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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폰 해킹 보안 패치, '롤리팝·키캣'만 제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논란이 된 ‘안드로이드 해킹’ 관련 보안 강화 패치가 롤리팝(Lollipop)과 킷캣(KitKat)에만 제공키로 결정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발견된 안드로이드 버전 2.2 이상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의 미디어 파일 처리를 담당하는 일명 ‘스테이지프라이트(Stagefright)’ 보안 취약점 관련 패치를 킷캣과 롤리팝에만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안 강화 패치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다.이전 버전인 젤리빈(jelly Bean),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 진저 브래드(Ginger bread), 프로요(Froyo) 등이 모두 해킹에 노출돼 있다고 알려졌지만 상위 버전에만 패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폰아레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기의 39%가 4.4 버전인 킷캣을 이용 중이며, 롤리팝(5.0, 5.1) 이용 단말기는 18%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킷캣 이전 버전인 젤리빈을 33% 가량 이용중이다. 여전히 40% 이상의 사용자가 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 버전에만 보안 강화 패치를 제공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OS의 스테이지프라이트 취약점 관련 보안 패치는 현재 킷캣, 롤리팝 OS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글 패치를 반영해 버전을 준비중이며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통신사에서 업데이트를 제공해줘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아 한국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지프라이트는 동영상, 사진, 문자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미디어 라이브러리’이자 구글의 개방형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오픈 코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문자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다운로드 기능이 설정돼 있는 경우 MMS를 통해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악성 코드를 보내 해킹하는 수법이다. 사진, 동영상 등이 첨부된 MMS를 통해 스마트폰에 침입해 승인 없이도 연락처, 사진, SD카드 등 개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승인없이도 해킹이 가능해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LG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젠틀' 글로벌 시장 공략☞獨 폭스바겐, 미래車 부품공급 44개사 선정.. 韓기업 4곳☞LG전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텐트극장' 지원
- 미디어와이즈, 업계 최저가 분양광고 대행 ‘광고주 주목’
- 업계 최대 언론사 네트워크 및 광고대행 실적 보유…365일 24시간 상담 진행[뉴미디어팀] 부동산 홍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들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전통적인 지면광고는 물론 라디오, TV광고부터 온라인 모바일 기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홍보 전 영역에 걸쳐 호황기를 누리는 상황이다.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3법’이 올 들어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전국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보통 여름철은 부동산 비수기인데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판 단지가 속출하면서 너도나도 투자시장에 뛰어드는 형국이다.이처럼 분양시장이 달아오른 데는 저금리 기조가 큰 역할을 했다. 사상 초유의 1.5%대 금리시대를 맞아 갈 곳 잃은 시중자금이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아파텔, 상가 등으로 대거 몰리면서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전문가들은 “최근에는 뉴스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온라인 모바일 홍보기사를 적극 이용하는 경향이 짙다”며“부동산 홍보기사는 분양단지 정보,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 청약 및 계약 현황과 경쟁률을 빠르게 전달하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모델하우스 오픈, 청약경쟁률 등 분양정보 발 빠르게 전달 특히 올 들어 네이버 기반 모바일 뉴스 검색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일부 분양 현장의 경우, 모바일 검색기사를 통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완판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동시에 네이버, 다음, 구글등주요포털사이트및모바일영역에배너광고를노출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이런 가운데 온라인 모바일 언론홍보 전문기업 ㈜미디어와이즈(대표 우태주)가 업계 최대 언론사 네트워크 망을 활용, 최저가 온라인 홍보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부터 병원, 프랜차이즈, 교육, 외식업, IT 등 전 업종에 최적화된 홍보 툴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미디어와이즈는 2014년 6월 회사 설립 이래 가장 빠르게 사세를 확장해 온 업체로 유명하다. 사업 시작 불과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월 1천회 이상 홍보 프로젝트를 달성하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업계 최저가 정책에다 휴일 없는 24시간 상담시스템이 고객의 마음을 샀다.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다. 부동산을 비롯 모든 업종 홍보는 포털 상위 노출이 관건인데, 오랫동안 축적된 키워드 및 포털 검색 알고리즘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언제나 고객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제시해 장기 광고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거기다 올 초부터 ‘세계일보 브랜드 대상’을 단독 대행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 밖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등 바이럴 마케팅, 홍보영상물 제작, 반응형웹서비스 사업 등 홍보 영역을 점차 강화해 증가하는 클라이언트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질 좋고 눈에 띄는 기사 노출로 홍보문의 줄이어 ㈜미디어와이즈 김현호 이사는 "온라인모바일 기사홍보는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하는 매체 전략이 필수" 라면서 "퀄리티높은 보도자료 작성, 다양한 언론사 네트워크, 포털 사이트 노출 정확도 향상을 통해 광고주 브랜드인지도 상승 및 매출 상승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호 이사는 이어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가 작성한 현장 맞춤형기획기사작성부터배포,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노출 등 통합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질 좋고 눈에 띄는 기사를 본 독자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홍보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미디어와이즈 온라인 모바일 홍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말 공휴일 상관 없이 24시간 문의 가능하다.
