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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봄볕?…개포주공 2주새 8000만원↑
  • 강남 재건축 봄볕?…개포주공 2주새 8000만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02일자 23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박종오 기자] “2주새 호가가 너무 올라 현재는 거래가 잠잠하네요. 그래도 이달 부동산 대책도 나온다고 하니 곧 거래가 재개될 것 같습니다.” (개포주공1단지 K중개업소)소형주택 비율 확대, 경기 불안 등의 여파로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 봄볕이 드는 분위기다.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호가 역시 뛰고 있다. 재건축의 조속한 시행을 공약으로 내건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싹슬이 한 데다 정부가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곧 내놓을 것이란 소식에 기대감이 부쩍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호가만 부쩍 올랐을 뿐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해 이번에도 반짝 상승세에 그칠 것이란 견해도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전용면적 36㎡는 지난달 6억2000만원선에 거래됐지만 최근 호가가 최대 8000만원가량 껑충 뛰었다. 같은 단지 전용 49㎡는 총선 직후 호가가 5000만원가량 올라 현재 매도금액이 8억원 선으로 조정됐다. 개포주공1단지 H중개업소 대표는 “총선 이후 분위기가 좋았는데, 최근 박원순 시장이 개포지구를 방문한 이후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가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 방문 이후 재건축 밑그림이 좀더 명확해 지면서 관망하고 있던 수요가 몰렸다는 게 H중개업소 대표의 설명이다.   ▲자료=각 중개업소 취합이 같은 분위기는 인근 강남 재건축 단지들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 103㎡는 최근 호가가 7000만원가량 오른 9억8000만~10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잠실 주공5단지 B중개업소 대표는 “지난 3월 10억원 선이 붕괴됐으나 총선 이후 13건이 거래가 이뤄지며 시세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 말했다. 강남 집값의 바로미터격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84㎡는 시세가 9억3000만원 수준으로 호가가 총선 직후 1000만~2000만원가량 올랐다.  이런 분위기는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월 넷째 주 강남구는 0.17%, 송파구 0.37% 소폭 올라 12.7대책 이후 강남 집값은 처음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호가는 많이 올랐지만 실거래로 거의 이어지지 않고 있다. 오른 금액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도자는 내달 발표될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급매물을 거둬들이며 호가를 올리고 있기 때문.  잠실주공 M중개업소 대표는 “급매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다가 최근 들어 호가가 오르다 보니 매수자와 매도자 간 의견 차이가 벌어져 현재 거래는 거의 없다”며 “대책이 나온다 해도 현 경기 상황을 볼 때 실거래가격이 급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총선 직후 강남 재건축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듯 하지만 당장의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최근 몇 년간 가격이 내려 저가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며 “경기상황이 좋지 않아 올해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2.05.02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인 연대보증 `오늘부터 폐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5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삼성 반도체·LCD라인 대수술..기흥 비메모리 단지로 -역대정부 `경제업적지수` 따져보니..물가에 발목 성장 주춤 -오늘부터 개인 연대보증 폐지 -수출 두달째 내리막..정부 목표치 낮춘다 ▲종합 -주식형랩 지고 ETF·고수익채권·ELS 뜬다 -中어선 도끼 사건이 개인간 문제?..정부비난 쏟아져 ▲한중일 FTA삼국지 -韓中 FTA 속도내자 몸달은 日 "우리도 끼워달라"-韓日 FTA 왜 막혔나 -FTA대책위 박진근 공동위원장..철저히 실익 챙겨야 ▲일자리 1% 더 늘리자 -구인-구직 엇갈린 눈높이 `독일式 직업훈련`으로 맞춰야 -고졸은 부족…대졸은 넘쳐..`과정형 자격증` 확대해야 ▲역대정부 경제평가 -年평균 성장률, 김대중5% 노무현4.3% 이명박3.1% -신성장산업 규제풀어 경기둔화 막기 총력 -韓수출통로 막혔다..EU부진 中둔화 연쇄피해 ▲정치 -민주 원내대표 경선 D-2..反박지원 3인방 연대합의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 "대선 출마여부 곧 밝힐 것" -당대표 책임대신 가담자 처벌쪽으로 -文 아킬레스건은 수도권과 30대?..지지율 하락 뚜렷 ▲국제 -美日 정상회담 6년만에 공동성명 발표 -中 제조업경기 5개월째 상승 -일본 미혼남녀 급증..30대후반 男30% 女23% -円강세 달러당 80엔 붕괴 -천광청 美망명 가닥 잡을 듯 -중국 `황당한` 구리수출..싹쓸이하다 재고량 감당못해 -인도 여객선 침몰..200여명 사망실종 ▲경제종합 -`크라우드펀딩` 내년 도입..SNS發 제2벤처붐 일어날까 -농수산위 "美쇠고기 검역강화로 충분"-한중일·ASEAN 통화스왑 확대 ▲금융·재테크 -위안화로 결제하는 기업 는다 -새희망홀씨대출 2조 돌파 23만명 혜택 -머니쇼서 한국판 버핏과 점심을 ▲기업·증권 -2년만에 오너십 찾는 박삼구 금호 회장 -A6·A8 쌍끌이..아우디 눈부신 성장 -LTE 가입자 늘었지만 이통3사 영업익 급감 -신형 싼타페 값은 3008만원..본격시판 -오늘 개장 QIB시장 `넘어야 할 산` 많다 -맥 못추는 한류 엔터株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건강식품으로 아태진출 본격화" -홈쇼핑 빅3 `현대`만 함박웃음 ▲기업·경영 -代이어 수원상의 회장된 최신원 SKC회장 -하노버메세 부사장 "한국, 기술 `굿` 효율성 `글쎄`" -종합상사 자원개발 실탄 마련은..`제각각` ▲모바일 -다음 `플랫폼`으로 네이버 넘어설까 -게임사, 주민번호 수집 금지에 울상 -토종 SNS `와글` 가입 100만 돌파 ▲중소기업·벤처 -한미 5000만달러 창업펀드 조성 합의 -제일정공, 현대기아차 수출 증대로 매출 1500억 도전 -중기청, 미국순회 중기상담회 "한국제품 경쟁력 충분" ▲유통 -커지는 오비하이트 맥주점유율 격차 -정장에도 `백팩`..캠퍼스 넘어 사무실 점령 -신라면 티셔츠 나와..유니클로 제작 글로벌판매 -쇠고기 대신 닭·돼지고기 소비 ▲부동산 -강남 아파트 분양 5년만에 최대 -한국형 셰어하우스 인기 -용인시, 골프장 인허가 취소 차일피일 왜? -여의도공원만 한 녹지·800만원대 분양가 -과천 재건축 호가 2000만원 올라 ▲사회 -교사 명퇴 늘어 예산 벌써 바닥 -이동조, 자금관리에 친척 동원 -`흉기난동` 中어선 선장항해사 영장 ◇서울경제 ▲1면 -한류 열풍, 도쿄 임대료도 올렸다 -연대보증제 오늘부터 폐지 -한미, 5000만달러 중기펀드 조성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부지..외투지역 지정 세제감면 ▲종합 -박병엽 팬택 부회장..3일 신제품 공개행사 참석 -카지노 먹튀 원천봉쇄..사전심사 다시 받아야 -소비자물가 체감물가와 괴리는 더 커져 ▲종합 -최종부도 위기몰린 풍림산업..채권회수급급 이기주의 빠져 -실제 경영자만 연대보증..친인척·동업자 제외 -벤처 자금조달 쉽게 크라우드 펀딩 도입 ▲정치 -농수산위 "조사단 결과 나올때까지 검역중단을" -박근혜 "제주도, 하와이처럼 만들어야" -여야 2일 약사법 등 60개 민생법안 처리 ▲금융 -코리보, CD 대체 기준금리로 굳어진다 -동산담보대출 출발부터 삐걱 -어윤대 KB금융회장 "우리금융 M&A 안한다" ▲국제 -中 이어 동남아도 임금인상 바람 -美中 천광청사건 파문수습 이심전심 -비만에 갈수록 짓눌리는 미국경제 -호주 기준금리 0.5%P 내렸다 ▲산업 -기아차 K9 2일 공개..중대형 시험대 올랐다 -현대상선, 반짝반짝 빛나는 스킨십 경영 -현대重, 바레인 발전소 준공 -신형 싼타페 판매가격 2802만~3776만원 ▲정보기술 -스마트폰 업계 "음성인식으로 한판 붙자"-전자책 시장 춘추전국시대 -폴더폰 아직 죽지 않았어..SKT 3세대폰 와이즈2 출시 ▲중기·벤처 -코닉글로리, 국내기업 첫 우즈벡서 메탈실리콘 생산 -신소재 경쟁 뜨겁다 ▲생활 -골프웨어 다시 주목..일상복으로 인기 -농심 신라면, 유니클로와 협업 티셔츠 선봬 -오리값 폭락 ▲증권 -움츠렸던 외국인 매수로 돌아서나 -자동차 ETF 잘 나가네 -SKT, 외국인 순매수 1위 올라 ▲사회 -`공문 폭탄`에 멍드는 교단 -5월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보 -박영준 사면초가..파이시티 의혹 2일 대검출두 ▲부동산 -포스코A&C 천안공업화주택 공장가보니..1시간에 원룸 1채 뚝딱 -삼성물산 올 재건축재개발 입찰 제로 왜? -강남·노원·도봉·강북 내집 마련 부담 덜었다 -수도권 낙찰가율 곤두박질 -평창올림픽 수혜..강원 주택시장 훈풍 ◇한국경제 ▲1면 -지친 개인들 증시서 손 턴다 -`크라우드 펀딩` 통해 창업 돕는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美소고기 수입조건 재협상 안해"-수도권 재건축 14개월만에 반등 ▲굿모닝 -구인회 LG·이병철 삼성 창업주, 글로벌 전자의 신화가 되다 -최영함에 오른 KB투자증권 "해적 소탕작전 실감나요" ▲오늘의 이슈 -병원 `허술한 본인확인` 노린 보험사기 기승 -한전 구내식당 입찰..`입맛`만 다신 中企 -오바마, 核실험 강력 경고 “북도발보상 반복 끝났다” ▲뉴스 분석 -3~4개 산단 묶어 미니복합타운 개발 -재정부, 출퇴근 30분 앞당긴다 ▲정치 -민생단절화합 `3대화두` 보면 박근혜 대선전략 보인다 -민주 非박지원 3인방 뭉쳤다 -국회 `몸싸움 방지법` 처리될까..약사법 등 63개 법안도 ▲경제 -성큼 다가온 여름 `전력대란` 걱정..전력예비율 벌써 급감 -소비자물가 2.5% 상승..지난달 21개월만에 최저 -삼성경제연구소 "소득세 과표에 물가상승률 반영해야" -수출 두달째 감소..불안한 무역흑자 ▲금융 -"중개업소를 대출 브로커로" 도넘은 유치경쟁 -금융당국, 근린손보 실사..강제매각 검토 -어윤대 KB금융회장 "우리금융에 관심없다" ▲국제 -공동의적 `슈퍼차이나`..손 꼭 잡은 美日 -먹거리 사느라 여유없는 일본인 -월가 다시 덮친 `감원 폭풍` -천광청 인권변호사..美中 신변처리 물밑협상 -MS도 가세..전자책 시장 `삼국지` -델타항공의 `통큰` 고유가 해법..정유공장 인수 ▲산업 -현대모비스 미시간공장 가보니..주문 밀려 휴가반납 -한화, 폴리실리콘 투자 2014년까지 계획대로 간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3교대 -신형 싼타페 최고 3776만원 -롯데 빵집 `포숑`도 M&A 식탁에 ▲기업&CEO -삼성, 보급형 3D TV 패널 만든다 -현대상선 불황극복법 “직원들 기부터 살려라” -기업 39% “SNS 만들었지만 안쓴다” ▲IT·모바일 -설문조사도 스마트폰 앱 시대 -스마트TV 표준 `HTML5` 기반으로 -SKT `T프리미엄` 콘텐츠..한달만에 100만 다운로드 ▲중소기업·벤처 -곽재선 KG그룹회장 "아직도 목마르다..유망기업 M&A계속" -코셈 "전자현미경 신제품으로 시장 선점" ▲생활경제 -美코치 "한국서 직접 팔겠다".. 판권 회수 -美소고기 판매 줄고 돼지·닭고기 늘어 -우울한 `오리데이`..1년새 가격 반토막 ▲증권 -電車군단 질주 구경만 하며 속태우는 개미들 -코스닥 떠나는 기관.."주도주 없다" 등 돌려 -거래소 직원 평균 연봉 1억 넘었다 -석유전자상거래, 가격 인하효과 `미미` -거침없는 삼성전자, 200만원까지 뛸까 -홈쇼핑, 정체 늪에 `허우적` -교육주, 실적악화에 `눈물` -실적쇼크 업종에서도 서프라이즈 종목은 뜬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반짝 급등` VS `상승 신호탄` -의왕 포일지구에 `어린이 환경 테마파크` -`파이시티 불똥` 튈라..개발예정 터미널 `노심초사` ▲사회 -檢, 박영준 뇌물죄 검토..시공사 바뀐 과정도 조사 -또 로비의혹에 휩싸인 `서울시 도시계획국` -투자손실논란 `압박`..김정배 고대이사장 전격사퇴 -中총영사 "선원 지도 강화하겠다"
2012.05.01 I 김미경 기자
빌린 땅에 집짓고 임대사업..모듈형 주택 ‘블루오션’
