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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내륙 땡볕더위…자외선지수 '매우높음'
  • 오늘 전국 내륙 땡볕더위…자외선지수 '매우높음'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낮 동안에 경남과 그 밖의 전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내일(20일)까지 내륙은 강한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매우높음’ 이겠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땡볕에 양산 행렬[사진=연합뉴스]
2016.07.19 I 한정선 기자
공노성 수협 대표 "유통 확 바꿔, 좋은 수산물 싸게…복합가공물류센터 만들 것"
  • 공노성 수협 대표 "유통 확 바꿔, 좋은 수산물 싸게…복합가공물류센터 만들 것"
  •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는 “수협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산물 유통시스템 혁신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사실 절망적이었는데…. 하나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진 거죠. 국회의원 앞이라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느라 혼났네요.” 1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에서 만난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는 수산업협동조합(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될 당시 상황을 이처럼 전했다.수협법 개정안은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안을 담고 있다. 수협은행은 강화된 은행 자본규제(바젤III)에 맞춰 자본금을 늘려 수익성을 키우고, 기존 경제사업은 유통·판매·수출 조직으로 특화해 재편하는 게 골자다. 여야 간 이견이 없던 내용이지만,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기간 연장 문제에 가로막혀 올 상반기 내 한번도 논의되지 못하고 19대 국회에서 폐기될 위기였다. 내부적으로도 ‘플랜B’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4·13총선이 끝나고 ‘일 안 하는 국회’라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극적으로 수협법개정안이 통과됐다. 올 12월부터는 은행업무를 별도로 전문화시키고 수협 본연의 경제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감사원에 가로막힌 FPC 추가 설립 추진공 대표가 가장 중점을 둘 분야는 수산물 유통시스템 혁신이다. 낙후된 유통시스템을 개선해 식품위생안전도를 높이고, 수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공 대표는 “한국이 수산물 선진국이라고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 교육을 오는데 낙후된 공동어시장을 보여주면 창피할 정도”면서 “대내외로 식품 안정 위생 요건도 강화되고 있어 이제는 제대로 유통인프라 혁신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유통혁신은 크게 두 축으로 이뤄진다. 수산물 산지에는 거점유통센터(FPC)를 늘리고, 소비지에는 분산물류센터를 건립한다. FPC는 수산물 경매·가공·상품화 작업을 한꺼번에 하는 곳이다. 기존 위판장은 어민들은 잡은 고기를 경매시장에 넘길 뿐이었지만 FPC에서는 수산물을 1차 가공해 상품화하는 작업도 함께 한다. 현재 제주도·속초·완도에서 문을 열었고, 올해 말 경주에서도 준공할 예정이다.문제는 추가 FPC건립에 차질이 빚어졌다. 감사원이 2013년 FP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없이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배정했다고 지적하면서다. FPC사업은 개소당 50억~150억원의 사업비가 들지만 감사원에서는 전체 FPC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 들어가니 무조건 예타를 받아야 한다고 문제 삼은 것이다.공 대표는 “FPC는 사업대상에 따른 예산도 각각 달라 개별사업으로 봐야하지만 감사원이 이를 문제 삼고 있다”며 “현실성이 없으니 이를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양수산부도 감사원 지적이 무리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FPC의 중요도를 감안해 조만간 기재부에 강릉·경인북부·고흥·거제·장흥 지역을 중심으로 450억원의 FPC 추가 예산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전체 사업비가 500억원 미만이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칠 필요는 없지만, 감사원 지적도 있고 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를 받아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종합수산물물류센터 ‘수협판 하나로클럽’ 나오나‘수협판 하나로클럽’으로 볼 수 있는 수산물 분산물류센터를 설립하는 것도 유통구조 혁신의 핵심축이다. 수산물 분산물류센터는 FPC로부터 온 수산물을 추가로 가공해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하거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도매로 공급하는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다. 기존에 바다마트나 노량진수산시장이 원어를 중심으로 공급했다면 수산물 분산물류센터에서는 내장과 부산물을 제거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중심으로 유통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당초 수협은 대구에 1호점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교통혼잡 등 주민반대에 부딪혀 수도권 설립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동탄, 광명, 용인, 수원, 하남, 미사 등 수도권 남부 권역중심으로 부지를 찾고 있다. 연면적 5200평 규모의 지하1층~지하5층의 센터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 인천의 공판장을 리모델링 해 물류, 가공중심의 분산물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공 대표는 “부지가 비싸 현재 조사를 하고 있지만, 수도권 시민이 1시간 내에 깨끗하게 가공된 다양한 수산물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수산물 유통구조가 간소화돼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9 I 김상윤 기자
