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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투자 활기 vs 전세시장 불안"
  •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투자 활기 vs 전세시장 불안"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한 차례 낮추면서 부동산 투자시장에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주택시장은 분양권 및 수익형 부동산 위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로 전셋값은 더 오를 공산이 크다. 한편에선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 부채가 급속히 늘어 내년 하반기 이후 위기에 봉착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염 확산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을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한 처방이다. 부동산시장은 이 보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기간을 연장키로 하면서 이중 날개를 단 격이다. ◇하반기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에 돈 몰린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시장에 유동자금이 대거 유입돼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2%대로 떨어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이르면 다음달 추가로 내릴 소지도 높다. 그만큼 자금 조달이 쉬워져 부동산 매수세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은 “증가 추세인 주택 거래량과 가격 회복세가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 경감 효과로 하반기 거래 및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 센터장은 또 “상반기는 위례·동탄2·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공공택지 위주로 인기가 높았다면 하반기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 사업장 위주로 돈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도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부동산 투자자금 조달이 쉬워지게 됐다”며 “아직 남아 있는 하우스푸어들도 숨통을 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과열된 시장은 하반기 더 뜨거워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2~3년간은 금리가 낮아지면 경기 침체로 판단해 부동산 구매력이 더 떨어졌지만, 지금 같은 투자 분위기에선 금리 민감도가 높아져 기준금리 0.25%포인트 높고 낮음에 따라 시장 변화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또 “하반기에는 수익형 부동산과 강남 재건축으로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전세시장은 더 불안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입주 폭탄·가계 부채 부실 경고음 문제는 내년 하반기 이후다. 특히 입주 물량이 몰리는 2017년부터는 저금리 시절 받은 대출 부담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가계 부채 부실’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소득에 맞는 경제 활동이 이뤄져야 하는데,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소득에 비해 소비가 과도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리가 오르고 시장이 침체되면 지금 대출로 집을 산 30~40대들은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메르스 등의 여파로 거시경제 부담이 있다보니 금리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처럼 거시경제와는 별개로 부동산만 나홀로 상승하는 분위기는 오래 유지되기 힘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함영진 센터장도 “인허가 물량이 작년에 이어 올해 5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몇년 뒤 공급 과잉에 따란 시장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건설사나 투자자 모두 향후 상황을 대비해 현재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심교언 교수도 “미국의 (금리 인상) 상황에 맞춰 연내 우리나라에서도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이 올 수 있다”며 “다만 유동성의 힘이 얼마나 센가에 따라 충격의 정도가 달라질 텐데 내년 하반기에는 그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6.11 I 정수영 기자
  • [메르스 확산]서울시 “격리자·의심환자도 공무원시험 응시 가능”(상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는 13일 예정된 시 공무원 시험을 진행키로 한 가운데, 가택격리자·의심환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청사에서 ‘메르스 대응체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가택격리자의 경우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만큼 감독관이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험 당일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 등에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보건당국에 문의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이 없으면 공기 전염이 안 된다는 얘기므로, 시험을 봐도 된다’는 자문이 왔다.서울시는 또, 일부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 진료를 기피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김 대변인은 “서울 보라매병원을 전담 치료병원으로 지정해 메르스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서울의료원과 서북병원은 격리병원으로 지정, 경증환자나 의심환자 등을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8개 시립병원을 중심으로 별도 공간에 진료실을 마련, 상담과 진료를 병행한다. 한편, 이날 현재 서울시민 중 확진 환자는 총 20명으로, 이 중 2명이 퇴원했고, 2명은 사망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명으로 강남구 9명, 양천구 2명, 송파·성동·서대문·금천·강서구 각 1명씩이다. 가택격리 대상자는 2521명이다. 확진 판정 권한을 받은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지금까지 총 8명에 대한 확진 판정을 내렸다. 55명으로 구성된 시 역학조사반은 확진 환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 의사인 35번 환자가 참석했던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총 1565명)와 관련해서는 아직 21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06.10 I 유재희 기자
메르스 무풍지대 지역조합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계약열기  화끈!!
  • 메르스 무풍지대 지역조합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계약열기 화끈!!
  • 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물론 지방거주자도 절호의 투자기회[뉴미디어팀] 초저금리 시대의 도래와 부동산 3법 통과로 주택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신규아파트 분양은 물론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위주로 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기지개를 켜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까지도 아파트분양으로 몰리면서 금융권의 자금이 빠른 속도로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고 있다.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또한, 선착순으로 배정되기에 소비자에게 유리하며 향후 프리미엄 가치도 높은 도심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뜨고 있다.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된 후 강남 재건축 조합들이 일반분양 예정가격을 잇따라 대폭 올리면서 고분양가 책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시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들 때문이다.상대적으로 토지가격이 저평가되어 있으며 한강생활권에 위치한 동작구지역에 지역주택조합이 중소형아파트를 위주로 신규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동작하이팰리스 아파트 예정부지는 상도역에서5분거리 장승배기역에서 10분거리에 위치, 더블역세권인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3-42번지 일원에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이며 대지면적 14,498㎡(4,386평)에 아파트 총 592세대중 59㎡(26평형) 345세대, 84㎡(34평형) 215세대 등 주로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예정이며, 공급가격 또한 주변의 분양가격의 70%정도로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되어 있고 최고 36층 4개동 592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상가 3층에는 옥상정원이 만들어질 예정이다.메르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다른시장과 달리 지역조합 아파트인 동작하이팰리스에 관심이 커지며 주택홍보관 오픈과 동시 전평형의 계약이 몰리며 마감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금융정책, 수요에 대한 집값 상승, 혁신특화설계 등 세가지 매력포인트를 가진 아파트로 입소문 나면서 메르스 영향에도 주말 내내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좋은 입지에 입주 후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조기마감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전화 1599-7501 문의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담직원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마곡지구 핫이슈 김포공항투웨니퍼스트(복층) 막차 마곡오드카운티 오텔
