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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시장 `거래 실종`[TV]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5차 보금자리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동구와 과천시의 경우 매매가 꽁꽁 얼어 붙은 모습입니다. 한 주간 부동산 움직임, 이윤정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번주 매매시장 움직임 어땠습니까? [기자] 네.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와 비슷한 -0.02%를 기록했는데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울 강동구와 과천시는 5차 보금자리지구 발표 이후 매수문의가 끊어진 상황입니다. 구별로 보면 도봉구가 -0.1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양천구와 강남구, 마포구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도봉구의 경우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에서 급매물이 쏟아지면서 매매가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초구와 관악구 2개 구만이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서초구는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여 부르는 추세이구요, 관악구 역시 거래가 뜸한 가운데 일부 단지가 소폭 오르면서 매매가가 상승했습니다. [앵커] 수도권 매매시장은 어땠나요? [기자] 수도권의 경우 경기와 인천이 각각 -0.01%를 기록했고 신도시는 -0.03%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과천시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분당신도시와 평촌신도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과천시는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과 강남 재건축 시장 약세 등으로 시장이 침체된 데다가 5차 보금자리지구까지 발표되면서 매수문의가 끊겼습니다. 반면 시흥시는 실거주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졌구요. 오산시도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한 갈곶동 일대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이영호 / 닥터아파트 팀장 아파트 시장이 때이른 여름 비수기 정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보금자리 발표로 매수자들의 매수대기 심리가 높기 때문에 당분간 아파트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2로 전망이 됩니다.[앵커] 이번엔 전세시장 살펴보죠, 어땠습니까? [기자] 서울의 경우 지난주보다 둔화되기는 했지만 이번주에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0.01% 올랐는데요. 강서구와 관악구가 0.07%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동작구와 성북구, 서초구 등도 상승했습니다. 강서구는 입주 10년 미만의 중소형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고, 노원구는 전세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밖에 신도시는 평균 0.03% 상승했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 0.01% 올랐습니다. 그간 하락세를 지속해 온 판교신도시가 0.26%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오산시와 인천 계양구에서도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판교신도시는 오는 9월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판교테크노벨리 근로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가가 올랐습니다.반면 용인시의 경우 세입자 문의가 크게 줄어 중대형뿐 아니라 소형아파트 전세가도 내리는 모습입니다. [녹취] 이영호 / 닥터아파트 팀장 전세시장 역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수도권과 서울 인천이 전주와 비교해 0.01% 오르는데 그쳤구요. 그나마 신도시가 판교의 영향으로 0.03% 올랐습니다. 전반적으로 약세장이지만 지역적으로 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강세를 예상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2011.05.27 I 이윤정 기자
②11억 투자해도 수익성은 불확실
  • [강남재건축 찬바람]②11억 투자해도 수익성은 불확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보였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의 아파트값은 3월 들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와 맞물리면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격이 내리막길을 걷는 모습이다. 부동산투자 1순위로 꼽혔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가 최근 맥을 못추는 이유를 점검해본다. [편집자] 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저가매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부동산투자에서 황금알을 낳는 1순위로 꼽혔던 재건축시장에 대한 `불패신화`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는 투자금액이 크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대출을 끼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금리상승 분위기와 주택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향후 수익을 확신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재건축아파트의 거래침체를 야기하고 가격조정으로 이어지는 요인이다. 특히 근래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재건축과 같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단 안정적으로 매달 고정적인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큰 규모의 투자금이 오랫동안 묶여있을 수밖에 없는 재건축투자는 점차 외면받고, 적은 돈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고정수익이 가능한 수익성 부동산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 재건축투자 수익성 예측 어려워져투자자들의 관심은 현 시점에서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샀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이 가능할지다. 현재 가격이 7억9000만원(서울부동산정보광장 5월 실거래가)인 개포주공1단지 43㎡(13평형)를 투자해 향후 109㎡(33평형)를 배정받을 경우 추가부담금으로 2억1000만원(재건축조합 추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출이자와 세금 등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대략 11억원대의 자금이 필요한 셈이다. 인근의 도곡렉슬 111㎡(33평형)의 시세(11억5000만~12억5000만원)를 참고로, 매년 물가상승률(3%대)만큼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가정하면 향후 5년후 입주시 가격은 1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4억~5억원선의 시세차익이 발생해 연평균 수익률은 6%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5년내에 이루어지고 아파트가격도 물가상승률만큼 상승해야만 가능한 수익률이다. 다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받게 되면 실제 시세차익은 작아질 수 있고, 입주시점에 아파트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수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런가하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인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1억원 가량의 투자로 임대수익률은 연 5~6%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노두승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재건축 단지별로 여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익성을 예측하기에 무리가 있다"면서 "재건축투자의 경우 현금이 오랫동안 묶이는 유동성 리스크도 동반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 세금·규제 여전히 부담.. 투자수요 관망강남권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최근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조정이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을 매입하면 투자수익을 좀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분양으로는 나오지 않는 로열층 아파트를 배정받는데 유리하고, 반포동의 재건축아파트와 같이 입주 후 가격이 급등할 경우 수익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 반면 주택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재건축 정책의 불확실성도 남아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투자자들이 강남권 재건축투자에 선뜻 나서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대표는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움직이기 위해선 다주택자들이 투자에 나서야 하는데 현재로선 다주택자 세금부담이 크기 때문에 쉽사리 투자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과거 잠실주공과 같이 대지 지분이 많아 추가부담금이 없는 저층 재건축은 투자메리트가 있었지만 현재 강남권 재건축의 대부분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건축비를 부담해야 하는 중층 재건축단지다. 30평형대에 입주하기 위해 5억~10억원의 큰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 것도 재건축시장의 투자수요를 위축시키는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서울시의 재건축 정책기조가 공공기여율 상향 등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수익성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고, 몇년후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주택시장 전망도 밝지 못하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주변 아파트시세가 오르거나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완화 조치가 있어야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서울시내에서 강남권에 재건축아파트가 가장 많이 몰려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강남을 위한 정책이란 비난을 의식해 재건축관련 규제를 추가로 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5.27 I 이진철 기자
  • 강남권 재건축 시장 `꽁꽁`[TV]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잇따라 호재가 발표됐지만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돼 거래건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보도에 이진철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침체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개포주공, 고덕시영, 가락시영 등 주요 재건축단지들은 개발계획 발표와 사업단계 진전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강남구 개포지구는 재건축 재정비안이 통과되고 4월에는 강동구 고덕시영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발표 당시 반짝 호가 상승이 이뤄졌을 뿐 현재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발표 직전에 비해 1000만~3000만 원 가량 빠진 상태입니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는 최근 거래건수도 급감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거래건수는 개포주공은 10건, 고덕시영은 1건, 가락시영은 5건에 불과합니다. 개포주공의 경우 재건축시장 침체 이전인 올 1월 50여건의 거래건수와 비교할 때 5분의 1로 급감한 것입니다. 과거처럼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재가 나와도 움직임이 없는 것은 투자자들이 지금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사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남권 재건축의 경우 투자금액 자체가 크다는 것도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요인입니다. 이데일리 이진철입니다.