  • 빌린 땅에 집짓고 임대사업..모듈형 주택 ‘블루오션’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임대사업에 관심이 많은 김 모 씨는 최근 서울 강남에 있는 땅을 10년 동안 빌리기로 하고 토지 소유주와 임대계약을 마쳤다. 김 씨가 땅만 빌린 이유는 콘크리트 집과 달리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주택으로 짓기 위해서다. 모듈형 주택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식이어서 땅만 확보되면 집을 옮길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김 씨의 사례가 일반화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모듈형 주택의 장점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내놓은 ‘공업화 건축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현재 1000억원대 머물러 있는 모듈형 주택 건축시장 규모는 2020년 최소 9400억원에서 최대 3조4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습 (사진=영국 Yorkon)◇ “국내서도 모듈형 주택 시장 열렸다” 국내에 모듈형 주택이 처음 도입된 것은 지난 1992년이다. 국토해양부가 분당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PC주택을 도입한 것이 모듈형 주택의 시초다. 현재까지 모듈형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은 없었으나 최근 들어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서 점점 커지는 추세다. 특히 포스코 A&C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천안에 모듈형 주택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장은 하루 8개, 연간 최대 4200개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모듈을 이용해 학교, 기숙사, 오피스 등 다양한 건물을 짓는다. A&C는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소형주택 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동식 모듈형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기석 포스코 A&C 상무는 “모듈형 주택은 시공기간이 빠르고 이동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기술 개발이 좀 더 진행되면 12층 이하의 고층 아파트도 모듈형 공법으로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듈형 주택은 공장에서 주택의 주요 구조 중 90%가량을 제작해 모듈로 생산, 현장으로 운반해 바로 조립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사진=영국 Yorkon)◇ 정부도 주목…모듈형 주택 ‘블루오션’ 정부도 모듈형 주택 건설 활성화에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어 모듈형 주택의 시장 전망은 밝다. 정부는 지난 4일 내놓은 모듈형 주택 건설 활성화 방안을 통해 관련 규제를 대폭 손질했다. 정부는 모듈형 주택의 장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성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공기간이 보통 건물을 지을 때보다 절반가량 짧다. 또 유닛 모듈의 90%까지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포스코 A&C가 내놓은 모듈러 주택도 두 달이면 완성할 수 있고, 원할 경우에는 조립을 해체해 다른 곳으로 집을 옮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모듈형 주택을 도시형 생활주택은 물론 재개발 지역의 이주자용 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강남 보금자리 시범지구에 들어설 도시형 생활주택도 모듈형으로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모듈형 주택은 장점이 많다. 주택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정부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약요인들을 찾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모듈형 주택 아직은 글쎄…단가 낮추는 게 급선무 그러나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모듈형 주택이 상용화되기까지에는 여전히 걸림돌도 많다. 현재 국내 모듈형 업체는 포스코 A&C와 스타코 두 곳밖에 없다. 경쟁체제에 따른 가격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정부가 경쟁 체제를 통한 외형 확대를 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모듈형 공법으로 단독주택을 짓기는 더 어렵다. 현재 국내에 모듈형으로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곳은 일본업체밖에 없어 상당한 비용이 든다. 건축비만 대략 3.3㎡당 800만~1000만원가량 들어간다. 비싼 건축비 탓에 아직 국내에는 10여채 정도 보급된 게 전부다. 박상우 실장은 “단가를 어떻게 낮춰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주택을 보급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준범 이에스하임 대표는 “현재는 일본에서 모든 모듈을 수입해 와 시공하기 때문에 건축비 외 운반비용이 크다”며 “앞으로 국내 자재 공장이 생기면 단가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에서 마감재를 설치하는 모습 (사진=영국 Yorkon)
2012.04.30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한국 국채 처음으로 산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명동 임대료 부르는 게 값-스페인 신용등급 2단계 강등 -日, 한국 국채 처음으로 산다-삼성전자 휴대폰서 4조 영업익▲종합 -美 광우병 10년 넘은 늙은 젖소서 발생-"대형마트 의무휴무 유효"-삼성-애플 `IT 톱2 굳히기` -`형만한 아우` 기아車 ▲정치 -1强 박지원 맞서 3弱 후보 뭉치나 -박근혜 외곽조직이 움직인다 -새누리 다시 `신공항 딜레마` ▲국제 -`프린스턴 절친` 美통화정책 칼날 공방 -닌텐도 추락, 50년만에 적자-빈라덴 사망 1년 미국은 비상 -위안화값 뜬금없이 또 사상최고-일본 의약품 인터넷 판매 허용▲경제·금융 -늘어도 못웃는 불황형 흑자 -한국 녹색뉴딜 덕분에 금융위기 탈출-지경부의 사후 약방문 ▲기업과 증권 -호텔신라 베이커리 대한제분에 매각 -SK이노베이션 사상최대 매출-삼성전자 시가총액 200조 첫 돌파-LG이노텍, 5130억 투입 구미에 신공장-돈줄 마른 중소형사 BW에 목매 -MSCI 선진지수 안되는게 得?-석유현물 전자상거래 초라한 성적-잘나가는 HRSG 수혜주는▲부동산 -계약후 전매가능 아파트 막바지 분양-강남 아파트값 넉달만에 반등-대학 기숙사 지을때도 주택기금 대출▲사회 -박영준 前차관 3대의혹 정조준 -파이시티 파산신청 공방-철도공사, KTX 결함 알고도 덮어 ◇서울경제 ▲1면 -日, 한국 국채 산다-삼성 휴대폰 영업이익률 20% 육박 -스페인 신용등급 또 두 단계 강등 -새누리 중단 요구에도 정부 美쇠고기 수입 강행 ▲종합 -달아난 봄 -2월 신생아 수 6.3% 늘어 -닌텐도, 50년만에 적자 -내년부터 음식점 옥외가격표시 의무화 -호텔신라, 커피-베이커리 사업 완전 철수-경상수지 흑자 30억달러 넘어-고속철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 ▲정치 -與 "美쇠고기 검역 즉각 중단하라"-여야, 다시 불붙은 PK공략전 -이해찬-박지원 연대 거센 후폭풍 ▲국제 -日, 5조엔 추가 금융완화 나섰지만..채권 버블 등 부작용 우려 -은행 부실채 215조원..제2 유럽위기 부르나-中, 보시라이 쿠데타 기도 혐의로 조사▲산업 -MK(정몽구)의 매직 -포스코, 동반성장 2차 협력사로 확대 -삼성 디스플레이 통합법인 7월 출범 ▲증권 -현대위아 영업익 69%↑ 깜짝 실적-삼성전자 시총 200조 돌파 -삼성 SDI 영업익 11% 늘어 -골든브릿지증권 노사 갈등 법정 간다◇한국경제 ▲1면 -입장권 안팔려..속타는 여수엑스포-순천 알뜰주유소 가짜석유 판매 적발 -스페인 신용등급 또 강등 -박근혜 "美소고기 검역중단해야" ▲굿모닝 -호텔신라 `아티제` 대한제분에 매각 -과학단체 "과기부 부활해야" ▲정치 -`민주당도 朴VS 非朴 -19대 국회도 동명이인 헷갈려 ▲경제·금융 -"돈 굴릴 곳 없다"..은행 `대출 빼오기` 경쟁 -출생아 6개월만에 늘었다지만 -KB금융 1분기 순익 6032억원 -日정부, 한국 국채 매입 추진 ▲국제 -美제조업 `깜짝실적` 행진..월가도 놀랐다 -위안화가치 연일 사상최고-"살해된 헤이우드, 스파이 아니다 -일본은행, 5조엔 또 푼다▲산업 -국산 신무기 장착한 K9-정주영 회장 씨름 즐기던 경포대 호텔현대 재건축 -7월부터 휴대폰 `요금폭탄` 사라진다 ▲증권 -스페인 신용강등 쯤이야..삼성전자가 끌어올린 코스피 -`스탁론` 옥죄 테마주 잡는다 -증권사는 수수료 인하 `미적미적` ▲부동산 -수도권 분양가따라 `희비`..지방은 `북새통` -제주, 울산, 충주 `공급 러시`-혁신도시마다 `녹색청사` 들어선다▲사회 -파이시티 의혹..서울시 감사관실 나서-대형마트 강제휴무는 유효 -가정 폭력때 경찰관 주거 진입 가능
2012.04.27 I 민재용 기자
  • 개포주공2·3단지, 소형비율 30%대 늘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7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소형평형 의무비율 확대’를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강남구 개포 주공 2·3단지가 소형평형 비율을 높인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건축 추진위가 시의 요구대로 소형아파트 비율을 높인 만큼 도시계획위원회 통과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6일 서울시와 개포지구 재건축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개포주공3단지는 소형 아파트 비중을 기존 22%에서 5.5%포인트 늘린 27.5%로 올렸다. 2단지는 20%인 소형주택 비율을 30% 초반까지 끌어올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개포주공 재건축단지를 둘러보고 “시와 조합이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자주 만나 협의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조율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주공3단지는 소형 비율을 올렸지만 주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추진위가 단독으로 제출한 계획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주공3단지 재건축 추진위는 소형 비율을 35%까지 높여 서울시와 합의하자는 취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지만 설문에 응한 250명 중 200여명이 반대의사를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주에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 심의를 진행한다.
2012.04.27 I 박종오 기자
박원순 시장, 복지는 합격점, 소통은 글쎄
