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이 불가파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지지율이 역전된 데 대해서는 ‘윤 후보가 떨어진 것’이라며 겸허한 자세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추경은 불가피하다. 빠른 시일내에 (윤석열) 야당후보의 말도 있었으니 대규모 지원 예산이 편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윤 후보를 향해 “상대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상대방 없는 자리에서 자꾸 헐뜯듯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있는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하고 지적하는 게 국민들 보시기에도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작심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전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석열 후보는 새해 첫날 0시 대외 교역의 최전선인 인천 신항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찾았다. 윤 후보는 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우리나라는 경제 대외 의존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이 한국 경제의 원동력이고,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 “상식의 회복으로 국민 희망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고 썼다.한편 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를 선대위에서 사퇴한 지 11일만에 마주했지만 냉랭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와 만날 꼐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참배를 마친 윤 후보는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연 선거대책위원회 신년인사 및 전체회의에서 “부족한 점을 고쳐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정권교체에 만약 실패한다면 우리는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고 격양된 상태로 말했다. 이어 당원들과 선대위 관계자들 앞에서 “새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뜻에서 제가 우리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절을 올리겠다”며 구두를 벗고 큰절을 올렸다. 여러 신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가 나오면서 대선에서 패배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약 플랫폼을 소개하는 ‘공약 언박싱(unboxing)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일 새해를 맞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와 ‘장보기’로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안 후보는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깨끗한 청와대 초격차 과학기술로 세계 5대 경제 강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안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언론인 여러분께 드리는 신년 인사’에서도 최근 지지율 상승을 염두에 둔 듯 자신을 ‘슬로 스타터’(slow starter)라고 표현했다. 슬로 스타터란 스포츠 경기에서 시즌 초반의 성적 부진을 딛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개인 기록이나 성적이 뒤늦게 좋아지는 선수를 말한다.안 후보는 “지난 한 해 ‘슬로 스타터’인 저 때문에 우리 출입기자단 여러분께서 기사를 크게 쓰실 일이 없었을 줄로 안다”며 “지난 여러 선거에서 보셨듯, 올해도 늦게 출발한 만큼의 가속도로 기자단 여러분을 많이 바쁘게 해드릴 것 같아서 미리 양해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정의당제공)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정치적 동지인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등이 묻힌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발을 뗐다.심 후보는 모란공원에서 연 선대위 신년인사회에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고 절대 좌절하지 마십시오. 절망과 냉소는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이라며 “3월 9일 대선과 6월 1일 지방선거가 국민의 대변자를 뽑는 민주주의가 활짝 피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리합시다”라고 말했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무덤인 ‘영릉’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사진=새로운물결제공)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 대신 경기 여주 영릉(세종대왕릉)을 참배하고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경제 문제의 해결에 모든 힘을 쏟겠다. 시비를 가리고 ‘법’을 다투는 일부 대선후보들과 달리 저는 ‘밥’ 즉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셨던 세종대왕의 뜻을 따르겠다”고 했다.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서울 중구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참배했다. 정의로운 경제와 호국 안보를 실천하겠다는 취지였다.
2022.01.01 I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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