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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집값, 부양책 나와도 떨어지네!
  • 힘 빠진 집값, 부양책 나와도 떨어지네!
  • [이데일리 이지현 김동욱 기자] "집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가 없어요. 그래서 새로운 정부 대책이 나와도 반응이 없습니다."(대치동 S공인 대표) 지난 1일 정부가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을 담은 `5.1대책`을 발표한 지 열흘이 됐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썰렁하다. 5.1대책은 서울 과천 5대신도시에 대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2년 거주요건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거래활성화가 기대됐지만 매수세는 살아나지 않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1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은 0.03% 떨어졌다. 특히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 재건축은 0.14%나 하락했다.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전용면적)의 경우 4월까지 최고 9억65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요즘은 9억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된 상태다. 송파구 가락시영1단지 41㎡(5억1000만원)와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53㎡(6억5000만~6억7000만원)도 1000만~3000만원 떨어졌다. 세제완화 혜택을 보려는 이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 대치동 M공인 대표는 “양도세 요건 완화로 물건이 쏟아지면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상태”라며 “호가를 올려 팔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동 D공인 대표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투자용으로 산 사람들이 팔려고 문의해 오고 있다”며 “이런 물건이 늘어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본부장은 "`2년거주` 요건 폐지로 매수자가 전세를 끼고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됐지만 여전히 투자처로 적합한 지역의 경우 집값이 비싸고 수익성이 불안정하다"고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6월 초 본격적인 법 시행이 되기 전까지 관망세가 지속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물건이 쌓여 집값이 내려가면 거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05.10 I 이지현 기자
서울아파트값 5주째 하락.. `5.1대책 무덤덤`
  • [주간부동산]서울아파트값 5주째 하락.. `5.1대책 무덤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지난 1일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서울·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은 무덤덤한 모습이다. 대책의 초점이 건설사 지원에 맞춰진 데다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도 내달중 시행될 예정이어서 여전히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5주, 신도시는 3주, 수도권은 2주 연속 내림세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0.14%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 가락시영의 경우 종 상향 추진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강남(-0.26%) ▲송파(-0.24%) ▲강동(-0.18%) 순으로 떨어졌고, 서초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5월 들어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서울(-0.01%) ▲신도시(-0.01%) ▲수도권(-0.02%)의 전셋값이 모두 소폭 내렸다. 수도권은 지난해 7월 이후 40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 강남권 재건축단지 하락주도 서울 매매시장은 5.1대책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이어졌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주요 재건축 단지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09%) ▲강남(-0.06%) ▲송파(-0.06%) ▲양천(-0.06%) ▲강서(-0.05%) ▲노원(-0.01%) ▲성북(-0.01%)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그린1,2차 단지와 길동 신동아1,2,3차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등이 한주간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1,3,4단지는 500만~1500만원 정도 떨어졌고, 송파구에서는 종 상향 재검토 영향으로 가락시영1차가 10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 역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3주 연속 떨어졌다. ▲분당(-0.01%) ▲일산(-0.03%)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도 한산한 모습을 이어간 가운데 ▲성남(-0.05%) ▲부천(-0.03%) ▲용인(-0.03%) ▲구리(-0.02%) ▲시흥(-0.02%) ▲의왕(-0.02%) ▲고양(-0.01%) 등이 하락했다. ◇ 수도권 남부지역 전세시장 안정세 서울 전세시장은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06%) ▲동작(-0.03%) ▲마포(-0.03%) ▲서초(-0.02%) ▲관악(-0.01%) ▲노원(-0.01%) 등이 내렸다. 강동구는 이사 수요가 크게 줄어든데다 입주 2년차가 도래한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등이 전셋값 하락세를 보였다. 명일동 삼익그린1차 중소형면적도 한주간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도 지난해 8월초 이후 39주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0.01%) ▲중동(-0.02%)이 하락했고 일산, 평촌,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라이프, 이매동 이매성지 등의 중소형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 전세시장 역시 수요가 진정되면서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던 경기 남부지역도 약세를 보였다. ▲용인(-0.19%) ▲안양(-0.09%) ▲남양주(-0.08%) ▲성남(-0.04%) ▲의왕(-0.04%) ▲구리(-0.03%) ▲부천(-0.01%) 등이 하락했다. 
2011.05.07 I 이진철 기자
  • [주간 부동산] 서울 전세가 8개월 만에 첫 하락[TV]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의 전세가격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학군과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며 전세시장이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윤정 기자와 함께 이번주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앵커] 전세가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은게 언제인지 모를 정도인데, 이번 주 서울지역의 전세가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멈출 줄 모르던 전세가 상승세가 이번 주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는데요.  서울 전세가격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43주 만입니다. 특히 강남구와 관악구가 0.1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성북구와 금천구 등 강북지역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남구는 대치동 청실아파트 전세가가 많이 떨어졌는데요.  재건축을 앞두고 오는 6월에서 7월쯤 이주를 앞두고 있어 전세계약이 이뤄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반면 성북구는 전세 물건 부족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세수요는 줄어드는 분위깁니다. [앵커] 신도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 전세시장도 상승세가 진정됐는지 궁금합니다. 어땠습니까? [기자] 네. 수도권의 경우 오름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신도시와 인천이 각각 0.04%와 0.01% 올랐습니다.  다만 경기도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지역별로는 일산신도시와 양주시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판교신도시와 용인시 등은 하락했습니다. 물건 부족 현상이 심각한 양주시는, 전세물건이 최고가로 나와도 바로 소진돼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판교신도시는 연초 급등한 전세가격에 세입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 비수기가 맞물리자 문의가 거의 끊겼습니다. [녹취] 이영호 / 닥터아파트 연구원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작년 8월 이후 9개월만에 보합세를 보였구요.학군·이사등의 수요가 마무리 됐기 때문으로 분석이 됩니다. 이런 전세값 안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매매시장으로 가보죠. 지난 1일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는데요. 이번 주 매매시장에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5.1 부동산 대책은 발표됐지만 관련 문의만 소폭 증가했을 뿐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습니다. 강동구는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금천구와 관악구도 떨어졌습니다. 