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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경포대, 신나는 물놀이 후 찾아간 맛집은?
-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자리한 경포해변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사계절과 관계없이 유명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6km에 이르는 백사장과 그 백사장을 둘러싸고 있는 해송림 덕에 여름철 최고의 인기 피서지로 손꼽힌다. 인근에 야영장 및 오토캠프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및 단체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허난설헌생가 등 많은 문화유적 또한 산재되어 있다. 여름해변축제 및 전통문예행사, 해변무용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경포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라는 평.물놀이 후에는 허기짐이 유독 빨리 찾아온다. 경포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면 주변 맛집을 찾아 여독을 풀어보자. 강릉시 교동에 자리한 ‘솔올통나무닭갈비’는 경포대와 가깝고 음식의 맛과 비주얼이 훌륭해 경포대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강릉 원주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원주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강릉 닭갈비 맛집답게 닭갈비와 치즈닭갈비를 주메뉴로 삼고 있다. 특히 닭갈비를 볶은 후 반으로 나누어 중간에 치즈를 가득 뿌려주는 치즈닭갈비는 단골 손님들로부터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쫄깃한 우동사리는 이곳만의 별미로 인정받고 있다. 닭갈비와 함께 편육, 막국수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는데 각종행사나, 단체주문도 가능하다. 음료수는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한편,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직원이 친절한 솔올통나무닭갈비는 경포해수욕장의 여독을 풀기 좋다.
- 자동차업계, 여름 휴가철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16년 한계 합동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국내 완성차 5사가 합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춘천방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현대차, 기아차, 한국GM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 22일~8월7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동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4일간 차량 35대가 이동하며 무상점검을 하고, 기아차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차량 36대를 이용하여 이동정비를 한다. 한국GM은 25일부터 8월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약 30회의 이동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서비스 내용은 엔진ㆍ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ㆍ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16년 한계 합동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 오늘도 폭염 지속…"내일 아침부터 서울에 비"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내일(27일) 아침에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상남북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매우높음’이겠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 일 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3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제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 오늘 전국 폭염 지속…서울 낮 최고 31도
- 개구쟁이들의 여름[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기상청은 “경북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밝혔다. 또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자외선지수는 수도권은 ‘높음’, 나머지 지역은 ‘매우높음’ 이상 이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6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춘천 33도, 강릉 2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3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 22일 전국에 땡볕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1도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서울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기상청은 “경북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밝혔다. 또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자외선지수는 수도권은 ‘높음’, 나머지 지역은 ‘매우높음’ 이상 이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6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춘천 33도, 강릉 2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3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 ‘포켓몬 성지’ 속초, 휴가철 응급병원은 단 두 곳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휴가철 주요 피서지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응급상황도 급증한다. 특히 아이들이나 노약자를 동반하는 경우라면 만일을 대비해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옐로모바일 산하 옐로오투오의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대표 박경득, www.gooddoc.co.kr)이 21일 전국 주요 휴가지 인근 응급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굿닥에 따르면 전국 6만 개 병원 중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총 418개에 불과하다. 그 중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목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 이상의 응급실은 311개다. 지역 별로는 광안리, 해운대 등 남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 위치한 부산이 27개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종합병원 응급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포대, 망상 등 동해의 주요 해수욕장이 몰려 있는 강원도 지역에는 14개의 응급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강릉, 춘천, 원주에 밀집되어있는 형태를 보였다. 최근 ‘포켓몬 성지’로 떠오른 속초의 응급의료시설은 두 곳에 불과했다.서해 주변의 대천, 만리포 등 대표적인 해수욕장이 밀집되어있는 충청남도에는 12개의 종합병원 응급실이 위치하고 있다. 다만,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차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제주도에는 총 6개 중 다섯 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제주시 공항 근처에 밀집되어 있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종합병원 응급실은 단 한 곳이다.휴가지 응급진료 정보는 굿닥 앱의 ‘상황별 병원찾기’ 메뉴에서 휴가지로 위치를 지정하고 ‘24시 응급 진료’ 카테고리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응급진료 정보를 미리 체크하지 못했다면 ‘내 주변 병원찾기 메뉴’에서 ‘실시간 진료’ 버튼을 눌러 내 주변의 현재 진료중인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굿닥 박경득 대표는 “지난해에도 휴가철 굿닥의 병원 검색량과 응급의료병원 검색량이 비휴가철 검색량 대비 4-50% 증가한 바 있다”며,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올 휴가도 굿닥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안심 바캉스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굿닥은 정부 3.0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전국의 병원과 약국 운영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열린 병원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2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 1박2일 골프여행 어디로 가지?.."거기 싼 곳 있잖아~"
