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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 14만가구 돌파
  • 서울 4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 14만가구 돌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에서 4억원 이상 고가 전세 아파트가 처음으로 14만 가구를 넘어섰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 4억원 이상 아파트 가구수는 14만117가구를 기록했다. 4억원 이상 아파트 가구수는 지난 2008년 11월 5만 5582가구에서 2009년 11월 7만 5622가구로 늘었다. 2010년에는 10만3423가구로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넘었다. 이것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에는 9.59%, 2010년 7.26% 각각 올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8.79% 상승했다. 지난 3년간 전셋값 상승률은 27.59%다. 4억원 이상 고가 전세 아파트 비율은 2008년 4.5%에서 올해 11.4%로 2.5배 늘었다.  구 별로는 송파구가 가장 많았다. 2008년 4361가구에서 올해 3만2615가구로 7.5배 늘었다. 지난 2007년 트리지움을 시작으로 2008년 리센츠, 엘스, 파크리오 등 새로 입주한 재건축 아파트의 전세가가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강남구는 1만9656가구, 서초구는 1만6794가구, 용산구 3605가구, 양천구3354가구 각각 늘었다. 강동구와 성북구, 중랑구는 3년 전만 해도 4억원 이상의 고가 전세 아파트가 없었지만 올해는 각각 2021가구, 370가구, 34가구로 집계됐다.  2008년 11월 전세가 2억원이었던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145㎡는 2010년 11월 3억 4천만원을 찍은 뒤 올해 11월 전세가 4억 1천만원을 기록했다. 3년만에 전셋값이 2배 넘게 올랐다. 지난해 입주한 성북구 길음뉴타운 9단지(142㎡)와 중랑구 묵동자이2단지(204㎡)도 중대형 평형의 전세가가 4억원을 넘었다.  ▲서울 주요 지역 고가전세 비교(출처: 닥터아파트)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2012년에도 전세가 상승압력이 높은 만큼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가 전세 아파트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특히 오는 26일 고덕 시영을 시작으로 고덕지구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는 만큼 강동구에서도 고가 전세 가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1.11.22 I 성문재 기자
서울동작 `이수 힐스테이트`
  • [알짜분양]서울동작 `이수 힐스테이트`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동 `이수 힐스테이트` 304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 1호` 사업으로 정금마을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조합원 물량까지 포함하면 모두 680가구 규모이며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 동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총신대역과 7호선 이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도 이수역과 가깝고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작초·중교, 경문고교, 서문여고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있다. 태평백화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방배경찰서, 법원, 검찰청 등이 가깝다는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과 반포종합운동장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는 평형대별로 인테리어 맞춤 설계를 선보인다. 59㎡A형은 2~3인 가구 가정을 배려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84㎡형은 3~4인 가구의 수납공간과 더불어 가족 간의 소통을 중시한 주방 특화 인테리어를 도입한다. 108㎡형에는 4~5인 가족을 대상으로 2세대 가족 확장이 가능한 `알파`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변형 침실 설계로 다양한 공간 변화가 가능하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설계로 각 가구의 통신 단자함까지 광케이블이 올라오며 각종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 주차, 보안, 절전울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단지 일부에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하고 아파트 옥상에 100kw의 태양광 발전모듈을 설치한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용적율 212%, 건폐율 26%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아토피 프리 산책로`는 산림욕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식물을 식재하고 허브가든, 폭포원, 수변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도 2840㎡에 달해 다른 단지보다 1.5배 가량 넓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체력단련장과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수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발코니 무료 확장,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주택형은 일반분양분만 놓고 보면 59㎡ 171가구, 84㎡ 105가구, 108㎡ 26가구, 133㎡ 1가구, 141㎡ 1가구다.  23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은 다음달 7~9일 예정이다. 문의는 02-3477-4300으로 하면 된다.  ▲ 이수 힐스테이트 조감도
2011.11.21 I 박철응 기자
 강남 재건축 급락…거래도 `부진`
  • [주간부동산] 강남 재건축 급락…거래도 `부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주일 만에 1.02%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주 서울 매매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포지구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 보류, 대치은마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지연 등에도 제동이 걸리며 가격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전셋값도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한해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곳을 중심으로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서울(-0.02%) ▲신도시(-0.01%)는 약세를 나타냈고 수도권(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 재건축 악재·거래 부진..서울 매매 14주째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재건축시장 악재가 잇따르면서 거래가 꽁꽁 얼어붙었다. 지역별로 ▲강남(-0.24%) ▲강동(-0.14%) ▲영등포(-0.13%) ▲마포(-0.09%) ▲서대문(-0.07%) ▲강서(-0.06%) ▲도봉(-0.03%) ▲광진(-0.02%) 등이 하락했다. 주민공람이 지연된 대치동 은마 중형 면적이 1500만원~4500만원 떨어졌다. 거래 부진이 이어진 개포동 주공1,3단지는 1000만원~2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 평촌, 중동이 -0.02%, 분당은 -0.01%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중대형 평형이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산본은 0.01% 올랐다. 지난달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도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고양(-0.05%) ▲김포(-0.05%) ▲인천(-0.02%) ▲용인(-0.01%) ▲오산(-0.01%) 등이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서울 전세 4주 연속 약세…수요 감소 수요가 끊긴 전세시장은 하락세가 시작되는 모습이다. 서울은 4주째, 신도시는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은 ▲금천(-0.20%) ▲서대문(-0.13%) ▲성동(-0.13%) ▲강동(-0.07%) ▲중구(-0.05%) ▲도봉(-0.04%) ▲노원(-0.04%) 등이 하락했다. 금천구는 시흥동 벽산타운1,5단지 등 중대형 면적이 250만원 가량 내렸다. 성동은 홍익동 청계대주파크빌,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중대형 면적이 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의 경우 ▲분당(-0.03%) ▲중동(-0.02%)이 하락했다. 일산, 평촌, 산본은 지난주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올해 전셋값이 올랐던 서울 인접지역은 내림세를 보였다. ▲화성(-0.06%) ▲의왕(-0.05%) ▲광명(-0.04%) ▲구리(-0.03%) ▲고양(-0.01%) ▲남양주(-0.01%) 등이 하락했다. 화성은 병점동 주공그린빌7, 9단지 등 중소형 면적이 300~400만원 내렸다. ▲ 자료: 부동산114