박애리·사물광대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 박애리·사물광대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계 디바 박애리의 신명나는 음악과 사물놀이를 만끽할수 있는 ‘당신을 위한 노래’가 오는 30일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인프라·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국악 연주가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애리를 비롯해 한국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 판소리 남궁정애, 이화국악관현악단 45인조 연주자의 무대로 꾸며진다. 단가 ‘사철가’를 비롯해 민요 ‘청춘가’ ‘진도아리랑’, 국악관현악 ‘축제’ ‘퓨전음악연곡’, ‘쑥대머리’, ‘흥타령’, ‘개고리타령’ 등을 들려준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천군(www.ihc.go.kr)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2016년 ‘당신을 위한 노래’는 진주(경남)를 시작으로 안산(경기), 순천(전남), 강릉(강원), 함양(경남), 서산(충남), 속초(강원), 이천(경기), 충주(충북), 함안(경남)에서 공연했다. 이어 강진(전남), 익산(전북), 사천(경남) 등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6.07.19 I 이윤정 기자
  • <날씨> 전국 찜통더위…강한 자외선 피해야(19일)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기자]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대전 등 내륙의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낮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전국이 맑다가 오후에는 점차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충남 남부와 경북 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확률> ▲ 서울 :[구름조금, 구름많음] (22∼32) <10, 20> ▲ 인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2∼30) <10, 20> ▲ 수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2) <10, 20> ▲ 춘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0∼31) <10, 20> ▲ 강릉 :[구름많음, 구름많음] (20∼26) <20, 20> ▲ 청주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1) <10, 20> ▲ 대전 :[구름조금, 구름많고 한때 비] (21∼32) <10, 60> ▲ 세종 :[구름조금, 구름많음] (19∼32) <10, 30> ▲ 전주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1) <10, 20> ▲ 광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0) <20, 20> ▲ 대구 :[구름조금, 구름많음] (20∼31) <10, 20> ▲ 부산 :[구름조금, 구름많음] (23∼28) <10, 20> ▲ 울산 :[구름많음, 구름많음] (21∼28) <20, 20> ▲ 창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22∼30) <10, 20> ▲ 제주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4∼30) <60, 30>
2016.07.18 I 이정훈 기자
19일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높음'…서울 낮 최고 32도
  • 19일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높음'…서울 낮 최고 32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낮 동안에 경남과 그 밖의 전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모레(20일)까지 내륙은 강한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매우높음’ 이겠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이거라도[사진=연합뉴스]
2016.07.18 I 한정선 기자
'K트래블버스 타고 여름휴가 떠나세요'
  • 'K트래블버스 타고 여름휴가 떠나세요'
  • K트래블버스 여름휴가이벤트(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K트래블버스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할인혜택과 노선별 추가혜택으로 진행한다. 할인은 K트래블버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예약시 30달러(약 3만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학교나 어학증 학색증을 제시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10달러(약 1만 13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노선별로는 강원도 코스는 강릉 경포대, 동남권 코스는 부산 해운대를 추가로 방문한다. 탑승객에게는 튜브와 비치볼 등 물놀이 용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프로모션 기간 K트래블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올린 탑승객에게는 추첨으로 아이패드 미니, K트래블버스 10만원 상품권, 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한편, 한편, K트래블버스는 7월부터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무주 1박 2일 코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7월 마지막 주 대구 노선 탑승 시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치킨,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를 대상으로도 일정 기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 [여행] 석탄 나르던 그길 '하늘길' 되다…강원 정선☞ [여행+] 원조수족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63' 31년만 재개장☞ [기자수첩] 해외여행 안가면 정말 내수가 사나☞ [여행] 절경에 둘러싸여 청정 바닷속 감상하기☞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에 내린 것 같은 착각
2016.07.18 I 강경록 기자
  • 국토부·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대회 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가 주최 측과 손을 맞잡고 강원도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등 철도 고속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대회기간 중 대중교통도 증편한다. 국토교통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오는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서울 청량리에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까지 약 1시간 정도에 도착할 수 있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건설과 중앙선 등 기존철도 고속화, 영동고속도로 확장·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망을 적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중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과 올림픽 전용도로 운영지원, 특별교통대책 수립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계올림픽과 함께 개최되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저상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보급도 추진한다. 이밖에 조직위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한 수송 관리로 국토교통분야의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활용·홍보하기로 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선수진과 관계자,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올림픽 개최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8 I 박태진 기자
