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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합병 후 첫 실적..사업부문별 '희비'
  • 삼성물산, 합병 후 첫 실적..사업부문별 '희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9월 합병한 후 첫 통합실적에서 사업부문별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과 패션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상사와 리조트·건설 부문은 흑자로 호실적을 이어갔다.삼성물산(028260)은 연결기준 지난 3분기 실적이 매출 3조5393억원, 영업이익 681억원, 당기순이익 2조805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옛 제일모직의 7~9월 실적과 옛 삼성물산의 9월 실적을 합산한 수치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와는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다. 삼성물산은 투자자 편의를 위해 9월 합병 이전 기간의 삼성물산 실적을 합산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 9월1일 합병했으며 존속법인인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으로 사명을 바꿨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3조4680억원, 영업손실 2960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빌딩 사업이 호조를 보여 매출은 전분기보다 늘었다. 그러나 사우디 복합화력발전, 호주 마이닝 프로젝트 등 해외에서 손실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8조5780억원으로 당초 계획(15조6800억원) 대비 55%의 달성률에 그쳤다. 주택사업은 당초 계획의 90%를 넘겼지만 토목과 플랜트 사업이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국내(66%)보다 해외(48.8%)에서 수주 달성률이 부진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연내 강릉 발전소 사업, 부산 주택사업, 호주 인프라 프로젝트 등의 수주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패션 부문은 매출 3440억원, 영업손실 220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계절적 비수기와 메르스 소비위축에 2분기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일부 공급차질 등의 영향이 매출과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반면 상사부문은 매출 3조64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철강, 화학 등 주요 트레이딩 분야에서 취급량이 늘어난 결과다.리조트·건설·식음 부문은 매출 967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특히 캐리비안베이 성수기 효과와 국내 건축 실적 증가 등으로 리조트·건설사업 이익이 전분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식음사업은 베트남 신규 진출로 매출이 늘었지만 지급수수료 등 비용이 늘어 이익은 줄었다. 당기순이익 2조8053억원은 합병과 관련한 회계 처리 과정에서 바이오 사업이 새롭게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발생한 처분이익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문의 업황 악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된 합병의 취지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수종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삼성물산 2015년 3분기 실적 참고 자료(단위: 십억원, 자료: 삼성물산)*9월 합병 이전 기간의 삼성물산 실적을 단순 합산해 작성▶ 관련기사 ◀☞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680억..전기대비 74%↑☞ 삼성물산, 오랜만에 강북 재건축·재개발 분양시장 나들이☞ 삼성물산, 말련에서 644m높이 동남아 최고층 빌딩 건설☞ 삼성물산 패션 통합몰 'SSF', 웹드라마 인기에 매출 75% 증가☞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안 한다"
2015.10.28 I 성문재 기자
삼성페이, 美은행·카드 제휴 확대..기프트카드 연내 사용가능
  • 삼성페이, 美은행·카드 제휴 확대..기프트카드 연내 사용가능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가 미국에서 더 많은 은행들과 제휴하는 것은 물론 기프트카드 사용도 허용될 전망이다.28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체이스, PNC은행, TD은행, 선트러스트, 피프쓰 써드 은행, 퍼스트 하와이안, 키은행, 실리콘밸리은행 등 14곳이 발행하는 카드에 대해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년초에는 신용카드사인 디스커버(Discover)와도 제휴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내 삼성페이 생태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말 삼성페이의 미국시장 출시 당시 제휴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은행, US은행 등 3곳이었다.삼성페이는 블랙호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권과 유사한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신용카드 이외에 기프트카드를 이용해 옷이나 의류,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블랙호크 네트워크는 아마존, 메이시스, 홈디포, 애플 등과 기프트카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토마스 고 삼성전자 상무는 “한번 삼성페이를 써본 소비자는 그 편리함 때문에 재차 사용하게 된다”며 “새로운 제휴 파트너들은 우리의 모바일 폰을 진정한 모바일 지갑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유럽서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체험 캠페인☞ “삼성, 내년 1월 폴더블폰 출시…한국·유럽서 먼저”☞ 삼성전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개관☞ 삼성물산, 오랜만에 강북 재건축·재개발 분양시장 나들이☞ 삼성물산, 말련에서 644m높이 동남아 최고층 빌딩 건설☞ 티머니, 삼성 기어S2에 탑재..스마트워치로 교통결제☞ 삼성, B2B 에어컨시장 공략 시동…"2020년 100억달러"(상보)
2015.10.28 I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 오랜만에 강북 재건축·재개발 분양시장 나들이
  • 삼성물산, 오랜만에 강북 재건축·재개발 분양시장 나들이
  • △삼성물산이 남은 하반기에 서울 강북 등에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4곳을 분양한다.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오랜만에 서울 강북 재건축·재개발 분양에 나섰다. 지난 23일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고, 오는 30일 성북구 길음2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공급에 나선다.삼성물산은 27일 올해 남은 하반기 분양물량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급계획을 밝혔다. 하반기에 단독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총 4곳, 5179가구다. 세부적으로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2352가구(일반분양 336가구)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668가구(일반 416가구, 11월 공급)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1305가구(일반 337가구, 11월 공급)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854가구(일반 502가구, 12월 공급) 등이다. 이는 다른 건설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송파 헬리시오’(가락시영 재건축),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 한양 재건축)를 제외한 물량이다.강북 분양 사업 담당 김시욱 삼성물산 부장은 “올해 남은 분양 물량은 모두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라며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제외한 나머지는 강북에 공급되는 단지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성북구 길음동 498번지 일대(동소문로47다길 1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9층, 24개동으로 이뤄진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270가구 △84㎡ 65가구 △109㎡ 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으며 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쇼핑, 문화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B와 84㎡E타입의 평면이 전시된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656만원이다. 실거래가 최고가로 비교하면 전용면적 59㎡의 경우 4억 47000만원으로 인근 길음 래미안 8단지 동일 평형(4억 7900만원)보다 저렴하고 길음 9단지(4억 4000만원)보다는 높다. 또 전용 84㎡는 5억 6700만원으로 길음 8단지(6억 800만원)와 길음 9단지(5억 9900만원)에 비해 싸다.고건국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내년 중 길음1구역 롯데캐슬 2000여 가구가 분양되면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 새 아파트 타운의 중심이 된다”며 “기존 뉴타운보다 역세권이며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말련에서 644m높이 동남아 최고층 빌딩 건설☞[모델하우스 탐방]‘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분양 첫날 실수요자 몰려