  • 마곡지구 핫이슈 김포공항투웨니퍼스트(복층) 막차 마곡오드카운티 오텔
  • 투웨니퍼스트 2층구조 복층(4m)오피스텔로 염창역 현 실거주 동일 컨셉으로 각광마곡오드카운티 1만2천세대 중 마지막 1억원대 오피스텔 500세대 오픈 입박 [뉴미디어팀] 말도만고 탈도 많은 마곡지구 소형주거 공간 1만 2천실이 드디어 끝이 보인다. 더불어 상암동 MBC 옆 상암DMC푸르지오시티를 종점으로 오피스텔이 끝을 보여 지난 10년간의 서울 서향에 대규모 소형업무주거 개발이 끝나는 시점도 임박 하였다고 말 할 수 있다.더불어 최근에는 벌집 오피스텔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이 많아 보이던 오피스텔도 이제는 단 500세대 밖에 남지 않은 핫-이슈 물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것도 일시에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일차와 2차로 나누어 분양을 한다.마곡지구에 분양업무에 현 종사하는 일력은 어림잡아 2천명이 넘는다. 그 수를 감안하면 일인당 팔수 있는 물건의 양이 10분에 1밖에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동광 마곡오드카운티 조감도마곡부동산 막차 동광종합토건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5-4·5블록 일대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이다.'마곡 오드카운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16m² 99실 △20m² 127실 △30m² 32실 △37m² 8실 등 총 266실로 구성된다. 향후 공급을 앞둔 2차분(254실)과 함께 마곡지구 내 총 520실 규모의 '오드카운티' 브랜드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동광종합토건 '마곡 오드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동광종합토건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인 만큼 내부 설계는 물론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곳곳에 기울였으며, 전 타입이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 면적으로 설계됐다. 그중 전용 16∼20m²는 원룸형, 전용 30∼37m²의 경우 투룸형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호도에 따라 투자 혹은 실거주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는 하다고 하며 그랜드 오픈은 6월 19일 이며 현재는 사전 청약 중이다.DM산업개발(주)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619-5외 1필지에 염창동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복층오피스텔을 재현하는 건축 기술력으로 마곡지구 오피스텔에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2015년 6월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트리폴역세권에 김포공항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시행시공에 따른 첫 삽을 들었다. ◆ 김포공항 대명21의 투웨니퍼스트 (조감도)분양업무를 수반하는 주)온누리컨설팅 대표 박향미 사장에 따르면 지하철5호선 김포공항,송정역 바로 인근이고 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이 가까워 강남까지 급행 전철로 37분 거리이며, 영종도공항과 서울역이 30분이면 도달하고 송정역, 공항시장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공항철도와도 인접하기 때문에 스튜디어스와 승무원전용 역세권 오피스텔로 적격이다.또한 오피스텔 전면도로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공항버스 등 사통팔달의 대중교통 요충지로서 주변 인프라로는 김포공항, 이마트가 2분 거리이며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공원 등이 들어선 롯데스카이파크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와 물류회사 관계자로 인해 풍부한 임대잠재수요가 확보되어 임대수익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재테크분야 투자자 분양실무를 담당하는 이오주 실장은 평형구성은 19.28㎡, 22.44㎡ 2가지 타입 복층으로 이루어져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초 저금리 시대에 맞물려 관심이 매우 높으며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공항동 주변 기존 오피스텔 매매가 보다 분양가가 낮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마곡지구 오피스텔기준 전체 1만2천실 기준 현재까지 분양률은 98%선을 넘어 전체 잔존 호실이 100실 미만이라 가격 면이나 구성 면에서 가치를 들었다. 최근 마곡업무지구 내 상업지구로 비교적 높은 분양가에 분양되던 발산역세권 현대힐스테이트에코, 마곡현대힐스테이트, 마곡필네이처오피스텔도 완판 되었으며, 마곡사이언스파크뷰와 뉴한양마곡시티 또한 잔여세대가 20실 미만이다.    참고로 서울 마지막 도시개발지구 마곡지구는 366만㎡ (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개발 중에 있다. 최근 들어 가격 강세를 보이며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단지에는 LG 사이언스 파크를 필두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하나 둘씩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다.신세계몰, 이대의료원, 롯데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타이어, 코오롱, S-Oil 등 굴지의 38개 기업들과 ㈜케이티앤씨, 희성전자, 홈앤쇼핑 등 13개 기업 입주를 대기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은 12일 총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기존 중앙연구소를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신사옥 부지를 마련해 통합식품연구소로 확장 건립키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지니고 있으며, 2017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본격적인 신도시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평가이다.  김포공항 투웨니퍼스트 복층오피스텔 실입주 고객 전담 조아라실장은 요즘처럼 년3% 저금리 시대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50만원 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3천만 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해 월18만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과 함께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재테크로도 각광 을 받을 수 있어, 고객에게 적극 시중 1금융권 장기 20년 이상 확정금리 대출을 활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한다.더불어 방화뉴타운은 서울시의 대규모 개발지구인 마곡지구, 등촌지구. 가양지구의 3대 개발호재로 급상승 중이고 투웨니퍼스오피스텔은 김포공항의 통로길로 이어지는 풍부한 쇼핑환경과 교통요건 인프라 가치로 급상승 중이다. 실 전용공간은 (7.5평)이며 6층 분양가격은 1억9백만원(부가세600만원)부터이고,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40% 무이자로 지원방식에 하나자산신탁 책임관리 하에 2016년 5월 책임준공 예정이다. 문의: 02-736-3247
  • [메르스 확산]서울시 “메르스 지역사회 전파 시 공무원 시험 중단”(상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단 한 건이라도 발생하거나 그에 준하는 위험이 감지되면 오는 13일 예정된 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은 13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신청사에서 ‘메르스 대응체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브리핑에서 “시의 기본 원칙은 공무원 시험을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다만,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시험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95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 중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격리대상자 여부가 문제”라며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격리대상자도 급증하고 있고, 신규 격리·격리 해제 등으로 격리 대상자가 계속 변하고 있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택격리자 시험 응시와 관련 “자택격리자 중 증상이 없으면 환자가 아닌 것으로 보는 게 맞지만, 자택격리자 중 예외를 인정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과 갈등이 있다”며 “수험생 중 자택격리자 규모를 파악한 후 보건당국의 의견을 들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서는 수험생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수험생 중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자는 시에 반드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서울시민 중 확진 환자는 총 17명으로, 이 중 2명이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으로 강남구 8명, 송파·성동·서대문·양천·금천·강동 각 1명씩이다. 자택격리 대상자는 2067명이다. 아울러 전체 95명의 확진 환자 중 22명이 서울소재 7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기획관은 “오늘 아침 메르스 관리 전산 시스템이 구축돼 보건당국과 지자체 간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며 “빠르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진 만큼 메르스 대응도 수월해졌다”고 말했다.메르스 감염 의사인 35번 환자가 참석했던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총 1565명)와 관련해서는 아직 31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기획관은 “5일이 넘도록 연락이 안 되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위치추적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15.06.09 I 유재희 기자
강남 재건축 최대어 '삼호가든 3차' 시공사 결정 연기..왜?
