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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 국가가 책임진다..감기로 동네의원 찾아도 정신질환 검사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앞으로 감기 등의 증상으로 동네 의원을 찾아도 환자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시 환자 치료비 부담을 대폭 낮추고, 만성 정신질환자가 전국 5곳에 마련된 국립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입원적합성심위위원회가 구성된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신건강 종합대책 5주년(2016~2020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 사회적비용 8.3조 이번 정신건강 종합대책은 자살예방, 중증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중독 관리 등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가 포함된 범부처차원의 종합대책이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전 생에에 걸쳐 한 번 이상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건강문제 발생시 국내에서는 약 15%만이 치료를 받으며 정신건강 문제를 인지하고 최초 치료가 이뤄지기까지는 1.61년(84주)이 걸렸다. 미국(최초 치료 52주), 영국(30주) 등과 비교하면 더딘 수준이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만만찮게 소요됐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지난 2012년 기준 연간 8조 3000억원에 이른다. 정신건강, 음주 중독 등의 이유로 자살하는 사람도 연 평균 1만 4000여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 이상 높다. 이같은 이유로 한국은 지난 2003년 이후 12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정신건강 치료 문턱 낮춰 이처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지자 정부는 국민 누구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진료 문턱을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군·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마음건강 주치의’라는 정신건강학과 의사가 단계적으로 배치되고, 동네 의원에서는 정신건강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스크리닝)를 진행한다.관련 환자들은 오는 2017년부터 현재 전국 224개소에서 운영중인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마음건강 주치의을 통해 1차적인 진단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성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정신건강 주치의는 우선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이나 정신건강, 정신질환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울증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이에 대한 자각 없이 신체적 증상으로 동네 의원을 방문한 경우에도, 정신건강 검사(스크리닝)를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발견해 내도록 할 계획이다. 가령 감기나 수면 곤란 등 신체적 불편함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 정신건강 문제를 발견하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시 본인부담률을 기존 30∼60%에서 20%로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상담료 수가를 현실화해 약물처방 위주에서 보다 심층적인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체계도 개선한다. 하규섭 국립서울병원 원장(서울의대 정신과전문의)은 “환자 중에 우울 증상이 있는데 증상을 ’우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몸이 아프다‘고 표현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그 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동반된 정신과적인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건과 제도 그리고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원장은 이어 “정신과 면담치료 등이 비급여 수가라 치료에 곤란을 겪고 있는 만큼 해당 의료수가는 올리는 대신에 환자 본인 부담률을 낮추는 방안 등을 구상중이다”고 말했다. ◇강제입원시 인권문제 최소화 만성정신질환자의 빠른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구 국립서울병원)을 비롯해 나주,부곡, 춘천, 공주 등 5곳의 국립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절차도 강화한다. 다만 강제 입원이 가진 인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원적합성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적 영역에서 입원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정신질환 당사자·가족·인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단’을 통해 시설 내 인권침해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정신의료기관 내 행동 제한·격리·강박 등의 기준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양 국장은 “정신질환자 강제입원시 민법상 부양의무자에 앞서 성년후견인(법적 후견인)의 동의를 받도록 해 가족 간 불화, 재산문제 등으로 인한 부적절한 입원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영철 강북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내과에 입원한 약 70%가 어떤 측면에서는 정신적인 요인으로 악화된 측면이 있다”며 “생애주기별로 정신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도와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사회적으로도 비용이 아닌 큰 득이 될 수 있다는데 공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 뚫리는 철길따라 집값 들썩..'