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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 모바일로 가다..USIM기반 간편인증 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랩(053800)(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모바일 보안에서부터 스마트폰 본인인증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며 ‘모바일 영역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안랩 간편인증: USIM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인증 서비스안랩은 올해 초 통신 3사와 MOU를 맺고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사용자 본인인증서비스인 ‘AhnLab 간편인증(이하 안랩 간편인증)’의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삼성카드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고, 연동작업 이후 ‘안랩 간편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안랩 간편인증’은 상당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Mobile Plus(안랩 V3모바일 플러스)’를 이용해 USIM 및 기기정보 기반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AhnLab 간편인증’ 앱을 별도 설치 필요)다. 기존 본인인증 방식대비 인증단계를 줄여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인증정보 탈취와 같은 전자 금융사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되었다. 향후 카드, 은행, 증권, 결제, 쇼핑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안랩 간편인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3모바일: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상위권 진단율과 낮은 자원소모율 기록안랩 V3모바일은 독일의 독립 보안제품 평가기관인 AV-TEST가 모바일 백신 분야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매회 빠짐없이 참가해 16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신 7월 테스트를 포함해 올해 실시한 4회의 테스트 중 3회에서 악성코드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5월 테스트 진단율: 99.9%).특히,AV-TEST의 최신 테스트에서 실시간 감시를 켜 놓았을 때를 기준으로 약 1.61%의 CPU 사용률(배터리 소모량의 측정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테스트 평균 18.38%, 타사의 보안앱이 최고 63.6%까지 기록한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안랩은 테스트에 참가한 제품과 동일한 엔진 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Anti-Virus)제품 ‘AhnLab V3 Mobile 2.0 Standard(안랩 V3모바일 2.0)’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Mobile Plus 2.0(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을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강력한 악성코드 진단성능에 사생활보호 기능을 추가한 원스톱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인 ‘AhnLab V3 Mobile Security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보안 기반기술 개발 선도안랩은 모바일 영역에서 기술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반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안랩의 모바일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인 IRIS(아이리스)는 의심 앱의 내부 정보 추출, 정적 분석, 위협 탐지 및 악성/정상 판별 기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특히, 수많은 변종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앱에서 변하기 어려운 특징적 요소를 기반으로 진단 규칙을 만들기 때문에 변종 악성 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모바일 보안제품 V3 모바일에 적용되어 있다. 시각화 기반의 앱 분석 시스템인 ‘DEVIL (DEX Visualizer)’은 수동으로 방대한 양의 안드로이드 앱의 소스코드를 분석해야 하는 분석가들에게 악성 의심 앱의 기능, 특징, 코드 흐름, 기존 코드들과의 유사점 등을 추출해 시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이 기술은 해외에서도 주목해 지난 5월 독일 보안 컨퍼런스인 CARO 2015에서 초청 발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말에는 글로벌 보안 세미나인 VB 2015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포스트 PC시대에서 모바일 환경에 대한 보안이나 활용 기술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검증받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모바일 분야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자통신교육원, 삼성SW역량테스트 실전강의 제공
- [온라인부] 삼성의 신입 공채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 모집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4,000명 정도이지만 올 하반기 공채부터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GSAT에 응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변화 요인이다. 또한 직군에 따라 채용이 진행되는데, 소프트웨어직군의 경우 2차 전형에서 삼성소프트웨어역량테스트를 실시한다. 국내에 GSAT 관련 자료나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만 처음 시행되는 SW역량테스트는 정확한 정보나 자료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취준생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SW역량테스트는 삼성그룹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높게 판단하고, 올 하반기에 전격 도입하게 된 시험으로, 코딩, 알고리즘 등 프로그램 개발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제도다. 시험은 컴퓨터가 설치된 고사장에서 C, C++, JAVA 를 이용하여 180분 동안 초급 1문제, 중급 1문제를 풀게 되는데 특정 주제와 관련된 코딩과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요한 점은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얼마나 퍼포먼스(자원 절약, 처리속도 등)가 뛰어난 코딩을 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전자통신교육원에서는 지원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본 강의는 10월 5일 오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강 희망자는 오후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한국전자통신교육원 관계자는 코딩 교육은 정답을 내는 것이 아닌 만큼 책으로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으며, 100시간 동안 코딩 퍼포먼스 중심의 집중 교육을 받은 수료생이라면 이번 삼성 하반기 공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합격자에 한하여 9명의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면접 무료지도 또한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자통신교육원 SW역량테스트 전용 홈페이지(www.swcoding.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소 게임사 생존 위해 모였다