- 음악포털 벅스, ‘복면가왕’ 효과로 신규 가입자 2배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대표 최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http://bugs.co.kr)가 MBC 음악 버라이어티 ‘복면가왕’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 입어 신규 가입자(NRU) 등 주요 지표에서 긍정적인 수치를 달성했다.벅스는 ‘복면가왕’ 방송 전인 3월과 비교해 6월의 신규 가입자 수가 2배 증가했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벅스 앱 일평균 설치 수 역시 2배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전체 앱 순위는 무려 200계단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다.지난 4월 ‘복면가왕’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벅스는 MBC와 함께 가왕 예상 투표, 방청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방송 직후에는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복면가왕’ 스페셜 페이지에서 가창 전체 영상보기 독점 무료제공, 미방 영상, ‘복면가왕’ 정규앨범 듣기 등 특별한 콘텐츠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주요 지표 수치는, 특히 ‘복면가왕’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지난 달 31일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강신윤 마케팅 팀장은 “‘복면가왕’은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직후에는 관련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벅스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가 제공되면서 많은 분들이 벅스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MBC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벅스와 MBC는 ‘복면가왕’ 스페셜 앨범 발매에 이어 14일 방송 직후 추가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제발(조장혁, 마른하늘에 날벼락)’, ‘중독된 사랑(이홍기,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 2곡과 ‘복면가왕’ 11회 방송에서 노래할 예정인 1곡 등 총 3곡으로 구성된다. ▶ 관련기사 ◀☞신영자산운용, 네오위즈인터넷 주식 5.01% 보유
- 암호화된 웹사이트, 지능화되는 멀웨어 탐지 어려워
- [e-비즈니스팀] 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오늘,‘2014 시큐리티 리포트 - 가시성 공백의 위험성’ 보고서를 통해 웹사이트들이 보안 강화를 위해암호화 적용이 증가함에 비례하여 사이버 범죄에 사용되는 멀웨어도 암호화 된 트랜잭션에 숨어있을(은폐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또한 암호화 트래픽은 생각과는 반대로 멀웨어가 보안 솔루션의 탐지망을 보다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비즈니스를 위한 웹사이트 및 일반 소비자 대상 웹사이트들이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암호화를 도입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웹사이트 분석 기관 알렉사(Alexa) 기준 상위 10개의 글로벌 웹사이트 중 8곳에서 사이트의 전체 및 일부에 SSL 암호화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구글, 아마존,페이스북 등의 대형 사이트들에서는“HTTPS”로 자동 변환되어 모든 데이터에 SSL 암호화를 적용하고 있다.