  • 박원순 시장, 복지는 합격점, 소통은 글쎄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6일자 1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지난해 10월 26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 시장은 ‘소통’과 ‘복지’를 중심으로 여러 정책들을 펴오고 있다. 박원순시장                         뉴시스친환경무상급식 시행과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뉴타운 출구전략 마련과 공공부문 정규직화 등의 정책에 대해서는 환영과 동시에 불만도 나왔다. ◇ 이런 점은 잘했다 박 시장이 펴온 정책 가운데 복지 정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친환경무상급식 시행과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희망온돌(저소득층 생계 및 난방비 지원사업) 프로젝트 등은 박 시장이 잘한 정책으로 꼽힌다. 일부 시민단체는 서울광장 사용 신고제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자기 부담금 폐지 등을 박 시장의 성과로 꼽았다. ◇ 이런 점은 고쳤으면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내세운 박 시장은 취임 후 현장에서 경청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다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청책(聽策)’워크숍을 펼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너무 서민들이나 시민단체들의 편에서 의견을 듣고 정책을 펴는 게 아니냐 ’는 볼멘소리가 들린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내놓은 서민형 임대주택인 ‘장기안심 주택’은 서민들의 입장만 반영할 뿐 임대주택을 내놓을 집주인에 대한 정책은 미미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또 돌고래쇼 잠정 중단도 동물보호단체의 말만 듣고 중단을 결정해 올바른 소통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이다. 뉴타운 출구전략과 재건축 소형비율 확대, 공공성 강화 등으로 요약되는 박 시장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만도 높다. 박 시장의 부동산 정책 핵심은 소유자보다 거주자를 배려하고, 개발 이익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이 방침에 따라 대규모 부동산 개발 여부와 수익성이 불투명해져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뉴타운 출구전략 역시 부동산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부담금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세입자보다는 소유주들이 출구전략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8만호 임대주택 공급도 공급 확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상당수가 재개발을 통해 물량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다 . 한강텃밭 조성사업 중단은 서울시의 잘못된 행정에 기인한 것으로 꼽힌다. 관계 법령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해 놓은 탓이다. ◇ 양쪽 의견 듣는 ‘소통’이뤄져야 박 시장이 균형있는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모든 서울시민을 아우르는 소통을 펼쳐야한다는 지적이다. 강희용 서울시의회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오세훈 전 시장과 반대되는 계층을 중심으로 소통을 하다보니 균형잡힌 정책을 펴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인 만큼 있는 사람, 없는 사람으로 구분짓지 말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2012.04.26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쇠고기 전수검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지방개발공사 15곳중 13곳 `투기등급` -박원순 "개포재건축 되는 쪽으로" -美쇠고기 전수검사 대형마트 판매중단 -파이시티 前대표 1200억 차명 대출 ▲종합 -애플 `몬스터 실적` 내던날 노키아는 `정크` 추락 -애플 분기 순이익 12조 비결은 ▲美서 광우병 발생 -美측 광우병소 역학조사 결과보고 `검역중단` 검토 -트위터에 섬뜩한 악담 `제2 광우병 파동` 우려-미국산 소 뇌·척수·눈 등 먹지 않으면 안전 ▲벼랑끝 지방재정 -1 부실해진 지자체 과감히 워크아웃 시켜라 -美선 지방정부 파산땐 단체장 해임 ▲지방공사 재정 대해부 -빚갚는데 인천도시공사 464년·울산공사 282년 걸려 -지방공사 부실해도 신용 `최우수` ▲종합 -수사망 조이는 檢.. 대통령의 두 남자 `진퇴양난` -이정배 부실저축銀서 1200억원 차명 대출 -`파이시티 사업` 특혜 의혹 도시계획委 명단공개 검토 ▲국제 -중국 제조업, 美·日·유럽 공장 늘려 -日 공장 중국서 속속 회귀 ▲경제·금융 -`카드왕국` 한국인 독일보다 20배 자주 긁어 -국민연금 60세 이상 수급자 연3.5%로 500만원 대출된다 -김중수 "내수 키워야" ▲정치 -손놓았던 국회 `민생법안 처리` 다시 추진 -대권주자들 `이유`있는 지방행 -야권 잠룡중 첫 대권도전 선언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친박들 원내대표 내정설 돌자 `자중모드` -정당연합이 대선 필승공식? ▲기업과 증권 -`윤부근 가전` 2년 뒤에는 사고친다 -와이파이 단 삼성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윤활기유 현대중공업 거침없네 -주가조작 이락족 408억 부당이득 챙겨 -현금4조 국민연금 매수 타이밍은 -LG전자 순이익 흑자전환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해임 ▲기업·경영 -車부품업체 채용에 몰린 고교생들 -현대차 베이징 3공장 양산 6월 앞당겨 ▲부동산 -"재건축 속도낼까" 개포주민들 기대감 -오피스텔 여전히 잘나가네 -건축설계 OECD 수준으로 -서울 수도권 공공임대 주택 5% 장애인 전용으로 지어야 ◇서울 경제 ▲1면-정부 배당 요구액 6100억 사상 최대 -꽉 막힌 관료주의, 中企 숨통 조인다 -`독한 LG전자` 다시 날았다 -美서 또 젖소 광우병 정부는 수입 계속하기로 -"짐보리 직접 구매 방해" 공정위, 롯데百 직권 조사 ▲종합 -"기다렸다 골든위크" -정치테마주 작전세력 고발 -학생 줄어든 강남, 전셋값도 내렸다 -우리금융 이르면 이달내 입찰공고.. 매각 어떻게 되나 ▲美 또 광우병 발생 -통상마찰 우려에 검역중단 신중.. 추가수입개방은 미뤄질듯 -SSM도 美 쇠고기 판매 한시 중단 ▲정치 -뿔난 박근혜 측근의원 전횡 논란 친박게 전체에 강력 경고 -與 영남 3선 "국토위원장 내꺼" ▲금융 -론스타에 무너진 외환銀 해외망 살린다 -기업은행 21년만에 고졸 남자행원 나왔다 ▲국제 -팀 쿡의 통찰력 실적으로 증명 -日 기업 실적 바닥찍고 V자 회복세 -부활한 포드, 7년만에 투자등급 회복 ▲산업 -LG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선종구 대표직 해임...하이마트 정상화 가속도 -삼성 "디카도 세계 1위로" ▲증권 -힘 못쓴 애플효과..IT주만 훈풍 -수입육 관련주 곤두박질 닭고기·수산물주 급등세 -펀드환매 몸살.. 중소운용사 생존 몸부림 ▲부동산 -공공분양 아파트 당첨 `하늘의 별따기` -단독·다세대가 아파트보다 잘나가네 -장기 공공임대주택 3~5% 장애인·고령자용으로 짓는다 ◇한국경제 ▲1면 -日·中 황금연휴 `돈바람` 몰려온다 -박영준 자택 압수수색 -美소고기 검역 대폭 강화 -LG전자 모처럼 웃었다▲굿모닝 -軍-100여개 기업연결..취업 큰 시장 열렸다 -화재 경보시설 일부러 꺼놓은 호텔 ▲19대 의원 당선자 이념 대해부 -새누리 보수색 뚜렷, 민주·진보 훨씬 `좌클릭`.. 간극 커졌다 ▲정치 -박근혜 "친박 권력다툼, 당 자멸로 가는 길"-여야 `몸싸움 방지법` 돌파구 마련 ▲美광우병 파장-美소고기 검역중단 보류 왜?.."광우병 소 월령 등 정보 불충분" -캘리포니아 중부 사료용 공장서 발견 -대형마트·SSM, 즉각 판매 중단 ▲이슈포커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원까지 긴급자금 대출 -"대형마트 강제 휴무 평일로 해달라" ▲경제 -삶은 팍팍한데.. 소비심리 11개월來 최고 -귀농 1인의 경제적 효과 年169만원 -공정위, 롯데백화점 불공정 혐의 조사 -작년 울산 산단 정전, 절연부품 파괴로 발생 ▲금융 -눈앞 이익보다 고객우선 메뉴얼로 '승부' 금융위, MB정부 세번째 이사 -수출입銀, PF에 '오일머니' 유치 나서 ▲국제 -美기업 `뇌물 스캔들` 시끌 -외국인, 한국 증시서 돈빼 일본으로 -美국채 "2~3년 안에 버블 꺼진다" -'학자금 대출' 美 대선 핵심 이슈로 ▲해외산업 -`아바타`가 현실로.. 우주서 희토류 캐온다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드라이브` 시작.. IT업계 구름 전쟁 -"中 인건비 비싸".. 후지제록스 일본행 ▲산업 -샤프, 아이패널 주력 공급사로 급부상 -LG전자 실적, TV가 `효자노릇`.. 영업이익 절반 벌었다-애플 순익 116억弗.. 93% 증가 -신일철, 포스코에 1조4천억 특허 소송 ▲기업&CEO -차 질주 덕에...부품 중소 찾는 인재 `북적` -삼성 "KAI 인수할 생각 전혀 없다" -LG산전, 독서 `그린비지니스` 대거 출품 ▲IT·모바일 -5월 `스마트폰 대전` 불붙는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 시대 주도하겠다" -SW진흥법 무산.. 공공정보화 시장 어쩌나 ▲증권 -`울트라 애플` 먹고 IT주 불붙나 -널뛰는 펀드수익률.. ELF로 갈아탈까 ▲부동산 -220대 1.. 세종시 아파트용지 '전세역전' -"1~2인 노년층 맞춤형 주택공급 필요"
2012.04.25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정부, 사실상 식물정권 되나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정체 늪에 빠진 한국SNS -서울 대형마트 의무휴업 첫 부결 -"최시중수사 핵심은 돈 종착지" -유럽 긴축저항 정권교체 바람 ▲종합 -강남·목동 전세금 뚝..세입자가 큰 소리 -2030년 男女 기대수명 같아진다 ▲정치 -`몸싸움 방지법`으로 싸우느라..60개 민생법안 날린 18대 국회 -`朴대 非朴` 세 갈래로 전선확대 -박근혜 "뉴타운문제 호소 많았다" ▲국제 -페이스북, MS특허 650건 매입 -쿠바, 5년내 경제절반 민영화 -中정치개혁 이례적 `말잔치` -보시라이 부부 원래 사돈 ▲경제종합 -SOC·보조금 줄이고 일자리·국방예산 늘린다 -성형외과 현금만 챙기다간… -억대 부농 5명중 1명 경기도에 산다 ▲금융·재테크 -`月20만원 보험`에 설계사 수당이 100만원? -中企대출 100조 돌파 -카드사 할인·적립 줄줄이 없던일로 ▲기업과 증권 -하노버도 지멘스도 달라졌다 "신제품보다 효율성이 더 중요" -"세계적인 준중형 전기차 개발 확산" -"포스코 대신 현대제철 가봅시다" -대우일렉 누가 품을까? 美 월풀도 인수전 참여 -고개 숙인 LG 디스플레이 1782억 영업적자 -현대차그룹 `나홀로 스리高` ▲기업·경영 -"아버지 고발한 양반…퇴출당해" -렉서스에 감성 럭셔리 입힌다 -연기금, 대체·해외투자로 눈 돌린다 -대형증권사 순이익 30% 줄어 ▲중소기업·벤처 -동반성장 싸움보단 합의로 -`활성탄 물맛` 애정남 정수기 -국내 최소용량 글락스락 삼광유리 `정사각 쇼트` ▲유통 -울산 중구 이어 서울 광진구도 대형마트 의무휴무 부결 -화장품도 선도 경쟁 -롯데마트, 제주특산물 수출지원 ▲부동산 -동대문 대농·신안 현대건설이 재건축 -용산역 인근에 주상복합타운 -바닥난방 없는 오피스텔도 임대사업 가능 -금호동 재개발 분양 쏟아진다 ▲사회 -`리턴트族`이 늘어난다 -"최시중·박영준에 30억이상 갔다" -초·중·고생 자살 한해 20명꼴 ◇서울경제 ▲1면 -MB정부, 사실상 식물정권 되나 -동부, 삼척에 14조 투자 복합에너지단지 만든다 -병원·룸살롱 `현찰 탈세` 고강도 조사 ▲종합 -"대기업 동반성장 마인드 점화시킬 것" -중국·일본 뛰고 한국 기고 -여야 싸움에 자본시장법 개정안 사장 위기 -내밀한 집안 사정까지 공개..소송 불씨 근원 차단 의지 -성형외과 한켠 비밀창고에 3억 현금다발 ▲정치 -권력재편 가는길 어수선한 새누리 -이상득 "朴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 -곽승준 "연예인 대동한 향은 안 받았다" ▲금융 -금융계 양대 MB맨..힘겨운 정권말 -늘어나는 보험사기 탓에… ▲국제 -트리플 악재 유럽..5월 위기설에 떤다 -월마트, 멕시코 뇌물 스캔들에 휘청 -보시라이, 사형 등 중형은 면할 듯 ▲산업 -에너지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 -포스코, 바다숲 조성 사업 결실 -LTE 전국망 구축 했다더니… -애경, 출진 직원에 떡 돌린 까닭은 ▲증권 -LG생건 영업익 사상최대 -자동차주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 싣고 질주 -삼성생명, 공모가 11만원 벽 넘을까 -증시 부진한데 레버리지 펀드로 돈 몰리는 이유는 ▲사회 -최시중 정치자금법까지 적용받나 -웹하드 1분마다 음란물 쏟아진다 -꽃구경 하다 허리가 삐끗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 의무화 ▲부동산 -공적규제 없어 자금 횡령·사업 지연 다반사 `빛좋은 개살구` -난방 안되는 오피스텔도 임대등록 허용 -파주 토지시장은 한겨울 ◇한국경제 ▲1면 -BW발생 中企 최대주주 `세금폭탄 경보` -대우건설, 베네수엘라서 100억弗 수주 `눈앞` -대형마트 강제휴무 서울 광진구의회 `부결` ▲오늘의 이슈 -"대·중기 동반성장은 포스코式 모델이 좋다" -이건희 또 작심발언 "이맹희 씨는 30년전 퇴출된 사람" ▲정치 -`폭력국회` 오명 남긴 18代 법안 6800건 폐기 `신기록` -親朴계 보좌관은 비례대표를 좋아해 ▲경제 -강남 女병원장 집 급습..24억 `돈뭉치` -`일하는 복지`로 내년 균형재정 달성 -국세청 또 굴욕..매지링크 `역외탈세` 무죄 ▲금융 -`사업비 논란` 보험사 작년 사상최대 순익 -예보 사장에 김주현씨 유력 -기업銀, 중소기업 대출 100조 돌파 ▲국제 -보시라이·왕리쥔, 극형은 면할 듯 -멕시코→미국 이민시대 끝났나 -일본은행 27일 `추가 부양책` 내놓을듯 ▲산업 -삼성전자 잘나가지 협력사 이익률도 `껑충` -"미니 왜 타냐구요? 5년은 젊어집니다" -삼성 `곽승준 술자리` 배후說에 화들짝 -현대 `아반떼급 전기차` 2015년 나온다 ▲IT·모바일 -"이동통신 요금 OECD 주요국보다 싸다" -인텔, 차세대 CPU `아이브릿지` 시판 ▲중소기업·벤처 -270만 소상공인의 `성공 파트너` 떴다 -티에스엠텍 직원들 `사우디 드림` -락앤락 "헌 용기 가져오면 할인" ▲증권 -잔치 끝? 유럽계 자금 이달 8000억 이탈 -삼성엔지니어링 영업익 16% 늘어 -하나대투, 동양철관 4배 비싸게 출자 왜? -붕 떠버린 `社債관리`..기업·증권사만 속타네 ▲부동산 -가구당 220만원↓..고무줄 공사비 없어지나 -알파돔시티 5년 만에 `첫삽`..주상복합 9월 분양 -전국 미분양 3개월 연속 감소 ▲사회 -장학금 착복에 뇌물까지..`추한 교장들` -장만채 전남교육감 영장 청구