-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RPG가 주류로 자리잡으며 투자와 계약 시장이 모두 막혔다. 경력 있는 제작자 혹은 40명 이상 팀을 꾸린 회사가 아니면 투자를 하지 않으려 한다. 5명, 10명이 모여 소규모로 움직이는 스타트업은 외부투자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정부에서도 게임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먼저 찾는 장르가 RPG다.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중소 게임사가 모여 스스로 먹고 살 길을 찾아보겠다는 것이 협회의 활동 목적이다”실제로 모바일 RPG는 제작비가 100억 원 단위로 뛰고 있으며, 제작진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쉽게 말해, 비용과 인력이 중소업체가 감당하기에 크기 때문에 RPG를 시도하자고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투자자와 퍼블리셔는 RPG만 찾는데, 중소업체는 이를 충당할 돈도, 인력도 부족하다. 다시 말해 투자나 퍼블리싱 계약 외에 중소업체 스스로가 '먹고 살 길'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때다. 지난 2015년 1월에 출범을 알린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총 400곳 이상의 모바일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 협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소 개발사 먹거리 찾기’다. 퍼블리싱도 투자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소 개발사가 스스로 살 길을 찾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보겠다는 것이다. 협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23일, 기자연구모임이 주최한 인터뷰에서 협회의 목표를 3가지로 압축해 제시했다. ‘중국 진출’과 ‘인디게임’, ‘VR’이다. 개발과 유통에 필요한 요소를 모아서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목표다.가장 구체화된 것은 ‘중국 진출’이다. 이를 우선으로 한 이유는 두 가지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개발사가 많다는 것, 그리고 소기업에서 해결하기 버거운 과제가 산적하다는 것이다.황 회장은 “중국 정부는 자국 게임산업 보호를 위해 자국기업과 외국기업을 불평등하게 대하고 있다. 자국기업과 연관이 없는 100% 외국기업은 판호, 저작권, 인허가 등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 여기에 중국 기업이 아닌 경우 플랫폼 자체에서 게임을 받지 않으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자국 게임 상장사의 지분을 국유화하는 것까지 논의 중이다”라며 “중국 직접 진출을 지원하는 ‘신성장모바일중국지원센터’를 현지와 합자로 출범한 것 역시 마찰 없이 게임을 출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익 배분 역시 개발사가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출시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도 추진 중이다. 500종 이상 기기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솔루션 전문 업체, 카피캣’ 출시를 막을 보안 업체를 섭외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중국 심천시가 함께 설립하는 ‘한중 모바일게임센터’에 중국에 직접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황 회장은 “출시 외에도 개발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SDK 배포나 통합 마켓 오픈 등을 논의 중이다”라고 언급했다.인디게임도 중요 화두다. 황 회장은 “인디게임 어워드를 추진 중이다. 매월 하나씩 ‘인디게임’을 선정해 상금과 출시를 돕는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회원사 중에는 마케팅이나 QA, 법률자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곳이 많다. 엔진, 서버, QA, 사운드, 번역 등을 선정작에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러 분야 사람들이 같이 사업을 도와준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9월에 설립된 ‘한국VR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VR을 ‘새 먹거리’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폭풍마경 등 중국 VR 플랫폼에 회원사의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생각 중이다. VR은 현재 플랫폼은 있지만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하다. 남서울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VR 체험존’은 몇 개월 동안 동일한 콘텐츠 2~3개로 버티고 있다”라며 “콘텐츠가 없는 현재 진입하면 선점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B2C로 고수익을 노리는 것은 어렵지만 사업기반을 먼저 다진다는 점은 이점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한다. 또한 중국 역시 ‘VR’에 강한 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지방공기업 운영 골프장·호텔 등 23곳, 민간에 넘긴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공기업에서 운영 중인 일부 골프장, 호텔 등을 민간으로 이양한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24일 오전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기업 민간이양 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해당 공기업이 내달 말까지 지자체와 협의해 세부 계획안을 만들 예정이다. 행자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민간이양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민간이양 사업은 공공성이 낮고 민간경제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16개 지방공기업의 23개 사업이다. 골프장·골프연습장 사업(6개)이 가장 많았고, 호텔(4개), 주류·구내식당(각각 2개), 온천·목욕탕·래프팅장·서바이벌체험장·편의점·휴게소·잔디양묘·뷔페·마주(馬主) 사업(각각 1개) 순으로 나타났다.