2011.11.20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강행처리, 24일? 내달2일?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산 부동산에 2조원 몰린다-자영업자에도 실업급여-공공아파트 소형위주 공급-토지은행제 시작부터 삐걱-與, FTA 강행처리 수순 돌입▲종합-서민간식 `김떡순` 물가지수 반영-하이닉스 `특허사냥꾼` 이겼다-이탈리아 흔들이자 불 신용강등설…유럽이 다시 떤다-佛 빌려준돈 16억불…3개월새 11%↑-최종소비자 매출 70% 밑도는 변종 방문 판매업자 형사처벌▲2011 부산머니쇼-재테크 3대 메가트렌드 ①중국내수 ②독창적기업 ③역발상투자▲한미 FTA 어디로-홍준표 "폭력저지 野위협 이젠 돌파하자"-與협상파 내부서도 "어쩔 수 없지않나"▲정치·외교안보-야권통합은 결국 나눠먹기?-부자증세로 또 말바꾼 민주당-"우리 마음 알아주는건 안철수뿐"-李대통령 아세안+3회의 참석차 출국 ▲국제-상하이에 첫 중국 수입촉진시범구-"미국, 태평양에 군사력 증강하겠다"-中 톈안먼 광장서 분신사건-이탈리아 국채금리 하루 0.25%P 널뛰기▲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사후비용 10%만 줄여도 엄청난 효과…예방행전 펴겠다▲경제종합-공익법인 기부댄 `5%룰` 390억 세금폭탄-이번엔 특수債 지준부과 놓고 한은-재정부 갈등 `2라운드`-대기업 봐주다가 貿保 1100억 손해▲금융·재테크-금융지주 "부실 적은 저축銀 잡아라"-국민銀 300여명 명예퇴직 결정-`말 많던` 농협회장 선거 오늘 결판▲기업과 증권-LG기술융합으로 4대 신사업 키운다-전기로서 열연강판 생산 동부제철 2년만에 4배로-동양생명 매각 급물살 탄다-한국 내년 3.8%성장…가계부채 우려-"수익률 300%기법" 불법투자社 활개▲기업·경영-수입차 2000cc이하 잘팔려-포스코 마그네슘소재 도요타에 공급▲부동산-개포주공·시영 정비구역 지정 보류-부산 해운대 연내 2000가구 더 나와-현대건설 세종시에 아파트 짓기로-개발부담금 산정시 표준비용제 도입◇서울경제▲1면-박원순에 발목 잡힌 강남 재건축-식당 주인도 내년부터 실업급여 받는다-박희태, FTA 직권상정 시사-토마토저축銀 인수 `신한-우리금융` 2파전▲종합-정권말 딜레마에 빠진 고위관료들-3년간 안철수硏 사들여 800억 대박-관광·공항·철도공사 최하위에▲정치-정동영 등 민주 소속의원 47명 "FTA 당론 고수하라"-재정부 `균형재정` 무리수 눈총▲금융-소송때문에..바람 잘 날 없는 금융위-"론스타 지분매각 방식은 정서 아닌 법·원칙따라야"▲국제-유럽위기 백기사役 ECB 싸고 佛-獨 또 충돌-국제유가 4개월만에 100弗 돌파▲산업-STX팬오션 블루오션으로 두둥실~-그랜저, 북미시장서 부활 시동 건다-구글, 온라인 음악시장에도 도전장▲증권-오락가락 증시.."중소형주 눈에 띄네"-유가 뛰자 원자재 펀드도 고공행진▲부동산-호재 만발 제주도에 투자자 문의 봇물◇ 한국경제 ▲1면 -SW 일자리 中·베트남 인력이 급속 잠식-中, 돈 안버는 한국사무소도 과세-임광토건, 법정관리 신청▲종합 -LS엠트론, 협력사에 `신용사다리`..`동반성장 채권` 950억 첫 발행-정부, 근로시간 단축 압박에..車업계 "현실 모르는 소리"▲경제-주부·자녀 `가족취업`이 고용증가 이끌어▲금융-금융 신상품, 승인 받는데만 반면-신한·우리, 토마토저축銀 인수 경쟁▲국제-유럽위기 해결 총대 멘 `골드만삭스 사단`-G2 큰싸움나나..美 "中 무역제재 `슈퍼301조` 부활해야"▲정치-한미FTA 강행처리, 24일? 내달2일▲산업-하이닉스 `뚝심`..특허괴물 램버스에 2연승-박찬구 "계열분리, 어쩔수 없는 선택"▲증권-佛 신용등급 강등 `데자뷔`..유럽위기 감염주의보-회계법인 빅4 `저축銀 감사보수` 2배로-삼성카드, 에버랜드 지분 매각 `난항`▲부동산-개포 재건축 `찬바람`..3개 단지 심의 보류-서울 전셋값, 17개월 만에 하락-세종시 `2차 분양대전`..현대건설도 뛰어든다
2011.11.17 I 박보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ISD 재협상하겠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FTA비준땐 ISD 재협상"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의 힘 -삼성, 비메모리 인력 두배로 -월급外 소득 7200만원 넘는 직장인 건보료 추가로 더 낸다 -스페인 국채 6%대 伊 다시 7% 근접 ▲종합 -"네이버·다음, 개인정보 수집하지마" -인천공항 결항·지연 크게 줄어든다 -구글 비밀연구소 운영 미래 100대 기술 연구 -경기 하강속도 예상보다 빠르다 ▲정치·외교안보 -안철수는 고도의 전략가 -MB, 아세안+3정상회의서 교역확대·녹색성장 논의 -한나라·민주 늘어난 3곳 확보 힘들듯 ▲경제 종합 -맥주값도 오르나 -20대 남자 고용률 `뚝↓` 홀로사는 노인 `쑥↑` -알뜰주유소에 3개 정유사 입찰 ▲국제 -프랑스 국채금리 독일 2배로 급등 -IT기업 못 믿겠다던 버핏 IBM주식 107억달러 매수 -美JP모건 273억달러 南유럽에 물려 ▲금융·재테크 -투자상품 찾을때까지 MMDA 대기 -`두번 우는 ` 카드론 피싱 피해자 ▲기업과 증권 -태국發 HDD 공급부족..PD대란 오나 -삼성 SSD는 반사이익 -롯데그룹, 계열사 대대적 합병 -YG엔터 IPO 대박 -스페인으로 전염될끼 불안한 증시 -반도체·통신장비 호전..소프트웨어·건설 추락 ▲기업·경영 -내년 국산車 신모델 5종 나온다 포스코· 파이넥스·LG 태양광 ▲모바일 -LTE 어떤 걸 고를까 -아이폰4S 기존기기 반납하면 `바보` -바다OS 유럽서 순항중 ▲중소기업·벤처 -英왕실이 꼽은 1등프리미엄 본차이나 ▲부동산 -박원순표 `서울형 마을` 뉴타운 대체할까 -서울 역세권 아파트 연내 1600가구 -수도권 아파트 거래 3개월 연속 증가 ▲ 사회 -작년보다 5천명 이상 줄어..연고대 정원 70% 수능선발 -비흡연자 우대 등 추가기준 생길수도 -과천시장 자리 지킬까 -중국이 아리랑 훔치려 해요 ◇서울경제 ▲1면 -"FTA 비준후 3개월내 ISD 재협상" -어라! 스마트폰이 영어 통역도 하네 -부자 직장인들 건보료 더 낸다 -올 회사채 발행 70조 사상최대 전망 -"亞도 IMF식 유동성 수혈장치 마련" ▲종합 -K팝의 힘, YG엔터 "내가 제일 잘나가" -도곡렉슬 135㎡ 22억→19억 -질질끄는 외환銀 지분매각 명령 -내년이 더 어렵다는데..기업들 "여건 좋을때 현금 확보하자" -재력가 위장취업등 악용 사례 차단 -알뜰주유소 낙찰자 없어 재입찰 ▲정치 -입 연 안철수, 정치엔 침묵했지만.. -디 엘더스 실무진 방문 "得 없네" -병역꼼수 징역형 받아도 군대 간다 ▲금융 -금감원 힘 빠지자 감사원 등 너도나도 옥죄기·낙하산 투하까지 -삼성화재, 美에 지점 관리회사 만든다 ▲국제 -美 의회, 재정적자 감축협상 합의 시한 일주일 앞두고 난항 -그리스인들 "도로요금 못내" 생떼 -日 민주당 "자동차 취득세 폐지 검토" ▲산업 -친환경+고성능 `LPDi 엔진` 세계 첫 개발 -"e머니 등 모바일 금융 이젠 안심하고 쓰세요" -현대重 품 안긴 현대상사, 훨훨 날았다 -"밀리면 끝장"..이통하 LTE 속도전 -車부품 등 5개 업종은 회의도 안열려 -온라인 유통업계 연말 할인전 후끈 -남양유업, 이슬람권 수출길 열었다 ▲증권 -"철강·IT·車 집중 매입 연기금 행보 주목을" -코리안리 52주 신고가 -다시 정치 테마株로..안철수硏 상한가 -코스닥 업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급감 ▲사회 -20대 고용률, 女가 男 추월 -삼화고속 파업 끝났다 -201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요강 확정 -서울시 내년 5월께 조직 개편 -서울대 올부터 내신 줄이고 수능 늘려 ▲부동산 -부산, 바다 조망 아파트 분양 러시 -대림산업, 比서 20억弗 수주 -세종시 알짜 땅 매물로 나왔다 ◇한국경제 ▲1면 -국회 간 李대통령 "ISD 재협상하겠다" -구글의 X프로젝트 -K팝의 위력..YG엔터 청약에 3조6천억 -`부자 직장인` 건보료 오른다 ▲종합 -지경부 인기짱.."갈자리 많고 승진 유리" -美유학 한국학생, 공학 전공 10%밖에 안돼 ▲안철수 1500억 사회 환원 -`안철수式 깜짝 정치`에 여의도 `발칵`..고민에 빠진 박근혜 -`공익법인 기부`방식 택할 듯..5% 넘는 지분엔 증여세 부과 ▲경제 -호주, 지역 복지센터가 취업지원 `통합관리` -20代만 부동산 구입 늘었다 ▲금융 -효성, 자회사 진흥기업에 1000억 증자 -비자-비씨 분쟁에 마스터카드 `빙글레` -현대-삼성카드 `숫자싸움` ▲정치 -MB의 새 제안..한·미 FTA 돌파구 찾을까 -美백악관 "한국 FTA 반대 집회 지켜볼 것" -통일부 `비밀주의` 행태 도마에 ▲국제 -주주가 된 수녀 `조용한 호통` 기업을 바꾸다 -이번엔 스페인 불안불안 국채금리 6%대 급등 -이탈리아 성장 걸림돌 `영세 가족기업` ▲산업 -`손목 비틀린` 정유 3社, 알뜰주유소 입찰 참여했지만.. -경유 vs LPG, 택시엔진 싸움 `2라운드` -`올해의 PR인`에 이인용 삼성 부사장 -SKT `LTE 전국 서비스` 8개월 앞당긴다 ▲중소기업·벤처 -대성전기 `환골탈태`..올 수주액 `1조2000억 -`현대차 질주`에 차부품업체들 `함박 웃음` ▲과학 -암과 싸우는 초소형 로봇 `박테리아봇` 나온다 -`배아줄기세포` 탄력받나..정부, 박세필 교수 연구 허가 ▲증권 -"이탈리아 국채금리 5%대가 매수 타이밍" -"내년 증시 1~2분기가 저점..코스피 최고 2140간다" -코스닥 기업, 올들어 10곳중 3곳 적자 -IPO활황..`다윗 기업` 잇단 코스닥行 ▲부동산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오피스1` 내일 준공 -강남 재건축, 최고 1억 급락..지방은 거래 늘어 -부산서 막바지 `분양 대전` ▲사회 -`특허 프랜드` 뭐기에..삼성-애플 끝장승부 -서울시 복지예산 `꼼수` 편성기준까지 변경
2011.11.15 I 이재헌 기자
아파트 값 가장 비싼 서울 전철역은 어디
