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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정인석씨 별세, 정연철(MBC 뉴스룸 생방송뉴스파트 부장)·정연무씨 부친상, 박자현(서정중학교 부장교사)씨 시부상 = 12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장지 용인 천주교 공원 묘역. ☎ 02-2030-4459 ▲ 정춘식 씨 별세, 정홍선(익산농협 지도경제홍보 상무) 씨 부친상 = 12일 낮 12시, 원광대학병원 장례식장 307호, 발인 14일. ☎ 063-855-1734▲ 박주성씨 별세, 정윤철(분당제생병원장·대한투석협회 이사장)씨 모친상 = 12일, 경북대학교병원(삼덕동) 장례식장 특206호,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경산경맥가족공원. ☎ 053-200-6464▲ 이무재씨 별세, 손근영(SBS 스포츠국장)씨 장인상= 12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용인공원 ☎02-2262-4800▲ 안병일씨 별세. 이두봉(인천지방검찰청장)씨 장인상 = 11일, 강남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14일 오전 6시. ☎ 02-3410-3151▲김현채 씨 별세, 김영근(광주매일신문 사진부 국장) 씨 부친상, 박옥배(전 광주 CBS 본부장) 씨 장인상 = 12일 오전, 광주 서구 매월동 VIP장례타운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 062-521-4444
- 미리보는 취임식…尹, 180m 걸으며 국민들과 소통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의 컨셉트는 `국민과의 소통`이다. 이번 취임식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제하에서 열리는 만큼, 윤 대통령이 `국민 소통`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윤 대통령은 이날 0시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아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 행사가 열리는 국회 앞마당으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회 정문에서 차량에서 내린 후 취임식 무대까지 약 180m 거리를 걸어가며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사진도 찍을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 본행사 참여 인원은 총 4만 1000여명이다.무엇보다, 윤 대통령이 취임식 단상 아래 도착하면 대구 출신 어린이인 변정주(10)군과 광주 어린이인 이서영(6)양이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변군은 앞서 만화 캐릭터 ‘엉덩이 탐정’을 닮은 윤 대통령의 얼굴을 그려 선물했었고, 이양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 송정매일시장에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전했던 인연이 있다. 영·호남의 통합, 미래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이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단상에 오른다. 국민희망대표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역을 맡았던 오영수씨를 비롯해 천안함 생존자 전환수씨, 장애를 극복하고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한 김나윤씨 등이 포함됐다.윤 대통령은 단상에서 내려와 따로 마련된 돌출 무대에서 취임사를 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25분 분량의 취임사에는 차기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과 철학은 물론 자유·인권·공정·연대라는 키워드, 자유 민주주의 및 시장 경제의 회복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축하 공연까지 끝나면, 윤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환송하고 곧 바로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집무를 시작한다. 이 때문에 기존 취임식에서 볼 수 있었던 카퍼레이드는 생략된다.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인근의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에 들러 국민 소통 행보를 이어 가며, 외국 사절단접견 및 외빈 초청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이외에도 행사 중간에는 미리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청와대 개방’ 현장도 생중계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준비위 측은 “국민이 염원하는 새로운 나라는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동행으로 모든 국민이 꿈을 실현하는 나라,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한 마음으로 다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며 “제20대 대통령 취임행사는 바로 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국민이 주인공이 돼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바쁘다 바빠' 尹대통령, 임기 첫날부터 강행군
- 제20대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9일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첫날부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임기가 공식 시작하는 이날 오전 0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집무를 시작했다. 임기 개시 동시 합참 보고는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군 통수권을 이양받는 대통령직 인수의 상징적 절차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참 지휘통제실로부터 첫 전화 보고를 받았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각각 자택에서 취임일에 합참 보고를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보신각에서는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타종 행사에선 국민대표 20인과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 일반 시민들의 타종이 진행됐다. 윤 당선인은 합참 보고 뒤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로 이동한다. 취임식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다. 윤 대통령은 본행사 시작에 맞춰 국회 정문에서 내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연단까지 걸어서 이동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연단 아래에 도착하면 국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대구와 광주 지역 어린이 2명이 꽃다발을 전달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 등 취임준비위가 선정한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연단에 올라 취임선서에 이어 25분 가량의 취임사를 발표한다. 단상 좌우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전면 개방되는 청와대 개방 현장 상황도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취임식을 마치면 윤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신청사의 집무실로 향한다. 윤 대통령은 별도의 카퍼레이드 없이 집무실에 들어서기 전 인근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을 찾아 인근 주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집무실에서 취임식을 축하하는 외국 사절단과 접견한다.