  • 강남 재건축 최대어 '삼호가든 3차' 시공사 결정 연기..왜?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이하 삼호가든3차) 아파트의 시공자 선정 일정이 연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시공권을 차지하려는 건설사들의 과열 수주 경쟁으로 논란을 빚었던 삼호가든3차 재건축 조합은 이달 13일로 예정했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일주일 늦추기로 했다. 정용태 조합장은 “담당 서초구청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너무 과열됐다며 지난달 중순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미뤄달라는 공문을 보내왔다”면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총회 개최를 20일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8일 마감한 이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이후 입찰 참여 건설사들이 근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OS(아웃소싱) 홍보요원’을 동원해 개별 조합원 포섭에 나서는 등 법 규정을 무시한 과도한 개별 홍보 활동을 한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삼호가든3차 조합의 공공관리자 역할을 맡은 서초구청에 실태조사 및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한 처벌을 주문한 상태다. 서초구는 시공자 선정 일정 연기와 함께 건설사 처벌을 위한 법적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서울시와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책 회의도 개최했다. 현행 서울시의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 기준을 보면 개별 홍보 금지 규정을 위반한 건설사에 입찰 참여 자격 박탈, 2년간 시내 정비사업 입찰 참여 제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금품·향응 제공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수사 의뢰나 고발 조치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서초구는 건설사 처벌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물증이 없는 데다, 입찰 참여 자격 박탈 등은 조합이 판단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서초구 도시관리국 주거개선과 관계자는 “조합이 먼저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이상 구청이 지금처럼 정확한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지상 13층, 6개 동에 전용면적 105~174㎡ 424가구로 이뤄진 삼호가든 3차 아파트는 앞으로 지하 3층~지상 34층, 6개 동 규모에 전용 59~132㎡ 835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사평역, 교대역, 고속터미널역이 인접한 강남 요지에 있고, 지난 2011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불과 4년여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받으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강남 재건축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여겨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3차의 시공사 선정이 일주일 미뤄졌다.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잇따라서다. 삼호가든 3차 아파트 전경. [이데일리 DB]
2015.06.08 I 김성훈 기자
모델하우스도 못 피해간 메르스 공포…마스크 쓰고 아이는 집에
  • [르포]모델하우스도 못 피해간 메르스 공포…마스크 쓰고 아이는 집에
  • △5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서 개관한 ‘광주역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 모델하우스 안에서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분양 홍보 문구를 보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박종오 김성훈 기자]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역동의 ‘광주역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 요즘 모델하우스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는 사례가 흔한데 이곳 풍경은 사뭇 달랐다. 이날 처음 개관한 모델하우스 입구 계단에는 방문객 30여 명 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현장에 나와 있던 강미경 탑시티 부동산 대표는 “비가 내리는 데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사람 많은 곳은 피하자는 분위기까지 생겨 발길이 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을 따라 모델하우스 안에 들어서니 방문객 4~5명 중 1명꼴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부를 둘러보고 있었다. 동네 주민이라는 송미자(여·49)씨는 마스크로 입 주위를 가린 채 “사람들이 손대는 건 가급적 피하고 최대한 눈으로만 구경하고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분양 업무를 맡은 남길우 여명D&C 개발사업본부 이사는 “메르스 때문에 걱정하긴 했지만, 분양 시기를 미루면 7월 휴가 시즌이어서 일정대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며 “선착순 방문자에게 주는 라면, 쌀 등 선물을 평소보다 많이 준비했더니 내방객이 크게 줄지는 않았다”고 했다. △5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이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김성훈 기자]꼭 일주일 전 모델하우스 입구에 줄이 수백 미터 늘어섰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도 사정이 비슷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주변에 마련한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이날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모델하우스 앞에 천막을 치고 장사진을 이뤘던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3분의 1 정도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경기도에 사는 이모(여·30)씨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신청했는데 오늘이 발표일이어서 하는 수 없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귀띔했다. 위례현대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가 없진 알겠지만, 워낙 관심이 많은 곳이니 주말에는 방문객이 좀 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이날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개관한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안에 들어서니 모델하우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찾기 어려웠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김순영(여·30)씨는 “사람 몰리는 곳은 어디든 위험하지 않겠느냐”며 “아이는 집에 두고 인파가 몰리는 주말을 피해 아파트를 보러왔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분양 마케팅을 맡은 강상호 화성 대표는 “사람들이 모델하우스 현장 방문을 꺼릴 것에 대비해 관심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전문 상담 인력을 크게 늘렸다”고 전했다. △5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문 연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종오 기자]메르스 여파로 분양 시기를 변경한 사례도 처음으로 나왔다.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분양하는 ‘인천 가정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는 이달 4일로 예정했던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방문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도 “아직 모델하우스를 열지 않은 단지는 메르스 확산 추이를 치켜보다가 1~2주 정도 개관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추진 단지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 일대는 이날 오전부터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전날 서울시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박모(38)씨가 지난달 30일 이 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날 총회 참석자는 총 1565명으로, 서울시는 이들에게 자가 격리를 요청한 상태다. C공인 관계자는 “휴업을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매일 잔금 처리를 해야 해 마스크를 쓰고 일하기로 했다”며 “근거 없는 공포감이 부동산 경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2015.06.06 I 박종오 기자
김포 웰스티지 타운하우스, 가족소통 통해 행복한 삶 꿈꾸는 세대가 선택했다
  • 김포 웰스티지 타운하우스, 가족소통 통해 행복한 삶 꿈꾸는 세대가 선택했다
