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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7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영업익 1분기 2조9000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4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MB정부 정책실패 `닮은꼴 함정` 빠졌다 -포르투칼 구제금융 800억유로 달할듯 -삼성전자 영업익 1분기 2조9000억 -"무자료 환전거래 전면조사".. 윤영선 관세청장 인터뷰 -與의원 78% "상향공천 찬성" ▲종합 -미래에셋, 돈냄새 맡았나.. 용산 6성호텔 `입도선매` -"기름값 내린다더니 어제랑 똑같냐" -신세계본관, 300억 `세이크리드하트` 설치 ▲정치·외교안보 -여당의원 국민 공천 압도적 지지 -靑 "과학벨트 통합이 원칙" -대장급 인사 앞두고 술렁이는 軍 ▲경제종합 -물가 위협하는 곡물·유가 `어쩌나` -한·미 FTA, 美 상반기내 비준 -건강보험 적자 2030년 50조원 -부동산 허위 계약땐 비과세 취소 ▲국제 -日원전내 방사능 히로시마 원폭 초과 -日 공적개발원조 20% 삭감 -中인플레 압력에 위안화 연일 최고 -카다피, 오바마에 편지 "아들아 공습 멈춰다오" -버핏 왕국의 고민.. 통솔력·감독 부재 -"日-中 군사충돌 배제 못해" -美 연방정부 폐쇄되면.. 공무원 강제휴가 비자발급도 중단 ▲금융·재테크 -"대기업 대출때 계열사 지원 확약서 받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가계대출 800조 넘었다.. 올들어 주택담보대출만 8조 늘어 -"회사돈·사장님돈 모두 관리해드려요" -손해보험사 저축성·연금보험 `15년 규제` 풀어 시장 키워야..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 -정부, 영세 새마을금고 통폐합 유도 ▲기업과증권 -TV·LCD 기우뚱.. 삼성전자 시련의 계절 -이달 車값 확 깎아준다 -현대차-GM "적군을 영입하라" ▲기업·경영 -재계 3세 경영인.. 범현대家 -화성에 연료전지발전소 -내진용 강재 품질보증제 도입.. 현대제철 ▲중소기업·벤처 -효율 40% 높인 양면 태양전지 개발 -TCC동양·오로라월드 연봉 6000만원대 -에스씨지솔루션즈, 태국서 5천만불 수주 -삼천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나선다.. 경기도와 MOU ▲유통 -백화점, 청정 먹을거리 찾아 해외로 -슈퍼마켓 우유 가격도 올랐다 -日지진에 식품업계 더 바빠져 -`맞춤형 베이비시터` 크게 늘어 ▲기업과증권 -코스피 등락에 대장株 업치락뒤치락 -주가만 오르면 펀드서 돈세네 -ETF 최소자본금 50억으로 낮춰 -현대百, 현대DSF와 합병 무산되나 -우리證, 한국메릴린치 PB사업 인수 -증권사 줄줄이 印尼로 가는 까닭은 -내부정보로 주식 사 4억원 부당이익.. 풀무원홀딩스 대표 집행유예 ▲부동산 -주상복합 메탄폴리스로 집값 꿈틀 `동탄신도시` -의정부 뉴타운 주민갈등 지속.. 집값 `꽁꽁` -재건축 추진되는 고덕시영 투자매력 있나 -광교 랜드마크 `에콘힐` 속도 붙는다 -흑석·노량진 등 뉴타운 4곳 건축제한 풀린다 -서초우성3차 418가구로 재건축 -강남권 오피스텔 `계약률 100%` 행진 ◇ 서울경제신문 ▲1면 -`공약의 덫`에 빠진 정부, 길을 잃다 -광교신도시 `에콘힐` 2조 PF 체결 -전기로 보유 철강사들 日간토 고철 수입 중단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2조9000억 -"신용위험 평가대상 대그룹 대주주들 계열사 지원계획 6월까지 제출해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종합 -잇단 비자금 사건 연루 불구 매출 급증.. 서미갤러리 비결이 뭐길래 -드림허브, 랜드마크 호텔 선매각으로 2300억 확보 -프라다 입은 제네시스 내달부터 `名品 질주` -尹 재정 "유류세 인하 검토" -노키아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 A2서 A3로 -과학벨트 입지논란 `제2 신공항 사태`로 비화하나 -쌀값 계속 오를땐 비축분 추가 방출 -"FTA 번역 오류, 김종훈 본부장 책임져야".. 金총리 국회 답변 -론스타 적격성 판단 27일로 연기 -LH 지방이전 내달 결론.. 경남·전북 분산배치 유력 ▲정치 -"이재오 여의도 돌아오나" 與 들썩 -軍 대장 인사에 분위기 뒤숭숭 -과학벨트 때문에 험악한 與 최고위 -정세균 "낙수 아닌 분수경제로 가야".. 싱크탱크 `국민시대` 출범 ▲금융 -동부그룹, 금융지주사 설립 잰걸음 -카드사 뜸금없는 `정도경영 선언` 왜 -스탠다드차타드 "한국비중 키우고 성과주의제 도입" -현대해상 "2015년까지 매출 12조 달성" -우리銀 외화후순위채 5억불 발행 성공 ▲국제 -포르투칼 구제금융 신청.. 스페인으로 불똥 튈까 -美 정부폐쇄 최악 상황은 면할 듯 -中 휘발유·경유값 인상.. 물가상승 압력 고조 -"美, 中기업에 공정경쟁 환경 제공하라" -세계적 유대인 부호 마흐케비치 "親 이스라엘 방송 만들겠다" ▲산업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예상외 부진.. 최대 실적 이어갈까 -벨로스터 DCT 모델, 내달부터 국내 시판 -현대제철, 내진용 강재 품질보증제 -삼성정밀화학 "태양광·2차전지 신소재 개발 주력" -GS EPS 국내 처음으로 中서 발전사업 -무제한 요금제 폐지 "고민되네" -"中 게임시장 빗장 풀어라" ▲증권 -"영업익 큰폭 증가 유화·철강·해운주 주목을" -외국인 선물매도 강화.. 조정 임박? -방사능 비` 관련주 들썩 -외국인도 `퇴출 광풍` 못 피했다 -"주주가치 높이자" 상장사 이익소각 급증 ▲부동산 -봄맞이 분양시장 활짝 -주거용 건축물 이행강제금 부담 줄어들 듯 -부산發 청약열풍 울산 상륙 -잘나가던 도시형생활주택 2월 인허가 22%나 줄어 ◇ 한국경제신문 ▲1면 -"제1목표 물가안정" 성장우선정책 포기.. 李대통령 "소비줄여야" -"개성공단에 美·日 기업 유치해야" -"CJ제일제당 바이오에 3조".. 김홍창 사장 인터뷰 ▲종합 -테샛 앱 나왔다 -정유사 100원 내렸지만.. 주유소 "우린 못내려" -미래에셋, 용산국제업무지구에 `6성급 호텔` -찢어진 정치권.. 과학벨트 `조정`은 커녕 `갈등조장` ▲경제 -日지진.. 힌국 성장률 0.1%포인트 하락 -"대기업 계열사 여신 우대관행은 잘못".. 권혁세 금감원장 -모든 FTA협정 한글본 재검독 -20년뒤 건보적자 50조 육박 -비과세자도 부동산 허위계약땐 양도세 ▲금융 -"은행 규모 크다고 성공하는 것 아니다"..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 -현대해상 "2015년 매출 12조원 달성"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개설 ▲정치 -전면에 등장한 김정은.. 北 후계작업 가속도 -강원, 與 `박빙우위`.. 분당 `팽팽` -"與 진짜 위기는 선거 후 포퓰리즘" -정세균 싱크탱크 발족.. 대선 앞으로 ▲국제 -포르투칼 결국 구제금융 신청 -中·EU 이어 美도 금리인상 기류.. 日만 동결 `엔 캐리 트레이드` 더 늘 듯 -전력난 심각.. 日 백화점 `순번 휴업` -`안드로이드의 힘`.. HTC 시총, 노키아 제쳐 -`환율방어` 브라질, 外資 거래세 확대 ▲사회 -부산저축銀, 친인척 바지사장 80명에 4조 PF대출 -자동차 등록 1813만대.. `1가구 1車 시대` -`방사능 비` 괜찮을까 -`지방공기업평가원` 출범.. 공기업 개혁 이번엔 성공할까 -인천공항,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선전했지만.. 경기둔화·애플 `악재`에 고전 -현대제철, 耐震강재 `품질보증제` 도입 -"일본産 못믿겠다".. 월마트 등 한국으로 눈돌려 ▲부동산 -2조사업 `광교 에콘힐` 급물상.. 11월 첫 분양 -서울 뉴타운 4곳 일부 건축제한 해제 -"고덕시영 투자, 정기예금보다 70% 초과수익" ▲증권 -주가상승 지속하려면 물가 4% 넘지 말아야 -외국인, 현물 사고 선물매도 왜? -LG화학·OCI.. 고평가냐, 성장성 반영이냐 -LS산전, 공시않고 `입찰 소송` 논란
2011.04.07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靑, 등돌린 `대기업 프렌들리`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다음은 4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靑, 등돌린 `대기업 프렌들리`-고덕시영 재건축 시행인가-소셜커머스업계에 시정 명령-오늘 전국 비…`방사능 비` 불안 확산▲종합-`공정` 잣대로…정부 "재계 양극화 해소 앞장서라" 경고-당혹한 재계 "다음 카드는 뭐냐"-靑 "대기업 편하게 번돈 투자·고용 여전히 미흡"-日지진후 코스피 급등 이유 있네 -원가 따져 정유사 폭리 밝히겠다더니..또 재탕 대책만-강남 재건축, 정책 불확실성에 아직은 `관망` 많아▲정치·외교안보-중심 못잡는 여당 정책의장-무례한 일본..허둥대는 우리 정부-김정은 오늘 국방위 입성하나▲경제 종합-윤증현·이헌재·전광우씨 증언대 설듯-핫머니 규제 가이드라인 IMF 첫 제시..브라질 반발▲국제-日 금융회사도 순서정해 휴무-OECD "이젠 인플레와 싸울 때"-`나토 작전 맘에 안든다` 리비아 반군 불만 고조-10개 전력회사 `영역독점` 대란 불러 -엔화값 6개월 만에 최저▲금융·재테크-우리銀, 대기업 대출우대 없애겠다-정책금융公 1400억 상생펀드 운용사 선정 `별들의 전쟁`-`재무약정 버티기` 현대그룹 빠져 논란▲기업과 증권-내리막 일본車 왜?-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완공-두산重, 스코틀랜드서 풍력사업-현대重, 핀란드서 풍력발전기 수주-삼성 "이번엔 중국 TV 시장서 한판 붙자"-자메이카 전력공사 인수 동서발전 직접 경영 참여-SK C&C "2020년 영업익 1조"-기아車 매분기 깜짝실적…그래도 배고프다-삼성엔지니어링 10년새 82배↑ 건설대장株 눈앞-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보류?-中 금리인상 이젠 약발 다했나-점유율경쟁 의미 없다…고급 소주로 승부-스팩 불공정거래 집중감시하고 상폐심사는 더 엄격히한다▲부동산-지방 아파트 분양 기지개 켠다-수도권 입주 3년차 10만 가구 달해◇서울경제▲1면-외환銀 속병 깊어진다-원·엔 환율 급락..18원 내려 1273원-석유 온라인·선물거래 시장 연내 개설-LG화학 "2015년 글로벌 1위"▲종합-한나라, 제한적 전월세 상한제 `오락가락`-과학벨트委 닻 올렸다-가계 신용위험 9년만에 가장 높아-포르투칼, EU에 브리지론 거절당해-`정책 소통` 못하는 기업들, 정부 고강도 압박에 벙어리 냉가슴-한미FTA, 美 의회 비준 빨라지나-금감원, 주채무계열 37개 그룹 선정..현대그룹 제외돼 논란-"3·4 디도스 공격은 北 소행"-금융위, 불공정거래 의혹 스팩 감독 강화 ▲정치-공천 후폭풍..與 소용돌이 속으로-방사청장, 무기 국산화 강한 의욕-"과학벨트, 신공항 보상으로 활용 안돼"-北 오늘 최고인민회의..김정은 국방위 진출?