윤 대통령은 이어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행사에 참석하고,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될 외빈초청 만찬으로 임기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만찬에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외국 사절단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 180m 도보 이동·돌출무대 취임사…尹 취임식 `국민 소통` 방점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기조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본무대를 걸어가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단상이 아닌 돌출무대에서 취임사를 발표한다. 이번 취임식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제하에서 열리는 만큼, 윤 대통령이 국민에 더욱 다가가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취임준비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윤 대통령은 아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 행사가 열리는 국회 앞마당으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회 정문에서 차량에서 내린 후 취임식 무대까지 약 180m 거리를 걸어가며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사진도 찍을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 본행사 참여 인원은 총 4만 1000여명이다.무엇보다, 윤 대통령이 취임식 단상 아래 도착하면 대구 출신 어린이인 변정주(10)군과 광주 어린이인 이서영(6)양이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변군은 앞서 만화 캐릭터 ‘엉덩이 탐정’을 닮은 윤 대통령의 얼굴을 그려 선물했었고, 이양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 송정매일시장에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전했던 인연이 있다. 영·호남의 통합, 미래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이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단상에 오른다. 국민희망대표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역을 맡았던 오영수씨를 비롯해 천안함 생존자 전환수씨, 장애를 극복하고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한 김나윤씨 등이 포함됐다.윤 대통령은 단상에서 내려와 따로 마련된 돌출 무대에서 취임사를 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25분 분량의 취임사에는 차기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과 철학은 물론 자유·인권·공정·연대라는 키워드, 자유 민주주의 및 시장 경제의 회복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축하 공연까지 끝나면, 윤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환송하고 곧 바로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집무를 시작한다. 이 때문에 기존 취임식에서 볼 수 있었던 카퍼레이드는 생략된다.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인근의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에 들러 국민 소통 행보를 이어 가며, 외국 사절단접견 및 외빈 초청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이외에도 행사 중간에는 미리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청와대 개방’ 현장도 생중계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준비위 측은 “국민이 염원하는 새로운 나라는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동행으로 모든 국민이 꿈을 실현하는 나라,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한 마음으로 다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며 “제20대 대통령 취임행사는 바로 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국민이 주인공이 돼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10일 0시 합참 보고로 공식 집무… 尹대통령, 첫날 강행군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취임식장에서 취임식 준비 관계자들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첫날부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임기가 공식 시작하는 10일 오전 0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집무를 시작한다. 임기 개시 동시 합참 보고는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군 통수권을 이양받는 대통령직 인수의 상징적 절차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참 지휘통제실로부터 첫 전화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각각 자택에서 취임일에 합참 보고를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보신각에서는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린다. 타종 행사에선 국민대표 20인과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 일반 시민들의 타종이 진행된다. 윤 당선인은 합참 보고 뒤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로 이동한다. 취임식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다. 윤 대통령은 본행사 시작에 맞춰 국회 정문에서 내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연단까지 걸어서 이동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연단 아래에 도착하면 국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대구와 광주 지역 어린이 2명이 꽃다발을 전달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 등 취임준비위가 선정한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연단에 올라 취임선서에 이어 25분 가량의 취임사를 발표한다. 단상 좌우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전면 개방되는 청와대 개방 현장 상황도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취임식을 마치면 윤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신청사의 집무실로 향한다. 윤 대통령은 별도의 카퍼레이드 없이 집무실에 들어서기 전 인근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을 찾아 인근 주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집무실에서 취임식을 축하하는 외국 사절단과 접견한다.윤 대통령은 이어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행사에 참석하고,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될 외빈초청 만찬으로 임기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만찬에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외국 사절단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 [뉴스새벽배송]美 기술주 하락에 우려…G7, 러시아 석유 수입중단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주 연속 하락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나스닥 지수는 4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이상 내렸다. 미국 기술주 급락에 따른 우려도 커지는 모양새다. 한편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봉쇄구역도 확대되고 있다. 베이징시 누적 감염자수가 700명을 넘었다. 