수서·세종' 둘러볼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도 고향가는 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지난해 새로 뚫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가 많아 명절 고향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통개선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그 지역으로 인구가 늘어 집값, 땅값이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상승분을 감안해 부동산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교통여건 개선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방은 15년 연속 아파트 매맷값이 올랐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가 개통된 지역은 생활권을 확 넓혀놓는 효과가 있는 만큼 입지조건과 개발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알짜배기 투자처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번 귀성길, 교통 개선으로 빨라진 이동시간을 체감하며 호재가 있는 지방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교통 호재 튼튼한 배후 수요 중요 올 설 연휴 귀성길이 경부라인쪽에 있다면 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KTX 정차역 주변 부동산을 살펴보자. 수서발KTX는 서울 강남구 수서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 평택까지 연결된다. 그 다음부터는 기존 경부고속철도망과 이어진다.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들은 강남이나 강북 지역에서 부산, 목포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수서~평택 구간은 기존 경부선에 비해 직선화돼 수서~부산 구간이 서울~부산 구간(총 423.8km)보다 20km 정도 운행거리가 짧다. 따라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도 더 절약될 전망이다. KTX는 무정차로 달릴 때 수서∼부산 구간을 2시간 10분 대, 수서∼목포 구간을 1시간 50분 대로 주파할 수 있다. 기존 서울발 KTX보다 최대 25분 가량 빨라지는 셈이다.특히 눈에 띄는 지역은 평택이다.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미군기지 이전으로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지난 2014년 분양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에 평균 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도 교통호재가 겹친 대표적 지역이다. 인천공항에서 청량리를 거쳐 서원주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KTX 서원주역이 2017년 개통된다. 월곶~판교(39.4㎞), 여주~원주(20.9㎞) 철도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성남~여주, 원주~강릉 철도노선이 건설 중인데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가 건설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게 된다. 성남~여주 구간은 올해, 원주~강릉 구간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원주 역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내년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이들 종사자 수만 5500여 명에 달한다. 지정면과 호저면 529만㎡ 일대에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는 계획인구만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대형도시조성사업이다.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양평·안성 등 소외지역 주목할 만 이번 설 연휴 자동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앞으로 개통할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인근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을 한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원주를 포함해 그동안 도로망이 부족했던 여주군과 양평군도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가족여행, 대학생 여행지면서도 가평보다 도로망이 불편했던 양평은 전원주택과 별장 등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부축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총 길이 129km로 서울에서 시작돼 구리와 용인, 안성을 거쳐 세종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동안 교통 호재에서 매번 소외돼 않던 안성이 새로운 수도권 주거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안성에는 올해 아양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2506가구가 공급된다.2018년에는 제2서해선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이 모두 완성된다. 가장 주목되는 지역은 충청도 홍성이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홍성에서 서울, 화성, 동탄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먼저 해당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전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며 “이후 주요 출구와 투자 관심지가 얼마 정도 떨어져 있는지,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적정시세 등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뚫리는 철길따라 집값 들썩…'수서·세종' 둘러볼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도 고향가는 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지난해 새로 뚫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가 많아 명절 고향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통개선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그 지역으로 인구가 늘어 집값, 땅값이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상승분을 감안해 부동산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교통여건 개선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방은 15년 연속 아파트 매맷값이 올랐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가 개통된 지역은 생활권을 확 넓혀놓는 효과가 있는 만큼 입지조건과 개발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알짜배기 투자처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번 귀성길, 교통 개선으로 빨라진 이동시간을 체감하며 호재가 있는 지방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KTX 평택역 인근 부동산 눈길 올 설 연휴 귀성길이 경부라인 쪽에 있다면 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KTX 정차역 주변 부동산을 살펴보자. 