2015.10.27 I 박태진 기자
가을 분양시장 '정점'..주간 최다물량 쏟아진다
  • [부동산캘린더]가을 분양시장 '정점'..주간 최다물량 쏟아진다
  • △ 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 B-6블록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한 주간 2만여 가구를 쏟아낸다. 올해 분양하는 주간 물량 가운데 단연 최대치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올해 4분기로 맞추고 물량을 대거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3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25곳 등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2만 256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8580가구)과 비교해 21.4%(3981가구), 2주 전(8314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2만 741가구, 민간·공공임대 1820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7366가구, 지방은 5195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28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강북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전용면적 84~134㎡)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으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서초IC 등과 가깝다. 서이초·서운중이 도보 5분 거리로 서울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과도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같은날 청약 접수를 받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009가구 중 58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 59·84㎡ 등 중소형 물량이 약 94%를 차지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은 물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과 청량리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도 같은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 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65개 동 규모에 총 6800가구로 이뤄지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지하철 삼성·수서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처인구 이동면에 102만㎡ 규모의 용인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어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6만 4000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약 2700가구를 짓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총 2356가구(전용 84~90㎡)로 이뤄졌다. 단지 내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연면적 16만㎡)은 삼성동 코엑스(15만 4000㎡)보다 큰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볼거리와 문화, 레저까지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5.10.24 I 김성훈 기자
북아현 뉴타운 첫 공급! 11월 첫 입주 시작하는 ‘아현역 푸르지오’
  • 북아현 뉴타운 첫 공급! 11월 첫 입주 시작하는 ‘아현역 푸르지오’
  • 북아현 뉴타운 총 가구수 1만 1,000여 가구, 인구 3만 3,000여 명의 친환경 주거공간[온라인부] 10월 말부터 서울지역 뉴타운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 북아현뉴타운과 서대문구의 가재울에 11월 초까지 5000가구 이상이 입주를 한다. 이에 가을 이사철의 전세난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지역이 북아현 뉴타운이다. 북아현뉴타운은 총 가구수 1만 2,000여 가구, 인구 3만 3,000여 명이 거주하는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5개 구역 가운데 3개 구역이 사업 막바지 단계다. 북아현뉴타운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20~236% 이하가 적용돼 최고 18~35층(평균 16~20층) 아파트 등이 단계별로 건립된다. 단독주택도 3,6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청까지 2㎞ 밖에 안될 만큼 도심 중심부와 가깝고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여의도와도 멀지 않다. 이대~신촌~홍대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대학가 상권도 배후로 생활편의시설 역시 많다. 2호선 아현역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8729;충정로역도 있다. 특히, 대우건설이 일반에 분양하는 ‘아현역 푸르지오’는 북아현 뉴타운의 첫 분양물량이자 첫 입주 물량으로 다음달 11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이다.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13~20층 16개동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114에 따르면 월세 거래가 40%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서울의 전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서울 지역 뉴타운의 대규모 입주가 전세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 지역의 올해 아파트 입주가 작년 2014년에 비해 물량이 40%이상 줄어든 가운데 첫 입주를 앞둔 북아현 뉴타운 입주물량에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아현 뉴타운의 미래가치, ‘아현역 푸르지오’를 통해 누릴 마지막 기회!‘아현역 푸르지오’는 소형평형 38세대, 84㎡ 188세대, 109㎡ 89세대로 구성된다. ‘아현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 접근성이다. 시청&8226;강남&8226;여의도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이내에 위치한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의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버스노선 또한 많아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특히, 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가장 먼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11월 입주예정으로 빠른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장점이다.단지 바로 옆에 북성초와 한성중·고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 명문대학도 인접한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연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촌과 이대 앞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안산공원, 손기정 체육공원, 효창공원, 남산공원, 한강공원 등 녹지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북아현 뉴타운 내에서 첫 공급 단지이자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최근 전세난을 피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저금리 시대를 맞아 최근에는 투자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아현동 K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첫 공급단지이자 첫 입주라는 프리미엄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며, “최근 아현동의 아파트 전셋값이 강남 3구와 목동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 11월 입주를 앞둔 북아현 푸르지오의 마지막 물량을 잡기 위해 문의하는 손님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실제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아현역 푸르지오’ 109㎡ 마지막 회사보유분에 대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며 ”북아현 뉴타운의 입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전화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아현역 푸르지오’는 현재 아파트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전화예약이 필수이며, 입주는 2015년 11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전화(1800-0207)로 하면 된다.