반면 종로구와 서대문구, 구로구 등 4개구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동구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거래 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둔촌주공이나 고덕주공 등 주요 단지에서는 매수자뿐만 아니라 매도자 문의도 줄어들며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금천구와 관악구 역시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수도권 매매시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수도권은 모든 지역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신도시는 -0.02%, 경기와 인천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김포시가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이어 인천 부평구와 분당 신도시, 판교신도시 등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평택시와 파주시 등은 올랐습니다. 김포시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시세가 낮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쉽게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평택시는 평택공단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수자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한 두건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세가 상향조정됐습니다. [녹취] 이영호 / 닥터아파트 연구원 이번주 매매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지만 문의만 조금 늘어났을 뿐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동구 재건축을 중심으로 관망세가 짙습니다. [앵커] 한 주간 부동산 시장 움직임 이윤정 기자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2011.05.06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동반성장 기업 자율에 맡겨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5월 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정부전산망도 맥없이 뚫렸다 -환호는 잠깐..보복테러 공포 -구글코리아·다음 전격 압수수색 ▲종합 -`대기업 길들이기 아니다` 손내민 李대통령 -삼성 본관·아랍 대사관 폭파협박 -외환보유 첫 3000억달러 돌파..수익보다 비용 늘어 논란 확대 -취임 100일 최중경 장관 화두는 글로벌 산업 협력 -R&D 통합시스템 구축 장비 중복구매 막는다 -지방 공공료 안정위해 500억 지원 ▲국제 -`지하드` 경고 잇따라..美공항 초긴장 검색 -미군 작전명 `제로니모` 신출귀몰했던 인디언 추장 -사상최대 현상금 어디로..작전도운 파키스탄도 후보 -美, 20년만에 석유 순수출했다 -페이스북 기업가치 106조원 -일본 4월 車판매 43년만에 최저 -AT&T-그루폰, 온라인 할인쿠폰 싸움 ▲금융·재테크 -기촉법 약발? 진흥기업 워크아웃 돌입 -은행권 1분기 순익 4조4000억 -韓銀, 외국계은행 지점 2곳 추가검사 -금감원, 제일저축銀 대출비리 검사 착수 ▲기업·경영 -포스코의 뚝심..인도제철소 6년만에 승인 -SK텔 차세대 통신망에 2조3천억원 쏟아붓는다 -"이마트는 더이상 할인점 아니다" 정용진 부회장 역설 -오늘 국회에서 3D TV 비교 시연 -현대車 이번엔 덴마크서 수소전지차 시험운행 -삼성, 항공기금속 쓴 노트북 첫 개발 -동두천시에 복합화력발전소 -호남석화, 자동차용 경량소재 선봬 -`넥타이` 푼 블랙베리 SNS 입다 -이통사-CP(콘텐츠 제공 사업자) 갑을관계 여전하네 -올 여름 유산균 음료가 뜬다 -두부·콩나물도 판매가격 올려 -11번가 "대형마트보다 비싸면 보상" ▲기업과증권 -테러 재발 경계? 차·화학株 추락 -만도 1분기 매출 1조 깜짝실적 -두산건설 BW 1000억 돈될까 -LG유플러스 899억 영업흑자 전환 -신용융자 한달새 1조 증가..금감원 "손실 위험" 제동 -IFRS로 죽다 살아난 건설사 -IFRS 대혼란..배 한 척 매각에 울고웃는 해운株 ▲부동산 -강남 9억미만 재건축 단지 2만4600가구 관심 높아져 -오피스 공급과잉 우려 -여의도 IFC는 걱정 `싹` -신규 대단지서 저렴한 전세 노려라 -미분양 주택 10개월째 감소 ◇서울경제 ▲1면 -李 대통령 "동반성장, 기업 자율적으로 해야" -"필요하다면 영혼마저 미래형으로 혁신해야" -"삼성·포스코 제3노총 가입 조율 중" -삼익악기, 美스타인웨이 경영권 인수 ▲종합 -대한통운 매각 하반기로 늦춰질 듯 -미분양 46개월만에 8만가구 아래로 -보복테러 불안 심리에 엔화 강세 -삼성 폭파 협박..경찰 수사 착수 -서울지하철노조 "타임오프, 되레 勞 자주성 계기로" -소니 다른 자회사도 해킹 당했다 -초과 이익공유제 내달 구체방안 발표 -지방 물가 안정 위해 500억 재정인센티브 지원 -`제일저축銀 부실` 檢 수사 발표후 금감원도 검사 착수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차이나머니 급격 유출 가능성 대비를" ▲금융 -"론스타 `먹튀` 방조하나" 논란 -"퇴직연금 금리 덤핑 하지마라" ▲국제 -"세상 더 안전해졌다" 오바마, 자국엔 對 테러 경계령 -희토류 가격 연일 고공비행 -나스닥 "NYSE, 절대 포기 못해" ▲산업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과거의 성공에 안주해 변화의 쓰나미 못 느껴" -현대모비스 "2·3차 협력사로 상생 확대" -올 대기업 신규채용 4.6% 늘 듯 -"양보다 질" 와이파이 기술경쟁 후끈 -글로벌 휴대폰시장 삼성-애플 잘 나가네 -"이마트 웨이로 글로벌유통社 도약" -패션 대기업들 신규 브랜드 쏟아낸다 ▲증권 -`빚내 주식 투자` 위험수위 금융당국 통제 나섰다 -가스·제과株 하락장서 강세 -"이탈 펀드 고객 잡아라" 증권사 서비스 강화 -이통사 LTE 투자 본격화..관련주 주목 ▲부동산 -택지지구 단독주택 사업 탄력받나 -아파트형 공장 `제2전성기` -입주권에 투자한 조합원은 혜탁 못받아 -몸 낮춘 수도권 아파트·상가·오피스텔..수요자 유혹 성공할까 -"그린벨트 해제 중급 규모 취락지구 용도변경 허용됐지만 투자 신중을"  ◇한국경제 ▲1면 -李대통령 "동반성장 법·제도로 강제해선 안돼" -외환보유액 3000억弗 돌파 -검찰 "농협 전산마비 北 소행" -제일저축銀, 직원 비리에도 예금인출 사태 ▲종합 -밀가루·닭고기 등 8개 無관세 적용 -정부, 3000만원 이상 R&D 장비 통합관리 -한·미, 核안보정상회의 공조 강화 ▲경제·금융 -한 번 놀란 고객들..제일저축銀 400억원대 예금 빠져나가 -금감원 "금융社에 `낙하산 감사` 관행 없애겠다" -감사원·금감원·예보, 138일간 `헛조사`..부산저축은행 7조 비리 적발 못해 -김치본드 편법발행 외환검사 기간 연장 -금융위, 론스타 처리 또 연기 -은행 1분기 순이익 중 1조원은 IFRS효과 ▲국제 -소니 `신뢰의 위기` 사과 하루만에 또 해킹 당했다 -호주 `광산 붐`의 명암..일자리 늘었지만 인플레 신음 -"페이스북 기업가치 1000억弗"..넉달새 2배 뛴 몸값 -美, 20년만에 정유 순수출국 ▲산업 -한화차이나 내달 출범..초대사장에 최측근 금춘수씨 -현대차 직원 `無파업 보상` 주식 대박 -두산건설, 5000억 조달 `유동성 숨통` -동두천에 1조3000억 복합 火電 건설 -SKT, 2조3000억 사상최대 투자..`4세대 통신망` 경쟁 불 붙었다 ▲부동산 -`재건축 부담금` 시행 5년만에 논란 재연 -전국 미분양 3년10개월만에 `최저` -5·1 대책 양도세 비과세 대상 128만7100가구 -서울 1억 이하 전세 4년새 절반으로 -오산세교 보금자리 1023가구 공급 ▲증권 -`3대 악재` 걷히는 내주株, 기회는 왔다 -개미투자 과열 조짐? -하이트론 매집한 `슈퍼개미` 사흘만에 2대주주로 -`매수`만 외치는 국내 애널들..`매도 의견` 0.2% 뿐
2011.05.03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빈라덴 사망..주가급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중과세 시스템 뜯어고쳐라 -김치본브 펀법발행 포착..일본계銀 국내지점 조사 -'9.11 배후' 빈라덴 사살..美 각국 대사관 테러비상 -한국 1인가구 행복지수 日 제쳐 ▲종합 -4년 걸친 추적.."은신처 찾았다"..40분의 총격전.."머리 관통했다" -소득 관계없이 유치원 무상교육..연 1조안팎 재정 추가 부담 -쌍둥이도 모두 지원..영어유치원은 혜택 없어 -주택세제 문제점..다주택자 세부담 높아 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1가구 1주택 세제대못 뽑히나..징벌과세 없애야 거래 숨통 -4월 소비자 물가 한풀 꺾여..도시가스료 4.8% 기습인상 -아시아 국가 위기전 CMIM 자금 지원 ▲국제 -보스 'MIT 신화' 만들다 -빈라덴 잡는데 美 430조원 지출 -美국민 환호! 오바마 재선 청신호 -영 롤스로이스 100년 자존심 깨나 -호주달러, 미달러 1.1배 돌파 -은값 하루 10% 폭락 ▲금융.재테크 -지점장에 잘 보이면 대출이자 덜 낸다 -신용5등급 밑으론 은행대출 힘드네 ▲기업과증권 -한.일, D램 반도체 20나노급 전쟁 -'잊힐 권리' 만든다 -두산인프라 "이젠 타도 고마쓰" -에버랜드 전간부 롤러코스터 타봐라 ▲기업.경영 -구본무 "R&D 내가 직접 챙긴다" -한국GM 쉐보레 효과..4월 나홀로 내수↑ ▲중소기업.벤처 -세라믹 코팅으로 매출 10배..네오플램 -미 스마트 네트워크시장 공략..다산네트웍스 -"독일판 키코사건 중기가 승소" 금융법학회 ▲과학기술.의료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대수술 -한국형 디지털병원 수출길 열린다 ▲유통 -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우선협상자로 -5월은 할인의 달 -새우깡 가격도 7.7% 올라 -유통기한 넘긴 마트 반찬 ▲기업과증권 -"3년전 한번 적자라고 우량기업서 빼다니.." -작은 고추가 맵다..중소운용사 성적 굿 -빈 라덴장세? 코스피 또 사상최고 -버핏의 끝없는 포스코사랑 "매수기회" -해외25개법인 투자덕에 모비스 영업이익 6.5%↑ -"재스민혁명 걱정안해요" 중동.아프리카 주요펀드 3개월 수익률 5.2% -15돌맞은 한국 파생상품시장 '세계 1위'라지만..현물시장보다 비대..외국인 놀이터 될라 -중소건설사 "PF만기연장 반갑다" ▲부동산 -"양도차익도 없는데..더 지켜보다" -층수제한 사라진 가락시영.둔촌주공 관심 -뉴타운 출구대책 내달 나온다 ◇서울경제 ▲1면 -빈 라덴 사망..亞증시 동반 급등 -선거 끝나자 가격인상 봇물 -"선택에 대한 믿음·자신감 가져야" -내년부터 만5세 무상교육 ▲종합 -금감원 '포괄적 계좌추적권' 갖는다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구속 기소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2차전지 개발한다 -6개 그룹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조사 -물가 네달째 4%대 행진 -SSM 입점 거리제한 강화될 듯 ▲5·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강남·분당 등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털자" 매도 문의만 -완화 전제로 게획 짜.."실효성 없다" ▲빈 라덴 사망 -"미국이 이겼다" 거리 메운 시민들 성조기 흔들며 환호 -'테러와의 전쟁 10년' 최대 성과..오바마 정치력에 '날개' -9·11 등 각종 테러 주도..美 '공적 1호' ▲기획 -"생각을 바꾸면 인생 달라져..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삼성·LG '고성능 신무기'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 허문다 ▲정치 -친박 "주류 퇴진" VS 친이 "화합 우선" -"재정장관 누구 쓸까" 고심중 -정몽준-홍준표, 대권-당권 분리 싸고 입씨름 ▲금융 -은행 금리경쟁 불 지핀다 -DTI부활에도 주택대출 되레 늘어 ▲국제 -와타나베 부인들 '법인' 탈 쓰고 투기 -개인 재산 기부가 어리석은 행위다? -濠달러 가치 사상 첫 1.1弗 돌파 ▲산업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톱5 도약" -신형 그랜저 선전..