-김해을 보선 野후보 단일화 급물살▲금융-저축銀, 효성에 뿔났다-보험사들 공시이율 줄줄이 올려-금값 뛰니 골드뱅킹 인기도 껑충-"어린이보험 100세까지 보장합니다"▲국제-日 "급격한 엔화 약세 달갑지 않네"-美 연방정부 폐쇄 초읽기-日, 전력난에 은행 점포도 `순번 휴업` 검토-P&G, 감자칩 `프링글스` 매각-코트디부아르 내전 사실상 종결-도쿄전력 뿌리깊은 은폐 문화·정경유착이 원전 참극 키웠다▲산업-2차전지 글로벌 시장 주도권 굳힌다-김반석 부회장 "日 자동차업체 2~3곳과 공급 협상중"-삼성·LG전자 "이번엔 중국이다"-LG전자, KT스카이라이프와 제휴-웅진케이칼, 美에 역삼투필터 공장 준공-車업계 1분기 내수·수출 호조-삼성·LG 3D 경쟁 전방위로 확산-SK C&C "2020년 매출 목표 6조"-한국 게임들 태국시장 공략 강화-日 "한국제품 사자" 잇단 러브콜-"해킹 불가능" 스마트폰용 보안키보드 출시-LS산전 "유럽 그린 비즈니스 시장 공략"-워킹화등 기능 세분화 열풍 3년..헷갈리는 기능화 시장-`통큰` `손큰` 공식 브랜드화한다-존슨즈베이비, 영유아 선로션 선봬-파파존스피자 가격 최대 2600원 인상▲증권-빛 못보던 2등주 `화려한 비상`-삼성전자 2.33% 하락-퇴출 확정 종목 `폭탄 돌리기` 기승-에이치앤티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KB운용 "중소형주 사자"-대신證, 印尼 온라인 위탁매매시장 진출▲부동산-보금자리 분양가 인상 추진에 "값싼 주택공급 취지 퇴색" 반발 -애물단지 뉴타운 개발 활성화될까 -수도권 입주 3년차 아파트 쏟아진다◇한국경제▲1면-국민연금 헤지펀드에 투자한다-정부 `묘한 기름값` 입맛대로 발표…전문가 의견 묵살-과학벨트, 경북에도 나눠줄듯-재계 "개정 상법, 계열사간 거래 규제 강화도 심각한 문제▲종합-"계열사간 거래하려면 365일 이사회 열어야"-金총기 "유류제 인하 검토하겠다"vs尹재정 "세금 낮춰도 효과 없을 것"-TF참여 교수 "정유사 폭리 아니다"…정부 "면제부 주냐" 면박-몸사린 정유사 "지금은 할 말 없다"…주유소 "가격 협상력 늘어"▲경제-투자 다변화로 안정적 수익률 확보-국민연금서 노후자금 대출 내년 상반기 최대 500만원-금감원, 주채무계열 37개 그룹 선정▲금융-금감원, 국민銀PC 또 압수…`과잉검사` 논란-교보생명, 生保2위 경쟁서 밀려-국민銀, 4천억 법인세 소송 `승소`-저축은행 예대금리差 10%P 사상 최대▲국제-노선바꾼 IMF, 핫머니 차단 `자본 규제 지침` 내놔-반성문 보낸 시스코 CEO-日, 1조엔 더 푼다-`예상 처리기한 D-1`…美연방정부 폐쇄 위기-버냉키-빌 그로스, 美 인플레 놓고 `舌戰`▲정치-감사원, 이달말 대대적 `防産 특감` 착수 -한나라 위기론 확산…잠 못드는 `잠룡 3인`-`벼랑끝 전술` 유시민, 일단 판정승-與 `전·월세 상한제` 오락가락 ▲사회-"송도 68층 무역타워 공사비 813억 지급하라"-"3월 디도스 공격도 北 소행"-"단체고객 쏠쏠한 기업 잡아라"…교육업체 B2B 사업 확대-"준법지원인, 코스닥社도 적용해야"▲산업-20년 밀어붙인 `구본무의 뚝심`…2차전지 `LG 전성시대` 열었따-도요타-MS, 스마트그리드 손잡나-삼성의 `미디어 리스크`…깊어지는 고민-웅진케미칼, 미국 水처리 기업 인수 나선다-현대건설 임원인사 `조직안정`에 무게-삼성-LG, 스마트 제품 `상하기 격돌`▲IT·모바일-태블릿은 콘텐츠 `블랙홀`…게임·미디어 생태계 바꿨다-SK C&C "中·중동 IT서비스 강화"-LG, KT스카이라이프와 콘텐츠·셋톱박스 협력▲생활경제-롯데마트 "통큰·손큰 상품 대거 출시"-롯데주류, 소주값 10원 내리고 `독한 전쟁` 선포▲부동산-LH, 천안·울산 등 보금자리 6곳 사업 포기-수도권 입주 3년차 10만가구…`알짜 매물` 노려볼까-"집값 상승률 年 3% 아래면 사는게 손해"-고덕시영 재건축 사업 승인▲증권-증시 속도조절…더간다vs탄력둔화 `팽팽`-연일 파는 운용사, 현대모비스·하이닉스는 `러브콜`-亞 국부펀드 `바이 코리아`-"두산엔진, 올 매출 목표 2조…이미 수주 확보했다"-현대차 `철강 3형제` 고속질주-LG그룹주, 바닥쳤나..반등 시도-헤지펀드 수익 10% 났는데 수수료가 4%
2011.04.06 I 신혜연 기자
`3·22대책` 약발은 강남·서초만
  • [주간부동산]`3·22대책` 약발은 강남·서초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매수 심리가 좀체로 살아나지 않고 있어 집값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강남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3구는 투기지역이라 별도 관리해 왔으나 3.22대책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향과 취득세 혜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저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거래가 몰렸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상승하며 반등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강남·서초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에 힘입어 0.09%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 0.02% ▲신도시 0.03% ▲수도권 0.1%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 DTI규제 부활·취득세 완화..강남권만 통했다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0.05%) ▲서초(0.04%) ▲도봉(0.02%) ▲마포(0.01%) ▲서대문(0.01%)가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동 주공1단지 재건축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이후 5~10건 정도 거래가 성사됐다. 서초 역시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재건축이 용적률 300% 상향조정이 조건부 확정되면서 거래가 늘었고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은평(-0.09%) ▲강동(-0.07%) ▲양천(-0.02%) ▲동대문(-0.02%)은 DTI규제 부활, 금리인상, 부동산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일산(0.03%)만 유일하게 올랐고 ▲분당(-0.01%)은 중대형 거래가 부진해 작년 11월 중순 이후 처음 하락했다. 그 외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정자동 느티선경빌라 158㎡가 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서현동 시범우성·현대 107~111㎡도 500만원 내렸다. 수도권도 거래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중소형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평택(0.05%) ▲의왕(0.04%) ▲안양(0.03%) ▲양주(0.03%) ▲수원(0.02%) ▲의정부(0.02%)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김포(-0.10%) ▲성남(-0.05%) ▲광주(-0.03%) ▲오산(-0.01%) ▲용인(-0.01%) ▲인천(-0.01%) 등은 하락했다. ◇ 성북, 도봉, 노원 전셋값 상승폭 커서울 전세시장은 강북권인 ▲성북(0.13%) ▲도봉(0.10%) ▲노원(0.09%) ▲중랑(0.08) ▲강동(0.06%) ▲마포(0.05%) 순으로 상승했다. 성북은 길음동 뉴타운8단지(래미안), 래미안길음1차 중소형이 주간 500만원정도 올랐다. 도봉은 싼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가 유입되면서 창동역과 가까운 창동 상아1차가 500만원정도 상승했다. 노원도 중계동 중계그린, 상계동 주공7단지 소형이 250만~500만원정도 올랐다. 반면 ▲서초(-0.07%) ▲성동(-0.02%) ▲동작(-0.01%)은 하락했다. 서초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 반포자이 중소형이 전세수요가 줄면서 500만~1500만원 내렸다. 신도시도 전세수요가 줄면서 일부 중소형 위주로만 거래가 형성됐다. ▲중동(0.09%) ▲일산(0.08%) ▲분당(0.02%)만 상승했고 평촌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중동은 상동 한아름현대 79~105㎡가 거래되면서 500만원 올랐으나, 전보다 물건 소진되는 속도가 더뎌졌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코오롱이 신혼부부 수요로 소형만 거래됐다. 수도권도 전세수요가 다소 뜸해지면서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 ▲수원(0.22%) ▲화성(0.20%) ▲고양(0.20%) ▲남양주(0.15%) ▲의왕(0.14%) ▲의정부(0.14%) ▲하남(0.13%) 등만 상승했다.
2011.04.02 I 이지현 기자
`3·22대책` 수혜지 강남·서초 집값 상승
  • `3·22대책` 수혜지 강남·서초 집값 상승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 집값이 상승했다. 정부의 3.22대책 수혜에다 재건축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주간매매 동향에 따르면 강남과 서초는 0.05%, 0.04%씩 올랐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 상승률이다. 수도권 전체적으로 봐도 평택(0.05%), 의왕(0.04%)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버블세븐`으로 분류되는 송파(0%)와 양천(-0.02%), 분당(-0.01%), 평촌(0%), 용인(-0.01%)은 가격이 빠졌거나 변동이 없었다. 이는 정부의 `3·22주택거래활성화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남3구는 투기지역이라 별도 관리해 왔으나 이번에는 DTI 비율 상향과 취득세 감면 혜택 등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강남3구의 DTI한도는 40%이지만 6억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을 할 경우 각각 5%포인트씩 DTI 적용비율이 늘어나고 해당 은행에서 정한 신용등급 기준에 부합할 경우 5%포인트가 추가된다.  취득세도 50% 인하돼 절세효과가 큰 강남·서초가 집중적인 수혜를 받게 된 것이다. 아울러 강남은 개포 주공 재건축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의 통과가, 서초는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 재건축 용적률 상향조정 확정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개포동 주공1단지 35㎡(전용면적)의 경우 3월 초 6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이 현재 7억~7억1000만원까지 올랐다. 