③2차 면세대전 결과 따라 관광지형 바뀐다
  • [격변의 듀티프리존]③2차 면세대전 결과 따라 관광지형 바뀐다
  • 신세계백화점 전경(왼쪽)과 두산타워의 모습(사진=각 사)[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 2차 입찰전은 면세업계 판세는 물론 관광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신세계(004170), 두산(000150)·SK네트웍스(001740)가 각각 남대문과 동대문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운 상황. 이들 기업이 면세 사업권 획득에 성공할 경우 현재 명동 중심의 관광코스 범위가 남·동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두 장소는 명동, 광화문 등의 명소와 인접했음에도 필수 관광코스에서 소외돼 왔다. 지난 5년간 남대문시장 방문율은 16.4% 포인트(문화체육관광부 통계) 떨어졌다. 동대문 상권의 작년 매출은 12조4000억원으로 지난 2002년보다 32% 감소(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통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지역에 면세점이 들어선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5년 만에 매출이 2배 가량 늘어난 시내 면세점의 성장세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반전 가능하다. 관광객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인근 상권까지 활기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특히 남·동대문 인근 상권은 유커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시내 면세점 고객의 대부분은 유커로 매출의 70%가 이들의 지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이미 롯데면세점(롯데쇼핑(023530)) 소공점 인근 명동 상권은 유커 입맛에 맞게 변했다. 명동 중앙로는 유커들이 가장 많이 사는 화장품 로드샵으로 채워졌고 길거리 음식 매대도 많아졌다. 모두 떡볶이·미니김밥·회오리감자·떡갈비완자 등 중국인들이 즐겨찾는 음식들 위주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확 줄면서 이들이 즐겨 찾던 죽 전문점은 사라진 지 오래 됐다.근처 호텔업계 관계자는 “길거리 음식을 즐겨먹는 중국인 성향에 맞춰 가격도 2000~3000원대가 많다”면서 “면세 매대 역시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화장품이나 가방, 교육용품 등으로 교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인근 땅값도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7월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008770)와 현대산업(012630)개발 합작법인)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사업자로 확정되고 난 후 인근 부동산 매매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조사 자료에 따르면 여의도 시범 아파트(전용면적 60.96㎡)의 매매가는 올 1~6월까지 5억3000만원선에 머물다가 지난 7월 이후 오르기 시작해 현재는 6000만원 가량 상승한 5억9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남·동대문의 발전은 면세 쇼핑 위주의 한국 관광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이미 유커들의 재방문률은 최근 4년 새 14.8%에서 11.6%로 줄었다. 체제기간 역시 10.1일에서 5.7일로 급감했다. 틀에 박힌 코스만으로 유커들의 마음을 열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 문화유적이 풍부한 남·동대문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관광의 질적 향상을 노려볼 수 있다는 얘기다.이미 신세계와 두산은 해당 지역을 면세점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는 면세점을 통해 ‘명동-신세계백화점-남대문시장-숭례문-남산’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만들고 이를 위해 3년간 육성기금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 역시 면세점 영업이익의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동대문 주변 상권을 살리고 반경 1.5km내에 있는 흥인지문, 한양도성 성곽길, 동묘 등의 문화유산 시설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처럼 명동에 이어 남·동대문 상권이 활성화된다면 관광코스의 ‘강북 집중화’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서울시 관광산업 구조는 중구와 종로구 인근 강북 도심에 편중돼 있다. 기존 면세점인 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등도 이 지역에 몰려있다. 여기에 시내 면세점이 추가로 생기면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은 더욱 강북 지역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관련기사 ◀☞신세계百 "외국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드려요"☞신세계百 "독일 옥토버페스트 한국에서 즐기세요"☞신세계, 19~23일 홍콩·싱가포르서 IR 개최
2015.10.20 I 임현영 기자
  • 롯데면세점 "소상공인 단체 주장, 사실과 달라" 반박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면세점 수익으로 계열사를 지원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소상공인 단체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롯데면세점은 19일 면세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롯데면세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에 사용했을 뿐, 백화점이나 마트 등 계열 유통사 사업 확장에 사용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이 골목 상권을 침해해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어떠한 근거도 없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사건의 발단은 대기업 피해소상공인 공동대책위원회의 입장 발표에서 시작됐다. 소상공인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롯데그룹이 면세점 사업으로 얻은 자금으로 지역 골목상권을 침해해 수많은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도 어떤 사회적 책임이나 상생경영을 외면하고 있다”며 롯데 면세점 특허권 연장을 반대했다.공동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롯데는 그동안 면세점 사업의 특혜로 얻은 자금과 음료와 과자 등 자사 유통망을 이용해 직접 슈퍼마켓·마트·편의점 등의 유통망을 무차별적으로 확장해 골목상권을 짓밟은 대표적 대기업”이라며 “면세점 이익으로 골목상권을 파괴하는 롯데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본점과 월드타워점에 직접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역 사회 소비 활동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2조8680억원의 부가가치(면세점 쇼핑액 제외, 지역사회 소비액)가 발생하는 등 면세점 활성화로 인한 낙수효과가 클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주장을 반박했다.롯데 측은 “그동안 송파구 잠실관광특구 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이시장 발전기금으로 5억4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마천시장, 석촌시장, 새마을시장 등 5개 전통시장 및 송파구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1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며 “롯데를 지원하는 소상공인들도 적지않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기금 지원 외에도 전통시장 내 먹자골목을 관광상품화 하는 등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점 정비 사업, 외국인용 메뉴판 표준화 사업, 한류스타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상인회 등과 협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먹자골목과 전통시장, 백제고분을 연결하는 ‘길거리시장길’을 신규 도보관광코스로 개발하고, 강남과 강북을 잇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신설해 면세점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롯데 측은 강조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오늘 한 소상공 단체가 롯데면세점의 특허권 연장을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사실과 다른 점을 근거를 삼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2015.10.19 I 염지현 기자
계약금 5천이면 대한민국 상위1%,"합정역 메세나폴리스"회사보유분 특별분양 파격혜택 공개!
  • 계약금 5천이면 대한민국 상위1%,"합정역 메세나폴리스"회사보유분 특별분양 파격혜택 공개!
