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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입주…전국 15만 가구 입지 확정
-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도 행복주택 입주가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일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에서 강호인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전국에서 최초로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다. 전체 1088가구로 이뤄진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대학생 220가구, 사회초년생 278가구, 신혼부부 372가구 등 젊은 계층에 전체 물량의 80%가 공급됐다. 국토부는 “대구혁신도시 안에는 12개 공공기관과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고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등의 대학이 가까워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각 동마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도 마련됐다. 전용면적 36㎡형 신혼부부 주택의 월 임대료는 7만(보증금 5300만원)~26만원(보증금 600만원)이며 전용 21㎡형 대학생 주택의 월 임대료는 6만(보증금 2300만원)~13만원(보증금 400만원) 수준이다. 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주택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정부가 약속한 15만호 입지를 모두 확정했다”며 “연말까지 사업승인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내년 이후에도 행복주택이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2만호 이상의 입지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까지 14만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입지를 확보한 데 이어 올 들어 1만 가구 입지를 추가해 15만 가구를 모두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93곳·9만5000가구, 비수도권이 151곳·5만5000가구를 차지한다. 경기 지역의 물량이 6만5000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2만2000가구), 인천(8700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시행자별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만8000가구를, 지자체(지방공사 포함)에서 4만2000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는 물량은 2014년 6000가구에 불과했으나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이달 기준 4만2000가구로 크게 늘었다. 올해 1만가구 규모의 입지 가운데에는 재건축·재개발 매입방식을 통한 행복주택이 새롭게 공급된다. 재건축·재개발 지구에서 의무적으로 건설한 공공임대주택을 서울시가 매입해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재개발조합과 매입계약을 체결한 사업지는 3곳(성북구 보문3구역, 강북구 미아4구역,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240가구이며 국토부는 차후 매입계약을 체결하는 대로 사업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3개 사업지에 대한 입주자는 이달 말 모집하며 오는 9월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행복주택의 일반적임 임대료 수준인 시세의 60~80% 선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 계층이 부담가능한 수준으로 사업시행자인 서울시(SH)와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 올해 신규 사업지로는 하남 덕풍(131가구), 목포 법원(420가구), 서귀포 서흥(90가구), 서울 서초(32가구) 등이 있다.
- [부동산캘린더]봄 분양 성수기.. 서울 재건축 등 8곳 청약접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아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등 인기 지역에서 공급이 쏟아진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3월 6일~12일)에는 서울 강북구 재건축 단지인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은평구 재개발 단지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등을 비롯해 모두 8개 단지·6863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경기 평택 국제신도시의 ‘고덕 자연&자이’ 등 6곳이며 7개 단지에서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8일 효성(004800)은 서울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대에서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아파트 17개 동에 전용면적 46~115㎡형 총 1028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 59~115㎡형 4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대림산업(000210)은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 74~114㎡형 142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이 가깝다. 단지 내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10일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9개 동에 전용 84㎡형 755가구로 이뤄진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대지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 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대에 짓는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32개 동에 전용 59~84㎡형 1660가구로 이뤄진다. 일반 분양은 전용 75~84㎡형 708가구다. 단지는 상무대로, 무안~광주 고속도로(운수IC), 2순환고속도로(유덕IC)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이 가깝다. 말미산이 단지 인근에 있고 이마트, 메가박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3월 둘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제공]
- 2월 전국 주택 매맷값 0.01% 상승.. 매수심리 냉각
