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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쇼` 유승옥, 드라마보며 뱃살 빼는 `시크릿 복근 운동` 공개
  • `더바디쇼` 유승옥, 드라마보며 뱃살 빼는 `시크릿 복근 운동` 공개
  • [이데일리 e뉴스팀]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자신만의 복근 운동법을 공개했다.27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서는 2030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뱃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자가진단을 통한 뱃살 유형별 원인 분석, 그에 따른 퍼스널 솔루션 제시를 통해 지긋지긋한 뱃살과 완벽하게 이별하는 ‘꿀팁’이 전수된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은 집에서 TV를 시청하며 틈틈이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복근 운동법, ‘드라마 킬러’ 동작법도 공개한다. 또 같은 양을 먹어도 여자가 남자보다 살이 빨리 찌는 이유, 전문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유형별 뱃살 제거 운동법, 아름다운 복부와 건강을 모두 잡는 이찬오 셰프의 스피드 레시피 등을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온스타일 ‘더 바디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여자들의 신체에 대한 고민을 솔직 발칙하게 논하며 부위별 최고 바디 케어 아이템과 운동법 등 활용도 200%의 솔루션을 전하는 국내 최초 스타일리시 바디 프로그램이다.▶ 관련기사 ◀☞ 경마장 `바바리맨` 女4명에 음란행위..우승마 맞추려고?☞ 돌싱女 86% "부부관계, 불만스러워도 유지해야".. 이유는?☞ 로또 647회, 1등 당첨자 7명 `21억`.. 잭팟 터트린 명당 7곳은 어디?☞ `슈퍼맨` 사랑-쌍둥-삼둥-지온, 제주도서 뭉쳤다..`귀요미 합체`에 제주도 들썩!
2015.04.27 I 우원애 기자
`화정` 차승원(광해), 충격의 피범벅 편전 ‘왕좌 위기’.. 긴장감 고조!
  • `화정` 차승원(광해), 충격의 피범벅 편전 ‘왕좌 위기’.. 긴장감 고조!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차광해’ 차승원이 어렵게 쟁취했던 왕좌가 피로 물들며 목숨을 위협받을 예정이다.여덟 살에 불과한 영창대군이 역모죄로 끌려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피로 물든 편전을 발견하여 분노가 폭발, 핏발 선 눈으로 바라보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피 범벅이 된 편전의 충격적인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광해는 눈에 핏발이 선 채 처참한 광경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서 있어 금새 큰일이 벌어질 거 같은 모습이다. 광해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느껴지는 충격과 분노는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지엄한 편전에 누가 이 같은 소행을 저지른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4회에서는 광해가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여덟 살에 불과한 어린 영창(전진서 분)을 역모죄로 처벌해 갈등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에 향후 영창대군의 죽음과 함께 광해가 서인세력을 몰아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또 다시 왕좌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펙터클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욱이 정적을 처단한 광해에게 또 어떤 세력이 반기를 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오늘(27일) 밤 10시 MBC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 경마장 `바바리맨` 女4명에 음란행위..우승마 맞추려고?☞ 돌싱女 86% "부부관계, 불만스러워도 유지해야".. 이유는?☞ 로또 647회, 1등 당첨자 7명 `21억`.. 잭팟 터트린 명당 7곳은 어디?☞ `슈퍼맨` 사랑-쌍둥-삼둥-지온, 제주도서 뭉쳤다..`귀요미 합체`에 제주도 들썩!
