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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바람타고 서울서 1시간대 '新수도권' 뜬다"
  • "귀농·귀촌 바람타고 서울서 1시간대 '新수도권' 뜬다"
  • △서울에서 차로 1시간대에 닿을 수 있는 충남 홍성·경북 문경·강원 횡성 등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떠오르면서 일대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귀농 전원마을로 조성된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일대.[글·사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탄광이 문을 닫고 난 뒤에 한동안 사라졌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다시 듣는 게 이젠 어색하지 않아요.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 채 안 걸려 관광객이 크게 늘고 동네가 활기가 넘쳐요”.(경북 문경 주민인 63세 이모씨) 지난 7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50분을 달려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문경새재 제1관문으로 올라가는 2차선 도로 옆으로는 스타벅스·엔제리너스·설빙 등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던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즐비했다. 주변 계곡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문경새재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문경읍 고요리에 있는 문경새재 리조트와 문경GC 골프장 등도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주차장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서울서 1시간대 홍성·문경·횡성 땅값 들썩 귀농·귀촌 바람을 타고 서울에서 차로 1시간대에 닿을 수 있는 충남 홍성·경북 문경·강원 횡성 등이 신(新) 수도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수도권 전철 연장이 확정되면서 이들 지역 주변 부동산시장은 개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땅값도 상승세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중부내륙전철이 연결될 문경은 최근 1년 새(작년 7월~올해 6월) 지가(땅값) 상승률이 4.42%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2.58%)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로 서울 여의도를 오갈 수 있게 될 홍성은 2.72% 올랐고, 원주~강릉 복선전철로 이어질 횡성도 3.66% 상승했다.이들 지역 중 개발이 가장 활발한 곳은 3년 전 충남도청이 이전한 홍성군이다. 이곳에 인구 10만명 규모로 조성 중인 내포신도시는 2020년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여의도를 56분이면 갈 수 있다. 홍성지역 아파트값은 이달 현재 3.3㎡당 561만원선으로 전년 동월(524.7만원) 대비 7%가량 올랐다. 올해 4월 내포신도시에 입주한 ‘한울마을 모아엘가’ 아파트는 84㎡형이 2억 3000만원선(3.3㎡당 676만원)이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신규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집값이 20%가량 더 높게 형성돼 있다”며 “교통 호재에 힘입어 가격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귀농·귀촌에 관광 수요, 전철 개통 호재까지문경과 횡성은 오미자와 한우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 특산품과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이 결합해 귀농·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의 경우 한해 관광객 수가 600만명으로 인구(7만 5000명)의 80배에 달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데다 문경새재 등 명소도 적지 않아서다. 덩달아 부동산 가격도 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수도권 거주자도 쉽게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법원 경매에 입찰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 3월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유찰없이 첫 경매에 나온 문경시 문경읍 지곡리 1692㎡짜리 땅(밭)은 신건인데도 14명이 입찰에 나서 감정가(2707만원)의 두 배가 넘는 5650만원에 낙찰됐다.횡성읍과 둔내면 등 2곳에 복선전철역이 신설될 횡성도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횡성은 스키장과 리조트, 한우 등으로 널리 알려져 귀농·귀촌은 물론 수도권에 터전을 두고 주말을 이용해 전원생활을 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내년 말 서울~강릉간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청량리역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횡성지역 아파트값은 최근 1년 새 11.8%(3.3㎡당 306.9만원→343.2만원) 올랐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들 지역은 교통 여건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지더라도 ‘빨대효과’로 인해 실제 인구 증가나 수요 유입은 많지 않을 수 있다”며 “귀농·귀촌 등 실거주나 투자 결정에 앞서 각 지자체를 통해 기반시설 설치 및 계획 등을 먼저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8.19 I 양희동 기자
전국에 찜통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5도
  • 전국에 찜통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5도
  • ‘햇빛을 막으며’[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남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북동해안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수도권 등 일부 내륙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나머지 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16.08.17 I 한정선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임..창조경제 가속도 낸다