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조선업계 컨선 무더기 수주 -스마트워크 시장 들썩인다 -모바일 앱 해외로 눈돌려 "경영난 타개" -1분기 벤처투자 89% 급증 -물가도 양극화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한다 ▲증권 -주도株 범위 갈수록 넓어진다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항공·여행주 웃고 -'차세대 성장엔진' 낙점株 이름값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 수위 촉각 -용산역세권개발 유상증자 추진 ◇한국경제 ▲1면 -미, 빈라덴 사살..주가 급등.국제유가 급락 -日엘피다, 삼성 앞서 25나노 D램 양산 -'만5세 무상교육' 과잉복지 논란 -부산저축銀 8조대 불법 -환율 1060원대 하락..2년8개월만에 최저 ▲종합 -해외 나가면 달라지는 박근혜 패션 -아이디어에 투자 '소셜펀드' 육성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통일 류우익.법무 권재진 유력 -삼성, 노사협의회에 힘 실어줘..포스코, 직원에 경영현황 공개 ▲경제·금융 -호주달러 1년새 150원 올라 '기러기 아빠' 괴롭다 -물가 넉달째 4%대 '고공' -검, 농협전산망 北소행 잠정 결론 -이달부터 가스요금 4.8% 인상 ▲국제 -美제조업 부활..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도 일자리 훈풍 -단타족 놀이터 된 도쿄전력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아시아 머니 몰린다 -'블랙소비파워' 아프리카 중산층 3억명 -버핏, 후계자로 아지트 자인 낙점? ▲해외산업 -"일본식 JIT 끝났다"..美기업, 부품 재고 확대 -64조 시장 '트렌드 예측 산업' 뜬다 -美 자동차 빅3 "이젠 중국서 붙어보자"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산업 -리터당 1000원..쌍용차 사면 유류비 지원 -포스코가 방만경영?..버핏 "사업 다각화 문제 없다" -현대차 '그랜저' 타고 씽씽 -세아특수강 "해외시장 뚫어 3년내 매출 1조" -"중국.인도 차업체와 자동화설비 수출 협상"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BMW에 7월부터 공급" ▲IT.모바일 -아이패드2 뜯어보니..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통신비 인하 불똥 튈라"..이통사의 호실적 고민 ▲중소기업.벤처 -절삭공구.바이오 대표가 머리 맞댄 이유는 -현대기술, 적자내던 LED투자 5년만에 수익 10배 이상 대박 -중기 3곳중1곳 "R&D인력 부족" ▲생활경제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SSM시장 빅4체제로 재편 -"추억을 드세요"..식품업계 '7080마케팅' 확산 -체리부로 "닭고기 온라인몰 열겠다" ▲부동산 -"대전 노은 상가.세종시 아파트 투자 유망" -대단지 아파트 신규분양 노려볼까 -"이 참에 팔아볼까" 강남.분당 매도문의만 잇따라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승인 -군인공제회, 하노이 아파트 개발에 400억 투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5월 화끈한 출발 -현대모비스 '트리플' 서프라이즈 -넥센타이어 1351%..금융위기 이후 최고 많이 올랐다 -투자주의 14개 하한가..코스닥 차별화 시작 -美 크라우드 컴퓨팅주 뜨는데..국내 수혜주는? -1600개 상장사는 1분기 연결재무 제출안해 -5.1정책 약발..건설주 일제히 급등 -"현대차 등 실적 돋보여..한국 저력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중국펀드 수익률은 바닥인데 돈은 들어오네
2011.05.02 I 최정희 기자
강남 재건축 종상향 `좁은문`..서울시 난색
  • 강남 재건축 종상향 `좁은문`..서울시 난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매머드급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의 종상향 추진이 발목을 잡혔다. 서울시는 가락동 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용도지역 상향(2종→3종) 신청서를 재검토하라고 반려했다.  가락시영 주민들은 1년 반이 넘게 서울시의 대답을 기다려온 만큼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했지만, 긍정도 부정도 아닌 답변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로 종상향을 추진해온 다른 단지들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주택정비사업은 911곳(재개발 466곳·단독주택 재건축 84곳·공동주택 재건축 81곳·뉴타운 및 촉진지구 241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 중 151곳이 작년 서울 도시계획위원회에 용적률 상향을 골자로 한 정비구역지정 및 개발계획변경안을 제출했다. 변경안은 용적률 상향(210%→250%) 요청이 대부분이었고 용도지역 상향(2종→3종일반주거지역 변경)과 용도지역 변경(일반주거지역→상업지역)안은 10여건에 불과했다. 정비사업구역 주민들이 용적률이 대폭 늘어나는 종상향(용도지역 상향)에 목을 매는 이유는 사업성 때문이다. 2종에서 3종으로 상향되면 용적률을 250%에서 최대 300%까지 높일 수 있어 공급가구수를 늘릴 수 있다. 조합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이 늘어나게 되면 조합원의 건축비 부담이 줄어드는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서울시는 가구수(인구) 증가가 인프라 부담, 교통 혼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입장이다. 이 때문에 종상향 신청서가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되는 일은 드물다.종상향 추진이 쉽지 않음에도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용도지역 상향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가락시영, 둔촌주공, 잠실주공5단지는 강행 의사를 밝혔고 강남의 홍실과 국제아파트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종상향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송규만 가락시영조합 사무국장은 "이번 반려는 안 된다는 내용이 아니라 근거를 더 보완하라는 것"이라며 "추가 작업을 완료하고 곧 다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락시영과 비슷한 사업규모를 가진 강동구 둔촌주공 정비사업조합은 당초 5930가구를 9090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은 3종으로의 종상향을 통해 가구수를 더 늘리려고 한다.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변경을 추진 중이다. 상업용지로 바뀌면 허용 용적률은 230%에서 최고 800%로 늘어나 30~60층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이 가능해진다. 최석동 잠실주공5단지 상업지역 추진위원장은 “송파구에서 먼저 용도지역 상향 변경을 계획해 주민들의 동의를 구했고 이를 주민들이 동의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11.04.30 I 이지현 기자
거래 실종..서울 소형도 내렸다
  • [주간부동산]거래 실종..서울 소형도 내렸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소형아파트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중대형의 부진에도 강세를 보여온 소형이었지만, 저가 매물의 소진 이후 거래가 뜸해지면서 올랐던 것도 떨어졌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내렸다. 최근 서울시가 가락시영재건축아파트 종상향 요구에 재검토 의견을 내놓으며 서울 재건축아파트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동(-0.19%) ▲송파(-0.19%) ▲강남(-0.07%) 순으로 하락했고, 서초구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면서 ▲서울(-0.02%) ▲신도시(0.0%) ▲수도권(0.02%)의 변동률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 수도권도 22주만에 `하락` 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강동(-0.10%) ▲강서(-0.03%) ▲노원(-0.03%) ▲도봉(-0.03%) ▲송파(-0.03%) ▲강남(-0.02%) ▲서초(-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 둔촌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노원도 상계동 주공14단지 69~99㎡가 1000만원씩 내렸다. 송파는 가락시영의 종상향 보류로 실망매물이 나오며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 50㎡가 1000만원 내렸고, 주공고층5단지 소형,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일원동 목련타운 중대형이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분당(-0.03%) ▲일산(-0.02%)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수내동 양지금호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163㎡가 1000만원정도 하락했다. 일산은 마두동 백마삼환극동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도 거래 부진으로 작년 11월말 이후 2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파주(-0.06%) ▲의정부(-0.04%) ▲광주(-0.04%) ▲광명(-0.03%) ▲안성(-0.03%) ▲과천(-0.02%) ▲용인(-0.02%) 등이 하락했다. ◇ 서울 전세 문의도 발길도 `뚝 ` 서울 전세시장도 4주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가 줄며 소형도 가격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강서(-0.07%) ▲은평(-0.06%) ▲노원(-0.05%) ▲강남(-0.05%) ▲강동(-0.03%) ▲영등포(-0.03%) 등이 하락했다. 강서는 화곡동 초록아파트 소형이 봄 이사철 이후 전세물건 소진이 안 돼 1000만원정도 내렸다. 은평은 진관동 상림마을에서 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2%)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일산(0.05%)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정자동 상록라이프 중대형, 야탑동 탑대우가 500만~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전세수요가 줄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고양(0.10%) ▲의정부(0.09%) ▲안산(0.07%) ▲수원(0.07%) ▲남양주(0.05%) ▲광주(0.05%) ▲의왕(0.04%) ▲화성(0.03%) 등이 상승했다.