신반포 한신1차 73㎡도 3월초 17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이 현재 17억5000만~17억9000만원까지 호가가 오른 상태다. 이호연 부동산114 팀장은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이러한 호재가 국지적으로만 나타나고 인근으로 퍼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 추격매수세가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상승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1.04.01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국 12곳서 방사성요오드 검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3월 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서울 집·땅값, 江南독주 깨졌다 -전국 12곳서 방사성요오드 검출 -은행권, 신규대출 중단 검토···건설계열사 꼬리자르기 ▲종합 -온라인 회원가입 주민번호 요구못해 -`한국산 부품` 확보 전쟁 -"일할사람 부족···정년연장 논의를" ▲경제 종합 -`힘내라` 부품·소재, 中企 1조2천억 R&D 맞춤지원 -`金겹살` 돼지고기 11개국 중 가장 비싸 -"15대 기업총수와 릴레이 간담회"···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정치·외교안보 -강원 구애작전 3人의 성적표는 -이재오, 변치 않는 정운찬 신뢰 -동두천·원주 등 33개 미군기지 先매각으로 이자비용 줄인다 ▲국제 -도요타 대지진 다음날 `새 매뉴얼` -日 원전복구 한계 佛에 도움요청 -도쿄전력 국유화 검토 ▲금융·재테크 -佛, 부유층 자산 절반이상 연금보험 투자 -은행들 "대기업 횡포 더는 못참겠다" ▲기업과 증권 -효성 두아들의 `문어발 경영` 뒤탈? -"더이상 못벼텨" 철강값이 뛴다 ▲부동산 -강남권 최대 재건축 가락시영 날개달까 -"껑충 뛴 수원 전세금 집값 따라잡는다 ◇ 서울경제 ▲1면 -국내 IB들 안방서도 찬밥신세 -방사성 요오드 전국 12곳서 검출 -작년 주택업체 93% 집 한채도 못지었다 -물가 5% 시대 현실화하나 ▲종합 -애플 "일본産 폴리머 때문에···" -돼지고기 외국보다 2배 이상 비싸다 -李대통령,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서명 -金공정위장 재계 총수 잇달아 만난다 -현대차, 대기업 첫 동반성장협약 체결 -신한銀 해외채권 발행 대히트 -가격경쟁 통한 유가인하 유도할듯 ▲정치 -"용산기지 이전비용 한국부담 9조" -日 독도도발···정부 또 뒤통수 맞나 ▲금융 -변액보험 변칙 약관대출 `철퇴` -`은행 검사` 칼 가는 금감원 ▲국제 -"소개령 못믿겠다"···日국민 불신 커져 -美 일본車 대리점 초비상 -S&P, 포르투갈 신용등급 또 하향 경고 -일본산 식품서 방사성 물질 검출 ▲산업 -태양전지 시장 경쟁 뜨겁다 -"벨로스터 생산차질 원칙 대응" -대기업 77% "고유가로 경영악화" -中 스마트폰, 북미시장 넘본다 -쓰리트랙 통해 中企 해외 시장 뚫는다 -쿠팡, 해외투자 200억 유치 -킴스클럽마트 인수전 막 올라 -휠라코리아, 유럽시장 공격 마케팅 시동 ▲증권 -현대차그룹주 "천장 어디냐고 묻지 마라" -두산重 등 발전주 강세 -외국기업 국내 상장 시 한국인 사외이사 선임 의무화 추진 ▲부동산 -김포한강신도시 4799가구 합동분양 -성북동 노후 주택지에 한옥마을 ◇ 한국경제 ▲1면 -국정과제 잇단 좌초 정부 해결 능력 있나 -차이나머니, 한국증시 새 돈줄 -용산 美 기지 이전 한국 총16조 부담 ▲종합 -전세계 투자자 “올해 투자 1순위는 귀금속” -대중교통 수송률 47%로 높인다 ▲경제 -은행세, 5년이상 초장기 외채에도 물린다 -윤증현 장관 “日 ·중동사태위험·기회요인 면밀 검토” -경상수지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 -한국토지신탁 매각 무산 ▲금융 -‘KB금융-신한금융 대출 전쟁’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이면계약 없다” -삼성화재, 유럽 보험시장 진출 -외제차 수리비 합리화 한다 ▲국제 -트위터 창업자 컴백…트위터족 ‘불만의 지저귐’ 잠재울까 -리비아 ‘東·西분단’ 수순 밟나 -글렌코어·두카티·버밍엄시티까지 홍콩 증시로 -금괴 수출 막았더니…베트남 거래상, 보란 듯이 금반지 수출 -英학술원 “中과학논문 발표, 2년內 미국 추월” ▲산업 -“휘발유로 떼돈? 고도화·윤활유 덕인데…” 정유사 ‘실적 속앓이’ -‘방사능 공포’에…한국기업, 日 비즈니스 줄줄이 취소 -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위해 런던行 ▲부동산 -‘땅콩주택’ 바람에 수도권 단독택지 불티 -재개발·재건축 이주 하반기 몰려…전세난 우려 -성북2구역에 50동 규모 한옥마을 들어서 -도시형주택에 ‘일반주택 1가구’ 내달부터 허용 -소형주택 건설자금 대출 늘어 ▲증권 -에너지株 ‘고유가 효과’…깜짝실적 예고 -외국인, 10일째 ‘사자’…한국 비중 늘리나 -로저스 추종 원자재펀드, 수익 상위권 ‘싹쓸이’ -코라오홀딩스 ‘라오스 체험’…에이치앤티, 용역 배치 ‘살벌’ -스캘퍼 ‘잠잠’에 ELW시장 ‘한산’ -2000넘자 다시 ‘고개 든 환매’
2011.03.29 I 이지현 기자
서울 집값 4주째 하락..DTI 부활 악재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4주째 하락..DTI 부활 악재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부활시키면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강남 재건축 시장은 서울시의 `개포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로 일부 호가가 오르면서 전체적인 하락률은 둔화됐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신도시(0.01%)와 수도권(0.01%)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하락세가 다소 둔화된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02% ▲신도시 0.06% ▲수도권 0.11%로 상승폭이 줄었다. ◇ DTI규제 부활..매수세 위축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1%) ▲양천(-0.04%) ▲송파(-0.03%) ▲강남(-0.01%)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둔촌주공이 500만~1000만원정도 하락했고 고덕동 고덕아남, 고덕시영현대 중소형 등도 1000만원정도 내렸다. 양천은 재건축 허용연한 유지, 기준금리 인상, DTI규제 부활 등 시장의 악재가 겹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 등이 500만~2500만원정도 빠졌다. 신도시는 관망세가 이어지며 ▲중동(0.03%) ▲평촌(0.02%) ▲분당(0.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일산(-0.01%)은 소폭 내렸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중동은 복사골건영1차 등 소형 면적이 250만~500만원정도 올랐다. 평촌 역시 중소형 매수세가 움직이며 비산동 은하수한양, 평촌동 초원LG 등 소형 면적이 500만원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오산(0.08%) ▲화성(0.05%) ▲광명(0.04%) ▲수원(0.04%) ▲부천(0.03%) ▲시흥(0.03%) ▲성남(0.02%) ▲안성(0.02%) 순으로 상승했다. 오산은 전세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일부 중소형 매수세가 형성돼 소폭 올랐다. 반면 ▲김포(-0.02%) ▲용인(-0.01%) ▲남양주(-0.01%) 등은 소폭 내렸다. ◇ 전세시장..신혼부부 수요만 살아있어서울 전세시장은 ▲중랑(0.11%) ▲강북(0.1%) ▲광진(0.09%) ▲동작(0.09%) ▲구로(0.09%) ▲서대문(0.08%) ▲금천(0.07%) ▲영등포(0.07%) ▲성북(0.05%) 순으로 올랐다. 중랑, 강북은 비교적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는 신혼부부 수요로 인해 중랑 신내동 새한, 묵동 현대아이파크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정도 올랐다. 강북은 수유동 벽산2차,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등 중소형 면적이 250만원정도 상승했다. 이에 비해 학군수요 이동이 마무리된 ▲양천(-0.05%) ▲강동(-0.02%) ▲서초(-0.01%) ▲강남(-0.01%) 등지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0.1%) ▲중동(0.09%) ▲산본(0.07%) ▲분당(0.05%) ▲일산(0.0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중동은 대기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중동 그린타운우성2차, 상동 반달극동 등 중소형 면적이 150만~500만원정도 올랐다. 일산은 신혼부부 수요가 간간히 이어지는 가운데 주엽동 문촌동아 중소형 면적이 250만원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남양주(0.26%) ▲고양(0.23%) ▲광명(0.23%) ▲화성(0.22%) ▲수원(0.19%) ▲의정부(0.16%) ▲시흥(0.15%) ▲파주(0.15%) 순으로 올랐다. 특히 남양주 별내 주공3단지, 퇴계원면 대림 등 중형 면적이 500만원정도 올랐다.
2011.03.26 I 이지현 기자