  • 산새 모양 단지 배치로 사람 자연 건축 소통…85㎡이하 지상 3층 46세대 마감임박[뉴미디어팀] 자녀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인 가족간의 대화가 매우 부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중 8명은 하루 평균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30분이 채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나왔다. 학교폭력, 왕따, 게임 중독 등의 청소년 문제 또한 가족과의 대화 부족과 가정 내 인성 교육 부족이 원인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성공은 공부에 대한 강요보다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획일화된 아파트를 벗어나 전원 속에서 가족과 소통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 교육적으로 더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집이 단순한 주거의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서울 근교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러한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마당에서 달과 별을 보며 옹기종기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삶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다.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힐링 타운하우스 단지는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616-9 일대에서 인기리에 분양 중인 웰스티지타운하우스다. 11,573 m² 부지에 전용면적 85㎡이하 지상 3층 타운하우스46세대로 구성된 이곳은 몰려드는 수요자들로 1차 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우선 사람과 자연과 건축이 소통하는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하우스 및 친환경주택 설계를 다년간 진행해 온 이색건축사무소(소장 박찬규)가 디자인한 이곳은 몇 가지 독특한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2층에 부부 테라스를 설계해 가족간 프라이버시는 물론 넉넉한 공간확보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또 전원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지하주차장을 일부세대에 적용하는 등 사람 위주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모든 세대 남향설계로 막힘 없이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하고 자연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산새모양의 군집을 형성한 것이 돋보인다. 천창 설계로 채광 극대화 및 개방 감을 확보하고, 친환경마감재 사용과 틈새공간을 수납 시스템 활용함으로써 실사용 면적도 극대화한다.총 연장 23.63km에 달하는 김포도시철도(지하 9개 정거장)가 2018년 10월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3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구래 역(가칭)을 이용해 김포공항까지 28분,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해 광화문과 강남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쾌속교통망을 완비하게 된다. 한강 신도시 5분거리로 김포 한강로 이용시 올림픽 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제2외곽순환도로양곡IC 개통시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이마트 김포한강점, 김포한강 시네폴리스, 롯데몰 김포공항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바로 앞에 해누리 어린이집이 있고 다른 타운하우스와 달리 양곡숲 유치원, 신양 초·중학교, 양곡중고등학교 등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으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상으로 제공하는 발코니 확장 시 구35평형에 준하는 면적으로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6월 프로모션으로 계약자 전원에게 고가의 독일 휘슬러 압력밥솥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부동산 관계자는 “사람-자연-건축이 소통하는 설계로 현대인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타운하우스로 인기몰이 중”이라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 수준에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향후 주변개발호재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돼 이달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김포 웰스티지 타운하우스 홍보관 방문 전 전화접수를 하면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을 돕는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 문의: 031-988-7811
부동산시장 회복세, 하반기에도 이어질까?
  • [칼럼]부동산시장 회복세, 하반기에도 이어질까?
  • 최근 주택시장 회복세가 완연하다. 청약시장을 중심으로 과열양상이 나타나고, 기존 주택시장도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을 빚고 있다. 마치 2006년 하반기 주택시장 호황기를 방불케 할 정도다.그러나 거래량이 늘어난 만큼 기존 주택시장은 청약시장 만큼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다. 시장의 흐름이 주로 신규 청약시장과 새 아파트로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과거 전 고점으로 불리던 2006년 하반기 나타났던 신규분양시장과 기존 재고주택시장의 동시호황 모습과는 다르다. 생각만큼 거래량에 비해 가격 상승폭도 크지 않은 점도 달라진 모습들이다. 그렇다면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 우선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라는 변수(악재)가 있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린다해도 상승폭이 크긴 힘들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올 하반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기적인 전망이 아닌 올 하반기~내 년하반기까지 1년 내외의 단기전망을 고려할 때 미국의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부동산시장에 갑작스런 찬물을 끼얹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전세가격의 지속적인 상승도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은 집값의 평균 70%에 육박하고 청약시장경쟁이 과열되면서 신규아파트를 당첨받기가 하늘의 별따기 양상이다. 전세수요자들이 기존아파트를 저리의 대출을 받아 구입하는 현상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따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고분양가 여부도 변수다. 만약 당초 분양가보다 상당히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고도 일반분양이 순조롭게 되거나 과열되면 기존주택시장도 더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지않고 본격적으로 꿈틀거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호재와 악재들이 시소게임을 하듯 공존하는 상황에서 부동산시장은 사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혼란스러운 게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보유부담이 큰 종합부동산세 폐지 혹은 완화(=과세기준 상향 등)등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2015.06.06 I 정수영 기자
  • 메르스 둘러싼 복지부-서울시 ‘엇갈린 진실공방’
  • 35번 확진자, 1500여명 시민과 접촉 서울시 “환자 노출 정보 못 받았다”복지부 “사전에 충분한 협의 거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자(38세·의료진) 관리 여부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날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해당 의사가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 1500명이 넘는 사람과 접촉했다는 사실에 대해 “복지부가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았다”고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미 사전에 충분한 정보 제공과 협의를 거쳐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세정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5번 메르스 확진자에 대한 정보 미공유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는 서울시 발표는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전날 서울시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째 환자가 보건당국의 통제 밖에서 1500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 별도의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사실상 방역조치에 독자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었고 다음 날에도 미열 등 증상이 있었음에도 30일 강남 한 대형병원에서 열린 국제 의학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총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31일부터는 기침, 가래, 고열이 발생해 모 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서울 시민이 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는게 서울시 주장이다. 서울시가 직접 파악하기 전까지는 관련 환자 노출 정보도 복지부로부터 받지 못했고, 뒤늦게 알고 정보 요청을 했음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발현시기, 이동 경로 등에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지 않다. 다만 사전에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격리 조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렸다고 반박한다. 문 장관은 “이미 지난 3일 서울시 관계자, D병원 감염관리자 등 5명과 함께 3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재건축조합명단 정보, 협력 사항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며 “서울시 대책 요구에도 복지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문 장관은 “서울시 발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지자체간 노력은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건당국이 밝힌 메르스 격리 환자는 총 1820명으로 전날보다 153명 늘었다. 해제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환자는 4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사망자는 총 4명이다. 3차 감염자는 10명으로 늘었다.