2015.04.27 I 우원애 기자
`헬스걸` 권미진-김수영과 나란히 인증샷.. 둘이 합쳐 100kg 감량
  • `헬스걸` 권미진-김수영과 나란히 인증샷.. 둘이 합쳐 100kg 감량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헬스걸’ 권미진과 ‘헬스보이’ 김수영의 크로스 샷이 공개됐다. 요요현상 없는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권미진이 ‘라스트 헬스보이’ 팀을 응원하고자 방문 한 것.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라스트헬스보이’에는 프로젝트의 전신인 ‘헬스걸’의 주인공 권미진이 등장했다. 요요 없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던 권미진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권미진은 “지쳐있는 수영이를 위해 한 마디 해달라”는 이승윤의 말에 “수영오빠 힘내요. 살 빼면 무엇보다 생활하는 게 편해져요”라며 응원을 건넸다. 그러나 곧바로 “지금도 편하게 ‘개콘’ 쉬고 있잖아요”라는 셀프 디스와 함께 이승윤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개콘’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헬스걸’ 권미진이 함께한 ‘라스트 헬스보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김수영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상 체중 범위에 진입한 이창호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기쁜 마음을 표출했고 이들 사이에 선 권미진은 미소를 띠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주 보다 3.5kg가까이 감량하며 다이어트 시작 12주 만에 무려 59kg을 감량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창호는 전주 대비 1.1kg 증가한 62kg에 도달하며 12주 동안 11kg을 늘렸다. 최종목표를 향해 달려온 ‘라스트 헬스보이’의 고지 달성이 머지않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경마장 `바바리맨` 女4명에 음란행위..우승마 맞추려고?☞ 돌싱女 86% "부부관계, 불만스러워도 유지해야".. 이유는?☞ 로또 647회, 1등 당첨자 7명 `21억`.. 잭팟 터트린 명당 7곳은 어디?☞ `슈퍼맨` 사랑-쌍둥-삼둥-지온, 제주도서 뭉쳤다..`귀요미 합체`에 제주도 들썩!
2015.04.27 I 우원애 기자
`네팔 지진` 수잔 샤키아, 지원 호소.. "네팔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 `네팔 지진` 수잔 샤키아, 지원 호소.. "네팔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수잔 라트나 샤키아가 지진 재해를 겪은 고국 네팔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수잔 샤키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지원 준비 하고 여러 나라에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절망에 빠진 네팔에 응원을 보네세요. 계속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모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앞서 수잔은 26일 자신의 SNS(트위터)에 “걱정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같이 있다고 통화로 아주 짧은 소식은 들었습니다. 여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고 가족들의 안부를 전한 바 있다.25일 오전 네팔은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현재 수 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최대 1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관련기사 ◀☞ 경마장 `바바리맨` 女4명에 음란행위..우승마 맞추려고?☞ 돌싱女 86% "부부관계, 불만스러워도 유지해야".. 이유는?☞ 로또 647회, 1등 당첨자 7명 `21억`.. 잭팟 터트린 명당 7곳은 어디?☞ `슈퍼맨` 사랑-쌍둥-삼둥-지온, 제주도서 뭉쳤다..`귀요미 합체`에 제주도 들썩!
2015.04.27 I 우원애 기자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루나?...이유는?
  •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루나?...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황금락카 투통썼네’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정확하게 반갈렸네(가수 나비)를 꺾고 2연속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1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이날 결승전에서 학교 2013의 OST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열창하며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가수 나비를 꺽고 2대 가왕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뽐냈다.2연속 가왕이 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감동이다. 제 목소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복면 방어에 성공하면서 황금락카 투통썼네의 정체는 또다시 미궁속으로 빠졌다.그러자 누리꾼들은 방송직후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에 대해 설왕설래하며 루나, 유미, 배다해 등을 유력한 후보로 뽑았다.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황금락카 투통썼네의 프로필 사진 속 네일아트가 fx의 멤버 루나와 동일하다며 루나가 황금락카 두통썼네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가수 나비, 남산위에 저소나무는 2AM 창민,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배우 현우, 우아한 석고부인은 장혜진으로 정체가 밝혀졌다.▶ 관련기사 ◀☞ 돌싱女 86% "부부관계, 불만스러워도 유지해야".. 이유는?☞ 로또 647회, 1등 당첨자 7명 `21억`.. 잭팟 터트린 명당 7곳은 어디?☞ `슈퍼맨` 사랑-쌍둥-삼둥-지온, 제주도서 뭉쳤다..`귀요미 합체`에 제주도 들썩!☞ 경마장 `바바리맨` 女4명에 음란행위..우승마 맞추려고?☞ `런닝맨` 서예지 등장에 개리 `얼음`..청순미모 서예지 누구?