  • [온라인부]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유례없는 부동산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홍대, 합정역 부근의 개발 호재와 상수동, 연남동까지의 연장상권이 투자자들에게 크게 어필을 하고 있다. 그 중 최근 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대사관 등 고위관료, 전문경영인 등 대한민국 상위1%에 속하는 사람들이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합정역 메세나폴리스’가 최근 회사보유분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해 인기를 끌고 있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1%를 위한 특별한 명품 주상복합아파트로 소위 강북에서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이 대거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하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상의 보안시스템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연예인과 외국인, 전문경영 CEO 등의 임대수요가 많아 원금손실의 걱정이 없고 높은 월세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는 다소 환금성이 떨어지는 상가투자에 비해 훨씬 더 큰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환금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 월 임대료는 400~50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렌트할 경우 1년 치를 선불로 받을 수 있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으로 알려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비하여 훨씬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반면에 더욱 뛰어난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목동 하이페리온이나 트라팰리스에 비해 감가상각이 적고 층간 소음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둥식 건축 공법을 활용하여 미래가치 또한 월등한 것으로 보여진다.합정역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 지상 39층,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22㎡(구49평형) 178가구, 142㎡(구57평형) 178가구, 148㎡(구59평형) 178가구, 최고층펜트하우스 6가구로 대형평수로만 이루어져 있다.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또한 훌륭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가사도우미서비스, 커뮤니티공간 등이 제공되며 각 스포츠 시설에서는 전문 지도자의 레슨을 1:1로 받을 수 있다. 주변에는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익사대부속여고, 홍익대 등 일반적인 학군 뿐 아니라 서울외국인학교, 드와이트스쿨, 한성화교중학교 등 특수학군도 집중되어 있어 실수요가 매우 풍부할 수 밖에 없다.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연결되어 시청, 강남, 종로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30분의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의 이용이 모두 편리하다.계약금 20%가 필요하지만 5,000만원만 있으면 나머지는 입주 시 납부 가능하다. 45% 중도금 이자 3%로 3년간 지원하며, 35%시 잔금 유예나 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실 입주금은 평균 3억 대로 하우스키핑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최상급의 보안시스템을 가동하여 입주민들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 상담 전 사전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메세나폴리스 분양문의: 1600-8948
열기 더해가는 '분양대전'..모델하우스 25곳 개관
  • [부동산 캘린더]열기 더해가는 '분양대전'..모델하우스 25곳 개관
  • △ 가을 분양 시장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 B-6블록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대규모 물량을 연거푸 쏟아내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26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5곳 등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1만 8580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8314가구)과 비교해 123%(1만 266가구)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5060가구, 민간·공공임대 1만 6451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167가구, 지방은 1만 413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23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강북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동시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전용면적 84~134㎡)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으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서초IC 등과 가깝다. 서이초·서운중이 도보 5분 거리로 서울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과도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같은 날 개관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009가구 중 58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 59·84㎡ 등 중소형 물량이 약 94%를 차지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은 물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과 청량리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 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65개 동 규모에 총 6800가구로 이뤄지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도착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지하철 삼성·수서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처인구 이동면에 102만㎡ 규모의 용인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어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송도동 397-11)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866가구를 분양한다. 주택형은 총 7개로 이뤄졌는데 전용면적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한다.이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2015.10.16 I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 23일 서울 강·남북서 ‘래미안’ 동시 분양
  • 삼성물산, 23일 서울 강·남북서 ‘래미안’ 동시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오는 23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강북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모델하우스를 동시 분양에 나선다.서울 강남역 인근에 조성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세대의 상당수가 5층 이상으로 구성돼 로얄층 당첨 확률도 높다.△‘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조감도‘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도심형 주거지를 표방하는 만큼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차별화된 입지 여건이 장점이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 인접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가 가까워 도로교통망도 좋다.우수한 학군과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서이초·서운중이 단지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으며, 서울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 명문교들이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가톨릭성모병원·양재 코스트코·하나로마트·국립중앙도서관·예술의전당 등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31-3311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전농·답십리뉴타운 내의 마지막 래미안 단지다. 특히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하며, 입주를 마치게 되면 뉴타운 내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2397가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2652가구)’와 함께 6000여가구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조감도‘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동 전용 59~123㎡ 총 100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 147가구 △75㎡ 39가구 △84㎡ 358가구 △123㎡ 36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물량의 약 94%를 차지한다.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청량리역세권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계획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경동시장·서울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747-4343