현대산업,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현대산업,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담동 청구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85㎡ 108가구 규모로 지난 1993년 1월 준공된 단지다.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주민선호도 조사와 조합원 평가를 거쳐 지난 24일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구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에 해당하는 행위허가, 분담금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44억원 규모다. 청구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2-베이인 각 가구의 구조가 3-베이로 개조해 채광과 환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가구당 전용면적도 현재 85㎡에서 110㎡로 30% 가량 늘어나게 된다. 지하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확장됨에 따라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지상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보행 편의성과 개방성도 높일 계획이다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인 조경 계획이 적용되고, 휘트니스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추가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강 조망권까지 갖춘 청담 청구아파트에 시공 노하우와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향후 생활환경은 물론, 입주자들의 자부심과 재산가치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고, ▲둔촌동 현대1차(498가구) ▲개포동 대치2단지 아파트(1753가구) ▲분당 정자동 한솔5단지(1156가구) 등 서울 강남과 분당 등 고급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총 10개 단지, 5253가구의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올해 1월에는 대치1차 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인가받은 바 있다. ▲ 청담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관련기사 ◀☞종목 Take-out.. 현대산업·쌍용양회·글로비스 등 [TV]☞오늘의 메뉴..건설株 'DTI 부활 VS 분양가 상한제 폐지' 뭘 볼까? [TV]☞[특징주]`주택시장 봄날올까`..건설주 강세
2011.03.25 I 이진철 기자
②문제점은.."운영자금이 부족하다"
  • [공공관리제]②문제점은.."운영자금이 부족하다"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과거엔 주민 동의서 한장 받기도 쉽지 않았지만 공공관리제를 적용받으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졌다." "구청이 개입하면서 사업추진 속도가 느려졌고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주민들이 없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관리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재개발구역이 많은 강북권은 주민간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했던 사업추진이 정상화되고 투명성이 높아졌다면서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재건축단지가 많은 강남권은 구청의 관여로 오히려 사업절차가 복잡해지고, 사업추진 초기비용 조달에 어려움이 커졌다면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이는 재개발의 경우 그동안 공공적인 특성이 가미돼 사업이 추진된 반면 강남권 재건축의 경우 민간이 자발적으로 이익증대를 위해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공공의 간섭에 대해 느끼는 주민 거부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 강남권 재건축, 초기자금 조달 `턱없이 부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공공관리제 시행이후 가장 애로점을 꼽는 것이 초기 사업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시공사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점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 유덕렬 동대문구청장이 답십리16구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단지에는 추진위 구성에 필요한 비용 중 70% 범위 내에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후 필요한 조합 결성을 위한 비용과 사업 추진비, 인허가비 등은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서울시와 조합이 사업 추진비에 대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조합추진위 구성에 필요한 자금을 조합원 1000명 기준으로 2억2000만원(1000명이 넘어갈 때는 최대 2억5000만원)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금액의 70% 이내에서 지원한다.이에 대해 조합측은 정비사업장의 인건비를 감안할때 지원규모가 현실과 크게 동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추진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50%이상의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동의서와 함께 인감증명서를 예비추진위에 제출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아웃소싱 인력(일명 OS요원)이 활용된다. 일당 7만원씩을 주고 50명을 20일간 활용해도 이들의 인건비로만 7000만원이 필요하다. 게다가 주민 방문시에 필요한 선물과 제반 비용까지 추가되면 3억원 이상이 들어간다는 게 조합추진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4424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가 최대 지원금으로 산정한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해도 주민 동의서를 받기위한 OS요원의 인건비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총회를 1번 개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만도 수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최소 2번은 개최해야 한다"면서 "조합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추진위원장이 보증을 서고 대출 받으라고 하는데 누가 쉽게 나서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대한주택보증과 협약을 맺고, 기존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추진위 운영자금 신용보증 대출조건을 5인 연대보증에서 1인 보증으로 완화했다. 그러나 대한주택보증에 접수된 정비사업 추진자금 융자실적은 지금까지 총 9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융자를 받기 위해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이 여전히 개인재산을 담보로 제공해 보증을 서는 것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 정비사업 주민 재산권 침해 논란공공관리제가 시행초기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사업추진에 대한 큰 잡음보다는 투명화와 빠른 사업진척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혔다는 점에서 갈등의 소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은 해당 지분을 보유한 조합원들이 재산권을 행사한다는 측면이 강하다. 반면 자치구는 사업에 대한 지분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공공관리자 지위만으로 조합 내부 문제에 관여한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는 논란도 있다. 공공관리제도가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이지만 서울시와 구청의 예산을 상대적인 약자인 세입자도 아닌 민간개발사업의 주택소유자를 위해 지원해주는 것이 정당한가 라는 지적도 여전하다. 김태섭 주거환경연구원 연구실장은 "공공관리제가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공공의 개입으로 사업속도가 얼마나 빨라질지와 부담금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초기 사업자금 조달과 시공사 선정과정 등 시범사업장에 나타나는 시행착오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제도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1.03.25 I 이진철 기자
ⓛ성과는.."투명하고 공정해졌다"
  • [공공관리제]ⓛ성과는.."투명하고 공정해졌다"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시 주민 갈등과 음성적 자금유입 등을 없애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자치구청장이 조합 임원선출과 시공사 선정 등 사업추진단계에서 사업진행을 돕도록 하는 `공공관리제도`를 전면 시행했다. 공공관리제 시행초기 성과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 서울 성북구 장위13구역은 31만8415㎡에 4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으로 단일 재개발 구역으로는 전국 최대여서 관심을 모았지만 조합원간 갈등으로 수년간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지난 2006년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된 후 2008년 8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2010년 5월 대법원의 추진위 승인취소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장위13구역은 성북구 최초의 공공관리제도 적용을 통해 지난 2월 조합설립추진위의 예비임원 선거를 무사히 치렀다. 구청 직원들이 선거사무 전담조직을 구성해 선거업무를 직접 수행한 것이다.성북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위에서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 동의서를 받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면서 "구청에서 나섬에 따라 주민들의 신뢰성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개발 사업장 주민 신뢰성 높여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의 고질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공공관리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적용된 공공관리제 구역의 경우 주민간 불협화음을 줄여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강남권 재건축 등 사업성이 높은 일부 현장에선 공공의 개입으로 오히려 사업이 지연된다며 공공관리제도를 달갑지 않게 보는 시각도 여전하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461개 정비사업장이 공공관리제 대상이다. 