  • 아파트 값 가장 비싼 서울 전철역은 어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지하철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3호선 압구정역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5일 서울지하철 도보 10분 거리 역세권 아파트값(재건축 제외 아파트·주상복합 기준)을 각 역별로 조사한 결과 3호선 압구정역이 3.3㎡당 4053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3호선 압구정역 주변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학군과 상업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80년대 초반에 지어진 단지가 많아 재건축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라고 닥터아파트는 분석했다.뒤를 이어 9호선 신반포역이 3.3㎡당 3896만 원, 3호선 도곡역이 3758만 원, 9호선 사평역이 3545만 원, 2호선 삼성역 3447만 원 순이었다.  각 호선별로 매매가가 가장 높은 역은 1호선 이촌역(2839만 원), 2호선 삼성역(3447만 원), 3호선 압구정역(4053만 원), 4호선 신용산역(3011만 원)이었다.  1996년 이후 개통된 5~9호선 역 중에는 5호선 여의나루역(2988만 원), 6호선 삼각지역(2355만 원), 7호선 반포역(3445만 원), 8호선 잠실역(2799만 원), 9호선 신반포역(3896만 원)이 매매가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4호선 당고개역은 3.3㎡당 882만 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변 지역의 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고 유명 브랜드 아파트보다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들어서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출처: 닥터아파트전세가의 경우 9호선 주변 역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역은 9호선 신반포역으로 3.3㎡당 1889만 원이었다. 래미안퍼스티지, 반포힐스테이트 등 고가의 새 아파트가 몰려있고 학군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닥터아파트는 설명했다.이어 9호선 사평역이 3.3㎡당 1789만 원, 3호선 도곡역이 1730만 원, 7호선 반포역이 1648만 원, 9호선 신논현역이 1617만 원 순이었다. 각 호선별로 3.3㎡당 전세가가 가장 높은 곳은 1·4호선 이촌역(1113만 원), 2호선 신천역(1491만 원), 3호선 도곡역(1730만 원)이었다. 5호선 여의도역(1071만 원), 6호선 버티고개역(1003만 원), 7호선 반포역(1648만 원), 8호선 몽촌토성역(1345만 원), 9호선 신반포역(1889만 원) 등도 각 호선별로 최고의 전세가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곳은 6호선 새절역으로 3.3㎡당 442만 원이었다. 매매가 1위를 기록했던 3호선 압구정역은 전세가 순위에서는 20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대부분 실거주보다는 재건축 등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닥터아파트는 분석했다. 닥터아파트 조은상 리서치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 강남구와 서초구에 위치한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환승역이거나 새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개통예정인 분당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9호선 2~3단계 공사에 따라 용산·신사·강남(신분당선), 왕십리·선릉·강남구청역(분당선), 종합운동장·석촌역(9호선) 주변의 매매·전세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1.11.15 I 성문재 기자
이런 증권사 지점 `상상해 보셨나요?`
  • [와이드기획]이런 증권사 지점 `상상해 보셨나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거리를 걷다보면 곳곳에 은행 지점들이 눈에 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은행만큼 많아진 것이 증권사 지점이다. 사람과 돈이 좀 든다 하는 곳에는 증권사 지점들이 넘쳐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곳이 강남이다. 전문직 종사자나 고액 연봉의 직장인이 많고 고급 아파트촌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또 주식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가 다른 지역보다 개방적이라는 점도 작용한다. 증권사들끼리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지점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먼저 주로 건물 2층 이상에 위치하던 것을 1층으로 내리는 곳들이 많아졌다. 고객을 더 쉽게, 친근하게 만나기 위해서다. 꼭 볼 일이 없어도 고객들이 쉽게 들러 증권사 서비스와 친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감성 마케팅에 신경을 쓴다는 점도 최근 두드러진 특징이다. 지점 공간을 각종 모임을 위해 대여해주거나 각종 강연, 이벤트 등을 수시로 열고 있다. 지점들간의 경쟁으로 통·폐합이 늘고 있지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점포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여심(女心)을 녹여라` 강남역 일대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일명 `통유리 카페`라고도 불리는 현대증권 부띠끄모나코지점 얘기이다. 부띠끄모나코는 지난 2008년 완공된 고급 오피스텔로 이 일대 유명 건축물이다. 큐브(정육면체)가 군데군데 튀어나오거나 들어가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거대한 예술작품을 연상하게 한다. 당시 현대그룹에서는 마침 여성만을 위한 금융회사에 대한 아이디어가 막 나왔다. 현정은 회장이 현대그룹을 맡은 이후 여성 리더십과 복지 등을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나온 것이 여성 특화지점이다. 이왕이면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곳을 찾다가 결정한 곳이 부띠끄모나코 1층이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여성`에 중점을 뒀다. 여자와 돌, 바람이 많다는 제주도를 테마로 했다. 들어서자마자 제주도에서 흔히 봤던 현무암들이 모든 벽을 에워싸고 있다. 특히 바람 대신 통유리를 통해 낮시간 내내 들어오는 햇살이 현무암과 만나 따뜻함과 안정감을 준다. 또 입구를 두 개 마련했다. 하나는 창구쪽으로, 나머지 하나는 카페 라운지로 바로 통하도록 해 직원들과 마주치는 부담없이 지점에 들어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문을 열자마자 주변에 근무하는 대기업 근로자와 전문직 여성들이 줄을 이었다.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각종 세미나를 저녁마다 열었다. 와인, 요리, 커피, 메이크업, 건강, 꽃꽂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수시로 개설했다. 각종 모임을 공략하기도 했다. 여고동창회, 주부들의 계모임, 학부모 모임 등에 공간을 무료로 빌려줬다. 반응은 무서웠다.  ▲ 현대증권 부띠끄모나코점 카페라운지 모습◇ `그림을 살 수 있는 증권사 지점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사티의 짐노페디 1번이 흐르고 곳곳에는 이영인 작가의 `현실과 파괴의 재구성` 시리즈가 할로겐 조명을 받고 있다. 갤러리카페인가 싶지만 증권사 지점이다. 증권사 지점으로 유일하게 갤러리로 등록돼 있는 대우증권 WM클래스 역삼역갤러리지점이다. 수십억원 이상을 가진 자산가들 사이에서 그림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자산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을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배진묵 센터장은 "기존 고객들을 상대로 조사를 해봤더니 어떤 장소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가 대부분이었다"면서 "거기서 착안해 갤러리 지점을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림 작품에 관한 정보과 관리를 위해 전문 큐레이터를 고용, 미술 작품 거래를 돕고 있다. 또 매달 작가와 작품을 교체해 다양한 느낌의 작품을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 중이다. 그림 전시를 위해 지점 내부 인테리어 역시 넉넉한 공간미를 강조했다. 모든 내벽은 그림을 걸 수 있도록 조명과 마감재를 사용했다. 배 센터장은 "인근에 대기업 임원과 외국인, 유명학원의 스타강사 등의 고객들이 많아 그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문을 연 이후 총 20회의 전시회를 열어 10여개 정도의 그림이 거래됐다"고 전했다. 대우증권 WM클래스 역삼역지점은 갤러리로 특화된 지점이기는 하지만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세금, 상속과 증여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수가 많아 지점내에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이 상주하고 있다. 지점 회의 공간은 개점 당시부터 고객들에게 카페로 개방하고 있다. 외국 바이어들이 많이 오고가는 동네이다보니 미팅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 젊은 회사원들을 위해 미국드라마를 매주 금요일마다 상영하기도 했다.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온 직원이 직접 나서 영어표현을 설명해주는 등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 기회도 늘려가고 있다. 