"모자·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 지수 '매우높음'…서울 낮 최고 30도
  • "모자·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 지수 '매우높음'…서울 낮 최고 30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19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밝혔다.이날 중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 제주도 등 일부 남부지방은 ‘위험’으로 전망된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층층이 먹구름[사진=연합뉴스]
2016.07.18 I 한정선 기자
제헌절도 장마비 내려…오후무렵 그친다
  • 제헌절도 장마비 내려…오후무렵 그친다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16일 서울 시내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지나갔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전국 곳곳에서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헌절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제헌절인 17일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을 비롯해 강원도와 충북 북부 등에 비가 내린다고 16일 예보했다.이날 굵은 빗줄기가 내리던 지역에서는 대부분 비가 그쳤다.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앞으로 내릴 강수량은 강원도가 5~30㎜, 서울과 경기도, 충북 북부와 경북·경남 해안 지역에 5㎜ 내외로 집계됐다.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17일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2℃ 사이로 예상된다. 서울과 수도권, 청주와 대전 지역 등의 아침 기온은 21℃이며 전주와 광주, 대구와 부산은 22℃ 정도로 전망된다. 17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이며 강릉 25℃, 대구 31℃ 등으로 16일보다 높겠다.17일 바다의 물결은 최저 0.5미터(m)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다. 장맛비 영향으로 해안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장마는 17일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19일부터 남부지방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휴일부터 중부지방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 지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라며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고 서해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랑이 일겠으니 조업 선박이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07.16 I 성세희 기자
씨마크호텔, '씨마크 온더 비치' 패키지 출시
  • 씨마크호텔, '씨마크 온더 비치' 패키지 출시
  • △씨마크 호텔 클럽 인피니티[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호텔현대(대표 고승환) 강릉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은 8월 20일까지 ‘씨마크 온더 비치 패키지(SEAMARQ On The Beach Package)’를 선보인다.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객실 1박 △비치 하우스 이용 및 커피류 2잔, 탄산음료 1잔, 빵 종류 1개 △라운지에서의 테이크 아웃 주스 2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비치 하우스는 타월을 대여하고 음료와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으로 남녀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췄다.가격은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 주중 기준으로 47만원(세금 별도)부터로 조식(2인)이 포함됐다. 미니바 무료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우나(써멀 스위트), 클럽 인피니티(Club Infinity) 내의 온수풀, 피트니스클럽, 키즈클럽 등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1971년 개관한 ‘호텔현대 경포대’의 역사를 잇는 씨마크 호텔은 국내 최초의 럭스티지(Luxury+Prestige) 호텔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전 세계 귀빈들에게 강원도의 아름다움 모습을 전할 명품 특급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3-650-7000)로 하면 된다.△씨마크 호텔 로비▶ 관련기사 ◀☞ 씨마크호텔,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 2016' 개최☞ 강릉 씨마크호텔, 6월 태교여행 패키지 출시
2016.07.16 I 김진우 기자
알맹이 없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 알맹이 없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11일 전남 여수시 화양지구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올해 초 강원도 강릉 정동진지구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부동산 투자 이민제 대상 지역이 된 것이다.신규 대상 지정과 기존 대상 지역의 적용 기한도 연장됐다. 지난 5월 법무부 고시에 따라 기존 지정 대상 5곳(강원 평창 알펜시아, 인천경제자유구역, 제주도,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및 동부산관광단지)의 경우 2018년으로 예정됐던 일몰기한이 2023년까지 연장됐다. 