2011.04.30 I 이지현 기자
무허가촌 `강남 구룡마을` 아파트촌으로
  • 무허가촌 `강남 구룡마을` 아파트촌으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낡은 판잣집과 비닐하우스들로 집단 무허가촌을 이루며 20년 이상 방치돼 있던 강남 `구룡마을`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2동 567번지 일대 `구룡마을`을 SH공사 주도의 공영개발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정비방안을 28일 확정해 발표했다. ▲ 집단 무허가촌을 이루고 있는 구룡마을 전경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도심의 개발에 밀려 오갈데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으로, 현재 1242가구에 약 253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구룡마을 정비방안에 따르면 현지 거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대책을 마련해 주고, 개발이익은 공공에 재투자, 주위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적 개발, 외부 투기세력을 차단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구룡마을의 개발범위는 25만2777㎡ 규모로 총 2793가구(임대 1250가구, 분양 1543가구)의 주택과 학교, 문화·노인복지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 후에도 재정착할 수 있도록 1250가구는 영구·공공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영구임대아파트를 공급하고, 나머지 세대에게는 공공임대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9㎡ 251가구 ▲39㎡ 251가구 ▲49㎡ 374가구 ▲59㎡ 374가구 등으로 구성하고, 평면계획은 임대주택의 효율성을 위해 가변형으로 계획해 슬럼화를 방지키로 했다. 아울러 사업기간 중 거주민 이주시 세대원수별 주거이전비를 지급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보증금 융자지원도 알선할 계획이다. 임시주거대책으로 거주민들이 원할 경우 기존 임대아파트의 빈집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구룡마을과 인접한 도시자연공원은 원칙적으로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되, 무허가 건축물에 의해 훼손된 지역 4만9745㎡는 구역안에 포함해 공원으로 조성한 후 기부채납토록 했다.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공공에 재투자해 문화 및 노인복지시설, 학교, 도로, 공원·녹지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특히 "외부 투기세력 방지 등을 위해선 현재 강남구청에서 현지 거주민들에게 주민등록 등재를 추진 중"이라며 "강남구청과 긴밀히 협조해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룡마을`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안은 SH공사에서 세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에서 관계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3월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민영개발에 대해서는 개발이익 사유화에 따른 특혜논란, 사업부진시 현지 거주민들의 주거대책 미비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서 "공영개발을 통해 도시환경 재정비와 도시빈민의 주거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룡마을 토지이용계획도
2011.04.28 I 이진철 기자
3.22대책 한달..거래·가격 모두 `침체`
  • [주간부동산]3.22대책 한달..거래·가격 모두 `침체`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3.22대책이 발표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시장은 되레 싸늘해진 모습이다. 아파트 거래는 뜸해졌고, 매매가격은 3주째 하락하면서 시장의 혼란만 키웠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1%)가 소폭 하락했고,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재건축 시장도 3주째 하락했다. 송파(-0.44%) ▲강남(-0.06%) ▲강동(-0.03%) 등이 떨어졌고 서초는 변동이 없었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송파의 경우 주공5단지 등 주요 재건축 단지는 수요자 문의조차 뜸해진 상황이다.전세가격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0.01% 하락했고,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0.04% 올랐지만, 전주(0.06%)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거래 부진 속 3주째 매매가격 하락서울 매매시장은 거래 부진 속 가격하락이 지속됐다. 송파(-0.10%) ▲강동(-0.08%) ▲광진(-0.04%) ▲금천(-0.04%) ▲서초(-0.03%) ▲성북(-0.03%) ▲강남(-0.02%) ▲양천(-0.02%) 등이 하락했고, 노원과 중구 등 15개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송파와 강동은 재건축단지 약세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1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역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중형 면적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도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뜸한 가운데 ▲분당(-0.01%) ▲일산(-0.02%)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중대형 거래 부진으로 야탑동 매화청구타운, 서현동 시범한양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일산도 중대형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수도권 매매시장 역시 한산한 모습이었다. 5주 연속 변동없이 보합세를 지속했다. ▲평택(0.09%) ▲오산(0.07%) ▲안성(0.06%) ▲광명(0.04%) ▲화성(0.03%) 등이 오른 반면, ▲인천(-0.03%) ▲과천(-0.02%) ▲동두천(-0.01%)은 소폭 하락했다. 용인, 성남, 고양 등 17개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평택과 오산은 `삼성 효과`가 이어졌다.  세교동 평택부영1차, 서정동 롯데캐슬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지난해말 삼성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신수종사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셋값, 수도권만 소폭 올라서울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함께 3주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강동(-0.25%) ▲광진(-0.04%) ▲서초(-0.02%) ▲강남(-0.01%) 등이 떨어졌다. ▲도봉(0.06%) ▲구로(0.05%) ▲금천(0.04%) 등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싼 곳은 소폭 올랐다. 강동은 수요 부진으로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프라이어팰리스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광진은 광장동 금호베스트빌, 자양동 이튼타워리버5차 중형 면적이 250만~1000만원 정도 빠졌다. 서초는 중대형 전세 수요가 줄면서 반포동 반포자이가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안정세를 이어갔다. 일산은 서울에서 이전하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0.04% 상승한 반면, 분당은 수요 부진으로 0.02% 하락했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문촌신우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 막바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흥(0.14%) ▲고양0.12%) ▲의왕(0.12%) ▲화성(0.11%) ▲오산(0.11%) ▲수원(0.11%) ▲김포(0.11%) 등이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영남2차, 영남2차 등 중소형 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고양 역시 인접한 일부 서울 수요가 유입되면서 올랐다. 반면 용인(-0.06%)과 군포(-0.02%) 등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2011.04.23 I 이태호 기자
`DTI부활의 저주`..3.22대책 한달 집값↓·거래량↓