배 센터장은 "내년부터는 입시 앞둔 자녀를 둔 고객들을 위해 입시상담코너도 만들 계획"이라면서 "또 골프용품 회사인 핑(Ping)과 협약을 맺어 스크린골프를 설치하고 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시스템트레이딩, 직접 만드세요" 현대증권과 아래윗층에 위치한 우리투자증권 강남역 S&G(Systemtrading&Global) 센터 역시 국내에서 유일한 지점이다. 흔히 시스템트레이딩이라고 하면 증권사에서 일방적으로 짜놓은 프로그램이거나 초단타매매자(스캘퍼)들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직접투자를 좋아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특성에다 시스템트레이딩을 결합시킨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우리트레이더` 홈트레이딩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이다. 이 HTS는 HTS 기능을 최소화하는 대신 시스템트레이딩 기능을 넣은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이다. 기존 HTS처럼 주식을 사고 파는 기능은 물론이고 본인이 짜놓은 프로그램대로 주식을 자동 매수, 매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교육이 필수다. 강남역 S&G센터에서 이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기초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부터 시작해 시스템 전략 작성에 대한 이론을 배우게 된다. 또 직접 만든 시스템을 가지고 전략 시뮬레이션 작업을 해보는 등 초·중·고급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 증권사들이 단순히 만들어 놓은 시스템트레이딩을 고객이 쫓아 매매하는 것이 아닌 직접 교육을 통해 투자자들의 참여를 높여 장기적으로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김성신 센터장은 "`우리트레이더`를 통한 시스템트레이딩은 우리투자증권의 신사업 중 하나"라면서 "출발은 `고객들이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벌게 하자`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투자철학없이 감으로 또는 남의 말을 따라 주식투자를 해서는 번번이 돈을 잃기 마련. 그래서 이 지점은 과거 성공적인 매매방식 통계를 통해 확률적으로 높은 투자 공식에 투자토록 한다.  김 센터장은 "미국과 같은 금융선진국에서는 시스템트레이딩이 하나의 투자방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됐다"면서 "특히 전혀 사전교육없이 투기성이 강하다는 선물옵션에 뛰어드는 투자자의 경우 시스템트레이딩을 이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트레이더 고객 중 상당수도 선물옵션 투자자이다. 꾸준하게 교육정책을 펴온 결과 개점 2년이 되기도 전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점 개점 후 3년 정도는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것에 비하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인베스터` 기능을 우리트레이더에 추가했다. 국내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매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허까지 받은 서비스이다. 적립형의 경우 자동매수금액을 5만원 이상, 자산관리형은 50만원 이상에서 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최근 스마트인베스터 교육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기능을 우리트레이더에 계속해서 첨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산이 아플 땐 금융주치의를 찾아라` 버스 정류장 두, 세 개를 두고 대신증권 세 개의 지점이 있었다.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경쟁 속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전격적으로 세 개의 지점을 합치자는 결정이 내려지고 16명의 `금융주치의`를 배치했다. 대신증권 역삼지점과 삼성지점, 선릉지점이 통합하고 테헤란로 중심에 금융주치의 센터 1호점으로 자리를 틀었다. 증권사 지점에서는 쓰지 않는 팀(Team)제를 도입했다. 세 개의 금융주치의팀간의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신인식 센터장은 "일반 고객들의 증권사 지점에 대한 인상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면서 "직원들이 고객을 일대일로 담당하면서 일방적인 종목추천이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아 사고도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것을 극복하고자 만든 것이 금융주치의팀이다. 그는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산다면 왜 사야하는지를 5명의 팀원이 의논하게 된다"면서 "당연히 손실을 일으키는 사고가 적을 것"이라고 했다. ▲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센터 1호점 지수전광판 모습대신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주치의를 계속해서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모든 영업점 직원의 직급앞에 `금융주치의`를 달아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좀더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도록 하겠다는 의미이다. 신 센터장은 "인근에 기업들이 밀집돼 있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알뜰하게 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정식으로 개점하자마자 점심 시간을 이용한 세미나와 금융브리핑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햄버거와 같은 간단한 점심까지 제공하면서 벌써부터 신청자가 줄을 서고 있다. 신인식 센터장은 "금융주치의를 질을 높이기 위해 매달 역량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주먹구구식 지점 영업이 아닌 고객 자산의 주치의라는 생각으로 병이 완치될 때까지 책임질 수 있는 영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1.11.14 I 김자영 기자
서울 전세값 2주연속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 전세값 2주연속 하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 집값은 12주 연속 하락했다. 거래 비수기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조용한 데다, 특히 지난주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제히 떨어지면서 서울 집값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서울 전세시장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점차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수도권도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셋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5%, 신도시와 수도권 각각 0.02%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3%와 0.01% 하락했고,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일제히 하락..개포주공 2500만원↓ 지난주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일제히 하락하며 서울 집값을 끌어내렸다. 특히 송파 재건축 시장은 주간 0.56% 떨어지며 크게 하향 조정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0.15%) ▲송파(-0.13%) ▲강남(-0.13%) ▲구로(-0.07%) ▲종로(-0.05%) ▲양천(-0.04%) ▲성북(-0.04%) 강서(-0.04%)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가락시영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고,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가 2500만원 떨어졌다. 압구정전략정비구역 주변에 있는 신현대, 구현대1,2,4차는 서울시장 교체 후 사업조정 우려로 주간 1500만~5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거래 부진으로 ▲중동(-0.05%) ▲분당(-0.02%) ▲평촌(-0.01%)이 하락했고, 일산과 산본은 보합을 나타냈다. 수도권 역시 거래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 지역별로 ▲과천(-0.08%) ▲인천(-0.08%) ▲광명(-0.04%) ▲안양(-0.02%) ▲부천(-0.01%)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 안정화 `뚜렷`..수도권도 5개월 만에 하락 거침없이 오르던 전세시장은 점차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2주 연속 하락했고, 수도권도 5개월 만에 전셋값이 내렸다. 신도시도 상승세가 멈췄다. 서울은 자치구별로 ▲도봉(-0.19%) ▲성북(-0.11%) ▲금천(-0.08%) ▲노원(-0.07%) ▲강동(-0.06%) ▲송파(-0.05) 등이 하락했다. 도봉은 그간 가격이 많이 오른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고, 상계동은 중소형 아파트가 주간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도 수요가 크게 줄면서 상승세가 멈췄다. 산본이 주간 0.05% 하락했고, 일산, 중동은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분당과 평촌은 각각 0.01% 올랐다. 분당은 신분당선 개통 이후 꾸준히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수도권은 이달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간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다. 지역별로 ▲광명(-0.02%) ▲성남(-0.04%) ▲화성(-0.03%) ▲부천(-0.03%) ▲안양(-0.03%) ▲남양주(-0.02%) ▲용인(-0.02%) ▲하남(-0.01%) 등이 주간 하락했다. 
