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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7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나라 홍준표체제 붕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강남 재건축 급매물 거둬들인다-한나라 홍준표체제 붕괴-중국경제 `안개` 경착륙 우려 커져-권오현·정연주씨 부회장 승진▲종합-부정선거에 성난 러시아..50개도시 시위-우리나라 인구 2030년 `정점`<삼성 사장단 인사>-삼성전자 `崔-權 쌍두마차 체제`...부품부문 독립선언-삼성 금융부문 `박근희 원톱체제`<12·7 부동산대책>-다주택자 세금 부담 얼마나 줄어드나-분양가 상한제 사실상 폐지-개포주공 호가 2천만원 올린 매물도-발묶인 120조 공모형 PF `숨통`?▲정치·외교안보-재창당·분당·탈당설 난무..한치앞 안보인다-박근혜 과연 나설까-野통합정당 `9부 능선` 넘었다▲국제-中수출, 유럽 경제위기로 직격탄-"루스벨트 新국가주의 부활시켜야"-후진타오 해군 전투준비 강화지시▲경제·금융-카드사, 되로 주고 말로 뜯어가네-산업단지 또 정전..전력후진국 전락-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2%P 내린다▲기업과 증권-전기 첫 내부승진..휴대폰 개발담당 발탁-GS 허진수·나완배 부회장 승진-삼성, 美 LCD담합 8천만 달러 배상▲기업·경영-`死卽生` 박병엽 승부수 통했다-정준양의 브랜드 야심▲유통-김포공항에 복합쇼핑공간 `롯데몰` 내일 오픈-올해 가장 잘 팔린 와인은?-베지밀 정식품, 커피사업 나선다▲기업과 증권-외국인 단기반등 기대 8일째 선물 베팅-내년 유망업종은 IT·보험·건설-스타株 자동차 `덜컹`-세금 한푼 안내는 외국펀드 급증-증권사 단기차입 20조원 아래로▲부동산-투기과열지구 해제..강남 재건축 수혜단지는-서울·수도권 경매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성냥갑 아파트`의 진화&nbsp;◇서울경제▲1면-`부실과의 전쟁`-부동산규제 금융 빼고 다 풀었다-3년 뒤엔 `중년의 나라` 20년 뒤엔 `노년의 나라`&nbsp;▲종합-한나라, 무이자 학자금 대출 추진-무관세 수입품 방출 늦출땐 관세 물린다-올해 최고 히트상품 `꼬꼬면`&nbsp;<12·7 부동산대책>-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거래 회복 장담 못해" 시큰둥&nbsp;<삼성 사장단 인사>-시니어 리더십 강화하며 뉴리더 발탁..`안정속 혁신` 추구-부품·세트 `뉴 투톱` 체제 가동..소재사업도 적극 육성할 듯&nbsp;▲종합-국민 절반이 일해 절반 먹여살려야-박병엽 `사퇴 배수진` 통했지만..채권단과 주도권 다툼 예고&nbsp;▲정치-등 떠밀린 박근혜 전면에 나서나&nbsp;▲금융-카드사·저축銀도 `발등의 불`..돈맥경화 불가피&nbsp;▲국제-오바마, 루즈벨트로 `페이스 오프`?&nbsp;▲산업-재계 3세들 경영일선에 더 가까이-허진수 GS칼텍스 사장, 부회장 승진-SKT도 "700만 가입자 어떻게.." 고민-국내 최대 친환경 복합쇼핑몰 우뚝&nbsp;▲증권-열흘째 순매수..기관, 연말랠리 감 잡았나-건설주 `12·7 부동산대책` 타고 훨훨-"투자확대 수혜" 장비株 일제히 웃음꽃&nbsp;▲사회-전국민 해양레저스포츠 시대 열린다-SK에너지 정유·석화공장 정상 가동&nbsp;▲부동산-틈새 수익형 부동산 찜해 볼까-강남3구 경매 낙찰률 3년來 최저◇한국경제 ▲1면-고령화의 늪..다가오는 `부양대란`-한나라 지도부 붕괴..박근혜 나서나-삼성 사장단 17명 인사 권오현·정연주 부회장 승진▲종합-野도 칭찬한 `김황식式 소통`..어디가든 "들르러 왔다"-"물어보고 싶어, 최고 제품 만들려고 피 토하고 울어봤느냐고..."-외국인 통계오류 수정했더니 총인구 감소시기 12년 늦춰져<삼성 사장단 인사>-50代 `젊은 피` 대거 발탁..글로벌시장 성적 낸 `야전 CEO` 중용<新청년리포트>-"왜 모두 똑같아지려 애쓰나..조금 더 멀리보고 자기길 찾아라"-"창업자금 바닥나고 첫 제품은 혹평..꿈이 있기에 버텼다"▲경제-성동조선 존속가치 2200억 vs 1조9200억-셋째 자녀부터 200만원 공제▲금융-하나銀 `새희망홀씨` 11월 두 배 늘려-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최고 2%P 인하▲정치-쇄신이냐 해체냐..170명 각자도생-결국 해법은 박근혜 뿐? 5년만에 전면 등판하나▲국제-두달새 빚 10배..프랑스 중앙은행도 `휘청`-S&P 경고장에 뿔난 EU "신평사, 영업정지 각오해"▲산업-KT, 4G LTE 음성통화 파격 제공..가입자끼리 무제한 통화-GS, 사상최대 임원인사..허진수, 부회장 승진▲증권-"대체 왜 오르지?" 묻지마 급등株 속출-"참 좋은레져, 자전거 매출 20~30% 증가"▲부동산-강남 재건축 `물꼬`..초과이익 환수제 2년간 중지-분양가에 공사비 반영 현실화..PF 정상화 조정委 설치
2011.12.07 I 성문재 기자
강남 투기과열해제되면 수혜단지는
  • [12.7부동산대책]강남 투기과열해제되면 수혜단지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번 12.7 부동산대책으로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에 적용되고 있는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분양권 전매 제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청약자격 제한 등의 규제가 완화된다. 조합설립 인가된 26개 단지 1만9000명의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지고,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22개 단지 2만2000명도 거래규제를 면하게 됐다. 부동산써브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대치동 청실, 서초구 방배 5차, 송파구 가락시영 등이 있다고 7일 밝혔다. &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이번 조치로 인해 보유자와&nbsp;신규 매수자의 진출입이 자유로워져, 매매 타이밍에 여유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시장이 다시 과열될 경우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 재건축 명의변경 자율화된 주요 단지 (출처: 부동산써브)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혜택을 받게 되는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SK뷰와 역삼3차 아이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nbsp;규제가 완전히 풀렸다.&nbsp;&nbsp;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송파구 송파동 래미안파인탑의 경우는&nbsp;전매규제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내년 서초구 서초동과 방배동에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삼익2차와 방배 2-6구역도 마찬가지다.&nbsp;&nbsp;▲ 출처: 부동산써브비수도권의 경우는 청약가능지역이 시.군 단위로 제한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청약 가능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된다. 또한, 현재 1순위, 2순위가 순차적으로 분양하도록 되어 있는 청약제도를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순위 구분 없이 동시 분양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미분양 물량이 몰려있는 대구광역시(6249가구)와 울산광역시(3310가구), 충청남도(3308가구)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nbsp;&nbsp;한편, 정부는 2007년 1월부터 시행됐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는&nbsp;폐지한다는&nbsp;입장을 유지해 내년 중 정부 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nbsp;내년 말까지 양도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돼 있다.