  • `DTI부활의 저주`..3.22대책 한달 집값↓·거래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3.22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을 발표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냉랭한 상황이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부활하는 대신 취득세 감면,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거래활성화 방안이 발표됐지만 후속 법개정 작업이 지연되면서 주택시장에는 혼선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3.22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었고 매매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들어 서울시내 아파트 거래건수(계약일 기준)는 22일 현재 631건으로 전월(3월) 3757건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강남3구의 거래건수도 강남구(3월 317건→ 4월22일 현재 116건), 서초구(240건→94건), 송파구(244건→61건) 등으로 거래부진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취득세율을 현행보다 50% 감면해주고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에 대해 최대 15%포인트까지 DTI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DTI 규제가 부활됐다는 자체만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됐다.조민이 부동산1번지 리서치팀장은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투자수요가 숨죽인 채 실수요자 위주의 급매물만 거래되고 있다"면서 "강남 재건축시장이 개포지구 호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얼어붙어있다는 게 반증"이라고 말했다. 거래량이 줄어들다 보니 매매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3.22대책 발표를 기준으로 5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은 대책발표 이전 0.01% 하락에서 발표 이후 0.05% 떨어져 내림폭이 확대됐다. 신도시와 경기도 역시 대책발표 이전 0.07% 상승한 아파트값이 대책발표 이후 신도시 0.08%, 경기 0.03%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대책발표 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보인 일부 지역도 소형 아파트 위주의 오름세가 전부일 정도다. 신도시는 대책발표 이후 가격이 상승한 곳이 한 곳도 없었다. 경기지역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취득세 감면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상승해 3.22대책의 영향과는 관련이 크지 않았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취득세 감면이 3월22일부터 소급 적용돼 시행되더라도 거래활성화로 이어지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2011.04.22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사상 최고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4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펀드의 꽃` ETF시장 대약진 -농협, 전산대란 경고 묵살했다 -강재섭 41.8%·손학규 41.4%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 ▲종합 -서비스물가도 슬금슬금 다 올랐네 -매일방송 승인절차 완료 -"韓, 우리것 먼저 내놔라" 日 문화재 반환도 `억지` -숨겨진 안전비용 드러나…`저비용 원전` 계산법 달라진다 -`원전 르네상스` 제동 걸리나 -빰맞은 삼성, 애플의 `심장` 겨눈다 -애플 특허소송 속내는 "부품단가 내려라" 삼성전자 압박용? -국회 정무위 `저축은행 청문회` 與·野·정부 "우린 책임없다" -가계빚…미묘한 시각차 -결혼·출산 늘고 이혼 줄고 경기가 좀 풀려서 그런가 -`은행세` 5년 초과 외화부채 0.02%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16개월째 `낮잠` ▲국제 -쿠바, 경제회생 해법 중국서 찾는다 -美NRG "日기업과 원전사업 안해" -`위안화 허브` 놓고 싱가포르-홍콩 각축 -도요타 북미공장 6월초까지 부분휴업 -잘나가던 골드만삭스 `날개꺾인` 까닭은 -금값 한때 온스당 1500달러 ▲금융·재테크 -원화 강세, 조선업 호황·물가대책에 지속될듯 -캐피털사 평균금리 年30% 아래로 ▲기업과 증권 -日부품난 시달린 전자업계 "이참에 국산화" -아이리버의 새 도전 로봇 -이건희회장, 영향력있는 亞기업인 4위 -폴리실리콘 강자 OCI 새만금에 제5공장 건설 -글로벌車업계 "중국은 여전히 황금알" -청소년 심야 온라인게임 막는 `셧다운제` 국회 소위 통과 -햇과일·채소 작년보다 싸졌다 -명동은 명품전쟁 -봄인데 모피가 잘팔려 -인텔효과 한국 상륙, IT 우려 덜었지만… -외국인 7일만에 `사자`…거래대금 10조 돌파 -투자상품 거짓정보 확 늘어 ▲부동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속속 분양 -"금융권 무차별 자금 회수 막아달라" ◇서울경제신문 ▲1면 -공기업 기관장 물갈이 시작됐다 -현대차 "타임오프제 지켜낼 것" -`인텔 효과` 코스피 47P 급등 -중수부 폐지·대법관 증원 내달 재논의 ▲종합 -1500弗 넘은 금값…끝은 어디? -"고리 1호기 한달간 스톱" -G20 대체할 `新G7` 구상 모락모락 -16세 미만 청소년 심야시간 게임 못한다 -5년 초과 비예금 외화부채 은행세 요율 0.02%로 확정-저축은행 청문회, 여야 열띤 공방전 -이헌재·진념 前경제부총리에 한나라당 집중 공세 -美·EU는 FTA 비준 서두르는데 한국선 `제자리 걸음` -美, 한미 FTA 비준 속도낼듯-T-50 폴란드에도 수출 가능성 크다 -"4월 소비자물가 4% 조금 넘을 것" -"인플레 대응위해 추가 금리인상 필요" -24일 도쿄서 한·중·일 통상장관 회의 -"원자재수입 의존 커져 물가상승 압박" -재보선 D-6…판세는 `예측불허` -박근혜 "선거 개입 안한다" ▲금융 -치솟는 금값…은행 골드뱅킹 3社3色 전략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輸銀, 첫 직접투자 나서 -삼부토건 자산담보부기업어음 때문에…국민銀·보증보험 발동동 -저축銀 PF 부실채권 구조조정기금 통해 정리한다 ▲국제 -글로벌 IT기업 인텔·IBM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中 "美 국채 투자자 보호 조치해야" -日 3월 수출 16개월만에 감소세 -싱가포르, 위안화 결제 은행 유치 성공 -거래소 M&A 열풍, 내셔널리즘 장벽에 가로막히나 ▲산업 -OCI, 폴리실리콘 증설…"2013년 세계 1위로" -SM7 후속 모델 관심 집중 준대형차 시장 경쟁 후끈 -허창수 GS 회장 "글로벌 리스크 점검해 새 사업기회 모색해야" -박상진 삼성SDI 사장 "질적 경쟁력·안정성서도 소형전지 1위 수성할 것" -LG 시네마 3D TV "굿" -현대·기아차, 2개월 연속 도요타 추월 -스마트폰 후발업체 신제품 쏟아낸다 -KT 유아용 로봇 활용 `스마트 홈` 본격화 -"애플, 삼성전자 소송은 불안한 속내 드러낸 것" -`갤럭시S 2` 예약판매 LG유플러스 오늘부터-대상, 커피 전문점 사업 재추진 -구제역 소강상태에도 돼지고기값 오름세 여전 -원전사고 여파…맥주 日 수출 크게 늘어 ▲증권 -`인텔 효과` 코스피 47P 급등 -기록 속출한 증시 -외국인 선물매수 봇물 터졌다 ▲부동산-2년 뒤엔 새 대형 아파트 귀해진다-강남 4구 재건축 예정 아파트 시가총액 1년새 1조 넘게 줄어-서울 동남권물류단지 내년 상반기 착공-LH 미분양 토지·주택 올들어 매각 실적 부쩍 늘어◇한국경제신문 ▲1면 -코스피 2169 사상 최고…개인 뭉칫돈 증시로 -고리 1호기 한달 가동중단 -국민연금, 중소빌딩에 1조 투자 -3兆 통·번역시장…판치는 아마추어 ▲종합 -저축은행장들 만나보니…"숨겨온 부실 다 까발려지니 차라리 후련" -금융지주 천왕들, 김석동 앞에서 금융당국 비판-"DJ정부 때 예금보호한도 늘려" vs "윤증현, 과도한 규제완화 탓" -저축銀 IFRS 7월 도입 유예 ▲경제 -공기업 CEO 대폭 물갈이 되나 -원자재 10% 오르면 생산비 1.2%↑ -中企 적합업종 가이드라인 29일 확정 ▲금융 -`농협사태` 외부 해킹조직 연루 가능성 -은행세, 換市 불안땐 최고 1% 부과 ▲국제 -이토추·스미토모상사·구글까지…美풍력발전 투자 `거센 바람` -애플, HTC·노키아 상대 `특허전쟁 1라운드` 패소 -中국부펀드, 토종 반도체 SMIC에 3억달러 투자 -특장車업체 폴라리스, 할리데이비슨에 도전장 -소콜 때문에…버핏·게이츠 피소 -베트남, 아라비카 커피로 눈 돌린다 ▲산업 -한화 "미래수익 해외에서…" 사우디 담수플랜트 10억弗 수주 -SK종합화학, 日기업과 PX공장 합작 -"LG화학 들어온다고"…OCI `증설 맞불` -페이스북도 `공짜 통화`…통신업계 "나 떨고있니" -삼성, 2020 미래전략 다시 짠다 CEO들 새 먹을거리 찾기 `분주` -삼성·LG, 이번엔 `★ 5개` 신경전 -롯데百, 印尼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연다 -MCM, 中 명품백화점 입점 -풀무원 `국내 최대 냉장 물류센터` 가동 -신사업에 목마른 KT&G…이번엔 화장품? ▲부동산 -빈 상가·오피스…도시형주택으로 바꿔볼까 -LH 단지내 상가 낙찰가율 `고공행진` -강남권 재건축 시가총액 1조5000억 줄어 ▲증권 -`인텔효과`에 힘받은 IT株…2분기 주도주로 컴백하나 -선행지수 반등·주가 여전히 低평가…2007년 고점때와는 다르다 -증권주, 실적불안 떨치고 `기지개`
2011.04.20 I 조태현 기자