2011.11.06 I 김동욱 기자
  • 정부 재건축 투자 완화조치…투자 전망은?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정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발생한 초과 이익의 부담금을 최대 절반 수준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완화 조치가 국회를 통과한다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는 물론, 전국적으로 600개가 넘는 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 대상 사업장이 혜택을 입게 된다. 재건축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침체된 재건축 시장의 활기가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 이주왕 VOV애셋 대표와 정부의 재건축 완화조치 내용과 투자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Q: 이번 완화조치의 배경과 규제 완화 내용은? A: 초과이익환수제도는 재건축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 때부터 재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오른 집값에 대해서 해당 지역의 평균 집값 상승분과 개발 비용 등을 뺀 나머지 금액을 초과이익으로 보고 3,000만원이 넘는 초과이익에 대해 최대 50%까지 현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번에 초과이익환수제도 개정안이 나오게 된 배경은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도 신규 공급 아파트의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재건축 사업 시 조합원의 분양 포기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환수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조합원 1인당 재건축 초과이익금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까지 확대된다. 그리고 5,0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인 단지는 10%, 7,000만원 초과 9,000만원 이하는 15%, 9,000만원 초과 1억 1,000만원 이하는 20%, 1억 1,000만원 초과는 25%가 부과된다. Q: 이번 완화조치로 장기침체에 빠진 재건축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실제 시장 반응은? A: 이번 발표로 일단 대표적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 강동 둔촌지구와 송파 가락 시영 등의 단지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17일 개정안 발표 이후에 실제로 이들 단지에서의 반응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 자체가 매수심리가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반응은 국회 통과 이후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nbsp;더 자세한 내용은 10월 31일 방송된 이데일리TV(http://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기사 미리보기 끝-->
2011.11.04 I 김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LG전자 1조 유상증자 쇼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한국, 통화전쟁에 포위돼 있다"-대학 지출 부풀려 등록금 인상-LG전자 1조 유상증자 쇼크▲종합-中 선저우8호 우주도킹 美·러 이어 우주강국 급부상 -ℓ당 100원 낮춘 알뜰주유소 1300개 만든다▲종합-유럽안정 공조냐 자국통화 방어냐 G20의 딜레마-발빼는 中, EFSF 확충 흔들▲종합-피같은 등록금 엉뚱한데 펑펑 쓰고 "돈없다"-버냉키 추가부양책 `만지작`▲정치·외교안보-한·미 FTA 비준안 처리 장기전으로 가나-美 의원들도 쓴소리-孫 "연말까지 야권 통합"▲기로에 선 회계법인 -甲과 乙의 `검은 공생`...회계법인 시장파수꾼 본분 망각-FTA 속속 발효되는데 회계법인은 `무방비`▲국제-애플 92조원 넘겨받은 팀 쿡, 돈쓰는 법 잡스와 달라졌다-反월가 과격시위 美오클랜드항 폐쇄-인도판 `형제의 난` 화해 모색-러시아, 18년 협상 끝에 WTO 12월 가입▲경제 종합-`출산` 급급한 외국인투자 `보육` 힘써야-글로벌 편법대물림 10개 기업 세무조사▲제10차 세계한상대회-"한·미 FTA, 한상 경쟁력 끌어올릴 것"▲금융·재테크-자금계획 확실할땐 범위선물환 이용-저축은행 높은 예금금리 이젠 옛말▲기업과 증권-삼성 이어 LG도 빌트인가전 진출-B20서 맹활약하는 총수들▲기업·경영-車, 연말 성수기에도 수요 주춤-이동희·이창규·김신 `책임 경영의지` 종합상사 CEO 자사주 샀다-"냉장고 얼음 얼리기·세탁은 심야에"▲모바일-위키팩처링 시대...공장 없어도 車만든다-내우외환 애플▲중소기업·벤처-일진제강 `심리스파이프` 내년 양산-NS홈쇼핑, 부적격상품 판매 논란▲유통-`밀크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다-라이프스타일숍 선보인 `북마크`▲기업과 증권-LG그룹 시가총액 4조 날아갔다-심상찮은 외국인 선물매도-철강株 바닥 언제 찍을까▲기업과 증권-옵션쇼크 주범 도이치에 면죄부?-박현주 말대로 주식 줄였더니..▲부동산 -불황에도 이름값 하는 브랜드타운 속속 분양-여의도 오피스텔 시장 `꿈틀`▲부동산-재개발 일반분양 2200가구 잡아라-서초구만 나홀로 강세-올림픽로 일대 재정비 빨라져◇서울경제▲1면-리베이트 제공 손해보험사에 과징금등 철퇴-표리부동..비겁한 與野-버냉키, QE3 한발 앞으로 -ℓ당 100원 싼 `알뜰주유소` 늘린다지만..▲종합-중국의 `우주굴기`-구글, 국내 MVNO시장 진출?-北 1인당 소득 124만원..南의 1/19-中企 무역보험 지원 늘린다▲해설-(美 QE3)시기 선택만 남아..MBS 추가 매입·제로금리 연장 등 유력-EFSF 채권발행마저 올스톱▲종합 -글로벌 CEO들 "다극적 기축통화제 필요"-朴시장 예상밖 행보..현실타협?▲종합-정유사들 입찰 참여하더라도 얼마나 싼값 제시할 지가 관건-"한국경제 2분기 둔화 국면 들어서..자본유출 등 내년도 불확실성 심화"-`국제거래로 富 대물림` 2783억 추징▲FTA비준안 처리 또 무산-서로 여론몰이 치중..10일 처리 가능성-딜레마 빠진 남경필-"외환건전성 부담금 등 금융위기 대책, ISD와 무관한 예외조치"▲종합-한미 FTA 비준안 처리 또 무산 "朴의장 `직권상정 카드` 언제.."촉각-朴 "빨리 해야하지만" - 安 "..." - 孫 "끝까지 저지"▲금융-보험료 할인에 계약자 대출이자 대납도-"예대마진·수수료 장사 시대 지나 은행, IB·해외사업으로 눈 돌려야"▲국제-美 벌처펀드 사냥감 된 유럽 기업들-日 전자산업 "아! 옛날이여"-부동산 버블 붕괴 위기감 커지자 中 `주택 판매값 제한 카드` 까지 꺼내-오바마, 후진타오 제치고 세계 영향력 최고▲산업-최고급 빌트인 가전 LG-VIKING 뜬다-3000만원 할인..무이자할부..식지않는 車 판촉경쟁-수입차 판매 상승세 꺾여▲산업-애플, 스페인선 `쓴맛`-모바일게임, 앱스토어 시장 휩쓴다▲산업-건자재 업계 `기능성 유리` 大戰-동반성장위 중기적합업종 선정 지경부, 반대 성명 발표 지시-특허분쟁 대응 `지재권 풀` 구축확대▲산업-"한국은 亞 패션의 떠오르는 샛별"-티몬, 소셜커머스 거래액 세계 4위▲증권-LG그룹株 `유상증자 쇼크`-두산엔진 3분기 영업익 25% 증가-"내년 실적 흐림" 대우조선 울고 "사상최대 수출" 하이트 웃고▲증권-장기채 발행해 단기채 갚는 상장사 는다-운용사 10곳중 6곳 올 수익률 코스피 웃돌아-증권사 `모델 포트폴리오` 시원찮네▲부동산-제2영동고속도로 뚫린다는데..수혜지는 양평, 전원주택·별장지로 인기끌듯-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값 일반아파트보다 5배 더 떨어져◇한국경제▲1면-"중기적합업종 시장원리에 안 맞아"-LG전자 1조원대 증자..스마트폰 투자자금 확보-국회 본회의 취소..한·미 FTA 표류-대한생명 "2015년 매출 19조 돌파"▲종합-방산 '황금어장' 한국..그속엔 軍유착 의혹이-中 '우주굴기'..세계 3번째 우주도킹 성공▲한·미 FTA 표류-FTA 소모전…예산안 심의에 '불똥'-과반 의석에 '무기력 한나라'-6석 민노에 '끌려 다니는 민주'-"ISD는 대세…실리 취하는 협상카드"▲글로벌 인재포럼 2011-"선진국이 개도국에 베푸는 시대 지났다…새 BRICs 찾아라"-"카다피式 열정 틀렸다…미래 인재는 배려와 공감의 지혜 필요-강력한 리더십·빠른 의사결정·과감한 포용이 애플 키웠다-중고교 영재 "진짜 글로벌 CEO 만나니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종합-"A대, 짓지도 않는 건물에 227억 배정…등록금 올려"-작년 결혼 10쌍중 1쌍 '다문화 가정'▲국제-EU, 그리스에 "80억유로 못준다" 최후통첩-美 성장률 전망 1%대 '뚝'..버냉키 추가부양책 시사-B20 "달러의 시대 한계…위안화 역할 강화해야"▲경제-"미래세대 재정부담 현 세대의 2.4배"-편법 富물림 2780억 추징▲금융·재테크-기관, 돈 굴릴곳 없자 민자 SOC투자에 '올인'-10% 싼 자동차보험 내달 나온다▲산업-대한통운 주가급락에 속타는 CJ "인수價 10% 낮춰달라"-알뜰주유소 1300곳 만든다…주유업계 '초긴장'▲중소기업·벤처-4代 156년 이어온 예산옹기…천년기업 길 찾는다▲유통·원자재-HDD값 2배로 껑충…"1인당 1개만 팝니다"-전기동 국내 판매가 15개월來 최저▲증권-(LG전자 1조 유상증자)IT계열사 동반 적자…유동성 확충 '포석-두산인프라, 환손실…순이익 95% 급감-52주 신고가 다음날 오를 확률 평균 상승률보다 10%P 높았다-증권사 '성과급 이연제' 적용 24개로 늘린다-우량 회사채 NO…1년 미만 회사채 없나요?▲부동산-용적률 올라갈까…가락시영 재건축에 쏠린눈-세종시 이전 현실로…과천청사 휘감은 '청약열기'-컨벤션센터 인근 분양 활기▲사회-서울시, 내년 복지예산 1000억 늘린다-"서울대, 황우석 박사 파면은 부당"-인천국제CC서 사용금지 농약 검출