골프장은 빛고을CC(광주도시공사)· 전주월드컵골프장(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호텔은 송도브릿지 호텔(인천도시공사)·오동재·영산재·해남땅끝호텔(전남개발공사)이 민간에 이양된다. 그동안 행자부는 143개 전 지방공사·공단 사업을 전수조사 했고,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장성 테스트 위원회를 발족해 5차에 걸쳐 시장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현장방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민간이양 사업을 확정했다. 장난감대여, 키즈카페, 산후조리원, 청소년독서실, 캠핑장, 마을순환버스, 예선사업, 면세점, 썰매장 등 9개 사업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해 추후에 민간이양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종섭 장관은 “이번 결정은 민간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에 넘기고, 지방공기업은 본연의 공공서비스에 집중해 비효율을 제거하는 취지”라며 “앞으로 민간이양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개 지방공기업이 민양에 이양하는 사업 23개 현황(출처=행자부).▶ 관련기사 ◀☞ 지방공기업 10곳 중 9곳 임금피크제 '불투명'☞ 한경연 "부실 지방공기업, 지자체 재정지원에 의존"☞ 이달부터 임금피크제 지방공기업에 '인센티브'☞ '임금피크제 거부' 지방공기업 성과급 깎는다☞ 지방공기업 하위평가 60곳 성과급 0원
- 한샘, 2.1억 규모 디자인공모전 `창신`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21일 신문명디자인공모전 ‘창신’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한샘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새시대를 여는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의 창조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25개국 489명이 참가, 27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수상은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패키지 두 가지 부문에서 전문가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 선정돼 총 24팀을 시상했다. 생활소품 부문에서 전문가 전형 금상은 박성훈(한국, 디자인혼)의 ‘요람(CRADLE)’ 이, 대학생 전형 금상은 중야즈(Zhong Ya Zi, 중국, 후난대학교)의 ‘그로잉(Growing)’이 수상했다. 인테리어 패키지 부문에서 전문가 전형 금상은 김대천, 한지수(한국, SUMLAB)의 ‘마실(REVEALED COMMUNITY)’이, 대학생 전형 금상은 리커링, 장쉐칭샤(Keling Lee, Zhang Xueqing Xia, 중국, 쓰촨대학교)의 ‘선샤인(SUNSHINE)’이 수상했다.수상자들에게는 총 19만2000달러(한화 약 2억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이후 수상자들은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한중일 전통건축, 전통생활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수상 특전을 누리게 된다. 한샘은 상품개발 워크숍, 프로토타입(prototype, 최종 산물이 나오기 전 제품이 주요 특징을 담은 중간 산출물) 제작해 시장 테스트 등을 통해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상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고 나아가 ‘작가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디자이너 인력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한샘은 신문명디자인공모전 `창신`의 수상자를 21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한샘 제공1, 2차에 걸쳐 진행된 심사를 맡은 주페이, 이토도요, 한샘 권영걸 사장은 각각 중국, 일본,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전문가로서 응모작의 디자인 측면은 물론이고, 주거문화 발전방향 및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 측면까지 깊게 검토했다.21일 오후 2시 원서동 한샘DBEW디자인연구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세 명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토도요 심사위원은 “우리는 기술발전을 통해 어디에서나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고, 그 결과 세계 어디를 가나 비슷한 도시를 만나게 됐다”며 “이런 문제의식에 기반해 수상자 여러분이 새로운 디자인 리더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심사총평을 전했다. 주페이 심사위원은 “중국 전통의 풍경화를 보면 자연 경관이 크고, 집 같은 문명의 요소는 작게 그려져 있다. 또 그림의 50% 이상이 공백이기 때문에 완성된 그림이면서도 미완성의 창조물”이라며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이 풍경화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패키지 부문에서 전문가 전형으로 금상을 수상한 박성훈 씨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서구화되는 문명의 영향 아래 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 생각을 폭 넓은 시야를 통해 긍정적으로 보신 심사위원들께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심사위원을 맡은 한샘 디자인혁신본부 권영걸 사장은 “과거 2001년부터 5년간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진행한 ‘DBEW국제디자인공모전’을 발전시킨 형태로, 건축설계부문까지 포함돼있던 과거와 달리 인테리어 패키지와 생활소품에 집중했다”며 “이는 디자인을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서융합,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융합 등 미래 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대구 한샘 플래그숍, 나흘간 1.6만명 다녀가…부산센텀점 2배↑☞ [기자수첩]롯데그룹과 한샘…그 `격`의 차이☞ 한샘, 이번엔 대구…이케아와 `닮은 듯 다른` 공략법☞ [기업 현장을 가다]북유럽엔 이케아…동북아 `한샘` 되겠다☞ [기업 현장을 가다]"한샘 OEM제품도 철저히 관리하죠"