2015.06.05 I 김기덕 기자
부동산시장 '활활'..강남 재건축·오피스빌딩 유망
  • [하반기 재테크 전망②]부동산시장 '활활'..강남 재건축·오피스빌딩 유망
  • △(좌측부터)이형일 하나은행 본부장, 김성우 신한은행 본부장,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곽상일 우리은행 상무, 김정기 국민은행 전무, 조재록 농협은행 부행장 [사진=각 은행 제공][이데일리 김영수 성선화 기자]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다소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매도대비 매수 우위의 시장)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망한 투자처로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오피스빌딩 등을 추천합니다.”4일 이데일리가 KB국민 우리 하나 신한 기업 NH농협 국내 6개 시중은행 PB(프라이빗뱅킹)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재테크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로 ‘치솟는 전셋값’을 꼽았다. ◇전세 수요, 매매로 전환...부동산시장 들썩실제 현재 전세값은 집값의 71%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난이 가격을 끌어 올리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부터 전세 수요가 매매수요로 본격 전환되면서 집값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실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정기 국민은행 전무(WM그룹 대표)는 “깡통 전세에 대한 두려움, 월세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낮은 대출 금리를 활용해 차라리 주택을 구매하는 실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곽상일 우리은행 상무(WM사업단)는 “현재 주택시장의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면서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 때문에 과거와 달리 거래량 증가에 비해 가격 상승은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거래량 증가와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형일 하나은행 본부장(PB사업본부)도 “현 주택가격 상승은 정부의 지원책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전세가 상승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전세가는 주택공급이 충분히 증가되지 않는 이상 증가세가 지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소평형대를 기반으로 다소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강남 재건축 아파트·오피스빌딩’ 유망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초까지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꼽았다. 강남 재건축은 반포동 잠원동 압구정동 동부이촌동 등 한강을 끼고 있는 전통적 부촌이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조재록 농협은행 부행장(영업추진본부)은 “강남 재건축은 신규공급 측면에서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사실상 폐지, 재건축연한 축소와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의 사업성이 현실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지금 집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정기 전무는 “과거처럼 집값이 크게 오르는 대세 상승기가 아니므로 투자보다는 철저한 실제 거주차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2기 신도시(파주, 김포, 동탄, 광교, 판교) 지역보다는 1기 신도시(일산, 중동, 산본, 평촌, 분당) 지역과 도심권 지역은 자산가치의 안정성 면에서 투자가치와 실수요 목적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전무는 다만 내년부터는 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레버리지는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이형일 본부장은 오피스빌딩을 투자유망상품으로 꼽으면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사모부동산펀드상품을 통한 오피스빌딩투자를 권했다.오피스빌딩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 본부장은 “타 부동산 상품에 비해 수익률 및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고 평균 수익률도 더 높고 안정적”이라며 “공급이 지난해에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향후에 공실상황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는 임차인이 개인이지만 오피스빌딩은 임차인이 기업”이라며 “기업의 현금유동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은 월세 및 이자부담으로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투자안정성 측면에서 차이가 클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5.06.05 I 성선화 기자
동작하이팰리스, 강남 용산 최근접 서울중심지 입지 수혜 탄탄
  • 동작하이팰리스, 강남 용산 최근접 서울중심지 입지 수혜 탄탄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발기인) 모집중…미래가치 높아 조기 마감 예상[뉴미디어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리스크가 낮고, 향후 프리미엄 기대가 높은 도심중소형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쏠림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현재 서울 도심에서 중대형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 반면 중소형은 물량부족의 기미마저 보이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강남과 용산이 가장 가까운 상도동 지역은 그 동안 저평가된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까지 대거 몰려드는 추세다.실제 상도동은 장재터널과 용산역 개발사업 재추진 등 호재가 풍부하다. 우선 서울서초구와 동작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재터널 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어 지하철 서초역과 내방역 사이에 장재터널이 뚫리면서 초대로를 거쳐 테헤란로까지 일직선 통행이 가능해진다.또 최근 서울시가 용산역 인근 재개발지역에 지상 34층 높이의 의료관광호텔을 조성하고, 4호선 신용산역 근처 노후주택지역을 주거상업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등 용산 국제업무지구사업 무산 뒤 침체에 빠진 용산역 일대 개발사업을 다시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강남권 접근성과 용산개발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지역으로 상도동 일원이 지목되면서 인근에서 선을 보이는 ‘동작하이팰리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23-42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동작하이팰리스는 대지 14,498m²건축면적 4,700m²규모로 지하4층~지상36층 4개동 592세대를 공급예정이다. 단지는 50m²(22평) 32세대, 59m²(26평) 345세대, 84m²(34평) 215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사업지 인근 노량진 뉴타운, 흑석뉴타운 개발지역 계획 및 상도, 신대방지구단위 계획이 다수 분포해 미래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를 이용해 용산, 강남 등 서울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7호선 상도역 도보5분, 장승배기역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이 강점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보라매공원, 상도근린공원, 노량진근린공원, 사육신공원, 용마산,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이 가까워 ‘생활편의, 문화생활, 자연친화생활’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조망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 배치와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타워형 배치로 통경길 및 바람길을 확보하고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1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예정이다.전세대 4베이 구조와 여성을 위한 주방,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배치, 가변형 벽체 설치 등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59m²는 부부욕실 샤워부스,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가 적용된다. 84m²는 주방펜트리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한다.강남초, 강현중, 영등포고등학교, 중앙대, 숭실대 등 명문학군이 인접한 것도 자랑이다. 36층 규모 랜드마크 아파트로 관악산까지 조망되는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주차대수 740대로 법정대수인 613대를 뛰어넘는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이하 1채소유자면 조합원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시 청약통장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이 후 전매와 지정모집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한편 동작하이팰리스는 중도금대출 20% 무이자 및 잔여 45% 이자후불제실시로 조합원 부담을 크게 낮췄다. 홍보관은5월 29일 오픈, 성황리 운영 중이다. 문의: 1600-0557
대형건설사, 강남 재건축 물량 확보 관건-유진
  • 대형건설사, 강남 재건축 물량 확보 관건-유진
  • 대형 건설사 강남권 재건축서 해법, 물량 확보 관건-유진“현대산업·대우건설 등 주택업체 투자 대안”[이데일리 이명철 기자]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수주가 대형 건설사들의 향후 주택사업 판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예전부터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은 필요했지만 정책으로 억눌렀다”며 “대형 건설사에게 주택시장 개선은 강남권 재건축 중심의 사업기회 확보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근혜 정부 들어서 부동산 정책은 주택 매입 독려를 위한 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부동산 매입에 긍정적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가 완화됐고 지난해말 재건축3법이 폐지·개정돼 강남권의 본격 재건축 근거를 마련했다.강남권 아파트 중 약 45~53%는 지은 지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 진행 여부가 주택 부족 문제를 발생시킬 뇌관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17.9대 1),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73대 1) 등 강남권 아파트 분양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그는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물량 확보가 대형 건설사 주택사업 전개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삼성물산·GS건설·현대산업개발 등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1군 건설업체만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을 적극 진행하지만 적정 이윤을 내기 쉽지 않아 업체를 유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간 해답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이 연구원은 현대산업·대우건설을 건설업종 투자대안으로 제시했다. 현대산업의 2분기 매출은 1조1417억원, 영업이익 738억원으로 전망했으며 7월 서울 시내면세점 면허 획득여부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대형건설사 중 독보적인 주택사업을 전개하는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은 2조4376억원, 영업이익 78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업종 전체 매력은 대형사보다는 중형사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지확보에 적극적으로 향후 사업전개에 긍정적인 아이에스동서를 업종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2015.06.03 I 이명철 기자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투룸, 쓰리룸 마곡지구 오피스텔 최저가 분양.