  •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임..창조경제 가속도 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단행한 개각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빠졌다. 국회 등 일각에서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교체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이 정부의 정책 아이콘인 이른바 창조경제의 성과를 확고히 내려면 최 장관만큼 적임자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8.15 경축사에서 이례적으로 국내 문제에 긴 시간을 할애하며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자며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대기업 노조 양보를 전제로 한 노동개혁을 언급했다.이 가운데 신산업 투자는 민·관이 합심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자는 것으로 미래부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한 융합산업 활성화와 벤처 창업 활성화로 요약된다. 즉 박 대통령 입장에선 1년 반 이상 창조경제를 책임진 최양희 장관에게 임기 막바지까지의 성과 가시화와 새 정부와의 정책 연속성에 대한 책임을 맡겼다고 볼 수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참 미래부 장관 교체설이 나돌던 때 “미래부 직원들의 일부 일탈행위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문제이지 최양희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라면서 “새 장관에 맞는 적임자를 찾기도 어렵고 설사 찾는다고 해도 국회 청문회 등의 일정을 보면 3개월은 낭비하게 되는데 그러기에는 우리에게 너무 시간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은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미래부 전·현직 차관 등을 대상으로 인사검증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최양희 장관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등을 거쳤는데, 당시 삼성그룹이 초대 이사장에 그를 선임하면서 “학제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언급하는 등 명석한 두뇌와 열정적인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미래부 안팎에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선정한 총예산 2조 2000억원의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5개 과제가 미래부가 최종 책임을 지는 형태였던 점이 최 장관 유임의 신호였다고 보고 있다.최 장관은 이날 전략회의 이후 가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정권이 2년 정도 남았는데 10년 장기 과제에 대한 예산 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물음에 대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안타깝게도 해마다 심의하는 형태인데 그럼에도 선진국형은 이것은 8년에 얼마짜리인데 정부 얼마, 민간 얼마 계속 그리 발표한다. 그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국회 관계자는 “최양희 장관만큼 ICT와 과학기술,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소신발언을 하는 장관도 보기 드물다”면서 “그의 유임으로 미래부 공무원들의 인사 적체 해소는 어려워졌지만 철강과 해운, 반도체와 휴대폰까지 기존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와중에 인공지능이나 정밀의료 같은 곳에서 새 동력을 찾는 작업은 한층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했다.차관급도 일부 교체됐는데 국무조정실 2차장에 노형욱 기획개정부 재정관리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지원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다.김성우 홍보수석은 “조윤선 문광부 장관 내정자는 국정에 대한 안목을 토대로 콘텐츠와 문화융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김재수 농림부 장관 내정자는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촌 경쟁력과 활력을 북돋아나갈 책임자이며,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환경분야 등 식견과 조정능력을 갖춘 분으로 미세먼지 등을 조화롭게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미래동력 창출에도 기여할 분”이라고 평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최양희 장관은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ICT 전 영역에 걸쳐 경력을 쌓아왔다. 황창규 KT 회장과는 황 회장이 이명박 정부 국가 R&D 전략기획단장일 때 최 장관이 비상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만난 바 있으며, 윤창번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의 고등학교 동문이기도 하다.△경기고등학교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석사 △E.N.S.T 대학대학원 전산학 박사 △전(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프랑스 국립전기통신연구소(C.N.E.T) 연구원 △현(現)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전 포스코ICT 사외외사 △ 미래인터넷포럼 초대의장 △전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2016.08.16 I 김현아 기자
오늘 다시 서울에 폭염경보…낮 최고기온 34도
  • 오늘 다시 서울에 폭염경보…낮 최고기온 34도
  • ‘오전부터 덥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과 일부 경기도 등에 폭염경보가 다시 발효되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가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새벽에, 경상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지역은 조금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제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2016.08.16 I 한정선 기자
  • 광복절 연휴 끝날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오후 10시쯤 해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귀경하는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심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정체는 밤 늦게서야 풀릴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6km 구간 등 모두 62.8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원할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 19.8km 구간 등 총 35.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km 등 20.7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km 등 31.3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시속 30km 내외로 가고 있다.오후 3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도시 간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4시간 △광주→서울 4시간 3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3시간 55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 42분이다.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11시쯤 시작한 정체가 오후 3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수도권으로 22만대가 진입했으며 이날 중으로 모두 50만대가 수도권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예상 교통량은 439만대다.