2011.05.26 I 이진철 기자
①백약이 무효..침체 골 깊다
  • [강남재건축 찬바람]①백약이 무효..침체 골 깊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초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보였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의 아파트값은 3월 들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와 맞물리면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격이 내리막길을 걷는 모습이다. 부동산투자 1순위로 꼽혔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가 최근 맥을 못추는 이유를 점검해본다. [편집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침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개포주공, 고덕시영, 가락시영 등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개발계획 발표와 사업단계 진전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강남구 개포지구는 재건축 재정비안이 통과되고 4월에는 강동구 고덕시영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다. 그러나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발표 당시 반짝 호가 상승이 이뤄졌을 뿐 현재 재건축아파트값은 발표 직전에 비해 1000만~3000만원 가량 가격이 빠진 상태다. 송파구 가락시영의 경우 2종주거지역에서 3종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종상향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대감보다는 오히려 추가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 3월 호가 반짝 오른후 내리막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49㎡의 실거래가격은 지난 2월 10억500만원에서 4월 9억5000만원으로 떨어진데 이어 이달에는 9억4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최근 3개월새 5000만~6000만원 가량이 빠진 셈이다. 개포주공은 지난 3월 중순 `개포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자 매물이 회수되며 호가가 1000만~3000만원 가량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개포지구 개발계획 발표 호재는 오래가지 못했다. 개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35㎡는 재정비안 통과 소식에 한때 호가가 7억1000만~7억20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선 6억8000만원으로 재정비안 통과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개포동 H공인 관계자는 "재정비안 발표 당시 문의전화는 많았지만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이미 재건축 호재가 시세에 반영돼 가격수준이 높게 형성돼 있고, 주택시장 불투명성으로 섣불리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는 지난달초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관리처분 총회를 진행한 후 이주 및 철거 등을 거쳐 기존 2500가구가 최고 35층, 51개동 3263가구로 변모하게 된다. ◇ 사업승인 받아도 가격영향 미미 재건축사업의 경우 사업단계가 진전될 때마다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고덕시영은 사업시행 인가라는 호재에도 불구,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강동구 고덕시영 34㎡의 경우 올 1월에는 4억2000만~4억4000만원선에 거래됐지만 3월에는 4억1300만원으로 하락했다. 사업승인을 받은 4월에는 4억2000만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달들어 다시 4억700만원으로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는 134개동 6600여가구를 8106가구(임대주택 1379가구 포함)로 재건축을 추진중이며, 단일 재건축아파트로는 최대 규모다. 하지만 임대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이 1대 1 재건축에 그쳐 일반분양 가구수를 늘리기 위해 3종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가락시영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종 상향 요구했지만 서울시가 재검토를 통보하며 종상향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사업계획안의 미비점을 보완해 최근 송파구청에 접수한 상태다. 송파구 가락시영1단지 40㎡의 실거래가격은 올해초 5억4000만원에서 이달에는 5억원으로 떨어졌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는 지난 23일 재건축 안전진단이 통과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포 주공1단지는 5층 규모 총 2358가구의 저층 대단지 재건축라는 점에서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안전진단 통과는 재건축의 초기단계이고 앞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지자체와의 개발계획 협의 등 풀어야 할 현안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투자수요가 당장 살아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 오를대로 올랐다..투자수익 확신 없어 강남권 주요 재건축아파트는 최근 거래건수도 급감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하고 있다. 이달들어 거래건수는 개포주공은 10건, 고덕시영은 1건, 가락시영은 5건에 불과하다. 개포주공의 경우 재건축시장 침체 이전인 올 1월 50여건의 거래건수와 비교할 때 5분의 1로 급감한 것이다. 특히 5.1부동산대책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평균 18층) 층수제한이 폐지됐고,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도 완화되는 등 재건축시장의 투자수요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이 있었지만 시장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과거처럼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재가 나와도 움직임이 없는 것은 투자자들이 지금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사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며 "강남권 재건축의 경우 투자금액 자체가 크다는 것도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의 수익성을 좌우할 수 있는 사업추진 속도가 과거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것도 투자메리트를 약화시켜 시장침체를 불러오는 요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최근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도 절대적인 투자금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호재가 발표되더라도 바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사업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재건축시장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올해 강남4구 재건축아파트 주간 시세변동률 (자료: 부동산114)
2011.05.26 I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 `강서 힐스테이트` 879가구 일반분양