수서발KTX는 서울 강남구 수서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 평택까지 연결된다. 그 다음부터는 기존 경부고속철도망과 이어진다.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들은 강남이나 강북 지역에서 부산, 목포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수서~평택 구간은 기존 경부선에 비해 직선화돼 수서~부산 구간이 서울~부산 구간(총 423.8km)보다 20km 정도 운행거리가 짧다. 따라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도 더 절약될 전망이다. KTX는 무정차로 달릴 때 수서∼부산 구간을 2시간 10분 대, 수서∼목포 구간을 1시간 50분 대로 주파할 수 있다. 기존 서울발 KTX보다 최대 25분 가량 빨라지는 셈이다.특히 눈에 띄는 지역은 평택이다.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미군기지 이전으로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지난 2014년 분양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에 평균 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도 교통호재가 겹친 대표적 지역이다. 인천공항에서 청량리를 거쳐 서원주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KTX 서원주역이 2017년 개통된다. 월곶~판교(39.4㎞), 여주~원주(20.9㎞) 철도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성남~여주, 원주~강릉 철도노선이 건설 중인데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가 건설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게 된다. 성남~여주 구간은 올해, 원주~강릉 구간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원주 역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내년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이들 종사자 수만 5500여 명에 달한다. 지정면과 호저면 529만㎡ 일대에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는 계획인구만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대형도시조성사업이다. ◇2018년 제2서해안 고속도로·복선전철 완성 이번 설 연휴 자동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앞으로 개통할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인근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을 한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원주를 포함해 그동안 도로망이 부족했던 여주군과 양평군도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가족여행, 대학생 여행지면서도 가평보다 도로망이 불편했던 양평은 전원주택과 별장 등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부축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총 길이 129km로 서울에서 시작돼 구리와 용인, 안성을 거쳐 세종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동안 교통 호재에서 매번 소외돼 않던 안성이 새로운 수도권 주거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안성에는 올해 아양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2506가구가 공급된다.2018년에는 제2서해선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이 모두 완성된다. 가장 주목되는 지역은 충청도 홍성이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홍성에서 서울, 화성, 동탄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먼저 해당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전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며 “이후 주요 출구와 투자 관심지가 얼마 정도 떨어져 있는지,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적정시세 등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2월 아파트 1만 7800가구 분양..전월比 220%↑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달 전국에서 1만 7800여 가구 아파트가 주인을 찾는다.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31개 단지 2만 1379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7867가구. 권역별로는 수도권 11곳 7749가구, 지방 20곳 1만118가구 규모다.분양실적이 주춤했던 전월 5587가구보다 물량이 3배 이상 많아졌다. 작년 같은 달(7910가구)보다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당초 이달부터 시작되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분양물량이 대폭 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오히려 건설사들이 정부의 규제와 금리인상 등 주택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2월 주요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수도권에서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힐스테이트 녹번, 은평스카이뷰자이, 비전 아이파크 평택,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122-2(구의 1구역)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분은 502가구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올림픽대교, 광나루로 등을 통해 강남·강북 도심권 출퇴근이 용이하다.