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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매매거래 5만 9000건..작년대비 25%↓
  •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 5만 9000건..작년대비 25%↓
  • △자료=국토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 9000여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정도 줄었다.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불안해지면서 주택 수요자들 사이 퍼진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처음 공개된 분양권 전매건수는 지난달이 올해 1월보다 약 20% 감소했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 926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9% 감소했다. 최근 5년(2011~2015년) 평균 2월 거래량(6만 8000건)에 비해서도 12.2% 줄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은 2만 8084건, 지방은 3만 1181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1%, 24.6%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 8225건 거래돼 전년 동기 대비 34.0% 감소했으나, 연립·다세대는 1만 1830건 거래돼 작년 2월보다 1.4% 감소한 반면, 단독·다가구는 9210건 거래돼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전국 주요 아파트단지 실거래가(계약일자 기준)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와 수도권 일반단지를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강남 개포 시영 아파트 28.79㎡형은 지난 1월 5억 2000만원에 거래됐으나 2월에는 5억 1700만원에 매매됐다. 서초 반도 반포미도 아파트 84.96㎡형은 실거래가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9억원에 계약됐다.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4단지 35.28㎡는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2억 3000만원에 팔렸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에 일괄 공개해오던 분양권 전매거래량을 이달부터 분양권 검인건수와 분리해 신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2만 8781건으로 이중 전매건수는 9726건, 분양권 검인건수는 1만 9055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분양권 전매건수는 1월(1만 2042건)에 비해 19.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분양권 세분화 자료를 포함한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격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3.13 I 박태진 기자
서울아파트값, 10주만에 보합세 마감…0.02% 상승
  • 서울아파트값, 10주만에 보합세 마감…0.02% 상승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10주 만에 보합을 마감하고 0.02% 상승했다. 곧 일반분양을 앞둔 개포 주공2단지를 중심으로 주변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이 상승하며 전체 서울아파트값을 끌어올린 모습이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맷값은 0.11% 올랐다. 비(非)재건축아파트도 0.01%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실입주 거래 외에는 관망이 지속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서울에서는 △강남(0.15%) △마포(0.05%) △은평(0.05%) △구로·성동(0.04%)의 아파트 매맷값이 상승했다. 특히 강남에서는 재건축아파트인 개포동 주공 1, 4단지의 매맷값이 500만원에서 3750만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강동(-0.09%) △송파(-0.07%) △중랑(-0.03%) △노원(-0.03%) 등지의 는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동탄은 0.02% 상승한 반면 산본은 0.07%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파주(0.08%) △하남(0.07%) △양주(0.06%) △성남·안양(0.03%) 순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6%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0.03% 상승했고 신도시는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은 △성북(0.25) △중(0.24%) △동대문(0.21%) △마포(0.17%) △서대문(0.16%) △구로(0.15%) △노원(0.14%) 등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금천(-0.11%) △서초(-0.08%) △강서(-0.03%)는 전셋값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중동(0.03%) △분당(0.02%) △일산(0.01%)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고 경기·인천도 △과천(0.23%) △시흥·파주(0.13%) △하남(0.09%) 등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더뎌지고 정부가 대출 관련 실태 파악에 나서며 당분간 주택시장의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주택시장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얼어 있던 주택시장에 봄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3.11 I 정다슬 기자
강남3구 내년 입주물량 ‘달랑’ 1687가구
  • 강남3구 내년 입주물량 ‘달랑’ 1687가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 3구의 입주 가뭄이 내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입주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드는데다 내년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폭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입주하는 물량은 12개 단지 총 6477가구다(아파트·임대·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이는 최근 6년간 강남 3구 평균 입주물량 6753가구 보다 276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문제는 내년이다. 총 6개 단지 1687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잡혀 있다. 평년에 비해 입주 물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이다. 907가구 규모인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을 제외하곤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중소 규모의 단지뿐이다. 그마나 2018년에는 약 1만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 물량이어서 전체적인 물량 기근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특히 강남구는 입주물량이 500가구가 채 되지 않아 2018년에도 입주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 3구는 학군, 편의시설 등의 이유로 실거주나 재건축 같은 잠재 투자 수요가 많다”며 “공급이 적은 만큼 가격 상승 여력이 많기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라면 연내 입주단지나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연내 강남 3구에 입주하는 단지로는 효성이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에 짓는 강남 효성해링턴코트 199가구가 있다. 이 단지는 4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92~129㎡이며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408가구도 6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14㎡이며 인근에 도성초교·진선여중고 등이 있어 학군이 좋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아크로리버파크 1612가구는 8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59~234㎡로, 올해 강남권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한강변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짓는 위례아이파크2차는 5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90~115㎡이며 위례신도시 내 트랜짓몰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강남 3구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전용 49~182㎡, 총 1957가구)가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 49~126㎡ 39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로 짓는 아크로리버뷰를 4월경 분양한다. 이중 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변에 있는 단지이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역세권이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루체하임(전용면적 49~168㎡ 총 850가구, 일반분양 335가구)을 5월경 분양하고,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전용 59~99㎡ 총 1199가구, 일반분양 378가구)을 10월 경 분양 예정이다.