2015.10.14 I 이승현 기자
재개발 몰리는 마포구 자이 브랜드 타운 탈바꿈
  • 재개발 몰리는 마포구 자이 브랜드 타운 탈바꿈
  • 마포자이3차, 중소형 위주 면적 구성, 분양시장 내 인기 높은 펜트하우스등 특화 평면 선보여 [온라인부] 서울 강북권 재개발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 훈풍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사업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강북 재개발 단지들이 하반기 좋은 성적을 거두자 신규 공급도 활기를 띠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곳이 강북 재개발 단지였던 것도 이같은 사실을 방증한다. 인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신촌"의 경우도 10.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한지 두 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최근 분양한 옥수13구역의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92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5280명이 청약, 평균 5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 분양 단지 가운데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또, 4월 분양한 금호13구역의 ‘신금호파크자이’는 24.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끝냈으며,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분양한 왕십리자이는 총 2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2704명이 몰려 평균 10.8대1로 청약 마감했다. 신금호파크자이와 왕십리자이는 1순위 청약 마감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모두 조기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분양시장이 열기를 띠면서 최근 입주를 한 재개발 아파트값도 웃돈이 붙는 등 적잖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9월 입주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전용 59㎡(분양가 4억9000만원)의 경우 웃돈이 1억 5000만원 이상 붙어 있을 만큼 해당 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공덕자이 또한 전용 59㎡의 경우 4억 7000만~5억 1000만원에서 분양이 시작됐지만 입주 시기인 지난 5월에는 5억 8000만~6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2년 새 1억 이상 오른셈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시세가 7억4000만원~8억 3000만원대까지 육박하고 있다. 공덕자이 전용 84㎡형엔 최고 7억원 중후반대의 시세를 형성, 1억 가량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전문가는 “강북 재개발 아파트가 입주 후 웃돈이 붙는 등 인기를 끄는 건 내집 마련 실수요에다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회복조짐과 더불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가 기반시설이 좋은 재개발 아파트에 적극 몰린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처럼 도심권 입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수요자들은 재개발 단지 물량 중에서도 지역별·단지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업계가 서울 마포구를 주목하고 있다. 아현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마포구 일대는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재개발사업구역 중 하나다. 특히 여의도·광화문·시청 등 업무밀집 지역의 배후도시 수준에서 강북의 신흥 부촌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GS건설은 이달 마포구 염리동 일대에 ‘마포자이3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8~ 25층 12개동 총 927가구 규모의 자이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중 98%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119㎡ 436가구에 달한다. 설계 특화에도 만전을 기해 일부 세대에 한해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로 선보여 다양한 성향의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뛰어난 도심 접근성·역세권·교육·생활인프라 갖춰마포자이3차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등 사방이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가 위치해 있으며, 이밖에 초·중·고가 도보1㎞ 안에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다. 단지 북쪽으로 하늘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인근으로 한강 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등 쇼핑시설과 마포아트센터 문화공연장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마포자이3차의 미래가치는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이다. 마포구는 현재 뉴타운 및 재개발 등의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이며, 단지 주변으로 향후 수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뿐만 아니라 마포자이3차는 밤섬자이·청암 자이·공덕자이·공덕 파크자이·마포자이 1·2차 등과 함께 자이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점도 호재다. 자이 타운이 조성되면 그 일대는 지역 내 랜드 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얘기다. 마포구 일대가 신흥 부촌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마포자이3차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번호(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mapoxi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자이 명품 중 군계일학 합정도 메사나 폴리스 귀빈 주거 공간 분양
  • GS자이 명품 중 군계일학 합정도 메사나 폴리스 귀빈 주거 공간 분양
  • 누구나 바라 볼 수 있지만 큰꿈을 펼치지 못하면 망설여지는 특별한 VIP주거 공간강남3구 최상급 명품주거 고객도 강북3구 고객의 조언으로 특별한 혜택 구입 [온라인부] 최근에 강북 합정동에 부동산을 구입한 사모님과 도곡동에 부동산을 구입했던 사모님과의 사소하지만 한번쯤 집고 넘어갈 만한 자존심 싸움에 관한 풍문이다.불과 4년전 만 하여도 도곡동에 거주하는 사모님에게 강북에 거주하는 사모님이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만은 늘 자존심이 절어 드는 관계였다고 한다.30년 전에는 강북여사님에게 현 강남여사님이 권세 가계도의 서열에 귀를 펴지 못하는 상명하복과 같은 처지였으나 강남 이주 후 도곡동으로 거소를 옮긴 후 부터는 나날이 기세가 등등하여 근 10년 세월은 막강한 경제력에 직위가 역전되는 것 같은 수모를 당하였다고 한다. ◆GS 자이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할 만한 것은 인간의 환경과 역사가 돌고 돌지만 한번 수 백 년 터를 잡은 곳의 기운이 꺾기는 시기에는 오랜 세월이 걸리거나 영구 보존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쉽게 대한민국의 수도는 강북의 종로 청와대 이지 강남의 도곡동이 아니라는 뜻이다.이는 종로에 터를 잡은 사람은 도곡동으로 옮기는 것을 고민하지만 도곡동에서 터를 잡은 사람은 호시탐탐 종로 입성을 노린다는 것이다.현 흐름에 대한민국 부동산 일번지가 어떻게 하다 보니 강남으로 왜곡되어 보이나 최상위 경제권이나 지식권력층은 어디 까지나 강남3구는 강북3구의 변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는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로 존재하는 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가 될 것이다. 이미 강북 3구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특히 강남 주거의 하락은 신 부동산 실크로드 한강변과 특성화 개발로 강남지명이라는 것보다는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런 현상에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제2의 강남으로 불리던 양천구 목동지구이다. 한때는 강남8학군 잡는 목동7학군이라는 신흥부자의 상이였지만 2015년 현재 목동은 강서구에서  가장 외면 받던 마곡지구의 60~70%선 까지 부동산 가격이 처지는 대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다.그 쇠퇴 원인을 간략이 살펴보면 목동하면 드넓은 평야에 80년대 이후 여의도에 집중된 언론 미디어센터의 분산 위주와 강남의 성공에 밑그림이 된 대형백화점 신축과 신흥명문고의 기초가 되는 명문학원의 증가세가 주된 원동력 이였으나 현재는 하나의 축인 미디어센터가 상암으로 이전함으로 막강한 구매력의 소비층이 사라졌고 지방도시의 교육열의 약진으로 강남과 더불어 교육환경의 맹주적 직위에 타격을 입었지 않나 쉽다.이 처럼 변방의 부동산 성세와 쇠퇴기는 30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부동산가치의 흐름이다. 미국과 유럽을 보더라도 상징성을 벗어난 신생도시의 성세기와 쇠퇴기 흐름은 유사하다. 