2015.04.27 I 우원애 기자
  • [투자의맥]유동성 랠리 이끌어온 글로벌 금융완화책 '이상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정부의 금융완화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지원·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예정된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업 실적에서 달러 강세 여파가 확인되는 만큼 금융완화기조 전환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금융완화정책에서 야기된 유동성랠리가 바뀌기 전까지 기존 추세가 전환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 디폴트 문제가 다급하긴 하지만 협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그리스 정부가 경마 사업권을 스포츠도박업체 OPAP에 매각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보인다”며 “그리스 정부와 유로존 모두 디폴트를 원치 않는 만큼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EURIBOR 금리, 유로존 오버나잇 실효금리와 스왑금리는 마이너스권에 머물며 유로존 금융기관의 신용경색이 나타나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미 행동을 시작해 그리스발 유로존의 신용경색이 발생하더라도 종전보다 ECB 대응이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국영기업인 중국병기장비집단공사의 100% 자회사인 바오딩톈웨이가 디폴트를 선언했는데도 중국 증시가 외려 상승했다”며 “증권법 개정 등 금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정부 정책의 의도를 시장이 인식하고 전염효과를 차단할 금융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5.04.27 I 경계영 기자
  • 방심위, 케이블TV 경마프로그램 '중징계' 의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마 경주의 우승마 적중이나 배당률에 치중한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TV 경마프로그램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리빙TV, 생활체육TV의 ‘예상TV경마’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다음날 열리는 경마 대회의 우승마를 예상해 보는 경마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별 과거 적중률 및 배당률을 강조하면서 ARS, SMS 서비스 등의 유료 정보 서비스를 홍보했다. 사실과 다른 유료정보서비스의 이용 요금을 고지하는 내용, 협찬고지가 금지된 경마정보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건정성),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46조(광고효과)제1항제3호, 제54조(유료정보서비스)제1항 및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제7조(방송의 공정성 및 공공성 유지)제2호를 적용, 각각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욕설?비속어 등의 방송에 부적절한 언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tvN, 스토리온의 ‘SNL 코리아 시즌6’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의결했다.tvN, 스토리온의 ‘SNL 코리아 시즌6는 “X됐다”, “X새끼” 등의 욕설 및 비속어를 일부 비프음 처리해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자막에 X표시를 해 보여주고, “핵노잼” 등의 신조어를 과도하게 사용했다.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의 가슴과 성기 부위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 등을 일부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를 포함해 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에서 욕설 및 비속어의 반복적 사용은 청소년들의 언어생활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저해하는 등 그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51조(방송언어)제3항을 적용, 각각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이밖에 방송통신심의위는 광복 이후 전쟁과 혼란상황을 잘 극복해 나간 국민들의 생활상을 그린 다큐멘터리프로그램에서 한국전쟁 발발, 서울 수복 후 부역자 처벌, 미군의 흥남 철수 등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 맥락상 필요한 부분을 생략하거나 특정 장면의 부각, 사실과 다른 내용의 내레이션 등으로 왜곡된 역사 인식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KBS-1TV ’광복 70주년 특집 뿌리깊은 미래‘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제14조(객관성)를 적용, ‘경고’를 내렸다. 미국 현지 뉴스를 전달하는 시사영어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설명하는 내용과 관계없는 자막을 보여주거나 수차례에 걸쳐 영단어를 오기하거나 잘못 해석한 내용 및 방송일자와 진행자명을 오기한 고정자막을 장기간에 걸쳐 방송한 EBS-TV ’World News Review‘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를 적용, ‘주의’를 의결했다.한편, 여고생 간의 키스 장면을 방송해 논란이 되었던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 대해서는, 현시대의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성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자 했던 기획의도를 감안해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에서 동성애를 소재로 다루면서 여고생 간의 키스 장면을 장시간 클로즈업해 방송한 것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제43조(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제1항을 위반했다는 다수의견에 따라 ‘경고’를 내렸다. ‘12세이상시청가’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출연자가 부모의 성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한 JTBC ‘설특집 유자식 상팔자’에 대해서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제43조(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제1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을 적용, ‘경고’를 의결했다.