2016.03.10 I 이승현 기자
"2016년 강남 재건축 분양권에 투자해라"
  • [재테크 인터뷰]"2016년 강남 재건축 분양권에 투자해라"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2016년 부동산 투자의 포인트는 강남 재건축 분양입니다. 오는 4월 개포 주공 2단지를 시작으로 신반포 5차, 방배동 재건축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최근 ‘부자의 지도, 다시 쓰는 택리지’를 출간한 김학렬(사진) 이데일리 부동산 칼럼리스트는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며 “하지만 집단 대출로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권 분양권 투자는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만난 김 씨는 “이미 평당 5000만원 선을 넘은 서초구 재건축은 올해도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입지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질적 수요’다. 평당 4000만원인 서초구 재건축 단지의 가격은 교통, 교육, 상권, 환경 등 기존 아파트가 제공할 수 없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질적 수요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강남 재건축 분양가는 평당 4000만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2013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일반 분양가가 평당 4040만원에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이후에도 가격은 치솟고 있다. 올해 첫 주자였던 잠원동 신반포자이의 분양가가 평당 4290만원으로 책정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시장이 얼어붙은 지금도 4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다. 그는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신반포한신5차를 주목했다. 전체 595가구 중 일반 분양이 41채 밖에 되지 않지만 한강변에 바로 인접한 최고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압구정 재건축이 진행될 때까지 잠원동 재건축의 가성비가 가장 높을 것”이라며 “2~3년 뒤 입주 시점엔 평당 7000만원까지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포·고덕, 5년후 모습을 상상하라올해 주목하는 또다른 분양 단지는 ‘개포 주공’과 ‘고덕 주공’이다. 올해 강남구 첫 재건축 분양 단지인 개포주공 2,3단지는 평당 4000만원선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중 주공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의 일반분양 396가구가 공급된다. 개포동은 강남권 핵심과 비교할 때 남쪽으로 치우쳐 입지가 떨어지지만 강남 대체 수요로 메리트가 있다. 양재천, 대모산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대단지라 은퇴를 앞둔 강남권 신규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자녀를 출가 시킨 은퇴 부부가 삼성동이나 도곡동의 대형 아파트를 팔고 집을 줄여 이사 오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지하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이들 수요층은 주로 차로 이동한다. 그동안 저평가 된 숨은 노른자위 입지로는 강동구 고덕지구를 꼽았다. 고덕 주공 2,3단지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한강과 맞닿은 북쪽 개발제한구역이 풀려 상업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그는 “강동구의 주거 시설은 거의 전 지역이 재건축 될 예정으로 5년 후에는 지금과는 다른 위상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부자가 되려면 현재보다는 미래의 입지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3.08 I 성선화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맷값 2주 연속 보합…대구 9주 연속 하락
  • 전국 아파트 매맷값 2주 연속 보합…대구 9주 연속 하락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매매거래가 줄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맷값은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셋값 상승세는 2009년 2월 이후 7년 연속 상승했다.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2주 연속 변동률 0%를 기록했다. 서울을 중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가 이뤄져 0.02% 소폭 상승했지만 5대 광역시(-0.01%)와 기타지방(-0.01%)은 하락했다.지난주 서울에서 가장 매맷값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양천구(0.08%)였다. 서울 양천구 신월나들목(IC)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경인고속도로(제물포터널) 지하화 착공이 임박한 데다가 넥센 히어로즈의 고척스카이돔 홈구장 이전, 목동 내 단지들의 재건축연한 도래 등 여러 개발 호재가 겹치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동대문구(0.07%)는 인근 중구와 종로구의 직장인 수요 유입으로 매맷값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종로구(0.07%)는 보문3구역 재개발로 이주수요가 발생하면서 집값이 상승했다. 이 밖에도 △노원(0.06%) △마포(0.06%) △중구(0.05%) △서대문(0.05%) △용산(0.04%) △관악(0.04%) 등에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경기·인천 역시 각각 0.02%씩 상승했다. 인천 부평구(0.09%)가 청천 2구역 재개발과 십정 2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뉴스테이 추진으로 투자수요가 발생하며 2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는 남양주(0.08%)가 상계~남양주 덕송 간 4차선 광역도로 개통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착공 등의 개발 호재로 5주 연속 상승했고 안산 단원구(-0.1%)는 매물이 적체되며 2주 연속 하락했다.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0.1%)가 9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수성구(-0.13%)는 인근 신규단지의 입주로 거래가 감소해 11주 연속 값이 내렸다. 대구 동구(-0.12%)와 북구(-0.11%)도 6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전(-0.01%) 역시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했고 부산(0.04%)과 울산(0.04%)은 소폭 상승했다. 광주는 보합세를 보였다. 지방에서는 경북(-0.06%)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충북(-0.04%) △경남(-0.02%) △충남(-0.01%) 등에서도 집값이 내렸다. 세종(0.04%). 전남(0.03%)과 전북(0.01%)은 올랐고 강원도는 보합세를 유지했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저금리 기조로 임대인의 월세 선호가 심화되며 전주보다 0.04%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고 △수도권(0.06%) △5대 광역시(0.02%) △기타지방(0.01%)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서울에서는 마포구(0.2%)가 강남, 여의도로의 출퇴근 수요와 함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근로자들의 주택수요가 유입되며 8주 연속 상승했다. 노원구 역시 인근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전셋값이 주목받으며 전주 대비 0.17% 올랐다. 강남에서는 관악구(0.12%)가 강남권과 경기권 출퇴근 수요와 봉천동 12-2 재개발 이주수요가 발생하며 4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경기·인천에서는 구리가 0.2% 상승하고 안산은 0.11% 하락했다.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0.06%) △부산·대전(0.05%) △광주(0.02%)의 전셋값이 상승했고 대구는 동구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하며 0.06%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세종(0.07%)의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컸고 △경남(0.03%) △강원도(0.02%) △충북·전북·전남(0.01%) 순으로 이어졌다. 경북은 0.04% 떨어졌고 충남은 보합세를 보였다.
