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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모닝 뉴스] 최순실 의혹 언론은 폼페이급 발굴 중, 미모의 외국 女장교 사칭 사기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26일 소식입니다.TV조선이 25일 공개한 최순실씨 관련 영상.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및 의상을 챙긴 것과 청와대 관료가 최씨의 일을 돕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사진은 순방 의상을 준비하는 최씨. (사진=연합뉴스)-최순실 의혹, 언론은 폼페이급 발굴 중대통령의 사과에도 최순실씨에 대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이 가라앉지 않아.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쏟아진 각 언론사의 단독 보도만 봐도 갈수록 점입가경인 상황.-“북 국방위 비밀접촉” 안보 기밀도 최순실에게-최순실, MB와 ‘당선인 독대’ 시나리오도 받아-최순실, 청와대 인사·정부 조직에도 개입 정황-공개 안 된 박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도 등장-최순실, 대통령 취임식 대행사 선정 개입 의혹-정부각료 최순실씨에게 현안보고 인사청탁-“최순실, 민정수석 추천서도 미리 받아봤다”-미르 전 사무총장 “최순실이 시키는 구조” 무슨 말?-청와대 2부속실 행정관들 최순실 상전 모시듯-최순실씨, 박 대통령 패션만 담당?-“최순실, 정호성이 매일 가져온 대통령 자료로 비선모임”-최순실 “언니 옆에서 의리 지키니까 이만큼 받잖아”-최순실 딸 정유라, 고교 3학년때 58일만 출석이화여대 사태 초기에는 고구마 줄기 캐는 정도의 비리로 알았던 언론, 정유라 학사 비리의혹으로 무령왕릉급 발굴로 커지더니 지금은 폼페이급 발굴로 확대.-中 한국 관광 축소 지시…사드 영향?중국 지방 정부가 지난해 관광객 수를 기준으로 한국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을 20% 줄이라고 한국 관광 전문 여행사들에 지시. 상하이에서 단체여행상품을 팔고 있는 한 여행사 관계자는 “아직 공문으로 받지 않았지만 ‘1일 1회 이상 쇼핑 금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히며 “여행사마다 ‘문 닫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해.中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불합리한 저가 여행 패키지에 대한 조치’라고. 하지만 일각에선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조치일 가능성 제기. 최근 중국 정부가 꺼려했던 민진당 차이잉원이 대만 총통으로 취임하고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숫자가 3분의 1로 뚝 떨어진 것을 보면 무관치 않다고 분석. 대놓고 하는 제재가 아니니 맞대응하기도 그렇고 진퇴양난.-신동빈 롯데회장 쇄신안 발표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4개월 넘게 이어진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신(新) 롯데’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직접 발표.회장 직속 ‘준법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준법 경영실태 상시점검, 정책본부를 축소해 계열사 통제기구가 아닌 지원기구로 탈바꿈, 호텔롯데 상장 추진해 지주회사 전환 가속,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 신규채용,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3년 간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하는 것 등을 약속.환골탈태의 계기가 될 것인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속빈 강정이 될 것인지 지켜봐야할 일. 꼭 약속 지키길…-우아하게 젊어진 디자인 확바뀐 ‘6세대 그랜저’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그랜저’의 렌더링 이미지를 25일 세계 최초로 공개. 신형 그랜저는 다음달 2일부터 사전계약.신형 그랜저는 전면부에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안전성능을 보강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포함.또한 세타Ⅱ엔진 논란과 관련해 박상현 현대차 중대형 총괄PM 팀장(이사)은 “신형 그랜저에 들어가는 엔진은 같은 세타Ⅱ엔진이지만 성능이 개선된 엔진이며, 국내 아산공장과 화성공장에서 생산돼 공장 청정도나 이물질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말해.안팎으로 위기에 몰린 현대차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시선 집중.-시민에게 막힌 故 백남기씨 부검영장 집행경찰이 고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부검영장) 집행에 실패.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2차 부검영장 집행을 단행. 9개 중대 1000여명의 경찰력을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주변에 배치하고 백씨 시신을 이송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차량도 준비.하지만 서울대병원에 상주하던 시민 500여명과 SNS를 통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 등 이 격렬히 맞서 영장집행을 포기.경찰은 공권력의 권위 실추를 우려해 부검영장을 재신청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 다만 법원이 또 다시 부검영장을 발부할지는 미지수.이제 공은 다시 법원으로. 기각일지 다시 한번 조건을 주렁주렁 단 영장을 발부할지 주목.-미모의 女장교 사칭, 1억 3000만원 뜯어낸 사기단채팅을 통해 자신을 미모의 외국 간호장교라고 사칭하며 4명의 남성들에게 총 1억 3000만원을 챙긴 국제 사기단 덜미.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카메룬 국적인 M씨(45)를 구속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40대로 추정되는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25일 밝혀. 또 해외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공범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A씨는 올해 4월부터 지난 9월20일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31세의 영국 또는 미국 간호장교 ‘수전 펄슨’ 등으로 소개하면서 군복 차림인 미모의 여성 사진을 보내.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남성들에게 속옷 차림의 사진을 계속 보내면서 유혹. A씨는 남성들이 자신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일 때쯤에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시리아에 파견된다며 생활비 등을 요구해 100여만원을 받아 챙겨. 작전 중에 부상했다며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보내고 치료비를 받기도. 피해자는 총 4명으로 각각 적게는 1100만원에서 많게는 66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져.‘겉모습에 혹하면 패가망신’…역사가 알려주는 교훈.