이웃 일본도 그러하였고 현재 중국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거치게 될 것이다. ◆합정동 GS자이 메세나폴리스 (조감도)최근 수도 서울의 젖줄 5대 명당 중에 가장 기세가 강하고 한강의 비경이 뛰어난 곳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던 자존심이 강한 그룹에서 개발을 착수하여 준공을 맞춘 상대인 주상복합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를 특별한 조건으로 잔여 보유분 본 분양을 시작했다.귀빈고객 전담 박혜련실장은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지상 29~39층 4개동, 총 619가구이며, 전용 122㎡(40평대) 170여가구, 140㎡(43평대)180여가구, 148㎡(45평대)180여가구, 223㎡(68평대) 4가구, 244㎡(74평대) 2가구 등 5개 타입 540여 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었고, 주차공간은 총 2300여 대 규모로 주상 복합 단지 중 최대급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현 물건 GS건설의 명작인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현재 회사보유분 잔여가구에 한하여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3년 이자지원 및 잔금유예, 하우스키핑서비스 2년 무상제공 등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실행하고 있으며, 잠재고객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조치로 실입주금를 3억 원 대 부터 가능하게 프로그램 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더불어 여의도 국회의사당(5분), 상암DMC 미디어센타(3분), 종로 청와대(9분) 등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한강조망권이 웅장하여 무엇인가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행보 중에서 잡념이 많은 흐름에 홀로 서재에서도 자주적 휠링이 가능하다.현재 주거하는 입주민은 이점에서 강남의 제일이라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못 지 않는 긍지와 자부심이 강하여 사소한 담소가 결국 도곡동 타워팰리스 소유주도 추가 거점 매입에 가세하였다고 한다. 입주민들을 위한 입주청소, 빨래 등의 하우스키핑, 택배를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도심 속 자연공간을 구현하여 대지면적의 약 26%를 녹지로 구성하였으며 중앙광장과 어린이공원, 야외무대 등 공간 활용 또한 극대화시켰다.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이용 시청 세종로정부청사, 강남삼성타워, 서울역, 등 20분 거리 분당판교신도시, 영종도 국제카지노 관광도시, 평택 천안아산 KTX역 신도시, 청량리KTX역사까지 30분대에 가능하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공항도로가 가까워 도심과 지방으로 이동하기 용이하여 팔방통행 위치로서 기세 불림에는 교두보 요충지의 명당이라고 전문가들은 귀띔을 하고 있다.이 주거 공간에 거소나 투자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돈과 경제적 용도가 명확하여야 한다. 흔히 말하는 신생도시특구 송도아파트나 마곡지구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투자보다는 한 단계 위인 1층 상가투자의 가치와 견주는 가격대이다.그래서 그룹차원에서도 이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으며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내 중중형 아파트가 10억원대를 훌쩍 넘어선다는 것은 시세를 벗어나 상징성에 가깝다. 그래서 돈을 벗어나 무엇인가 미치도록 꿈꾸고 일우고 싶다면 이곳의 입성이 다른 곳에 있는 것보다 특히 용산과는 달리 남산을 살짝 비겨간 입지로 북한산과 관악산의 중심으로 흐르는 한강의 흐름을 살피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풍수쟁이는 생각하고 있다. 문의: 02)736-3247
합정 메세나폴리스, ‘부동산 대어’ 새 주인은 누구?
  • 합정 메세나폴리스, ‘부동산 대어’ 새 주인은 누구?
  • [온라인부]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마포 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전용60㎡(구 24평형) 지난 해 말 대비 평당 250만원이 상승하여 1억원 이상 올랐으며, 2014년 7월에 입주한 마포 용강동 래미안리버웰의 경우 전용84㎡(구34평형) 입주대비 2억이 상승하여 8억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올해 마포구 집 값 급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첫째, 서울은 말 그대로 전세 대란이다. 끝도 없이 오르는 전세 값에 상반기에만 8만여명이 수도권으로 발 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기준 전세만기 시 재계약에 발생하는 비용이 평균적으로 4천만원 이라고 하니 전세 수요의 대다수를 이루는 서민층들은 버텨낼 수가 없다.둘째, 지난 해 초부터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띄게 활기를 띠고 있어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하다. 당분간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보니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는 매물 자체를 찾기가 힘든 실정이다.셋째, 마포구는 홍대, 합정의 지속적인 개발 호재에 이어 상수동, 연남동까지 상권이 확장되어 큰 폭의 부동산 시세 상승이 이루어졌다. 연남동 일대의 상가 및 주택은 수요는 많지만 공급 대기시간이 길어  ‘부르는 게 값’ 이라는 말을 제대로 실감하게 된다. 최근 분양한 마포한강2차 푸르지오, 래미안 용산, 용산 푸르지오써밋 등의 열기를 미루어 보았을 때 마포-용산 일대의 부동산 상승 시세는 앞으로도 더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이러한 마포구의 뜨거운 분위기 속에 대한민국 최상위 1%를 위한 특별한 명품주거공간 합정역메세나폴리스가 특별분양을 시작했다. 소위 강북에서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은 대거 모여있는 메세나폴리스의 특별분양 소식에 실 거주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45% 중도금 이자지원 3년, 35% 잔금 유예 3년, 실 입주금 3억대, 하우스키핑서비스 2년 무상제공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고위관료, 대사관, 외국인, 전문경영인 등이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세나폴리스는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상의 보안시스템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연예인과 외국인, 전문경영 CEO 등의 임대수요가 많아 원금손실의 걱정이 없고 높은 월세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다소 환금성이 떨어지는 상가투자의 대안으로 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400~50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으며,렌트할 경우 1년치를 선불로 받을 수 있다. 단기투자로 잔금유예 기간인 3년을 가정할 경우, 투자금 3억원대로 총 1억4천만원 정도의 높은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현금으로 환급하기가 어려운 상가 투자에 비하면 훨씬 더 큰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환금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으로 알려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도곡동 타워팰리스 에 비하여 훨씬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동시에 뛰어난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목동 하이페리온이나트라팰리스에 비해 감가상각이 적고 층간 소음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둥식 건축 공법을 활용하여 미래가치 또한 월등한 것으로 보여진다.합정역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 지상 39층,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22㎡(구49평형) 178가구, 142㎡(구57평형) 178가구, 148㎡(구59평형) 178가구, 최고층펜트하우스 6가구로 대형평수로만 이루어져 있다.교육환경으로는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익사대부속여고, 홍익대 등이 인근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국인학교, 드와이트스쿨, 한성화교중학교 등 특수학군도 자리 잡아 있다.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연결되어 시청, 강남, 종로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30분의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의 이용이 모두 편리하여 도심과 지방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또한 최고급 주거공간답게 부족함이 없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가사도우미서비스, 커뮤니티공간 등이 제공되며 각 스포츠 시설에서는 전문 지도자의 레슨을 1:1로 받을 수 있다.메세나폴리스몰은원스톱라이프를 가능하도록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다. 스트리트몰, 홈플러스, 롯데시네마와 다목적 공연장이 있어 휴식, 문화, 예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서울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는 최상급의 보안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어 방문 관람을 원할 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특별분양문의 : 1599-8455
병원 인근 배후수요 든든 ‘은평뉴타운 오피스텔’에 돈이 몰린다
  • 병원 인근 배후수요 든든 ‘은평뉴타운 오피스텔’에 돈이 몰린다