2016.03.06 I 정다슬 기자
“길 뚫리는 곳 집값 오른다는데”..분양단지 어디 있나
  • “길 뚫리는 곳 집값 오른다는데”..분양단지 어디 있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올해 수도권에서는 지난 1월 신분당선 남부 연장 구간(정자~광교)을 시작으로 9개 노선의 굵직한 철도·도로 개통 소식이 있다. 철도의 경우 신분당선 연장선에 이어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연장이 개통됐다. 이어 6월에는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8월에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등이 개통 예정이다. 도로는 4월에 수원 권선구와 광명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고속도로, 5월에는 서울 금천구와 서울 강남구가 연결되는 강남순환도시속도로 등이 새로 뚫린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통상 철도·도로 등은 계획 수립, 착공, 개통 직전 등 3차례에 걸쳐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린다”며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새 길이 뚫리는 지역의 분양 및 입주 단지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이 오는 5월께 경기 용인시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분양할 ‘성복역 푸르지오’ 아파트(1628가구)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단지로 눈여겨볼 만하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경기 광주시에서는 태전동 태전지구 일원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은 5월 태전7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2차’(1100가구)를, GS건설은 9월께 태전7지구 C13·14블록에 668가구(전용면적 59~84㎡)을 내놓을 계획이다.수서발 고속철도 SRT 최대 수혜지역은 화성 동탄2신도시와 평택시 등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A36블록에 745가구(전용 59~84㎡) 규모의 아파트를 4월께 분양한다. 이어 우미건설이 5월에 C17블록에 ‘동탄2차 우미린’ 956가구를, 롯데건설이 12월께 C11블록에서 아파트 945가구를 분양한다. 평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소사벌지구 C1블록에 817가구(전용 89~112㎡)의 소사벌 더샵 아파트를 4월께 분양한다.서울 첫 경전철로 관심을 끄는 우이신설선은 강북구에서 동대문구까지 11.4㎞구간이다. 롯데건설은 4월께 성북구 정릉동 길음3주택재건축을 통해 399가구(전용 59~84㎡)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중 2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7월 개통되면 인천 남동구, 서구 등의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모아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71㎡ 418가구 규모의 청라 모아미래도를 분양한다. A5블록에서는 한양이 6월경 1530가구 규모의 인천 청라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서남부와 강남을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5월경 개통된다.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의 수혜가 예상된다.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서는 4월경 태영건설이 전용면적 84~102㎡ 1500가구 규모의 태영데시앙을 분양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수혜지역인 강원 원주기업도시에서는 하반기 중으로 호반건설이 원주기업도시 3-1,2블록에 1,72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 수혜지역으로 수원 호매실지구가 꼽힌다. 한양은 호매실지구 C3블록에 전용면적 84, 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을 4월경 분양한다.
2016.03.03 I 이승현 기자
 서울 영등포을 고토회복 권영세 vs 재선 도전 신경민, 박빙 승부
  • [총선 격전지 가다 ⑩] 서울 영등포을 고토회복 권영세 vs 재선 도전 신경민, 박빙 승부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4·13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국회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을은 아직 선거열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여의도동과 신길동(1·4·5·6·7동) 대림동(1·2·3동)으로 이뤄진 영등포을 선거구는 강남과 강북이 섞여 있는 서울 축소판이다. 여의동은 여당 강세지역으로 유권자 성향이 강남과 같다, 신길동과 대림동은 야당 우세지역으로 19대 총선 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신 의원의 우세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16대 재보궐선거 때 정치권에 입문해 내리 3선을 한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중앙일보가 지난달 17~19일 사흘간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영등포을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후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권 후보 35.6%, 신 의원 31.0%, 국민의당 진재범 후보 1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후보로 김종구 아시아사랑 나눔 총재를 넣으면 권 후보 34.8%, 신 의원 31.7%, 김 후보 13.2%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강1약 구도다. 야권분열에 따른 반사이익일 수도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중앙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해온 권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권 후보는 “3년 동안 중국 대사로 나가 있고 대선 준비하느라고 지역하고 떨어져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반겨줘서 열심히 다니고 있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다만 당 지지율보다 낮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같은 조사에서 새누리당 43.4% 더민주 23.0% 국민의당 10.3%로 당 지지율이 권 후보 지지도보다 8%포인트 가량 높았다.여의도 시범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박 모(54 여)씨는 “큰 인물이라는 권영세 그 사람은 몇 번 했는데, 해놓은 일이 없다”고 전했다. 대림2동 중앙시장에서 장사하는 김 모(60)씨는 “당보고 찍는거지, 사람보고 찍으면 안 찍는다. 개인 표가 별로 없다. 권 후보가 떨어진 후 낙선인사도 없이 휙 가버렸다”며 쓴소리를 했다. 권 후보도 주민들과의 스킨십에 힘을 쏟고 있다. 기자가 찾았던 지난달 29일에도 시간을 쪼개가며 신길6동 주민들을 만났다. 권 후보는 “정치를 오래한 사람에 대해 쉽게 공격할 수 있는 것이 한 게 없다는 거다. 이번에는 장황하더라도 ‘뭐 했다’고 알릴려고 한다. 다른 무슨 전략보다도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가 지역주민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재선에 도전하는 신경민 의원은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약속대로 품위있는 정치를 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신안산선과 신림선 착공과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이 대표적인 4대 이행 공약이다. 여의도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임 모(68)씨는 “신경민은 발로 많이 뛰고 일을 했다. 누가 될지 모르지만 신 의원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물론 불리한 여건도 있다. 야당 우세지역인 신길동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이주하는 세대들이 많다. 뉴타운 16개 구역 중 일부는 취소됐지만 5·7·11·14 구역은 아파트가 건립중이다. 세대수만 2000세대가 넘는다. 일여다야 구도를 만드는 국민의당 후보도 마이너스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도 야권이 분열되면서 권 후보가 당선됐던 적이 있다. 당시 권 후보가 43.38%로 열린우리당 김종구 후보(41.67%)를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 신길6동서 만난 정 모(65)씨는 “(국민의당 후보를) 무시 못한다. (김종구는) 지역 토박이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40년 동안 영등포에서 살아온 국민의당 김 후보는 “나웅배 의원부터 30년 가까이 낙하산 공천이 이뤄졌다. 중앙에서는 활동을 많이 했는데 신길동 대림동은 변화가 없다. 사람이 바뀌어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변호사인 진 후보도 “영등포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국가 이익과 주민 이익을 대변하는 진실하고 당당한 후보가 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누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신 의원은 “후보경쟁력에서는 별로 걱정을 안 하는데, 선거구도가 문제다. (그쪽하고) 지역차원에서도 열심히 대화를 하고 있다”며 야권연대 추진의사를 분명히했다. 당락을 결정지을 또다른 변수는 중국 동포들의 표심이다. 대림2동에만 1만여명의 동포들이 거주하는데, 이중 7000-8000명이 선거권을 갖고 있다. 영등포을 주민이 16만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다. 노무현 정부 때 재외동포정책 혜택을 받았던 중국동포들은 전통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강하지만, 주중 대사를 지낸 권 후보에게도 우호적이다. 대림2동 이 모(45)씨는 “권 후보가 인물은 인물이다. 주중 대사를 다녀와 조금 이롭다. 예전에는 야당 판이었는데 달라졌다. 젊은 층과 나이 많은 세대의 표심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주민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16.03.03 I 선상원 기자