이중 추진위가 구성된 곳은 216개, 조합이 설립된 곳은 23개다. 이들 정비사업에 대해 구청장은 공공관리자로서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임원 선출, 시공자와 설계자 선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 결정을 주민들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에서 가장 큰 뉴타운 구역인 용산구 `한남3구역`은 7~8년 전부터 추진위들이 난립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서울시와 용산구가 지난해 9월 한남3구역을 공공관리 시범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공공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8월 조합추진위가 공식 출범했다. 한남3구역에는 40만여㎡에 41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며 지난 1월 정비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4월 조합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남3구역 조합추진위 관계자는 "과거엔 주민 동의서 한장 받기도 쉽지 않았지만 공공관리제를 적용받으면서 구청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고, 주민들도 추진위의 업무진행에 대해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 공공관리제 시행후 사업지연 불만도반면 200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재개발사업을 추진해온 동대문구 용두5구역은 공공관리제 적용으로 오히려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현재 시공사도 선정했지만 최근 법원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받아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재개발조합은 조합설립인가만 취소처분을 받은 만큼 조합이전 단계인 추진위에서 다시 새 조합을 꾸리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의 방침대로라면 추진위 구성부터 다시 해야 한다. 이용문 용두5구역 조합장은 "조합설립인가는 취소 됐어도 추진위원회는 인정받은 상황인데 다시 추진위원회를 꾸리는 것은 그에 따른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작구 노량진1촉진구역도 3구역과 3-1구역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 사업이 2009년 노량진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1개 지구로 합쳐졌고 기존에 추진위 승인을 받은 3구역이 3-1구역을 포함해 추진위 변경 승인서를 동작구에 제출했다. 하지만 동작구가 변경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를 반려했고 이에 대해 추진위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노량진1촉진구역 추진위 관계자는 "재판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추진위 승인이 취소되면 그동안 비용처리 등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시범사업장 투명성 강화 성과 거둬"서울시는 공공관리제에 대한 주민들의 거부감은 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시행초기 정비사업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맞춤형으로 지속 관리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정비사업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과의 현장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 운영비 또는 사업진행경비 등 자금부족, 사업추진을 막고 있는 법적인 문제점 등 일선현장의 요구를 공공관리자에게 제시하고, 각 정비사업별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제 진행을 위한 초기비용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추진위원회 구성시 소요되는 비용중 70% 범위내에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는데 평균 60%(1억8000만원) 가량이다. 올해는 자치구에서 공공관리 예산을 편성한 35개 구역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에서 받을 수 있는 운영자금 신용보증 대출조건을 5인 연대보증에서 1인 보증으로 대폭 완화했다. 서울시 공공관리과 관계자는 "조합과의 현장대화에선 사업성과 관련된 관심과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하다면 법안 또는 조례 개정 등 제도개선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1.03.25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3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가나 유화단지 마스터플랜 함께 짜라 -쌀 생산 16% 줄이고 밀·콩·옥수수 늘린다 -스마트폰값 20%↓…통신요금도 내려갈듯 -포르투갈 금융위기 다시 고개 ▲종합 -K-11 `불량` 알고도 200억어치 만들었다 -이통사도 통큰 인하 나서야 -정부 "천안함 알고 당했다" 시인 ▲금융 -영국 부자들 헤지펀드에 빠졌다 -BC카드 인수한 KT "카드수수료 제로수준 낮출수도" ▲국제 -후쿠시마원전 방사능누출 다시 증가 -미국 2월 신규 주택판매 사상 최저 -호주 `제2 광산개발 붐` 기술자 유치전 ▲산업 -1000만대 기아차 수출 신기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日지진에 삐걱 소리 커지는 아이패드2 -日 방사능 공포…밥상이 바뀐다 ▲증권 -ELW 5개 증권사 추가 압수수색 -현대상선 오늘 주총 누가 웃나 -작년 3대연금 수익률 사학>국민>공무원 ▲부동산 -개포주공 재건축 수익성 분석해보니 -개포발 호재로 송파·강동까지 들썩 -올해 강남권에 2548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은행산업 재편 `4월대전` 불붙는다 -짐 싸던 외국인 다시 한국증시로 U턴 -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한·중 FTA 신중론으로 선회하나 ▲종합 -국제 원자재값 뜀박질 -난립된 지역개발제 통합한다 -2층 이하 건물도 내진성능 의무화 -김승유 회장, 금융당국에 쓴소리 -유연탄 값도 급등세 보급선 다변화 나선다 -개포 재건축, 강남 부동산시장 모멘텀되나 -첨단 IT 무장 `스마트 선박` 나왔다 ▲국제 -리비아 반군 임시정부 수립..동서 분단? -美 카다피 일가등 자산동력 `전광석화` -예멘 정정 갈수록 불안 다국적 석유기업 엑소더스 -英 "법인세 2014년까지 23%로" -글로벌 투자자금 日 증시로 발길 ▲금융 -은행권 경영진 키운다 -보험 축하·위로금 특약 사라진다 ▲산업 -올 정제마진 큰 폭으로 올라..정유사들 표정관리 -기아차 수출 1000만대 돌파 -삼성전자, 4Gb 모바일 D램 양산 -삼성重, 8억달러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이종철 선주협회장 "선박금융기관 설립 추진" -미리넷, 태양광 모듈사업 진출 -현대百, 협력사 유통 마진 안 올린다 ▲증권 -"불확실성보다 펀더멘털"..실적장세 온다 -"지진이후 日 수출 급증" 라면·생수업체 잇단 신고가 -무성의한 中 기업들에 투자자 뿔났다 -"재간접 헤지펀드 안전장치 마련해야" ▲부동산 -"마지막 `상한제 아파트` 노려라" -서울 전세값 상승 한풀 꺾이나 -올 강남권 분양물량 6년만에 최대 ◇한국경제 ▲1면 -금감원 "강남 주택대출 늘려주지 말라" -개포 재건축, 단지따라 희비 -대학 산학협력단 3곳 중 1곳 적자 -서태창 사장 "현대해상 올해 최고실적..순익 2500억" ▲종합 -발표 이틀만에 "강남3구는 혜택 제외"…시장 혼선 -공공기관 `무늬만 연봉제` 사라진다 -대형병원 찾는 감기환자 약값부담 50%로 는다 -저층 개포주공 1~4단지 조합·추진위 결성…속도 가장 빨라 ▲금융 -기업銀 `인생 바꿀 아이디어` 석달 만에 900건 -외환銀 인수도 하기전에 임원 면접 -이순우 우리은행장 "해외 은행 인수할 것" ▲국제 -도쿄 수돗물 `요오드 공포` 지바까지 확산 -포르투갈 긴축안 부결·내각 총사퇴…구제금융 신청 초읽기 -英 법인세 2%P 또 낮춘다 -예멘 시위대 탱크 대통령궁 진격 `핏빛 금요일` 예고 ▲산업 -대한통운 자회사 분리 매각…`터미널` 등 3곳은 금호가 되산다 -`글로벌 기아차` 수출 1000만대 돌파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300만명 돌파 ▲증권 -`퇴출 벼랑` 몰린 한계기업, 마지막까지 생존 몸부림 -`ELW 교란` 스캘퍼, 대부분 증권사 출신 고수들 ▲부동산 -종로 피맛길 등 도심 4곳 리모델링 `탄력` -중복 지정된 개발지구 통합 -강남3구 아파트 1249채 연내 분양
2011.03.24 I 김국헌 기자
"개포주공 급매가 사라졌다"..몸값 `껑충`
  • "개포주공 급매가 사라졌다"..몸값 `껑충`