  •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투룸, 쓰리룸 마곡지구 오피스텔 최저가 분양.
  • 뉴한양 마곡시티오피스텔 13층~14층 전용 2억1천 기준. 투룸(전용10.2평), 쓰리룸 (전용14평)총294실, 마곡지구 최적분양가 3.3㎡ 당 740만원대, 1층 상가 (3.3m) 2천 5백80만원대부터[뉴미디어팀] 마곡지구 아파트가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신규분양 아파트 값이 평형에 따라 작게는 1억원 이상, 많게는 3억원 까지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그 예로 마곡엠벨리 4단지 전용면적 84㎡(구:25평)를 4억2,500만원대에 구입한 아파트 값이 프리미엄이 호가하여 최근 5억9,000만원까지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마곡지구 엠벨리 4단지 앞에 마지막 남은 마곡시티 오피스텔이 회사보유분 추가로 분양하여 인기가 높다.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3개 노선의 전철역사가 환승되는 최대이슈 슈퍼블록인 마곡나루역에서 3~5분 거리의 역세권에 신축 중이다.◆마곡보타닉 공원 조감도(기획안)30년 전업주부 박혜란님은  “뉴한양 마곡시티 오피스텔 믿고 하셔도 됩니다. 실 투자 대비 시중 금리 5배는 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고 설마 하는 생각에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였다가 그동안에 알고 있던 상식의 틀을 현 시대 흐름에 맞게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분양가보다는 시중금리 약세에 따른 투자수익 증대에 따른 놀라움에 따른 것이다. 특히 마곡지구 최고위치인 슈퍼블록 섹타에 들어가는 곳으로 (전용7.4평)기준으로 보면 월세를 73만원 이상 받아도 무리가 없지만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최저가 월세수준 50만원으로 놓고 보아도 실투자금 대비 금리 5배를 넘어선 년 9.56%가 가능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은 충격적 이였다고 한다.마곡지구 1억원 초반 대 오피스텔은 황금노선 전철9호선 역세권으로 강남,여의도, 시청은 물론 마곡첨단산업단지의 직장인과 인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수요까지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수익률도 평균 연 10%이상 될 것으로 보여 은행이자보다 5배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대비로 여러 채를 분양 받아 임대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품이다. 라고 마곡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들고 있다. 뉴한양개발이 시공 중인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서울 마곡지구 업무지역 C1-1블럭에 대지면적 1,755㎡, 건축면적 946.36㎡, 연면적 17,649.69㎡, 건폐율 53.92%,용적율 599.31% 이며, 건축규모는 지하5층~지상14층이고 주차시설은 193대로 전체가 자주식이라 여성운전자 분들도 주차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뉴한양개발(주)마곡시티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면적은 A타입-52.23㎡, B타입-56.61㎡, C타입-78.30㎡, D타입-80.44㎡, E타 -84.83㎡, F타입-105.78㎡이며, 총 294실로 3.3㎡ 당 700만원대 초반 대 1실 최저가 1억 2천만원대~1억3천만원대 1.5룸과 투룸과 소형아파트 크기인 쓰리룸 까지 2억원대로 이루어져 있다. 오피스텔 주변은 판교지구와 문정지구와 비슷한 서울의 마지막 최첨단신도시개발지구로.”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곡지구는 366만㎡ (약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이미 건물이 완공되어 입주 한 곳도 있으며, 최근 마곡LG사이언스파크 착공에 이어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통학식품연구소)를 마곡시티 옆 산업단지 안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가진 마곡지구는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며 갈수록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점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에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에 의한 여의도 및 강남권의 접근 역시 용이하다. 또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세계는 물론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저금리 시대에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를 80만원 주거를 7천만원 투자하면  고정금리 3%로 20년 상환으로 구입 시 이자로 월 35만이면 해결 할 수 있고 10년간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기 까지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과 함께 54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재테크로도 각광 을 받을 수 있다.       실제 방문객 중에는 소형아파트를 찾은 예비 신혼부부를 비롯하여, 50~60대 부부들은 10년간 임대를 놓고  노후 실입 주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님들의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상가부문 투자 시에는 업무지역인지 상업지 인지를 구별 할수 있어야 하며, 업무지구 1층 근린시설 부문은 3.3㎡ 3,200만원~2,600만원 수준이며, 상업지역 1층 상가는 5,600만원부터~3,800만원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마곡시티 1층 상가는 마곡엠벨리 4단지 정문 삼거리 횡당보도에 위치하며 단지 내 마땅한 상가가 없어 상가 투자자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m 당 2천5백9만원부터라 비교적 거품이 적고 주요 업종으로는 홈플러스 익스플레스 점이나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과 같은 대단지 상대 슈퍼체인점이나 보타니공원 주변 엘리트 집단을 상대로 하는 명품요리집이나 명품 점포가 알맞다.마곡지구 ‘마곡시티 오피스텔’의 시행사는 뉴한양개발(주), 시공사는 조영종합건설(주), 자금관리신탁사는 (주)무궁화신탁이다. 현재 잔존 물량은 A-타입 176실, B-타입88실은 계약 마감이며, 신혼부부와  2인 이상 함께 주거하기에 편리한 소형아파트 수준의 13~14층 부문 투룸 전용(10.4평),쓰리룸 전용(13,8평)은 30실정도 여유가 있다. 문의: 02)6272-0042 바로가기 http://www.magokcity.co.kr/
옆집 전세 올랐다고 우리집 월세도 올리자니…
  • 옆집 전세 올랐다고 우리집 월세도 올리자니…
  • [이데일리 박종오 김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전용면적 84㎡형 아파트에서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을 내고 월세살이하는 정모(여·34)씨. 그는 지난달 재계약을 위해 집주인의 대리인 사무실을 찾았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 10만원을 올려줬다. 현행법상 월세는 한 번에 5%를 초과해 올릴 수 없다. 그러나 계약 연장이 아니라 재계약인 까닭에 월세 10%를 더 얹어주고도 정씨는 하소연조차 하지 못했다. △최근 이사 비수기에도 고공 행진 중인 전셋값을 따라 월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사진=국토지리정보원]◇서울 강남 5월에만 0.3% 올라전세 따라 주택 월세가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기록적인 저금리에 따른 전셋집 공급 감소와 전셋값 상승, 월세 거래 증가에 이은 당연한 순서라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집값이 오르면 전세금도 같이 상승하는 것처럼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를수록 월세로 돌리는 금액도 커진다”며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함께 인상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월세는 0.1%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이 몰린 한강 이남 지역 11개 자치구 월세가 0.2% 오르면서 월세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강남 지역 내 아파트 월세는 4월 0.4%, 5월 0.3% 올라 2012년 11월(0.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시장에서 체감하는 월세 상승 수준은 이보다 더 가파르다. 예컨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보증금 3억~4억원에 110만~120만원 꼴이던 월세가 두 달 새 130만~140만원으로 뛰었다. 