2011.11.03 I 하지나 기자
  • "박원순호 출항 강남 집값 떨어질 것"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취임으로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연구원은 3일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 주택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꺼비하우징` 사업 등 지역공동체 친화적인 개발 사업 정책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과 뉴타운 사업 등이 큰 폭의 구조조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근거다.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두꺼비하우징 사업은 전면 철거 대신 아파트와 같은 체계적 관리, 개·보수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방식인데, 박 시장이 선거 전 정책 모델로 제시한 바 있다.이같은 방식이 활성화되면 개발이익 기대감으로 인한 집값 상승은 없을 것으로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방침에 따라 압구정과 여의도 등 한강변 전략·유도정비구역 개발의 대폭 축소가 예상되고, 압구정을 비롯한 강남권 집값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체 주택 시장의 회복도 멀었다는 분석이다. 대외적으로 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유럽 재정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 저축은행 영업정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금리 상승 압박 등이 집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선거를 감안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책 등이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으나, 가계대출이 계속 증가 추세여서 쉽게 규제를 완화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셋값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대규모 임대주택 공급이 어렵고 곧 겨울방학 학군 수요가 움직일 것이란 점에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11.11.03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부실감사·모럴해절드..신뢰 잃다-지하경제 첫 250조원 돌파-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한상 통해 수출 뚫었어요"-세계금융 뒤흔든 `그리스의 도박`▲종합-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한국 금융계에 쓴소리-못믿겠다, 자문형랩-온라인유료화 성공 덕에 WSJ 구독자 부동의 1위▲中경기부양으로 돌아서나-"물가 잡으려다 기업 다 문닫을 판" 중국경제 U턴-中 고속鐵로 경기불씨 되살린다-中집값 두달째 하락..통화정책 숨통 트여▲분노의 시대를 넘어서-고소득 자영업자 수입은 유리알 같이..세율은 좀 더 낮게-탈세처벌 더 강화하고 카드수수료 대폭 손질 ▲기로에 선 회계법인-`빅4` 회계법인 빼면 소송 한방에 회사 거덜날 수 있다-처참한 한국의 회계 경쟁력-중소회계법인 고사 위기▲정치·외교안보-한나라, 한-미 FTA 처리할 의지는 있나-러 "가스관 2013년 착공하자"-北 황금평, 개성공단처럼 개발?▲경제·금융-대학생 두번 운다..年 10%대 대출 무산-앱 개발 등 1인 창업때 최대 5억원 지원키로-외환보유액 76억弗 늘어 3109억弗▲기업과 증권-기아차 중국에 年 30만대 3공장 짓는다-70년 역사 한진重 `휴업`-현대·기아차 美점유율 8.8%로 다시 급반등-동양, 화력발전사업 진출 -맷집 강해진 코스피-2개월 시한폭탄 그리스..증시 살얼음판-대우증권 유상증자 성공-`공매도 금지` 연장으로 기우나 -대우조선 3분기 영업이익 56% `뚝`▲기업·경영-아이폰4S 어느 이통사로 갈아탈까 -게임앱 등록 풀려 6만개 이용 가능-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개발▲과학기술/의료-암·전립선·심장..로봇수술 연간 7000건 시대-뜨끈뜨끈한 암 정보 업어갑니데이~-탄저균 15분만에 검출 기술 개발 ▲유통-김장 조금 담그고 부족하면 사먹을래요-커피전문점 지방이 매출 더 좋다 -하이트진로 수출 `사상 최대`▲부동산-강동구 재건축·재개발 속도낸다-연신내 주변에 교육문화타운-지하철 2~3개 지나는 멀티역세권 뜬다-강남 재건축 10채 중 9채 집값 떨어져◇서울경제▲1면 -그리스의 `치킨게임`-한미FTA 비준안 외통위 기습 상정-기아차, 中에 3공장..年30만대 규모 생산-구글, 개방 뒤에 숨은 야망-SC제일은행 "주말에도 영업하겠다"-`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종합-한국車·스마트폰 美 질주 계속된다-끝없는 도전..영원한 전설로 남다-교육·관광산업 경쟁력 한눈에▲Google 제국의 숨은 야망-OS 소스 폐쇄땐 애플보다 무서운 IT독재자 될수도-국내 하드웨어업체 대응 어떻게▲유로존 운명 다시 안갯속-그리스에 파묻힌 G20회의..금융안정 장기 대책은 논의 못할듯-내년 경제운용 대책 수립도 혼선-무질서한 디폴트냐 불확실성 신속한 해소 계기냐 갈림길▲종합-김치·맞춤양복 2개 품목 자율 합의-"대학교육 비용 무조건 낮추는게 최선의 대안 아니다"-한전 나주 신사옥 에너지자립 건물로 짓는다▲정치-野 강력 반발..소회의실서 대치-"네 탓이야"..여야 여론戰도 시끌-가스관 사업 신경전 치열-감사원, 민간에 위탁감사 논란▲금융-대출 있으면 자발적 예·적금도 퇴짜-정치권 票의식 시장 가격 결정땐 `제3의 솥단지 시위` 이어질 우려-은행 현금 지급기 이용 대부업체 무인대출 중단-불완전 판매 후순위채권 중도 해지 가능▲국제-"TPP로 침체 日 경제 돌파"..노다의 결단-월가 감원바람 전세계로 몰아쳐-`세계의 공장` 이면엔 신보호주의 횡포 `두 얼굴의 무역대국`-러, 中 이어 제2 무역분쟁 진앙지 되나▲산업-"실기땐 판매상승 브레이크..증설로 승부"-독립형 LNG 화물창 STX조선 자체 개발-동양그룹, 삼척에 친환경 火電 짓는다-SKT-KT 아이폰4S 마케팅 大戰-1,800억 풀어 1인 창조기업 키운다▲증권-그리스 돌발 악재에도.."시장 비교적 선방"-"삼성 스마트폰 광고 확대"-베트남서 수주 루머..원전주 초강세-삼성證, 프리IPO·자기자본투자 늘린다-회계사, 대형회계법인 떠나 증권·은행으로▲사회-"부산저축銀 비리 9조원 넘어"-서울~원주 통행시간 23분 준다▲부동산-1만가구 넘는 업체는 대우 뿐-시흥 군자신도시 2만가구 건립-강남 재건축 75% MB정부 들어 매매가 하락-전국 아파트 전셋값 매매가의 60% 달해◇한국경제▲1면-볼커 "그리스 사실상 디폴트..유럽재정 통합해야"-정몽구의 `뚝심`..中에 기아차 제3공장-與 FTA 상정..외통위 하루종일 몸싸움▲종합-하토야마 "한일관계 개선에 아내가 더 기여"-北, 황금평에 사무국 개설-서비스산업 선진화 5개년 계획 만든다▲글로벌 인재포럼 2011-"美·유럽 리더십 붕괴..1차 大戰후 최대 위기 2년이상 갈 것"-후쿠야마 "中보다 印이 낫다" vs 황웨이핑 "美가 모든 문제 화근"-하토야마 "한·중·일 대학 교류 `캠퍼스 아시아` 확대하자"-도요타 리콜·BP 기름유출.."기업 책임인가, PR 잘못됐나"▲한·미 FTA 최대쟁점 ISD-한국, 중남미와 달라..1%미만 가능성에 `광우병식` 여론몰이-외통위는 `야당 점거중` ▲경제-경기 정점 지났나..정부·민간硏 `논쟁`-금감원, 불완전판매 후순위채 중도상환 지침-韓電 나주 사옥 첫 삽..신재생에너지 설비 갖춰-외환보유액 한달새 76억달러 증가▲금융-박재완 "퇴직연금 활성화 세제로 뒷받침"-성과연봉제 반드시 도입-외환銀 공격영업 자제하는 이유-에이스저축은행 매각 유찰될 듯▲정치-위기의 손학규-러 "가스관 2013년 착공" 韓 "조건 좀 보고.."-"박원순 당선됐지만 野 통합 쉽지 않아"▲국제-글로벌 IB `3중고`에 구조조정 찬바람-닛산, 中서 고급차 만든다-그리스의 `도박`..獨·佛 정상 긴급 회동-IMF, 재정위기 유럽 회원국에 단기 신용대출▲산업-정몽구 `역발상 승부`.."경쟁사 힘들때 투자해야 빅3도약"-"이 판국에 해고자 복직"..한진重, 정치권 압박에 한숨▲산업·IT-"10시간이면 OFF"..아이폰4S 배터리 불만 `폭주-애플·구글 `모바일 게임장터` 열렸다▲중소기업·제약-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분다-1인 창조기업에 내년 1800억원 지원▲증권-그리스 `도박`..코스피 흔들려도 꺾이진 않는다-"엘티에스, 2차전지 커팅장비 中수출 협상중"-"헤지펀드는 금융의 벤처..설립 문턱 대폭 낮춰야"▲부동산-고덕지구 이주 시작..재건축發 전세난 또 오나-전국 전세가율 7년 만에 60% 기록
2011.11.02 I 이유미 기자