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 53번지(1-1구역)의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동 전용면적 49~118㎡ 규모로 총 952가구 중 일반에는 2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녹번역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환경이 매우 좋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광화문 등 도심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88-13(은평뉴타운 A11블록)에 은평 스카이뷰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361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깝고, 통일로·연세로·서울 외곽순환도로·서울내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 전용면적 75~103㎡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에는 내년 KTX신평택역(현 평택지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에 짓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690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호곡초·중 일산동고 등이 있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고, 탄현근린공원·일산호수공원·운정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지방에서는 천안시티자이, 동대구 이안, 양덕 동아 위드필하임, 전주남해오네뜨하이뷰가 첫째 주 청약에 나선다. 한국토지신탁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9㎡ 359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형마트와 관공서, 의료시설 등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대림산업은 대구 동구 수정동 초량1-1구역에서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초량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939가구 중 7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동일초·한림유치원·시립도서관·경남여중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동문건설은 울산KTX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서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울산역세권 M2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3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84~125㎡ 503가구로 구성된다.모아주택산업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1-3블록에 모아엘가 에듀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m² 단일 면적으로 총 593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40번지에서 대원 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총 1530가구 중 일반에는 8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79~144㎡ 규모다.
- 설 이후 분양시장 열린다..올해 2~3월 전국 6만5천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설 연휴 이후 전국에 새 아파트 6만 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시장에 변수가 될 수 있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다음달과 3월에 걸쳐 물량을 쏟아내는 것으로 해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2~3월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물량은 6만 4904가구(임대 제외)다. 이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년 같은 기간(2만 9470가구) 대비 120% 늘어난 수치며, 금융위기로 밀어내기 분양이 집중됐던 2008년 동기(2만 3600가구)보다 175%나 증가한 수준이다. 다음달 분양예정 물량은 1만 7368가구로 작년 같은달(7187가구)보다 1만 가구 가까이 늘었다. 오는 3월 분양 물량은 4만 7536가구로 전년 동기(2만 2283가구)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권역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서울·수도권 3만 7637가구 △광역시 9597가구 △지방 1만 7670가구 등이다. 서울·수도권 2~3월 분양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계획됐던 9921가구에 비해 2만 7716가구가 증가했고, 총 3만 7637가구 중 3만 1297가구가 3월에 분양된다.서울·수도권에서는 강남 재건축, 강북 재개발, 동탄2신도시에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9~126㎡, 195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3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녹번1-1재개발 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260가구다.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한류월드 내 M1~3블록에 22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화성시 능동에 ‘신동탄 파크자이2차’를, 3월 A8블록에 ‘동탄2신도시 자이’를 각각 공급한다. 포스코건설도 3월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 광주 등에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연산 2구역을 재개발한 ‘연산2구역 더샵’ 아파트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보광건설은 광주에 ‘골드클래스’를, 흥한주택종합건설은 경남 진주에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를 각각 공급한다.통상적으로 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켰지만 올해는 공급과잉, 금리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 여러 악재에 총선이라는 변수까지 생겨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모양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이 설 연휴가 지나면 4월 총선전까지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것”이라며 “공급과잉 논란이 있지만 수요자들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내 집 마련하려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 28세부터 내 집 마련 등촌역 등촌투웨니퍼스트와 멀티투자 영종해이든