- 한국감정원 제공[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맷값이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해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으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거래가 늘어나며 상승세를주도했다. ◇2월 주택 매맷값 0.01% 상승…강남 재건축 시장 ‘활기’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월보다 0.01% 상승했다.지난해 10월 0.17%, 11월 0.15%, 12월 0.07%에 이어 올 1월과 2월은 각각 0.02%와 0.01% 상승하는데 그치며 매맷값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신규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며 주택 시장은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맷값이 0.02%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매맷값은 0.05%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양천구나 도봉구는 0.02%, 0.03%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과 1월 연속 두 달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 4구가 상승세로 전환한 점이 주효했다. 강남4구 재건축 단지의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며 강동구가 0.18% 상승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모두 0.04%씩 상승하는 가운데 송파구의 아파트 매맷값도 0.06% 오름세를 탔다.반면 수도권 중 인천은 금리 부담으로 서구와 남동구의 매맷값이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1월 매맷값보다 0.06% 하락했다. 경기 역시 신규입주 물량이 집중된 김포시의 영향으로 0.01% 오르는데 그쳤다.지방의 주택 매맷값은 1월보다 0.01% 상승했다. 부산과 강원에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세종시의 주택 매맷값이 신규 입주물량 부담에 2015년 10월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매맷값이 지난 1월보다 0.01% 내렸다. 반면 연립주택 0.01%, 단독주택 0.0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아울러 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4864만원으로 나타나며 지난달보다 18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4억7097만원, 수도권은 3억3666만원, 지방 1억6913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감정원은 “최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예측 불가한 정책을 펴며 미국 경제·금융정책에 대한 전망이 쉽지 않다”면서도 “겨울철 비수기가 종료되는 만큼 매매시장은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은 재건축 등 호재가 있는 일부 개별단지에 한해 국지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감정원 제공◇2월 전셋값 0.03% 상승…‘매매보다 일단 관망을’2월 전국 주택의 전셋값은 1월보다 0.03% 상승했다. 집단대출 규제로 분양시장이 냉각되자 일단 전세를 유지하고 시장을 지켜보려는 수요자들이 늘었다. 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이사 수요가 증가한 점도 전셋값 상승의 한 요인이었다. 수도권 전셋값은 0.04% 상승했다. 서울은 직장과 가까워 인기가 많은 마포구와 종로구의 전셋값이 각각 0.20%, 0.16%씩 상승했다. 반면 대단지가 신규입주하며 물량이 많아진 강북구나 강동구의 전셋값은 각각 0.02%, 0.13%씩 하락했다.인천 전셋값은 부평구(0.12%)와 서구(0.09%), 연수구(0.08%)에서 전세 수요가 확대되며 0.05%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기 역시 광명시에서 정비사업을 앞두고 전세를 찾는 이주 수요가 늘어나며 주택 전셋값이 0.05% 올랐다. 지방의 전셋값은 0.02% 상승했다. 대전과 부산, 강원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세종시는 신규 입주 물량 부담이 이어지며 전셋값도 하락했다. 세종시의 2월 전셋값은 1월보다 0.10% 하락하며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0.04%, 연립주택 0.03%, 단독주택 0.02%씩 전셋값이 상승했다.아울러 전국 주택의 평균 전세 가격은 1억65339만원으로 지난달보다 17만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2억9690만원, 수도권 2억2404만원, 지방 1억1230만원으로 나타났다. 감정원은 3월 전셋값은 2월보다 다소 오름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정원은 “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데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까다로워져 주택 구입을 유예한 수요층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시기적으로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만큼 전셋값은 2월보다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감정원 제공
-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자리잡고 있다.단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또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강북구 지역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 되어있는 숭인전통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특히, 단지는 맞닿아 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되며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단지는 희소성 높은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 첨단시스템과 하이클래스 고급마감재, 수입가구 등을 적용해 기존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비롯한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다. 주방의 경우 다운드래프트 방식의 고급 렌지후드와 빌트인 인덕션이 설치되며, 순환방식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와 미세먼지를 잡아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번지에서 3월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 [전문]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보수 개혁해 좌파집권 막겠다"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보수를 개혁해서 좌파정권을 막고 대한민국을 재건하겠다”며 차기 대선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위원은 15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입당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가 완전히 망하지는 않았다”며 “자유한국당이 잘못했지만 국민에게 버림받을 정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들이 좌파정권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남한사회를 다시 정비해서 당당하고 멋있는 통일국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은 1984년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 기자로 근무했다. 1986년부터 중앙일보 정치부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논설위원을 역임했다.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국민 여러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김진입니다. 저는 32년 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했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글을 썼습니다. 어젯밤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글을 썼습니다. 바로 출마 선언문입니다. 저의 소원은 평생 언론인으로 남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왜 이렇게 하겠습니까. 