"세택부지에 2시민청 안돼"…서울시·강남구 갈등 '재점화'
  • "세택부지에 2시민청 안돼"…서울시·강남구 갈등 '재점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개발방향을 둘러싼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다시금 재점화됐다.신연희(사진) 강남구청장은 2일 박원순 서울시장 앞으로 세택 부지에 제2시민청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공개서한을 보냈다. 신 구청장은 “서울시가 강남구민의 학수고대와는 관계없이 십 수년 간 가(假)건축물을 상태로 파행 운영을 했는데도 다시 가건축물을 보수해 파행운영을 계속하려는 계획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강남구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큰 낭비”라고 말했다.신 구청장이 말하는 가건축물이란 서울산업진흥원이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시 소유의 세택 부지 내에 교육시설과 서울시민생활마당을 가건축물로 설치하고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의무이행 청구’를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해 용도변경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강남구는 “시민청은 서울시 조례에 따라 서울시가 주된 사무실로 쓰는 건물에 설치하는 게 맞다”며 서울산업진흥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건축물을 불법건축물로 봐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했다.강남구는 세택 부지에 제2시민청 대신 호텔이나 전시관, 컨벤션센터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 구청장은 “시기적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추진되고, 세텍 주변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기가 세텍 현대화 개발의 최적기”라며 “서울의 발전을 이끄는 거점도시로서의 강남의 이점이 이 이상 더 사장되지 않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제2시민청을 설립하기 위한 공사계획을 완료했으나 강남구의 반대에 부딪혀 2개월이 지나도록 착공에 나서지 못하는 상태다. 서울시는 이에 맞서 지난달 공사중지명령 취소 청구를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해 인용됐다. 이에 강남구는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전원에 대한 기피신청을 내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2016.03.02 I 정다슬 기자
서울 서초을, 친박vs비박 각축전
  • [총선 격전지를 가다⑨]서울 서초을, 친박vs비박 각축전
  •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박성중 전 서초구청장. (사진=각 선거사무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천 컷오프 끝났나. 후보들은 나왔어?”, “아직 안됐잖아.”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01 서초구민회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이렇게 말했다. ‘4·13 총선 후보자들의 면면을 아시느냐’는 질문에 여야 대결구도가 아닌 새누리당 경선 얘기가 나왔다. 서초을은 경선이 곧 본선인 여당의 텃밭이다. 예비선거가 더 뜨거운 이유는 그래서다. 양재1동에서 13년째 거주한 서 모(52)씨는 “정권을 잡은 힘있는 정당을 밀어줘야 한다”며 “야당보다는 새누리당을 찍겠다”고 말했다.◇친박vs비박…합종연횡 염두 비방전 자제이날 서초문화원 제7차 정기총회가 열리는 행사장 앞에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먼저 눈에 띄었다. “안녕하세요. 이동관입니다.” 시민들의 손을 잡고 등을 쓸었다.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이 오자 서로 “어이구, 안녕하십니까”라며 인사를 나눴다. 정옥임 전 의원도 얼굴을 비췄다. 모두 서초을 예비후보다. 하나같이 당내 ‘경제통’으로 꼽히는 강석훈 의원과의 본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선 1·2위 후보간 득표율이 10%포인트 이내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에서 합종연횡을 위해 네거티브도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한 예비후보 측근은 귀띔했다.무게 중심이 경선에 있다 보니 지역유세 보다는 선거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당원명부를 보고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에게 전화를 돌리기 위해서다. 구도상으로는 친박(親朴·친박근혜)인 강 의원 대 이 전 수석·박 전 청장·정 전 의원 등 비박(非朴) 각축전이다. ◇이동관·박성중·정옥임 “결선은 내가 간다”이 전 수석은 구민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28년 동안 서초에서 살았고 국정의 중심인 청와대에서 5년간 일한 경험이 있다”면서 “양재동 화훼단지, 서초동 정보사 이전 부지 개발, 방배동 복개천 개발 등 국책사업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꼭 성사 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친이명박계 대표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지만 계파대표를 뽑는 게 아니다. 지역민들은 존재감 있는 인물을 필요로 하는 만큼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도 시민을 볼 때 마다 일어나 악수를 청했다. 이 전 수석은 “책임당원에서 현역에 비해 밀리는 부분을 극복하려면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보다 내가 (강 의원과) 결선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 한 통을 받은 그는 “집 사람이 내곡동 상가를 돌다가 원지동에서 함께 저녁을 먹자고 했다. 요즘 둘째딸과 막내아들이 모두 저를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강남대로에서 박 전 구청장을 본 한 시민은 “박 구청장님, 꼭 당선 되십시오”라며 되레 허리를 굽히며 악수를 청했다. 박 전 구청장은 “지역주민과의 친숙도는 내가 단연 앞선다”고 했다. 이어 “이 지역에는 학교나 사무실 등 빈공간이 많은데 서초의 고급인력, 대기업과 연계한 창업벨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무실에는 김무성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다. 그는 “대표 취임 1주년 행사 때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국민공천으로 주민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지역민들은 의연하게 소신대로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을 갈구하고 있다”면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의정경험을 쌓았고 공공기관장으로 조직을 관장한 만큼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국익을 위해 일해온 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 정수 축소와 국회 정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신의 정치를 하고 싶다”고 했다.◇강석훈, 본선 고민…김기영 “악전고투”서초구 반포대로 45 명정빌딩 4층. 강 의원은 구민회관을 방문한 뒤 곧바로 지역사무실로 향했다. 지역 민원을 듣기 위해서다. 국회 의사일정이 없는 날에는 지역구 관리에 한창이다. 강 의원은 “오늘은 탁구교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했고 필리버스터 때문에 본회의장에서 당번도 서고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은 경선보다 본선이 더 고민이다. 서초을에 해당하는 내곡동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선 데다 서초동 재건축 탓에 여당 텃밭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서초을은 더이상 여당 강세 지역이 아니다”며 “경선에서 후보들끼리 상처를 주고 본선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했다.상대진영에서는 지역위원장인 김기영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섰다. 그는 “악전고투 중이지만 본선에서 1% 내외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관련기사 ◀☞ [격전지를 가다⑧]호남발 野권 분당 태풍 서울 광진갑에 불어 닥치다☞ [총선 격전지를 가다⑥] '서울 서대문갑' 우상호 vs 이성헌 최종 승자는?☞ [총선 격전지를 가다 ⑤]서울 마포갑 노웅래 3선 도전에 안대희 강승규 설욕전 나서☞ [총선 격전지를 가다④]'정치1번지' 서울 종로...‘재기냐 수성이냐’☞ [총선 격전지를 가다③] 대구 수성갑·동구을..차기 대선 가늠쇠