- [취업성공 Tip]LG, 서류→적성→면접 전과정 통틀어 '인성' 최우선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자기소개서는 정형화된 포맷으로 본인을 과장되게 서술하기보다는 본인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서술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도 회사의 방향과 연관지을 수 있어야 하고, 본인이 했던 고민이나 생각을 압축해 진솔하게 표현하라.”LG는 지난 9월1일부터 LG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통해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공채에서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실리콘웍스,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 CNS, LG상사, 서브원 등 12개사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최대 3개사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그룹 공통 인적성 검사는 오는 10월8일로 예정돼 있으며, 11월까지 1·2차 면접을 진행한 뒤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LG의 공채 전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의 절차로 이뤄져있다. LG는 지난 2014년부터 직무와 관련없는 과도한 스펙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전 채용과정에 입사지원서상 공인 어학점수와 해외연수, 자격증, 수상경력, 인턴, 봉사활동 등의 입력란을 없앴으며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사진, 가족관계, 현주소 등도 입력하지 않도록 했다.인적성검사는 자체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LG Way Fit Test)’와 ‘적성검사’로 구성돼있다. LG 웨이 핏 테스트는 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방식의 기본 틀인 LG웨이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된다. 적성검사는 신입사원의 직무수행 및 기본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로 언어이해 및 언어추리,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인문역량 등 총 6개 영역 126문항에 140분간 진행된다.면접전형은 계열사별·직무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차 직무면접과 2차 인성면접으로 구성돼있다. LG전자의 경우에는 1차 직무면접은 지원자의 직무 관련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전공지식을 직무와 얼마나 연관시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판단한다. 2차 면접에서는 LG 웨이(LG Way)와 인재상, 핵심가치를 기준으로 지원자가 올바른 인상과 자세를 갖췄는지를 확인하게 된다.LG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시 본인 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LG화학 인사담당자는 “지난해 입사지원자 가운데 꽤 여러명이 자기소개서에 본인을 러시아 목재인형 ‘마트료시카’에 비유했으며 이유도 비슷했다. 어디서 베껴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라며 “유행처럼 번지는 ‘나는 ○○○입니다’식의 비유법은 신중하게 사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지난 4월 LG 인적성 검사 실시 당일 지원자들의 모습. LG 제공
- 르노삼성 QM6 출시, 국내 SUV 시장에 광풍을 예고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늘(31일) 논현동의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QM6 테크데이(TECH DAY)를 열어 출입기자들에게 QM6의 기술적 특장점에 대한 설명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9월 2일 출시되는 프리미엄 글로벌 SUV QM6의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선언했다.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용 플랫폼이 적용된 QM5의 풀 체인지 후속 모델로 3년 6개월 동안 총 3천 8백여억 원의 개발 비용이 투자됐다.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디자인, 부품 및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내수 모델은 물론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80여개국의 수출 모델도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르노삼성의 글로벌 핵심모델이다.QM6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된 이래, 강인한 디자인과 기존 국내 SUV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고급사양 및 감성품질로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지난 8월 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도 8일 동안 5천 500대의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특히 사전 예약 결과 최상위 RE 시그니처(Signature) 트림에 4WD 시스템인 ALL MODE 4X4-i를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5%를 차지해, QM6가 제시한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르노삼성은 이런 소비자의 흐름에 부응하고 4WD 시스템 대중화를 이끌고자 ALL MODE 4X4-i 장착 가격을 국내 SUV 대비 20% 낮은 170만원에 책정했다. 또한 옵션을 모두 포함한 최상위 QM6 RE 시그니처 ALL MODE 4X4-i 트림의 가격 역시, 경쟁 모델인 수입 SUV는 물론 국내 SUV 최상위 트림 가격보다 낮은 3,820만원으로 책정해 QM6의 고급화된 상품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Q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WD SE 모델이 2,740만원, LE 2,900만원, RE 3,110만원, RE 시그니처 3,300만원 이며, 4WD 모델은 LE 3,070만원, RE 3,280만원, RE 시그니처 3,470만원이다.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QM6 테크데이 환영 인사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이 좁은 국내 중형 SUV시장에서 QM6의 폭발적인 사전 예약 추이는 프리미엄 감성 만족을 반기는 소비자의 반응을 대변한다”며 “QM6는 프리미엄 감성품질과 더불어 검증 받은 부산공장의 생산 노하우, 르노의 신기술 사양이 결합된 모델로써 국내 중형 SUV 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QM6 테크데이에서는 QM6의 구체적인 제원도 함께 공개됐다.