파일 스토리지 및 검색,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및 소셜 미디어 등 비즈니스 필수 애플리케이션들은 전송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암호화를 사용해 왔다.그러나 SSL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보안 장비가 순기능을 하는 SSL과 적대적인 목적의 SSL을 구분할 수 없어 취약성을 갖게 된다.그 결과 암호화 된 사이버 공격이 네트워크 보안을 우회하여 내부 망에 침투하는 경우언제든 임직원 및 기업의 기밀 데이터 유실이 발생할 수 있다.실제로 블루코트 연구소(Blue Coat Labs)에 접수되는 멀웨어의 커맨드&컨트롤(통합설정프로그램)에 사용되는 HTTPS 암호화 프로토콜에 대한 보안 정보 요청 건이 주간 10만건에 달하고 있다.또한 새로운 유형의 멀웨어 분석에 대한 요청이 주간 4만건에 달하고 있다.블루코트는 이에 보안 리포트 “2014 시큐리티 리포트 - 가시성 공백의 위험성”을 통해 암호화 트래픽이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8226; 암호화 된 트래픽에 은폐된 멀웨어 공격은 복잡하게 구성되지 않아도암호화 자체로 기 업의 감시를 회피할 수 있다.&8226; 외부 공격자 혹은 민감 정보에 손쉽게 접근 가능한 내부자의 소행으로 대규모 데이터 유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8226; 하루 만에 사라지는 “원데이 원더” 사이트가 암호화 되어 멀웨어를 작동시키거나 SSL 상으로 데이터 유실이 발생하는 경우 기업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우며 예방 및 탐지,대응이 불가능해 진다.암호화 사용의 증가로 인해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에서는 합당한 정보가 네트워크를 드나드는지 추적하기 어렵게 됐다.실제로 2013년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블루코트에 접수된 보안 정보 요청 건 중 암호화 웹사이트에 대한 부분이 11~14%를 차지했다.일례로 암호화 된 트래픽에 숨겨진 복잡하지 않은 멀웨어로 ‘다이어(Dyre)’가 있다.다이어는 패스워드를 해킹하는 트로이 목마로우크라이나에서 처음 공개되어 이미 여러 지역에서 피해사례가 보고되었다.최근까지 가장 유명했던 트로이 목마 멀웨어인 제우스가 제압된 이후 ‘다이어’는 간단하게 암호화를 추가함으로써 그 뒤를 이었다.다이어는 현재 전세계 유명 기업들을 타깃으로 주민번호,은행계좌 정보,건강정보,지적 재산 등 다양한 정보들을 노리고 있다.블루코트의 휴 톰슨 (Hugh Thompson) 최고보안전략책임자(CSO)는“개인정보와 기업 보안간의 줄다리기는 결국 기업망을 드나드는 SSL에 관련된 새로운 멀웨어가 진입할 수 있는 틈새를 제공해주며,이로 인해 모든 데이터가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객 데이터의 보호의 보안 규정 준수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암호화 된 트래픽에 숨겨진 위협들을 찾아낼 수 있는 가시성과 각각의 정보를 단위별로 제어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갖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기업의 보안 부서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균형을 조절해야 한다.기업 정책 및 규정은 지역이나 업종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므로 보다 유연하고 구성이 용이하며 커스터마이징 및 비즈니스 요구에 따른 타깃 복호화가 가능해야 한다.블루코트는 기업에서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암호화 된 트래픽에 숨겨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IT 보안 부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담아 “가시성 공백의 위험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 ③모바일 앱, 생활부터 산업지형까지 변화시켰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3월 영국의 17세 소년 닉 댈로이시오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각종 매체의 뉴스 및 검색결과를 축약해 서비스하는 앱 ‘섬리(summly)’가 수천만 파운드에 야후로 팔려나간 것이다. 