2015.04.23 I 김유성 기자
 나들이…온가족 즐거운 '경마공원'
  • [e주말] 나들이…온가족 즐거운 '경마공원'
  • 과천경마공원은 체험과 놀이시설 모두 입장료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과천경마공원은 체험과 놀이시설 모두 입장료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과천경마공원은 체험과 놀이시설 모두 입장료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과천경마공원은 체험과 놀이시설 모두 입장료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조련사의 안내로 검은 갈기의 짧은 다리가 귀여운 포니가 등장한다. 이름은 블랙펄. 6살 된 수컷 포니로 머리도 좋고 장애물경주의 우승경험도 있다.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힘차게 도약해 자신의 키 높이 장애물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관람객들은 짧은 다리 포니의 점프 실력에 갈채를 보낸다. 서울 경마공원 내의 가족공원의 주말 풍경이다. 가족공원은 크게 어린이동산, 리프레시동산, 레저동산으로 나뉘며 경마장 입장료 1000원에 체험과 놀이시설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와 인라인을 대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에는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나누며 온 가족이 한데 뒹굴며 깔깔 웃을 수 있는 멋진 곳이다.-운영일: 매주 금, 토, 일 (휴무 매주 월, 화)-관람요금: 1000월 (비경마일 무료)-문의: 031-407-6655 http://park.kra.co.kr/enterprise/Main.jsp-소재지: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 연계관광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 관련기사 ◀☞ [e주말]이국적인 평원의 호밀밭 ‘안성팜랜드’☞ [e주말]화려한 미술관 옆 꽃대궐 ‘호암미술관 희원’☞ [e주말]노란 봄의 전령사 ‘주읍리 산수유마을’☞ [e주말]그림 속 풍경을 거닐다 ‘두물머리’☞ [e주말]바람 속 풍경을 만나다 ‘임진각 평화누리’☞ [e주말]가평에서 만난 천지 ‘호명호수’
2015.04.19 I 강경록 기자
통화트릭 애플리케이션 톡에이 ‘인기’
  • 통화트릭 애플리케이션 톡에이 ‘인기’
  • [뉴미디어팀] 영업사원 윤 모 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당일의 고객관리 스케줄은 물론 중요한 영업매뉴얼까지 담고 있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던 것이다.윤 씨는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선상에까지 스마트폰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던 터라, 스마트폰이 없는 상황에서 업무를 진행하기가 무척 어려웠다”며 “새 스마트폰으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내 손에 편리하게 셋팅해 둔 각종 앱들을 다시 셋팅한다는 것이 무척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간한 ‘미디어 보유와 이용행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국내 LTE 스마트폰 보급율은 55.9%를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율을 괄목할만한 수준이었다. 2014년도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무려 89.8%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률 성장의 저변에는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폰답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세가 있었다. 단순히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능을 배가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을 모색한 애플리케이션도 대거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지난 해 출시된 통화알리바이 애플리케이션 ‘톡에이’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배가시키면서도 기존의 스마트폰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기능의 선상을 확장시키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케이스다. 자신이 원하는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통화 중 상대방에게 들려줌으로써 통화의 상황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한 톡에이는 단순히 언제 어디서든 통화가 가능하다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에 내가 처한 현실과는 전혀 다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더함으로써 높은 인기를 모았다. 통화트릭 애플리케이션 톡 에이는 받기 싫은 전화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나 전화를 받기 곤란한 상황은 물론 친구나 연인 사이에서 발신자의 상황을 적절하게 숨기거나 속임으로써 꾸밀 수 있는 갖가지 재미있는 상황도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다. 기본 기능도 매우 충실한 편이다. 통화 중 들리는 음원의 볼륨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이라도 스마트폰을 흔드는 동작만으로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톡에이는 최근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속의 아침, 백화점, 경마장 등 현장감 넘치는 10개의 음원이 추가됐고, 발신과 수신 번호를 같은 번호로 지정하면 하나의 창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 내역을 확인 가능한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톡에이 개발사인 ㈜엘에스앤제이 측은 톡 에이의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팝업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sn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상습 승차거부한 개인택시기사 ‘면허 취소’…전국 최초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에서 개인택시 기사를 하던 이모씨. 