  • 현대건설 `강서 힐스테이트` 879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7일 서울 `강서 힐스테이트`(화곡 3지구 재건축)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21층 37개동 2603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이며 이 중 8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로 보면 ▲59㎡ 186가구 ▲84㎡ 75가구 ▲119㎡ 5가구 ▲128㎡ 505가구 ▲152㎡ 108가구 등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이며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 한강 시민공원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강서로와 화곡로에 인접해 시내 중심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화곡초·내발산초·우장초·덕원중·화곡중고·덕원예고·명덕외고·마포고 등이 인접해 있고 강서구청과 그랜드백화점, 미즈메디병원(강서), 이마트, 88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이 모두 적용된다. 또 1km에 달하는 화곡 둘레길을 따라 `걷고 싶은 거리` `자전거와 함께 하는 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그동안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적용된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세대 내 홈오토메이션에 통보되고, 주차구역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위급상황 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도 설치된다. 문의는 1577-5156 ▲ 강서 힐스테이트 투시도▶ 관련기사 ◀☞건설업, 사업구조 급변..재평가 필요-신한☞건설업, 하반기 우호적 부동산 정책 지속-하나☞현대건설, 토지 재평가차액 2647억 발생
2011.05.25 I 박철응 기자
  • 반포주공 1단지 안전진단 통과..하지만 시장반응은 `썰렁`[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서울 서초구의 대표적 저층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 1단지 1ㆍ2ㆍ4주구가 안전진단을 통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 침체 때문일까요? 시장 반응은 아직까진, 조용합니다.                       ◀VCR▶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재개발 예정 단지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구역)가 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서초구는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건부 재건축은 노후, 불량 건축물에 해당해 재건축을 할 수 있지만, 구조 안정성에는 치명적 결함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등급입니다. 총 2천358가구 규모의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는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개발가치가 높아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게 서초구는 설명입니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반포주공 1단지의 분위기는 아직 조용합니다. 반포주공 1단지의 안전진단 통과는 인근 주민들과 투자자들 사이에 이미 퍼져 있었던 얘기로 현재 시세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INT▶ 이처윤 / 금탑공인중개사 대표 - 반포주공 1단지 105㎡는 지금 시세가 18~20억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어느정도 그간의 기대감이 조금 반영 됐다고 볼 수 있구요. 이번에 안전진단 통과 후에 매수문의가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강남 재건축 시장 전체적으로도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은 없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재건축 시장 또한 맥을 못 추고 있어 호재에 대한 반응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정태희 / 부동산써브 연구원 - 전반적으로 재건축 시장에 침체된 상황에서 입지가 좋은 반포주공 1단지의 안전진단 통과는 재건축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재건축 단지 역시 조합원 성향이나 수익률 등 개별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재건축 단지의 사업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재건축 사업은 추진위원회 설립과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1973년 입주를 시작한 반포주공 1단지는 1주구에서 4주구까지 총 3천590가구 규모로, 3주구는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해 현재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상태입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5월 24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5.25 I 이민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재계, 브라질 진출 `新 삼바전략`-한국도 소송공화국 진입-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남유럽 재정위기 다시 번져-서울의 3.5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종합 -"그리스 디폴트 상태"..유럽위기 北進..美·中도 불안-김중수 "유럽충격 어떻게 올지 몰라"-김정은 왜 안보이나..北 "아직 얻을게 없다" 訪中시기 저울질-미래에셋, 8개월만에 브라질 주식계좌 4천개 늘려-브라질 외국인투자 `밀물`..사무실 얻으려 6개월 기다리기도-한은 단독조사권 논란 들여다보니… ▲국제 -IBM, 와신상담 15년만에 MS 설욕-유럽 화산재 확산 또 항공대란 우려-소로스가 판 金 멕시코가 샀다 ▲금융·재테크 -필요없는 카드 과감히 퇴장시켜라-수협 예금자보호기금 `-800억` 방치-저축은행 부실PF 사업장 털어낸다-SC제일은행 노조 "인센티브제 안돼" 30일부터 총파업 예고 ▲기업과 증권 -`모바일 프린터`가 쏟아진다-SK, 사회적기업 돕기 팔걷었다-현대차 생산차질 하루 56억원-"못쓰게된 휴대폰에서 金·銀 뽑는다"-KT-KTF 합병 2주년 성적표 살펴보니..아이폰 없인 `글쎄`-이익공유제 업종별 분리시행-中企 8조원대 美수출길 열린다-한솔이엠이, 신재생에너지 300억 투자-조선株 추락 어디까지-유니슨, 도시바에 400억 출자에 상한가-`유성기업 파업` 최대 수혜주..SG충남방적 급등▲부동산 -삼송·별내 중소형 7년간 못파는데 누가 사겠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전 폐지를"-서울 대치·논현동 전세파동 오나-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 면적 3.5배 해제 ◇서울경제신문 ▲1면 -박현주 "휠라에 풋백옵션 요구 그런일 절대로 없을 것"-불법파업 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유렵 재정위기 공포 스페인·伊로 ▲종합-대외채무 3819억弗 사상 최대-정부 "분기별 선물환 포지션 한도조정 검토"-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 풀린다-공정위, 프리미엄 제품 품질조사 나서 ▲또 불거진 유로존 위기-맞물린 익스포저·리더십 부재에 악재 터지면 도미노효과-여름 위기설에 속타는 그리스 ▲종합-"5조~6조 필요..생색내기 그칠 것" 지적-`감세 철회`가 도깨비 방망이?-미용목적 성형수술 7월부터 부가세 부과-김석동 "우리금융 매각 과당경쟁 우려할 정도"-국민 1인당 부담금 29만원 ▲정치-베끼기? 차별화?..여야 민생정책 경쟁-"친서민 정책은 의지만 있으면 가능"-유영숙 환경 후보 "특혜 바라고 소망교회에 헌금 낸 적 없어" ▲금융-우리銀, 금리인하 경쟁 불 지핀다-부실 저축銀 PF사업장 솎아낸다-예정 같지 않은 저축銀 고강도 검사-저축銀 국제회계기준 적용 5년 유예 ▲국제-"화산재 때문에.." 유럽 또 긴장-英, 세계 첫 국책 그린뱅크 내년 개설-"토네이도 때문에.." 美 공포-골드만삭스 "中, 올 성장률 9.4% 전망" ▲산업-현대·기아차 "내년 하이브리드 3만대 팔 것"-모바일 오피스 시대 성금-"안드로이드 태블릿PC 다양한 앱 시급"-삼성전자, 북미 스마트폰 시장 3위로-윈도폰7 업그레이드 `망고` 나왔다-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외식업계 "브랜드 바꿔 다시죠"-외산 담뱃값 올리자 국산담배 희색 ▲증권"펀더멘털 양호한 낙폭과대주 선점 전략을"-개인, 車·화학에 몰빵투자했다 낭패-도시바, 유니슨에 단순투자? M&A?