인천과 부산의 경우엔 기존 7억원이던 투자금액 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대상 지역과 투자 요건을 낮추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이지만 실제 투자 유치 실적은 제도 확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너도나도 지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투자 유치는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부동산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를 내주고 5년 뒤에는 영주권(F-5)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도입됐다. 외국인 투자 대상이 되는 부동산은 휴양 콘도미니엄·별장·관광펜션 등이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부동산 투자 이민제의 투자 유치 실적은 1742건, 1조 1927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1733건, 1조 1872억원, 인천 5건(35억원), 강원 4건(20억원)이다. 투자 유치 실적의 99%가 제주지역에 쏠려 있는 것이다. 여수와 부산, 경기 파주, 강원 정동진지구는 유치 실적이 1건도 없어 실효성 논란마저 나온다. 그런데도 지자체는 대상 지정 후 실제 투자 유치에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제주도를 빼고 실적이 없는 건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라며 “해외마케팅 등을 펼쳐 투자를 유치하는 건 민간사업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영주권을 인센티브로 내세우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만으론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제주도는 이미 다양한 휴양시설과 정주 요건이 마련돼 지역 자체가 투자 요인을 갖추고 있었던 반면 여타 지역은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기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반적인 기반시설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제도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부동산 투자 이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 경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7.15 I 원다연 기자
오늘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서울 낮 최고 29도
  • 오늘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서울 낮 최고 29도
  • 우산없어 어쩌면 좋아[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차차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나, 내일(16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30~80mm, 강원영동,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120mm 이상이겠다.이날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은 ‘매우높음’ 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28도, 대전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16일)는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16.07.15 I 한정선 기자
 권성동 법사위원장 “선진화법 개정해도 폭력국회 회귀없다”
  •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권성동 법사위원장 “선진화법 개정해도 폭력국회 회귀없다”
  • [이데일리 김성곤·강신우 기자]20대 국회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들었던 19대 국회와 달리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 출발도 나쁘지 않았다. 여야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협치가 작동하면서 장기화 우려에도 20대 국회 원구성은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다만 여소야대의 3당 체제라는 변화된 환경과 차기 대선을 앞둔 여야의 기싸움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국회 각 상임위원장들의 책임과 역할은 보다 중요해졌다. 이데일리는 20대 국회 전반기 주요 상임위원장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주요 현안과 쟁점, 향후 운영방안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국회선진화법이 개정된다고 해서 폭력이 난무하는 동물국회로 회귀하지 않는다. 19대 초반에 국회폭력금지특별법을 발의했는데 이 내용이 국회법 개정안에 반영됐다. 누구든지 회의 방해를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면 형법상 폭행죄·공무집행방해죄 등보다 높은 형량으로 처벌하도록 했다. 500만원 이상 벌금을 받으면 의원직을 박탈당한다. 그런 규정 때문에 국회 폭력은 선진화법이 개정돼도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4일 국회 본관 법사위원장실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원만한 상임위 운영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양당체제에서도 어느 일방의 독주가 허용되지 않았는데 여소야대 지형의 3당 체제인 20대 국회에서는 특정 정당의 독주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며 “결국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협력하는 수밖에 없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법사위를 원만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회의 진행시 여야 또는 선수에 관계없이 모두 공정한 발언기회를 부여하고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상대당 비난 관행은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사위가 사실상 상원역할을 하면서 여야 갈등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는 비판에는 “여야 원내지도부의 오더 등으로 법사위에서 고의적으로 법안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쟁점법안에 당리당략적 접근이 없지 않았다”면서 “20대 국회에서는 월권 논란을 최소화할 것이지만 위헌여부나 법규이 통일성 검토 등 기본적인 체계자구 심사권 등은 오히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9대 국회 막바지 여야간 논란이 극심했던 국회선진화법 문제에는 20대 국회에서도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선진화법은 헌법상 다수결 원칙에 맞지 않고 책임정치에도 반한다”며 “개헌, 대통령 탄핵, 국회의원 제명 등 헌법에 규정돼 있는 가중 다수결 3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다수결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그게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20대 국회내 선진화법 개정 가능성에는 “여야 지도부가 머리를 맞대면 좀 더 신중하게 논의하는 구조는 그대로 두더라도 최종적으로 다수결의 원리에 의해 국회 의사결정하는 조항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선거를 통해 다수당이 됐으면 임기 내에 책임을 지고 끌고 가는 것이고 4년 후 선거를 통해 심판받으면 된다”고 말했다.9월말 시행 예정인 김영란법을 둘러싼 논란에는 “위헌적 요소를 내포하는 법률이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통과를 시키지 말았어야 했다”며 “당시 정부 제출법안에서 독소조항을 제거해서 통과시키면 상관없었는데 국회 논의과정에서 오만 개 다 끼어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정치권의 화두인 개헌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다”면 차기 대선 직후를 적기로 거론했다. 