  • MB정부 이후 강남권 재건축 매매값 하락세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이명박 정부 들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10가구 중 약 7가구의 매매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2008년 2월25일~ 2011년 10월28일) 강남 4개구(강남· 서초·&nbsp;송파·&nbsp;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했다.&nbsp;8만3219가구 가운데 75.10%인 6만2496가구의 매매값이 내림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2만3444가구 중 95.09%인 2만2292가구의 매매값이 떨어졌다. 강동구의 경우 2만304가구 중 1만7302가구가, 송파구는 1만9246가구 중 1만5403가구의 매매값이 각각 내렸다. 서초구는 2만225가구 중 37.08%인 7499가구가 떨어져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강남4개구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6.48%였다. 송파구는 -12.96%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는 -11.36%, 강동구는 -6.51%를 기록했다. 반면 서초구는 9.23% 올라 대조를 이뤘다. 서초구의 경우 대형 재건축 아파트가 많아 다른 강남권 재건축 단지보다 부침이 적었고, 반포자이 등 새아파트 입주 효과와 9호선 개통 등의 호재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지별로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49㎡형의 경우 2008년 2월 10억원선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8억4000만원선으로 1억6000만원이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119㎡는 14억2500만원에서 11억3500만원으로,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82㎡는 9억65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현 정부 이후 재건축 사업 추진을 가로 막고 있던 각종 규제들이 대거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DTI규제 등 외부 변수들이 호전되지 않는 한 과거처럼 추세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1.11.02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FTA `ISD` 진통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1면-`취업 성차별` 여대생들의 눈물-한·미FTA 심야 합의후..민주, 한나절만에 말바꿔-日, 엔고저지 석달만에 시장개입-당뇨병 치료 길 열리나▲종합-민주 `FTA 비준후 美와 ISD 협의하자` 해놓고..-일부 은행 "채용 추천때 여성은 제외해달라"-지구촌 70억명 시대▲분노의 시대를 넘어서②-좌절·분노 40년 영월군, 공교육 되살리자 삶의 질 쑥쑥-폐광후 떠났던 기업들 U턴-"비싼 집·학원비에 각박해진 삶..목동 이사온 것 후회"▲정치·외교안보-한나라쇄신 결국 박근혜 조기등판?-MB `2040정책` 직접 챙긴다-"北문제 정치적 접근 안해" 李대통령, WSJ인터뷰▲경제종합-국내 실물경기 둔화속도 더 빨리질듯-삼성電 등 전력소비 많은 기업..신재생에너지 의무제도입-기업규모 따라 규제 차등..中企 부담 줄인다-SK는 증권지분 팔고 과징금 50억 내라▲국제-엔고저지 다급한 일본 "유럽위기 적극 돕겠다"-태국, 홍수복구에 32조원 투입-중국 첫 우주정거장 도킹 나선다-빌 게이츠 "잡스 비판 이해"▲금융 재테크-올 신용카드 이용 500조원 넘을듯-박삼구, 금호산업 복귀 `눈치작전`-대형 저축은행 흑자 돌아섰지만..▲기업과 증권-삼성 물류시스템 통합한다-STX, 캐나다 해군 선박 건조▲기업·경영-車업계 "새차 살때 중고차값 보장해요"-대한전선, 초고압케이블 첫 수출-LG전자 브라질 공장 구조조정▲중소기업·벤처-해양플랜트 호황이지만 中企 `죽을맛`-웅진, 매트리스 렌탈 `대박`▲유통-호텔 누가 장사 잘하나-11월은 백화점 생일잔치 경품 쏟아져▲기업과 증권-연내 2000터치 가능성..1800선 매수 타이밍-증권사 수수료인하 생색내기-외국인 1299억 순매수에도 20P 하락-외국인, 도이치證에 첫 손배소-공모시장 달구는 IT장비업체-고난의 스팩 `산넘어 산`-韓·日 해외펀드 바라보는 엇갈린 시각-불공정거래 조사중인 내용도 공개-셀트리온 또 분기 최고실적..LG이노텍 한분기만에 적자▲부동산-개인도 오피스에 투자해 월세 받는다-서울 강남서 빈 사무실 찾기 어려워-민자역사 속속 탈출구 찾아▲사회-'번복'의 한명숙 재판, 또 무죄-박원순 "우면산사태 천재만은 아니다"◇서울경제▲1면-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개발 백지화-한미 FTA `ISD` 막판 진통-日, 5조엔 투입 외환시장 개입 엔화값 5% 급락-대기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의무화▲종합-SK "정치권 포퓰리즘 때문에.."-복지부 `의약 리베이트` 뿌리뽑는다 -김장비용 `배보다 배꼽`-부동산 버블 붕괴·中企 도산 줄잇자 "경착륙에 선제 대응`-심판대에 선 신용카드, 냉온탕 규제..여론 눈치..시장혼란 키워-증권업계 위탁 수수료 내린다 ▲한미FTA 비준 막판진통-`與땐 찬성, 野땐 반대` 말 바꾸기.."국익 외면 정쟁만" 비판-약사법 `허가·특허 연계制` 막판 난관 부상▲종합-내수마저 주춤..경기하강 초입 들어섰나-내년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불가피-9월 해외송금 크게 줄었다▲정치-MB `정책투어` 주문한 까닭은..-진보 진영, 이젠 안철수 고민되네-홍준표 "천막 당사 같은 파격적 당 개혁"▲금융-토마토2저축銀 매각..예보 손으로 넘어가-"저축銀, 과다경쟁으로 부실률 높아" 당국 관리 나서-국회, 저축銀 구조조정 특별계정 연장안 발목 논란▲국제-유럽 은행들 유동성 확보 속도 낸다-전세계 소비자 64% "지금 돈 쓰기 겁나"-"브라질, 올 세계 6대 경제강국 떠오를 것"-고물가·실업난에 긴축정책도 한계..딜레마에 빠진 英 경제▲산업-수입 바이크 잘 나가네-STX조선, 加 선박 건조 프로젝트 참여-현대重-서울아산병원, 의료용 로봇 공동 개발-이통 반값 후불요금제 나온다-IT업계 지도서비스 업그레이드-PHC파일, 중기적합업종 신청 철회-20大 소재부품 개발사업 성과 한눈에-年 2조 한방 화장품시장 후끈▲증권-악재 잦아들자 비우량 회사채 발행 러시-강원랜드 3.1% 상승 "내년 영업장 확대로 실적 호전"-만도·셀트리온 3분기 실적 `굿`-한라공조 `웃음꽃`-재무제표 확정전 증자 할 수 있다-현대모비스 기대이하 실적에 6% 급락▲사회-약가 인하 품목 8700개서 7500개로 축소-한명숙 9억 수수 혐의도 무죄-오늘 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부동산-한강변 초고층 개발 사실상 백지화..5개 구역 개별 재건축으로 전환 가능성-LH,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본격화-강남권 보금자리지구 첫 상업용지 공급◇ 한국경제▲1면-민주 `FTA 밤샘 합의안` 걷어찼다-日, 외환시장 개입..엔화 가치 79엔대 급락▲종합-은행 "사회공헌비 우리가 다 내냐" 불만-2000만원 미만 공사 `고용관리책임자` 면제-민주 `FTA이중플레이`..얻을거 다 얻고 `野4 눈치보기`-中企적합업종 지원 특별법 제정-김종훈 "한국, ISD 한번도 제소 당한적 없다"-까마귀 고기 드셨나?..여야 `FTA 말바꾸기`-유럽서 머리 맞대는 G20 정상 `재정위기 해법` 내놓을까▲경제-공정위, SK네트웍스에 증권지분 처분 명령·과징금 50억 부과-서비스업생산 5개월來 첫 감소-5년단위 인구 추계 개선..중간에 한번 더 조사▲금융-"금융사 비용 줄이려면 `클라우드` 접목해야-호텔·병원도 수수료 인하 요구..카드업계 "여력없다"▲국제-`엔高 치명상` 日중소기업마저 열도 탈출-손 벌리는 유럽 계산기 두들기는 중국-세계 인구 70억 시대..환호 대신 에너지·식량난 걱정-재해가 할퀸 지구촌 `신음`-中高 주면 새거 싸게..`리커머스` 확산-국제 항공업계 `배출가스` 전쟁-저커버그 "실리콘밸리가 날 괴롭혀"▲정치-與 "박근혜 앞세워 총선"..거세진 조기 등판론-한명숙 9억 수수 혐의 무죄-MB "정치적 이득 위해 대북 강경노선 포기 안해"▲산업-현대차, 중고차 보상가 확대..벤츠·렉서스 500만원 할인-현대차, 中서 폭스바겐 추월-삼성電 최지성 "투자·M&A 더 과감하게 추진할 것"▲IT·모바일-삼성, SW·콘텐츠 분야 `S급인재` 영입 가속-"카톡 한판붙자"..LG도 모바일 메신저 가세▲중소기업·제약-정부 약가인하 강행..7500개 품목 14% 내려갈 듯-"빌딩 보안솔루션으로 中공략"▲생활경제-롯데파주 아울렛, 200개 브랜드 입점..신세계와 정면승부-백화점 `수수료 협상` 타결 임박▲증권-1900서 스타트.."11월 주가 종결자는 기관"-기업 연중내내 자금조달 가능해진다-셀트리온 영업익 사상 최대-미래에셋, 삼성·대우보다 수수료 더 내려-"내년이 더 좋다" 삼성전자 100만원 눈앞-스팩 `기관 러브콜`에 떨떠름-CJ헬로비전 IPO `지상파 재송신`에 또 제동-日·호주서 ..KDR 상장 물량 밀려온다-지분 5% 이상 보유 주주,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 못해▲부동산-주인 못찾는 오피스빌딩 늘어난다-LH, 도시형주택 사업 강남서 첫 착수▲사회-"의정비 올리겠다" 정신 나간 여수시의회-박원순, 市공무원 껴안기-스파이캠에 무선 이어폰..한국어시험 부정 적발
2011.10.31 I 김상윤 기자
거침없던 서울 전셋값 5개월 만에 떨어져
  • [주간부동산]거침없던 서울 전셋값 5개월 만에 떨어져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거침없이 치솟던 서울 전셋값이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떨어졌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전세수요가 줄면서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시장도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시장 교체 후 빠른 추진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집값은 11주 연속 떨어졌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2%, 신도시와 수도권 각각 0.01%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떨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1% 올랐다. ◇ 서울 매매시장 한산..재건축 아파트 12주 연속 하락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동(-0.11%) ▲(금천-0.05%) ▲강남(-0.04%) ▲영등포(-0.04%) ▲송파(-0.02%) ▲양천(-0.02%) ▲용산(-0.02%) 등이 하락했다. 특히 시장 교체 후 사업 조정과 지연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조정을 받았다. 