2012.04.24 I 김동욱 기자
"전국 전·월세 시장 안정화 단계"
  • "전국 전·월세 시장 안정화 단계"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12만6806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한 수치다.  서울 강남3구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이 평균 10% 가량 줄어 전·월세 시장이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수도권은 8만5655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0.3%, 지방은 4만151건으로 10.7% 각각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7197건이 신고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줄어 서울 전체 감소폭(-10.8%)보다 컸다. 강남3구의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쉽게 출제된 수능 영향으로 학군 수요가 줄어든 데다 최근 2년간 전·월셋값이 많이 올라 진입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강남3구는 작년 재건축 이주수요, 학군수요 영향으로 전·월세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였지만 올해는 작년과 달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영향으로 주변 전·월세 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1% 줄어 감소폭이 컸고, 아파트 외 주택은 8.9%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줄면서 서울 전·월셋값은 강남3구를 중심으로 소폭 내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평균 3억300만원에 거래돼 2월에 비해 평균 1500만원 가량 내렸다. 서울 서초구 반포 미도 전용 84㎡는 2월에 비해 소폭 내린 평균 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올해 봄 이사철인 1분기 중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341만5000여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전월세 거래 현황 (자료=국토부)
2012.04.23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선레이스 스타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경남·전남북·충북 `눈덩이 빚` -강남재건축 급매물 팔린다 -대선레이스 스타트 -준비안된 유통업체 휴무…마트 문 닫고 시장은 쉬고 ▲종합 -`동해표기` 백악관 청원 7만명 서명 -한국물 채권 봄날 왔다…"BB등급이라도 사겠다" ▲정치 -오늘 강원 모레 충청…박근혜 다시 현장으로 -김문수 대권 출사표…새누리 대선레이스 시작 -우물쭈물하다 `선수` 뺏긴 김두관 -민주 민생공약실천특위…文·丁 등 잠룡 대거 포진 ▲국제 -`올랑드 리스크`에 유로존이 떤다 -中 인민망 IPO 대성공 -오바마 대선자금 롬니의 10배 -그리스 은행권 46조원 손실 `밑빠진 독` -보시라이 연루 軍장성 숙청바람 -`미녀 사형수` 살려낸 중국 여론 -일본, 메콩강 개발에 8조원 지원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127명 사망 ▲경제종합 -구제금융 받던 나라서 글로벌위기 구원투수로 -한국 총부채 2519조 GDP의 2배 -소비자 속이면 과태료 최고 1000만원 -동반성장위원장 인선 골머리 -성과공유제 오늘부터 시행 ▲금융·재테크 -변액보험 실제수익률 알려준다 -저축銀 구조조정 5월초 결론 -농협 "하이마트 분쟁 유진기업 지원" ▲기업과 증권 -구본무, 인재 찾아 17년만에 미국行 -엘피다 인수가 2조원? -베이징모터쇼 오늘 개막 -글로벌 자동차 CEO 총출동 -타이어株, 자동차 잇는다 -애플發 어닝서프라이즈 나올가 -통신주에 볕들날은 언제 -IT·車 부품사 "일할 맛 납니다" -불붙은 ETF랩 출시 ▲기업·경영 -다음 스마트TV 출시 "구글·애플 기다려" -현대차그룹 협력사 지원 50% 확대 -미래성장동력은 `그린텔리전스` -삼성TV 북미시장 독주 ▲중소기업·벤처 -"FTA 덕분에 EU수출 7배 늘었죠" -화천, IT기술 융합 공작기계 호평 -번개표 형광등 국내생산 중단 ▲유통 -현대百-신세계, 자존심 건 패션전쟁 -가전렌탈 롯데마트·하이마트도 노크 -치솟는 참치원어가격 46%↑ ▲부동산 -"강남 집값 바닥쳤나" 실거래가 2천만원↑ -LH 작년 5천억 흑자 공기업 최고 -아파트 안부러운 대학가 오피스텔 -땅만 있으면 대출 `팍팍` -총선 끝! 분양 빅위크 ◇ 서울경제 ▲1면 -있으나마나한 석유 전자상거래 -디아지오 배당소득 탈세 의혹 -집값하락 후폭풍…집단대출 부실 심화 -김문수 경기지사 첫 대선 출사표 ▲종합 -"양보없다"…IT업계 5월 대회전 -대기업 동반성장 2·3차 협력사로 확산 -SK하이닉스 등 3사 엘피다 인수에 최대 2조 베팅 -의원 임기 한달이나 남았는데 민생법안 처리 왜 못하나 -유로존 방화벽 높였지만…불안감은 여전 -한국, IMF에 150억달러 지원 -"분양 비싸게 받아 대출이자 못 내겠다" 은행 몰려가 항의 -한은, 가계·정부부채 동시 경고 ▲정치 -박근혜 독주 체제 누가 깨뜨릴까 -김문수 조기 등판 왜 "지금 바람몰이 나서야 승산" 판단 -여야 유력 주자들 대선행보 본격화 ▲기획 -"권력 잡을 수만 있다면…"비방·흑색 선전으로 얼룩진 총선 -서경이 만난사람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금융 -은행 명당 입점 하늘의 별따기 -농협 금융지주 출범 50일…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보험사 지방에 TM센터 설립 붐 ▲국제 -日 車업계, 핵심기술까지 이전 -장쩌민, 실각설 나돈 저우융캉 비호? -日 미얀마에 뜨거운 러브콜 -네덜란드 긴축 예산안 합의 실패 -EU, 이란산 석유 금수 재검토 시사 ▲산업 -구본무 LG 회장, 글로벌 인재 유치 나섰다 -북미 TV시장 삼성 천하 -진화하는 베이징모터쇼 -하이마트 경영 정상화 가속도 -"다음TV는 신성장동력" -배너광고 클릭만해도 바이러스가 활개 -일요일 강제 휴무에 토요 쇼핑족 늘었다 -이지웨어 눈에 띄네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높여라 타이어 `녹색 전쟁` ▲증권 -현대차 등 이번주 줄줄이 실적발표…증시 구원투수 될까 -"글로벌 공략" 10대 그룹 해외법인 급증 -선물·옵션 총호가 잔량 비공개 놓고 시끌 ▲네오스타즈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중동 등 방산시장 공략 시동…올 영업익 8배로 -디아이씨,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LCD·OLED 등 사업 다각화 솔브레인, 1분기 실적 호전 ▲사회 -정부 "우려수준 아니다" 수수방관 -불법 저작물 유통 웹하드업체 20곳 적발 -이슈인사이드, 계륵 된 민자SOC 비상구는 ▲전국 -울산 혁신도시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 -충북, 日서 1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5년간 6300억 투입 ▲부동산 -강남 재건축시장 기지개 켜나◇ 한국경제 ▲1면 -`최고등급` 네덜란드도 흔들 -삼성전자, 담배 안피우면 입사때 가산점 -대한제분·매일유업, 아티제 인수戰 -김문수 "대선 출마" ▲굿모닝 -유럽 토크쇼 필수품 된 한국산 `개똥주걱` -대기업 "고졸채용 늘린다" ▲뉴스분석 -가계부채 소비위축은 `벌써` 경제위기는 `아직` -2030년 나랏빚 `재정위험국 수준` -전국 대형마트 114곳 강제 휴업하던 날 ▲종합 -M&A·해외 투자 자금조달…롯데 급성장의 `숨은 공신` -"근로시간 단축해 청년실업 해소해야" ▲D-240 대선 레이스 막 올라 -與 시작부터 `경선 룰` 氣싸움…非朴 "국민경선 도입해야" -"박근혜 대세론은 양날의 칼"…잠룡들 뭉쳐 -野 `원샷 경선` 가능성 낮아…막판 `단일화 드라마` 만드나 ▲유럽 위기 2년…끝나지 않는 악몽 -"이번엔 네덜란드"…공포의 그림자, 북유럽 `위기 면역국`까지▲경제 -靑, 총선 승리 후 서민대책 `올인` -팝송으로 IMF 재원 늘린 `엘비스 朴` -"유류세 인하·보조금 정책 안쓴다" ▲국제 -보시라이 사태 `교통정리` 나선 장쩌민 -M&A 하자는 AMR 노조 -모범생 vs 독불장군…엘리제궁 주인 누가될까 -오바마 1억弗 vs 롬니 1000만弗 ▲금융 -위기의 보험산업 ③끝. 해법은 없나 -"수수료 총액은 美·英과 비슷…수익률 한눈에 알게 해줘야" ▲산업 -이건희·정몽구 `새벽출근`엔 `극한의 긴장` 메시지 담겼다 -구본무, R&D 인재 찾아 美 채용설명회 직접 참석 -글로벌 철강 CEO, 7년만에 서울 `총집결` -현대차, 동반성장 위해 6190억 투입 -LG상사, 中 석탄사업 확대 속도낸다 -SKT "7만원 이상 요금제만 인터넷전화" -"선종구 내부지지 못받아…혼자 물러나야" ▲증권 -`어닝 지뢰밭` 피하려면 IT·車 안전지대로 대피 -SM그룹, 대우일렉 인수 검토 -증권·선물업계 "부산 `라우터` 이용 않겠다" -ELS 투자 열풍 타고 펀드시장, ELF가 `접수` ▲부동산 -경매는 한 겨울…고가주택 10억원 낮게 낙찰 -`양재 파이시티` 정상화 발판 1조3700억 자산 매각 성공 -LH, 1분기 8000억 자금수지 흑자 기록 ▲사회 -`동해 vs 일본해` 한·일 사이버 전쟁 -서울시, 메트로9호선 사장 해임절차 밟는다
2012.04.22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은, 하반기 2금융권 부실점검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은, 2금융도 스트레스테스트 -포스코 1분기 영업익 반토막 -국세청 `선박왕`에 첫승 -4대강에서 인생 2막을 -국민대 "문대성 논문표절" ▲종합 -김흥수화백의 `유관순` 5억원 -프랑스 17년만에 좌파 집권하나 -바클레이스銀도 임원보수 제동 -집값 오른 곳 여당 이겼다..영·호남 빼곤 총선민심 좌우 -분노한 3040 하우스푸어는 야당에 몰표 -강남 재건축, 4개월만에 반등 -"애플 8개 특허 침해" 삼성, 美서 또 소송 ▲정치 -박사급 의원들 `불똥튈라` 긴장 -국방개혁안 결국 폐기..`몸싸움방지법`도 급제동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 "올해는 원내대표가 특히 중요" 박근혜 대선가도 역할론 주목 -차기전투기 선정 `美 F-35` 유리한 출발 ▲국제 -일본 태양광발전 펀드조성 붐 -"美 경제 여름후 점차 개선" -이라크, 내달 석유개발권 입찰  -원자바오 `보시라이 불똥` -애플·구글 엔지니어 이직 제한 ▲경제·금융 -"제발 도와주세요" 3일새 5천건 -주민번호 수집·이용 금지 -"밴사 리베이트 없애면 카드수수료 0.16%P↓" ▲기업과 증권 -철강값 인상 없을땐 반등에 한계 -뉴아이패드 인기 장난 아니네 -기아 "이번엔 K3다" -외국인 입맛 보수적 투자로 선회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2분기도 장담 못한다" -대한항공-보잉 손잡나 -중국株 `우수수` -모바일게임 덕에 JCE 날다 ▲부동산 -판교역 `알파돔 주상복합` 로또될까 -경기 덜 타는 제과점 권리금 올라 -KT영동지사가 호텔로 -고급 주상복합 싼값에 전세 ▲사회 -메트로9호선 보장수익만 2조 -9호선 사장 내주 청문회 -영주 중학생들 `트라우마` ◇서울경제 ▲1면 -영종도가 `카지노 자유구역`인가 -보험사 경험생명표 손 본다 -부동산·보험 계약서 쓸때 주민번호 NO -저속전기차, 남부순환로 달릴 수 있다 -"BBQ치킨 2015년 국내외 상장" ▲종합 -아이디어도 SNS로 아웃소싱 -정부 소유 미술품 일반에 공개 -건강식품 표시·광고체계 일원화 -0~2세 무상보육 예산 9월께 고갈 -"수출 여건 2분기 이후도 만만치 않다" -산은금융지주, 삼성증권 IR전문가 영입 -35년 넘는 고정금리 주택대출 나온다 -저축銀중앙회 "부실 과장" 발끈 -국민은행,국제 인증서 업계 첫 도입 피싱사이트 피해 막는다 ▲증시조정..엇갈리는 매매패턴 -"쌀 때 지분 늘리자" 약세장 틈타 주식 쓸어담는 오너들 -"먹을 만큼 먹었다" 내다파는 외국인 ▲정치 -유승민 의원 "박근혜, 대화 채널 활짝 열어야" -국방개혁안 처리 결국 무산 -새누리 非朴 주자들 대권경쟁 시동 -`몸싸움 방지법` 처리도 불투명 -盧 묘역 찾은 민주 "반드시 정권교체" ▲국제 -엘리제궁 17년만에 좌파 품 안길 듯 -씨티 이어 바클레이스도 CEO 연봉 제동 -저우융캉, 원자바오 부인 조사설 -中 수요 감소로 구리값 급락 ▲산업 -국내 차업계, 만리장성도 넘는다 -삼성 "뉴 아이패드도 특허 침해" -대한항공 미주 승객 40년새 67배 늘어 ▲증권 -화학·정유주 먹구름 -포스코 수익성 크게 악화 1분기 영업익 40.9% 감소 -매각 불확실성 해소 KAI 강세 -문 닫는 투자자문사 쏟아진다 -얼라이언스번스틴 "한국 회사채 매력적 투자 대상" ▲사회 -문대성 박사학위 논문 표절 사실로 -민간인 사찰 이영호·최종석 기소 -빚 안고 시작하는 개원의사..