그것은 나라의 혼란 때문입니다. 지금 이 나라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많은 사람이 걱정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가 나섰습니다. 심판석에서 뛰쳐나와 링 위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탄핵심판이 끝나면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탄핵이든 기각이든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자, 누구를 선택해야 합니까. 국민 여러분, 좌파정권은 안됩니다. 김대중-노무현 10년 좌파정권이 저지른 일, 지금 마치 정권을 잡은 것처럼 행동하는 오만 그리고 정권을 잡으면 나라를 뒤집어놓겠다고 협박하는 걸 보면 그들은 안됩니다. 그들이 정권을 잡아서는 안됩니다. 김대중 정권은 5가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첫째, 핵을 개발하는 적대세력에게 4억5천만달러를 국민 몰래 뒷돈으로 주었습니다. 둘째, 민주주의 화신이라는 정권에서 민간인 1천명을 불법으로 도청했습니다. 그래서 국정원장이 2명이나 감옥에 갔습니다. 셋째,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3명이 모두 비리를 저질렀습니다. 그 중 2명이 감옥에 갔습니다. 넷째,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이 호텔 사우나에서 기업인들로부터 1억 뇌물을 받았습니다. 다섯째, 끔찍한 언론탄압입니다. 청와대 공보수석이라는 사람이 심야에 술에 취한 채 중앙일보 사장실에 쳐들어갔습니다. 논조가 마음에 안 든다며 소리치며 물컵을 바닥에 던졌습니다. 김대중 정권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반대 언론인들을 압박했습니다. 노무현 정권은 큰 잘못 4가지를 저질렀습니다. 첫째, 권위주의를 없앴다며 대통령 권위까지 내동댕이쳤습니다. 둘째, 정권의 반미 정서 때문에 많은 것이 흔들렸습니다. 경제와 한·미 동맹 그리고 국가안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한국의 신용등급전망은 두 단계나 떨어졌습니다. 정권 중반에는 극렬한 반미 폭력 시위대가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맥아더 동상과 평택 미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그런데도 정권은 미온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셋째,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을 만나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국군 장병들이 피로써 지킨 NLL를 포기할 것처럼 얘기했습니다. 넷째, 부정부패입니다. 대통령 부인이 1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다른 가족도 대규모 비리를 저질렀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는 생생히 기억합니다. 10년 동안 논설위원을 하면서 저는 칼럼과 TV토론으로 그것을 고발했습니다. 국민에게 알렸습니다. 4천9백90만이 잊어도 저는 잊지 않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세력의 큰 아들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막내아들입니다. 그들은 모두 같은 세력입니다. 안 지사는 다르다고 하지만 저는 믿지 않습니다. 일종의 위장술입니다. 대통령이 된다는 건 인물이 아니라 세력이 집권하는 겁니다. 안희정 정권이 아니라 좌파정권입니다.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모든 게 불안해집니다. 대북·동맹·안보·경제···모든 게 흔들립니다. 국민 여러분, 북한에게 강경한 미국 트럼프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그런데도 조롱이라도 하듯 김정은은 최신식 장거리 미사일을 쏴댔습니다. 이틀 전에는 김정은의 형 김정남이 독살 당했습니다. 김정은은 사람들을 마구 죽입니다. 친인척, 군 최고지휘관, 핵심 권력자···가리지 않고 죽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공포와 광기의 정권입니다. 앞으로 1~2년 사이에 북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릅니다. 김정은이 한국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모릅니다. 한반도는 위험하고 불안합니다. 그런데도 좌파세력은 국가안보를 흔듭니다. 사드 미사일에 반대하고 한·미 동맹을 흔듭니다. 북한처럼 위험한 나라는 철통같이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좌파세력은 빗장을 열겠다고 합니다. 과거처럼 다시 퍼주겠다고 합니다.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좌파정권을 환영할 겁니다. 그리고는 핵과 미사일을 마구 휘두를 겁니다. 한국의 운명은 벼랑 끝에 몰립니다. 국민 여러분, 아마도 여러분은 이렇게 물을 겁니다. “좌파가 안 된다면 보수는 자격이 있느냐. 탄핵사태까지 터지지 않았느냐.” 맞습니다. 보수는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국민의 질타가 몽둥이가 되어 보수를 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보수가 완전히 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잘못했지만 국민에게 버림을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저희 자유한국당에는 저력이 있습니다. 북한 공산집단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근대화·산업화를 이뤄내서 5천년 가난을 떨쳐낸 저력이 있습니다. 국가발전을 주도하고 국민의 살림을 책임진 저력이 있습니다. 이런 저력이 있으니까 보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가 잘못된 것을 확 바꾸면 됩니다. 개혁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보수를 대대적으로 개혁하겠습니다. 인물·제도·국정운영 모든 면에서 확 바꾸겠습니다. 제가 보수의 새로운 희망, 새로운 깃발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많은 젊은이와 서민이 최순실 사태로 실망했다는 걸 저는 압니다. 그들이 보수정권에 얼마나 분노하는지 저는 잘 압니다. 국민 여러분, 그 분노의 한 가운데로 제가 뛰어들어가겠습니다. 서민의 박탈감 속으로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그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저도 흙수저 출신입니다. 나의 아버지는 나이 50에 중동 건설 노동자였습니다. 저는 서민형 중산층입니다. 강북에 있는 18년된 33평 아파트가 제 제산의 거의 전부입니다. 저는 서민과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분노와 박탈감을 제가 떠안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꿈은 우리나라가 독일처럼 7천5백만 자유민주 통일국가가 되는 겁니다. 남한 사회를 다시 정비해서, 대한민국을 재건해서, 그런 당당하고 멋있는 통일국가를 만드는 겁니다.그 꿈을 위해 저는 대통령에 도전합니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할 겁니다. 보수를 개혁해서 좌파정권을 막고 대한민국을 재건하겠습니다. 많은 국민이 좌파정권에 반대합니다. 좌파정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모두 끌어 모을 겁니다. 이 자유한국당의 깃발 아래 모을 겁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100% 소통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 본관 집무실을 폐쇄하겠습니다. 미국 백악관처럼 참모들과 옹기종기 모여 일하겠습니다. 이 나라의 최고 전문가로 최상의 팀을 만들어 제가 직접 지휘하겠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사랑방 같은 기자회견을 열겠습니다. 필요하면 제 옆에 칠판을 두고 제가 직접 설명하겠습니다. 국정의 어떤 사안을 질문해도 좋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이 위대한 나라의 소박한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소박하면서도 강력한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래에셋대우, 복합금융채널 'IWC' 오픈…4월까지 7곳 개설 예정