강동은 고덕주공, 둔촌주공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강남 개포시영도 100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분당만 0.03%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중소형 위주의 싼 물건만 간헐적으로 거래될 뿐 중대형 매수세는 자취를 감추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정자동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광명(-0.04%) ▲의왕(-0.04%) ▲부천(-0.03%) ▲성남(-0.03%) ▲안양(-0.03%) ▲고양(-0.02%) ▲과천(-0.02%) 등이 하락했다. 의왕 내손동 포일자이가 150만~400만원 가량 내렸고, 고양도 고양동 우방유쉘, 푸른마을3단지 등이 하락했다. &nbsp;▲출처=부동산114◇&nbsp;중소형 아파트 전세수요&nbsp;주춤서울 전셋값은 강세를 보이던 중소형 아파트가 조정을 받으면서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8개 구에서 전셋값이 떨어졌다. 서울은 ▲중구(-0.18%) ▲금천(-0.1%) ▲노원(-0.07%) ▲도봉(-0.07%) ▲강북(-0.06%) ▲강동(-0.05%) ▲송파(-0.04%) ▲강남(-0.01%) 등이 하락했다. 입주물량이 많은 중구, 금천 지역이 전셋값이 떨어졌고, 강남도 청실 이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셋값이 진정 기미를 보였다. 신도시도 미미하게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전세수요가 줄었다. ▲분당(0.02%) ▲일산(0.01%)만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경기 외곽 지역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0.04%) ▲평택(0.03%) ▲오산(0.02%) ▲의정부(0.02%) ▲과천(0.02%) 등이 상승했다. 인천은 주변지역에서 시세보다 싼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유입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광명(-0.08%) ▲의왕(-0.04%) ▲고양(-0.02%) ▲군포(-0.01%)는 하락했다. &nbsp;▲출처=부동산114
2011.10.29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오늘 서울시장 결판의 날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0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주택대출 연체증가율 60% 달해.. 서울대, 대출자 30만명 조사 -삼성, 헬스케어사업 대대적 혁신.. 윤순봉 사장,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사장으로 -생보 빅3, 또 속보이는 담합신고 -오늘 서울시장 결판의 날 -中 리커창, 경제인 대동 오늘 방한 ▲종합 -강남~분당 16분 주파.. 신분당선 28일 개통 -"과학고 대신 마이스터고 택했죠" 당찬 예비고교생 -관공서·대형마트 `임신부 우선` ▲유럽위기 새국면 -EU 오늘 또 정상회의.. 최종해법 내놓나 -EU서 조롱거리 伊베를루스코니 `울고 싶어라` -英 캐머런도 `샌드위치` ▲정치 -서울시장 후보 2인 최종 검증해보니 -與野 `통상절차법` 의견 접근 -李대통령 영문자서전 내달 미국서 출간 ▲국제 -泰홍수로 도요타 日공장 10% 감산 -中, TV프로그램 등 전면 언론통제 -美 주택대출금 못갚는 90만명 구제 -카다피 시신 비밀장소에 매장 ▲경제종합 -한미 FTA 여야 줄다리기로 동의명령제 논의 늦어져 -백화점 빅3, 납품사에 가매출 강요 포착 -한은, 물가목표제 당부간 검토 않기로 -원산지 세탁 꼼짝마.. 한미FTA 앞두고 불법무역 단속 강화 ▲금융·재테크 -은행·증권PB "해운대 가자" -은행들 수수료 인하 보따리 풀긴 했는데.. -달러당 엔화값 사상 최고 -하이닉스 본입찰 왜 자꾸 늦추나 ▲기업과증권 -`전기먹는 하마` 잡으러 왔다.. 삼성전자 `그린 메모리` -삼성전자 내년 사업계획 보니 -현대車 교육기부 `현대자동차 오토스쿨` -SKC, 중국에 PET필름 공장 ▲기업·경영 -도요타 한국시장 맞춤 서비스 -강덕수-리커창 `갯벌 인연` -내년 국내 車시장 4년만에 축소 -신세계몰, 삼성 스마트TV 속으로 ▲모바일 -`한글주소` 안 통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KT 내달부터 LTE서비스 -애플 "이젠 TV다".. 2013년 iTV 출시할 듯 -"데이터 분석 빠른 기업이 생존".. 스티브밀스 IBM소프트웨어 총괄사장 ▲중소기업·벤처 -불붙은 메트리스 전쟁, 에이스침대 음성공장 가보니 -"태양광 잉곳 3년후엔 세계 2위".. 김진 넥솔론 대표 -한솔제지, 인쇄업계와 동반 성장 -친환경 가로시설물 인기.. 원기업 `디자인폴` 日수출 -내년 中企 R&D 예산 7150억 ▲유통 -카페형 외식 프랜차이즈 잘나가네 -공정위-유통업체 갈등 2라운드 -중식당이 늘어난다 -매일유업도 유윳값 올려 ▲기업과증권 -한국장학재단이 매각할 삼성에버랜드 지분 4.25%.. 싱가포르·홍콩 헤지펀드 눈독 -너무 빨리 달렸나? 코스피 숨고르기 -회사채시장도 유럽훈풍 기대 -악재많은 한전 오히려 매수타이밍 -코스닥 로봇주 `삼국시대` -헤지펀드 매니저 자기돈 못태운다 ▲부동산 -초대형 `아파트단지 복합상가` 3파전 -가을 이사철 마무리.. 전세금 떨어져 -월급 10년 모아야 서초에 전셋집 ▲사회 -대입스펙 불법조작한 공익법인 -채무자 회생신청땐 강제추심 못해 -요즘 조폭은 돈 안주면 꼼짝도 안해요 ◇ 서울경제신문 ▲1면 -거품 빠지니 공모주 `사자` 몰린다 -냉난방 규제건물 500곳서 1만곳으로 -세대별 투표율이 승부 가를 듯 -"유통업 거래 공정화법은 과잉규제" -FTA 대비 무역조정기금 신설 ▲종합 -"중동은 됐고".. 美, 亞 개입강도 높인다 -금융위, 론스타에 외환銀 대주주 적격성 충족명령 -거래 줄고 가격도 약세로.. 전세난 끝났나 -내달 리비아에 민관합동 대표단 파견 -"전의경 제도 폐지하고 직업경찰관으로 대체로".. 인권위 권고 -"내년 국제유가 7~8% 내릴 것".. 석유公 "올보다 안정세" 전망 -시증銀 "불필요한 수수료 모두 폐지" -채권자 강제집행 권리행사 못한다 -SW명인 10명 탄생.. "잡스를 뛰어넘자" ▲정치 -네거티브 공세에 미래지향 정책 묻혔다.. 서울시장 보선 D데이 ▲금융 -"매트릭스 도입 안돼" 노조 35일째 시위.. 우리금융지주에 무슨일이 -신보-기보 통합 또 고개 -SC제일銀, 모든 행원 대상 명퇴 단행 ▲국제 -유럽 재정위기 불똥 `亞! 뜨거워` -中, 경제정보 사전 유출 뿌리 뽑는다 -韓·日·유럽, 카자흐 희소금속 확보 열올려 ▲산업 -현대차, 새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한다 -"자원개발이 신성장동력".. 조선업계, 힘찬 뱃고동 -삼성서울병원 사장 윤순봉씨 -내년 국내 자동차시장.. 국산 vs 수입 혈전 예고 -잡스 최종병기 `제2 애플TV` 나온다 -"스마트폰 성인물 접속 차단 앱 개발" -아이폰4S 판매금지訴 다음은 어디?..삼성전자의 고민 -中企유통센터 운영 `행복한세상 백화점`.. 중소가구브랜드 매장 진출 구원투수로 -"동반 성장" 한솔제지, 인쇄업계와 손잡아 -롯데마트 월드점 `매출 1위` 점포 등극 -매일유업도 내달 우윳값 9.5% 올린다 -CJ제일제당 축산 전문 연구농장 준공 ▲증권 -빛잃은 태양광.. 바람멈춘 풍력, 그린株 수난시대 -하이일드·이머징마켓 채권펀드 관심 높아진다 -대형 증권사 중심 고객 수수료 내릴 듯 ▲부동산 -서울 서남권 아파트가격 `꿋꿋` -직장인, 서초구 아파트 전셋집 마련.. 월급 한푼도 안쓰고 10년 모아야 -성남 고등·화성 동탄2 보금자리, 디자인 특화단지로 조성 하기로 -작년 건설공사액 10년만에 줄어 ◇ 한국경제신문 ▲1면 -中企 비명 "일감·돈줄 다 끊겼다" -"사망자 정보 통합관리.. 복지 누수 막겠다" -"총 쏴서라도 조폭 제압".. 조현오 경찰청장 `전쟁` 선포 -삼성, 사장단 인사 `시동` ▲종합 -금융협회장 되려면 `官·業·通` 갖춰야 -회생신청하면 채권자 강제집행 못한다 ▲경제 -공정위 "백화점 中企 판매수수료 최고 50%" -"대규모 유통업법 통과땐 헌법소원" -남북한 인구 7290만명.. UNFPA 세계 19위 -"한국, 2030년 1人 GDP 日 앞서"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2015년까지 1400억 투입 ▲금융 -은행, 마감후 타행 ATM 수수료 1000원 이하로 -부산銀, 자영업자 저리대출 확대 -금융위, 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의결권 정지 -하이닉스 본입찰 내달 10일로 연기 ▲국제 -아르헨도 76%.. 그리스 `헤어컷` 60% 불가피 -日 주식·외환시장 `꽁꽁` -美대기업 `경기회복` 베팅?.. 하룻새 대형M&A 3건 -`깡통주택`에도 재대출 허용.. 오바마, 경기 살려 재선 노리나 -러 은행등급 전망.. 무디스 `부정적` 하향 ▲정치 -MB, 모든 의원에 `FTA 서한` 보낸다 -서울시장 선거전 트위터서도 `후끈` -李대통령 "퇴임후 가난한 사람 돕겠다" ▲산업 -이건희, 또 수시인사.. `기획통` 윤순봉, 의료·바이오에 투입 -"태양광은 한국과 중국 치킨게임 앞선 품질로 세계 3위 올라설 것".. 김진 넥솔론 대표 -`태국 홍수` 日까지 불똥.. 도요타, 5일간 감산 -SKC, 中 PET필름 합작공장 착공 ▲산업·IT -해외 음란·도박사이트 `원천봉쇄` -삼성 `3세대 그린메모리` 기반 서버 시스템 개발 -삼성·신세계, 세계 첫 개발.. 스마트TV 앱으로 안방서 백화점 쇼핑 ▲중소기업·벤처 -태양광 가동률 20%로 `뚝`.. 구조조정 `회오리` -중소기업 R&D 예산 내년 7000억 첫 돌파 -휴대용 신원인증 홍채카메라 개발.. 아이락글로벌, 내년 양산 ▲생활경제 -`유럽 육아용품 1위` 英 필립스 아벤트 공장 가보니 -배추값 폭락.. 작년의 절반 수준 -신세계, 한달하루 `전직원 휴무` ▲증권 -속 시커멓게 타들어간 중국펀드 -`공모가 뻥튀기` 기관 제재수위 높인다 -ELS 공모에 `0원`.. 발행취소 속출 ▲부동산 -신분당선 개통 코앞.. 양재동 부동산 `들썩` -내달 수익형 부동산 `분양잔치`.. 대전·부산 등 4500실 -한국토지신탁, 올 수주액 작년의 4배 `껑충` -지난달 전·월세 거래 11% 감소..서울 전셋값은 약보합세 -재개발·재건축에 `공공건축가` 참여 ▲대학·교육 -대교, 자사주 인센티브 효과 `일석이조` -"한국의 對중국 직접투자 자본집약산업 초점 맞춰야"
2011.10.25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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