2016.02.29 I 강신우 기자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에서 미분양 속출
  •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에서 미분양 속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주택업계의 과욕이 미분양 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단지의 상당수가 미분양을 남겼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15년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분양가가 2001만원에서 2078만원으로 평균 3.8% 올랐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는 2071만원에서 2347만원으로 8.1% 상승했다. 서울 전체 평균보다 2배이상 분양가 상승폭이 컸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3937만원으로 4000만원에 육박하면서 전년도(3419만원)보다 무려 15.1% 올랐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던 작년 서울 분양시장은 결국 고분양가로 인해 미분양이 발생했다.2015년 4월 분양한 북아현뉴타운 1-2구역에 지은 아현역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2040만원에 분양하고 미분양이 발생했다. 2014년 5월 분양한 인근 아현 아이파크(1800만원)보다 3.3㎡당 240만원이나 비쌌다.역시 4월에 분양한 응암1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도 3.3㎡당 1400만원대 고분양가로 분양하면서 미분양됐다. 낡은 구도심에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낮은 것도 원인이지만 지난 2011년부터 분양한 응암 7~9구역에 지은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 시세보다 높게 분양가를 책정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0월 이후 강남권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삼호가든4차), 같은해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상아3차) 모두 미분양이 발생했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각각 3.3㎡당 분양가가 각각 4240만원, 4040만원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센트럴 아이파크는 3960만원이었다.분양계약 전후 되팔려는 단타족 가수요자가 대거 청약했지만 고분양가에 대출규제로 시장 상황이 나빠져 프리미엄이 붙지 않자 계약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66개단지, 2만 2456가구(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는 50개단지, 2만 289구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90.3%에 달한다. 강남3구 재개발 재건축 분양물량은 8개단지, 1608가구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주도할 것”이라면서 “대부분 도심 또는 강남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지만 완판하려면 지역내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할 수 있는 적정 분양가 책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2.24 I 이승현 기자
개포 재건축 분양가 뛰니…값 떨어진 입주권 '만지작'
  • 개포 재건축 분양가 뛰니…값 떨어진 입주권 '만지작'
  • △올 봄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2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조합원 입주권 시세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자 입주권 매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자영업자 정모(여·66)씨는 다음달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2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개포지구의 첫 분양 단지라 관심이 쏠리지만 분양가가 3.3㎡당 평균 3800만원대에 책정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를 찾은 정씨는 개포주공2단지 아파트값이 최근 한 달 새 5000만~6000만원 가까이 떨어진 점을 감안해 결국 입주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씨는 “조합원 입주권을 좋은 동과 층을 고를 수 있는데다 일반분양분보다 1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 봄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개포주공2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조합원 입주권을 사는 게 좋은 지, 아니면 아파트 청약에 나서 분양을 받는 게 나은 지 계산기를 두드리느라 바쁘다. ◇일반분양가 3.3㎡당 3800만원대 찍나현재 총 1400가구 규모인 개포주공2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23개 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중 396가구(전용 49~126㎡)가 다음달 25일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이름은 ‘래미안 블레스티지’다.관심사는 단연 일반분양아파트의 분양가격이다. 2014년 11월 재건축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된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3200만원. 그러나 지난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활황세를 타면서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은 일반분양가를 인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재건축 조합은 최근 열린 변경관리총회에서 분양가를 3.3㎡당 335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일반분양가를 최소 3.3㎡당 3800만원까지는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반분양가가 3.3㎡당 4290만원으로 서울시내 역대 최고 가격을 기록한 ‘신반포자이’(옛 반포한양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7.8대 1로 전 주택형이 완판된 영향이 컸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분양가 인상은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개포동 A공인 관계자는 “일반분양가가 3.3㎡당 335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올라갈 경우 가구당 추가 분담금이 1800만~2000만원 정도 줄어든다”고 말했다.◇“조합원 입주권 매입이 더 매력”… 분담금 추가 발생 가능성 유념해야개포주공2단지의 일반분양가가 380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합원 입주권 매입을 고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일반 청약보다 얻을 수 있는 차익이 그만큼 커졌다고 판단한 것이다.예컨대 개포주공2단지 전용면적 52.89㎡형 시세는 이달 현재 9억 1000만원으로 한달 전보다 5000만원 내렸다. 이 주택형을 보유한 조합원이 전용 84㎡형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2억 2700만원 가량의 추가분담금을 내야 한다. 여기에 4.8%의 취득세(4400만원)와 매수·추가 분담금에 대한 금융비용(6600만원)을 합치면 총 12억 4700만원이 든다. 반면 이 아파트 일반분양가가 3.3㎡당 3800만원에 책정될 경우 전용 84㎡짜리를 분양받으려면 분양가 12억 5400만원(발코니 등 옵션 제외)에다 취득세(4900만원), 입주 전까지의 금융비용(약 5600만원)을 합쳐 13억 5900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청약을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는 게 조합원 입주권을 구입하는 것보다 1억원 넘게 자금이 더 드는 셈이다.하지만 조합원 입주권을 구입할 경우 적지 않은 자금이 한꺼번에 투입돼야 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꼽힌다. 개포동 G공인 관계자는 “입주권 매입의 경우 이주비(2억 9000만원)을 제하더라도 6억원이 넘는 금액을 한번에 투자해야 한다”며 “조합원 분담금이 향후 추가로 더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개포주공2단지 일분분양을 앞두고 청약과 조합원 입주권 매입을 두고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분양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향후 재건축 아파트값이 어떻게 움직일 지도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수요자 본인의 자금 동원력 등을 잘 따져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2016.02.24 I 김성훈 기자
창동 아레나 조성예정··· '창동투웨니퍼스트'  엄청난 임대수요 기대!
  • 창동 아레나 조성예정··· '창동투웨니퍼스트' 엄청난 임대수요 기대!