2011.12.07 I 성문재 기자
  • [12.7부동산대책]강남 재건축 가진 다주택자 `특혜`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부동산 규제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강남 3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리게 된다. 역시 재건축 규제의 마지막이라던 초과이익 환수제 역시 2년간 부과되지 않는다. 그런가하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도 7년만에 폐지된다. 이는 사실상 부동산 규제를 거의 걷어내는 것이며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한 다주택자들에게는 최상의 조치인 셈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집 없는 서민들에게는 내집 마련의 희망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정상화 및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핵심은 강남 재건축 시장 활성화에 맞춰져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풀어주면 재건축 조합원 지위의 양도가 가능해지고 전매제한 기간도 1~5년에서 1~3년으로 줄어든다. 재건축 가격 상승분 중 정상적인 상승분을 뺀 나머지 금액 중 일부를 거둬들이는 초과이익 환수제는 2년간 부과를 중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남 재건축은 과거 부동산 급등의 진앙지였고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 2000년대 중반 매월 2.6%씩 가격이 뛰었고 한 달동안 9%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는 것은 강남 재건축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단 경고등이 들어온 가계부채 상황을 고려해 총부채상환비율(DTI), 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 규제를 담고 있는 투기지구는 유지하기로 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조치는 모두 취한 셈이다.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투기과열지구 규제는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에 도입이 됐으나 이제는 시장 상황이 당시와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시장 상황에 맞게 주택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이 `정상화`돼야 신규 주택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중장기적으로 집값과 전월세 가격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논리다. 규제가 모두 제거되는데 따른 향후 집값 급등 우려에 대해 권 장관은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일축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돼 있지만 영구적으로 없어진다는 신호를 시장에 주면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이유다. 하지만 포장만 그럴듯할 뿐 결국 다주택자를 위하고 투기를 부추기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홍종학 경원대 교수는 "공급 효과는 언제 나타날 지 알 수 없다"면서 "다주택자와 투기꾼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시장 정상화를 말하고 있으나 가장 비정상적인 것이 소득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집값이라는 지적이다. 홍 교수는 "근로자들이 몇십년 벌어도 살 수 없는 게 현재 집값"이라며 "2008년 이후 세계적으로 집값이 빠졌는데, 한국만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하향 안정시킬 생각은 않고 투기를 조장하는 정책을 취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1.12.07 I 박철응 기자
  • [12.7부동산대책] 전문가들 "규제 빗장 다 풀렸다"
  • [이데일리 성문재 김동욱 기자] 정부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여섯 번째 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침체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당장 정부가 기대한 만큼 효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그간 거래를 막았던 심리적인 규제 상당 부분이 제거된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거래를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우선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2년간 부과 중지 등으로 최근 침체한 강남 재건축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당장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조합원 지위 양도가 자유로워지고 청약 1순위 자격 제한도 사라진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조합원 지위 양도가 자유로워지면 매도자, 매수자 모두 타이밍을 조율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며 "과거보다 환금성이 회복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거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는 전매가 자유롭지 못해 환금성이 떨어졌지만 이런 규제가 사라져 앞으로 거래 활성화에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큰 효과를 내기란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있다.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재로서의 성격이 강한데 최근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투자 수요 유입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팀 팀장은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이 부과된 사례가 미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은 아니다"며 "특히 경기 악화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수익성이 떨어진 만큼 당장 투자수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도 폐지키로 했다. 내년까지 유예 적용돼 있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줄었지만, 주택 소유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중장기적으로 거래를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재 시장에서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은 적어 수급 균형이 깨져 있다"며 "주택을 사고팔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징벌적 성격이 강했다"며 "가격을 결정하는 시장의 기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리적인 규제가 사라진 만큼 장기적으로 거래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정부의 대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지적도 만만치 않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현재는 경기 상황도 좋지 않은 데다 집값 반등이나 주택 거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히 소득이나 가계 부채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라 사고팔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심리적인 규제 완화로 주택 거래에 나설 수 있는 유인이 되기는 하지만 주택이 투자성을 상실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주택 구매에 나설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1.12.07 I 김동욱 기자