서울 집값 2주째 하락..중소형도 꺾여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2주째 하락..중소형도 꺾여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말 이후 오름세를 주도해온 중소형아파트도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2% 내린 가운데 신도시와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최근 건설사들의 부도 공포, 물가 상승, 대출규제 부활 등으로 매수세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매매 비수기까지 겹쳐 재건축 아파트값 역시 ▲강남(-0.31%) ▲강동(-0.15%) ▲서초(-0.02%) ▲송파(-0.07%) 모두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 0.01% 하락해 2주 연속 떨어졌다. 수요가 줄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고 수도권은 0.06% 상승했다. ◇ 수요 줄면서 가격 하향조정서울 매매시장은 `개포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직후인 이달초 한주간의 반등을 제외하면 3월 이후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번주 지역별로는 ▲강동(-0.07%) ▲강남(-0.07%) ▲영등포(-0.05%) ▲서초(-0.03%) ▲강서(-0.02%) ▲성북(-0.02%) ▲구로(-0.01%) ▲송파(-0.01%) ▲양천(-0.01%)이 하락했다. 매매가격이 상승한 자치구는 한 곳도 없었다. 강동은 고덕주공 2, 4단지, 둔촌 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 주공 1단지와 대치동 은마 재건축 아파트가 5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매수 수요가 없어 가격은 하향 조정 추세다. 신도시도 수요 감소로 매매시장이 한산했다. ▲일산(-0.02%)과 ▲산본(-0.01%)이 하락세를 보였고 ▲중동(0.03%)은 그린타운우성2차, 무지개동신 소형 아파트가 250만~1000만원 올랐다. 분당과 평촌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경기 외곽 중심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인천(-0.04%) ▲안양(-0.02%) ▲광주(-0.01%) ▲이천(-0.01%) ▲용인(-0.01%) ▲성남(-0.01%) ▲부천(-0.01%)이 하락했다. 인천은 새아파트 입주로 물량이 늘어 송도 성지리벨루스, 이안, 해모로 중대형이 1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전세값 상승세 한풀 꺾여.. 일부 외곽만 오름세서울 전세시장은 전반적인 전세 수요 감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들만 매매가격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강남(-0.12%) ▲서초(-0.03%) ▲강동(-0.01%) ▲노원(-0.01%)이 하락했고, ▲관악(0.06%) ▲강북(0.06%) ▲성북(0.05%) ▲강서(0.05%) ▲금천(0.03%) ▲동작(0.02%) ▲구로(0.02%) 등지는 상승했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0.04%)이 2주 연속 내렸지만 ▲중동(0.07%) ▲산본(0.04%) ▲평촌(0.03%) ▲일산(0.01%)이 올랐다. 중동은 무지개LG와 동신, 상동 반달삼익 중형 아파트가 250만원 정도 올랐다. 산본은 한라주공1차(4단지)에서 전세 물건 부족 현상이 나타나 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하고 전세값이 비교적 싼 곳에 수요가 몰렸다. ▲의정부(0.18%) ▲동두천(0.16%) ▲안산(0.12%) ▲시흥(0.12%) ▲고양(0.12%) ▲수원(0.11%) ▲광명(0.11%)이 올랐다. ▲파주(-0.09%)와 ▲용인(-0.01%)은 하락했다. 의정부는 신곡동 풍림, 한국 아파트 중소형이 50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시흥은 신천동 휴먼시아, 정왕동 주공3단지 중소형이 소폭 상승했다. 
2011.04.16 I 이태호 기자
아파트거래 증가세..강남3구는 3개월째 감소
  • 아파트거래 증가세..강남3구는 3개월째 감소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두달째 늘어났지만 서울 강남 3구 거래는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신고된 전국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전월 대비 13.5% 증가한 5만9142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실거래가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내에 해야하는데, 지난달 신고건수에는 1월 계약분 1만1000여건, 2월 2만7800여건, 3월 2만300여건이 포함됐다. 앞서 2월 신고분은 전월 대비 14.9% 늘어났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354건으로 전월 대비 9.1% 증가했다. 수도권 신고건수는 2만2499건으로 17.7% 늘어났고, 지방은 3만6643건으로 11.1% 증가했다. 2007~2010년 4개년 동월 평균 신고건수와 비교하면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22.3%와 26.2%, 지방이 36.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단, 강남3구의 3월 신고건수는 999건으로 전월비 7.1% 줄어들었다. 지난 1월(32.4% 감소)과 2월(11.7% 감소)에 이어 3개월째 줄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3월22일 거래활성화방안 등을 기다리며 관망해 거래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활성화 방안이 나온 뒤에도 구체적인 대책이 결정되지 않아 관망세가 굳어졌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일부 강남 재건축단지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송파 가락시영 1단지 아파트 전용 41㎡는 5억4000만원에 거래됐던 물량들이 5억2000만원대에 거래됐다. 부동산114는 "대치 은마, 가락시영 1단지, 잠실주공 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들은 지난달 실거래가격이 2월 거래가격보다 낮아졌는데, 저가 매물 위주로만 거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주요지역 월별 공개건수(신고일기준, 건)
2011.04.15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권 최악 해킹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국내기업 52% "부품조달 루트 바꾸겠다" - 서남표 총장 해임안 검토 - 10대그룹 계열사 215개↑..MB정부들어 급증 - 5차 보금자리 강남권·과천·김포 유력 ▲경제/종합 - 가격vs기술이전..차세대전투기 고민되네 - "24시간 풀가동해도 페트병 수요 못맞춰" - 현대캐피탈 고객 1만3천명 계좌 비밀번호까지 유출 - 10대그룹, GDP대비 자산비중 3년새 55%→76%로 - 타임오프·복수노조 논란 꿈틀..현장 조용한데 勞·政 공중전 - 세금 `갈팡질팡`..국민 `우왕좌왕` - `환율 매파` 목소리 커지나 - 중부발전, 印尼에 전력 판다 ▲금융/부동산 - 농협·수협·대생 민원해결 낙제점 - 이팔성호 경북고·고대출신 싹쓸이 - 금감원 부원장 주재성·박원호 씨 내정 - 러시앤캐시 日대부업체 인수 - 수익형부동산 이달 분양 쏟아진다 - 수도권 미분양 털기 합동 마케팅 - 강남권 재건축 호가 한때 반짝후 다시 제자리 - 블루칩 재건축 물량까지 경매로 나와 ▲기업/증권 - 현대차 베이징3공장 초고속 건설 - 현대重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 佛토탈그룹 "삼성 고맙다" - "삼성 세무조사 정기적인 것"..귀국 이건희 회장 - 포스코·LS는 `닮은꼴`..광산지분 인수 경쟁 - 프리미엄 신라면 나온다 - 이랜드, 엘칸토 인수 -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괜찮다고 하지만.. - 환헤지 펀드 수익률 8%P 더 높네 ▲국제/정치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강행 - 日 성난 민심..민주당 지방선거 패배 - 中-日 식품규제 감정싸움 - "다이아몬드 값 연내 30% 상승" - 푸틴 "WTO 규정 무시하라" - 美 예산안 벼랑끝 합의 - 분당乙 재보선 승패는 부재자투표함 속에? ◇ 서울경제 ▲1면 - 증권사, 글로벌시장 공략 속도낸다 - 日경제시계 스톱..세계 경제지형 급변 - 현대캐피탈, 고객 신용정보도 해킹 당해 ▲경제/종합 - `매파의 귀환`..환율정책 변화오나 - 美 예산안 극적합의..연방정부 폐쇄 모면 - "방사청, 군·민·공무원 경쟁체제로" - "600대 기업 올 115兆 투자" - 北 현대 금강산 독점권 취소..정부선 "원칙 고수" - 한·중FTA, 이번엔 돌파구 찾나 - 정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과세 어떻게 - 취득세 인하로 줄어들 지방세수 2조1000억 중앙 재정서 전액 보전한다 - 농업용 필름 가격담합 12개社에 22억 과징금 - 한은 올 물가 전망치 상향 가능성 ▲금융/부동산 - 두달동안 해킹사실 아무도 몰랐다 - 우리금융, 中교통은행과 업무 제휴 - 금감원 새 임원진 확정..주내 조직개편 - 불법사채 금리 급등 年평균 441%나 - "신용카드 씀씀이 1% 늘면 부가세 수입 0.75% 증가" - 광교신도시 부동산시장 봄바람 부나 - 아현 3구역 재개발 `저출산 수혜` - 공공택지, 대토개발리츠에 수의계약 공급 가능 ▲기업/증권 - LG전자, TV·가전제품 서브브랜드 사용 지양..