-경남기업 주가 `좋다 말았네`-수상한 자금조달 기업 곧바로 조사 착수한다 ▲부동산-경기 재개발·재건축시장 용적률 상향에 `들썩`-뉴타운에 도시형 생활주택 첫 등장-"강남권 단독주택지 사무실로 대변신중"-다세대·연립주택 건립 쉬워진다◇ 한국경제신문 ▲1면 -주식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 전액 환수-토지거래 허가구역 39% 해제-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겉도는 `100세 시대 프로젝트`..汎정부 TF도 발빼 ▲종합 -신종균 사장 "갤럭시S2, 롤렉스처럼 키우자"-2종 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밧줄 하나에 묶인 유로존"..그리스發 위기 스페인·伊로 `전염`-"그리스, 2001년 아르헨과 닮았다"-中·美 제조업 경기도 둔화 조짐-매년 태업·파업 되풀이..회사 압박해 `타임오프`도 무력화-서울 구기·성북·개포 일대 풀려..침체된 토지시장 거래에 숨통 ▲경제-10개 부처 머리 맞대도 `묘안` 못찾아 난감하네-사학연금, 작년 자산운용 1위-"대기업, 中企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혜택" ▲금융 -우리銀 PF 부실 2조 육박..은행권 `최다`-금융위, 저축銀 IFRS 적용 5년 유예-"집값 오른다고 보장 못해..무리한 대출 말아야"▲국제-`原電 타격` 도시바의 돌파구..환경·에너지 M&A 올인-"특허괴물, 앱개발자 협박마"..애플, 보디가드로 나섰다-영국行 항공편 잇단 결항-IBM, 15년 만에 MS 제쳐-인도 타타 "일본車 직원이 택한 車" 공격마케팅▲산업 -권오철 "좋은 주인 만나는 것도바 인재 확보가 더 중요"-현대중공업, 소형 운반차량 `오더피커` 출시-아시아나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제일모직의 `무한변신`..OLED소재도 진출-쏘나타 하이브리드, 美서 `굿스타트`-구본무 LG회장의 디자인 경영 "디자인이 가치혁신의 출발점"-SK, 사회적 기업 지원 펀드에 5억 투자-인터넷 주소창에 `.한국` 쓰는 시대 개막▲부동산 -`워크아웃` 우림건설, 8개社 제치고 재건축 수주-건축설계업계 "턴키 잡아라"-건축과 나와야 건축사 시험 볼 수 있다-김포공항發 `훈풍`..방화·공항 임대시장 `들썩`-펜션·원룸 등 수익형 부동산 민간경매▲증권 -"외국인 매도는 일시적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옵션 쇼크` 예방책 30일부터 시행-거래 멈춘 코스닥..속타는 `개미`-휠라, 인수가격 부담?..애널들 "적절한 수준"-현금갑부 이민주 회장, 랩에 `통큰 투자`-제약사·한전, 규제 넘어 힘 낼까-황건호 회장, 亞 최초 국제증권협회장 선출
2011.05.24 I 이태호 기자
서울 아파트거래 `뚝`.. 7주째 내리막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거래 `뚝`.. 7주째 내리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침체가 지속되면서 가격도 7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도 한주간 -0.13% 변동률로 7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강남(-0.24%) ▲강동(-0.26%) ▲송파(-0.12%)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서울(-0.01%)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소폭이지만 내림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보였다. ◇ 거래없이 관망세.. 강남 재건축시장 찬바람 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강동(-0.11%) ▲양천(-0.07%) ▲강남(-0.05%) ▲은평(-0.03%) ▲중랑(-0.03%) ▲도봉(-0.02%) ▲송파(-0.02%)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주요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1단지, 고덕주공5단지, 고덕주공2단지 등이 한주간 10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 하이페리온,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등 중대형면적이 1000만~5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구도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 1단지가 10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 역시 거래부진으로 5주 연속 내림세다. ▲분당(-0.02%) ▲평촌(-0.01%)이 하락했고 일산,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이매동 이매코오롱, 아름풍림 등의 중대형면적 1000만원 정도 내렸다. 평촌 역시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등 중대형 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도 거래 없이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4주째 가격 약세를 이어갔다. ▲광명(-0.08%) ▲구리(-0.03%) ▲성남(-0.03%) ▲안양(-0.03%) ▲고양(-0.01%) ▲안산(-0.01%) ▲용인(-0.01%) 등이 하락했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10,11단지 중소형면적이 1000만~1500만원 정도 내렸고, 구리는 인창동 한진그랑빌 중소형면적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 서울 25개 자치구 전셋값 모두 약보합서울 전세시장은 25개 자치구 중에서 한 곳도 오름세를 보인 지역이 없었다. ▲양천(-0.04%) ▲중랑(-0.03%) ▲강남(-0.01%) ▲노원(-0.01%) ▲구로(-0.01%) ▲동작(-0.01%) 순으로 하락세 보였다. 양천구는 전세수요가 줄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중대형면적이 한주간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강남구는 청담동 청담4차e편한세상, 수서동 수서삼성 등의 전셋값이 500만~75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도 소폭이지만 내림세를 이어갔다. ▲분당(-0.02%) ▲산본(-0.02%)이 하락했고 일산, 평촌,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분당동 샛별동성, 야탑동 장미코오롱의 중대형면적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용인(-0.10%) ▲광명(-0.06%) ▲구리(-0.05%) ▲파주(-0.04%) ▲의정부(-0.03%) ▲의왕(-0.03%) ▲남양주(-0.02%) 등이 하락했다.
2011.05.21 I 이진철 기자
  • 4월 주택착공 전월비 53% 증가..서울은 28%↓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지난달 주택 착공물량이 부산과 경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은 크게 감소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20일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착공물량이 총 4만5332가구로 전월(2만9567가구) 대비 53% 늘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아파트가 2만9616가구로 전월(1만3703가구) 대비 116% 늘어났다. 아파트 외에 단독주택·다가구·다세대·연립 등은 1만5716가구로 전월(1만5864가구)보다 소폭 감소했다.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3만9212가구로 전월(2만3818가구) 대비 64.6% 늘었고, 공공은 6120가구로 전월(5749가구) 대비 6.5%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6342가구로 28.3%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은 2960가구, 경기도는 1만1685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100.3%와 71.5% 증가했다. 지방도 2만4345가구로 95.8% 늘었다.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착공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경기도와 부산 및 경남에 대단지 사업장이 착공되며 실적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준공된 주택수는 전국 2만831가구, 수도권 1만4660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16%와 2% 감소했다.다만 서울의 경우 강남 재건축 단지와 용산, 마포 등지의 아파트 준공으로 전월 대비 222% 늘어난 5293가구가 준공됐다.