  • [12.7부동산대책]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재건축 살리기 `올인`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강남 3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려 재건축 조합원 지위를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과가 2년간 중지된다. 추락하는 강남 재건축 시장을 다시 살리는 불쏘시개를 정부가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의 폐지도 추진키로 해 사실상 부동산 규제를 전폐하는 조치다. 정부는 7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및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을 때 도입된 규제가 과도하므로 이를 완화해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3~5년으로 다른 지역(1~3년)보다 길다. 이같은 규제를 없애 재건축 수요를 진작시키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로 조합 설립 인가된 26개 단지 1만9000명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고 ,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인 22개 단지 2만2000명도 향후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강남 3구에 부여된 투기지역 규제는 계속 유지하기로 해 총부채상환비율(DTI),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규제 강도와 1세대 3주택 이상자의 양도세 가산 적용 등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마지막 남은 재건축 규제로 불리는 초과이익 부담금은 앞으로 2년간 부과를 중지하기로 했다. 개발부담금도 부동산 경기 상황을 감안해 1998년 두 차례 부과 중지한 사례가 있다는 게 국토해양부의 설명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폐지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유지해 내년 중 정부 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양도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돼 있는데 이후에도 항구적으로 없애겠다는 것이다. 주택 청약 제한도 대폭 완화한다. 과거 주택이 부족하던 시기의 무주택자 위주 규정을 시장 상황에 맞게 바꾼다는 설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청약 가능지역을 시군 단위로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인접 광역시를 포함한 도 단위로 확대한다. 또 1순위와 2순위 등으로 순차 분양하도록 돼 있는 청약 제도를 미분양 우려 지역에 대해 1~2순위를 동시 분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돼 있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기간을 1년간 연장해 내년 말까지 1조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금리도 연 4.7%에서 4.2%로 낮추는 한편 부부 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생애최초 구입자가 아닌 일반 무주택자에 대한 구입자금(근로자 서민 주택구입자금) 지원 대상도 연소득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이하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1.12.07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팬택 박병엽 부회장 전격 퇴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 양도세중과 폐지 -헤지펀드, 뼈저린 반성 재탄생 -삼성, 中에 첨단 반도체공장 -기업혁신 노하우 `오아시스` 지원 - 박병엽 배수진 "연말 물러날 것" ▲종합 -독·프랑스도 못믿어 -서울공대 86 삼인방 벤처 아이돌서 빅스타로 ▲종합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전월세보다 아파트 구매심리 자극할듯 -양도세 중과 폐지 일정은… 국회 통과돼야 내년 시행 -이번엔 울산단지 정전 SK등 수백억원 피해 ▲닻 올린 한국형 헤지펀드① -독불장군 美헤지펀드, 비밀주의 벽 허물고 살아남기 안간힘 -도드프랭크법이 변화의 핵 -규제없는 `패밀리 오피스` 급부상 ▲경제 종합 -삼성전자, 중 대륙에 첨단 반도체 공장 `승부수` - 3분지 GDP 3.5%…4%대 성장 물건너가 -정책성과, 금융위 미흡 공정위 우수 -전통시장 통합 택배시스템 만든다 ▲정치·외교안보 -대통령실장 인선 결단 못내리는 MB -`디도스 패닉` 한나라당 14년만에 와해되나 -한명숙 본격 정치행보 전주서 정치콘서트 ▲국제 -"EU정상들 9일 해법 못내면 파국" 압박 -새 EU조약 진통 예고 -NASA, 생명존재 가능한 `슈퍼지구` 발견 -소득불균형 30년만에 최악..OECD 보고서 ▲금융·재테크 -하나 "非은행 M&A 검토" 우리 "유상증자 추진" -금융인 500여명 모여 위로·정담 -동산담보대출 내년 6월 시행 ▲기업과 증권 -롯데 `자이언트 성장`…매출 70조 넘겼다 -이대통령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승진 -코오롱 5개 계열사 대표 `물갈이` -두산 신입사원 10일 휴가 노는 것부터 배워라 ▲기업·경영 -한진·현대, 글로벌 선사 연합에 비상 -SK, 中시노펙과 협력 확대 -대우·농어촌공사 식량 공동개발 ▲모바일 -모바일 벤처신화 `마침표` 아닌 `쉼표`..박병엽 팬택부회장 사퇴 -정품SW써야 시장 커지죠 `정정당다&#50719; 패키지` 돌풍 ▲중소기업 벤처 -모닝글로리 `마하펜` 1천만개 돌파 -LG하우시스-KCC, 고단열창 승부 -"한국제품 디자인·품질 팅하오" ▲유통 -도시락·소주 수요 늘고 담배·캔맥주 판매 줄어 -매일유업 "유아복이 효자" -명품브랜드 70~80% 할인 ▲기업과증권 -"셀트리온 불법 공매도 세력 정면대응 주주가치 지킬 것" -아이패드 이벤트 덕? 웃는 ETF 있네 -아마존 킨들파이어 순항 태블릿 부품株 `앗 뜨거` ▲기업과증권 -부실 회계법인 솎아낸다 -IPO때 증권사 책임 강화 -재간접헤지펀드 최소투자금 1억 ▲부동산 -용산 99층빌딩에 처마·궁궐 입힌다 -지하철역 하나로는 부족하다 광역교통 좋아야 진짜 역세권 ▲부동산 -강동구·하남시에 오피스텔 분양 훈풍 -지방·소형 웃고 수도권·중대형 울고 ▲사회 -기댈곳 없는 한국 근로자 -서울광장 `신고제`로 계속 운영 ▲사회 -고리원전 중고품 모른척하고 거액 챙겼나 -대학총장 몸살 -30억 조선백자 털렸는데 강도 안당했다는 집주인 ◇서울경제 ▲1면 -승부사 박병엽 “팬택 떠나겠다” -울산 석유화학공단 16분간 정전 -정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추진 -기계·쌀 담보로 은행 대출 가능 ▲종합 -무역 1조佛 달성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은 박정희 前대통령·이건희 회장 -안硏 주가 넉달새 6배 껑충 ‘위험한 질주’ -민주당 “이르면 12일 국회 등원” -유로존 15개국 신용강등 경고 -취업후상환 학자금 이자 3.9%로 낮춰 -정부, 강대국 각축전 벌이는 아세안 공략 속도낸다 -다주책자 양도세 중과 폐지 추진 -울산 석유공단 정전, 한전 관리소홀 가능성···피해 보상 이슈로 -정부, 이란 제재 동참여부 고민 -은행, 내년 동산 담보대출 선봬 ▲삼성 中에 낸시플래시 공장짓는다 -“中에 거점둔 글로벌 IT기업들 겨냥 메모리 주도권 강화” -‘삼성 반도체부문 새로운 심장’ 美오스틴 시스템 LSI 라인도 풀 가동 ▲짙어지는 불황 그림자 -“살림 팍팍···보험 해약 줄잇는다 -커져가는 경기둔화 경고음 -기업회생 신청 급증 ▲기획 -‘갤럭시 군단’ 앞세워 승승장구···“노키아 추월도 시간문제” -“내년부터 4세대 LTE 시장 주력” ▲정치 -“김선동 초루탄 투척 강력 처벌을” -디도스 폭풍에 한나라 뒤숭숭 -靑, 인적쇄신 한달 넘게 미적미적 ▲금융 -늦춰지는 외환銀 인수승인···론스타 또 배당 꼼수 빌미주나 -괴로운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들 -카드사,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간접 감사 표시 ▲국제 -재정동맹 첫 발 내딘 유로존 “기금 마련이 걸림돌” -아일랜드, 재정긴축 모범생으로 -中민영은행장 깜짝 고백 화제 -美 외교정책 자문 ‘드림팀’ 만든다 -태양 질량 100억배···블랙홀 2개 발견 -크래프트 “분사예정 회사 CEO 확정” ▲산업 -겉으론 건강문제·속내는 경영권 확보?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개발社 세운다 -SK, 中 시노펙과 석유화학 공장 건설 합작 -MB 셋째 사위 조현범씨 사장 승진 -코오롱, 젊은 CEO로 세대교체 ▲증권 -은행株 안갯속으로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 바뀔까 -“시청률 저조”종편 수혜株 급락 -LED株 반짝반짝 ▲사회 -한국, OECD 최하위권 -박희태 의장 비서 금명 소환 -라응찬 前신한금융회장 아들 사기혐의 기소 -최태원 SK회장 주중 소환 -서울시-의회 “갈등·대결 접고 협력” ▲부동산 -청담자이 3억3,000만원 1위 -용산 초고층 스카이라인 윤곽 나왔다 -GS건설, 세계 최장 사장교 신기술 개발 -올 전국 1만5,000가구 전셋값 1억이상 올라 ◇한국경제 ▲1면 -`팬택신화` 박병엽 전격 퇴진 -강남3구 투기지구 해제 다주택 양도세 중과 폐지 -대형 조선소 덮진 `유럽발 계약 연기` -삼성전자, 중에 낸드플래시 공장 세운다 ▲종합 -술 소비는 주는데…쑥쑥 크는 `속풀이 음료` -방통위, 정부 업무평가서 `꼴찌` ▲종합·해설 -박병엽의 도전과 좌절…사령탑 잃은 팬택 어디로 가나 ▲新청년리포트 -"스팩 좋으면 오히려 의구심…차별화시킬 진짜 무기 찾아라" ▲新청년리포트 -"회사 커가는데도 툭하면 사표…끈기 없는 청년들 안타까워요" -화려한 스팩 더 이상 채용기준 아니다 ▲유럽위기 조선산업 `불똥` -"글로벌 선박금융 붕괴"…STX·대우조선 올 계약 연기만 36건 -중소조선사 구조조정 강도 높인다 ▲종합 -애견용품 300만弗 수출…스위스 접수한 포피아 -`무역 1조弗` 달성 기여인물 1위 박정희·이건희 -일·러시아, 교토의정서 탈퇴 시사 ▲글로벌 자원전쟁 불 붙었다 -한국, 자원개발 투자액 3년만에 3배…세계시장에선 `걸음마` -"국영 석유기업, 2030년엔 자원시장의 80% 차지" ▲경제 -내년 글로벌 7차 `M&A쓰나미`온다 -소득증가 미미…국민 삶 `팍팍` ▲금융 -재고자산·매출채권 담보로 돈 빌릴 수 있다 -이장호식<부산은행장> `외국인 근로자 공략` -하나금융·외한은 통합작업 착수 ▲국제 -독일도 AAA위태…S&P, 유로존 전체 `신용 강등` 경고 -급한 나라 먼저…유로존 17개국 우선 재정통합 -ESM 1년 앞당겨 내년 가동 ▲정치 -"혁명적 재창당해야" 디도스파문·쇄신표류…위기의 한나라 -후임 실장 `안정형` 맹형규·박범훈 부상 -"이런 난장판에…" 신사賞 사양한 의원들 ▲산업 -한국타이어 `3세 경영` 본궤도 -코오롱은 경영진 `세대 교체` -연말 인사 초읽기…서초 삼성타운 `정중동` -SK, 中시노펙과 협력 확대…최태원 "새 사업기회 창출" ▲산업·IT -삼성, 中에 해외 첫 메모리반도체 공장 설립 -삼성, 바이오시밀러 본격 시동 ▲수요기획 CEO&매니지먼트 -"대졸이 트럭운전사?" 오기로 버텨 입사9년만에 UPS 최연소 사장으로 ▲중소기업·벤처 -거침없는 한경희 "주방용품 시장서 일 내겠다" -100억 새 주소사업 놓고 대기업·중기 `진실공방` ▲과학 -"조류독감·광우병 등 공공문제 출연硏이 해결사로 거듭나야" -인간이 살 수 있는 `수퍼지구` 찾았다 ▲유통·원자재 -전기동·아연값 4개월 만에 반등 -대형마트 와인값 직매입으로 싸질까 -고물가에 편의점 알뜰 상품 `불티` ▲증권 -코스닥 좌우하는 `바이오 5형제` 2차랠리 시동거나 -가로등 교체 소식에 `불켜진 LED주` ▲증권 -"中수요 내년 회복"…화학주 `바닥론` 솔솔 -`하얀라면의 힘`…삼양식품 9일새 82%↑ ▲부동산 -아파트 보다 비싼 도시형 주택…서민 내집마련 힘드네 -강남 재건축 조합원도 매도 가능…최저가 낙철제 2년 유예 ▲사회 -울산화학단지 16분간 정전에 최소 500억 피해 -`선관위 해킹` 파장 확대 국회의장 비서 소환 통보 -부산항 1500만TEU 오늘 돌파…`슈퍼허브항` 우뚝