`LG`로 통일한다 - 조선업계, LNG선 수주몰이 - 현대重, 세계 최대 사우디 화력발전소 완공 - 현대·기아차, 美 준중형 시장서 첫 1위 - 이건희 회장 "삼성 세무조사 정기적인 것" - SKT, 中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 "삼성생명 주식 1조 달해..대한통운 인수자금 충분" - 이랜드, 제화업체 엘칸토 200억에 인수 - "환매 흐름속 돈 몰리는 펀드 주목할만" - 1분기 10대그룹 실적 예상해보니..GS `웃고` LG `울고` - 코스닥 스톡옵션 행사 봇물 ▲국제/정치 - 국가채무 한도 증액 싸고 제2 氣싸움 예고 - 나스닥, 獨 NYSE 인수 뒤집기 총력 - 中 "싱가포르, 제2 위안화 허브로" - "中 환율조작국 지정 5월까지 유보" - 中 1분기 무역적자..7년만에 처음 ◇ 한국경제 ▲1면 - 금융권 최악 해킹..현대캐피탈 신용정보까지 유출 - 취득세 갈등 봉합..당정, 지자체에 2조1000억 지원 - 외국인 5년새 두배 126만명..본국송금 올해 100억弗 - 日대지진 한달..산업지도 지각변동 ▲경제/종합 - 정부 "금강산 압박은 北 술수..원칙 포기없다" - 5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 2~3곳 내달 선정 - "해커, 고객정보 2월부터 빼내..暗시장에 이미 팔았을 수도" - 서울에만 외국인타운 20곳..영등포구 4만4000명 `최다` - 한은, 기준금리 `깜짝인상` 단행할까 - 경기 좋아도 기업 위기의식 때문에 BSI 낮아 - 도요타, 14만대 감산..현대·기아 美점유율 1.2%P 확대 - 정유사 팔만 비틀면 될줄 알았는데.. - 사회적 기업 5년간 세무조사 면제 - 금감원 부원장에 주재성·박원호 ▲부동산 - 가리봉 정비사업 재추진..민간자본 참여 허용 - "성남 舊시가지 재개발 사업 6월까지 밑그림 내놓을 것" - 개포주공 3단지 35㎡→82㎡ 추가분담금 5200만원 - 이번 주 옥수·용인 등 10곳 청약 - 代土개발리츠, 택지 수의계약 가능 ▲기업/증권 - 현대차, 베이징에 `車연구소`.."中점유율 높여 빅4 간다" - SK네트웍스, 6개 사업부문 분사한다 - 600대 기업 올 115조 투자 `사상최대` - 이재현의 특명 "대한통운 반드시 잡아라" - "해운시장 2015년까지 호조"..도이체방크, 年 7~8% 성장 - 야구만 하면 잠실 아이폰 `먹통`..KT 주파수 부족 `끙끙` - NHN,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 - 25년만에 새로운 `신라면` 나온다 - 이랜드, 엘칸토 인수..구두시장 `지각변동` - 상장사, 증권투자로 작년 16조 벌었다 - 넉달새 3배 뛴 코코, 다이아몬드 개발 진실은? - "나모이쿼티, 씨모텍 돈 583억 횡령" - 공모주 시장 기지개..내달까지 6곳 `릴레이 청약` ▲국제/정치 - 자숙 분위기에 짓눌린 소비..日경제, 10년 더 잃어버리나 - 美 예산안 1시간 남기고 극적 타결했지만.. - 러, 中처럼 인터넷 검열 조짐 - 美기업, 페이스북·트위터로 `친구 돈` 끌어모은다 - 獨 사민당도 친기업 행보.."산업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 - 中 공안통치 강화..신해혁명 토론회 금지 - 전·월세 상한제 등 주택활성화 방안 금주 결판 - 姜 지지하는 20대·孫 선호하는 50대..통념 뒤집는 분당
2011.04.10 I 김춘동 기자
서울 전셋값 39주만에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 전셋값 39주만에 하락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의 3.22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관망세로 거래가 뜸해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서울지역은 작년 7월이후 처음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1%)가 소폭 내렸고,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거래없이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20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개포지구 재건축 정비안 통과에 이어 서초 신반포한신1차 용적률 상향조정, 강동 고덕시영 사업시행 인가 등 잇따른 재건축 호재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았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동(-0.09%) ▲송파(-0.15%)는 하락했고, 서초구는 변동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강남(0.01%)은 소폭 올랐지만 매수세가 크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면서 ▲서울(-0.01%) ▲신도시(0.03%) ▲수도권(0.07%)의 변동률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가을이후 시작됐던 오름세가 멈춰 39주만에 소폭이지만 약세를 보였다. ◇ 강남 재건축호재 약발 없어.. 관망세 서울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발 재건축 호재도 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개포주공단지의 경우 재정비안 통과 직후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 되기도 했으나 추격 매수없이 조용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0.07%) ▲강동(-0.06%) ▲마포(-0.04%) ▲성동(-0.04%) ▲양천(-0.04%) ▲서대문(-0.01%) 등이 하락했다. 노원, 중구를 제외한 17개 자치구는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송파는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중대형면적이 한주간 1000만~1500만원 정도 내렸고, 잠실동 주공5단지는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10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 강동은 고덕시영 사업시행인가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변 재건축 단지들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등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 역시 저가매물 소진 이후 매수세가 줄어든데다 취득세 감면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관망세가 이어졌다. 분당이 0.03% 하락했고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금곡동 청솔성원 등 중대형면적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은 거래부진과 일부 입주물량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김포(-0.06%) ▲용인(-0.03%) ▲광주(-0.03%) ▲군포(-0.02%) ▲안산(-0.02%) ▲파주(-0.02%) 등이 하락했다.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입주와 추가 분양을 앞두고 저가 매물이 출시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장기동 월드3차, 풍무동 양도마을서해 등 중대형 면적인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반면 ▲화성(0.06%) ▲평택(0.05%) ▲안성(0.02%) ▲광명(0.02%) ▲하남(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 전세값 상승세 한풀 꺾여.. 일부 외곽만 오름세서울 전세시장은 수요가 크게 줄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15%) ▲강남(-0.10%) ▲서초(-0.05%) ▲양천(-0.03%) ▲송파(-0.01%) 등 겨울방학 이후 학군수요가 크게 줄어든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수요 감소로 강일동 강일리버파크단지,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중형면적이 한주간 1000만원 정도 일제히 내렸다. 강남은 이주를 앞둔 대치동 청실1,2차가 1000만~2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이에 비해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주요 업무시설 접근성이 좋은 도봉, 성북, 중랑, 동작, 관악은 주간 0.1% 내외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역시 전세 수요가 줄면서 변동폭도 둔화되고 있다. ▲일산(0.09%) ▲평촌(0.08%) ▲중동(0.08%)이 소폭 올랐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0.01%)은 전세수요 감소로 미미하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막바지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 등이 이어지면서 서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적인 오름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광명(0.17%) ▲하남(0.16%) ▲의왕(0.16%) ▲고양(0.14%) ▲구리(0.13%) ▲수원(0.10%) ▲시흥(0.10%) ▲파주(0.10%) 순으로 올랐다. 