휴일도 없다 -소음·악취 분쟁 1만원이면 해결 ◇한국경제 ▲1면 -불만 끓는 공기업 식당 입찰 -`커피빈 중국사업` 한국기업이 맡는다 -국민대 "표절 맞다"..문대성 새누리 탈당 -주민번호 유출기업 매출액 1% 과징금 ▲굿모닝 -동네병원 3억5000만원 창업 빚 갚는데 `허덕` -세계 40대 부호 올 증시서 100조원 벌었다 ▲뉴스 포커스 -강남구 재건축 `바닥` 찍었나..넉달만에 하락세 `멈칫` -"뛰어난 예술가 한 명이 50만명 먹여살려..K팝 지원 늘려야" ▲이슈 투데이 -경영성과 없으면서 고액 보수 美주주들 "CEO 연봉 올리지마" -황당한 與.."몸싸움 방지법 내용 몰랐다" -국방개혁법안 18대 처리 결국 무산 -어린이집-학부모 `허위등록 담합` 형사고발 ▲정치 -`박근혜 대세론`에 가렸던 與 대권 주자들 움직인다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목적 아냐 사회통합형 성장모델 제시할 것" -이동투표함 뭐길래..진보당 또 부정선거 논란 -의원직 제명? 찬성표도 안 던지면서.. ▲경제·금융 -연금보험 수익률, 10년 부어야 은행신탁 앞서 -"사업비 인하" 요구에..금융당국 "원가 공개하는 곳 없다" -`삼성맨` 주우식, 산은금융지주로 수석부사장..IPO주도할 듯 -중부발전 신입사원 100여명 공채 ▲국제 -올랑드 굳히기냐..사르코지 뒤집기냐 -`볼커룰` 2년 연기..월가 `안도` -직원 빼가지 않기 결의..구글·애플 담합소송 당해 -헤지펀드로 몰린돈 사상최대 -보시라이 왕리쥔 측근 2명 살해 의혹 ▲산업 -포스코, 영업익 `반토막`..긴축경영 나섰다 -LG화학, 7000억 투자 LCD 유리기판 증설 -`화해 권고` 다음날 애플에 추가소송 삼성, 담판 앞서 `기선잡기` -조지아주 `제조업체 감사주간 행사` 기아차 美공장 최우수상 -삼성SDS, 금융IT업체 누리솔루션 인수 ▲증권 -화학株 `실적 쇼크`..접근금지? 저가매수? -서울인베스트, 1천억 PEF조성 인선이엔티 경영권 인수 추진 -대우건설·전북은행 1분기 영업익 급감 -"세계경제 성장 지속..하이일드채권 유망" -중국株 `신뢰회복` 안간힘..시장선 `글쎄` ▲부동산 -신분당선 효과..청계산 등산로 임대료 3배↑ -봄 분양 `활짝`..모델하우스 18곳 문연다 -2부제 트랜스포머 상가 `눈길` ▲사회 -예체능도 `박사만능` `문대성 사태` 불렀다 -메트로 9호선 `특혜논란` 확산..수익률이 핵심 -`푸틴 한국인 사위` 해프닝 결말 -이영두 그린손보회장 사전영장 기각 -FTA시대..로펌들 관세·국세·특허청 출신 `러브콜`
2012.04.20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정유시장 진출···4社과점 깬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삼성토탈 끼워 넣어 정유 4사 독점 깬다 -軍, 北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공개 -수서發 KTX 20% 싸진다 -후진타오-장쩌민 氣싸움 -서울시 재건축 더 깐깐하게 ▲종합 -결혼연령 높아지면서 이혼 줄었다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삼성전자 26위 현대차 96위 -HSBC, 런던서 위안화채권 첫 발행 ▲유가 종합대책 -`굴러온 돌`로 기름값 경쟁 유도 -정유 4사 "삼성에 특혜" ▲中 권력투쟁 가열 -장쩌민 "권력 한꺼번에 넘겨라" 후진타오 "당대회 미루자" -권력교체기 잇단 반정부시위 -보시라이 아들 美 "보호중" ▲서울 뉴타운 출구전략 -시기조정 빌미 인가지연땐 은마·개포주공 재건축 `암운` -국토부 반응 "시기조정 전세난 방지用 맞는지 주시" -공공관리제 확대..이르면 7월 적용 ▲정치 -軍, 北 도발에 강경대응 의지 표명 -약사법 등 60여개 법안 처리될듯 -김정은 "경제는 총리가, 국방은 내가" ▲정치 -"그냥 넘기지 않겠다" 비장한 박근혜 -문대성 출당 수순 밟을듯 -당권파 이정희가 대권후보로? -손학규, 투쟁과 비판이 진보의 전부인가 ▲국제 -오바마 46%-롬니 46% -日 무역적자로 다시 엔약세 예고 -페이스북 저커버그, 이사회 무시..1조원 계약 CEO 혼자 결정 -"홍콩 자유방임 끝..시장규제 강화" ▲경제종합 -베이비붐 세대 대출 건드리면 터질 지경 -권재진 법무, 준법지원인 도입땐 법인세 경감도 검토 -IMF 재원 확충 급물살 ▲금융재테크 -금융권 "우리도 한류본색" -금감원, 소비자보호처 신설 ▲기업과증권 -싼타페의 귀환 7년만에 모든걸 바꿨다 -삼성 여성 채용비율 30%에서 더 높여라 -프랑스 시트로앵 컴백..2000만원대 가격 매력 ▲기업경영 -KAI 민영화 이륙 -반도체 1분기도 `적자의 늪` ▲모바일 -모바일 中企 `숨통` 앱개발자 `분통` -내달 출시 갤럭시S3 진화된 클라우드 탑재 -이통3사, 요금인하에 난색 ▲유통 -3층에 식품·2층서 외식..달라진 백화점 -대형마트 1시간 일찍 문연다 ▲기업과증권 -`정크스톡` 빠진 개미들 마지막에 웃을까 -이랜드 美신발사 인수채비 끝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8.2% 격감 ▲기업과증권 -"롯데미도파와 합병 시점만 남았다" -삼성證 인력 구조조정 돌입 ▲부동산 -`2주면 뚝딱` 조립식 한옥 잘나가네 -반포한양, 재건축 조건부 승인 -양재 화물터미널에 신세계·홈플러스 ▲사회 -수서발 KTX 경쟁체제 도입 추진..초과수익 환수해 특혜시비 차단 -`9호선 요금인상` 진실게임 ▲사회 -`중학교 교실` 폭력피해 가장 많아 ◇서울경제 ▲1면 -글로벌 양적완화 2R 시작됐다 -삼성까지 끌어들인 정부 기름값 대책 -고연령층 대출 급증 가계부채 뇌관으로 -FTA 효과로 17품목중 13개 가격 떨어졌다 -박근혜 "생필품·공공료 안정 선제대응을" ▲종합 -자존심 구긴 타워팰리스 -뻔뻔한 현대차 노조 -포브스 세계 2000대 기업 선정..삼성전자 26위 -박재완 "IMF 재원 확충 참여 의사" -"노후소득 중 퇴직연금 비중 20% 안될것" -중기, 대출·투자 동시 지원받는다 -국토부, 카타르 국부펀드와 손잡고 가나·印尼 SOC 진출 -제2 중동특수, 자금조달 능력에 달려 -삼성ENG 등 7개업체 하도급법 위반 -지난달 부도업체 90개로 역대 최저 -갈수록 줄어드는 재혼 -농협, 셀프형 정육식당 100개 문연다 -김중수 "한국경제, 중장기 저성장 대비해야" -조선, 1분기 수주 물량은 반토막 -강남 노른자위 국유지 2곳 위탁 개발 ▲기름값 안정대책 -생산량 1%로 정유4사 과점구도 깬다지만···실효성 `글쎄` -알맹이 쏙 빼고 공급카드만 나열 ▲금융안정보고서 첫 법정보고서 -은행, 대기업 대출 30%나 늘리면서···중기엔 금리까지 차별 -금융 위협 최대변수는 유럽 채무위기 ▲기획 -나꼼수서 SNS까지···자정능력 잃은 사회, B급문화가 주류로 -B급 문화에 A급 정서를 입혀라 ▲정치 -朴心에 흔들리는 공룡 새누리 -민주, 계파·지역별 이합집산 활발 -민주 "민생 전념해 대선 승리하자" -손수조 많이 컸네···全大 준비위원에 -킹이냐···킹메이커냐 김문수의 고민 -北전역 타격 가능 미사일 공개 ▲금융 -씨티카드 서비스 축소 제멋대로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대학생에 희망 선물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논란, 사업비로 불똥튀나 -금융사 민원처리 평가, 농협은행·롯데카드 F학점 -생보사 약관대출 금리 내달 0.5%P 인하 -은행, 해외채권 발행 잇따라 성공 ▲국제 -선진국도 신흥국도 물가보다 성장 우선 -日기업 외국인 CEO 줄줄이 불명예 퇴진 -유럽 금융위기 불씨, 이번엔 은행이 부채질 -"김정은 무기에 의존하는 악당" -스페인 기업 아르헨티나 철수 움직임 ▲산업 -싼타페로 내수 부진 돌파한다 -이건희 "여성은 남성이 갖지 못한 힘 있어" -올 M&A 최대어 KAI 매각 시동 -시트로엥의 귀환 -수입 가공 H형강 원산지 표시해야 ▲IT -통신3사 CEO "전체 산업적 측면서 IT 정책 펴달라" -다음, 스마트TV 시장 출사표 -SKT, 아시아 최우수 이통사업자에 -공공장소 400곳서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중기·벤처 -중소업계 "동반성장 내세운 전시행정" 빈축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의 무리수 -"판로지원·SW 진흥법 18대 국회서 통과 시켜야" -중기청 "이번에 안되면 19대 국회선 반드시" 사생결단 -대한전선 자산 매각통해 내년말 정상화 -LG하우시스, 밀라노 디자인 위크 2년째 참가 -SMEC, 공작기계 컨트롤 전용 앱 개발 -중진공, 실패사업가 대상 재창업 무상교육 ▲생활 -경기 북부지역 상권 접수 나서 -아웃도어 브랜드가 봄·여름 패션 다 잡는다 -뛰는 법 위에 나는 대형마트 -SPC그룹, 장애인 제빵 교육시설 열어 ▲증권 -자산운용사 하이마트 지분 털어냈다 -LG화학 1분기 영업익 45% 줄어 -자회사 덕에···SK C&C 7% 급등 -실적부진 지속 우려 OCI, 2%대 하락 -동양생명 매각 25일 판가름 난다 -서울신용평가 새 주인 찾기 장기화 조짐 -동양증권 "연내 캄보디아텔레콤 등 추가 상장" -에스엠 인수소식···BT&I 닷새째 상한가 ▲사회 -서울 중랑·강남구 `학교폭력의 온상` -수서발 KTX 경쟁체제 한발 후퇴 -선박왕 권혁회장 첫공판 삐걱 -뚱뚱해지고 술에 빠지고···병들어 가는 대한민국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문 연다 -1757km 국토종주 자전거길 22일 개통 -"경영난 택시업계에 부가세 경감" ▲부동산 -임대 늘린 반포한양 재건축 통과 -내달 1000가구 넘는 대단지 봇물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 재가동 ◇한국경제 ▲1면 -`방카슈랑스 연금`도 10% 수수료 뗀다 -이랜드차이나 홍콩 직상장 -삼성, 정유시장 진출···4社과점 깨진다 -주민 절반 반대하면 뉴타운 해제 ▲굿모닝 -이혼율 11년 만에 최저···금융위기 탈출 효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1기갑여단서 행장 덕목 배웠다" ▲오늘의 이슈 -한남·창신·신길·독산···뉴타운 초기사업장 무더기 퇴출 대기 -"주민 합의 쉬운 500가구 안팎 단지 유망" -"금통위원 한꺼번에 교체 걱정된다" ▲뉴스포커스 -고유가에 제5정유사 `삼성` 카드···정유4社 긴장 -김정은 사무실 창문까지 정밀 타격 -유류세 인하 빠진채 공급에만 초점 -국방개혁법 무산위기 ▲정치 -박근혜, 당선자 도덕성 시비 뒤늦게 수습 -민주 자성론···"좌클릭서 벗어나야" -김두관도 가세···판 커지는 野 대선 레이스 ▲경제 -1분기 외화채권 110억弗 `사상 최대` -은행 주택 집단대출 `경고등`···연체율 3배 ↑ -김중수 "금리인상 3대 조건 필요" -이란産 원유 줄어도 국내공급 문제 없어 ▲금융·재테크 -연금보험, 온라인서 들어도 수수료 차이 없다 -소득공제 한도 800만원?···연금 판매 어렵자 불완전 판매 기승 ▲개도국을 깨우는 ODA 전도사들 -"개도국 원조는 중요한 외교자산···기업참여 정부가 도와야" -"파라과이 동네 슈퍼주인도 고맙다 인사" ▲국제 -美대선 경제참모 `브레인 전쟁` -알짜배기 자산 헐값에 쏟아져···큰손들 `유럽 사냥` -경기부양 몸단 브라질 기준금리 또 내려 -인도, 日 제치고 `G3` 등극 -보시라이 사태 장쩌민이 나섰다 ▲산업 -3세대 싼타페 `SUV 명차` 힘찬 시동 -대만 난야·이노테라도 `파산 엘피다` 전철 밟나 -4대그룹, 반도체 개발인력 `스카우트 전쟁` -이건희 "일·가사 같이 하라면 남자 다 도망갈 것" -`M&A 대어` KAI 매각 스타트 ▲기업·IT -"데이터 폭증···기업, 분석목표부터 정하라" -방통위원장 "소모적 마케팅 중단하고 통신비 내려야" -확 내리는 SSD값···HDD 대체 빨라진다 ▲중소기업·과학 -3D칠판·태양광 발전기 부스에 바이어 `북적` -때아닌 `한지가구` 특허 분쟁 -기술 `캐치업` 그만···연구역량 키운다 -녹십자, 대한적십자사에 검사장비 공급 -방사선치료 MRI 세계 첫 출시 -복부마찰 벨트로 `S라인` 만드세요 ▲생활경제 -신세계 의정부점 오픈···경기 북부 랜드마크로 -"김치 등 음식냄새 강한 한국 공기정화 하는 리빙퍼퓸 통할 것" -패션그룹 세정 `센터폴`로 아웃도어 본격 진출 -대형마트 강제휴무일엔 `온라인배송`도 안돼 ▲증권 -실적시즌 `IFRS 꼼수기업` 솎아내고 보자 -`日喜日悲` 장세···언제쯤 `바닥` 찾을까 -"스페인, 수시로 시장 괴롭힐 것" -교보생명 지분인수 베일 속 주인공은··· -내수株 `규제 앓이` 소비회복이 고칠까 -인터플렉스·비에이치···FPCB株 전성시대 -`두산 5형제` 합동 자금조달 -이랜드, 美신발업체 CBI 입찰 참여 ▲부동산 -소형 확대 통했나···반포한양 재건축 `속도` -소규모 노후주택지 개발 쉬워져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 도전하세요 -국내건설사, 중동 국부펀드와 해외 공략 -지방 훈풍에···지난달 주택 인·허가 증가 -경매서도 오피스텔 `인기몰이` ▲사회 -땅에 떨어진 경찰 신뢰···비리 너무한다 -민간위탁 KTX 운임, 코레일보다 평균 23% 낮춰 -우리들병원 원장, 이혼 판결 앞두고 회생신청 왜? -4대강 자전거길 22일 완전 개통
2012.04.19 I 정병묵 기자
③부동산시장의 지역별 온도차