2011.12.06 I 이승현 기자
수도권 재건축 1.04% 하락..9개월째 `뚝`
  • 수도권 재건축 1.04% 하락..9개월째 `뚝`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9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1.04% 하락했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고, `재건축 속도 조절`을 공약한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면서&nbsp;시기 지연 등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라고 닥터아파트는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0%, 경기 -0.57%를 기록했다.&nbsp;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2.04%), 서초구(-1.36%), 송파구(-0.62%) 등 강남3구의 하락폭이 컸다. 강남구는 개포주공2,4단지와 개포시영 등 지난달 구역지정안이 보류된 곳을 중심으로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개포동 주공2단지 83㎡가 6000만원 하락한 12억4000만원, 주공1단지 50㎡가 4500만원 하락한 7억8000만원이다. &nbsp;개포동의 J공인은 "주공2단지 72㎡ 시세가 9억 7000만원 정도인데 3000만원 정도 저렴하게 내놔야 겨우 거래된다"면서 "투자자들이 임대주택 의무비율, 초과이익 환수 등으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송파구는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거래가 끊겼다. 신천동 미성 169㎡가 8000만원 하락한 11억2500만원, 장미1차 185㎡가 5000만원 하락한 14억5000만원이다. 신천동의 D공인은 "가격 하락은 둘째치고 거래 자체가 거의 없다"며 "1개월 사이에 분위기가 많이 얼어붙었다"고 말했다.서초구도 주변 지역 하락세의 영향을 받으면서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포동 경남 169㎡가 1억원 하락한 16억원, 주공1단지 106㎡가 7500만원 하락한 17억5000만원이다. 그밖에 노원구(-0.75%)와 강동구(-0.34%), 성동구(-0.06%) 등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오른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경기의 경우 의정부시가 -1.66%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안산(-1.10%), 과천(-0.99%), 수원(-0.75%), 남양주(-0.62%) 순이었다.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수자들이 기존 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수세가 끊긴 의정부 용현동 용현주공 46㎡는 450만원 하락한 1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고잔동 중앙주공 2단지 73㎡가 3500만원 하락한 3억5500만원,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53㎡와 60㎡는 각각 2500만원 내려 6억원과 7억원을 기록했다.&nbsp;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통상적으로 봄 준비를 시작하는 설 이후에는 거래가 살아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현상황에서&nbsp;수요자 심리가 당장 살아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nbsp;▲ 출처: 닥터아파트
2011.12.06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역 1조달러 신화의 그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무역 1조달러 신화의 그늘 -수입와인값 거품 빠진다 -상장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수도권 보금자리 지정 올스톱 ▲종합 -SNS `착한 진화`…20~30대 스마트한 기부 -삼성전자, 애플에 2연승 -제아무리 론스타도…김승유 앞에 무릎꿇다 -5일 獨佛 정상회담·9일 EU 정상회의 ▲무역 1조달러 빛과 그늘 -한국경제 수출로 성장발판 마련했지만 일자리 창출 `뚝` -4대 수출강국 재정건전성 비교해보니 ▲정치·외교안보 -한나라 `부자증세` 朴心대로 가나 -與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급물살 -경찰, 디도스 공격 최구식 의원 비서 계좌 곧 압수수색 ▲국제 -브라질 `5조 감세` 경기 띄운다 -미국 실업률 8.6%로 뚝 떨어졌지만… -일본, 비상용 석유 한국에 비축 -태양광 패널 놓고 美·中 또 `으르렁` -오바마, 떨어진 지지율에…걱정 ▲경제 종합 -은행권 외화조달 일본으로 쏠린다 -갤러리아·NC·AK백화점도 납품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 ▲금융·재테크 -부실가계대출 증가세 비상 -신한금융 매트릭스 체제 확정 ▲기업과증권 -토요일에 출근한 이재용 사장 "인사는…" -2만3천톤 번쩍든 현대重 -포스코 철강값 인하 검토 -주요 상장사 4분기 실적 전망해보니 10곳중 7곳 예상이익↓ -유럽계 자금 8월 이후 11조 이탈 ▲기업·경영 -금호석화 다시 미궁속으로 -도쿄모터쇼에서 만난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 ▲중소기업·벤처 -`첫걸음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中企 희망으로 ▲유통 -외식브랜드가 한곳에…푸드몰 늘어난다 -돼지고기 가격 다시 오르네 -꼬꼬면 해외로 -신세계 "키엘 수분크림 올해 히트" ▲부동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올스톱 -개나리6차 재건축 본격 시동 -백화점 덕보는 송도·평촌 부동산 ◇ 서울경제신문▲1면 -"FTA효과 강화·서비스업 지평 넓혀야" -한·일 주식 교차거래 추진 속도낸다 -KIC "국민연금 일부 자산 운용 맡겨달라" -"고용 미스매칭 문제 해결위해 일자리 생성·소멸 담은 지표 개발" ▲종합 -정몽구 회장 "5년간 8만4000명 교육 지원" -광물公, 남아공서 희토류 광산 개발 -가계부채 2013년엔 1000조 넘을듯 -오늘 獨-佛정상회담…유럽 재정통합 해법 나올까 -주류 수입업자, 중간유통 없이 술 직접 판다 -"선관위 홈피 공격, 국정조사 추진할 것" ▲기획 -50년새 교역 규모 2269배 급증…세계 9대 무역국 "우뚝" -휴대폰·車 등 일류상품 `관세철폐 날개`로 영토확대 박차를 ▲금융 -"외환銀 가치 높게 평가…다 껴안고 가겠다" -금융권 양대 수장의 저축銀 대표 인사 다른길 -머쓱해진 금감원장 -보험 해지 이유 절반은 "경제적 사정" ▲국제 -中, 보유외환액 미국에 쏟아붓는다 -`성추문` 대선주자 케인, 선거운동 중단 선언 -이집트 1차 총선서 이슬람 근본주의 돌풍 ▲산업 -삼성, 주중 사장단 인사…핵심 포인트는 -세계 최대 중량설비 현대重, 선적 성공 -경총 "박원순 시장 노동행정 우려스럽다" -모바일 게임 시장 빅뱅 -美 이통사 개인정보 무단수집 파문 확산 -실적 부진 백화점 고객 끌기 안감힘 ▲증권 -세금 적게 내는 해외ETF 나온다 -올 1~3월 매니저 바꾼 펀드, 누가 웃었나 -한국형 헤지펀드 13곳 이번주 인가 ▲부동산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마저… -부산·경남 집값 하락세에도 분양 봇물 -하우스푸어들 매물 쏟아내나 -다세대·대가구 등도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 한국경제신문 ▲1면 -`좋은 일자리` 16년前보다 줄었다 -이름걸고 사회공헌 정몽구 회장 새 도전 -박원순 `명예노동 옴부즈맨` 논란 ▲종합 -선글라스는 `오클리`…수분크림은 `키엘` ▲종합·해설 -MK "사회 양극화 해소…희망 사다리 복원" ▲경제·금융 -이코노미스트 "내년 경제 더 어렵다" -하나금융, 외환은행 별도 운영 -와인수입업자가 직접 판매…값 떨어질 듯 ▲정치 -한나라, 자본이득 과세로 방향트나 -대법관 동의안, 예산안 돌파구 되나 -"연말 성적표 어떻게…" 정부부처 긴장 ▲국제 -美, 고용·소비 호조…`더블딥 탈출` 기대 -中 "외환으로 유럽 지원 안해" -美 공화당 대선주자 케인 지고 깅리치 뜬다 -피치 "中 중소은행 구제금융 가능성" ▲산업 -삼성, 이번주 사장단 인사 `관전 포인트`는 -구자은, LS전선 사장 승진…LS `사촌경영` 본궤도 -금호, 임원 10~20% 줄인다 -美법원 "디자인 특허 인정 어렵다" 애플 가처분 신청 기각 ▲IT·모바일 -통신사가 정보수집…美 `캐리어IQ 게이트` 시끌 -이외수·허경영이 게임 고수? ▲중소기업·벤처 -스마트 부품업계 잘나가네…4분기 최고 호황 ▲생활경제 -오리온 `브라우니` 日수출 1년새 25배 급증 -연말 모임 이런 와인 어때요 -갤러리아·NC百도 수수료 인하 -꼬꼬면 내달 해외 진출한다 ▲증권 -기업이익 전망 3주째 내리막…코스피 상승 `걸림돌` -헤지펀드 출시 앞두고 `매도` 보고서 쌓이나 -한국타이어, `완성차 질주` 최대 수혜 -증권사 `회사채 인수 개선안` 반발 -외국인, 올 들어 증시서 10조 이탈 -글로벌 증시, 느닷없는 `천사와 악마간 키스` 논쟁 ▲부동산 -세종시·혁신도시 땅, 중견 건설사가 `싹쓸이` -서울 고급빌라 1위는 청담동…가구당 41억원 ▲사회 -줄잇는 `反기업 정책`에…로펌 `특수` -5주째 주말 `反FTA 시위`…야당 장외투쟁으로 변질