그는 서울 지하철 사당역 근처에서 시내 승객의 승차를 거부하고, 과천 경마장·인덕원 등으로 가는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웠다. 또한,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요금을 흥정하는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았다. 그는 결국 전국 최초로 ‘면허 취소’ 처분됐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승차거부·부당요금 등으로 9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아 면허가 취소된 택시기사 이씨가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결과 1~2심 모두 시가 승소해 면허 취소됐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상 매년 택시 과태료 처분결과를 바탕으로 벌점을 부여하고, 2년마다 합산한 벌점이 3000점 이상이면 면허 취소를 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면허가 취소된 이씨는 9번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10여차례 경고와 지도교육 처분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이씨의 개인택시 사업면허 취소 사실을 관련 기관에 다시 통보하고, 번호판 회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개로 택시 승차거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벌점이 높은 개인·법인택시 사업자에게 정기적으로 벌점을 통보, 불법운행을 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앞으로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상습적으로 불법 영업을 일삼는 택시 사업자는 퇴출한다는 원칙에 따라 강도 높게 단속·관리,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15.03.26 I 유재희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기아차(000270)=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특수관계인인 HMC투자증권(001500)이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고 공시. 발행일 5일, 만기일 7월 1일.△나이스정보통신(036800)=작년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 매출액 전년비 12% 증가한 2255억원,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300억원 기록. 또 주당 240원 현금배당 결정.△이원컴포텍(088290)=작년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줄어들었음.△우양에이치씨(101970)=분식회계설에 대해 “과거의 수익인식 방법 중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추가 오류여부 및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아이에스동서(010780)=울산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2차 아파트 신축공사를 574억 1300만원의 금액에 수주. △삼립식품(005610)=보통주 1주당 762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 42억 9900만원.△바른전자(064520)=작년 영업이익 72억원, 전년 대비 4% 감소. 매출액 전년비 7% 감소한 2164억원, 순이익 전년비 62% 감소한 11억원 기록.△태양기전(072520)=작년 영업손실 312억원, 전년 대비 적자폭 확대.△이수화학(005950)=지난해 영업손실 357억 2400만원 기록. 매출액 1조 8515억 7600만원, 당기순손실은 864억22600만원.△바텍(043150)=작년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14% 증가한 1948억원 기록, 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비 12% 감소.△코닉글로리(094860)=보통주 5주를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통해 결정. 발행주식은 4017만4468주에서 803만4893주로, 자본금은 20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줄어듬.△SK가스(018670)=계열사인 SK에너지에 울산 내 대형부두 유조선 계류시설 추가 사용료로 613억원을 지급.△한진칼(180640)=계열사인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365만 3082주 출자금액 1285억 8800만원을 취득키로.△남양유업(003920)=보통주 1주당 1000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을 현금배당.△동양물산(002900)=지난해 영업이익 13억 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8.7% 감소. 매출액 3436억 9600만원으로 8% 줄었음. 당기순손실 88억 9500만원.△희림(037440)=스리랑카 경마장 복합시설 설계용역 계약 해지됐다고 공시. 발주처 퓨리에인터내셔널의 사업 포기에 따라 해지. △금화피에스시(036190)=주당 900원의 현금배당 결정.△매일유업(005990)=주당 125원의 현금배당 결정.△비상교육(100220)=보통주 1주당 130원을 현금배당 공시. 배당금 총액은 15억 9100만원으로 배당기준일은 2014년 12월 31일.△코미팜(041960)=암성통증치료제의 판매허가 신청을 위해 호주 법인을 설립할 계획. 현지 법인명은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Komipharm International Australia PTY LTD)로, 코미팜은 10만호주달러(8597만원)를 100% 현금출자할 예정.△레드로버(060300)=“해외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및 국내 기업들과 사업제휴, 투자유치 등을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 관련기사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기아차, HMC투자증권 MMT 500억원 매입☞2015년 초대형 테마! 핀테크 열풍의 최대수혜주!