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680mm의 QM6는 ‘힘있고, 역동적이며, 강인한’ SUV다운 차체 비율과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된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어우러져 존재감과 자부심을 주는 QM6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5가지 색상과 밝기 조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엔진 소음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등이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되며 프리미엄 분위기와 안락함을 주는 QM6의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인체공학적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1열 및 2열 시트 역시 동급 최대 2열 무릎 공간과 함께 QM6가 자랑하는 인테리어 포인트다.QM6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2.0 dCi 고효율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은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복합연비 12.8km/l(2WD, 18”타이어, 신연비 기준)의 연료 효율성을 선보인다.더불어 이미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대 이상 판매되며 검증을 마친 ALL MODE 4X4-i 시스템은 세 가지 모드(2WD / Auto / 4WD Lock) 선택을 가능하게 해 어떠한 도로 여건에서도 신뢰감과 즐거움을 주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QM6에 적용된 ALL MODE 4X4-i 시스템은 다양한 도로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핸들링과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4WD 기술력이다.이밖에도 QM6에는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 및 안전 기능이 장착돼 있다.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이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돼 있는 것을 비롯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매직 테일 게이트, 운전자의 신속 정확한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등 프리미엄 중형 SUV에 걸맞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QM6의 월 판매 목표를 5천대로 정했으며 하반기 QM6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총 10만대 판매 달성과 내수 시장 3위 탈환을 실현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공식 출시 전부터 사전정보제공과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QM6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하는 한편, 9월 2일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객대상 런칭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 르노삼성, 중형 SUV QM6 2740만~3470만원…月 5000대 판매 목표
- △르노삼성자동차가 31일 공개한 SUV QM6(사진=르노삼성자동차)[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1일 서울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QM6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내달 2일 출시 예정인 중형 SUV QM6의 공식 제원을 공개했다.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용 플랫폼이 적용된 QM5 후속 모델이다.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디자인, 부품,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3년 6개월 동안 총 3800여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했다. 내수 모델은 물론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80여개국의 수출 모델도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QM6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됐으며 지난 8월 2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사전 예약 8일 동안 5500대의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에 4WD 시스템인 올 모드 4X4-i를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5%를 차지했다.Q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WD SE 모델이 2740만원, LE 2900만원, RE 3110만원, RE 시그니처 3300만원이다. 4WD 모델은 LE 3070만원, RE 3280만원, RE 시그니처 3470만원이다. 르노삼성은 4WD 시스템 대중화를 위해 올 모드 4X4-i 장착 가격을 국내 SUV 대비 20% 낮은 170만원에 책정했다. QM6는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680mm다.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된 발광다이오드 퓨어 비전(LED PURE VISION) 헤드 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어우러져 QM6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국내 최초로 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와 5가지 색상과 밝기 조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엔진 소음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등이 적용됐다. 인체공학적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1열과 2열 시트 역시 동급 최대 2열 무릎 공간과 함께 QM6만의 인테리어 포인트다. QM6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2.0 dCi 고효율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은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복합연비 12.8km/l(2WD, 18”타이어, 신연비 기준)의 연료 효율성을 보인다. 더불어 이미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대 이상 판매되며 검증을 마친 올 모드 4X4-i 시스템은 세 가지 모드(2WD, Auto, 4WD Lock) 선택을 가능하게 해 어떤 도로 여건에서도 신뢰감과 즐거움을 주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QM6에 적용된 올 모드 4X4-i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4WD 기술력이다.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소비자 선택 폭이 좁은 국내 중형 SUV시장에서 QM6의 폭발적인 사전 예약은 프리미엄 감성 만족을 반기는 소비자의 반응을 대변한다”며 “QM6는 프리미엄 감성품질과 더불어 검증 받은 부산공장의 생산 노하우, 르노의 신기술 사양이 결합된 모델로써 국내 중형 SUV 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6의 월 판매 목표를 5000대로 정했으며, MA6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총 10만대 판매 달성과 내수 시장 3위 탈환을 실현한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공식 출시 전부터 사전정보제공과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QM6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하고, 내달 2일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객대상 런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