2011.12.04 I 김도년 기자
 `찬바람 부는` 시장..매매·전세 약세 지속
  • [주간부동산] `찬바람 부는` 시장..매매·전세 약세 지속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특히 재정비 사업 추진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격 내림폭이 컸다. 전세시장은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영향과 단기간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학군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11월 말에도 수요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시장은 냉랭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7%의 주간 변동률을 나타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 -0.03%, 신도시 -0.01%, 수도권 -0.02%로 모두 하락했다. ◇ 매매거래 부진..강남 재건축 약세 서울 지역 매매시장은 강남권이 재건축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 ▲송파(-0.2%) ▲강남(-0.14%) ▲마포(-0.13%) ▲광진(-0.11%) ▲용산(-0.1%) ▲중구(-0.1%)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인 신천동 장미2차 중대형 면적이 1500만~25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잠실동 주공5단지도 1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구도 개포동 주공1단지가 5000만원 전후로 조정세를 보였고 압구정동 한양4차 대형 면적도 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도 거래가 부진했다. ▲일산(-0.03%) ▲분당(-0.03%)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의정부(-0.05%) ▲파주(-0.05%) ▲고양(-0.04%) ▲광명(-0.04%) ▲안양(-0.04%) ▲용인(-0.04%) 등 경기 북부권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의정부는 호원동 롯데, 신도7차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 내렸고 고양은 화정동 옥빛주공16단지, 토당동 대림2차, 중산동 산들마을2단지대림e편한세상 등 중소형이 500만~750만원 하락했다. &nbsp;▲ 출처: 부동산114◇ 겨울 비수기 영향..서울 전세가 6주째 하락 서울 전세시장은 최근 6주 연속 하락했다. 가격 급등 부담과 비수기 영향 때문이다. ▲금천(-0.19%) ▲동대문(-0.15%) ▲중구(-0.14%) ▲노원(-0.07%) ▲영등포(-0.04%) ▲서초(-0.04%) ▲성동(-0.04%) ▲강남(-0.03%) 등이 하락했다. 금천구는 주변 입주 단지 영향으로 독산동 금천현대, 중앙하이츠빌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동대문 이문동 현대, 대우1차 등 중대형 아파트 전세가격은 1000만~2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도 약세가 이어졌다. ▲산본(-0.03%) ▲중동(-0.01%)이 하락했다. 분당, 일산,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올들어 전셋값이 많이 올랐던 지역에서 내림세가 컸다. ▲수원(-0.14%) ▲광명(-0.08%) ▲남양주(-0.05%) ▲안산(-0.04%) ▲고양(-0.02%) 등이 하락했다. 수원은 구운동 엘디코오롱 대형 면적이 약 1250만원 내렸고 권선동 I`PARK시티 등 중형 면적도 750만원 가량 내렸다. 광명 역시 하안동 주공11단지, 주공5단지 등 소형 면적이 300만~500만원 떨어졌다.&nbsp;▲ 출처: 부동산114
2011.12.04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연소득 3억 넘으면 소득공제 못받게"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미얀마 `50년 봉쇄` 풀린다 -주식매매차익 과세론 급부상 -삼성, 애플에 첫 승소 -당신의 선택, MBN ▲종합 -"무인항공기 띄워라" -"소득세 증세보다 자본이득 과세 먼저" ▲정치·외교안보 -원조기금 여성에 투자해야 경제 성장 -홍준표·친박 `불안한 동거` 언제까지 -안철수, 기부금 운용도 뭔가 다르네 -北 `핵프로그램 중단 요구` 사실상 거부 ▲국제 -미국 15개 대형은행 신용강등 -英외교관, 이란서 전원철수 -유로존 신규 국채투자 원금 30% 지급보증 ▲경제·금융 -설비투자 9년만에 최저치 -퇴직금 `오리발` 이젠 안된다 -과자·빵 만들때 `사카린` 허용 ▲기업 -LG전자 인사, 물갈이 대신 안정 택했다 -하이마트 경영권분쟁 합의 -글로벌 차업계 "2012년 공격 앞으로" -삼성, 美석유업체 패럴렐 인수 -정몽구 亞 자동차 업계 최고 CEO ▲과학기술·의료 -iCJD 환자 더있나 조사 -아시아·아프리카 관료들 한국과기정책 열공 ▲유통 -송년특수 앞두고 위스키 자정선언 -아이스커피가 더 잘팔리는 겨울 ▲증권 -넥슨 시가총액 닌텐도 3분의 1된다고? -외국인 장막판 1천억 순매수 U턴 -유상증자 대박 난 LG전자 임직원 -카자흐, 한국국채 또 베팅 -동양생명 인수戰 달아오른다 -매출 늘었지만 순익 반토막..IT·운송업 `쇼크` ▲부동산 -하남미사 보금자리 19일부터 본청약 -세종시에 1940가구 연내 더 나와 ▲사회 -일자리·복지 Hi 디자인·토건 Bye -음주운전 처벌 세진다 -대학원생 논문까지 치맛바람 -벤츠 女검사 의혹 3가지 특임검사가 수사 -`SNS규제` 판·검사 세대별 시각차 ◇ 서울경제 ▲1면 -"퇴직연금 운용 어쩌나" -월가의 굴욕 -"연소득 3억 넘으면 소득공제 못받게" ▲종합 -파워인컴펀드 손배訴 커지는 `후폭풍` -박삼구 회장 오너복귀 임작 -박원순 "재건축 정책 바뀐것 없다" -"개발효과 초점 둔 원조로 공생발전" -사카린 아이스크림·음료 허용 검토 -40조시장 놓고 은행·증권사 충돌 조짐 -`경계 경보→긴급자율절전` 상황실 긴박 ▲실물경제 활력 잃어간다 -물건은 안팔리고 가동률은 떨어지고..제조업·수출 `비상등` -기업 수익성도 나빠졌다 ▲정치 -`부자 증세` 싸고도 주도권 다툼 -"FTA 직권상정 시간 나도 몰랐다" -쇄신의 늪에 빠진 홍준표호 -보이지 않는 실체 안철수 이번엔 강남권 총선 출마설 ▲금융 -돈 대주던 캐피털사 신규 여신 `스톱` -보험사 상조업 진출 제동 -KB카드마저 현대차에 굴복 ▲국제 -유로존, EFSF 6000억유로 증액 합의 -印 "해외자금 유치 통해 위기 돌파" -플로리다에 제2 라스베이거스 생기나 -3대 항공 동맹 "브릭스 항공사 잡자" 뜨거운 구애 경쟁 ▲산업 -유사 부서 통폐합..빠르고 강한 조직 만든다 -하이마트 경영권 갈등 봉합됐지만.. -한화차이나, 中 서부 공략 속도낸다 -모바일게임에도 셧다운제 도입하나 -덩치 큰 외국계 IT 기업 국내 일자리 창출은 뒷전 -종이시장 간판 지종 바뀐다 -남성 화장품, 해외브랜드 각축장으로 -고가 라면시대 열렸다 ▲증권 -ETF의 굴욕..두개 중 한개는 상장가 밑돈다 -금호그룹株 뜀박질 -IT, 수요부진 탓에 이익 급감..화학 가장 선방 -미래에셋맵스운용, 오피스빌딩 3300억원에 인수 ▲사회 -KT 2G 가입자들 집단소송 -국민권익위 권고 역차별 논란 -복지 안전망·일자리 창출 대폭 강화 -욕하는 청소년 73% "초등때부터 욕설" -"중앙차로 정류장서 흡연땐 과태료 10만원" ▲부동산 -분양가 3.3㎡당 837만~970만원선 -한강변 새 아파트마저 ▲교육 -목표대학 정하고..기초 재점검하라 ◇ 한국경제 ▲1면 -`과학기술계 김연아·소녀시대` 키우자 -이랜드·현대위아 `위안화 채권` 발행 -힐러리 "한·미 FTA는 윈-윈"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봉합` ▲종합 -관료 재등장..임금 되오르고..위원회 늘고 -"종편 그들만의 잔치 될 것" -3~5세 유아 66% 인터넷 애용 ▲경제 -수출 위축·제조업 가동율 `뚝`...경기 `한파` 오나 -전기료 이달 오른다 -해운사, 정책금융 기관에 `SOS` -`전면 무상보육`...의도 좋지만 실효성은 `글쎄` ▲금융 -카드 결제맡는 밴업체 이익 `사상최대` -황우여 "카드 안받아도 세무조사 안해" -자동차 보험료 싼 곳 비교하세요 -박병원 "단기이익 집착 은행원 자성해야" -금융자산중 연금비중 1.7% 불과 ▲국제 -美·中 `태양광 전쟁` -S&P 은행 등급 무더기 강등 -유럽기금 1조2500억 유로로 확충 -인도 중국과 자원경쟁..아프간 철광석 채굴권 획득 ▲해외산업 -아이패드 때문에 반도체업계 울상 -일본서 가장 좋은 기업은 NTT도코모 ▲정치 -한나라당 "민주 없이도 오늘부터 예산 심사" -北 "핵 양보 못해...막을 땐 단호한 대응" ▲산업 -`5년만에 주가 15배`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승진 -정몽구 2년연속 아시아 최고 車 CEO -박삼구 금호석유 지분 전량매각 -삼성, 호주서 애플 `특허공세` 막아냈다 -`KT 2G 서비스 종료`에 집단소송 ▲증권 -5곳중 1곳 적자전환..IT업종 순이익 85%↓ -하이마트-유진기업 주가 `반전` -1조 巨富 이민주 회장, 유전펀드에 올인 ▲부동산 -하남 미사 19일 본청약.."커트라인 700만원 상승" -제과점 권리금 급증..불황 때문? ▲사회 -박원순 "뉴타운, 사업진척 빠른 곳 계속 추진" -벤처 女검사 특임검사가 수사
2011.11.30 I 박원익 기자
우석훈, "박원순 서울시장 이러지 맙시다!!!"