  • 은평뉴타운 내 서북부 최대 종합병원인 카톨릭대학병원 개원 예정인근 수익형 부동산 수혜기대··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분양 낙관[온라인부] 부동산 시장에서 대학병원을 끼고 있다는 것은 대형 호재 중 하나다. 수천명의 종사자와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해 인근 부동산 시장, 특히 오피스텔과 같은 상업시설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불러어기 때문이다.실제로 은평뉴타운 내 2018년 들어설 예정인 카톨릭 대학병원으로 인해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주택시장은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으며 상가 및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7블록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은평 미켈란’은 분양시작 일주일도 안돼 300여실 가량이 팔려나갔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이 상업지역 3블록에 선보인 ‘은평뉴타운 엘크루’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함께 단기간 완판됐다.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이며, 카톨릭대학교의 9번째 부속병원으로 전체 면적 13만 2199㎡에 지하 5층,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로 2018년 5월에 개원할 예정이다.카톨릭대학병원은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의료시설 가뭄을 겪고 있는 강북 지역에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혈관병원과 아토피센터, 응급진료 전문병원으로 최상의 시설을 갖춘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은평뉴타운은 카톨릭대학병원을 비롯해 롯데몰, 소방행정타운과 같은 편의 및 복지시설도 들어올 예정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해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 가장주목되는 수익형 부동산은 한화건설이 10월 분양하는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이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있으며 지하4층~지상20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7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304실이 조성된다.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희소가치가 높고 부담은 적은 소형 구성이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특히 오피스텔이 강북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1~2인 가구들이 선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은평·고양권역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형병원과 복합쇼핑몰 등이 만들어져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한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시청·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으로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권까지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일산~동탄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으로 예정(2022년 개통 예정)된 연신내역이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한화건설은 신도고등학교 건너편 은평소방서 옆 모델하우스를 짓고 10월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메이플카운티2차(은평구 진관동 100-6번지)에 홍보관을 두어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1600-4900
신축빌라분양 똑똑한 소비형태 스마트 어플로 알아보자
  • 신축빌라분양 똑똑한 소비형태 스마트 어플로 알아보자
  • [온라인부] 기존 기술력을 을 넘어선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신축빌라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흔히 신축빌라를 알아보는 수요자라면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일 날 때 틈틈이 집을 알아보거나 직접 부동산을 통해 발품을 팔며 매물을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하지만 스마트 시대에 맞춰 모든 일상생활에 IT기술이 접목되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 시대의 상황과는 대조적인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신축빌라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의 시장장악력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타 업체들 또한 후발주자로 어플리케이션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미 다년간 준비하고 검증되어온 가담(家譚)주택의 어플리케이션을 따르기란 사실상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막대한 R&D비용을 소요하며 개발된 오토 업데이트 서비스(outo-updata service)는 실시간으로 매물상황을 변경, 반영해 주고 있기에 고객의 입장에서 매순간 상황에 맞는 매물을 확인 할수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이러한 신기술의 꾸준한 개발과 도입은 다른 중소기업들과의 완전한 차별화를 두고 있음은 물론 신축빌라 시장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가을 분양시장을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신축빌라 1위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신축빌라 분양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구하기, 잔영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축빌라 분양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 은 머니투데이 2015년 신축빌라 부동산 중개 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모든 사이트의 품질지수 유입수를 통계 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랭키닷컴 부동산 중개부분 1위’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어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강서구(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북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성산동, 망원동)금천구(독산동, 시흥동), 구로구(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봉천동, 신림동), 강북구(수유동, 미아동), 중랑구(면목동, 상봉동, 중화동), 및 인천 서구(검암동, 마전동, 연희동), 부평구(부평동, 부개동), 남동구(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 고양시(내유동, 관산동), 일산(탄현동, 덕이동), 파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고객에 최적화 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신축빌라분양 전문기업이다.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중개를 실천하는 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의 신축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家譚)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와 어플리케이션서비스www.gadam-apk.com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 면세점 사수 고삐 죈다..'5년간 관광객 1300만 명 유치'(종합)
  • 롯데, 면세점 사수 고삐 죈다..'5년간 관광객 1300만 명 유치'(종합)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마감을 이틀 앞두고 앞으로 5년 동안 1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 두 곳(소공점·월드타워점)의 특허권을 사수하기 위한 마지막 고삐를 움켜쥐는 모습이다. 롯데면세점이 이날 발표한 ‘비전2020’에 따르면 롯데는 2020년까지 5년동안 13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세계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29조원의 외화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19조원, 업계 최다인 9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관광산업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이 직접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155만 명이다. 목표대로라면 연간 평균 유치 관광객수를 지금보다 68% 늘려야 한다. 롯데면세점은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12개 지점 19개 영업사무소를 기반으로 한류 스타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박람회 개최, 크루즈 관광 상품 개발, VVIP 퍼스널 쇼핑 컨시어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진 롯데가 운영해왔으나 올 연말 특허기간이 만료돼 현재 경쟁 입찰이 진행 중인 면세점 두 곳에 대한 성장 모델도 구체화했다. 단일 매장 기준 세계 1위 면세점인 소공동 본점은 ‘더 베스트(The Best, 최고 그 이상의 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은 ’더 넥스트(The Next, 대한민국 면세사업의 새로운 미래)로 정의했다. 