- 등촌역투웨니 내 집 마련에서 미래 짭짤한 월세소득 70만원의 안심가치 영종해이든 부동산 왕 초보에게 보다 안전하고 개발정책에 따른 투자수익기대 [온라인부] 국내 저금리 해빙시대를 맞이하여 갈 길을 잃어버린 초보 부동산 예비투자에게 한 번 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투자 상담을 받아 볼 현장을 물색 중 주변 투자환경 상품과는 상반된 개념으로 투자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았다. 등촌역 주거용 ‘등촌 투웨니퍼스트’ 아파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3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2층~지상14층 7개동 36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신축분양 마감이며, 현재 잔여세대는 1차 104세대, 2차 208세대, 3차 52세대 중 10세대 미만으로 기존 청약고객 및 잔여물량에 대하여 추가분양 중이다. ◆ 9호선 증미역 등촌투웨니퍼스트 (조감도) 광역교통망은 9호선과 공항철도 연계 김포공항5분, 인천공항25분, 여의도15분, 강남(종합운동장)진입 30분이며, 마곡지구 1.5km 상암지구 3km 거리이고, 서부광역철도가 가양역을 환승역으로 완성되면 부천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으로 직접 연결되면 1호선-7호선-2호선-5호선-9호선-공항철도-6호선-3호선-경의선까지 관통하여 풀 스마트 철도교통망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강북, 강남, 강동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또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목동이대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신촌 대학가로 통화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분 이내 통학 할 수 있으며, 멀지 않아 관악산 서울대캠퍼스는 물론 송도국제대학캠퍼스도 30분 거리에 놓이게 될 것이다.향후 14층 건물 7개동 대단지가 조성되어 지역 리딩 주거지구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신혼부부, 은퇴부부, 전문직 종사자 등 2~3인 가구 임대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가는 인근지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2016년 11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블어 강서구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아파텔 물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최근 젊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쓰리룸 오피스텔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종해이든 레지던스오피스텔 (내부)국제적인 개발호재 많고 다양한 관광인프라, 풍부한 임대수요 갖춘 영종도카지노 관광도시 내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103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규모 총 162실로 구성된다. 호텔과 같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방범시스템 및 전등·현관 원격제어 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또한 고급스러운 빌트인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전용률 60%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사업지 위치는 조망권이 뛰어나다. 오피스텔 5층 이상 객실 전면에서는 단지 앞에 펼쳐진 구읍뱃터 선착장과 바닷물이 빠지지 않는 서해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다. 후면에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선 7.8㎞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총 183만㎡ 규모의 랜드 마크 공원 ‘씨사이드파크’(Seaside-park)를 볼 수 있도록 건축돼 인기 있는 숙박시설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상업시설, 업무시설 밀집으로 인한 임차수요도 풍부하다. 6만 여명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근로자를 비롯해 인근 삼성전자 로지텍 물류단지 종사자, 스테츠칩팩코리아 근로자, 사업지 앞 단일 최대 규모 어시장, 구읍뱃터 관광코스 상업시설 종사자 등 풍부한 관광객, 비즈니스 임대수요로 안정된 수익이 기대된다. 현재 영종도에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저스 그룹에서 대규모 카지노리조트와 복합쇼핑몰·헬스케어타운·국제학교·재미동포타운을 개발 중인 ‘미단시티’를 비롯해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스파 등이 들어서는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양한 관광·문화레저시설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최근 그랜드오픈 하여 층별 다양하게 상품을 선택 할 수 있다. 시공종합건설(주)가 건설하며 201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관리 및 운영을 맞는 ‘세안텍스’는 전국 150여개 호텔, 오피스텔, 시설을 임대·운영하는 연 매출 500억 원 규모의 회사다. 올해로 21년차 국내부동산 1200여곳 현장을 누비며 시행회사 및 분양회사의 프로모션과 홍보대행을 하고 있는 주)KRSM2A2 마재철이사는 등촌투웨니퍼스트 컨셉은 국제선 공항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종사자의 룸메이트용 투룸 2인2실 용도와 예비신혼부부에서 첫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기 까지 살기에 안성맞춤이며,영종해이든은 수도권 문정지구 상암지구 마곡지구와 같은 대단지 개발에 따른 미분양아파트, 오피스, 오피스텔 같이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고심하는 투자자들에게 저렴한 숙박시설이 부족한 영종도 11만6천명의 상시근로자 숙박시설 장기 임차를 목적으로 월 순소득 50만~55만원 실투자금 대비 년 11% 이내 목적으로 가볍게 투자를 거들 떠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과거 지금처럼 복합형아파트와 다양한 주거 형태가 생기지 않는 고금리시대 주거공간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70%, 월세는 매매가에 년 10% 수준 이였던 것을 견주어보면, 등촌투웨니퍼스트 분양가 2억원 상품은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가 150만원 수준이고, 영종해이든 분양가 1억원 상품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가 75만원 수준이 된다. 하지만 저금리 시대를 맞이하여 강남부동산은 투자대비 년3~4% 전후 서울과 경기주변은 5~7% 거제도 울륭도 도서지역 신축은 10%대 구축은 5%전후로 임대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미래가치는 대기업컨설턴트와 국토개발담당관도 장담 할 수 없는 자본시장 원리라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려면 건축현장과 모델하우스를 집안 안방을 넘나들 듯 거침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분양을 담당하는 임직원이 사모님 더 이상 안내하여 드릴 내용이 없어요. 