이 지역 대성리센츠 공인의 최원호 대표는 “월세가 오른 건 순전히 전세 때문”이라며 “이 주택형 전셋값이 지난해 이맘때 6억 5000만원에서 1년 새 8억원까지 치솟자 집주인들이 월세도 같이 올려 받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서초구 반포동의 최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5㎡형은 지난 4월 보증금 2억원에 월세 350만원에 실거래됐다. 올해 1~3월까지만 해도 보증금 1억원, 월세 330만~380만원 선에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던 매물이다. ◇오피스텔·빌라도 상승세공급 과잉에 시달렸던 오피스텔 월세도 꿈틀대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등 한때 서울·수도권 원룸 임대료 하락을 주도했던 소형 주택 공급이 최근 주춤한 영향이다. 강서구 가양동 이스타빌 2차 전용 32㎡형에 월세로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주변 시세가 올랐으니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52만원이던 월세를 3만원 높이겠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참에 이사하려고 주변 다른 오피스텔을 찾아보니 대부분 월세가 5만원 정도 올랐더라”라며 “동네를 떠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파트보다 월세화 속도가 빠른 빌라(연립·다세대주택)는 전세를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이자율마저 상승세다. 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전국의 빌라 전·월세 전환율은 연 8.3%로 2개월 내리 0.1%씩 올랐다. 전세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는 영세 세입자들의 월세 전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정부 통계조차 파악못해전문가들은 정부가 시장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전·월세 쌍끌이 상승 시대’의 주거비 증가 문제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한다. 가장 큰 문제는 미비한 월세 통계다. 실제로 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8개 시·도의 주택 월세는 2012년 11월(0.1%) 이후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이 기간 3%가 내렸다. 반면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세입자가 실제로 낸 금액을 반영한 월세지수가 하락한 것은 2006년 4월 이후 올해 2월뿐이었다. 두 통계 모두 조사 표본 수가 각각 3000가구와 5500여 가구에 불과하고, 감정원의 경우 전체 표본 중 월세 보증금 비율이 전세 시세의 70%를 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가 20가구조차 안 돼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보증금 전액을 월세로 환산해 가격 지수를 계산하는 감정원의 동향 조사는 요즘처럼 전세금이 급등하면 전·월세 전환율이 하락해 월세가 내린 것으로 나타나는 ‘치명적 결함’마저 있다. 사정이 이렇자 정부도 부랴부랴 통계를 보완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전국에 월세 사는 집이 전세 사는 집보다 많아진 지 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감정원과 함께 2일 세미나를 열고 월세 통계 개선 방안을 논할 예정이다. 순수 월세·반전세 등을 아우르는 통합 월세지수와 전·월세 통합지수 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월세 실거래 비중을 보면 20만~30만원 대 저가 주택이 가장 많지만, 실제 월세 상승 체감도가 높은 건 100만~200만원 대 아파트 월세 거주자들”이라며 “광범한 지역 시세를 단순 평균하면 변동률이 작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가 더 세분화한 통계를 만들어 맞춤형 정책을 펼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6.02 I 박종오 기자
마곡지구 역세권 엠벨리 4단지 횡단보도 앞 소형아파트 형 오피스텔과 1층 상가  분양
  • 마곡지구 역세권 엠벨리 4단지 횡단보도 앞 소형아파트 형 오피스텔과 1층 상가 분양
  • 뉴한양 마곡시티오피스텔 2억1천 기준 투룸(전용10.2평), 쓰리룸 (전용14평)2억9천대. 총294실 원룸 타입 마감, 마곡지구 최적분양가 3.3㎡ 당 740만원대, 1층 상가는 (3.3m) 2천 5백80만원대 부터[뉴미디어팀] 대한민국이 저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50년 가까이 시중은행 금리로 투자수익 지표 삼고 있던 가치가 사라지고 새로운 맞춤식 지표를 찾아내야 하는 과제의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30년 전업주부 박혜란님은  “뉴한양 마곡시티 오피스텔 믿고 하셔도 됩니다. 실 투자 대비 시중 금리 5배는 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고 설마 하는 생각에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였다가 그동안에 알고 있던 상식의 틀을 현 시대 흐름에 맞게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마곡보타닉 공원 조감도(기획안)분양가보다는 시중금리 약세에 따른 투자수익 증대에 따른 놀라움에 따른 것이다. 특히 마곡지구 최고위치인 슈퍼블록 섹타에 들어가는 곳으로 (전용7.4평)기준으로 보면 월세를 73만원 이상 받아도 무리가 없지만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최저가 월세수준 45만원으로 놓고 보아도 실투자금 대비 금리 5배를 넘어선 년 9.56%가 가능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은 충격적 이였다고 한다.더불어 마곡지구 아파트도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신규분양 아파트 값이 평형에 따라 작게는 1억원 이상, 많게는 3억원 까지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그 예로 마곡엠벨리 4단지 전용면적 84㎡(구:25평)를 4억2,500만원대에 구입한 아파트 값이 프리미엄이 호가하여 최근 5억9,000만원까지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마곡지구 엠벨리 4단지 앞에 마지막 남은 마곡시티 오피스텔이 회사보유분 추가로 분양하여 인기가 높다.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3개 노선의 전철역사가 환승되는 최대이슈 슈퍼블록인 마곡나루역에서 3~5분 거리의 역세권에 신축 중이다.마곡지구 1억원 초반 대 오피스텔은 황금노선 전철9호선 역세권으로 강남,여의도,시청은 물론 마곡첨단산업단지의 직장인과 인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수요까지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수익률도 평균 연 10%이상 될 것으로 보여 은행이자보다 5배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대비로 여러 채를 분양 받아 임대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품이다. 라고 마곡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들고 있다. 뉴한양개발이 시공 중인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서울 마곡지구 업무지역 C1-1블럭에 대지면적 1,755㎡, 건축면적 946.36㎡, 연면적 17,649.69㎡, 건폐율 53.92%,용적율 599.31% 이며, 건축규모는 지하5층~지상14층이고 주차시설은 193대로 전체가 자주식이라 여성운전자 분들도 주차하기에 매우 편리하다.◆뉴한양개발(주)마곡시티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면적은 A타입-52.23㎡, B타입-56.61㎡, C타입-78.30㎡, D타입-80.44㎡, E타 -84.83㎡, F타입-105.78㎡이며, 총 294실로 3.3㎡ 당 700만원대 초반 대 1실 최저가 1억 2천만원대~1억3천만원대 1.5룸과 투룸과 소형아파트 크기인 쓰리룸 까지 2억원대로 이루어져 있다. 오피스텔 주변은 판교지구와 문정지구와 비슷한 서울의 마지막 최첨단신도시개발지구로.”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곡지구는 366만㎡ (약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이미 건물이 완공되어 입주 한 곳도 있으며, 최근 마곡LG사이언스파크 착공에 이어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통학식품연구소)를 마곡시티 옆 산업단지 안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가진 마곡지구는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며 갈수록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점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에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에 의한 여의도 및 강남권의 접근 역시 용이하다. 