중국 베이징시 당국은 신규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 동선을 파악해 고위험 지역을 20곳, 저위험 지역을 34곳을 조정하는 등 봉쇄구역을 조정하고 있다. 다음은 9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나스닥 1% ↓…美 기술주 급락에 우려 커져- 뉴욕증시는 4월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60포인트(0.30%) 하락한 3만2899.37로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53포인트(0.57%) 떨어진 4123.3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3.03포인트(1.40%) 하락한 1만2144.66으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는 6주 연속 하락.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주 연속 하락.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약 10% 하락했고, S&P500지수는 약 14%, 나스닥지수는 약 23% 떨어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를 가늠할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와.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0만 명 증가를 소폭 상회◇ 러시아 고립 심화…G7, 러시아 석유 수입 중단키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의 고립을 강화하기로 약속.- 이들은 “우리는 러시아 석유 수입의 단계적 중단 혹은 금지를 통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우리는 시기적절하고 질서 있는 방식으로, 세계가 대체 물량을 확보할 시간을 주는 방식으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혀 - 앞서 이날 미국 백악관은 G7이 러시아 석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거나 금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 AFP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푸틴 경제의 동맥을 강력하게 타격하고, 전쟁 자금을 대는 데 필요한 수입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은 이미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을 금지했지만,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훨씬 큰 유럽은 아직 미국처럼 같은 수준의 조치는 취하지 못해◇ 中 베이징 봉쇄구역 확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봉쇄 구역이 확대.- 8일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62명(무증상 감염자 18명 포함)으로 지난 6일(53명)보다 소폭 늘어. 누적 감염자 수 700명 넘어서- 베이징시 당국은 감염자가 가장 많은 차오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사흘간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작한 데 이어 둥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팡산구 등 4개구도 세 차례 추가 검사 실시. - 당국은 신규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 동선을 파악해 고위험 지역을 20곳, 저위험 지역을 34곳으로 조정.- 당국은 봉쇄 구역 외에 거주 단지 내 통행이 자유롭던 관리 통제 구역의 주민들도 거주 건물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방역 정책을 상향.◇ 9일 자정 문재인 대통령 임기 종료-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 자정 종료.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용산구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차례대로 참배.-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 내 소회와 대국민 메시지를 담은 퇴임 연설.- 오후에는 마지막 외교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 부주석을 만나.- 일정 모두 소화하고 문 대통령은 오후 6시에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근길 나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정문으로 나와 분수대까지 걸어 내려가며 마지막 퇴근길을 마중하러 나온 시민 등에게 인사말을 할 것으로 전해져.- 문 대통령은 퇴근 후에는 서울 시내 모처로 자리를 옮겨 국방부 등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10일 0시까지 군 통수권을 행사. 이튿날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에 사저로 향할 예정.
- 석탄공사·우체국물류지원단 등 29개 공공기관 안전관리 '미달'
-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지난해 안전관리 능력이 기준에 미달한 공공기관이 29로 나타났다. 대한석탄공사와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매우 미흡’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안전관리등급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4일 안도걸 제2차관이 주재하는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기관의 등급을 최종 확정했다.대한석탄공사 사옥 전경. (사진=공사)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미흡한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실질적 안전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심사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공공기관의 안전 역량과 안전 수준, 안전 성과를 종합 심사해 기관별로 안전등급을 부여했다. 이번에 99개 공공기관을 심사한 결과, 종합등급이 1등급(우수)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1등급은 최고경영자(CEO)부터 최일선 현장 근로자까지 구성원 전체의 안전관리 참여가 일상화(전사적)돼 있고, 안전 활동 잘 이뤄지는 상태에 부여된다.5등급(매우 미흡)을 받은 곳은 대한석탄공사와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3개 기관이다. 2등급(양호)을 받은 곳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전KPS(051600),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11개다. 3등급(보통)에는 59개 기관이 포진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3등급에는 한국전력공사(015760),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 한전KDN,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극지연구원, 국립공원공단 등이 속했다. 4등급(미흡)에는 강원랜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26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지표 간소화하고 안전 노력 반영올해 심사단의 약 50%를 고용노동부 안전활동 수준평가 위원으로 위촉해 개별 평가와의 연계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심사 지표 수를 기존 44개에서 32개로 줄여 기관의 심사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또 사고사망 감소 ‘노력도’를 심사 지표로 신설했다. 이는 중대재해 예방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사망 증감에 대한 계량 심사와 함께 사고 감소 노력을 비계량 심사했다. 2020년과 비교해 △2등급은 3개 기관(8→11개) △3등급은 2개 기관(57→59개) 증가한 반면, △4등급은 5개 기관(31→26개)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관리등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심사 결과를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함에 따라 공공기관 경영진과 직원의 안전 인식 변화와 경각심이 긍정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1년 전보다 등급이 오른 기관은 26개(26.2%), 하락한 기관은 20개(20.2%), 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51개(51.5%)로 심사됐다. 