  • [금융안정보고서]③부동산시장의 지역별 온도차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매매 값이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방은 꾸준한 강세를 띠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 전국 주택 매매 값은 6.9%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계속 약세(0.5%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방은 주택매매 값이 14% 올라 2010년 5.9%에 비해 오름폭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 들어서도 수도권 주택매매 값은 내림세(1~2월중 -0.2%)지만 지방은 상승세(1~2월중 0.9%)를 이어갔다. 주택규모별 가격 움직임도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 1월~2012년 2월 중 소형 아파트 값은 수도권(1.7%)과 지방(25.8%) 모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 대형 아파트 값은 수도권은 2.3% 내렸지만 지방은 9.6% 올랐다. 이처럼 2010년 이후 지방 주택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은 공급물량 감소와 전세 가격 급등, 공공기관 이전 효과, 지방 개발 호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지방의 아파트 공급물량을 보면 2006년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2011년에는 2006년(18만2000호) 절반 정도에 불과한 9만6000호로 급감했다. 또 전세가격 급등으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된 점도 주택매매 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 전세값은 2010년과 2011년 중 각각 7.9%, 13.7% 상승해 수도권 전세 가격상승률을 웃도는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격수준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방 주택 매매 값은 2000년 이후 부동산 가격 대세 상승기에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덜 올라 최근 들어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강하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주택값의 추가 상승 기대 약화로 주택구매 수요가 줄어든 점이 주택값 약세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2000년대 들어 주택값 상승에 힘입어 그간 주택공급물량이 비교적 많았던데다 주변보다 낮은 가격의 보금자리 주택이 공급된 점도 주택 가격 상승을 제약한 요인으로 보인다. 앞으로 수도권 주택값은 경기둔화에 따른 소득제약, 인구고령화로 인한 수요위축, 미분양 물량 누적 등 하방 위험이 우세한 상황이다. 주택 주된 수요자인 35~54세 인구가 2012년 이후 가파르게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30대와 40대의 주택매수심리가 금융위기 이후 위축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2007년 이후 급증하면서 2012년 1월 말 현재 2만9000호를 기록하고 있다. 규모별로 보면 대형 평형이 수도권 전체 미분양아파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주택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하락한다면 가격 상승을 기대해 소득보다 과다차입한 가계 빚이 부실화되면서 금융시스템 안전성 유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2012.04.19 I 신상건 기자
`소형주택 확보` 반포 한양아파트 용적률 상향 승인
  • `소형주택 확보` 반포 한양아파트 용적률 상향 승인
  • 반포한양아파트 전경사진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반포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소형평형 주택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적률은 기존 262.64%에서 법적상한인 298.55%가 적용된다. 가구수도 61가구 늘어나 559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소형주택인 전용 60㎡ 이하 주택은 112가구(임대 75가구 포함)다. 60~85㎡ 이하는 239가구, 85㎡ 초과는 208가구다. 또 성균관대학교의 기숙사 신축계획도 조건부 가결됐다. 종로구 원남동캠퍼스 내 연면적 1만483㎡ 부지에 3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2실 규모의 기숙사가 세워진다. 비상시 학생들의 대피공간 확보 등 소방계획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기로 했다. 그밖에 노원구 상계동 1132번지 일대 수락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당초 이 땅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예정지였지만 1997년 노선이 변경되면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방치돼왔다. 반면 강남구 청담동 131번지 관광호텔 신축에 대한 용적률 완화안은 보류됐다. 주변 지역 교통처리대책과 공개공지 설치, 공공성 확보 등 보완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려던 관악구 강남아파트의 재건축정비계획 변경안도 소위원회로 돌아갔다.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시설 부담의 적정성, 상가를 포함한 건축물배치, 층수, 주민복지시설 확보 등의 검토를 거쳐 재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2.04.19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주택 거래돼야 바닥경제 산다 -롯데 파격..임원연봉 10~15%↑ -박근혜, 안철수 추월 ▲종합 -위·간암보다 대장·유방암 증가 빨라 -검찰, 나꼼수 선거법위반 수사 착수 -경기 얼마나 어렵기에..韓銀 성장전망 또 낮춰 ▲정치 -"박근혜 대선캠프 親朴 탈피해야" -은하3호 발사는 시작에 불과? -민주 새 얼굴 누구? ▲국제 -스페인 리더십 위기에 경제개혁 `빨간불` -"돈 있어야 베이징大 보낸다" 논란 -차이나머니, 일본으로 몰린다 ▲경제·금융 -고액연봉 논란속 은행 임단협 개시 -금융권 너도나도 "은퇴연구소" ▲기업과 증권 -OLED TV 기술유출 `수사 확전` -신동빈 3不의 벽 허물다 -횡령·배임 하이마트 거래정지 -태광, LG상사 와인사업부 인수추진 ▲유통 -신세계, 드러그스토어 사업 진출 -CJ오쇼핑 중국사업 접나 ▲부동산 -`전원형` 타운하우스가 도심 부촌에 -서초 보금자리 LH상가 분양 ▲사회 -시의회에 막힌 용인·성남 지방채 -왕따 중학생 또 투신자살 -선종구씨 `3천억 배임` 기소 ◇서울경제 ▲1면 -세계은행 김용 체제로 -日게이단렌 연구소의 `잿빛 보고서` 한국1인 GDP 2050년 日 추월 -삼성, 바이오 복제약 2015년 반값에 공급 -한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하이마트 거래정지 ▲종합 -동화홀딩스 24년 연속 무분규 대기록 -열심히 일한 비서들, 25일은 당신이 VIP -제주 헬스케어타운 오늘 첫 삽 -삼성 갤럭시S3 내달 3일 첫 선 ▲기획 -텅빈 작업장엔 연쇄 도산 공포..통영 중소 조선사 가보니 -조선업계 투자심리도 최악 ▲종합 -부처간 밥그릇 싸움에..중견기업국 신설 삐걱 -김종신 한수원 사장 사의 -국토 면적 1년새 여의도 40배 늘어 -수도권 편입학 어려워진다 ▲종합 -"세계경기 부진·고유가 반영..하반기부터 회복세 들어설 것" -생산성 부진 등으로 日기업 생존 위협 ▲종합 -김용 세계은행 총재 사실상 선임..中등 신흥국서 재원 확보가 최대 과제 -美·中, 北비난 안보리 의장성명 합의 -북한 3차 핵실험 도발 징후 ▲정치 -분란 품은 민주, 일사분란 새누리 -안철수 `대권 도전 결심` 설왕설래 -18대 국회 `몸싸움 방지법` 처리하고 끝난다 ▲기획 -서경이 만난 사람 김종훈 국회의원 당선자(전 통상교섭본부장) ▲금융 -선불형 기프트카드 꺾기 원천 차단 -추락하는 골드뱅킹, 애물단지 전락 vs 저가매수 기회 ▲국제 -기회의 땅 이라크..IT산업 뜬다 -부쩍 큰 中자본, 이젠 일본 사냥 -프랑스 부자 "올랑드 집권땐 세금폭탄" 영국행 고민 늘어 ▲산업 -불황 터널 철강업계, 2분기엔 햇살 보인다 -제조설비 구축 속도 빨라 비용절감·원가경쟁력 확보 -포스코 건설, 중남미 물·환경시장 진출 ▲산업 -소셜모바일게임 주도권 경쟁 -일반인도 M2M 서비스 개발 쉬워진다 ▲산업(중기·벤처) -최양하 한샘 대표, 가구업계 상생 방향을 말하다 ▲산업(생활)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에 반했다" TV홈쇼핑, 중가 유럽 잡화 완판 행진 ▲증권 -거래정지 하이마트 어디로..경영투명성이 퇴출 여부 관건 -에스엠 영상 제작사업 본격화 -안철수주 용틀임 -은행주 스페인 악재 또 불거져 일제히 하락 ▲증권 -CJ오쇼핑, 동방CJ 지분 매각 쇼크 -터키 기업 3곳 국내 증시 상장 검토 ▲사회 -요양병원 진료비 6년새 13배 껑충..부실 건보재정에 큰 타격 -의료급여 8000억 적자 우려, 외상진료 수급자 나올 듯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수사 착수 ▲사회 -교과부, 지역대학 발전 방안 발표, 지방대 살리기에 3800억 투입 -서울 종로-중구·부산 동-서구 합친다 -효창지하역사 건립 백지화 되나 ▲부동산 -서초구 일대 중층 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두달 넘게 심의조차 않는 까닭은 -광명역세권에 첨단기업 몰려온다 -10년간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 30만가구 육박 ◇한국경제 ▲1면 -한국 건축사·수의사 美·EU서도 자격 인정 -하이마트 거래정지 -인텔, 한국 IT기업 첫 M&A -금값 12년 랠리 끝나나 ▲굿모닝 -기업들, 마이스터고 인재 쟁탈전 ▲투데이 이슈 -정부, 규제 때문에 수산업 망친 日 반면교사..돈·사람 오게 수산업 `60년 규제`푼다 -세계 1위 국부펀드, 한국주식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민사 합의해도 형사처벌 ▲뉴스포커스 -퇴직연금 지난해 수익률 비교해보니..실적배당형 상품 절반이 `손실` -금기어 `자본주의` 거론한 김정은 北 경제체제 개혁·개방으로 가나 -中도 뿔났다..유엔안보리, 北 강력 비난 ▲정치 -새누리 원내대표, 親朴이냐 쇄신파냐 -민주 `수도권 원내대표論'..10여명 물밑경쟁 -움직이는 안철수, `포럼정치`로 대선캠프 차리나 ▲대한민국 CFO 리포트 -생명·화재·증권 CFO 3명, 자산운용 전문가 출신 `삼각편대` -역시 `관리의 삼성`..정연주·김석·최외홍 등 재무통 CEO 수두룩 ▲경제 -전력가격 갈등, 석탄火電건설 `발목` -韓銀, 장밋빛 내수전망 접었다 -`파파라치` 되려다 `생돈` 날렸네 ▲금융 -카드사, 이번엔 대형 가맹점과 `신경전` -"정부주도 우리금융 민영화 반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대우인터 보유 교보지분 인수전 신창재 회장 `백기사`코세어 참여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오늘 선출 "한국처럼 성장..`희망`주겠다" -"글로벌 경제 기진맥진..아직 `인공호흡기` 꽂아둘 때" ▲해외산업 -애플vs구글, 이번엔 `입는 컴퓨터`전쟁? -`골리앗`에 맞선 美중소 출판사 "할인 공세 아마존에 책 안판다" ▲산업 -한국GM 협력사와 손잡고 中바오강, 車강판시장 상륙 -LPG소비는 줄었는데..E1, 나홀로 판매약진 -한화 `여의도 40배` 조립지 확보 ▲기업&CEO -김홍경 KAI사장 "T-50 이라크 수출 청신호..중동 마케팅 힘쏟을 것" -한국·넥센타이어 `FTA 효과` BMW·피아트에 잇따라 공급 ▲IT·모바일 -`워크아웃` 티맥스, 6분기 연속 흑자 -벤처기업 올라웍스, 인텔에 매각 -휴대폰 무선 충전, 2015년 상용화될 듯 -갤럭시S3, 내달 3일 런던서 공개 ▲중소기업·벤처 -中企 `인증 전봇대` 뿌리뽑자 "인증기관은 공무원 퇴직자 재취업용" -건당 3000만원..턱없이 비싼 기술 평가 수수료 ▲생활경제 -모피도 `中 싹쓸이`..최대 30% 오른다 -불황땐 매운맛..라면업계, 신제품 출시 경쟁 ▲증권 -하이마트 거래정지..오너리스크에 매각 향방 `안갯속` -에스엠, 여행업체 BT&I 인수 -안철수 `대선결심`에 테마주 상한가 -선회장, 하이마트 두번의 M&A서 3000억 배임·182억 횡령 ▲증권 -동방CJ 지분 매각에 "中프리미엄 사라졌다" -까페베네IPO 시간 걸릴듯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 신뢰도 `꼴찌' ▲증권 -삼정·한영 회계법인 `날개없는 추락` ▲부동산 -강남권 빌딩거래 `활기`..매매건수 20% 늘어 -광명역세권 `하이테크 밸리`로..첨단기업 17곳 들어선다 ▲사회 -"지방대 살리자"..LINC사업 내년 3800억 투입 -"복지예산 늘어 부담된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 전면 보류 -`광역시 구청장 선거않고 임명`에 지자체 반발 불보듯
2012.04.16 I 하지나 기자
 "이슈지역 어떻게.."