  • [온라인부] 전세대란 문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재개발 및 재건축 이주수요가 이어지면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73.4%로 2011년보다 22.6%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전세가율이 23.3%포인트 증가한 인천(73.7%)에 이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이처럼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아파텔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신 주거형태다. 내부 구조는 아파트처럼 주거용에 최적화된 설계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피스텔의 장점인 입지, 교통요건,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고 있어 신혼부부 등 합리적인 분양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처럼 아파텔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쌍문역 주변 창동에 들어서는 ‘창동 투웨니퍼스트’ 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특히, 창동 투웨니퍼스트는 문화시설이 취약한 창동 주변에 창동·상계 지역 시유지 약 5만m²에 민간투자를 유치해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대형 전문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이 뜨겁다. 아레나는 약 2만석 규모이며,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 전당의 객석의 3배 이상을 압도하는 규모이다.서울 아레나가 조성되면 일대가 음악 산업의 메카이자 복합 문화거점, 수도권 동북부 문화·공연산업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재탄생할 예정으로, 주거형 아파텔의 수요는 급증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평균 8.8%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음악 산업시장의 기반과 이 일대의 인적 자원, 편리한 교통접근성 등과 결합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창동투웨니퍼스트는 서울아레나 2만석 공연시설과 근접해 있어 서울아레나의 대규모 개발호재에 따른 엄청난 임대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창동 투웨니퍼스트’ 는 지하1층~지상14층 총 104실 규모로, 2개동으로 구성된다.3-BAY 설계의 소형 아파트 구조로, 3-BAY 설계는 거실, 방 분할 창으로 채광과 통풍, 환기 등이 용이하며 공간을 넓게 활용가능 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양문형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전동 빨래건조대, 3구 가스쿡탑 등 풀 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문 설치로 소음을 방지하고 대기전력 차단스위치로 전력 손실을 막아 관리비 절감을 꾀하였다. 주변 환경도 우수하다. 우이천과 주변 대단지 APT단지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근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수서발 KTX 노선을 창동~의정부까지 연장하고 월계동~강남을 직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생태복원과 공원화 등으로 창동 일대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으로 교통편도 편리하다. 더불어, 창동역은 경제·문화 복합 중심지이면서 서울 북동부를 비롯해 의정부·포천·남양주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창동 투웨니퍼스트의 분양가격은 1억6000만원~2억2000만원대로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2017년3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대표전화 문의 시 예약방문  또는 예약 상담 시간을 얘기해주면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홈페이지 www.창동투웨니퍼스트.com분양문의 02-900-6680
  • [김학렬의 올 댓 부동산] 향후 부동산 시장의 주인공은 도시정비사업!
  • [김학렬 부동산칼럼리스크] 3.3㎡당 4290만원으로 일반 아파트 최고가 분양가를 기록했던 신반포자이가 계약까지 완판되었다. 서초구에는 신반포5차, 잠원한신18차, 서초우성1이, 강남구에는 개포주공2, 개포주공3, 개포시영, 일원현대가, 강동구에는 명일삼익,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가 2016년 내 분양을 하게 된다. 이 아파트들의 공통점은 모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다. 2016년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유독 많다. 내년에도 강남권에 재건축 아파트 분양 계획이 많다. 비강남권 지역에는 재개발 계획이 많다. 은평구에는 응암동, 역촌동, 수색동, 녹번동에서, 동대문구는 제기동, 휘경동, 답십리동에서, 서대문구에선 남가좌동, 북아현동, 홍제동의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내년도 재개발 물량이 많다.2016년 이후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과 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이 위주로 전개될 것이다. 2015년까지는 동탄, 광교, 세종, 김포, 파주 운정, 의정부 민락 등의 택지개발사업이 부동산 시장의 주도했었다. 여전히 신도시 분양 물량이 많이 남아 있지만, 시장의 이슈에서 순위가 밀리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뉴스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정비사업을 주목할 때가 온 것이다. 왜 택지개발지구보다 도시정비사업에 더 주목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양적인 주택 수요가 이제 어느정도 충족이 되었기 때문이다. 2012년을 전후로 주택보급율이 100%를 넘었다.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거의 모든 지역이 대부분 100% 전후다. 주택 보급률 100%의 의미는, 한 세대당 한 집씩 물리적으로 소유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택가격 폭락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대표적인 논거 중 하나다. 하지만, 주택보급률 100%와는 무관하게 수도권 거주자 중 대부분은 서울 중심지 주변에 살고 싶어한다. 중심지에 일자리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모든 거주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 주변에 대규모 택지지구, 즉 신도시를 개발하게 된 것이고,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조차 포화가 되자, 동탄, 김포, 운정 등 2기 신도시를 추가로 건설하게 되었다. 2기 신도시를 개발하는 과정 중에 주택 보급률이 100%가 넘었다. 주택 보급률 100%의 의미는 주택이면 무조건 수요가 있는 부동산 시장은 끝났다는 것이다. 입지가 좋고, 상품이 좋지 않으면 선택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결국 서울에 살고 싶어 하는 수요와,새 집에 살고 싶어하는 수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점차 수요가 줄어들거라는 의미다.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9/1 대책을 발표하였다. 추가적인 택지공급은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제부터는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택지개발로 주택을 양적으로 공급하기 보다는 도시 내에 낙후된 주거환경을 새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이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물론 낙후된 도심이라고 무조건 개발이 되지는 않는다. 개발이 되기 위해서는 사업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대상 주택을 구입한 가격에 추가분담금을 포함한 가격이,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보다 낮아야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분양가가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이 가능한 지역은 강남권이 대부분이다. 향후 3~4년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재건축 분양 물량이 매우 많을 것이다.비 강남권 재개발의 경우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다. 기준 주택의 시세가 높지 않고, 원주민들의 경제력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기존 원주민의 수요가 아니라 타 지역에서 신규로 유입이 얼마나 될 것인가가 사업성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따라서, 재개발이 추진되려면 교통편과 생활여건이 좋은 입지여야 한다. 재개발의 경우는 기반시설이 좋으면 추진되고, 약하면 재개발 지역에서 해제가 된다. 도시정비사업의 추진 기준은 주변 시세와 입지 여건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여건이 좋은 입지는 시세도 높다, 이런 입지여야 도시정비사업을 추진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결국 도시정비사업투자 시 입지 여건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2016.02.20 I 성선화 기자
이제는 마지막이다! 용인 수지 ‘동천자이’ 34평 모델하우스 잔여세대 마감임박!
