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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국 내륙 땡볕더위…자외선지수 '매우높음'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낮 동안에 경남과 그 밖의 전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내일(20일)까지 내륙은 강한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매우높음’ 이겠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땡볕에 양산 행렬[사진=연합뉴스]
- 공노성 수협 대표 "유통 확 바꿔, 좋은 수산물 싸게…복합가공물류센터 만들 것"
-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는 “수협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산물 유통시스템 혁신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사실 절망적이었는데…. 하나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진 거죠. 국회의원 앞이라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느라 혼났네요.” 1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에서 만난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는 수산업협동조합(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될 당시 상황을 이처럼 전했다.수협법 개정안은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안을 담고 있다. 수협은행은 강화된 은행 자본규제(바젤III)에 맞춰 자본금을 늘려 수익성을 키우고, 기존 경제사업은 유통·판매·수출 조직으로 특화해 재편하는 게 골자다. 여야 간 이견이 없던 내용이지만,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기간 연장 문제에 가로막혀 올 상반기 내 한번도 논의되지 못하고 19대 국회에서 폐기될 위기였다. 내부적으로도 ‘플랜B’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4·13총선이 끝나고 ‘일 안 하는 국회’라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극적으로 수협법개정안이 통과됐다. 올 12월부터는 은행업무를 별도로 전문화시키고 수협 본연의 경제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감사원에 가로막힌 FPC 추가 설립 추진공 대표가 가장 중점을 둘 분야는 수산물 유통시스템 혁신이다. 낙후된 유통시스템을 개선해 식품위생안전도를 높이고, 수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공 대표는 “한국이 수산물 선진국이라고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 교육을 오는데 낙후된 공동어시장을 보여주면 창피할 정도”면서 “대내외로 식품 안정 위생 요건도 강화되고 있어 이제는 제대로 유통인프라 혁신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유통혁신은 크게 두 축으로 이뤄진다. 수산물 산지에는 거점유통센터(FPC)를 늘리고, 소비지에는 분산물류센터를 건립한다. FPC는 수산물 경매·가공·상품화 작업을 한꺼번에 하는 곳이다. 기존 위판장은 어민들은 잡은 고기를 경매시장에 넘길 뿐이었지만 FPC에서는 수산물을 1차 가공해 상품화하는 작업도 함께 한다. 현재 제주도·속초·완도에서 문을 열었고, 올해 말 경주에서도 준공할 예정이다.문제는 추가 FPC건립에 차질이 빚어졌다. 감사원이 2013년 FP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없이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배정했다고 지적하면서다. FPC사업은 개소당 50억~150억원의 사업비가 들지만 감사원에서는 전체 FPC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 들어가니 무조건 예타를 받아야 한다고 문제 삼은 것이다.공 대표는 “FPC는 사업대상에 따른 예산도 각각 달라 개별사업으로 봐야하지만 감사원이 이를 문제 삼고 있다”며 “현실성이 없으니 이를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양수산부도 감사원 지적이 무리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FPC의 중요도를 감안해 조만간 기재부에 강릉·경인북부·고흥·거제·장흥 지역을 중심으로 450억원의 FPC 추가 예산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전체 사업비가 500억원 미만이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칠 필요는 없지만, 감사원 지적도 있고 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를 받아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종합수산물물류센터 ‘수협판 하나로클럽’ 나오나‘수협판 하나로클럽’으로 볼 수 있는 수산물 분산물류센터를 설립하는 것도 유통구조 혁신의 핵심축이다. 수산물 분산물류센터는 FPC로부터 온 수산물을 추가로 가공해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하거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도매로 공급하는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다. 기존에 바다마트나 노량진수산시장이 원어를 중심으로 공급했다면 수산물 분산물류센터에서는 내장과 부산물을 제거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중심으로 유통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당초 수협은 대구에 1호점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교통혼잡 등 주민반대에 부딪혀 수도권 설립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동탄, 광명, 용인, 수원, 하남, 미사 등 수도권 남부 권역중심으로 부지를 찾고 있다. 연면적 5200평 규모의 지하1층~지하5층의 센터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 인천의 공판장을 리모델링 해 물류, 가공중심의 분산물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공 대표는 “부지가 비싸 현재 조사를 하고 있지만, 수도권 시민이 1시간 내에 깨끗하게 가공된 다양한 수산물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수산물 유통구조가 간소화돼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애리·사물광대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계 디바 박애리의 신명나는 음악과 사물놀이를 만끽할수 있는 ‘당신을 위한 노래’가 오는 30일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인프라·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국악 연주가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애리를 비롯해 한국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 판소리 남궁정애, 이화국악관현악단 45인조 연주자의 무대로 꾸며진다. 단가 ‘사철가’를 비롯해 민요 ‘청춘가’ ‘진도아리랑’, 국악관현악 ‘축제’ ‘퓨전음악연곡’, ‘쑥대머리’, ‘흥타령’, ‘개고리타령’ 등을 들려준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천군(www.ihc.go.kr)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2016년 ‘당신을 위한 노래’는 진주(경남)를 시작으로 안산(경기), 순천(전남), 강릉(강원), 함양(경남), 서산(충남), 속초(강원), 이천(경기), 충주(충북), 함안(경남)에서 공연했다. 이어 강진(전남), 익산(전북), 사천(경남) 등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날씨> 전국 찜통더위…강한 자외선 피해야(19일)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기자]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대전 등 내륙의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낮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전국이 맑다가 오후에는 점차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충남 남부와 경북 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확률> ▲ 서울 :[구름조금, 구름많음] (22∼32) <10, 20> ▲ 인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2∼30) <10, 20> ▲ 수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2) <10, 20> ▲ 춘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0∼31) <10, 20> ▲ 강릉 :[구름많음, 구름많음] (20∼26) <20, 20> ▲ 청주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1) <10, 20> ▲ 대전 :[구름조금, 구름많고 한때 비] (21∼32) <10, 60> ▲ 세종 :[구름조금, 구름많음] (19∼32) <10, 30> ▲ 전주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1) <10, 20> ▲ 광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0) <20, 20> ▲ 대구 :[구름조금, 구름많음] (20∼31) <10, 20> ▲ 부산 :[구름조금, 구름많음] (23∼28) <10, 20> ▲ 울산 :[구름많음, 구름많음] (21∼28) <20, 20> ▲ 창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22∼30) <10, 20> ▲ 제주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4∼30) <60, 30>