2011.05.20 I 이태호 기자
"과천 집값기대 꽝 됐다?"..보금자리 직격탄
  • "과천 집값기대 꽝 됐다?"..보금자리 직격탄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과천시민들이 가장 바랐던 것은 빨리 지식정보타운사업이 진행돼 상업시설이 늘고, 더불어 교육인프라도 개선되는 거였어요. 그런데 추가로 주변시세 80%짜리 보금자리 6500가구라니요. 재건축만 바라보며 좁은 집에 살아온 주민들은 꽝 된거죠."(과천 D 공인 대표)과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싸늘하다. 지난 17일 정부가 지식정보타운 일부 지역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과천시는 지난 2009년초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 약 130만㎡를 ▲주택건설용지 약 30만㎡(4912가구) ▲업무용지 4만㎡ ▲상업용지 4만㎡ ▲지식기반산업용지 27만㎡ ▲기반시설용지 62만㎡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자료: KB부동산이같은 계획은 과천 집값이 수직상승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왼쪽 그래프) 국민은행에 따르면 2009년 한해 과천 집값은 16.5%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과천은 전체 아파트단지 약 1만4000가구 가운데 70% 이상이 재건축 대상인데다, 대지지분이 넓은 저층 단지가 많아 재건축에 따른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반면에 전체 인구가 8만명에 불과하고 상권과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약점이 있어 지식정보타운 사업은 대형 호재로 받아들여졌다.과천의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2006년 LG전자가 양재동에 R&D센터를 짓는 동안에 땅값이 두배 올랐던 효과가 그대로 나타날 것이란 기대 많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기대는 정부가 이 지역에 보금자리주택 6500가구를 포함,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크게 꺾여버렸다. 기존 지식정보타운 계획의 일부 축소가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값싼 아파트 공급 계획이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을 얼어붙게 만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값싼 아파트 공급이 많아지니 매수대기자 입장에선 기존 과천 집값이 더 많이 떨어져야 한다고 보고 기다릴 것"이라며 "간간이 나왔던 매수세마저 끊겨 버릴까 걱정"이라고 말했다.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도 "정부청사가 떠나면 과천도 별 볼일 없다는 인식이 있고, 과천외고도 최근 모집지역 제한으로 서울 학생들이 못와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높다"며 "그렇다고 수원, 안산에서 집값 비싼 과천으로 이사올 것도 아니니 시장이 얼어붙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양, 의왕 인덕원 등지만 좋아질 것 같다"며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지역 주변 환경이 좋고, 접근성도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기존 과천 아파트는 쾌적함만 가지고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과천 집값은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3㎡당 가격은 평균 2897만원으로 서울 강남구(3337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2011.05.18 I 이태호 기자
  • 서울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줄어[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3·22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값 격차가 다시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거래를 활성화시킬 것이란 정부 의도와는 달리 DTI 부활이란 악재가 더 부각되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찾는 매수자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VCR▶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값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강북의 3.3㎡당 아파트값 차이는 704만4000원으로, 올 들어 양측 간 아파트값 차이가 가장 컸던 지난 2월보다 10만원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는 지난해 말 최고 713만원대까지 차이가 났지만, 3·22 대책 발표 이후, 다시 좁혀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이호연 / 부동산 114 과장 -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폭 하향 조정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사업 호재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향후 가격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줄면서 가격수준이 높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한강 이남과 이북간의 가격 격차는 다소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22 대책 이후 강남권4개구 재건축 아파트값의 경우, 1.31% 하락했습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2.12%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값도 이 기간 2.09%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아파트 값도 각각 -1.13%, -0.26%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강남구의 경우 3·22 부동산 활성화 대책발표 다음날 개포지구 개발안 통과라는 호재가 나왔지만, 호가만 반짝 상승했을 뿐, 실거래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권과 버블세븐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서울 외곽 지역과 수도권 일대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강남과 강북간 아파트값 격차는 더욱 좁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1.05.18 I 이민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우리금융 재매각 스타트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5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품업체까지 울리는 대기업 MRO -과천·고덕·강일 보금자리지구로 -우리금융 최소입찰 30%로 ▲종합 -소셜커머스 1년새 200곳 사라졌다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TAA가 한미FTA 발목 잡네 -3차보금자리지구..공급물량 적지만 입지는 역대 최고 수준 -과천·고덕 청약저축 1500만원 넘어야 -LG서브원 문어발 확장..연매출 3조8천억 중 MRO가 65% ▲정치·외교안보 -김문수도 복지논쟁 뛰어들다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 오늘 개막 -보즈워스, 北 UEP 안보리제재 기존입장 재확인 ▲경제종합 -이 대통령, 차관급 5명 인사 -10억 이상 해외 계좌 내달중 신고해야 -담합 신고땐 포상금 최고 20억! ▲국제 -구글, 첫 회사채 발행 나선 까닭은 -보석금 100만달러도 안통해 -美 당분간 국채발행 못한다 ▲금융·재테크 -우리-신한, 헌인마을서 `으르렁` -카센터 `과잉수리` 못하겠네 -시중은행 지배구조 규범안 보니 ▲기업과 증권 -현대重·두산, 하이브리드 굴착기 격돌 -브라질에 애정 쏟는 정몽구·정의선 부자 -LG, 유럽겨냥 스마트 세탁기 내놔 -코스모신소재 영업이익 4700% 폭증 -`외국인 매도공새`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IFRS 틈타 S&T 몸집불리기 ▲기업·경영 -포스코, 끝없는 희소금속 확보 열정 -현대차, 美공장 증설 -현대상선, 1300억 운송계약 따내 -LS전선, UAE에 통합배선시스템 공급 -GS칼텍스 정년 58세→60세 ▲모바일 -주파수 2.1Ghz+1.8Ghz동시경매 유력 -국내 페이스북 가입 두달새 50만명 `뚝` ▲중소기업·벤처 -中企CEO 키우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가보니 -"한국 기계 굿" 외국바이어 몰려 ▲유통 -값싼 칠레 키위의 유혹이 시작됐다 -남양유업, 커피믹스 해외 첫 수출 -G마켓, 대학식당 식권 반값 판매 ▲부동산 -대전 과학벨트 인근 아파트 관심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차보호법 사각지대? ◇서울경제 ▲1면 -우리금융 재매각 스타트..인수 문턱 낮춰 경쟁입찰 유도 -`준강남권 보금자리` 나온다 -MB "日사고 났다고 원전 안하는 건 후퇴" ▲종합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 시행 본격화 -中·日 대학학위 국내서도 받는다 -3노총 20일 대전서 첫 대표자 회의 -내달부터 수리 전 정비견적서 보험사가 미리 확인 -한미 FTA 이번엔 `TAA` 암초에 -담합 신고 포상금 최고 20억원 -은행 임원 연령제한 의무화 안한다 ▲정치 -與 전대 `소장파만의 리그` 되나 -美, 대북 식량지원 독자 재개? -민주 `쇄신형 당직개편` 임박 -한나라, 25일 의총서 감세 난상 토론 ▲국제 -구글 367억弗 현금에도 M&A실탄 챙기기? -나랏빚 법정한도 도달.. 