- LG유플, 유선전화 기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인터넷 전화 기반 업무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Biz 스카이프(Biz Skype)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화상 회의, 업무용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됐다. 공지 사항, 주소록 등 기업용 업무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Biz 스카이프’의 타깃 고객군을 중소·중견 기업으로 정했으며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제공한다. 월 요금은 사원 한 명당 6000원 선이다. 14일 LG유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Biz 스카이프’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업무 진행에 필요한 사람을 초대해 화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을 녹화·녹음해 사내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이같은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된다. 기업 업무에 많이 쓰이는 파워포인트(PPT), 엑셀, 아웃룻 등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강문석 LG유플러스 부사장다만 업무중 소진되는 데이터에 대한 숙제는 남아 있다. 개인 스마트폰 단말기라면 개인의 데이터에서 차감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가입자에 대해서는 데이터 비용을 줄여주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SK텔레콤·KT 등 타사 가입자들은 이마저도 없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부사장)은 “Biz 스카이프는 그 동안 대기업에서만 이용하던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Biz 스카이프는 340만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강문석 LG유플러스 부사장,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 김종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개발담당 상무와의 일문일답이다. -언제부터 가입이 가능한가? “행사 끝나고 바로 가입 가능하다. PC는 웹에서 다운로드하고 모바일에서는 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 가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준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뒀던 부분은 가격이다.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군 수신전화에 대해 파격적인 봉사를 했는데 그런 스피릿을 갖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카이프 서비스까지 더해져 비싸지지 않았는가? “스카이프가 포함된다고 해서 더 비싸지지는 않는다. 기존 070전화 정액 요금제가 있다. 거기에 스카이프까지 포함하는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들도 별도의 월정액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동을 하면 보안에 취약한 부분도 있을 것 같다. “기업 통신은 보안과 품질이 생명이다. 기업 전화도 마찬가지로 보안과 품질이 중요하다. 보안에 대해서는 우리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모든 보안 조치를 한다. 디도스(DDoS) 공격을 당한다거나 할 때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다. 내년 4월달에는 보안 규정 4.0이 나오는데 이것에 맞춰 보안이 가장 앞서 가게 할 예정이다.” -모바일 간 화상통화 등처럼 데이터 소진이 많은 서비스도 있다. 데이터에 대한 정책은?“실제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이동 모바일을 사용하는데 데이터 소비가 발생한다.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이 자기 명의로 된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면 개인 데이터에서 차감이 된다.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특정 IP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경감을 해줄 수 있다.”-타사 통신사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데이터 등의 혜택이 있는지? “우리가 아닌 다른 모바일 캐리어를 쓴다면 마땅치 않다. 그런 경우에는 번호이동을 하거나 전화이동을 하는 게 가장 좋은 솔루션인 것 같다.” -사내에서 Biz 스카이프를 통해 통화나 데이터를 사용할 때와 외부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점과 어떻게 다른가? “LG유플러스는 유선과 무선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됐다. LTE를 통해 VoLTE를 쓰고 유선에서는 070 번호를 쓰고 있다. 우리 가입자들끼리 쓸 때는 별도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070 베이스로 한다.” “무선을 통해서라면 시스템을 접속하고 데이터를 써야한다. 그 데이터를 내부인일 경우 특정 IP데이터에 대한 혜택을 줄 수 있다. 가령 특정 IP로 가는 것은 무료로 해달라 계약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의 폰이나 태블릿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줄 혜택이 없다. 그 사업자에게도 기업용 요금제가 있다. 해당 사업자에 요구하거나 LG유플러스로 이동하면 된다.”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을 했다는데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테스트는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했다. 8월 중순경에 파일럿 제품을 만들었고 그것을 한 달 정도 쓰고 있다.” -대규모 인원의 회사라면 구축형이 더 나을 수 있다. 어느 인원 선까지 써야 클라우드 서비스가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는가? “사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성능·품질에 문제가 없다. 숫자에 제한이 없다. 숫자에 대한 상한선은 없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구축해서 쓰는 게 더 났다. 가령 삼성그룹이나 LG그룹처럼 계열사 직원이 몇 십만명이 된다면. 사원 수 300명이나 500명의 기업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 서비스 개발 목적은 중견기업들, 중소 기업들이 쓴 만큼 돈을 내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출시할 신규 서비스는? “올해 4분기에 PC에서 모바일 수신을, 모바일 수신 메시지를 PC에서 활용하는 것을 준비중이다. 내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웹팩스도 집어넣을 예정이다.” ▶ 관련기사 ◀☞LG U+, 유선전화 기반 '업무용 통합 솔루션' 출시☞[국감]엉뚱한 통신원가보상률..LG유플이 최고?☞LG유플, 인강개발과 ‘홈IoT 오피스텔’ 구축
- 대기업 대졸공채 시즌 개막.. 취업당락 결정 인사담당자 조언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주요 그룹의 하반기 대졸공채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 대학생들이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회사가 관심을 갖도록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잘 쓰라고 조언했다.전경련이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북대, 충남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개최한 ‘2015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11개 그룹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으니 자기소개서를 잘 써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SK, 롯데그룹처럼 외국어 점수, 수상경력 등 스펙을 보지 않는 그룹은 자기소개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에는 회사의 가치와 인재상에 자신의 실제 경험과 역량을 연결시켜 회사가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적성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평소 본인이 생각한대로 답하라고 했다. 