- 19일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높음'…서울 낮 최고 32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낮 동안에 경남과 그 밖의 전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모레(20일)까지 내륙은 강한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매우높음’ 이겠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이거라도[사진=연합뉴스]
- "모자·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 지수 '매우높음'…서울 낮 최고 30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19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밝혔다.이날 중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 제주도 등 일부 남부지방은 ‘위험’으로 전망된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층층이 먹구름[사진=연합뉴스]
- 18일 전국에 구름 많고 강원영서 소나기…서울 낮 최고 30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월요일인 18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18~19일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밝혔다.이날 중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 제주도 등 일부 남부지방은 ‘위험’으로 전망된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우중충한 하늘[사진=연합뉴스]
- 서울·경기도 비 오후에 그쳐…장마전선 남하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는 밤까지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다.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강수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높겠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등을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폭염 식혀주는 장맛비[사진=연합뉴스]
- 알맹이 없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11일 전남 여수시 화양지구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올해 초 강원도 강릉 정동진지구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부동산 투자 이민제 대상 지역이 된 것이다.신규 대상 지정과 기존 대상 지역의 적용 기한도 연장됐다. 지난 5월 법무부 고시에 따라 기존 지정 대상 5곳(강원 평창 알펜시아, 인천경제자유구역, 제주도,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및 동부산관광단지)의 경우 2018년으로 예정됐던 일몰기한이 2023년까지 연장됐다. 인천과 부산의 경우엔 기존 7억원이던 투자금액 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대상 지역과 투자 요건을 낮추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이지만 실제 투자 유치 실적은 제도 확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너도나도 지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투자 유치는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부동산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를 내주고 5년 뒤에는 영주권(F-5)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도입됐다. 외국인 투자 대상이 되는 부동산은 휴양 콘도미니엄·별장·관광펜션 등이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부동산 투자 이민제의 투자 유치 실적은 1742건, 1조 1927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1733건, 1조 1872억원, 인천 5건(35억원), 강원 4건(20억원)이다. 투자 유치 실적의 99%가 제주지역에 쏠려 있는 것이다. 여수와 부산, 경기 파주, 강원 정동진지구는 유치 실적이 1건도 없어 실효성 논란마저 나온다. 그런데도 지자체는 대상 지정 후 실제 투자 유치에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제주도를 빼고 실적이 없는 건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라며 “해외마케팅 등을 펼쳐 투자를 유치하는 건 민간사업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영주권을 인센티브로 내세우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만으론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제주도는 이미 다양한 휴양시설과 정주 요건이 마련돼 지역 자체가 투자 요인을 갖추고 있었던 반면 여타 지역은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기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반적인 기반시설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제도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부동산 투자 이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 경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오늘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서울 낮 최고 29도
- 우산없어 어쩌면 좋아[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차차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나, 내일(16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30~80mm, 강원영동,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120mm 이상이겠다.이날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은 ‘매우높음’ 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28도, 대전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16일)는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15일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내륙은 낮 기온 30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차차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나, 모레(16일)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30~80mm, 강원영동,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120mm 이상이겠다.이날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은 ‘매우높음’ 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28도, 대전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16일)는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