  • [인터뷰]우석훈, "박원순 서울시장 이러지 맙시다!!!"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정책을 결정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우석훈(43) 성공회대 외래교수는 취임 한 달을 넘긴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운영을 이렇게 평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nbsp; &nbsp;&nbsp;&nbsp;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사진 = 김영사 제공)우 교수는 29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박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 하고 있지만 여러 정책들을 논의해서 이끌어 가는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시장의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추진과 강남 개포동 재건축 보류 결정 등이 제대로 된 토론회 없이 이뤄진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nbsp;`소통`을 강조한 박 시장이 누구보다도 정책 결정 전, 반대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던 탓이다. 그는 "박 시장이 좋은 정책들을 그냥 무심코 던진다는 생각이 든다. 반값등록금을 추진하더라도 토론회 등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야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생략했다"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보류 결정도 마찬가지다.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기 전에 반대 의견을 충분히 듣고 보류 결정 시점을 늦췄으면 논란이 덜 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음달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도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명박·오세훈 전임 시장의 잘못한 시책을 바로 잡지 않고 되풀이 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너무 화가 나서 스케이트 개장날 개장 반대 집회를 열까도 생각했다. 시청광장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대기 조건을 갖추지 않아 이곳에 스케이트장을 열어서는 안된다. 전임시장의 잘못된 영업행위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야외 스케이트 개장도 논의 과정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 문제라고 했다. 환경단체들이 오랫동안 대기오염 기준치를 넘어선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청광장 스케이트 개장을 반대해왔다. 박 시장이 측근 몇 명과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더라면 심각성을 알고 개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이 모든 정책들을 잘못된 과정을 통해 결정한다고는 보지 않았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잘 해결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 시장은 최근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노동 현안을 전담하는 보좌관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그는 "박 시장은 유능한 사람이다. 그러나 시정을 잘 이끌려면 시장이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러러면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한다. 정답을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답을 내놓더라도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이라는 단서를 달고 출마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을 건넸다. 우 교수는 '서울 시장 출마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시장이 되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정책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들려줬다.◆우석훈 교수는 누구 경제학자다. 2007년 공동저서 `88만 원 세대`를 출간, `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박원순 시장과도 인연이 있다. 박 시장이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하던 1998~99년 참여연대의 부속 기관인 참여사회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총리실·국무조정실·산업심의관실 전문위원,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시민운동 등에 대한 칼럼도 쓰고 있다.
2011.11.30 I 강경지 기자
대웅제약, 사내 보육시설 ''리틀베어 어린이집'' 개원
  • 대웅제약, 사내 보육시설 ''리틀베어 어린이집'' 개원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제약업계 최초로 직장내 보육시설인 '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을 설립, 오는 12월1일부터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대웅제약 본사 건물 1층에 들어섰다. 총 433.6㎡(131평)규모의 공간에 정원은 40명이다. 4명의 아동학·유아교육학 학·석사 출신 전문 교사진들과 김현욱 원장이 0세부터 만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 중심의 보육과 가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작나무로 100%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장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를 둔 여성직원들로 TFT를 구성, 수요조사부터 건축 마감재 선정, 위탁업체와 보육교사 채용까지 아이를 맡길 엄마들에게 직접 선택하게 했다. 김현욱 원장은 "사내 어린이집은 아이가 부모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회사가 운영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설이나 프로그램 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대웅제약은 매주 금요일 시행되는 정시퇴근제도인 '해피데이'와 출퇴근 시간 자율조정제도인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2011.11.29 I 천승현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매매·전세 동반하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와 전세시장이 동반 하락했다. 대·내외 악재로 매수세가&nbsp;꺾인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nbsp;거침없이 오르던 전세시장도 지난달 조정을 받기 시작한 이후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전셋값은 5주째 내리막을 걷고 있고, 가격 약세는 서울 인접 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nbsp;수요가 줄면서 전세 공급에도 숨통이 트인 모습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4%)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주간 -0.2%의 변동률을 보이며 15주 연속 하락했다. 정비구역 지정안이 보류된 강남이 주간 0.37% 하락했고, ▲송파(-0.3%), ▲강동(-0.24%)이 그 뒤를 이었다. 전세시장은 ▲서울(-0.05%) ▲신도시(-0.03%) ▲수도권(-0.02%) 모두 내렸다. ◇ 강남권 재건축단지 가격 하락세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시세가 내리면서 전체 서울 매매가를 끌어내렸다. 지역별로 ▲강남(-0.11%) ▲강동(-0.10%) ▲송파(-0.07%) ▲영등포(-0.07%) ▲용산(-0.03%) 등이 내렸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 은마아파트가 주간 1000만~2500만원 내렸다. 강동은 고덕주공 등이 250만~1500만원 하락했고, 송파 잠실주공 5단지는 500만~2500만원 하락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신도시도 매수 문의가 없긴 마찬가지다. 분당과 평촌 등이 주간 0.02%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인천(-0.06%) ▲고양(-0.06%) ▲부천(-0.03%) ▲용인(-0.02%) ▲화성(-0.02%) 등이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곳과 매수 문의가 적은 중대형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다. 특히 송도신도시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송도자이하버뷰, 송도웰카운티 등은 250만~4000만원 정도 내렸다. ◇ 비수기 진입..서울 전셋값 5주째 내리막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 지역 외에도 강북 지역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노원(-0.17%) ▲도봉(-0.14%) ▲성동(-0.09%) ▲강동(-0.08%) ▲강남(-0.07%) 등이 내렸다. 노원은 중계동 중계그린, 월계동 그랑빌 등이 주간 250만~750만원가량 내렸다. 도봉은 도봉동 서원, 쌍문동 경남 등도 수요가 줄면서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 역시 역삼동, 대치동 등 지역도 잠잠한 상태다. 신도시는 지난주보다 내림폭이 더 커졌다. 분당과 중동이 주간 0.04% 내렸고, 평촌도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을 유지했다. 수도권도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로 ▲광명(-0.16%) ▲화성(-0.07%) ▲수원(-0.06%) ▲하남(-0.06%) ▲군포(-0.05%) ▲고양(-0.03%) ▲과천(-0.03%) 등이 내렸다. 광명은 입주 2년 차 아파트와 새 아파트 영향 탓에 전세물건이 쌓이면서 주간 전셋값이 250만~300만원 내렸다.
2011.11.27 I 김동욱 기자
  • “국토부 장관 발언, 주택정책 몰이해”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주택정책과 관련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의 비난에 대해 "정책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발언"이라면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권 장관은 25일 오전 7시 출근길에 국토부 1층 기자실을 찾아 전날 주택정책 관련 서울시의 발표에 대해 "박 시장의 정책은 서울시민을 결국 서울 밖으로 몰아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24일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박원순 시장 당선 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4단지, 개포시영 아파트 등 4건의 재건축안이 보류된 것과 관련, "재건축 수익률이 낮아 스스로 속도조절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임대주택 비율을 늘리고 녹지와 주민편의 시설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장관이 문제 삼는 부분은 서울시가 주택정책에서 공공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권 장관은 "주택공급이 충분하지 않은데 녹지율을 많이 확보하고, 경관을 생각해 층수를 제한하면 주택 총량이 부족해져 결국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는 계층은 서울 밖으로 밀려나갈 수밖에 없다"면서 "경관, 녹지만을 강조하는 정책은 이런 점에서 반서민적 정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비율을 낮추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4인 가구 중심의 아파트를 1~2인 중심의 아파트로 지어 공급을 확대하자는 것이고, 녹지 경관을 넓히는 것은 결국 서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면서 "친서민 정책이지 시민을 몰아내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 관계자는 "국토부가 주택정책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곳이지만 실제 정책 집행은 지자체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을 잘 모를 수가 있다.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이런 발언이 나오고 있다"면서 "지자체 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려거든 합리적인 근거와 구체적인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은 "국토부가 장기간 침체된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는 중인데 서울시가 주택정책 관련한 발언 등으로 이슈를 만들면서 국토부 심기를 건드려 이번에 발끈한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현재 재건축 등 주택건설 인허가 권한은 지자체에 이양돼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를 비롯한 실무적 협의를 통해 서울시 재건축 정책에 대해 권고는 할 수 있다.