평균 2차례 치루는 면접도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자기소개서에 허위사실이나 다른 사람의 내용을 베껴 쓰지 말라고 밝혔다. 이철행 전경련 이철행 고용복지팀장은 “취직을 잘하려면 인사담당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실제 경험이 회사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이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적성검사에서 고민하지 말고 본능적으로 답하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직무적합성 평가 신설.. 지원횟수 3회 제한 폐지삼성그룹은 신입채용절차는 지난해에 비해 3가지 변화가 있다. 직무적합성 평가 신설, SSAT가 GSAT로 변경, 창의성 면접이 신설됐다.직무적합성 평가는 지원자의 전공과목 이수 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에세이는 본인이 해당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했다는 것이 부각되게 쓰는 것이 좋다.직무적성검사(GSAT) 명칭이 변경됐다. 작년까지는 일정수준 이상의 학부성적과 어학 성적만 있으면 SSAT에 응시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직무적합성평가(전공, 활동, 에세이등)에 통과해야만 GSAT(직무적성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모르는 문제를 찍어서 틀리면 감점이 되며, 올해부터 지원 횟수 3회 제한이 폐지됐다.창의적 면접은 전공과 무관한 사안에 대해 지원자가 독창적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체크하는 과정이다. 삼성전자 지원자 중 S직군은 GSAT 대신 ‘S/W역량테스트’받아야 한다. S/W역량테스트는 코딩, 알고리즘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CBT형식으로 2문제를 3시간에 풀어야 한다. ◇ SK, 입사지원서에 사진 없애.. 자기소개서 중요SK그룹은 지난 상반기부터 입사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으며, 외국어 성적, IT활용능력, 해외경험, 수상경력 등 스펙을 기재하지 않는다. 다만, 지원자들의 지원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학력, 전공, 학점 등 기본 정보는 본다.그 외에 해외영업직이나 제약 연구분야 등 특정 직무 분야에 한해서는 업무 적합성 차원에서 외국어 성적이나 자격증이 필요하다. 이같이 스펙과 사진이 없어진 대신 자기소개서가 중요해졌다. 자기소개서는 SK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치관과 행동규범 등을 갖췄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서류전형 항목이다.직무수행능력은 필기·면접·인턴십 등을 통해 검증한다.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SK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담당자 등이 채용 상담과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하는 ‘Talent Festival’을 개최한다. ◇ LG, 3개 계열사 동시지원 가능.. 회사 이해도 평가 LG그룹은 올해 3개 계열사까지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려는 회사의 주력제품 및 관련 시장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원자가 회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적어야한다.인적성검사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본능대로 답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고민해서 답을 하다보면 나중에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받게 될 수 있다. 한자·한국사는 커리어스LG 홈페이지(http://careers.lg.com)에 있는 예상문제 참조하면 된다.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영업직은 영어, 중국어를 우대한다. LG화학은 지역별 직무별로 채용규모가 달라 경쟁률이 다르다. 순환근무를 하므로 경쟁률이 높은 서울보다 지방을 공략하는 것이 취업할 확률이 높다.◇ 롯데, 전체 채용인원 40% 여성 뽑아.. 직무역량 질문롯데그룹은 지원 서류에 사진, 외국어성적, 자격증, IT활용능력, 수상경력, 동호회 경험 등 스펙란이 없다. 회사별·직무별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외국어 점수나 자격증을 제출하면 된다.롯데그룹은 전체 채용인원의 40%를 여성으로 뽑을 계획이다. 올해는 계열사 중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에서 많이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하루 종일 인적성검사를 포함해 역량면접, PT, 토론면접, 인성면접이 실시된다.50분간 실시되는 구조화역량면접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과거 경험에 대한 질문과 직무역량에 대해 질문한다. 특히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뤄지므로 자기소개서에 거짓을 기술한 경우 탈락된다. 한편 롯데그룹은 내년 1~2월 8주간 인턴 후 50%가 7월 채용되는 채용전환형 인턴을 450명 뽑을 예정이다.◇ 포스코, 전공제한 철폐.. 직무에세이 추가포스코그룹은 올해부터 직군별 전공제한을 철폐했다. 기술공학 지식이 있으면 문과생도 기술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전공철폐 대신에 직무 능력 파악을 위한 직무에세이를 추가했다.하반기에 그룹내 6개 계열사가 채용하는데 1개사만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새로 신설된 인적성검사 중 적성검사에는 언어, 수리, 공간, 도식, 산식 문제 등이 포함돼 있다.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한데, 본인의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고 배운 경험이 회사의 무슨 역할에 적합한지를 작성해야 한다.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에 다음과 같은 3가지 사례는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①수학여행 때 포항제철 웅장함에 반해서 이번에 지원했다. ② 해외연수 과정에서 각국 학생 초대해서 한식을 대접했더니 그들과 친해졌다. 나는 비빔밥같은 사람이다. ③지나치게 회사 인재상(세계인, 창조인, 실행인)에 맞춰서 작성하지 말라 등이다. ◇ 대한항공, 5가지 인재상 자기소개서 잘 녹여야대한항공 인재상은 ①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②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③서비스정신과 예절 ④성실한 조직인 ⑤팀플레이어(Team player) 등이다.자기소개서는 5가지 인재상에 맞게 본인 실제 경험을 잘 녹여서 쓰는 것이 좋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나 전문적 기술분야만 써서는 안된다. 직군별로 전공이 제한돼 있어 전공자, 복수전공자, 이중전공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부전공자는 지원할 수 없다. 면접이 3차례 실시되는데, 1차 토론면접, 2차 PT 역량·영어 구술 테스트 면접, 3차 인성면접 등이다. ◇ 현대중공업, ‘현대정신’ 미리 숙지해야 유리현대중공업은 현대정신(창조적 예지·적극 의지·강인한 추진력)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많이 뽑는 전공은 이공계에서 기계·전기·조선 등이며, 인문계는 상경·법정 등이다.