2015.03.06 I 김미경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기아차(000270)=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특수관계인인 HMC투자증권(001500)이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고 공시. 발행일 5일, 만기일 7월 1일.△나이스정보통신(036800)=작년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 매출액 전년비 12% 증가한 2255억원,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300억원 기록. 또 주당 240원 현금배당 결정.△이원컴포텍(088290)=작년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줄어들었음.△우양에이치씨(101970)=분식회계설에 대해 “과거의 수익인식 방법 중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추가 오류여부 및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아이에스동서(010780)=울산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2차 아파트 신축공사를 574억 1300만원의 금액에 수주. △삼립식품(005610)=보통주 1주당 762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 42억 9900만원.△바른전자(064520)=작년 영업이익 72억원, 전년 대비 4% 감소. 매출액 전년비 7% 감소한 2164억원, 순이익 전년비 62% 감소한 11억원 기록.△태양기전(072520)=작년 영업손실 312억원, 전년 대비 적자폭 확대.△이수화학(005950)=지난해 영업손실 357억 2400만원 기록. 매출액 1조 8515억 7600만원, 당기순손실은 864억22600만원.△바텍(043150)=작년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14% 증가한 1948억원 기록, 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비 12% 감소.△코닉글로리(094860)=보통주 5주를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통해 결정. 발행주식은 4017만4468주에서 803만4893주로, 자본금은 20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줄어듬.△SK가스(018670)=계열사인 SK에너지에 울산 내 대형부두 유조선 계류시설 추가 사용료로 613억원을 지급.△한진칼(180640)=계열사인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365만 3082주 출자금액 1285억 8800만원을 취득키로.△남양유업(003920)=보통주 1주당 1000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을 현금배당.△동양물산(002900)=지난해 영업이익 13억 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8.7% 감소. 매출액 3436억 9600만원으로 8% 줄었음. 당기순손실 88억 9500만원.△희림(037440)=스리랑카 경마장 복합시설 설계용역 계약 해지됐다고 공시. 발주처 퓨리에인터내셔널의 사업 포기에 따라 해지. △금화피에스시(036190)=주당 900원의 현금배당 결정.△매일유업(005990)=주당 125원의 현금배당 결정.△비상교육(100220)=보통주 1주당 130원을 현금배당 공시. 배당금 총액은 15억 9100만원으로 배당기준일은 2014년 12월 31일.△코미팜(041960)=암성통증치료제의 판매허가 신청을 위해 호주 법인을 설립할 계획. 현지 법인명은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Komipharm International Australia PTY LTD)로, 코미팜은 10만호주달러(8597만원)를 100% 현금출자할 예정.△레드로버(060300)=“해외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및 국내 기업들과 사업제휴, 투자유치 등을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
2015.03.05 I 김미경 기자
불법시장 양산하는 전자카드, 진정한 규제가 무엇인지 돌아봐야
  • 불법시장 양산하는 전자카드, 진정한 규제가 무엇인지 돌아봐야
  • 불법도박 시장 규모 75조원, 과도한 합법사업 규제 이후 4년 만에 22조원 늘어나 월 평균 소득 190만원에 불과한 영세 판매점주 생활고 가중될 것…올바른 규제 찾아야 [뉴미디어팀] 프로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든 승부조작 사건을 계기로 수면에 드러난 ‘불법스포츠도박’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2018년 전자카드 전면 시행안’ 에 대한 논란이 가속되고 있다. 사감위의 전자카드 전면 시행안은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은 물론 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등 모든 합법 사행산업을 이용할 때 개인의 신상정보가 입력된 카드에 금액을 충전한 뒤 사용해야 하는 법적 제도다.  지난 2008년 53조원에 달했던 불법도박의 규모는 매출총량제와 영업장 수 제한, 구매 상한액 조정, 온라인판매 금지 등 합법사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시행되면서 4년 사이에 무려 22조원이 늘어난 75조원으로 급증했다. 만약 이대로 전자카드가 전면 도입되어 합법사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해질 경우,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인해 2018년의 불법도박 규모는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카드가 전면 도입된다면 카드 발급의 불편함은 물론, 발매처리 지연, 신분 노출에 대한 거부감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접근이 용이하고 사행성을 부추기는 불법 도박시장으로의 이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 2013년 12월에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조사한 ‘투표권 전자카드 도입효과 연구용역’ 에 따르면, 투표권 이용 고객 중 전자카드 도입 시 불법도박사이트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무려 38.44%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불법도박 운영자들은 단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나 메일을 이용해 단골 고객에만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잠깐 동안 영업을 한 뒤 사이트를 폐쇄하고 자취를 감춰 처벌 역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사감위가 꺼내든 전자카드 전면 도입은 합법사업에 대한 과도한 중복규제일 뿐만 아니라, 불법도박 시장의 확대를 부추기는 심각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체육계에서는 합법사업을 즐기는 고객들이 불법시장으로 이탈한다면, 체육진흥기금 급감으로 인해 국가체육재정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정부 예산대비 체육예산의 비중이 단 0.28%에 불과한 현실에서, 체육진흥기금은 체육예산의 86%를 부담하고 있는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중 84%는 체육진흥투표권을 통해 조달되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점을 조사한 결과 전자카드 도입 시 96.6%가 매출의 감소를 예상했으며, 발매액 감소비율은 54.8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구매를 중지하는 고객들 중 불법도박으로 이탈할 비중은 무려 77.9%에 이르렀다.  이러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통해 나타나는 폐해는 판매점 운영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영세한 점주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현재 전국 6,500여개의 판매점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판매점주의 월평균 수입은 190만원 수준으로, 지난 9일 통계청에서 집계한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 431만4천334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70만원에 달하는 임차료와 수도 광열비(25-30만원), 인터넷 회선비(4만원) 등 월 고정비용을 생각하면 실제 수익은 훨씬 줄어든다. 만일 전자카드 도입으로 인해 수입이 큰 폭으로 급감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생계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17일에 전국 토토판매점 협회 대표 일동(이하 전토협)은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관할하고 있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를 찾아 전자카드 도입 철회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토협 대표는 “판매점주들의 생계를 건 적극적인 불법도박 근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에도 수십 건의 불법도박 홍보 문자 메시지가 오고 있는 실정” 이라며, “사감위는 도박중독자들을 양산하고 사회의 해악이 되고 있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차단하고 근절할 수 있는 올바른 방안을 찾아 주기 바란다” 고 읍소했다.