美정부, 저금통 깬다 -`초라한 잡범` 칸 총재 -골드만삭스 공격적 행보 ▲산업 -현대차 계열사, 현대건설과 시너지 부푼 꿈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美서도 3D 기술 경연 -GS칼텍스 "정년 2년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STX조선, STX중공업 유상증자 불참 왜? -구본무 LG회장 `기강 잡기` -갤럭시S2 초고속 흥행몰이 -스마트폰 시장 `스타마케팅` 후끈 -SKT 브라질 4G이통사업 진출 착수 -중견 제조업체들, 프랜차이즈 사업 눈돌린다 -LS전선, 중동 공략 박차 -CJ만두, 중화권 입맛 사로잡는다 ▲증권 -코스닥 주의환기 종목 퇴출 공포 확산 -우리금융, 매각 재개에도 나흘째 하락 -외국인 `매물 소나기` 언제 끝나나 -IT·車 수출 호조로 영업이익 17% 늘어 ▲부동산 -서울 재개발 사업장들 高분양가 딜레마에 -대전·충청 신규 분양 관심 높아져 -신동아, 춘천 후평동 재건축사업 수주 ◇한국경제 ▲1면 -글로벌 이노베이션포럼 "일안하는 복지는 한순간 파티..성장 위해 뛰어야" -5차 보금자리 과천, 고덕, 강일3·4 -우리금융지주 연내 일괄 매각 -`초과이익공유제` 재추진 논란 ▲경제·금융 -차 사고 수리..렌터카 안쓰면 교통비 더 받는다 -체크카드 보유자에도 `카드론` -공정위 신고포상금 상향..담합은 최대 20억으로 ▲국제 -伊드라기, ECB총재 확정..위기의 유로존 구할 `슈퍼마리오` -IMF 차기총재직 놓고 선진-신흥국 氣싸움 -파나소닉, 처리속도 10배 `Re램` 세계 첫 실용화 -美부채 한도 초과..`8월 디폴트` 현실화 되나 ▲정치 -한나라 당대표에 윤여준·박세일 영입론 -`부산저축銀` 사태..꿋꿋한 김영춘 -`부산 갈매기` 정의화, 호남서 인기상한가 왜? ▲사회 -기사로 기업 협박..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 5곳 -검찰, 금감원 현직 국장급 첫 소환 -"국민주택채권, 입주 못해도 중도상환 안돼" ▲산업 -LS의 도전..`스마트 전선`으로 중동 뚫는다 -앨라배마 州정부 "고맙다 현대차" -현대상선, 중부발전과 장기운송계약 ▲IT·모바일 -SK C&C, 신입사원 30% 해외서 뽑는다 -갤럭시탭 10.1 `TV안테나` 뺀다 -LG이노텍, 美서 고성능 LED조명 대거 공개 ▲중소기업·제약산업 -비아그러 이어 신약硏..동아제약, 화이자 벤치마킹 -웅진코웨이, 아프리카에 상수도 공급 -키코피해 中企 "은행 편든 금감원 채김져야" ▲생활경제 -전분으로 도료·접착제..대상 `친환경 소재` 진출 -한국암웨이 "부산항 물류허브센터 곧 가동" ▲부동산 -대구·대전 청약열풍..`학군`으로 잇는다 -경주승마리조트·금강산랜드..레저시설 경매 쏟아져 -지방 부동산 훈풍..`떴다방`이 일등공신? ▲증권 -외국인 차익실현 끝?..미국계 자금이 변수 -GS, 1분기 영업익 144% 급증 -통일교 관련주 "생큐 박근혜" -OCI, 영업익 증가율 1위..제조업 80%가 흑자
2011.05.17 I 윤종성 기자
수도권 아파트거래 3개월만에 급감..20.3%↓
  • 수도권 아파트거래 3개월만에 급감..20.3%↓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신고된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1만7940건으로 전월 대비 2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4787건으로 24.7% 급감했다.전국 신고건수는 6% 줄어든 5만5142건으로 집계됐다. 실거래가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내에 해야하는데, 지난달 전국 신고건수에는 2월 계약분 9000여건, 3월 3만200여건, 4월 1만6400여건이 포함됐다.  전국 아파트거래 신고건수 감소는 3개월 만으로 2월에는 14.9%, 3월에는 13.5% 늘어났었다.서울 강남3구의 4월 신고건수는 734건으로 전월비 26.5% 급감했다.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2월(1799건)의 40.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저가 매물이 소진되고 가격 회복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2분기 들어 매수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고 실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며 "3.22 거래 활성화 대책이 매수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역부족이었고 후속 발표된 5.1 대책도 별다른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 재건축시장은 송파 가락시영 아파트 단지의 종상향 보류 등 영향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거래는 싼 매물 위주로 간헐적으로 이뤄졌다. 강남 개포주공1단지 51㎡가 8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송파 잠실주공5단지 77㎡는 10억 5000만원으로 1억원 안팎으로 거래가격이 하락했다. 다른 아파트들도 매수세가 약해 전반적인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였다.부동산114는 "재건축·재개발 관련법 정비,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논란 등 이슈로 매수시장이 극심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뚜렷한 집값 상승 모멘텀이 없어 거래의사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자료: 국토해양부
2011.05.15 I 이태호 기자
서울·수도권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거래가 뜸해지면서 서울 강남권과 버블세븐지역을 중심으로 가격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서울 외곽지역으로 가격 약세가 확산되고 있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한주간 -0.11%의 변동률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6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권 재건축은 ▲송파(-0.34%) ▲강동(-0.19%) ▲강남(-0.10%) ▲서초(-0.01%) 순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0.01%)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소폭이지만 내림세를 이어갔다.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 소형 아파트가 많은 곳 위주로 국지적인 거래 움직임은 형성되지만 전반적으로 전세수요가 줄었고 가격 변동도 크지 않았다. ◇ 강남권 재건축단지 가격 하락세 서울 자치구별 매매가격은 ▲강동(-0.08%) ▲송파(-0.06%) ▲강남(-0.04%) ▲노원(-0.02%) ▲동대문(-0.02%) ▲양천(-0.02%) ▼강서(-0.01%)가 하락했다. 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 3,4,5단지와 둔촌주공 4단지 재건축아파트가 한주간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송파구 가락시영1,2차 재건축아파트도 500만~2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4단지가 거래가 끊기면서 나왔던 매물 가격이 500만~1500만원 정도 내렸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6단지, 중계동 삼성 단지도 한주간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동대문구는 답십리동 래미안엘파인 중소형면적이 75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도 매수 문의가 줄면서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일산(-0.04%) ▲분당(-0.01%) ▲평촌(-0.01%)이 하락했고,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김포(-0.05%) ▲시흥(-0.04%) ▲의왕(-0.03%) ▲고양(-0.02%) ▲과천(-0.02%) ▲군포(-0.02%) ▲용인(-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화성(0.03%) ▲평택(0.03%) ▲오산(0.01%) ▲안양(0.01%)은 미미하지만 상승했다. ◇ 전세수요 감소.. 가격 안정세서울 전세시장은 ▲강남(-0.05%) ▲서초(-0.05%) ▲강서(-0.03%) ▲노원(-0.02%) ▲동대문(-0.02%) ▲구로(-0.01%) 등이 하락했다. 강남구 일원동 현대4차 109㎡가 500만원, 상록수, 한솔 중형면적의 전셋값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대치동 선경1,2차 중형면적도 500만원 가량 내려 약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재건축 대상인 한신2차, 우성 단지가 전세수요 감소로 인해 5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노원구 공릉동 비콘 단지는 출시된 전세물건은 많지 않지만 수요도 감소해 5월 들어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가격이 저렴하고 소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 가격 부담이 크고 기존에 많이 올랐던 분당 등지는 연속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분당(-0.08%) ▲중동(-0.03%)은 하락했고, ▲산본(0.11%) ▲평촌(0.02%)은 신혼부부 수요 등이 일부 움직이면서 상승했다. 수도권은 ▲용인(-0.12%) ▲남양주(-0.04%) ▲양주(-0.04%) ▲수원(-0.02%) ▲부천(-0.01%) ▲의정부(-0.01%) 등이 하락했고, ▲화성(0.04%) ▲광주(0.04%) ▲고양(0.04%) ▲시흥(0.04%) 등은 소폭 상승했다.  