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경험이 현대정신에 부합한다는 것을 부각시켜는 것이 좋다.서류전형은 전공, 어학, 학점이 기본이며, 관련 자격증, 수상경력 등을 심사한다.. 2차례 면접은 임원면접(인성 면접)과 사장단 면접(정밀 면접)이 있다.◇ 한화 인적성검사 폐지 후 서류심사 강화한화그룹의 인재상은 ①도전적인 한화인 ②헌신적인 한화인 ③정도의 한화인이다. 여러 계열사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2013년 인적성 검사(HAT) 폐지이후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가 강화됐다. 서류심사를 1차(인사팀), 2차(현업 실무자)에 걸쳐 깐깐하게 본다. 자기소개서에서 인재상에 자기 경험을 접목시켜 직무역량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KT, 지역안배 채용.. 면접관에 진정성 보여줘야KT의 인재상은 도전적이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을 존중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인재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는 인사, 경영관리는 뽑지 않고 지역을 안배해서 채용한다. 자기소개서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전부 꼼꼼히 검토하므로 자기의 경험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개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시중 인적성시험 문제집은 실제 문제와 차이가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면접시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하기 보다는 2초정도 생각하고 답변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진정성을 줄 수 있다.◇ LS, 계열사 중복지원 안돼.. 면접 낙방시 재도전기회 없어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3개사가 대졸 신규채용을 진행하지만 중복지원은 안된다. 서류 지원은 4.5만점에 3.0 이상이면 되지만, 서류 전형 합격자 평균은 3.4 이상이다.연구개발(R&D) 직군은 석사만 뽑는다. 인적성검사는 5단계 평가(S, A, B, C, D)이며 B등급 이상이면 합격이다.면접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1차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이 있다. 만약 면접에서 낙방되면 내년 재도전해도 면접기회를 주지 않는다.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면접 주의사항은 5명이 면접을 볼 때 옆 사람 말하는 것을 듣고 미리 낙담해 포기하지 마라는 것이다.◇ 대림, 해외사업장 많아 영어점수 중요대림은 해외사업장이 많은 관계로 영어점수에서 이공대출신 지원자는 토익스피킹 5이상, 경영대는 6이상이어야 한다. 1차면접은 토의면접(지원자 5명, 면접관 5명. 찬반 토론 과정에서 태도), 역량면접(1:多, 직무 기초역량 체크, 1인당 20분)이 진행된다. 2차면접은 15분동안 준비한 후 경영진 4-5명 앞에서 발표해야 한다.
- 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실무 중심 강의
- [온라인부] 최근 5년 간 8% 수준이던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 10%를 초과했다. 이는 전체 실업률 3.7%보다 2.7배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 달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의 재적 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 6,753명이 준 211만 3,293명으로, 1965년 교육당국이 통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이 단순한 학령인구의 감소 문제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 졸업장으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실익이 없다는 판단 하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증가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명문대 출신이나 고학력, 고스펙자들도 취업난에서 벗어나기는 힘든 현실 속에서 최근에는 일반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취업과 직결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전문학교 입학을 고려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디자인, 음악, 연기, 영상 등 이론보다 실무 능력이 중요한 예술 분야 희망 학생들은 더욱 전문학교를 선호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는 SBS <패션왕 코리아1>, <패션왕 코리아2>에 출연한 패션디자이너 김홍범과 송혜명 등 유명 교수진이 현장에서 갈고 닦아온 생생한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홍범 교수는 2012년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CONCEPT KOREA(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인의 디자이너)’에 선정됐으며 <패션왕 코리아1>의 우승한 바 있다. 또한 해외 컬렉션에도 꾸준히 참가 중이며, 현재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에서 브랜드시즌디자인개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패션컬렉션실습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송혜명 교수는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여러 나라에 분교를 가지고 있는 패션전문학교 ‘에스모드 파리’를 졸업했으며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비주얼 디렉터로서 유명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바 있다.이러한 유명 패션디자이너 교수진들의 실무 위주 수업과 일대일 코칭은 물론이며 수업시간 내 공모전 출품이 가능하도록 수업을 진행하는 서예전 패션디자인과는 학생들 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 시키도록 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연기예술학부,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등의 콜라보레이션 행사 진행 시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의상 제작과 스타일링을 담당하도록 해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더불어 자격증 특강 및 교내 시험을 실시해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으로서 최초로 SK플래닛 11번가와 MOU를 체결하며 재학생들에게 오픈 마켓 창업, 1번가 상품등록 및 판매방법, 사진촬영 등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서울패션위크, 코리아 스타일위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 관계자는 “서예전 패션디자인과는 개인의 창의력과 열정을 반영하기 위해 내신과 수능 성적 대신 면접과 적성테스트로 학생들을 선발해왔다“며, 서울예술전문학교에서 