  • 이제는 마지막이다! 용인 수지 ‘동천자이’ 34평 모델하우스 잔여세대 마감임박!
  • 안정성, 브랜드, 미래가치 3박자 갖춘 ‘수지 동천 자이’ 수도권 강남 용인 수지 동천동, 대형 브랜드타운 성장 [온라인부] 지난 30일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근의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신설역이 개통하면서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는 동천동, 상현동, 광교신도시 등의 지역은 아파트 매매나 분양을 위해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수요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1년 10월 28일 개통을 시작으로 강남부터 정자역까지 운행하던 신분당선은 2010년 7월 29일 정자역~동천역~광교역 연장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이후 5년 6개월여 만에 본격 개통을 앞두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가 올해 1~2월 중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영향으로 최근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중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영향으로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수지구 성복동, 풍덕천동, 동천동, 상현동 등의 아파트 시세가 인근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며, 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동천 지역 미분양 아파트, 용인 미분양 아파트 또한 기지개를 켜는 형국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973만원인데 비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1366만원, 성복동 1115만원, 풍덕천동 1164만원 선으로 시세가 높았다.용인 수지의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2년 사이 20% 이상 급등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에서 출발해 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 등 수지를 지나 광교신도시로 들어가는 신분당선 연장선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수지지구의 가격이 20% 뛰는 동안 죽전지구는 적게는 5.6%에서 8%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에 동천동 뜬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동천1지구는 교통망이 풍부한 분당과 판교 사이에 위치해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 및 도심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교통호재의 영향으로 서울 수요자들의 문의도 많다"며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삼성래미안팰리스1차, 4차 동천더샵(포스코)가 있는 동천1지구의 입지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 따르면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최근 전용면적 84㎡ 로열층이 6억9천500만원에 거래가 되어 1년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또한,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인 광교상록자이의 경우 집값이 1년 사이 8천만원 가까이 상승해 전용 84㎡의 경우 재작년 1월 5억2천만원대에서 지난해 11월 6억원에 매매됐다.그리고 지난해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으로 1순위로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5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11월 24일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떳다방’까지 출현했으며, 1918가구 모집에 2만9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10.48대 1, 최고 경쟁률 13.91대 1을 기록해 전 형평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최근 서울의 높은 전셋값으로 인해 건설사의 할인분양과 다양한 입주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울, 경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들과 함께 저렴하게 내집마련이 가능한 경기권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권 아파트를 구입한 건수가 대폭 늘어났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 가능한 경기권 아파트 인기 한국감정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인천·경기권 아파트를 구입한 건수는 3만2293건으로, 1년 새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수도권 인근 아파트 및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경기·인천에서 계약률 70%대(현재 1월기준) 이상으로 완판이 임박한 새아파트를 살펴보면 두산건설은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현재 이 단지는 계약률 95%로 완판에 임박해 있다. 인천가좌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동천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단지는 현재 90%의 계약률을 넘긴 상태다. ◆ 래미안, 자이 등 양대 건설사 브랜드타운 형성 이 가운데 수도권의 ‘강남’ 동천동이 뜨고 있다. 신분당역 동천역 수혜가 예상되면서 동천동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는 것. 부동산 전문가는 “수지 동천지구 일대에 서초구 반포와 같이 래미안, 자이 등 양대 건설사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올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등호재까지 겹쳐 투자시장의 판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0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GS건설의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422세대, 84㎡ 778세대, 100㎡ 237세대 총 1,437세대로 구성된다. 요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의 단지 위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선호도 높은 중소형 중심 단지 위주로 구성 특히 분양가는 3.3㎡ 당 1500만원선으로 주변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고, 남향중심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동천 자이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을 도보 15분이면 이용 가능해 분당-판교-강남을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도 판교IC, 서분당IC, 용인-서울고속도로,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광역권 접근이 용이하다.또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사업도 경부와 용서축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150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하고 10만여명이 근무하게 돼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분당과 맞붙은 자리로 판교 현대백화점, 분당 롯데백화점, 죽전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영화관, 분당서울대병원, 동국대분당한방병원, 분당차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등이 가까워 판교, 분당, 죽전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1500여개 첨단기업, 10만명 근무 등 탄탄한 배후수요 또 동천초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탄천공원 등 녹지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최고의 주거환경을 완비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고품격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광교산의 쾌적함과 동막천의 상쾌함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단지 조경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단지로 꾸며진다. 대형 스파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천동 일대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2007년 이후 거의 전무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서 “신분당선 연장구간 직접적인 수혜지 인데다 분당 판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입지 프리미엄을 갖춰 잔여세대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편 동천 자이는 1차 계약금 500만원, 발코니확장 무상, 주방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예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강남 재건축 흥행불패! 동호수 지정 경쟁! 총 751세대 24~34평!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 강남 재건축 흥행불패! 동호수 지정 경쟁! 총 751세대 24~34평!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 반포 래미안아이파크와 학군 같지만 분양가 5% 저렴, 발코니 무상확장  반포동 최고의 학군으로 서초구 공립초 중에서 학업성취도 가장 높아 [온라인부]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대 1의 경쟁률(수도권 포함)을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49㎡의 경우 최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한,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도 1순위에서 평균 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3.3㎡당 평균 4천290만원 선의 분양가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명문대 진학률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명문고교인 반포고가 바로 옆에 위치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잔여세대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최근 주택시장이 재건축, 재개발을 돌파구로 삼으면서 강남권 재개발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반포동의 경우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형건설사, 브랜드파워 등 경쟁력이 높아 재건축 단지들 사이에서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신반포자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현장 등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입지가 좋고 공급이 적은 지역이다 보니 희소성이 높아 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불패 지역이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3.3㎡당 평균 4천만이 넘는 분양가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입지 좋고 공급 적어 희소성 높은 아파트 ‘인기’ 최근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3.3㎡당 평균 4천290만원 선의 분양가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바 있다.