2011.05.14 I 이진철 기자
  • 빛 바랜 ''버블세븐''…5년 동안 2.3% 상승[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부동산 열풍의 진원지로 꼽혔던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의 거품이 꺼지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상승률을 따져봤더니 수도권 평균의 1/10에 그쳤습니다.                        ◀VCR▶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의 최근 5년간 전셋값과 매매가격 상승률을 조사했습니다. 전셋값 상승률은 26.95%로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인 29.25%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버블세븐 지역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2.39%로 수도권 평균 20.07%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버블세븐 중에서도 서울 서초구는 매매가가 14.41%, 강남구는 6.15%, 경기도 평촌은 6.42% 올랐지만, 반대로 경기도 분당은 9.81%, 용인은 6.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5년 동안 10.86% 오른데 비해 85㎡ 초과 아파트는 3.64% 떨어졌습니다. ◀INT▶ 이영호 / 닥터아파트 팀장 -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버블세븐 주택값이 더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 됩니다. 다만 앞으로는 지역별로 편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재건축을 중심으로 강남권은 강보합세가 예상되구요. 하지만 용인 등은 약세가 예상됩니다. 반면 버블세븐 지역의 전셋값 변동률은 같은 기간 평균 26.95% 상승해, 매매가격 변동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05.12 I 이민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S, 스카이프 85억 불에 인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은 5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부동산 침체기 10대 투자전략-日, 직장인 정년 65세로 연장-MS, 스카이프 85억 불에 인수-외국인 직접투자 도착액 기준 공개▲종합 -원자재값 급반등 WTI 100달러 회복-문단 大家들이 돌아온다-한국의 길은 中·美 사이 균형 외교-美 '인권 잔소리'..中 '경제 으름장'-위안화 또 사상 최고치..中, 이번에도 눈감았나▲금융감독개혁-통합감독 틀은 유지..기관간 정보공유 의무화 길 찾아야-민간 금융위가 제시하는 금감원 쇄신 해법▲정치·외교안보-정두언 前 최고위원 "民心 돌리려면 사람부터 확 바꿔야"-MB "통일 재원마련 당장 착수해야"-한나라 비대위 운명 오늘 결정▲경제종합-13일 금통위 선택은..시장선 금리인상 점친다지만...-과학벨트 최종 입지 16일 결정-쿠팡·티몬 쿠폰 7일내 환불 가능-EU신재생에너지기업 5억1000만불 투자 ▲국제-채권왕(빌 그로스)이 틀렸다-쿠바 해외관광 50년만에 허용-일본 電電긍긍..11개 절전 매뉴얼 내놔-외환보유액 비중 달러 '뚝' 엔화 '쑥'-일 대지진 반사이익 美 중고차 값 급등-베이징-상하이 고속철 오늘 시험운행-'아이폰 효과' 소프트뱅크 순익 96% 증가▲금융·재테크-법원, 헌인마을 PF 조속합의 '최후통첩'-은행 전세대출 경쟁 가열▲기업-뿔난 정의선 부회장 "품질불량 내가 챙긴다"-이건희 회장 비서팀장 교체 삼성물산 출신 박필 전무로-한전, LG유플러스 지분 3.7% 매각-삼성코닝 1조5천억 백금 가진 까닭은-신동빈, 미국을 글로벌 롯데 전진기지로-이달 출시할 삼성 '갤탭2'...아이패드2와 비교해보니-LG전자, 월풀 허위광고 訴 패소▲유통-TV홈쇼핑 5사 최근 히트상품 살펴봤더니-코엑스몰 컨벤션센터 케이터링 운영권 입찰 워커힐, 10년만에 조선호텔 따돌려-명동에 6층짜리 헤지스 매장▲증권-정유·비철금속·조선株 다시 뜰까-2050억 유상증자에 비틀거리는 STX-이통사 주가 발목잡는 ARPU-중국본토 A주펀드 기지개 켜나▲부동산-양도세 안내는 입주 3년후 매물 쏱아질까-기업도기 취소된 땅 농지로-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서울경제1면-IT공룡들 M&A 시장서 빅매치-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굴욕'-법원장들 줄줄이 법복 벗을 듯-담배·술·휘발유에 부담금 추진-해태제과, 日가루비 스낵 만든다▲종합-서울 3核 지역~수도권 급행도로 잇는다-"韓·獨 통일 자문회의 만들자"-쇼셜커머스서 산 쿠폰 7일내 환불 가능-정용진 부회장, 한지희씨와 웨딩마치-"신문 지원 법안 회기내 처리를"▲한은 단독조사권 논란-금융위 "권한 분산땐 효율성 저하" 한은 "공동조사, 위기대응 한계"-與野 한은법 개정안 내달 처리 가닥 ▲종합-"모든 소득 과세..