2011.11.25 I 이민정 기자
  • 권도엽 국토부장관 "박원순 주택정책, 시민 몰아내는 반서민 정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건축 관련 주택 정책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권 장관은 25일 국토부 기자실을 찾아 "박원순 시장의 주택 정책은 친서민 정책이 아니다. 서울시민을 결국 서울 밖으로 몰아내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장의 재건축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서울시 인구가 1000만명으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주택 500만호는 필요한데, 지난해 기준 서울시 주택 수는 340만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권 장관은 "어제 서울시 발표를 보니까 재건축 규제를 안한다고 하면서도 지나치게 공공성을 강조하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지자체는 진정으로 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헤야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4단지 등 4건의 재건축안이 모두 보류된 것과 관련, 긴급 브리핑을 자청해 `속도조절론`에 대해 해명했다. 문 부시장은 "정책적으로 재건축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은 아니다"면서도 "개포지구 재건축안이 보류된 것은 앞으로 재건축 아파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충분히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임대주택 비율을 늘리고 녹지와 주민편의 시설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주택공급이 충분하지 않은데 녹지율을 많이 확보하고, 경관을 생각해 층수를 제한하면 주택 총량이 부족해져 결국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는 계층은 서울 밖으로 밀려나갈 수밖에 없다"며 "경관, 녹지만을 강조하는 정책은 이런 점에서 반서민적 정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1.11.25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일모직, 伊명품 콜롬보 인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해외인재 확보 '3색 트렌드' -제일모직, 伊명품 콜롬보 인수 -대형마트·TV홈쇼핑 8개사 판매수수료 3~7% 내린다 -국내증시서 유럽자금 이탈 가속 ▲종합 -우리은행, 조선·부동산 대출 죈다 -메르켈 '유로존 공동채권 발행' 이번엔 OK할까 -서울시 "재건축 인위적 속도조절 없다" ▲국제 -"노다 총리 재정적자 대책 못믿겠다" -美BOA 부도위험 또 사상최고 -소셜커머스 신화 '그루폰' 주가 폭락 ▲정치·외교안보 -안철수黨 이러다 정말 나오겠네 -한나라 "복지예산 더 늘려 다시 짜라" -靑 이달말께 인적쇄신..소폭 개각도 ▲경제종합 -불붙은 부자증세 '어찌하오리까' -학원·스타강사 긴급 세무조사 -중이온가속기 2017년 완공 ▲금융·재테크 -한은 '금융안전' 제대로 챙긴다 -수출입은행, 亞 최초 사우디채권 발행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TV 판매량 내년 5천만대 넘긴다 -현대모비스, 日다카타와 손잡고 내년 개발 -심상찮은 외국인 셀코리아..이달 3조 팔았다 -하이마트 분쟁 '엇갈린 주가' 미스터리 ▲기업·경영 -전기차·차세대 전지차 대거 선봬 -"한국 빅3 나와라" -현대차 2013년부터 밤샘 근무 폐지 ▲부동산 -72층 빌딩·복합신도시 우리손으로 -서울 전세난이 경기도 월세 상승 부추겨 -서울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 ◇서울경제 ▲1면 -내수시장 꽁꽁..지갑마저 얼었다 -휘발유도 주식처럼 거래소서 사고 판다 -제일모직 伊 명품브랜드 '콜롬보' 인수 -'2011 대한민국증권대상' 대상에 한국투자證·삼성자산운용 -서울시, 재건축 이어 공장부지 개발도 제동 ▲종합 -독도 해·육상 관광길 2016년 열린다 -금융권, 한은서 국채 빌려 자금조달 가능 -강남·목동 논술학원 전격 세무조사 -TV홈쇼핑·대형마트도 판매수수료 내린다 ▲정치 -한나라, 민생예산 확보 드라이브 -안철수 신당說 잇달아 군불때기 -FTA 기습처리 뒷수습 나선 한나라 ▲금융 -생보 잇단 M&A 매물..손보는 '빅4'깨져 -금감원, 외환銀 검사 돌입 ▲국제 -"日 경제 이대로 가면 파멸" -中 광둥성 수출기지 파업 '몸살' ▲산업 -현대차, 2013년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조업 -'워크아웃' 팬택 승승장구 -지상파 재전송 중단 위기 일단 모면 -애플, 삼성전자와 결별 수순 빨라지나 ▲증권 -'기초자산' 현대상선 주가 급락에 손실 커져 -코오롱인더 '소송 쇼크' -'1,2대 주주 경영권분쟁' 하이마트 주가 곤두박질 -"주가 끌어올리자" 상장사들 자사주 산다 ▲부동산 -강남 상가 마저도..미분양으로 '반값 할인' -삼성서울병원 일원동 호텔 백지화될듯&nbsp;◇한국경제&nbsp;▲1면- 2000조 K머니, 쏟아지는 러브콜- 현대차 2013년부터 밤샘근무 안한다- 하이마트 全점포 오늘 `항의 휴무`- 홍석우 지경부장관 "전기료 연내 인상 검토"&nbsp;▲종합- 슈퍼컴퓨터 육성법 내달 8일 발효- 20대부터 34년동안 저축해야 노후 넉넉-삼성생명 보고서- 국민연금, 내년 공격적 투자..해외주식·부동산 운용범위 확대- 한은 FED 처럼 금융社에 국채 빌려준다- 메르켈 `딜레마` 獨 국채마저 외면&nbsp;▲한미FTA 통과 이후- 농업 지원금 대부분 `피해보전` 초점..자생력 못키워- 한덕수 주미대사 "토끼는 한평 풀밭이면 족하지만 사자는 초원이 필요하다"- FTA 후폭풍에 민생·경제법안 줄줄이 `표류`- 예산안 심의 내주 정상화될 듯&nbsp;▲종합-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강남 재건축 의도적 속도조절 안한다"- 하이마트측 "지분 모두 팔겠다" VS 유진 "선회장이 경쟁사 차리려해"&nbsp;▲경제- 홍석우 "한전 이사회 의결 문제없다"- 기업, 내년 설비투자 올해보다 2% 줄인다- 카드사 `보이스 피싱` 현장점검&nbsp;▲금융·재테크- `새희망홀씨` 연체율 5.6%- 수출입은행 사우디서 첫 채권발행&nbsp;▲국제- "안전지대 없다"..中, 기업 해외투자 자제령- 도요타 `가이젠`을 가이젠하다- 예멘 33년 독재자에 `면책특권`..뿔난 국민들 시위 계속- FED, 시장과 소통하려다 내부자거래 조장?&nbsp;▲정치- `빽바지 VS 난닝구` 6년전 데자뷔..민주당 통합 때문에 쪼개지나- 표가 급해..與 또 꺼낸 `부자증세`- FTA 처리 후폭풍..안철수만 웃는다&nbsp;▲산업- 박삼구 "금호산업 증자 참여..주식 4500억 담보로 내놓겠다"- 이서현 `패션왕국 꿈`..명품 콜롬보 품었다- 현대차, 2013년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nbsp;▲유통- 이랜드, 송도 롯데복합몰 옆에 유통시설- 김장철 특수에 돼지고기값 이달 54% 급등- TV홈쇼핑, 수수료 3~7%P 인하&nbsp;▲증권- 외국인 매도행진..코스피 `기습한파` 닥치나- YG엔터 이틀째 상한가..에스엠 `뒷걸음`- 코오롱인더 `1조 배상` 판결에 주가 곤두박질- "군인공제회, 부동산 투자비중 낮추겠다"- `자전거 천국` 동탄2신도시, 전용도로만 191Km-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인근 호텔 건립 무산- MB "주택정책, 시대 따라 변해야"- 청약예금 장기 가입자 20만명 넘었다
2011.11.24 I 이윤정 기자
  • 서울시 "개포 재건축 보류, 속도조절 아냐"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시가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의 속도조절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가 지난 16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2·4단지와 개포시영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안을 보류한데 따른 논란이다. 문승국 행정2부시장은 24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이들 단지 지정안의 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계획에 따른 용적률 및 높이 완화 타당성 검토 ▲소셜 믹스 구현, 다양한 디자인 및 조망권 확보 위한 동 배치 검토 ▲학교수요 및 시설증축에 대해 교육청 협의, 광역적 교통계획 검토 등이 주된 보류 이유다. 문 부시장은 "이들 재건축단지의 계획안은 임대주택을 저층으로 한 곳에 몰아놓고 가로변을 따라 단지를 배치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속도조절과는 거리가 멀다. 이 곳은 앞으로 남은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 디자인의 다양성과 조망권 확보를 위한 동 배치, 대중교통 계획 등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며 “이러한 점을 소위원회에서 면밀한 사전 검토후 재상정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 부시장은 "워낙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있어 수익률이 낮아 시장이 자체적으로 속도조절을 스스로 해주고 있는 상황이지, 속도조절을 정책으로 강제할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뉴타운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2011.11.24 I 강경지 기자