  • [이데일리 이지현 김동욱 기자] “매도자가 물건을 회수하며 급매물이 사라진 상태에요. 아직 매수자는 없지만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리면서 호가는 1000만~3000만원씩 뛰었습니다.”(개포동 K공인 대표) 지난 23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자 대상지역인 강남구 도곡동, 개포동, 일원동 일원(면적 393만7263㎡) 집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24일 개포동 중개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35㎡(전용면적)는 이달 초 6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재정비안 통과 소식에 호가가 7억1000만~7억2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주공4단지 50㎡도 2개월 전보다 3500만원 하락한 9억45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호가는 9억6000까지 회복한 상태다. 주공7단지 73㎡ 역시 9억~92000만원으로 지난 1월 실거래가 대비 500만~2000만원정도 상승했다. 개포동 N공인 대표는 “재건축 사업 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속출했던 매물이 사라졌다”며 “1월 이후 하락했던 집값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근의 Y공인 대표도 “소형이 몰려있는 개포주공 1~4단지의 경우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가격 상승 움직임이 크게 나타난다”면서 “중대형이 많은 5~7단지는 실소유자가 대부분이라 가격 움직임이 크진 않지만 하락세가 멈춘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H공인 대표는 “문의 전화는 많이 오지만 계약하자는 사람은 없다”며 “이미 집값에 재건축 호재가 반영돼 있어 매수자도 섣부르게 덤비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집값 상승 분위기는 송파와 강동 재건축 단지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강남 재건축 집값 변동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 강동구 둔촌주공 등의 가격에 영향을 끼쳐온 만큼 이번에도 파급력이 있을 거라는 기대다. 게다가 정부의 `3·22대책`도 거래 활성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 M공인 대표는 “개포에서 가격이 오르면 가락시영 집값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겹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강동구 둔촌주공 인근의 D공인 대표도 “아직은 시장 전체에 관망세가 뚜렷해 움직임이 없는 상태”라며 “개포지구의 영향으로 집값이 상승한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 집값은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부동산114 팀장도 “매수자들이 관망상태라 당장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 같다”라며 “당분간 관망세가 유지되다가 가격이 빠졌던 물건 위주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강남구 개포 주공아파트 시세 현황
2011.03.24 I 이지현 기자
  • 개포지구 ''4만가구'' 미니신도시 변신[TV]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달 보류됐던 서울 강남 개포지구의 재건축 계획안이 결국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개포지구는 최고 35층 규모로 모두 4만 1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진철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 개발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최고 35층 총 4만1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됩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침체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되살아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 도곡동, 개포동, 일원동 일대의 면적 393만7263㎡에 대한 `개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확정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개포지구 32개 단지 2만8704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4만1135가구로 1만2431가구가 늘어납니다. 아파트 층수는 현재 저층 아파트가 입지하고 있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대지의 일부를 공공시설 부지로 기부채납하는 경우에는 평균층수 18층 이하로 하고, 평균층수 범위내에서 고층 배치구간은 최고 3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최고층수를 3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형아파트는 3805가구에서 4080가구로 275가구를 추가 확보했고. 또한 정비계획수립시 60㎡이하 소형 임대주택의 규모를 40㎡, 59㎡로 조정해 임대주택을 860가구 건립하게 됩니다. 민간임대주택 확보방안으로 독립임대가 가능한 구조인 부분임대를 도입해 6857가구를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도서관은 현재 있는 개포시립도서관 이외 추가로 어린이도서관 1개를 신설하고, 전시•공연장도 1개 늘어납니다. 또한 아동복지와 노인복지, 보건기능을 합한 커뮤니티센터 4개소, 청소년 관련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1개씩 각각 새로 건립됩니다. 개포지구는 1981년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된 이후 아파트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의 개별적인 재건축 요구가 많았던 지역입니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서 통합적으로 개발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데일리 이진철입니다.
2011.03.24 I 이진철 기자
개포지구 재건축 본격화..최고 35층 4만가구 건립
  • 개포지구 재건축 본격화..최고 35층 4만가구 건립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 개발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최고 35층 총 4만1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한동안 침체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되살아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청장이 결정변경을 요청한 강남구 도곡동, 개포동, 일원동 일대의 면적 393만7263㎡에 대한 `개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확정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개포지구 32개 단지 2만8704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4만1135가구로 1만2431가구가 늘어난다. 아파트 층수는 현재 저층 아파트가 입지하고 있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대지의 일부를 공공시설 부지로 기부채납하는 경우에는 평균층수 18층 이하로 하고, 평균층수 범위내에서 고층 배치구간은 최고 3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최고층수를 3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개포지구에 현재 소형아파트가 입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형, 중형, 대형 등 다양한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도록 법에서 정한 용적률까지 허용해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소형주택 추가확보를 위해 상한용적률을 당초 235%에서 230%로 하향 조정해 소형아파트를 3805가구에서 4080가구로 275가구 추가 확보했다. 또한 정비계획수립시 60㎡이하 소형 임대주택의 규모를 40㎡, 59㎡로 조정해 임대주택을 860가구 추가 확보한다.민간임대주택 확보방안으로 독립임대가 가능한 구조인 부분임대를 도입해 6857가구를 확보하도록 했다. 이는 원주민들이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감소시켜 재정착을 유도하고, 임대주택 수요자가 다양한 면적의 임대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서울시측의 설명이다. 지구내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선 도로면적은 65만㎡(도로율 16.5%)에서 79만㎡(20.0%)로 확대되고, 공원과 녹지도 79만㎡(20.1%)에서 87만㎡(22.1%)로 크게 확충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거듭나도록 했다. 도서관은 현재 있는 개포시립도서관 이외 추가로 어린이도서관 1개를 신설하고, 전시·공연장도 1개 늘어난다. 또한 소생활권의 아동복지와 노인복지, 보건기능을 합한 커뮤니티센터 4개소, 청소년 관련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1개씩 각각 새로 건립된다. 한편 개포지구는 1981년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된 이후 아파트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의 개별적인 재건축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2007년 5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2009년 9월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요청을 했지만 단지별로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도로 등 기반시설의 연계성과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포지구 전체 차원의 광역적 관점에서 통합적 계획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강남구는 1년여에 걸친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및 마스터플랜 용역결과를 지구단위계획에 반영, 이번 심의에서 지구단위계획이 최종 결정된 것이다. ▲ 개포지구 조감도