21세기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패션전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2016학년도 원서접수 기간이니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거나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 SK 대전센터, 연구기술 창업 전진기지로 힘찬 발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가 1일 지난해에 이어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벤처 스타 2기 출범식’을 갖고 10개월간 인큐베이팅에 들어갔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2기 드림벤처 스타는 기술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 조기에 성공 모델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간 운영 노하우와 대전시와 정부, SK그룹의 지원을 활용해 창조경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센터는 창조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벤처기업 10개를 드림벤처 스타 1기로 선발한 뒤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들은 매출(3억2000만원‘19억6500만원, 6.1배 증가), 투자(33억8000만원 유치), 고용(임직원 41명’72명, 73% 증가)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드림벤처 스타 2기는 27대1의 경쟁률과 3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드림벤처 스타 2기에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창업으로 연결시킨 업체들이 다수 선발됐다. 적외선 센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레이저 활용 암진단, 플라즈마 활용 멸균 기술 등 대학과 연구소에서 확보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벤처기업이 60%나 됐다. 카이스트 현직 교수들과 국내외 유명 대학 석박사급 연구원이 창업 대열에 합류한 것도 특징이다. 벤처기업 대표의 연령도 30대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젊어졌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대전 카이스트에 위치한 센터에서 드림벤처 스타 2기로 선발된 10개 벤처기업과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사업 분야는 사물 인터넷(3건)과 헬스 케어(2건), 반도체 에너지 플랫폼 솔루션 핀테크(각 1건) 등으로 스펙트럼이 다양해 졌다. 사물 인터넷과 제조, 솔루션 분야가 주종을 이뤘던 1기에 비해 융합형 사업 아이템이 많아졌다. 대전센터가 기술사업화 모델을 확산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구심점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대전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벤처가 많이 선발된 점에 주목하고 사업화 모델을 정밀하게 다듬어 ‘조기 대박’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벤처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SK는 2기 벤처기업의 기술이 그룹의 주력 사업과 연계된 것이 많아 기술 및 사업 부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시켜 사업화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특히 임원급 전문가도 멘토링에 참여시켜 ‘알짜 노하우’가 장기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벤처기업 운영 및 성장 과정을 2주 및 1개월 단위로 점검하면서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시장 동향과 사업 제안 요청 등 개별 벤처기업 사정에 맞춘 국내외 정보를 파악해 공급할 예정이다.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투자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벤처기업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적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중국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중국판 실리콘 밸리’인 선전(深川)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선전은 시제품 제작이 용이하고, 테스트 베드로도 적합한 지역이어서 해외 사업 파트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의 창조경제센터와 육성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대전센터는 벤처기업에 초기 사업자금 2000만원 등 단계별로 연구개발비와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10개월간 다양한 맞춤식 인큐베이팅을 통해 성공 벤처 신화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스탠다드에너지는 전북센터와 협력해 사업화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업체는 대용량 에너지저장 차세대 2차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2차전지에 비해 수명이 길고 설치가 간편하며 비용도 저렴해 시장성이 밝다. 전북센터의 탄소섬유 기술이 가세하면 무게는 더 가벼워 지고, 전도율이 높아져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진다. 2차전지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키워 나가겠다는 의미다. 김부기 대표(30)는 “대전센터와 전북센터, SK그룹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배터리 및 소재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대전센터의 1기 업체인 ㈜더에스는 유통에 강점이 있는 롯데그룹과 부산센터를 통해 와이파이 카메라를 유통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SK 최태원 회장이 8월 18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벤처기업 대표, 청년 창업가 센터 운영진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K그룹 제공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18일부터 대전과 세종, 충북, 울산, 대구 등 5개 창조경제센터를 연달아 방문할 정도로 창조경제를 국가졍제 활성화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 놓았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산하 7개 위원장, SK하이닉스와 SK E&S CEO로 구성된 협의체(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고 그룹의 최고 경영진들이 창조경제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부사장)은 “정부와 대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와 창조센터간 주특기를 결합한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공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윈도우10, 국내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18개서 먹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MS가 내놓은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지난달 29일 출시됐지만, 미래부 점검결과 국내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18개에서 일부 기능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윈도우10 호환성 긴급 실태조사 결과(8.11)’를 진행,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결제, 보안, 인증 프로그램 구동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웹사이트가 원도우10을 리눅스로 인식한 오류도 발견됐다.