  • [총선 후 부동산시장 전망] "이슈지역 어떻게.."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6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박종오 기자] 이번 총선에서 부동산은 큰 전국적 이슈는 아니었지만 지역별로는 강남 재건축과 강북 뉴타운 개발, 세종시 등 일부 지역의 개발 이슈가 뜨겁게 제기됐었다.&nbsp; &nbsp;총선 이후에도 이들 지역의 분위기와 흐름이 전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과 현지의 부동산 이슈는 별 관계가 없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여전했다.&nbsp;&nbsp;◇"서울시와 가교 역할 기대"개포 주공1단지아파트와 가락시영아파트가 있는 강남을(김종훈)과 송파을(유일호)에선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재건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유 당선자 역시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및 지원을 약속했다. 장덕환 개포주공재건축 연합회장은 "서울시와 가교역할을 강조하던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강남권에서 낙선한 것은 국회의원이 재건축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민들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장 연합회장은 "재건축을 추진한 지 얼마나 오래됐나. 국회의원이 바뀐다해서 서울시 주택정책이 달라질 건 별로 없다"며 "국회의원과 서울 시정은 다르다. 총선 뒤 서울시에서 협상하자고 했으니 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 전경 (출처: 주공1단지조합)채은희 개포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는 "과거를 봐도, 총선 선거 공약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토부가 활성화 대책을 내놓겠다 하고 있으나 시장이 너무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 재건축 정책이 더 완화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채 대표는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중과세 폐지도 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 당선자가 얼마나 서울시와의 가교역할을 해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뉴타운 속도 기대감"서울 뉴타운 지역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였다. 시범뉴타운과 2차 뉴타운 지역에선 민주통합당이 승리를 거두면서 사업 재검토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시범뉴타운에선 이미경(은평구갑), 유승희(성북구갑), 신계륜(성북구을), 홍익표(성동구을)가 당선됐다. 2차 뉴타운인 종로구 교남지구에서 정세균(종로구), 강북구 미아지구에서 유대운(강북구을) 후보가 당선증을 받았다. 정세균 당선자는 뉴타운 전면 재검토,&nbsp;<?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이 당선자도&nbsp;재개발 개혁을&nbsp;공약으로 내걸었다.&nbsp;신 당선자 역시&nbsp;“이미 시작된 뉴타운은 빨리 끝내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곳은 리모델링 위주로 정비하면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개발이 꼭 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nbsp;▲서울 성북구 장위 3차 뉴타운 위치도(출처: 서울시)&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에 대해 김용진 장위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은 "조만간 신 당선자와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며 "이 지역 뉴타운은 전망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사업은 대단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총선이 끝났으니 속도를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원정옥 삼성공인중개사 대표도 "사업이 안될 것 같으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기반시설을 받아야한다"며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이 지역에서 원안대로 뉴타운 개발을 추진하면 다 쫓겨난다. 굉장히 열악한 다가구와 단독, 빌라 중심"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도 없다.&nbsp;이주비 지원도 개인 부담이다. 재개발이 재건축보다 더 못한&nbsp;상황"이라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보상비 · 세종시 인근 개발 기대감수도권 주요 개발지 중 하나인 파주시도&nbsp;운정신도시가 이슈였다. 지난 2일&nbsp;국토부는 지난 2009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8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nbsp;파주시 갑에선&nbsp;윤후덕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nbsp;임대아파트 주거권을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정상교 파주발전시민연합회 운정3지구 수용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윤 당선자는 운정지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nbsp;"이쪽 부동산 거래는 운정3지구가 묶이면서부터 침체돼 왔다"며 "앞으로 보상비 문제가 해결되면 차츰 살아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nbsp;&nbsp;이철주 수정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는 "파주 운정3지구 부동산은 아파트와 토지를 사는 사람 없이 팔려는 사람만 많아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에 3조원의 보상비가 들어오면 상황이 다소 개선될 수 있겠지만 GTX 같은 인프라나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되지 않으면 큰 기대가 어렵다"고 말했다.&nbsp;▲세종시 중앙청사 조감도&nbsp;올 하반기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의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서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nbsp;이 당선자는&nbsp;"세종시 균형발전의 핵심은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모여 있는 조치원, 서면을 세종시 경제중심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치원 행정복합타운 건설과 친환경 중심의 배후지역 개발로 세종시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양동철 세종해냄공인중개사 대표는 "거물 정치인이다보니 세종시가 더 좋아지지 않겠냐 하는 기대심리가 있다"며 "이 당선자가 제2청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조치원이나 개발하겠다고 한 인근지역은 거래가 활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종시 편입지역에 대한 기대심리도 있다. 도시지역에 편입되면 자연녹지로 바뀌기 때문에 도시개발계획을 다시 짜야한다"고 말했다. 정길영 세종e편한세상공인중개사 대표는 " 아직까지 세종시 신도시에는 미분양이 없다. 미분양은 조치원이나 구도심 쪽에 있다"며 "조치원 쪽은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 다만 세종신도시가 하향세를 보인다면 그 여파가 조치원에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nbsp;▶ 관련기사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대선까지 침체이어질 듯☞"부동산중개업자 66%, 국민주택규모 축소 반대"
2012.04.16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로켓 발사 135초 후 공중폭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北로켓 발사 2분15초뒤 공중폭발 -中 1분기 경우 8.1% 성장 -한명숙대표 결국 사퇴 -제주 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시대 눈앞 -새 금통위원 4명 임명 ▲北 로켓발사 실패 -김정은 北체제결속·대미협상 노리다 체면만 구겨 -1단로켓부터 고장난듯..평택·군산 먼바다 추락 -美·日 "북도발 강력제재"..中 "냉정 유지 자제" ▲경제·금융 -외환 삼킨 하나금융 순이익 국내 넘버1 -낙관적으로 변하는 한은 -고리원전 1호기 폐기 검토 ▲정치 -민주 `포스트 한명숙 체제` 어떻게 -국방개혁안·약사법등 계류 법안 6450건 남아 -與, 내달말 새대표 뽑는 전당대회 -"박근혜 대세론 함몰 경계해야" ▲국제 -분기 1분기 성장률 8.1% 예상밖 부진..이달 지준율 인하 경기부양 나설듯 -EU, 은행권 보너스 손본다..보너스 본봉이내로 제한 추진 -골드만삭스 정보공유에 `철퇴`..비공개 정보 고객에 흘려 250억원 벌금 -구글 알코아 이어 어닝서프라이즈 -"IMF 증액 4천억달러만"..라가르드, 미국 설득위해 자본금 증액 축소 ▲기업과 증권 -다음주가 절정이다..신차의 품에 안겨라 -삼성 스마트TV 이번 광고는 스마트 콘텐츠로 달라진 일상 -신도리코, 만리장성 넘는다 -한화, 美 태양광 연구소 본격가동 -4조8000억원 공사·구매·용역 한전, 중소 협력업체서 조달 ▲기업과 증권 -스마트폰 부품株 시들 이유있네 -CJ그룹 엔터株 이젠 뜰까 -실적 좋은 현대·기아차 덕분에..타이어·부품운송까지 `씽씽`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정유·화학·철강 강세 -삼약식품 나가사키 짬뽕 효과 끝? -저금리에 인기끄는 3인방 채권·ETF·ELS -다산네트웍스, 美·유럽업체 인수추진 -하이마트 거래정지되나..한화 같은 `특례` 적용 힘들듯 ▲부동산 -"중대형 분양가 최고 1억 내렸어요" -영어마을·시니어 놀이터·맘스존..커뮤니티시설 연령별로 맞춤형 -제주시만 껑충..서귀포시는 소외 -수도권 재건축 아직 쏠쏠하네..웃돈 평균 1억 일반아파트 1.6배 ▲사회 -루이비통·까르띠에..명품 싹쓸이 -`수원신고` 녹취록에 "끊어버려야" -100억대 비자금 의혹 검찰, 증권사 1곳 수사 -양파값 폭락·배추는 폭등..정부 가격예측 실패 논란 ◇서울경제 ▲1면 -1조 허공에 날린 `김정은 로켓 쇼` -中 성장률 8.1% 11분기만에 최저 -금통위원 후보에 정순원·하성근·문우식·정해방 -한명숙 "총선패배 책임" 사퇴 ▲종합 -스마트폰 뱅킹 고객 잡아라..아이디어 경쟁·기싸움 치열 -실패로 끝난 북한 로켓 발사..英·獨 "단호히 대응" 日 "중대한 도발" -의장 규탄 성명 내놓을듯 ▲실패로 끝난 북 로켓 발사 -광명성 2호 이후 기술 정체..원인규명엔 상당시간 걸릴 듯 -결속 다지고 협상서 美 압박 -1단 로켓 추진력 무리하게 높여 발사체에 이상 ▲4·11 총선 이후 -컨트롤 타워 부재..親盧-非盧 계파간 불협화음 불거질 듯 -박근혜 "불법사찰 특검 18대 국회 임기내 하겠다" -팔 비틀기식 통제 임계점..공공·서비스료 줄줄이 오를 듯 -뉴타운의 역습 ▲종합 -새 금통위원 4명 살펴 보니.. 특색없는 학자군..`온건 금통위` 예고 -"기름값 안정, 원천적 방안 검토하라" -중국산 배추 수입한다 -"국내외 경기 완만한 회복세 물가 3%수준서 안정될 것" ▲국제 -내수 살리기 전력투구..경착륙은 없을 듯 -美 대선 전업주부 논쟁 -구글 주식 2주로 쪼갠다 ▲산업 -김동관의 도전..한화 태양광 사업 美 상륙 -현대차 美판매 목표 올 70만대로 높인다 -"한미FTA는 제주 농산물 美진출 기회" ▲증권 -G2 훈풍이 북풍 잠재웠다 -중소형 증권주 호실적에 함박웃음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로 당기순익 사상최대 -기관·외국인도 퇴출 기업에 물렸다 -엄브렐러 펀드 수익률 굿 -스마트폰 부품주 낙폭과대 평가에 반등 ◇한국경제 ▲1면 -135초만에 폭발한 로켓..北, 1년치 식량 날렸다 -강남3구 `투기지역` 이달 말 해제 -중국, 1분기 성장률 8.1%..3년만에 최저 -금융시장 `로켓 쇼크` 없었다 ▲굿모닝 -금통위원 4인 내정..금리정책 어디로 -위기의 전문대.."2030년에 정원 40%도 못 채울 것" -삼성·LG LED TV 100만원 깨졌다 ▲北 로켓 발사 실패 -백령도 151km 상공 "쾅쾅" 20조각..평택·군산 앞바다에 파편 -세종대왕함, 54초만에 포착..궤도 추적 -유엔 안보리 긴급소집..美는 대북 식량지원 중단 선언 -李대통령, 北 발사 1분만에 보고 받아 -주민 굶주리는데 정신 나간 김정은 -체면 구긴 北..다음 무력시위 카드는 3차 핵실험? -4시간20분만에..北, 이례적 실패 인정 왜 -사거리 3000km `무수단` 300기 보유 ▲정치 -총선패배 후폭풍..한명숙 대표 사퇴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 누가되나 -새누리 `도덕성 시비` 김형태·문대성 어쩌나 -박근혜 부산에 다섯번 간 이유 있었네! ▲경제·금융 -中企 연체율 상승..은행 고민 커진다 -20년 지난 원전 9시 우선 점검 -ADB, 올 한국 성장률 전망 3.4%로 낮춰 ▲국제 -中 지준율 인하·부양책 서두를듯 -구글 `절묘한` 주식 분할 -`별다방` 주가 3년새 6배 번쩍번쩍 -블랙록, 채권거래 자체 시스템 반든다 -닛산, 中다롄에 20만대 생산 공장 ▲산업 -유가 치솟자 `자가폴주유소` 바람 -장학재단·한솔 보유 지분도..에버랜드, 자사주 매입 타진 -"기업에 사회환원 강요하면 소비자·협력사도 피해" -현대차 "美서 올 70만대 팔겠다" ▲증권 -예고된 北風..코스피 `G2 기대`로 웃었다 -`기·화·철` 바닥 탈출하나..두산인프라·포스코 상승 -정치테마주 작전세력 추가 적발 -소비재펀드, 비바람쳐도 수익률 `꿋꿋` ▲부동산 -강남 `마지막 규제` 풀리면..주택거래 `훈풍` 불까 -`래미안+푸르지오`..재건축 공동브랜드 바람 -전세금 1억원으로 얻을수 있는 집은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 4·11 총선 영향 없었다