특히,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전년 대비 3등급 상승했고,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재료연구원은 2등급 상승하며 안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년 대비 2등급, 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 등 19개 기관은 1등급 하락했다.올해 심사에서 연구시설은 작업장이나 건설현장보다 3등급 이상 차지한 곳이 많았다. 지난해 심사 이후 주무부처와 기관이 연구실 안전 수준 개선 노력에 집중한 결과다. 공공기관 유형별로 보면, 모든 유형에서 3등급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공기업은 다른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2등급 비율이 높았다. 공기업이 건설 현장 등 위험요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도 대부분 대형 사회간접자본(SOC)·에너지 기관으로 CEO의 안전경영의지, 전담조직체계 구축, 안전투자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덕분이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이 안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한다 안도걸 차관은 “심사 결과 개선이 필요 부분은 빠짐없이 개선할 수 있도록 이행점검, 교육, 컨설팅 등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이행해달라”며 “조직 규모나 예산의 한계 등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역량이 취약한 공공기관은 안전 인력이나 예산 지원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자료=기재부)
- KAI, 국내 첫 세계산림총회서 국산헬기 수리온 선보인다
- 세계산림총회 KAI 부스에 전시된 수리온 파생형 (좌측부터 의무후송전용, 소방, 산림, 해경, 경찰헬기)[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가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6년 주기로 주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로 한국이 최초로 의장국을 맡았다.이번 총회에는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0개국에서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시민단체, 기업 등 1만여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로 산림 분야 제품 전시 및 과학기술세션, 논문 발표 등이 진행된다.KAI는 수리온 계열의 산림·소방·경찰·해경·의무후송 헬기와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 차세대중형위성4호를 전시했다. 특히 산림헬기(KUH-1FS)는 2톤 물탱크와 탐조등이 장착돼 국내에서 야간 산불진화가 가능한 유일한 산림헬기로 이번 동해·울진 산불 진화에도 출동해 산림자원 보호 임무를 수행했다.KAI는 산림헬기에 항공방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해 향후 소나무 재선충, 구제역 등에 항공 방제 임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소방헬기(KUH-1EM)는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국민 안전지킴이로 활약 중이며 경찰헬기(KUH-1P), 해경헬기(KUH-1CG)도 수색구조, 범죄단속 등 치안 임무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KAI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한 친환경 비행체로 주야간 정밀영상감지 장비를 탑재해 향후 산림 보호 및 정찰 등 다양한 활약이 가능하다.차세대중형위성4호는 KAI 주관으로 개발 중인 산림·농림 위성으로 전자광학(EO) 카메라를 장착해 산림 지역의 재해감시, 국내외 농경지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KAI는 전시관 외에 추가 체험관 운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훈련체계도 함께 선보이며 단순 헬기, 무인기의 운영뿐 아니라 교육, 정비 등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통합솔루션을 제시했다.KAI는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산림분야 관계자 면담을 통해 수리온 헬기의 임무수행 능력과 원활한 후속·기술지원을 소개하며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KAI 전시관을 방문한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내 기술 발전에 힘써주시고 국산헬기가 규격헬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KAI 안현호 사장은 “수리온 관용헬기는 안정적 운용실적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받았고 기어박스의 성능개량을 통해 담수 용량도 3톤 이상까지 확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고객에게 이런 점을 강조해 관용헬기 수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 어린이날 '그린 내일' 행사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KB국민은행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와 함께 그린 내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천 서울대공원, 광릉 국립수목원, 마곡 서울식물원 내에 KB국민은행이 조성한 정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국민은행은 행사 준비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대공원 어린이정원 가꾸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원 내 황매화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5월5일 국립수목원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와 함께 그린 내일’ 친환경 행사는 ‘숲해설&플로깅’, ‘정원 셀프 탐방’, ‘플로깅 이벤트’, ‘어린이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대공원에서는 5월4일 ‘지구 살리기 응원’, ‘소원나무 심기’,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통해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왔다.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지난해 5월 광릉 국립수목원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에는 서울식물원에 세번째 어린이정원을 개장한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이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신세계 넥스페리움 한번 가볼까"