잠실 월드타워점의 경우 강남역·가로수길·코엑스몰·석촌호수·올림픽공원 등 강남의 주요 관광 거점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강남 문화관광 벨트’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강남과 강북을 잇는 시티투어버스를 별도로 운영해 강북에 밀집된 외국인 관광객을 강남으로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석촌 호수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처럼 하모니 분수를 조성하고,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통시장 먹자골목 관광 상품화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소공점은 입구에 위치한 한류스타 거리 ‘스타에비뉴(Star Avenue)’에 초대형 LED 디지털 터널을 설치하고 롯데백화점 본점 건물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쇼(외벽에 빛을 쏴 이미지를 만드는 예술) 등을 진행해 관광 명소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상생 정책도 발표했다. 롯데는 올해를 사회공헌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사회공헌 예산으로 180억원을 배정, 이 가운데 102억원을 이미 취약계층 자립 지원기관에 기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펀드도 만들 계획이다.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은 2016년까지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런 비전을 바탕으로 오는 25일 관세청에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15.09.23 I 최은영 기자
서울시 '제자리 걸음' 뉴타운 27곳 직권해제
  • 서울시 '제자리 걸음' 뉴타운 27곳 직권해제
  • △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411-3번지 일대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서대문구 홍은동과 강북구 수유동 등 사실상 정비사업이 어려운 27개 뉴타운 정비예정구역을 직권해제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뜻이 아닌 시 차원에서 뉴타운 지정을 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난 4월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출구전략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수유 1-1 구역 등 27개 정비예정구역 직권 해제안을 최종 통과시키고 내달 중 고시를 거쳐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권해제 지역은 수유 1-1·4-1·4-2, 봉천 6-1·9-1, 독산 4·5, 가산1, 쌍문 1·11, 장안 3·4, 남가좌 12, 북가좌 3·4, 홍은동 411-3, 동선3, 삼선3, 신월2, 불광동 445-10, 신사3, 필운1, 체부1, 누하1, 면목 172-1, 묵3, 중화1, 공덕 18구역 등이다.앞선 지난 4월 서울시는 뉴타운 지정 구역(683개) 가운데 주민의 뜻에 따라 해제가 결정된 245개 지역을 제외한 438곳 중 추진 주체가 있는 327곳에 대해 A(정상추진)·B(정체)·C(추진곤란) 등 3개 유형으로 구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직권 해제가 결정된 27개 구역은 ‘추진 곤란’ 지역(C유형)으로 분류됐던 곳이다. 당시 직권해제 대상에 포함됐던 미아16구역은 7월에 추진위원회가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거쳐 해산됨에 따라 직권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시가 첫 직권해제하는 27개 구역은 수년간 사업 진척이 없어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한 곳”이라며 “해제된 구역은 주거재생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 전환을 유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직권해제 대상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과 주민 갈등 등 사회적 손실이 우려되는 곳을 추가로 지정해 뉴타운 2단계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5.09.17 I 김성훈 기자
서울시, 그린벨트 훼손한 17명 형사 입건
  • 서울시, 그린벨트 훼손한 17명 형사 입건
  • △ 서울 강북구 우이동 내 불법가설건축물(음식점 휴게실) 현장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를 무단으로 훼손하고, 불법 가설건축물을 지어 음식점과 창고로 사용하는 등의 위법행위 22건(17개소 4318㎡ 규모)을 적발하고 관련자 17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으로 의심되는 시설 491개소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전수조사해 이와 같은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유형별로는 불법 가설건축물·불법 건축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단 토지형질변경(6건), 무단 수목벌채(3건)가 뒤를 이었다. 면적별로는 무단 토지형질변경과 수목 벌채(3633㎡)가 전체 위반면적 대비 84%를 차지해 그린벨트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형사입건된 17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시는 적발된 위법행위를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하도록 할 예정이며 일정 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자치구에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규해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는 도심 속 자연을 병들게 하고 시민 불편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9.09 I 김성훈 기자
  • [9·2주거안정대책]재개발·재건축 기부채납 '현금으로'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2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 방안’에는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도 상당 부분 포함됐다.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도심 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르면 먼저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현금으로 대신 낼 수 있게 된다. 기부채납은 개발 사업자가 사업 구역 안에 도로나 공원 등을 조성하거나 사업 부지 일부를 떼 인허가권자인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서울시가 전체 사업 부지의 10%를 기부채납하면 용적률 30%포인트 높여주는 등 대부분 지자체가 기부채납을 많이 할수록 용적률을 높여주는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는 기반시설이 충분하고 정비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경우, 지자체가 조합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기부채납 분 일부를 현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현금 납부 부과 및 관리주체, 납부액 상한, 산정 방식 등은 지자체와 협의해 하위법령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강북 재개발 등 용도지역을 높여 고밀도 개발을 하려는 지역의 기부채납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재건축 시 주민 동의 요건도 완화한다. 재건축 조합을 설립할 때 동별로 3분의 2가구 이상 동의를 받아야 했지만, 이를 2분의 1 이상 동의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기존 면적 기준(2분의 1 이상)은 폐지한다. 현행법상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려면 전체 아파트 소유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고, 동별로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때 단지 내 상가를 한 개 동으로 간주하는 까닭에 상가 소유자 등의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기존 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넘겨 구역 지정 소요기간을 6개월 이상 줄이고, 준주거·상업지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체 바닥면적의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오피스텔 공급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가 정비사업 용적률을 높여주고 그 증가분의 50~7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인수할 때, 주택 유형이 분양 전환 임대라면 대지 감정가의 일정 비율을 조합에 내도록 했다. 현재는 지자체나 LH가 조합에 건축비만 내고 주택을 인수하지만, 앞으로는 땅값까지 보상해 조합의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정비사업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담겼다.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토지주뿐만 아닌 외부의 정비사업 전문가를 전문 조합관리인인 ‘CEO 조합장’으로 선임하고, 추진위와 조합 설립 동의서에는 기초지자체 검인을 받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장기간 지연된 사업장의 경우 조합원 과반수 요청을 받아 기초지자체가 한국감정원이나 LH 등 공공기관을 전문관리업체나 사업 대행자로 선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은 조합 설립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이주 수요 증가 등 전·월세난을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2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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