2012.04.13 I 서영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세 안하고 복지사각 없애겠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일자리·가계빚·물가 잡는 국회돼야-한·중·일 LNG 합작생산 나선다-"불법사찰방지법 제정 모든계층 안고 가겠다"&nbsp;▲4·11 총선 이후-새장속에 갇힌 트위터..4050세대 역결집 불렀다-정당투표는 `여소야대`-평창효과에 野공천 실망감 커-`朴독주` 與흥행은 불리..野는 `춘추전국` 가능성-여의도 권력 잡은 친박 `박근혜 대통령 프로젝트` 가동-당선자들 이념투장 접고 `목민심서`부터 읽어라-"대선앞둔 무리한 경기부영 말라"-초선 148명..현역의원 절반 물갈이됐다-韓, 사퇴 초읽기..계파갈등 재연 조짐&nbsp;▲경제종합-`양` 많고 `맛` 없어진 일자리-단시간 근로자 90만명 돌파-韓銀, 스웨덴식 소통법 들여온다-원화값 어느새 1140원&nbsp;▲국제-애플, 출판사와 담합해 전자책값 폭리-스페인 총리 화났다-노키아 시가총액 하루 3조원 증발-美해군 무인헬기 실전배치 중단&nbsp;▲금융·재테크-연 10%대 대출 `품귀`-`펀드 변경`으로 수익률 높여라&nbsp;▲기업과 증권-사흘만에 무려 2000대나 계약 K9-"유류할증료 차별" 뿔난 저가항공사&nbsp;▲기업·경영-LG본사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왜?-LG상사 中 네이멍구서 자원개발-후판값 놓고 철강-조선 줄다리기-BMW 2만대 리콜된다-현대차 보니 벤츠인줄 알았다&nbsp;▲모바일-쓰던 유심만 바꿔도 통신비 50% `뚝`-위기의 와이브로 속도로 승부&nbsp;▲유통-"패션男 모셔라" 남성전문숍 줄이어-목걸이가 24억..브러치는 25억..-홈쇼핑서 대박난 립스틱&nbsp;▲기업과 증권-총선 후폭풍! 정치테마주 급등락 조심-IT株 역시 `쑥` 교육·엔터株는 `쏙`-글로벌 IT株 조정 기미 외국인 `팔자` 이어질 듯-金 랠리 끝 Vs 저가매수 기회-유가흐름에 업종별 희비-대한생명, 보고펀드와 막판담판&nbsp;▲부동산-"선거 끝" 미뤘던 아파트 분양 재개-경매시장 땅도 인기 시들-세종시 투기 잡는다-중개업소 개설 간편해진다&nbsp;▲사회-`野 공천헌금` 심상대 추가진술 압박-부산실종 여대생 8일만에 시신으로-총선당선자 입건 18대의 2배◇ 서울경제▲1면-막오른 대선레이스..승부는 이제부터-적자터널 LCD 출구가 보인다-야 "한명숙 사퇴하라" 거센 후폭풍▲종합-아직도 이런 파렴치한 은행이..-휴대폰 범죄 꼼짝마..SKT CIA팀 맹활약-가스공사, 캐나다 LNG 생산 막바지 협상▲4·11 총선 이후-더 강해진 선거의 여왕..젊은층·수도권 열세 극복이 과제-순탄치 않은 안철수 대안론-힘 받은 새누리, 대선몰이..힘 빠진 민주, 내부 추스르기-대선 정국에 치여 약사법 등 현안 처리 안갯속-여 과반에도 독주 힘들고..진보 약진 불구 교섭단체 안돼-지경부 출신 7명 금배지..재계선 건설업계 강세 돋보여-이현재 "중기 현장 목소리 제도화 힘쓰겠다"-여, 정부와 거리두기..당정협력 힘들어 '정책 레임덕' 우려▲종합-지난달 20대 신규 취업자 수 10면만에 최고..착시효과?-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8곳 추가-북, 최룡해 핵심 실세로 떠올라-일, 한중일 FTA → 일중 FTA로 선회▲금융-말 많은 차 정비요금 수술대에-금융사 대출모집인에 목매는 까닭은?-한은·금감원 공동검사..보는 곳은 서로 달라-개인 신용등급 무료로 조회한다▲국제-노키아..악!-안전자산 품귀, 금융시장 뇌관으로-"애플·5개 출판사 전자책 가격 담합"-파생시장 큰 손 런던고래 돌연 매매 중단▲산업-포스코, 스마트 철강사 도약 속도낸다-수입차 덕에 잘 나가는 수입타이어-두산인프라, 건설기계 월 생산량 또 경신-LG상사 중국 네이멍구 자원개발 확대▲산업(정보기술)-LG U+, LTE시대 우리가 글로벌 스탠더드-KT, 전국 1100개 노선에 이동 와이파이 구축-와이파이 데이터 속도 3G보다 6배 이상 빨라▲산업(중기·벤처)-중소업계, 원천기술로 성장 불씨 지핀다-대기업 납품 중소기업 절반 이상, 원자재가격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못해-LS전선, 고속철 전동기 고내열 권선 개발-대원미디어 애니매이션 한류 이끈다▲산업(생활)-식품업계, 2PM·카라 등 모델발탁 해외서 한류마케팅-남자의 물건-켓잇뷰티 PPL 단가, 공중파의 최고 6배▲증권-박근혜주 훨훨 날고 문재인주 곤두박질-기관 이어 개인도 회사채 투자바람-금호석유,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증시 주춤하자 레버리지 펀드서 자금 썰물-투자자, 중기 채권형 펀드로 발길 돌린다-우투설문, "한국인 은퇴 생활 자금 75.5세에 소진"▲네오스타즈-신사업·유통채널 다각화로 수익성 강화..풀무원홀딩스-윈스테크넷, 디도스 관련 특허에 상승 반전▲사회-속도 내던 민간인 사찰 수사 삐끗-대법 "정기 상여금은 통상 임금"-총선사범, 당선자도 79명 입건-인천서 걸린 가짜 비아그라 2000억원대-서울시, 석면과의 전쟁-고졸 공직자 문 넓어진다-농축산물 대량 생산길 열려▲부동산 -작지만 알찬 재건축이 뜬다-총선후 주택시장..대선까지 거래 위축 이어질 듯-경인아라뱃길 수혜단지 잡아라◇한국경제 ▲1명 -"증세 안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애겠다"-檢, 원혜영 선거캠프 압수수색-"가족행복 약속 19대 국회 100일내 실현"-공기업 부채증가 민간기업보다 빨라-신규취업자 증가 6개월째 40만명 이상▲4·11 총선 이후-박근혜 `맞춤형 복지` 강한 드라이브..현 정부와 마찰 불가피-`親李`의 몰락..새누리 이제 `親朴당`-보수 Vs 진보 56여만표 차이..`박빙` 가능성-"국민 뜻 무겁게"..거취 고심하는 한명숙-문재인 "지역주의 벽 절감..가능성은 확인"-요동치는 야권 잠룡들 위상-"증세 마지막 수단·대기업 규제 반대..DTI폐지엔 신중해야"-"정부 예산평성, 깐깐한 시어머니 만났네"-여야 충돌 불보듯..약사법 등 처리 물건너가나-최다선 정몽준·최연소 문대성..평균재산 28억4675만원-"민주, 야권연대에 발목..한·미 FTA 폐기 주장에 중도층 등돌려"▲경제-한라·한국타이어·태영·이랜드 등 9곳 신규지정-주 36시간 미만 근로자 91만명 증가-농어촌 기업, 백화점 입점길 열린다▲금융·재테크-"은퇴설계·재테크 노하우 알려드려요"-60세 5억짜리 집 맡기면 평생 120만원 연금-김석동 "생보협회 너나 잘해라"▲국제-佛 대선 D-10..`좌파` 올랑드도 성장 외치다-천연가스값 1달러대로 추락-스티글리츠 "美 통화정책 헛발질 하고 있다"-소로스 "ECB저리 대출이 유럽위기 더 키워"-등록금 본전 뽑는 대학 1위 `하비머드大`▲산업-한국기자 앞에서 실패 고백.."소니 재건 지켜봐달라"-이건희 "금융 성장동력 확보하라"-가스公, 캐나다서 LNG합작 생산-GM전기차 배터리 테스트 중 폭발-`12년 제휴` 신일본제철 "포스코에 특허소송"▲기업&CEO-"한국기업 강점은 오너경영서 나오는 속도·집중력"-LG상사, 中 석탄사업 `가속`-벤츠 "B클래스 타깃은 20~30대 여성"▲IT·모바일-삼성, 저가 태블릿으로 아마존에 맞불-추락하는 노키아..`1분기 적자쇼크`-원자재가격 아무리 뛰어도 中企 56% "납품가 못올려"-시멘트 절반만 쓰는 친환경 콘크리트 나왔다-유나이티드제약 "3년내 개량신약 10개 개발"▲증권-일자리·저출산·신공항..새누리 공약株 `펄펄`-검철 고발된 정치테마주, 김앤장 선임해 반격-70개 ELS에 분산투자..강남 부자가 째째하게 왜?-먹구름 낀 브릭스펀드, 해뜰날 올까-실적 전망 낮아지는데..소재株반등 왜?-현대엘리 2대주주 쉰들러 M&A 시도 정황 드러났다-한앤컴퍼니, 대한시멘트 우선협상자로-미래에셋PEF, 투자 성장표 공개 겁나네-기관투자가 러비콜..구조화 채권시장 `기지개`▲부동산-재건출 규제 완화 등 활성화 대책 `탄력`-우림건설, 법정관리 들어가나-"부실 건설사 몸값, 지금이 바닥"-서울시, 단독주택 `석면 지붕` 없앤다-세종시 일대 난개발·투기 막는다-"7명이나 국회의원 당선" 흐뭇한 국토부▲사회-총선 끝났지만..대학가 `폴리페서 후유증`-세종시 초대시장에 유한식-"스마트 세종교육 구현에 최선"-檢, 불법사찰 증거인멸 지시 진경락 지명수배-외국인 용의자 지문 즉시 조회 안돼 놓치는 일 다반사
2012.04.12 I 임성영 기자
"개집에서 계속 살라는 거냐"
  • [현장르포]"개집에서 계속 살라는 거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9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박종오 기자] "개 집 같습니다. 올 겨울도 추위에 떨었습니다. 여름엔 더 걱정입니다.&nbsp;누수 때문에 아래층 위층 싸우는 집도 많고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 이 단지에 대한 서울시의 재건축정비계획안 보류 결정이 전해지자 이 곳 주민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만난 주민 유아무개(70·여) 씨는&nbsp;재건축 결정이&nbsp;늦어지면서&nbsp;언제까지 이런 집에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nbsp;했다. 지난 겨울에는 아파트 가스관에 물이 차 추위에 떨어야했다. 올 여름도 걱정이다. 천정에서 물이 새는 집들도 많다. 유씨는 당장 이곳을 떠나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nbsp;했다. 유씨가 이곳에 입주한 것은 2008년. 2006년 최고가를 찍은 강남 재건축 시세가 잠시 주춤했을 때, 아파트를 구매한 것이다. 집 값은&nbsp;그 때보다 1억원 이상&nbsp;떨어졌다.&nbsp;유씨는 “여기 집을 가진 사람 중 3분의 1은&nbsp;대출을 끼고 들어온 사람”이라며 “재건축이 안 되면 모두&nbsp;떼거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재건축안이 통과돼 `개 집`이 아닌 `새 집`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nbsp;&nbsp;&nbsp; ▲&nbsp;재건축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 입구 &nbsp;&nbsp;다른 주민인 박아무개(59·여) 씨는 외부인의 시각에 불편한 내색을 비쳤다. 그는 "우리보고 투기세력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더라"며 "팔고 나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내가 떠나면 누군가는 들어와서 살텐데..그 사람도 투기세력인가. 우리도 그도 서울시민이다"고 말했다.&nbsp;◇"작은 집 일방 강요말고 서울시도 양보해야"&nbsp;이무환 개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사무장은&nbsp;서울시의 태도에&nbsp;문제가 많다고&nbsp;주장했다.&nbsp;&nbsp;그는&nbsp;"시장이 바뀌면서 그간 추진해온 정책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버리면 이때까지 `기존&nbsp;기준`에 맞춰 준비해온 우리는 어떻게 하라는 건가"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최소한 우리 쪽 사정이 어떤지는 들어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nbsp;기존 기준이란, 재건축시 주택&nbsp;비율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20%, 60~85㎡ 40%, 85㎡ 초과 40%로 규정한 서울시의 '2-4-4' 도시계획조례를 말한다.&nbsp;서울시는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의 경우&nbsp;시 조례가 아닌, 중·소형 비율을 60%로 규정하고 있는&nbsp;'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소형주택의&nbsp;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고,&nbsp;그만큼 중·대형 비율을 줄이라는 것이다.&nbsp;&nbsp;작년&nbsp;말부터 1·2인 가구 및 공공성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온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과&nbsp;관련이 있다는 시각이다.&nbsp; 이 사무장은 서울시가 ‘소형주택 비율 50%’라는 원칙을 고집하는 한, 조합과의 타협 역시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nbsp;조합원들이 역시 쉽게 물러서진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nbsp;그는&nbsp;“서울시의 안을 보면, 재건축 뒤 1단지에서 서울시가 챙겨가게 될 임대주택들 크기가 20~25평형”이라며 “우리에게 작은 집을 강요하기에 앞서, 먼저 자기 것을 작은 크기로 나눠, 소형주택 숫자를 늘리겠다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nbsp;<!--기사 미리보기 끝-->◇"국회의원 후보들보다 박시장 빨리 만났으면.."총선이 다가오면서 이곳에도 강남을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nbsp;조합에 따르면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는&nbsp;이미 조합을 방문해&nbsp;“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nbsp;&nbsp;▲ 5일 재건축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nbsp;외부에 걸린&nbsp;현수막&nbsp;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도&nbsp;이 곳을&nbsp;찾을 것으로 알려졌다.&nbsp;그러나&nbsp;주민들은&nbsp;후보들 얼굴보다&nbsp;문제를 해결해줄 박 시장을 빨리 보고싶다는 반응이었다. 노골적인 반응도 터져나왔다.&nbsp;박씨는 “이곳은&nbsp;한나라당 텃밭이었습니다. 그런데 강남타이틀만 있지 혜택은 없었어요”라며 “이제 진절머리가 납니다. 우리를 미끼로 삼은 사람들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총선 이후&nbsp;예정된 박 시장의 현장방문을&nbsp;내심 고대하고&nbsp;있다.&nbsp;박씨는 “그가 정말 우리&nbsp;얘기에 귀 기울여줄지 걱정”라며 말끝을 흐렸다.&nbsp;&nbsp;이와 관련, 장덕환 개포주공재건축 연합회장은 “선거가 끝나면 서울시와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될 것"주공1단지아파트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재건축이라는 변수가 호재로 작용하더라도&nbsp;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워낙 깊다는 설명이다.&nbsp;채은희 개포부동산 대표는 “1단지의 경우 가구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시장 반응이 즉각 반영된다. 그만큼 민감하다"고 말했다.&nbsp;이어 “특히 1500가구가 넘는 13평형대가 그렇다.&nbsp;요즘 이 평형대의 가격이 많이 빠졌다. 작년말&nbsp;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됐을 때 7억2000만원까지 오른 뒤, 현재는 6억2500만원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nbsp;매물은 나오는데 거래가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nbsp;지난주부터는 거래도 거의 끊기며 가격 하락세는&nbsp;이어지고 있다.&nbsp;&nbsp; ▲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 내부 상가에 몰려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들 &nbsp;&nbsp;&nbsp;&nbsp;다른 공인 중개사는 "언론에선 박 시장의 당선 이후 재건축 매매가가 떨어졌다고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그가&nbsp;당선되기 전인 지난 9월말부터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nbsp;“총선 뒤 재건축이 승인된다 해도, 전체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한, 1단지 시세만 반등하리라고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04.09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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