취미로 시작했던 앱 제작이 한 소년을 돈방석에 앉혔다.앱으로 대박을 친 사례는 비단 해외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리워드 광고플랫폼 ‘애드라떼’도 리워드 앱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수십억원의 투자를 받았다.이처럼 앱의 역할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국한되지 않는다. 생활의 변화라는 1차원적 역할을 넘어 기존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며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계기(복수응답,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현재 대표적 앱스토어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 수만 190만개에 육박한다. 여기에 SK플래닛,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업계가 운영 중인 앱 마켓에 등록된 앱과 태블릿 전용 앱을 합할 경우 200만개 이상의 앱을 유·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게임 앱 압도적으로 많아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앱은 단연 게임이다. 애플앱스토어의 인기 무료 앱 상위 50위 가운데 게임은 18개로 36%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인기 무료앱 상위 50위 가운데 무려 23개가 게임으로 절반에 육박한다.KISA 조사에서도 ‘내려받기 모바일앱 유형’과 ‘주요 이용 모바일앱 유형’ 모두 게임·오락이 각각 79.7%, 73.7%(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이 확산되면서 PC게임 개발업체들도 앞다퉈 모바일 게임시장에 뛰어들었다. 특히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과 연계한 ‘애니팡’은 지난해 7월 게임 출시 이후 누적다운로드 2500만건을 돌파하면서 ‘국민게임’으로 불리기도 했다.모바일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옮겨지면서 그동안 모바일게임에 소홀했던 대형 게임개발업체들도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 생활밀착형 서비스 스마트폰 하나면 ‘OK’게임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기 앱은 메신저,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건강, 금융, 쇼핑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정전 시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손전등도 이제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이용하기도 한다. 메모의 대명사였던 수첩이 점차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네이버 메모, 캐치, 구글킵과 같은 메모 앱이 대신하고 있다.이들 앱은 단순 메모기능을 넘어 음성녹음 기능, 클라우드 동기화 등 메모 그 이상의 기능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앱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자체에 내장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와 위치센서 등의 기능과 결합돼 똑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트랭글 앱’은 전국 국립·도립공원으로 구성된 주요 산의 등산로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조깅족을 위해 운동거리, 시간 등의 상세한 정보와 조깅 코치를 안내해주는 ‘런키퍼’도 야외활동을 도와주는 똑똑한 앱 중의 하나다.