2011.03.2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리비아 대공습...유가 향방 `촉각`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3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투자 더 보수적이고 깐깐해졌다-3세 경영인 그들의 시대적 미션은?-日원전 일부 복구... 큰 고비 넘긴 듯-리비아 대공습 ▲종합-금융위 “한국거래소 문제 많다... 확 바꿀 것”-현대차 美서 에어백 결함, 아반떼 19만대 자발적 리콜▲창간 45주년 특별기획-G20환율공조 효과 제한적.. 70엔대 超엔고 시간문제-일 경제 6개월 뒤부터 회복세 전환-삼성가 3인·정의선·정용진.. 2020 재계 리더로-이재용의 경영키워드는 `세계 최고급 인재 확보`-뉴요커들 은행 적금으로 U턴▲다국적군 리비아 공습-토요일 저녁의 동시다발 폭격... 카다피 하늘 빼앗았다-단기간에 승부 안 나면 유가 150달러 넘을수도-카다피 석유 놓고 주판알 싸움▲일본 대지진-원전 전기 공급했지만 정상화까진 돌발변수 많아-수돗물·시금치·우유서 방사성물질▲경제종합-국제 원자재값 다시 오른다-KIC자산 500억 달러 돌파 초읽기▲정치·외교안보-盧의 남자들 마이웨이-한나라 분당을 속앓이▲기업과 증권-일대지진에 전자업계 부품 확보 전쟁-기업 10% 日지진에 피해-“부품 모자랄라” 한국GM도 감산-세계는 몸집키우기, 한국은 밥그릇 싸움-일 원전보다 리비아발 견수 주목▲기획-故정주영, 시대 정신을 살다간 한국경제 아이콘-김정일 “정주영 참으로 큰일 했다”▲중소기업·벤처-가구수출 확 늘리고 친환경제품에 주력-K2·블랙야크 매출 쑥쑥▲유통-일본산 생태 매출 뚝..소금 사재기 조짐-지름 25㎝ 초대형 버거▲부동산-강남 재건축 잇단 악재에 주춤-LH, 초기 개발사업도 무더기 철회◇서울경제▲1면 -美등 리비아 공습.. 석유시장도 불 붙나-나이 교수 “일본인은 강한 국민, 지진위기 극복할 것”-후쿠시마 원전 3호기 격납용기 압력 급상승▲다국적군 리비아 공습-“리비아 생산 중단 땐 유가 220弗 갈수도”-“카다피 최후통첩 무시”..주요 군사거점·방공시설 타격-“이번 공습은 다단계중 첫 번째”▲일본 대지진-자위대 원전 투입기준 등 매뉴얼 함정.. 상황 악화시켰다-“큰 고비 넘겼지만..” 냉각펌프 정상가동 될 때까진 살얼음판-“아이들이라도 해외로 대피”.. 일본인들 한국으로 몰린다▲기획-원전, 대체 에너지원 부재.. “포기 힘들 것” 전망-고 정주영 “실패는 한순간의 시련일 뿐”... 맨주먹 하나로 현대신화 창조-“쇳물서 車까지 수직계열화”... 현대차·중공업 글로벌 기업 우뚝▲종합-워런 버핏, 국내 우량기업에 추가 투자?-저축은행, 예금보험료율 0.7%로 올린다. -흔들리는 동반성장위원회▲산업-삼성 바이오로 뭉친다-정몽구 -현정은 앙금 털어내나-`샌드위치 전략`으로 아이폰 견제 나선다▲증권-일 대지진이 업종 지형도 바꿨다-힘빠진 코스닥..투자심리 회복 언제?◇한국경제▲1면 -5대 강국을 향하여.. 과학기술 인재 10만명 키우자-수도권 집값 다시 하락세로-유엔 연합군, 리비아 공격... 유가 향방 촉각-한국GM 무기한 조업 단축▲Strong Korea-“연구실에 남아봐야 미래없다”... 의대로 빠지는 이공계 두뇌들-세계 1,2위 다투는 R&D투자.. 기술수지는 꼴찌-국가 백년대계..선도적 과학인재에 답 있다. ▲일본 대지진-1·2호기 전력복구 고비 넘기나 했더니 3호기 압력 다시 상승-사망·실종 2만명 넘어..경제피해 200조원-글로벌 소싱 많은 GM직격탄..혼다, 美딜러에 “주문하지 말라”▲수도권 집값 다시 하락세로-개포 주공한달새 6000만원 `뚝`…중개업소“싼 매물 찾는 전화만..”▲경제·금융-"일본 대재앙 극복과정서 성장률 높아질 것"-2월 부도업체 수 사상 최저▲정치-7층 이하 주택 `임대 의무 규제` 영구 폐지-손학규·유시민, 야권 차기주자 제로섬 게임▲월요인터뷰-조순 전 경제부총리 “가격은 시장이 결정.. 개발연대 방식 물가통제 성공 못해”▲국제-리비아 방공기지 20곳 정밀타격.. 카다피 인간 방패로 결사항전▲산업-냉연·車·조선업계 “공급 늘려달라”.. 포스코에 SOS-하루매출 1억.. 패션업체 `편집숍`잇따라 진출▲부동산-서울 보금자리 3곳에 소형 1000채 나온다. ▲증권-최악국면 지났다..기술적 지표는 바닥신호-“역시 수익률..” 외국계운용사에 자금 밀물
2011.03.20 I 이숙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3주째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3주째 하락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부담이 커지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도 이달말 종료될 것으로 예견되면서 주택 거래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물가상승, 국제정세 혼란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매시장에선 서울 강남권 재건축을 비롯해 양천구 목동 등 일반아파트의 가격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연초 단기 급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물건이 조금씩 나오며 가격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0.03%의 변동률로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신도시 0.0% ▲수도권 0.01%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주간 -0.24%의 변동률로 올들어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11% ▲수도권 0.14%의 변동률로 상승폭은 둔화됐다. ◇ 매수세 위축.. 강남 재건축단지 가격하락세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0.2%) ▲양천(-0.06%) ▲강남(-0.05%) ▲강동(-0.01%) ▲강서(-0.01%) ▲마포(-0.01%) 순으로 하락했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가락동 가락시영1,2차는 한주간 100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강남도 개포동 주공1,3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개포지구단위계획 지연여파로 2000만~3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양천은 재건축 가능연한 단축 무산에 따른 영향은 크게 없었지만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 영향을 받은 매물이 나오면서 목동신시가지 5,6단지가 한주간 500만~2000만원 가량 가격조정을 받았다. 신도시도 매수세가 눈에 띄게 위축되면서 거래관망 분위기가 짙어졌다. 지역별로는 ▲산본(0.03%) ▲일산(0.02%)만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은 개나리주공13단지, 가야주공5단지 69-79㎡ 소형이 한주간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은 ▲수원(0.05%) ▲고양(0.04%) ▲하남(0.04%) ▲오산(0.04%) ▲평택(0.04%)가 오름세를 보였다. 매탄동 동수원그린빌1단지 105㎡는 삼성전자 기업체 수요로 전세물건을 찾다가 물건이 없자 매매로 전환 거래가 이뤄지면서 한주간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김포(-0.03%) ▲파주(-0.01%)는 하락했다. 김포는 고촌읍 동부센트레빌 110~115㎡가 거래부진 영향으로 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파주는 교하읍 현대1차, 월드메르디앙2차 중대형면적 가격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 서울 전셋값 상승세 한풀 꺾여서울 전세시장은 ▲강서(0.13%) ▲강북(0.12%) ▲구로(0.12%) ▲노원(0.1%) ▲도봉(0.1%) ▲서대문(0.09%) ▲광진(0.08%) ▲영등포(0.08%)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는 9호선으로 강남, 여의도권 진출입이 편리한 등촌동, 염창동 주변의 전셋값 강세가 이어졌고, 구로는 가산디지털단지 배후수요가 탄탄한 구로동 등의 중소형 전세물건 부족으로 가격이 올랐다. 노원과 도봉은 66㎡이하 소형이 다른 면적에 비해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 이에 비해 양천(-0.02%)은 유일하게 하락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학군 수요가 마무리된 이후 전세물건이 조금씩 나오고 가격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5단지 99~115㎡가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18%) ▲일산(0.13%) ▲중동(0.12%) ▲분당(0.09%) ▲산본(0.05%)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화성(0.37%) ▲수원(0.31%) ▲고양(0.28%) ▲광명(0.22%) ▲구리(0.21%) ▲의정부(0.2%) 등이 상승했다. 화성은 반월동 신영통현대타운1단지 147~167㎡가 250만~750만원 정도 올랐고, 수원은 삼성전자 기업체 수요로 매탄동 매탄주공, 동수원그린빌이 한주새 2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2011.03.19 I 이진철 기자
강남 재건축 하락..전셋값 상승 계속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하락..전셋값 상승 계속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집값이 또 떨어졌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물가급등에 가계 소비심리까지 위축돼 주택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고 최근 서울시의 재건축 허용연한 유지 결정이 재건축 시장을 꽁꽁 얼리며 서울 전체 집값에 영향을 준 것이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하락했고 신도시(0.01%)와 수도권(0.03%)은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신혼부부 전세 수요가 이어지면서 ▲서울(0.05%) ▲신도시(0.12%) ▲수도권(0.21%)이 모두 올랐다. ◇ 강남 재건축아파트 하락세 주도 서울 매매시장은 자치구별로 ▲송파(-0.12%) ▲강북(-0.03%) ▲양천(-0.03%) ▲강동(-0.01%) 등의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재건축 단지의 사업 지연과 재건축 허용연한 유지 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특히 송파 가락시영은 종 상향 검토 지연으로 1000만~1500만원 정도 빠졌고 주공5단지는 2월 이후 매수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양천에서도 저가매물 소진 이후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목동신시가지12단지 중소형 등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 역시 저가 매물소진 이후 관망세로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산본(0.04%) ▲일산(0.02%) ▲분당(0.01%) ▲평촌(0.01%) 등이 미미하게 올랐고 중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산본은 전세수요가 감소하면서 소형 아파트 매매전환 사례도 크게 줄고 있으나 여전히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없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가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고 산본동 주공11단지 중소형 면적도 50만~100만원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전세물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화성(0.24%) ▲광명(0.12%) ▲수원(0.08%) ▲양주(0.07%) ▲이천(0.07%) ▲안산(0.07%) ▲용인(0.06%) ▲의왕(0.04%) 순으로 상승했다.  ▲ 자료: 부동산114 제공◇ 신혼부부 대기 전세수요 여전서울 전세시장은 강북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성북(0.37%) ▲강북(0.35%) ▲관악(0.30%) ▲구로(0.22%) ▲도봉(0.16%) ▲노원(0.12%) ▲영등포(0.11%) ▲강서(0.07%) ▲성동(0.07%) 순으로 올랐다. 성북은 뉴타운 사업으로 비교적 새 아파트 단지가 많은데다 전세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인식에 수요가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하월곡동 월곡두산위브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올랐고 장위동 참누리 중형도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강북은 저렴한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번동 오동공원현대, 금호 한솔 등 중소형 면적이 1000만~125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4%) ▲일산(0.21%) ▲산본(0.21%) ▲평촌(0.20%) ▲분당(0.01%) 순으로 올랐다. 중동은 중소형 면적에 대한 신혼부부 등 대기수요가 여전해 오름세가 이어졌다. 상동 반달동아, 중동 중흥주공 등 소형 전셋값이 500만~700만원 정도 올랐다. 일산 역시 대기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화동 성저풍림, 성저동익 등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화성(0.56%) ▲용인(0.43%) ▲의정부(0.31%) ▲양주(0.31%) ▲이천(0.30%) ▲동두천(0.28%) ▲광명(0.27%) ▲구리(0.26%) 순으로 올랐다. ▲ 자료: 부동산114 제공
2011.03.12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물가 최우선..금리 0.25%P 인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3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창업정신은 國運 바꾸는 에너지" -물가 최우선..금리 0.25%P 인상 -전경련 "中企·노동계와 소통" ▲트렌드 -여당 "스마트폰 무제한 요금 폐지" -"박정희 前대통령 스스로 하야 JP에 권한대행 맡기려했었다" ▲유류세 인하하나 -인하는 임박..단행 최적시기는 유가 정점서 -카다피 석유시설 폭격 ▲물가잡기 팔걷은 정부 -경상수지 악화·원화값 절상 감수해서라도 인플레 억제 -"금리인상, 아기걸음처럼 조금씩 꾸준히" ▲기획 -`공관에 거는 기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불만도 없어" -비즈니스 외교? 공염불! ▲종합 -中企 기술유용 대기업에 `징벌적 손배` -저축은행 구조조정 합의는 했는데..청문회·국민사과 진통 예고 -고소득 자영업자 151명 세무조사 -산업단지 3곳에 대학 들어선다 -보커스 美 상원의원 한·미 FTA 또 `몽니` ▲국제 -빌 그로스 "美국채 모두 팔았다" -중국 2월 73억달러 무역적자 -슈밋CEO 美상무장관 되나 -포르투갈 국채값 14년만에 최저 ▲금융·재테크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산은지주 회장行 -가계빚 `경고등`..곧 800조 넘을 듯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문제없다" 공정위, 금융위에 회신 ▲기업과 증권 -전경련 "2030년 1인당 10만달러 달성" -사내하도급 투쟁 중단을 -정몽구-현정은 화해 할듯말듯 ▲기업·경영 -우회공격 삼성, 정면반격 LG..3D TV 격돌 2R -문짝 3개 화제의 신차 `벨로스터` 시판 -연료값 상승·운임하락..해운사 이중고 -SK E&S 김천 열병합발전소 착공 ▲모바일 -모바일 앱, 저작권 침해 온상 -MS게임기 판매 아이폰 제쳐 ▲유통 -강남 고속터미날 지하상가 30년만에 리모델링 -꽁치·황태 가격 내렸어요 -삼겹살 1kg이 8900원 -코리아그랜드세일 국민 세금만 축냈나 ▲기업과 증권 -IT 포비아 -한투證 PEF 통해 해외석유개발 -"금융시장 유가 130弗이 마지노선" -오늘 현대車·SK그룹 등 75개 기업 주주총회 -기준금리 올랐는데 증시 어디로 -코스피 1900선은 시장의 과잉반응 ▲부동산 -일본엔 활성화된 임대주택 관리회사 국내에선 대부분 영세업체 -흑석·시흥·길음뉴타운 휴먼타운으로 -부산 재개발·재건축 활기 -강남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57대1 -장기전세주택 올 3525가구 공급  ◇서울경제  ▲1면 -론스타, 주가조작 유죄 -파생상품에 거래세 물린다 -경제운용 중심 `성장에서 물가로`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강만수 특보 내정 ▲종합 -또 미끄러진 선물신화 `압구정 미꾸라지` -日 도쿄·오사카 거래소 합친다 -김석동 "우리금융 묶어 팔겠다" ▲위기의 한중 외교 -상하이 스캔들서 탈북자 송환으로 확산..외교갈등 비화 조짐 -"한국, 균형감각 잃었다" 강한 불만 ▲종합 -"유가 빼고 농수산물 등 정책적 대응" -"유가 130弗 갈땐 물가 4.9% 상승" -생산자물가 상승률 2년3개월만에 최고 -"글로벌 인플레 우려 지나치다" ▲기준금리 0.25%p 인상 -"물가여건 예상보다 악화"..연내 최소 3.5%까지 올릴 듯 -대출 급증속 금리 급등..가계 `이자 비상` ▲종합 -"거래 감소 등 시장 타격" 우려 커져 -한미FTA 美의회 비준 늦어지나 -조사단 "한전·GS칼텍스 책임없다" 결론 -고소득 탈세혐의자 151명 세무조사 -저축銀 부실책임 논란 확산 -범 현대가 모처럼 `화합의 장` ▲정치 -정치권, 벌써 추경 카드 만지작 -"한중 관계 수교 이후 최악 교류 늘리고 특사 파견해야" -감사원장 160일 공석사태 마무리 ▲금융 -中企·무주택 서민 "대출 문턱 높네" -카드사용액↑..2003년 카드사태 수준 -KB금융이 달라졌다 -"산은지주 회장에 강만수 특보 내정 ▲국제 -디스커버리호, 우주와 작별 고한다 -135억弗 저커버그 52위로 껑충 -美 "새 상무부 장관에 재계 CEO 검토" ▲산업 -"3D TV 기술 소모적 논쟁 끝내라" -"세계 10대 경제강국 도약 앞장" -SK E&S·코오롱건설 김천 열병합발전소 착공 -현대車 첫 PUV `벨로스터` 판매 돌입 -삼성, 모바일OS `바다` 가전에도 탑재 -HP 내년부터 PC에도 `웹OS` 적용 -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 최고 80% 싸진다 -"한국판 저커버그 육성"..청년 창업 산실로 -유통업계 영역확대 잰걸음 ▲증권 -아직은 중동등 변수 많아 "당분간 변동장세" -국민연금 "도이치證과 6개월간 거래 안해" -주가관리하는 기업 는다 ▲부동산 -LH, 상반기 3만4244가구 공급 -김포·파주등 실수요자 관심 높아져 ◇한국경제 ▲1면 -高물가에 `성장` 제동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로저스 "위안화는 가장 안전한 투자대상" -하청업체 기술 탈취땐 3배 배상 -"만도 첨단 R&D 판교센터에 통합" ▲종합 -"2030년 1인소득 10만弗 "재계가 앞장선다 -경제5단체 "노동계, 사내하도급 투쟁 중단하라" -이건희·정몽구 회장 동시 참석 ▲高물가에 성장 제동 걸리나 -금리 年3.5~3.75% 갈수도..환율마저 동원땐 경기둔화 불가피 -국민銀, 주택대출 금리 0.16%p 올린다 -국고채 금리 오히려 급락..대기 수요 몰려 ▲종합 -여수산단 정전, 원인은 한전..책임은 기업 -"징벌적 배상 책임 너무 무거워"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내정 -`금융 공룡` 맡은 MB노믹스 주역..`메가뱅크` 다시 힘얻나 -금융社 최고 경영자는 대통령 측근이 `접수` ▲경제·금융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4월 가동 -한미FTA 비준, 美의회서 제동 ▲정치 -세종시 가는 공무원 46%만 "가족과 함께" -국토위 청원 소위는 `민원 소위' -"상하이 스캔들, 전형적인 꽃뱀사건" ▲국제 -채권왕 빌 그로스, 美국채 몽땅 팔았다 -美상무장관에 에릭 슈미트 거론 -카다피, 원유시설 폭격..브렌트유 116弗까지 치솟아 -도쿄·오사카 거래소 합병 추진 ▲사회 -중수부 폐지·특별수사청 신설..檢 "개혁안 모두 반대" -의료사고 피해자 법적 구제 길 23년만에 열렸다 -대법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유죄" -여권용 사진도 주민등록용 쓴다 ▲산업 -정준양 회장 "트리즈는 `포스코3.0` 창조경영의 핵심 도구" -삼성·LG "비방 말자"..`3DTV 전쟁` 진정 국면 -정몽구 회장 "선친의 열정·도전정신에 무한한 존경과 그리움" -HP "PC에 독자OS탑재"..HW업체의 소프트웨어 강화 -LS엠트론, LG전자에 공조사업 매각 ▲중소기업·벤처 -"골판지 잡아라"..제지업계, 잇단 M&A -황철주 "스티브 잡스같은 모험가 키울 토양 만들 것" ▲유통·원자재 -"합리적 가격이어야 아름다움 더 빛나..CK가 딱" -김포공항 면세점 `딸들의 전쟁` 오늘 결판 -자고나면 생기는 남성 편집매장 -제강사, 한달만에 철근값 또 인상..t당 3만5000원 올라 ▲부동산 -LH, 위례·성남 등 상반기 3만2600채 공급 -전매제한 피하려 99실 맞추고..중소형·대형 나눠 분양 ▲증권 -외국인, 또 場막판에 7000억 `매물 폭탄` -"소액주주에 더 많이"..차등배당 늘어난다 -"하이닉스, 올 부채비율 100% 아래로..D램경기 저점 통과중" -애널이 `강추`한 중소형株 펀드는..
2011.03.10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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