2016.08.15 I 이승현 기자
서울시, 동행프로젝트 대학생 봉사자 6천명 모집
  • 서울시, 동행프로젝트 대학생 봉사자 6천명 모집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내달 23일까지 2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대학원생 봉사자 6000명을 모집한다.동행프로젝트는 서울시가 2009년부터 벌이는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 프로그램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전국 초·중·고교생 동생들을 재능 기부 형식으로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이다.참가자는 서울 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800여 곳에서 9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활동한다. 교과목 학습 지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중학교 방과 후 공부방, 기초학력향상지원, 특기적성지도, 체험학습지원 등을 한다.참가자는 봉사 시간이 학점과 연계되는 봉사활동 인증서와 기업탐방 기회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2274-7306~9.▶ 관련기사 ◀☞ “교황 뜻 실천”···한·일 가톨릭계대학 봉사캠프 개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야호'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 유디-참사람봉사단,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용품' 전달☞ 삼성물산, 미얀마서 학교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 주택도시보증공사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펼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 봉사활동으로 친목 다져☞ KT, 서울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선풍기 등 증정☞ 효성ITX 임직원, 자녀와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봉사☞ LG전자 대학생 CSR '러브지니', 영등포 골목에 벽화그리기 봉사☞ 기아차 임직원,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 봉사활동☞ 평창 조직위, 자원봉사자 워크샵 실시☞ 평창 조직위, 강릉서 쇼트트랙 자원봉사자 워크숍 개최☞ 자생 대학생 봉사단 '희망드림' 1기 출범
2016.08.15 I 정태선 기자
이번 주말까지 찜통더위…중부지방에 소나기
  • 이번 주말까지 찜통더위…중부지방에 소나기
  • 폭염 피해 카페에서 즐기는 독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13일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이겠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일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오늘과 내일(14일)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제주 33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2016.08.13 I 한정선 기자
이번 주말까지 폭염 지속…중부지방에 소나기
  • 이번 주말까지 폭염 지속…중부지방에 소나기
  • 폭염 땐 다리 밑이 명당[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13일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이겠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일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내일과 모레(14일)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제주 33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2016.08.12 I 한정선 기자
  • 더민주 이훈 "종합병원 8곳, 가습기살균제 1223개 사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종합병원 8곳이 2006~2011년 가습기살균제를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가습기 특위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 가운데 8개 종합병원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도까지 1223개의 가습기 살균제를 구매해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 제품별로는 △애경가습기메이트가 822개 △옥시싹싹과가습기청정제 401개이고, 지역별로는 서울시 강서구 2곳(M병원, W병원), 부산 동래구 1곳(K병원), 경기 성남 분당구 1곳(K병원), 안양 만안구 1곳(S병원), 춘천 1곳(S병원), 강릉 1곳(A병원) 등이다.이 조사는 국회 이훈 의원의 요청으로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를 통해 해당지역 종합병원에 가습기살균제 사용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총 337개 종합병원에 관련 공문을 보내 조사했으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고 응답한 병원은 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전국 종합병원의 사용실태 조사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기 때문에 실시했다”고 밝히고 “환경부나 보건복지부 등이 2011년 가습기 살균제가 피해 원인으로 밝혀졌을 당시 병원이나 어린이집,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가습기를 주로 사용하는 기관의 전수 조사를 실시했어야 하는데도 하지 않아 피해자 구제에 구멍이 나있었다”고 지적했다.
2016.08.12 I 하지나 기자
오너 복귀 기다렸던 한화·SK..광복절 특사 제외 아쉬움
  • 오너 복귀 기다렸던 한화·SK..광복절 특사 제외 아쉬움
  • 지난 11일 별세한 모친 강태영 여사의 빈소로 들어서는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과 지난달 29일 가석방돼 강릉교도소를 출소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사진=뉴스1)[이데일리 최선 기자]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제외된 한화그룹과 SK그룹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업의 오너 복귀로 신성장동력과 해외사업 등에서 활기를 되찾길 기대했던 그룹 입장에서는 쓴입맛을 다시게 된 셈이다.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대우조선해양의 부실경영 사태, 일부 대기업 오너의 부도덕성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탓으로 분석된다. 전날 별세한 모친 강태영 여사의 빈소를 지키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2일 특사 제외 소식을 듣고 “한화그룹의 후원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들이 크고 작은 현안 과제들을 차질없이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특별사면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김 회장은 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다. 한화그룹은 기대감을 품는 분위기였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김 회장이 등기이사에 오르고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되면 어려움을 겪던 사업에 활로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였다. 해외사업 중에서도 특히 중동의 경우 오너와의 협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 핵심적인 결정에서 차질을 빚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특별사면에서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김 회장은 2014년 2월 배임혐의와 관련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1995년, 2008년 두차례 사면복권된 전례가 있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SK그룹도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SK그룹은 지난달 말 최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 데 이어 이번 특사에 포함될 경우 배터리 사업 등 신성장사업 강화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했다. 오너가 일원으로서의 결단과 그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사업역량을 확대할 시점이 앞당겨지리라는 기대였다.최 부회장은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횡령혐의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형기의 94%인 3년 3개월여를 복역한 후 지난달 29일 가석방됐다. SK그룹 측은 “최 부회장이 경제활성화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한만큼 관련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12 I 최선 기자
오늘 서울 올 들어 최고기온 36.4도…내일 자외선 '위험'
  • 오늘 서울 올 들어 최고기온 36.4도…내일 자외선 '위험'
  • 폭염에 이글거리는 도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서울이 올해 들어 가장 무더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8분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4도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낮 최고기온 36.0도를 기록한 지난 5일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경북 영천은 낮 최고기온 39.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현재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는 폭염주의보, 폭염 경보 등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금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은 지속되겠다.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이상으로 수도권은 ‘위험’ 수준이겠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일때는 가능한 실내에 머물러야 하고 외출 시 긴 소매 옷,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수원 36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제주 32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2016.08.11 I 한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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