  • 강남 재건축아파트 시총, 7000억원 감소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이후 4주동안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7400억원 감소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박 시장 당선일인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가총액 조사 결과를 24일 내놨다. 시가총액은 76조1004억원에서 75조3554억원으로 7450억원이 줄었다. 강남구 재건축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22조6026억원에서 22조1655억원으로 4371억원 감소했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의 핵심인 개포동 주공1~4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다. 개포동 주공1~4단지는 8조686억원에서 7조7772억원으로,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4조4869억원에서 4조3629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서초구는 24조6746억원에서 24조4390억원으로 줄었다. 잠원동 한신4차는 1조5288억원에서 1조4665억원, 한신2차는 17조9703억원에서 17조4070억으로 각각 감소했다. 송파구는 16조8136억원에서 16조7705억원으로 감소했지만, 강남구나 서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았다. 가락동 가락시영 1· 2차의 시가총액이 3조6789억원에서 3조7769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이달 초 서울시의 종상향 안건 채택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지난 16일 개포동 주공2· 4단지, 시영 아파트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이 보류된 것을 시발점으로 시장 분위기는 더 싸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1.11.24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FTA 전격통과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미 FTA 4년반만에 전격통과 -TV홈쇼핑업체 횡포 판매수수료 57% 챙겨 -中企지원 `눈먼 돈` 없앤다 -자동차 연비 평균 20% 감소 ▲한·미 FTA 국회 통과 -고비 넘긴 한·미 FTA... 하위법령 내달까지 처리해야 -호주와 연내타결 협의 콜롭비아 내년초 예상 -與 기습점거..野 최루액 살포.. 전쟁터 같았던 본회의장 -美의회 통과로 급물살..막판 ISD 암초 -한국 FTA 영토 싱가포르 제치고 세계 3위로 ▲정치 외교안보 -사라지지 않는 예결위 쪽지예산 -내년 총선서 20대 금배지 나오나 ▲국제 -위안화절상속도 실망 중국 외화 순유출 -당리당략에 美적자 감축 무산 -샥스핀 수프 사라진다 ▲경제 금융 -외화확보 압박 후유증..역마진 -中企 옥석가리고 위기 징후땐 특별관리 -삼성 금융계열 희망퇴직 2억대 위로금 ▲기업과 증권 -"잘만들었네, 전기車가 이렇게 좋네"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담장 또 허물었어요" -현대重, 카타르 GTL 플랜트 "천연가스로 석유제품 만들죠" -삼성 아프리카 현지화전략 씽씽 -LTE폰이 아이폰4S 누른 이유는 -안경쓰면 100인치 모니터가 눈앞에 -"S&P 1000 무너져야 美 추가 양적완화" -유럽위기 정권외엔 바뀐게 없다 -"글로벌 M&A대비 DR발행 고려할만" -안철수연구소 2대주주 슈퍼개미 원종씨는? ▲부동산 -불황에도 뜨거운 부동산 따로 있었네 -용산 LGU+ 빌딩 새로 짓는다 -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 나온다 -잘나가던 부산도 주춤 ▲사회 -부실 지방공기업 임원연봉 첫 삭감 -사랑의 교회, 주민과 분쟁서 승소 ◇서울경제 ▲1면 -한미 FTA 비준안 본회의 전격 통과 -서민금융 새희망 홀씨 변칙 대출 판친다 -창의자본 대폭 늘려 해외 특허괴물 공세 막는다 -단기외채 리먼사태후 최대폭 줄어 ▲한미 FTA 비준안 전격 통과 -정국 경색 불보듯.. 예산안·민생법안 처리 가시밭길 예고 -몸싸움은 싱거웠나, 최루탄 까지 등장..순식간에 아수라장 -미국산 車 12%·삼겹살 18% 싸지고 근로자 비자 5년으로 ▲종합 -국내건설, 사우디 수주 1000억불 금자탑 -"다음 타깃은 TV홈쇼핑 대형마트" ▲금융 -"中만한데가 없다"... 성장위한 고육책 -금감원 다시 고삐 죈다 -"국내 은행 탐욕집단 매도 과하다" ▲국제 -엔고 새 대안은 `금융위기예방기금` -신평사 "美 신용등급 현수준 유지"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 대출 제한" -그린버그, 美정부 상대로 250억弗 손배訴 ▲산업 -車 팔기에 눈먼 한국 GM...고객은 나몰라라 -대우조선, 이스라엘 천연가스 개발한다 -오늘이 지상파 재송신 협상 시한인데.. -정수기시장 춘추전국시대 ▲증권 -"中 경기둔화 속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 -NHN 4% 올라 -변동場..가치주가 다시 뜬다 -증권사,, 부실 회사채 CP 관련 소송에 몸살 -"애니 `유후와 친구들 시즌2`로 내년 美 공략" ▲부동산 -강남 부자들 중소형 빌딩 산다 -"용산 재개발 주민 동의없인 안해" ◇한국경제 ▲1면 -韓·美 FTA 전격비준...경제영토 넓어졌다 -핫머니 中 탈출, 달러·美 국채로 -`박원순發 쇼크` 강북·수도권 확산 ▲정치 -개의 4분만에 "탕탕탕!"...야당 허 찌른 FTA `기습작전` -민노, 최루탄 터뜨려 `아수라장` ▲종합 -경제단체 "FTA 비준은 경제사 획기전 사건" -ISD·개성공단 관세혜택 등 논란 해소가 과제 -양민석 "YG엔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삼성전자될 것" -마크 파버 "코스피 1200 갈 수도" ▲경제 -일정기간 지나면 재정지원 중단, 중소기업 졸업제 실시한다 -"공정위가 물가관리 기관이냐" -홍준표 대표 "버핏세 도입 찬성" ▲금융 -김석동, 저축銀 피해자에 봉변 -금융韓流 현장을 가다-카자흐스탄의 국민은행 ▲국제 -헝가리·체코까지...`東進`하는 유럽위기 -"美정부 AIG 인수는 위헌" 그린버그, 250弗 소송 -피치 "美 신용등급 재조정 이달말 결론" ▲종합 -박원순, 서울 지하철 해고자 전원 복직 추진 -대출 중개수수료 5% 못 넘는다 ▲산업 -한진해운, 임원 10% 감축 -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담장 맞댄 현대오일뱅크-삼성토탈, 더 끈끈해졌다 ▲산업종합 -SMD의 파격...핵심특허 개발땐 억대 보상금 -LS산전, 이라크 전력 인프라 구축 ▲IT·모바일 -"오픈 플랫폼에 대응 못한 기업은 소멸" -SKT·퀄컴 `LTE 10배 속도` 移通 공동개발 ▲중소기업·벤처 -`독일식 상속세제` 도입 난항 ▲생활경제 -"TV홈쇼핑 수수료 백화점보다 높다" -외식음식 칼로리 1위는 ▲증권 -공모가 거품빼자 새내기株 `쑥쑥`...IPO 6년만에 최대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코스피 6.25P 상승 -"ET가 대세" 너도나도 연예사업 진출 -대한해운 회사채도 투자자도 현대증권에 손해배상 소송 -"공무원연금, 1800선 밑에선 적극 매수" ▲부동산 -학군 든든한 중계동, 이달 매매 `0건`...일산·분당도 `흔들` -활성화 대책 쏟아져도 시장은 냉랭...시행 못한 정책 `수두룩`
2011.11.22 I 안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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