2011.04.09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22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거래 반토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4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카이스트엔 채찍만 있었다 -의료 포괄수가 도입 추진 -국가브랜드委, G20세대 해외봉사 학점 인정 ▲종합 -`방사선 노출` CT촬영 年2회 이상은 `조심` -英 이코노미스트, 2040년까지 정년 70세로 늘려야 -정부 추진 국제 곡물회사 CJ돌연 불참한 까닭은… ▲경제·금융 -고정금리 대출 늘리려면 커버드본드 문턱 낮춰야 -생산자물가 상승률 2년4개월만에 최고 ▲국제 -美 `예산안 치킨게임`…오늘부터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중국 `毒우유 파동` 3명 숨져 -日원전 `수장 냉각` 검토..해양 오염 우려는 더 커져 -GCC 6개국 "예멘 대통령 물러나라" ▲산업 -뛰는 안드로이드, 기는 제조사 -송출료 20~30% 인상..제살깎는 롯데 홈쇼핑 -이건희 회장 런던서 유치활동.."평창 올림칙 이젠 좀 보인다" ▲증권 -야금야금 오르는 코스피 복병은? -글로벌머니 신흥시장 유입 가속도 -유화株 좋아하는 젊은 펀드매니저들 -하이트+진로 한 회사 된다 -바람 `뚝` 유니슨..주인도 바뀌나 ▲부동산 -서울 강남에도 도시형생활주택 나온다 -2분기 호남지역서 6천가구 분양 -지방 분양 성공 비결 살펴보니..분양가 낮추고 품질 높여 ◇서울경제신문 ▲1면 -대어급 기업들 "증시로…" IPO시장 다시 달아오른다 -"日 부품소재기업 7월까지 정상화 안되면 `실물부문 리먼사태`올 수도" -생산자물가 7.3% 급등…28개월來 최고 -유류세 인하, 시기 결정만 남았나 -靑, 과학벨트 `통합배치`로 가닥 ▲종합 -후진하는 일본車..공급 부족·방사능 불안심리 겹쳐 -"해외 로밍 요금 싸졌네"..여행객·해외업체와 제휴 늘어 반값 요금제도 등장 -대학생 해외 봉사, 학점 인정 추진 -"日 서비스 산업 등 한국行 가능성" -브라질 고속철 입찰 7월로 또 연기 -국회 본회의 불참 `최틀러` 결국 괘씸죄 -밀가루 한시적 무관세 적용..주유소 기름값 인하 이행여부 점검도 강화 ▲국제 -"도대체 언제쯤 안정되나" 울분..日 미야기현 앞바다 규모 7.4 강력 여진 -中 "신흥전략산업 외국인 투자 촉진" -싱가포르-호주 증권거래소 통합 무산 -美 카터햄 사령관 "리비아 반군, 카다피 축출 힘들것" ▲산업 -해운업계 고유가 암초에 `기우뚱` -현대차 "中 고급차 시장 잡자" -진로, 하이트 합병..최대 주류기업 부상 -김승현 회장, 그리스 대통령 면담 ▲증권 -새내기주 `묻지마 급등` 제동 건다 -"LG화학 2분기 본격 실적 개선" -목표전환형 랩 목표수익률 명시 두고 갈팡질팡 -퇴출 앞둔 종목 주가 널뛰기 ▲부동산 -`취득세 감면` 이견 여전.."이 기회에 지방세 개편" 논란 확산 -호가 뛰던 재건축 단지도 최근 보름사이 거래 실종 ◇한국경제신문 ▲1면 -뒤탈난 `부동산 대책`..아파트 거래 반토막 -회사채의 진화..외화표시채권 발행 급증 -임태희 대통령실장 "중이온 가속기·가초과학원 분리 안해" -생산자물가 7.3%↑..2년4개월만에 최고 ▲종합 -`슈퍼스타S`!..끼 넘치는 삼성人을 찾아라 -기준금이 올랐지만 회사채 금리는 내리막..기업 `희색` -"골드뱅킹 투자상품 아니다"..은행권 `과세부당` 소송 채비 ▲경제·금융 -구자준회장 "LIG넥스원 지분팔아 빚 갚겠다" -채권단 "LIG손보 주식 처분할수도" -주유소 휘발유값 한달전 수준 하락 ▲국제 -獨 국민 92% "포르투갈 왜 돕냐"..유로존 `남분 분열`양상 -中, 바닷가 原電 건설 금지 -美 상업 부동산 아직 한겨울..빈 쇼핑몰 `11년來 최다` ▲산업 -흑자행진 하이닉스 다섯번째 매각 시도..이번엔 주인 찾을까 -신형 쏘나타 中 상륙..현대차 "올 5만대이상 팔겠다" ▲증권 -한주새 39억弗.. 한국관련펀드로 `뭉칫돈` -상장사 이익전망은 내리막 -"중동서 31억弗 수주했다고…" 대형건설株 초강세 ▲부동산 -`취득세 감면 안되면 매입취소`..계약서에 단서조항까지 등장 -정부·지자체, 취득세 감면 `진통`..이달 국회서도 처리 힘들듯 -자양동 재개발 지분 한달새 2000만원 `뚝` -서울 109㎡ 전세 얻으려면 5년2개월치 월급 모아야
2011.04.08 I 장영은 기자
  • 서울 아파트값 1주 만에 하락 반전[TV]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실종됐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성문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질문1>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부터 알아보죠. 아파트 가격 얼마나 떨어졌나요? <답변>네, 서울 지역의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에는 7주 만에 0.01% 상승했었지만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마포구와 성북구, 동대문구 등만 올랐을 뿐 나머지 22개구는 보합권에 머물거나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동구가 -0.17%로 가장 많이 떨어졌구요. 송파구와 금천구, 강남구 등도 평균 이상 하락했습니다. 3.22 대책 발표 이후 취득세 인하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망세가 늘고 있는데요. 특히 고가의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 아파트 단지들이 이러한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거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질문2>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의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답변>수도권에서도 역시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신도시과 인천은 각각 0.02%와 0.01% 떨어졌습니다. 반면 경기도는 0.01% 소폭이나마 올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과천시와 분당신도시 등이 비교적 크게 하락했습니다. 인천 남동구는 중대형 아파트는 물론 최근 인기가 많았던 소형 평형에서도 저렴한 매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인근 개포 주공단지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는 탓에 덩달아 투자수요가 위축됐습니다. 반면 양주시를 비롯해 오산시와 수원시 등은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김주철 / 닥터아파트 팀장 지난주 잠시 반짝 반등세를 보였던 서울 매매가 변동률이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일주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여기에는 거래활성화 대책이 예년보다 추진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여기에 대한 실망에 따른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질문3> 전반적으로 매매시장은 여전히 위축된 모습인데, 전세 시장은 어떻습니까? <답변>네, 전세시장은 이번 주에도 0.02% 오르면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그 폭은 지난주 0.05%보다는 둔화된 모습이었는데요. 성북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구가 0.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대문구와 마포구, 동대문구 등 강북권에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강동구와 양천구, 동작구는 전세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랑구의 경우 전세매물이 부족해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동구는 학군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가격이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신도시 등 수도권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습니다. 신도시는 0.07% 올랐고, 경기도는 0.08% 상승했습니다. 그나마 인천은 0.01%로 상승폭이 미미했습니다. 특히 오산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세물건은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천 동구의 경우 세입자 문의는 줄어들었지만 물건이 여전히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밖에 산본시와 평촌신도시도 각각 0.19%와 0.16% 올랐습니다.김주철 / 닥터아파트 팀장 이번 주 전세가는 지난주에 이어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군 수요와 봄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 되어 가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요. 그 중에서도 서울 지역 전셋값이 크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안에서도 성북구는 여전히 큰 폭의 전세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2011.04.08 I 성문재 기자
  • 서울 아파트값 1주 만에 하락 반전[TV]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실종됐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성문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앵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부터 알아보죠. 아파트 가격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에는 7주 만에 0.01% 상승했었지만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마포구와 성북구, 동대문구 등만 올랐을 뿐 나머지 22개구는 보합권에 머물거나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동구가 -0.17%로 가장 많이 떨어졌구요. 송파구와 금천구, 강남구 등도 평균 이상 하락했습니다. 3.22 대책 발표 이후 취득세 인하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망세가 늘고 있는데요. 특히 고가의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 아파트 단지들이 이러한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거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앵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의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기자: 수도권에서도 역시 하락세가 나타났는데요. 신도시과 인천은 각각 0.02%와 0.01% 떨어졌습니다. 반면 경기도는 0.01% 소폭이나마 올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과천시와 분당신도시 등이 하락세 비교적 크게 하락했습니다. 인천 남동구는 중대형 아파트는 물론 최근 인기가 많았던 소형 평형에서도 저렴한 매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인근 개포 주공단지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는 탓에 덩달아 투자수요가 위축됐습니다. 반면 양주시를 비롯해 오산시와 수원시 등은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앵커: 전반적으로 매매시장은 여전히 위축된 모습인데, 전세 시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전세시장은 이번 주에도 0.02% 오르면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그 폭은 지난주 0.05%보다는 둔화된 모습이었는데요. 성북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구가 0.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대문구와 마포구, 동대문구 등 강북권에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강동구와 양천구, 동작구는 전세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랑구의 경우 전세매물이 부족해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동구는 학군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가격이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신도시 등 수도권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습니다. 신도시는 0.07% 올랐고, 경기도는 0.08% 상승했습니다. 그나마 인천은 0.01%로 상승폭이 미미했습니다. 특히 오산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세물건은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천 동구의 경우 세입자 문의는 줄어들었지만 물건이 여전히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밖에 산본시와 평촌신도시도 각각 0.19%와 0.16% 올랐습니다.
2011.04.08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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