-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사옥 1층에서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사장, 최현만 수석부회장, 김종태 센터장, 민혜린 고객지원팀장, 마득락 사장, 이만희 대표(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IWC2 오픈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IWC(Investment Wealth-Management Center)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여의도 사옥 1층에서 IWC2 개소식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IWC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연 IWC2는서울 강북, 강서, 경인지역 법인을 담당한다. 3개 RM(Relationship Manager)본부와 1개 자산관리(WM)로 나뉘어 1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4월까지 판교, 삼성동,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에 IWC 7개를 낼 계획이다.지난해 말 신설한 IWC 부문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금융 연계, 개인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복합 멀티 금융솔루션 채널이다. 개인금융 기반의 지점을 통합한 일반 대형점포와는 달리 퇴직연금 법인고객과 개인 가입자를 기반으로 신설한 신개념 복합점포다.IWC 법인고객은 퇴직연금, 법인자금 운용 등 직접적인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니즈에 따라 기업금융 관련 부서와 연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DC가입 고객에 대해선 IWC 소속 WM이 전담관리한다. 고객은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만희 IWC부문 대표는 “IWC는 협소한 의미의 고객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기업금융 서비스까지 담당하는 확장적 채널”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미래에셋대우의 영업 최전선에서 개인과 법인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성실하게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에셋대우는 IWC부문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IWC에 특화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수익성 있는 해외투자상품을 IWC 고객에게 제안한다.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150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 퇴직연금 전담 인력을 활용해 IWC 법인 고객에게 회계, 세무에 대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 서울 강북 ‘1조 빅딜’…공평 VS 세운지구
- 공평 1,2,4지구 조감도(좌)와 세운 재정비촉직지구 조감도(우)[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올해 1조원 규모 이상 개발지로 서울 공평지구와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준공 전 건물로 임차인 확보가 필요한 이들 지구는 공실을 채워야 하는 ‘밸류애드 자산’에 속한다.밸류애드 자산이란 공실률이 높거나 노후화돼 지금은 상대적인 가치가 낮지만, 가치를 끌어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투자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강북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PF)인 공평 1,2,4지구와 세운 재정비촉진지구가 올해의 ‘1조 빅딜’로 꼽히고 있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들 지역이 준공되면 강북의 랜드마크가 또 한번 바뀔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에 위치한 공평 1,2,4 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연면적이 14만1474㎡(4만 2796평) 규모의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7900㎡ (2389평), 건축면적은 5451㎡(1649평)에 달한다. 건축 규모는 지하8층 ~ 지상 26층 2개동 (오피스, 판매시설, 전시시설 등)으로 을지로 센터원과 비슷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4년 서울 을지로 센터원 준공 이후 공평 지구가 강북 지역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로 보고 있다. 공평지구에 비해 입지를 조금 떨어지지만 을지로 4가 세운지구로 관심을 끌만한 대형 프로젝트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원에 개발 중인 세운 재정비촉진지구는 연면적 약 14만4682㎡(4.3만평) 규모로 업무시설(2개동) 및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축 규모는 지하 8층, 지상 20층으로 들어선다. 지난해 4월 대우건설이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9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공평지구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임차인 유치를 위한 노력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임차인이 채워지지 않은 PF의 투자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밸류애드 전략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이 국내 알짜 오피스 빌딩을 거둬들인 점을 감안할 때 이들 프로젝트도 외국계 투자자들의 손에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마켓in]서울 강북 ‘1조 빅딜’…공평 VS 세운지구
- 공평 1,2,4지구 조감도(좌)와 세운 재정비촉직지구 조감도(우)[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올해 1조원 규모 이상 개발지로 서울 공평지구와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준공 전 건물로 임차인 확보가 필요한 이들 지구는 공실을 채워야 하는 ‘밸류애드 자산’에 속한다.밸류애드 자산이란 공실률이 높거나 노후화돼 지금은 상대적인 가치가 낮지만, 가치를 끌어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투자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강북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PF)인 공평 1,2,4지구와 세운 재정비촉진지구가 올해의 ‘1조 빅딜’로 꼽히고 있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들 지역이 준공되면 강북의 랜드마크가 또 한번 바뀔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에 위치한 공평 1,2,4 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연면적이 14만1474㎡(4만 2796평) 규모의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7900㎡ (2389평), 건축면적은 5451㎡(1649평)에 달한다. 