- 골든비치CC 전경[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국내 1박2일 골프 여행을 준비하는 골퍼들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골프장을 최우선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부킹서비스 전문기업 XGOLF와 경제신문 이데일리가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공동 조사한 ‘나만의 골프투어 예약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퍼들이 골프투어상품을 선택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저렴한 상품가’였다.이번 설문조사는 상품가, 지역, 서비스 등 총 7개 항목으로 나눴으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개 항목에 중복 투표하도록 했다.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총 553명(남성 315명, 여성 238명)의 남녀골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골프 여행을 준비하면서 상품 가격을 고려한다는 답변은 총 322표(29%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36홀 그린피 정도의 부담으로 숙박과 식사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골프장들이 인기를 모으는 비결이다. ‘코스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238표)’ 항목은 22%의 득표율로 두 번째 순위에 올랐다. 저렴한 1박2일 상품이라고 해서 코스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선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유명관광지나 맛집 근처’가 217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골프가 주목적이지만 동시에 여행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숙박시설 품질(18%·196표)’, ‘특정 지역(6%·70표)’, ‘온천·수영장 등 부대시설(4%·49표)’등이 뒤를 이었고, 접근성과 골프장 브랜드 등 기타 의견은 14표를 얻는데 그쳤다.설문조사에 참여한 남녀골퍼 선호도 역시 가격이 첫 번째 기준이었다. 남성 응답자 중 33%(210표), 여성 응답자 24%(112표)가 ‘저렴한 상품가’에 1표를 던졌다. 2순위는 갈렸다. 남성 응답자 24%(154표)가 코스와 서비스품질을 선택했고, 여성 응답자 20%는 숙박시설(98표)에 투표했다. 연령대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20대는 ‘숙박 시설 품질(49표)’, 30·40대는 ‘저렴한 상품가(각 126표, 105표)’, 50대는 ‘코스 등 전반적인 서비스품질(56표)’, 그리고 60대 이상은 ‘특정 지역(4표)’을 꼽았다. XGOLF 관계자는 “가계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저렴한 투어 상품을 찾는 골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코스 등 서비스 질을 높인다면 영업 상황이 좋지 않은 지방 골프장도 수도권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XGOLF는 설문조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골프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까지 포함해 11만50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한 전북 고창CC 1박2일 패키지가 ‘저렴한 상품가’ 항목에 부합했다.코스 등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골프투어 상품으로는 강원도 양양의 골든비치CC 1박2일 상품이 꼽혔다. 캐디서비스, 코스관리, 숙박 등 서비스 항목에서 매우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유명 관광지 또는 맛집 근처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메이플비치CC를 추천했다. 동해안 최대 규모의 경포대 해수욕장이 인근에 있어 국내 여름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 오늘 전국 구름 많고 무더워…서울 낮 최고 32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새벽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오늘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남부지방과 동부지방은 ‘매우높음’ 이상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청주 29도, 대전 31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서해중부앞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층층이 먹구름[사진=연합뉴스]
- 서울·경기에 폭염주의보 발효…서울 낮 최고 32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기상청이 서울과 경기도, 여주, 이천시, 하남시, 의왕시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19일 오후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의왕시,하남시,이천시,여주시 등 일부 경기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내일(2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폭염주의보 발표는 올해 들어 세번째 이뤄졌다. 첫번째는 지난 5월 20일, 이번달 8일에 두번째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바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이날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매우높음’이며 동부지역은 ‘위험’ 단계이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면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로 높아지는 등 폭염이 지속되겠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청주 29도, 대전 31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 내달 첫주 여름휴가객 46% 몰린다..이달 30~31일 도로혼잡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올여름 휴가객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몰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고속도로 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 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하루 평균 열차 8회, 고속버스 234회, 항공기 13편, 여객선 190회를 늘리는 등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22∼26일 95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교통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에는 하루 평균 474만명씩 총 8065만명이 이동해 작년보다 2.5%, 평상시 대비 23.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여름 전체 휴가객의 63.2%가 몰리는 셈이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 간은 전체 중 46.0%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상시에 비해 약 41.1%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자료=국토교통부이동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8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버스(12.8%), 철도(4.4%), 고속버스(1.2%), 항공(1%), 해운(0.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 평균 441만대씩 총 7501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보다 2.6%, 평상시 하루 교통량 429만대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는 휴가지로 출발하는 방향은 이달 30일, 귀경 방향은 같은 달 31일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국내 예상 휴가지로는 동해안권(29.4%), 남해안권(21.6%), 서해안권(11.3%), 제주권(9.8%) 순으로 꼽혔다. 또 특별대책기간 중 예상 출국자는 하루 평균 11만 3000명씩 총 191만 8000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이달 31일 최다로 예상된다. 올 여름 해외 여행지로는 26.1%가 중국을 선택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평균 휴가비용은 국내 65만 8000원, 해외 385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휴가일정은 2박 3일이 43.2%로 다수를 차지했다.△자료=국토교통부국토부는 대중교통 수송량을 늘리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16개 노선, 62개 구간(732㎞)과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9개 구간(169㎞)에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하루 평균 고속버스 234회, 철도 8회, 항공기 13편, 선박 190회를 증회한다.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종합교통정보안내(1333)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16개 노선 62개 교통혼잡 예상구간(732㎞)에 대해 국도로 우회를 유도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9개 구간(169㎞)에 대해서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국토부는 아울러 도로의 준공과 조기개통,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도 내놓았다. 우선 울산포항선 울산~포항 구간(54㎞)이 신설 개통됐고 광주대구선 담양~성산 등 3개 구간(154㎞)이 확장 개통됐다.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등 21개 구간(148㎞)이 준공 개통됐으며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도 임시 개통됐다. 또 갓길 차로제(21개 구간 224㎞)와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5개 구간 18.4㎞)를 운영한다.정부는 영동선 4개소, 익산장수선 1개소의 진출부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 141㎞ 구간에는 버스전용차선제를 평소처럼 시행한다. 아울러 수원·기흥·매송·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개소에는 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이밖에 버스전용차로·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감시하고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비행선 4대를 운영한다. 이달 29~31일에는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4개소(15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가 실시한다. 화물차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으로 대책기간 중에 주요 휴게소 7곳에서 무상 정비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