권 위원장은 “여야 각당의 개헌론자들이 정말 과반을 넘으면 여야 차기주자들에게 압력을 가해 대선 공약을 내걸라고 해야 한다”며 “당선되자마자 몇 개월 이내에 하는 게 현실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권력구조 개편 이외에 기본권 조항 손질에는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권 위원장은 “권력구조개편을 빼고 하나하나 하다보면 결국 배가 산으로 간다. 나머지 조항은 손대는 순간 블랙홀이 된다”면서 “우리나라 기본권 조항은 손댈 게 없다. 기본권은 추상적인 조항이다. 구체화하는 것은 법률이기 때문에 손대는 순간 오히려 갈등만 부추긴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전관예우와 법조비리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크다는 지적에는 “전관예우는 다른 행정부처도 있지만 유독 법조계가 가장 심하다”면서 “어떤 제도나 규제를 통해서 하루아침에 해결책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의식과 문화를 바꿀 수밖에 없는 만큼 장기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원 강릉(1960년) △명륜고·중앙대 법학과 졸업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중앙지검검찰청 검사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제18·19·20대 국회의원▶ 관련기사 ◀☞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이진복 정무위원장 “김영란법 대상에 시민단체 포함해야”☞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조경태 기재위원장 “재벌구조개혁은 필수”☞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유성엽 교육문화위원장 “교육부 합의제 기구로 재편”☞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김영우 국방위원장 “문재인 전작권 발언, 포퓰리즘”☞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이철우 정보위원장 “국정원, 종북세력 뿌리뽑아야”☞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유재중 안행위원장 “국민안전에 여야 따로없다”☞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양승조 “朴, 저출산·고령화委 딱 한번 열어..해결 의지 없다”
2016.07.15 I 김성곤 기자
15일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내륙은 낮 기온 30도↑
  • 15일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내륙은 낮 기온 30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차차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나, 모레(16일)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30~80mm, 강원영동,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120mm 이상이겠다.이날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은 ‘매우높음’ 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28도, 대전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16일)는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16.07.14 I 한정선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제4기 대학생 기자단' 본격 활동 시작
  • 평창 동계올림픽 '제4기 대학생 기자단' 본격 활동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온라인 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기자단이 새롭게 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홍보, 소통을 위한 제4기 대학생기자단인 ‘평창위너스’ 발대식을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수도권과 춘천, 부산, 광주 등 전국에 거주하는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4기 기자단은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동계스포츠와 개최도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대회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게 된다.조직위는 기자단의 취재활동을 지원하고 원고료 지급, 우수 기자상 시상, 수료증, 기념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을 마친 4기 기자단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강릉에 위치한 평창 홍보체험관 등을 방문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이해를 높였더,강릉 실내빙상장에서 컬링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삼성물산(빈폴)의 리우올림픽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캠페인인 ‘딜라이트 하트(Delight Heart)’에 참여 하는 등 1박 2일간의 팸투어에 참여했다.조직위 정인규 홍보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데 있어 블로그와 SNS 채널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학생 기자단이 대회 홍보메신저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조직위는 지난 6개월 동안 활동한 제3기 기자단의 해단식도 가졌다. 3기 기자단은 최민정·곽윤기·안상미 등 동계스포츠 스타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각종 동계 종목 대회 취재와 개최지역 축제·음식 소개 등 2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 대회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6.07.14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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