건축 규모는 지하8층 ~ 지상 26층 2개동 (오피스, 판매시설, 전시시설 등)으로 을지로 센터원과 비슷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4년 서울 을지로 센터원 준공 이후 공평 지구가 강북 지역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로 보고 있다. 공평지구에 비해 입지를 조금 떨어지지만 을지로 4가 세운지구로 관심을 끌만한 대형 프로젝트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원에 개발 중인 세운 재정비촉진지구는 연면적 약 14만4682㎡(4.3만평) 규모로 업무시설(2개동) 및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축 규모는 지하 8층, 지상 20층으로 들어선다. 지난해 4월 대우건설이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9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공평지구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임차인 유치를 위한 노력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임차인이 채워지지 않은 PF의 투자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밸류애드 전략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이 국내 알짜 오피스 빌딩을 거둬들인 점을 감안할 때 이들 프로젝트도 외국계 투자자들의 손에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올 상반기 블루칩 입주아파트는 어디 ①서울 강북 도심권
- [편집자주]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3100만명이 넘는 귀성 ·귀경객이 고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인척 만날 생각에 들떠있기 십상지만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이번 설 명절이 부동산 재테크의 기회일 수 있다. 고향을 방문하는 길에 새롭게 뚫린 도로·철도 등을 보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지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단지는 통상 매맷값이나 전셋값이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경우가 많아 내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설 연휴에 미리 살펴볼 만한 올 상반기 대단지 입주 아파트를 소개한다. △보문파크뷰자이 전경[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상반기 도심에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유동 인구가 많고 교육, 교통 여건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잘 갖춰진 곳이 많아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강북권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북 도심에서는 총 4945가구(500가구 이상 기준) 집들이를 한다. 이달에는 GS건설(006360)이 동대문구 보문제3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보문파크뷰자이’가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는 1186가구에 전용 31~84㎡, 17개동 최고 20층 규모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시세는 현재 6억~6억7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분양가(5억2000만~5억6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원 가량 가격이 오른 상황이다. 전셋값은 4억8000만~5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인근 D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시작된 입주로 전세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전셋값이 조금 떨어진 상황”이라며 “입주가 완료되면 가격이 재차 올라갈 것으로 보여 지금이 그나마 싸게 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지하철 3개 노선이 다녀 교통은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 및 보문역까지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도 걸어서 10분대에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중심업무지역인 종로, 광화문, 을지로와의 거리도 4㎞ 이내다. 롯데건설이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꿈의숲 롯데캐슬‘은 다음달 61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04㎡, 11개동 지상 15층 규모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14년 청약을 진행해 최고 15.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단지도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미아사거리역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북부·동부·내부 간선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도심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7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 5억~5억2000만원대로 분양권은 5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앞으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두산중공업(034020)의 ‘트리마제’가 입주를 시작한다. 단지는 최고 47층 4개동, 전용 25~216㎡ 총 6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 출입구와 한강시민공원과 직결된 성덕정 나들목이 연계돼 한강으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길 하나만 건너면 서울숲에 닿을 수 있어 일상 속 웰빙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도 규모와 시설면에서 최고급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5097㎡ 규모의 공간안에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레슨룸, 카페테리아, 스파&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같은 달 중랑구 묵동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화랑대’가 이삿짐을 푼다. 강북 명문 학군이 주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중랑구 묵동은 관내 4개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원묵중ㆍ공릉중ㆍ원묵고 등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갖춘 명문 학군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아파트는 6ㆍ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뿐만 아니라 6호선 화랑대역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명문 학군, 더불역세권 등의 장점이 갖추고 있다”며 “묵동 일대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시기는 건설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자료=리얼투데이 제공)▶ 관련기사 ◀☞ 올 상반기 블루칩 입주아파트는 어디 ②한강 이남편☞ 올 상반기 블루칩 입주아파트는 어디 ③수도권 신도시☞ 올 상반기 블루칩 입주아파트는 어디 ④지방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