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관련내용을 숙지 분석하는 과정이 서울 변두리 오피스텔 1채로 시작하여 강남오피스텔 100채를 마련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 주택 수요자 52% "2018년 이후 내집 마련하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성인의 66% 이상이 주택 매입 의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매입 시기를 2년 뒤인 2018년 이후로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1일 설문조사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수요자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향후 주택 구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66.2%(662명)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또 이들 가운데 662명은 주택 구입 시기에 대해 절반 이상인 51.96%(344명)가 ‘2018년 이후’라고 답했다. 지난해 공급 물량 증가로 이들 주택이 실제 입주하는 2018년 이후 집값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어 ‘내년 하반기’를 주택 구입 시기라고 답한 경우가 15.11%(100명)로 두번째로 많았고, 내년 상반기 14.35%(95명), 올해 하반기 12.39%(82명), 올해 상반기 6.19%(41명) 등이 뒤를 이었다.이들이 구입하고 싶은 주택 상품으로는 기존 아파트가 51.51%(34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 20.67%(137명), 아파트 분양권 11.18%(74명), 빌라(다세대주택) 7.55%(50명), 주거용 오피스텔 4.83%(32명), 다가구주택 3.02%(20명) 등 순이었다.주택 구입 목적은 ‘내집 마련’ 53.02%(351명), ‘갈아타기’ 28.55%(189명), ‘투자’ 9.22%(61명), ‘임대사업’ 7.7%(51명) 등 순이었다. 선호하는 주택 구입 방법은 기존 아파트 매입이 37.6%(249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약 신청 22.8%(151명), 분양권 매입 12.4%(82명), 경매 12.1%(80명), 재건축·재개발 매입 11.6%(77명), 기타 3.5%(23명)로 나타났다. 올해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 설문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40.6%(406명)가 ‘보합’을, 32.8%(328명)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26.6%(266명)에 그쳤다. 예상 집값 변동률 역시 ‘보합’이 22.4%(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2∼5%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14.1%(141명)로 뒤를 이었다. ‘2∼5% 하락’을 예상한 사람도 13.7%(137명)를 차지했다.올해 전셋값 향방에 대해선 응답자의 77.1%(771명)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상승폭은 28.6%(286명)가 ‘5∼10%’, 22.9%(229명)가 ‘2∼5%’로 전망했다. 전셋값 보합세를 점친 사람은 18.7%(187명)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4.2%(42명)에 그쳤다. 올해 유망 투자처로는 응답자의 47.8%(478명)가 ‘수도권 신도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어 서울 강남권 13.4%(134명), 서울 강북권 10.9%(109명), 혁신도시 8.9%(89명), 인천경제자유구역 7.6%(76명), 세종시 6.6%(66명), 5대 광역시 4.8%(48명) 순으로 조사됐다.
- 강남 사모님이 점 찍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 계약자중 강남 3구에서 강남 사모님 계약 잇따르고 있어, 분양가 저렴하고, 대형개발 호재 있어 투자가치 높다는 평가[온라인부] 지난해 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제 2경부고속도로)의 착공 소식이전해지면서 수혜를 볼 부동산에 강남 사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과거엔 강남 일대나 송파 분당신도시 등 일명 ‘블루칩’으로 꼽히는 지역에 관심을 기울였다면 요즘은 개발 호재가 있는 수도권 아파트나 강북 아파트 등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졌다. 이는 이미 블루칩 지역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과열된 상태로 초기 투자 대금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지만 개발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세종고속도로(제 2경부고속도로)의 호재와 용인테크노밸리가 예정돼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주목되면서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사모님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에만 1,000여 통이 넘는 문의전화가 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3.3㎡당 평균 790만원 후반 대라는 분양가까지 더해져 알짜 상품을 찾는 투자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전용 44㎡는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서초구에서 단지에 대한 상담을 받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은박씨(51세)는 “주변 지인의 소개로 단지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분양가가 저렴해 마음에 든다”며“고속도로 개통 수혜와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이 완료되면 임대수익을 노려 볼 수 있을 것같아 계약까지 하고 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대림산업은이 아파트를 경제적으로 여유를 즐기면서쾌적한 환경과 함께 단지 내에 모든 인프라를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대림산업의 모든 건설 노하우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집약시킬 예정이다. 단지에는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중·고교,공원,문화체육&8729;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남사면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