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체중관리에 신경쓰는 이들을 위해서도 많은 종류의 앱들이 있다. 이 중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을 하는 이들을 위해 일별 몸무게와 체지방율 등을 기록해 운동 중 매일 변화하는 몸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앱 ‘그램(GRAM)’이 대표적이다.이외에도 쇼핑, 금융, 음악, 날씨 등 다양한 앱들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①'블랙홀'이 된 스마트폰..산업패러다임 바꾼다☞ ②'스마트폰 블랙홀'에 초토화되는 업계는?☞ 모바일 앱, 생활부터 산업지형까지 변화시켰다☞ 앱의 진화, 단순 서비스 넘어 융합으로
- [미리보는 경제신문]與 현역의원 25% 공천 안준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 매일경제 ▲1면 -태양광 서바이벌 M&A 대전 -공정위, 정식품 과징금 또 감면 -"런던올림픽은 비즈니스 올림픽" -與 현역의원 25% 공천 배제 ▲종합 -중국관광객 신용카드 1조원 긁는다 -공공비정규직 9만7천명 무기계약직으로 바뀐다 -KBS2 TV 케이블서 `깜깜`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1분기가 두렵다 -어! 설 경기가 왜 이렇지 -외국인 예금 사상최대..원高에 베팅? -정부기관 우정사업본부도 분식회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공약에 재계 긴장 ▲정치·외교안보 -국민경선 감안땐 물갈이폭 50% 넘을듯 -한명숙, 親盧색깔 빼고 호남 달래고 -통합진보당 `黨지지율` 기반 야권연대 제안 -이회창 "적당한 시기되면 보수대연합" -방사청, 납품지연벌금제 손본다 ▲국제 -`구리값 변심` 美주가와 따로 논다 -日의원 연봉 80% 삭감 -美 700개 헤지펀드 발끈 "홍보규제 이젠 풀어라" -머독 "구글은 해적두목" -中`우칸촌의 영웅` 당서기 발탁 -롬니 3연승 눈앞 -전쟁후유증 이라크 참전용사 노숙자 연쇄살해범으로 전락 ▲금융·재테크 -은행대출 조이니 보험사대출로 쏠렸다 -64세이상 신규가입자 주택연금 수령액 축소 -`금융사 징계` 민간 힘 세진다 -변액보험 엉터리판매 많네 ▲기업과증권 -레이에 놀란 폭스바겐 "뜯어봐" -"역시, 삼성·LG" CES 주요상 휩쓸어 -4대그룹 "일감 몰아주기 자제" ▲기업·경영 -박찬구 "올 영업이익 1조 넘을 것" -조선업계 해양플랜드에 올인 삼성重 2.6조원 첫 수주 -유럽에 밀렸던 美·日자동차 파격적 가격인하 승부수 -현대車, 협력사에 설자금 1조1800억원 ▲중소기업·벤처 -난립하던 태양전지 신성솔라만 명맥유지 -CS·쏠리테크..LTE 전국서비스로 신났네 ▲과학기술/의료 -車유리 성에 없애는 `그래핀 히터` -스마트폰으로 질병진단 기술 개발 -한국 오는 몽골의사들 ▲유통 -롯데, 대전 엑스포 터에 테마파크 -TV 또 가격파괴 42인치가 49만원 -이랜드 올해 매출목표 10조 -대상, 일본에 생명공학센터 -하얀국물 `꼬꼬면` 1억개 팔렸다 ▲기업과증권 -설비투자 끝낸 성장과실株 고르려면... -"이번 S&P 유로존 신용강등은 유럽각국 노력에 재뿌리는 격" -외국인 현물매수..유럽발 `패닉` 없었다 -이번에는 `親盧 테마주`? -CES 주목받은 OLED株 뜬다 -협력사 `애플효과`는 없었다 -상장추진 외국기업 잔챙이뿐 -엔터·내수株 쏠쏠..부품기계株 글쎄 -삼성운용 첫 여성본부장 나왔다 -잘나가는 인도펀드 ▲부동산 -영화같은 초호화 펜트하우스 나온다 -박원순식 재개발5곳서 시범사업 -신축빌딩 홍수 여의도 공실주의보 -6개 건설사 `수주 10조 클럽`에 -대학생 전세임대 2만2천명 신청 몰려 ▲사회 -`미니 사립학교` 자진 해산땐 학교재산 일부 설립자에 준다 -KTX 공개토론 줄다리기 -선거앞둔 한상대의 각오 `임중도원` -안병용씨 "보관서류 없앴다" -대한전선 前대표 수백억 횡령 구속기소 -작년 제주해경 헬기 추락 조종사 비행착각 탓 결론 ◇ 서울경제 ▲1면 -"테헤란밸리로.."