또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세계는 물론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저금리 시대에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를 50만원 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여성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3천만 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해 월18만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과 함께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재테크로도 각광 을 받을 수 있다.       실제 방문객 중에는 소형아파트를 찾은 예비 신혼부부를 비롯하여, 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같은 직장인들의 실 거주 상담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나 부산, 울산, 대구 강원도 같은 지방 광역도시권 지역분만 아니라 대구, 광주, 강릉 지역도시에도 자녀의 서강대,이화여대 연세대.홍대 진학에 맞추어 오피스텔을 얻으러 왔다가 3~4년은 자녀들이 거주하고 이후에는 노후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님들의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오피스텔이 마감에 임박하자 올 초 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오피스 현황은 마곡퀸즈파크나인 300실,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 267실, 마곡센트럴타워 152실, 이고 향후 오피스텔을 대쳐 할 업무지원 공간으로 10여개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지구 상가는 마곡열린프라자상가 70호점, 우성에스비타워136호점, 마곡 동익 드미라벨168호점 마곡문영비즈웍스 72호 점이다. 상가부문 투자 시에는 업무지역인지 상업지 인지를 구별 할수 있어야 하며, 업무지구 1층 근린시설 부문은 3.3㎡ 3,200만원~2,600만원 수준이며, 상업지역 1층 상가는 5,600만원부터~3,800만원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마곡시티 1층 상가는 마곡엠벨리 4단지 정문 삼거리 횡당보도에 위치하며 단지 내 마땅한 상가가 없어 상가 투자자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m 당 2천5백9만원부터라 비교적 거품이 적고 주요 업종으로는 홈플러스 익스플레스 점이나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과 같은 대단지 상대 슈퍼체인점이나 보타니공원 주변 엘리트 집단을 상대로 하는 명품요리집이나 명품 점포가 알맞다.마곡지구 ‘마곡시티 오피스텔’의 시행사는 뉴한양개발(주), 시공사는 조영종합건설(주), 자금관리신탁사는 (주)무궁화신탁이다. 현재 잔존 물량은 A-타입 176실, B-타입88실은 계약 마감이며, 13~14층 부문 투룸 전용(10.4평),쓰리룸 전용(13,8평)은 30실정도 여유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적합성은 상담문의를 통하여 가능성을 타진하여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문의: 02)6272-0042.
강남 진입 '바늘구멍'...신규분양 3년내 최대 가뭄
  • 강남 진입 '바늘구멍'...신규분양 3년내 최대 가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전세살이하는 직장인 김정필(34)씨. 그는 최근 분양시장이 살아나자 강남권에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 기회를 살피다가 마음을 접었다. 당첨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의 올해 아파트 분양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그러나 강남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청약 전략을 신중하게 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분양 물량이 많이 줄어들어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국제 SK뷰’(240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강남4구에서 8개 단지, 1만 3096가구가 연이어 쏟아진다. △올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면서 강남 지역 신규 진입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관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연내 일반분양 물량 2551가구에 그쳐모두 재건축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가구 수는 오는 8월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가 9510가구로 가장 많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4단지 아이파크(687가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2차(593가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751가구), 잠원동 반포한양자이(606가구)와 한신5차(595가구) 등도 500가구가 넘는다. 문제는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다섯 채 중 한 채꼴인 2551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이는 2012년(2328가구)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8512가구와 3192가구가 공급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에 더는 신규 택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지난해로 모두 마무리됐다”며 “신규 주택 공급을 재건축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4구의 연도별 주택 수급 전망 [자료=서울시]주택 순수 공급 물량도 말라붙은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내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멸실 물량은 준공·입주 물량보다 6534가구나 많을 전망이다. 내년에도 재건축 단지가 늘면서 멸실 물량이 6823가구를 초과한다. 이는 2013년과 지난해에 준공·입주 물량이 멸실 주택보다 1만 5557가구, 1만 368가구 많았던 것과 상반된 것이다. 당장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의 절대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전망이 밝아지면서 강남구 개포주공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 영향”이라며 “이 아파트들이 대거 입주하는 2017년부터 다시 공급 우위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 입성 쉽지 않네”…세입자 부담도 늘 듯전문가들은 당분간 강남권 신규 진입 문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시장의 과열 경쟁과 전·월세시장 불안정 등이 예상돼서다. 신규 분양은 4530가구 규모의 강남구 개포지구 내 주공2·3단지와 시영아파트 등이 주민 이주를 마치고 착공 및 분양에 나서는 내년에나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면서 서초구 반포한양 등 주요 지역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실수요자가 강남에 진입하기 부담스러운 형국”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사는 세입자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의 주택 월셋값은 0.2% 올랐다. 2011년 10월(0.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이주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강남구에 신규 진입한 가구의 월세 계약 비중은 전체 전·월세 거래의 48%로 계속 거주한 집(35%)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자녀 학군 등을 위해 부득이하게 강남 진입을 택하는 임차가구의 월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팀장은 “강남 메인 지역을 노리기보다 위례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이 꾸준한 곳에 신규 청약을 하는 주변부 전략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 강남4구 분양 단지 [자료=닥터아파트·부동산114·재건축 조합 취합]
2015.05.28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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