조세 통한 재분배 강화"..교수시절 논문으로 보는 박재완 내정자 경제정책-부진한 공공기관 자산매각, 캠코에 맡긴다-"사업구조서 마인드까지 미래위해 바꿔라"대기업 혁신 바람-국내 신재생에너지·車부품 산업에 유럽기업 5억弗 투자-한·EU FTA 7월 발효 앞두고 기업들 '원산지 인증' 발등의 불-지경부 대외 통상업무 대폭 강화한다▲기획-서경이 만난사람 강성익 대한건축사협회장 인터뷰-2017년 UIA 총회 서울 유치위해 총력▲정치-친박, 소장파-이상득계 사이 줄타기?-"부처님 말씀 새겨 화합·상생정치 펼치자" -민주, 13일 새 원내대표 경선..EPB 강봉균-모피아 김진표 대결 관심-떠나는 박지원 "권력은 측근이 원수"▲금융-금감원, 보험사 전방위 점검 나섰다-M&A 시장서 냉대받는 건설사들-"정치권 등 외압서 벗어나야" 금감원 직원들 속내 드러내-강만수 회장 취임 두달 産銀에 부는 소통·창의 바람▲국제-신흥국, 달러화 줄이고 엔화·金 늘린다-사모아 "호주·뉴질랜드와 날짜 맞추자"-"페이스북, 올 온라인 광고 시장 1위 오를 것"-빈라덴 현상금 5000만弗 주인 못만나-시카고상업거래소, 원유 선물 증거금 25% 올려▲산업-하이닉스 새 인사제도 시행해보니..승진 스트레스 '싹~' 회사 만족도 '쑥~'-"애플소송, 인텔·엘피다 기술개발 걱정 안해도 된다"-SK, 현지 경영 강화..최태원 회장, 고무공장·윤활기유 공장 잇단 방문-S-OIL, 11년 만에 셋방살이 청산-고성능 노트북시장 경쟁 뜨겁다-SNS, '스마트 품앗이' 활발-쑥쑥크는 기능성 음료 시장-가정의 달 선물 백화점 아웃도어·마트선 건강용품 '불티'▲증권-환매 시달리는 자산운용사 그래도 알짜 종목은 산다-'경영개선'에서 '준법감시'로 증권사 검사 방향 전환-유가 하락..운송주 엇갈린 행보-큐렉소 "대기업과 지분투자 협상 마무리 단계"-한투 '헤지펀드형 사모펀드' 내주 선뵌다▲부동산-6월 부동산시장 터닝 포인트 될까-잠실 하반기 '매물 폭탄' 우려-시장 침체에..래미안마저 '통큰 할인'-서울시 추진 노후 시가지 리모델링 단순 특혜사업 변질 가능성◇한국경제1면-MS, 스카이프 인수 세계 통신시장 격변-"13일 금통위, 금리 올릴 것" 84%-'親시장 국회의원' 1위 주호영·2위 최경환(자유기업원)-과학벨트 16일 결정 LH 이전 내주 발표 ▲종합-감기약 편의점서 판매한다고? 약오른 약국.."우리도 현금지급기 설치"-"北-中, 황금평 개발 28일 착공"-신문協 "신문지원 6개 법안 조속처리를"-쇼셜커머스 할인쿠폰 7일내 환불 가능▲MS, 스카이프 인수-애플·구글에 모바일 시장 뺏긴 MS..'무료통화'로 반격 나선다-스카이프, 무료통화서비스는 글로벌 톱..통신사는 "요금시장 죽는다"거부감▲글로벌 이노베이션포럼 D-6"국민이 복지에 기대살면 국가는 헤어나오기 힘든 수렁에 빠져" 루드 루베르스 전 네덜란드 총리▲18대 국회 시장친화성 평가(자유기업원)-포퓰리즘 덫에 걸린 親시장..한나라당도 경제이념은 '중도좌파'-시장친화 상위 15위권 한나라당 의원 싹쓸이▲종합-"물가 상승압력 갈수록 커져..연말까지 금리 1~2회 더 오를 듯"▲경제-이참에 금융감독원 내 품에..수장들 '氣'싸움-박재완 장관 내정자 감명 '미시동기와 거시행동' 재정부 관료 '필독서'로-"구제역 초동대응에 문제있었다" 서규용 농림수산 장관 내정자 -매각 부진한 公기업, 캠코에 위탁▲금융-삼부, 법정관리 연기신청..'헌인PF' 장기화 조짐-카드시장 '넘버2' 자리 놓고 KB-현대-삼성 공방전▲국제-美 "中 자본시장 개방" 요구하자...中 "美 재정적자나 줄여라"-도쿄전력 국유화 하나-신용등급 강등된 그리스, 국영기업 민영화 서둘러-사모아, 경제 위해 날짜도 바꾼다-신흥국, 달러 팔고 金·엔화 늘린다 ▲산업-현대차, 해외자원 개발 '드라이브'..그룹 조직 신설·전문가 영입-렉서스의 추락..11년 만에 美 고급차 시장 3위-대기업 부장 57% "경조사비 월 20만원"-"듀폰, 2차전지 분리막 한국에 공장 건설 검토"-이건희 회장, 평창 올림픽 유치위해 스위스行-최지성 부회장 "애플·인텔 견제 걱정 안한다"-LG전자, 가정용 클라우드 사업 진출-올 세계 3D 시장 5배 성장▲유통·원자재-토종 버커루 약진..청바지 업계 '지각변동'-BBQ, 프랜차이즈 업계 첫 아프리카 진출-뉴발란스, 아디다스 제쳤다▲부동산-문화·스토리 있는 부동산에 '큰손'몰린다-빛 바랜 '버블세븐' 5년간 2.3% 상승에 그쳐▲건설산업-"울산·양산까지 발품팔아 정관신도시 대박냈죠"(김용상 이지건설 사장)-서울·부산 주택면허1호 장수경영 '눈길'▲증권-대차잔액1조 급감..외국인 '상승'에 대비?-새내기株 절반이 '공모가 뻥튀기'-하락장서 '뒷짐'진 개미투자자-車 부품주 차별화 '시동'..해외매출 많은 기업 유망-골프존, 제조업체야? SW업체야?-기업銀, 물량 부담에 2만원서 '발목'
2011.05.1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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