비정상을 보인 사이트는 교육(3개), 비즈니스(2개), 생활/레저(3개), 엔터테인먼트(2개), 인터넷서비스(2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개)였고, 여기에는 포털 5개도 포함됐다.윈도우10은 운영체제 커널구조가 변경돼 기존 윈도우 구조에 맞게 개발된 일부 소프트웨어(보안, 인증, 결제프로그램 등)의 경우 호환성 테스트 등을 거쳐 프로그램 수정 작업을 해야 정상으로 동작한다.원도우10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11과 새로운 브라우저인 엣지가 동시 탑재됐고, 엣지와 달리 인터넷익스플로러11로는 기존과 같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미래부는 이날 윈도우10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협의회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주재로 행정자치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담당국장과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포털사, 솔루션사, 은행, 카드사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관계부처는 새로운 운영체제로 인한 인터넷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분야 웹사이트의 호환성 이행 조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웹사이트의 개선을 신속히 유도하기로 했다.현재 국내 모든 시중은행(17개)의 경우 윈도우10(IE11기준)에서 정상적인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 완료됐고, 문제가 된 18개 웹사이트는 현재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국내 웹사이트의 궁극적인 발전 방향은 글로벌 웹표준화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국내 인터넷 환경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재유 2차관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인터넷 이용환경 구축에 비용이 수반될 수 있으나, 이를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
- ADVANCED TECH KOREA 2015 개최, 첨단기술과 장비 한 자리에서 만난다
- [온라인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국제전시장 4,5홀에서는 첨단 기술과 장비가 한 자리에 모이는 ‘ADVANCED TECH KOREA 2015’가 개최된다. ADVANCED TECH KOREA 2015는 ▲5th TOUCH PANEL KOREA 2015(국제 터치패널 산업전) ▲4th FLEXIBLE DISPLAY KOREA 2015(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 1st ELECTRONIC MATERIAL FAIR 2015(고기능성 전자재료 산업전) ▲2nd MOBILE TECH KOREA 2015(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 ▲6th LED TECH KOREA 2015(국제 LED 생산기자재전) ▲7th OPTICAL EXPO 2015(국제 광전자 산업전)를 모두 포함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에 따로 진행되던 TOUCH PANEL KOREA 와 LED TECH KOREA가 통합되어 동시개최되며, 기존 5개의 전시회에 고기능성 전자재료 산업전이 새롭게 추가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회 관계자는 “ADVANCED TECH KOREA 2015는 첨단산업장비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세미나 및 포럼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업체 실무자에게 관련 업계의 동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TOUCH, FLEXIBLE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자동차 전장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자동차업계 종사자도 다수 참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TOUCH PANEL KOREA에서 관련 기술, 제품, 터치패널 모듈, 디스플레이, 부품, 재료, 장비, 장치, 필름 검사, 측정 평가, 시험시스템, 필름성형, 가공장비, 필름 가공관련 제품, 인쇄기술, 프로세스 기술, 클린룸 관련 제품 등을 다룬다. △FLEXIBLE DISPLAY KOREA에서 생산, 제조장비, 테스트 및 검사 장비, 부품 및 소재를 소개하고, △ELECTRONIC MATERIAL FAIR에서 소재/재료, 원료&8226;첨가제, 장비/장치, 가공 및 성형장비, 검사&8226;측정 분석기술을 아우른다. △MOBILE TECH KOREA에서는 생산, 제조장비, 테스트, 검사장비, 고기능성 광학필름, SMT/PCB, 기능성 플라스틱, 가공장비 및 부품, 소재를, △LED TECH KOREA에서는 제조장비, LED Application / Module, 설계해석 툴, 소프트웨어, 검사, 측정, 시험, 평가장비, 부품, 재료, 조명장치를 만날 수 있다. △OPTICAL EXPO에서 광학 측정 및 검사장비, 광학 기구 및 재료, 레이저 장비 및 소재가공, 계측 테스트, 수리, 디바이스, 부품소재, 진공코팅, Manufacturing Equipment를 전시한다. 이 외에도 ADVANCED TECH KOREA 2015에는 한국기계연구원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태경 하이테크, WPM SFD 소재사업단 등의 메인 상장기업 및 소재기업에서 대거 출품할 예정이며,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도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일반인 참관자들이 관심있는 전시 업체들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3D 프린팅 특별관, 멀티 터치존을 따로 마련,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반길만한 세미나도 준비된다. 19일에는 터치스크린패널 제조공정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 세미나가, 20일에는 최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분석과 기술개발 세미나가 열리고, 21일에는 첨단 산업에서의 최신 광응용 기술 및 이슈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진다. 대규모 기술, 장비 전시 ADVANCED TECH KOREA 2015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tpkorea.org)와 전시 사무국인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