- 국립중앙과학관 내부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의 5월 가볼만한 곳에 국립중앙과학관과 신세계 넥스페리움 등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하고 있으며, 5월에 가볼 만한 곳은 ‘신박한 과학여행’을 테마로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주 전시관인 과학기술관을 비롯해 자연사관, 인류관, 창의나래관, 미래기술관 등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이다. 기초과학부터 미래 과학기술에 이르는 과학 전반을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과학관 내 시설은 대부분 무료지만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꿈아띠체험관은 유료로 운영한다. 자연사관과 인류관은 내달 말까지 내부 시설 공사로 임시 휴관 중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이다.신세계 넥스페리움 내부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국립중앙과학관 맞은편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신세계와 카이스트의 협력을 통해 조성한 과학관이다. 로봇, 인공지능, 우주 탐험 등과 관련한 최신 과학기술 전시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을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어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그 분야를 이해하는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주변에는 암석과 광물 등 지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지질박물관, 화폐의 역사와 숨겨진 과학을 만날 수 있는 화폐박물관, 발명가처럼 사고하고 체험하는 창의발명체험관 등도 위치하고 있어 과학여행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야간에는 시민천문대에서 별을 관측하거나,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쇼를 보는 과학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이도경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역시 과학의 도시답게 과학을 테마를 흥미롭게 풀어낸 공간이 많아 길었던 코로나19 기간동안 못했던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여행으로 대전의 신박한 과학여행을 추천한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함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최적의 장소인 대전에 방문하여 꿀잼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반도건설, KT와 손잡고 ICT 특화아파트 원주에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가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강원 원주시의 마수걸이 분양 아파트인 데다 원주 기업도시에서 인기를 검증한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반도건설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 조감도‘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원주시 관설동 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67~125㎡ 총 47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예정일은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강원도 및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LTV) 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옛 KT 강원본부 부지는 원주 도심권 및 혁신도시와 연접해 있어 두 지역의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홈플러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도 가깝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연접한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13개 기관 및 다수의 원주시 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마트 에어샤워링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동현관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세대 내 공기질을 순환하는 자동청정환기, 커뮤니티 시설 내 산소 공급까지 스페셜 라이프케어가 도입된다. 또 KT의 ICT가 접목된 특화 시스템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KT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부터 가전기기까지 편리하게 제어하는 스마트홈 케어가 입주 개시일로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KT 인터넷과 IPTV도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서 증명된 반도유보라의 혁신설계와 KT의 첨단 ICT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혁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 가능한 데다 쇼핑, 문화 등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는 도심권 인프라도 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고 관설하이패스IC 신설 사업 등 개발호재도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라고 말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임연씨 별세, 박한미씨 모친상, 백상엽(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씨 장모상=27일 오전,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02)2258-5961▲안현행씨 별세, 김달희(전 병천고 교감)씨 부인상, 김미영(천안 가온중 교사)·지영·홍태(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회원이사)·홍진(듀비스 실장)씨 모친상, 정재규·김성호씨 장모상=26일 오후 6시,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옥천군 군서면 선영.(041)621-8011▲조용혁씨 별세, 조영호(KBS 대전방송총국 부장)씨 부친상=26일 오후, 아산충무병원 장례식장 국화원 특실, 발인 29일 오전 6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041)548-7444 ▲ 이령자씨 별세, 최시혁(재미)·춘영·윤혜·지안씨 모친상, 권상은(조선일보 경기취재본부장)·이재용(정금사 실장)·김종욱(계명문화대 교수)씨 장모상 = 26일 오후 1시 55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053)200-8451
- '충남지사' 김태흠 46.2% vs 양승조 39.9%[리얼미터]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6·1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현 충남지사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양승조 충남지사(사진=연합뉴스)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5~26일 양일간 충청남도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태흠 후보가 46.2%, 양승조 후보가 39.9%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인물’ 응답은 3.8%, ‘없다’는 응답은 4.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6%였다. 김 후보의 경우 △60대 이상(63.1%) △서남권(55.6%) △보수(72.3%) △농·임·축산·어업(67.0%) △국민의힘(82.0%)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양 후보는 △40대(57.5%) △천안권(49.7%) △진보(73.5%) △사무·관리·전문직(51.7%) △민주당(89.3%)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충청남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충남내륙철도·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3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추진’이 17.6%로 나타났다.이어 ‘천안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10.6%, ‘서산민간항공(충남공항) 건설’ 10.4%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지정’ 7.3%, ‘국립경찰병원 설립’ 6.2%,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3.7% 순으로 집계됐다.또 6.1 지방선거에서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71.5%, ‘가급적 투표하겠다’ 17.9%로 나타났고,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5.3%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