③만원의 행복.."복권이 있어 좋다"
  • [복권의 세계]③만원의 행복.."복권이 있어 좋다"
  • 매년 설이 되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일출명소를 찾거나 신년운세를 보면서 행복과 행운을 기원한다. 설 명절이 되면 서로 ‘복(福)을 빌어주는 전통 때문인지, 이 날 만큼은 복권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하지만 정작 복권에 대해 아는 상식은 많지 않다. 이데일리는 복권의 기원부터 시장 실태까지 다양한 주제로 복권을 다뤘다.<편집자 주>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최근 1년 사이 복권 구입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 구입에 쓰는 돈은 주로 1만원 미만이다. 이들이 복권을 구매하는 이유는 대박에 대한 ‘희망’과 ‘기대’ 때문이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복권이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2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53.7%는 지난 1년간 복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복권위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구입 빈도는 한 달에 한 번 미만(52.4%)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 달에 한 번 23.1% △ 매주 15.5% △2~3주에 한 번 9.0% 등의 순이었다. 구입 금액은 ‘온라인복권(로또)’을 기준으로 절반 이상이 5000원 이하(53.8%)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1만원 이하 34.0% △1만원 초과 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는 월 평균 200~400만원 가구(53.7%)의 복권 구입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199만원 이하 6.2%, 299만원 이하 16.9%, 399만원 이하 36.8%, 400만원 이상 40.0% 등의 분포를 보였다.응답자의 62.9%는 ‘복권이 있어 좋다’고 답변했다. 좋은 이유로는 ‘희망·기대’(35.4%), ‘소외계층 지원’(30.7%), ‘삶의 흥미·재미’(21.0%) 등을 꼽았다.특히 ‘구입시 겸연쩍음(49.5→41.2%)’, ‘일확천금을 쫓는 도박(64.8→58.0%)’ 등 부정적 인식이 1년 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복권을 구입하는 장소로는 복권방(60.5%)과 편의점(30.0%)을 선호했다. 사행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카지노(93.5%), 경마(90.3%), 경륜(49.4%), 주식(20.2%), 스포츠토토(19.2%), 경정(13.2%), 복권(8.2%), 전통소싸움(5.9%) 순으로 골라 복권의 사행성이 주식보다도 낮다고 평가했다.복권의 중복과 과몰입 예방을 위한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선 응답자의 46.1%가 현금구매를 유지하고,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30.2%는 현금구매를 병행하겠다는 의견을 냈다.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인지도는 45.0%를 기록했다. 복권기금으로 지원해야 할 분야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58.9%),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24.8%), ‘국가유공자 지원’(9.1%), ‘재해·재난 등에 대한 지원’(4.0%) 등을 꼽았다.▶ 관련기사 ◀☞ [복권의 세계]①'대박의 꿈'..복권의 기원은?☞ [복권의 세계]②'산통계'부터 '로또'까지..韓 복권의 역사☞ [복권의 세계]④'당첨금 407억'..전설이 된 19회 로또☞ [복권의 세계]⑤이 번호는 '로또 1등' 되나마나…☞ [복권의 세계]⑥설 연휴엔 '25번'을 찍어라?☞ [복권의 세계]⑦정체된 시장..히트상품이 없다
2015.02.20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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