기업들의 귀환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적 -KBS2 TV 블랙아웃 -SI 광고 건설 물류분야 4대그룹, 입찰문턱 낮춘다 ▲종합 -날뛰는 테마주 증시 왜곡 심하다 -경기 영남저축銀 수사 -현대차, 이마트서도 판다 -"휴대폰 요금폭탄 원천봉쇄" -공공기관 비정규직 9만7000명 올부터 무기계약직 전환 -총선 영향 상반기 어렵고 하반기엔 부양 효과 없는 뒷북 우려 -업계 "1~2곳 영업정지 되나" 불안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적 -상품 다각화-시장 다변화- 고객 다양화 `3多 전략` 통했다 ▲기획 -수수료 등 옥죄기 가속.."되레 조직 효율화 경쟁력 키울 기회" ▲정치 -당내 쇄신-화합 큰산부터 넘어야 -중앙당 권력 유지, 국민 참여 확대 ▲2012 신년기획 -스토리가 있는 `한류 성지`..해외팬들 `뿌리`찾아 한국으로 ▲금융 -관리효율 핑계..계좌 선택권 제한 논란 -보험료 기부제도 시행 -정부 보증 외화채권 10억弗, 한銀 4월 전액 상환한다 ▲국제 -그리스 끝내 디폴트로 가나 -中, 이란 핵 틈타 중동서 광폭 행보 -미국 소득 상위 1%의 실제 삶은 ▲산업 -삼성重 2조6000억 해양가스설비 수주 -협력사 설 자금 1조원 현대차그룹, 조기 지급 -작년 대일 무역적자 개선 -올해의 안전한 차 소비자들 선정방식 못믿겠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뜨네 -스마트폰 대용량 배터리 경쟁 불붙는다 -홈표싱 수수료 인하 `빛 좋은 개살구` -이랜드 "올 매출 10조-영업익 1조" ▲증권 -유로존 악재에 선방했지만 `산넘어 산` -직격탄 맞은 은행주 -또 M&A설..현대상선 출렁 -와이지엔터, 통 큰 무상증자에 주가 껑충 ▲사회 -"여론 조작 겨냥한 선거 바이럴 마케팅 수사" ▲부동산 -자격 요건 너무 낮춰 평형성 논란 -충남 내포에 국내 최대 무장애 신도시 ◇ 한국경제 ▲1면 -포스코 "中·日 철강업체 反덤핑 제소" -4대그룹, SI·광고 등 中企일감 늘린다 -삼성重 2조6000억 수주 -與 현역 25% 공천 안준다 ▲종합 -서정진의 파격 "年200억 주식배당금 평생 기부" -MB, 한우 고깃집서 中企간담회 ▲정책이슈 -주택연금, 70세에 8억 집맡기면 月277만원..7만원 줄어 -反기업정서 `뭇매`에 밀려... 기밀노출·경영효율 저하 감수 -30대그룹, 협력사에 올해 1조7000억 푼다 ▲경제 -부자증세·재벌개혁 놓고 與·野·政 대립 -野, 총장직선제 등 검찰개혁..檢 "한명숙 재판 안끝나"반발 -한·러 공동 `나노펀드` 내달 설립 -실업률 높으면 사망률 떨어진다 -국민연금 등 10곳, 中서 투자자격 획득 ▲금융 -`유로존 위기해법` 두고 英-IMF 충돌 -유로존 신용등급 하향 한국 금융권 영향 미미 ▲정치 -칼 빼든 박근혜, 현역 100여명 `물갈이` -한명숙號 정책위 의장, 호남 출신 이용섭 유력 -이회창 "한나라 실패, 보수실패 아냐" -AP통신, 서방언론 첫 평양에 지국 개설 ▲국제 -성장이 우선돼야 vs 긴축고삐 당겨야 -유로존 이번주 국채발행 `고비` -中, GCC 6개국과 FTA 추진 -日금융사들, 獨국채마저 털어내 ▲산업 -삼성 `알짜 부동산` 쓸어담는다..6개월새 1조이상 투자 -"20% 덤핑 못참겠다"..`錢의 전쟁` 포문 -현대차그룹 1조1800억원 푼다 ▲산업·IT -삼성, 통합OS 개방..독자 생태계 구축 성공할까 -이랜드, 올해 2700명 뽑는다 -대우일렉 매각 4월께 재개될 듯 -케이블TV가입자, KBS2 못본다 ▲중소기업·벤처 -BKB, 미얀마서 5억弗 복합화전 수주 -친환경 냉난방 특허 年100건 돌파 ▲증권 -"IT주 비켜라" 화학·철강 소재株의 반격 -꺾이지 않은 정치테마..이번엔 `親盧테마주` 급등 -유럽악재에 외국인 관망 -한섬 `날개`단 현대홈쇼핑 `훨훨` -`밀린 월급` 주려고 자금조달 땐 조심 -"원화절상..외국인 채권투자 늘릴 것" ▲부동산 -이문·고척 역세권 새 아파트, 전셋값도 착하네 -내우외환 속에서도..현대건설 등 6곳 `수주 10조클럽` -초고층 주상복합 면적제한 없애 대학기숙사에도 건설자금 지원 ▲사회 -공공기관 9만7000명 무기계약직 전환시작 -SNS에 허위글 30회·문자 500회이상 올리면 구속 -5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대한전선 전 부회장 구속 -檢, `돈봉투` 연루자들 `말맞추기` 정황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