이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기존 낡은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하면서 변화하고 있는 데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 지하화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서초구청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한남 나들목에서 양재IC까지 6.8㎞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을 민간투자로 진행하는 방안을 놓고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한다. 이 사업 추진이 결정되면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이 지나는 반포동, 서초동, 양재동 등의 부동산 시장은 상당기간 호황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초구를 동서로 갈라놓고 있는 고속도로가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에 공원과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가장 많은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다.강남 최고의 학군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교통, 생활, 학군’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재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 ▶ 최고의 명문 학군으로 ‘맹모’들이 먼저 움직여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반포구는 예전부터 명문 학군으로 통한다. 서초구 반포동은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반포리체 등 재건축한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강남의 고급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도곡동, 대치동 아파트 시세를 이미 추월했다”고 밝혔다. 이미 부동산 시장은 화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84㎡형은 12억5000만원선, 대치아이파크 전용 84㎡형은 11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반면,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형은 15억7500만원선, 반포자이 전용 84㎡형은 14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강남의 집값을 주도하고 있다. 반포에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와 GS건설 반포자이 등 분양을 시작하거나 분양을 준비하는 아파트 또한 많은데 이 가운데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인기가 유달리 크다는 분석이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반포 래미안아이파크와 학군이 거의 유사하지만 분양가는 5% 가량 더 저렴한 것. 또 혜택 또한 파격적이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고, 중도금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순위에서 평균 21: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현재 당첨자 부적격세대 등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하면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모델하우스 발길 이어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2·3·7·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가 가깝고 강남의 대표적인 명문학군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10월 1순위에서 평균 2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총 751세대이며, 전용면적 59㎡(구24평) 185세대, 84㎡(구34평) 341세대, 133㎡(구53평) 38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분양분은 201세대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이자후불제,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은 반포동 최고의 학군으로 서초구 공립초 중에서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원명초교와 학업성취도 3위 서원초, 높은 명문대 진학률의 반포고가 바로 옆에 있으며, 이 밖에 세화고, 세화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등이 가깝다.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대부분 동의 1층을 필로티를 적용해 사생활 보호에 신경 썼으며, 전용 59㎡B 타입은 3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59㎡C 타입은 LDK구조로 개방성을 극대화하고 안방에 파우더장과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84㎡A와 84㎡B 타입 또한 3Bay 구조로 안방 파우더장과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84㎡C 타입은 실내복도를 통한 출입동선으로 고급스러운 공간구획을 적용하였으며, 133㎡은 안방에 파우더장과 대형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방 옆 침실을 가족실 또는 알파룸으로 변경 선택이 가능하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또한 건폐율이 19.3%에 불과해 녹지가 풍부하고 남는 공간에 힐링포스트, 아쿠아가든, 맞이숲, 로맨스가든, 주민건강마당 등 다양한 테마조경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부대시설로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독서실, 패밀리룸, 시니어룸 등이 갖춰지며, 16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형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범죄 없는 아파트, 최첨단 보안시설 적용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시설도 적용된다. 외부 차량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외부인의 침입을 공동현관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세대별 지문인식 디지털도어록, 세대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이상 접근해오면 자동촬영되는 스마트도어 카메라 등이 설치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센트럴시티, 구립 반포도서관,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 미술관, 강남역 교보문고, 멀티플렉스 등이 가깝고, 한강과 서리풀공원도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은 강남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시내권으로 진입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해 지방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분양가 및 기타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낮은 이들을 위한 꿈의 궁전 ‘영구임대’
  • [임대주택의 재발견③]낮은 이들을 위한 꿈의 궁전 ‘영구임대’
  • △SRT 수서역이 들어서는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한 임대주택의 전경 사진 = 정다슬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36.9대 1.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을 것이 확실한 강남권 어느 재건축 아파트의 경쟁률이 아니다. 영구임대주택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률이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서울 동작구 대방1단지 31㎡ 10가구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1369명이 신청했다. 이어 강남3블록 29㎡(20가구) 50.5대 1, 서초3블록 26㎡(20가구) 43.9대 1, 번동 2단지 26㎡(20가구) 31.1대 등이 뒤를 이었다.영구임대주택은 보증금 300만원, 월 임대료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지난해 공급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영구임대주택은 보증금이 235만원, 월 임대료는 4만 7000원이었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4인 가족 261만원) 이하인 이들 역시 2순위 가입대상이다. 일반 청약저축가입자도 지원은 할 수 있지만 영구임대주택은 소득 1, 2분위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제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입주는 불가능하다. 만약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은 되는 이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원한다면 장기전세나 국민임대주택을 고려해보는 것이 현실적이고 바람직하다. 입주조건은 까다롭지만 한 번 들어가면 말 그대로 ‘영구적인’ 주거안정을 보장한다. 장기전세나 국민임대는 자산이나 소득조건이 좋아지면 퇴거해야 하지만 영구임대주택은 임대료를 할증하는 데 그치기 때문이다. 아울러 만약 임차인이었던 가구주가 사망할 경우, 가구원이 입주자격이 된다면 그 지위를 상속받을 수도 있다. 영구임대주택이 ‘꿈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반면 퇴거조건 부재(不在)는 입주자격이 없는 이들을 솎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2014년 말에는 수천만원의 의정비를 받는 대전의 한 기초의원이 10년째 영구임대주택에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판이 쇄도하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자산과 소득이 일정한 기준을 넘어설 경우, 퇴거를 명령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구체적인 퇴거기준은 향후 고시를 통해 확정돼 하반기 중 시행될 방침이다. 최근에는 저소득층에게 단순한 주거장소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주환경을 개선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이 한 동이나 단지에 섞이도록 하는 ‘소셜믹스’다. 임대주택 일대가 슬럼화되는 것을 막고 임대주택 거주민을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건축기술의 발달에 따라 주거편의성도 훨씬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과거에는 발코니 창호를 하지 않았는데 현재는 단열기능이 좋은 플라스틱 창호 공사를 기본적으로 하고 있다”며 “주택법 개정으로 중심선 치수가 아닌 안목 치수가 적용되면서 실평수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오래전 지어진 영구임대주택은 개발이 이뤄지면서 입지가 좋은 곳도 많다. 서울시 강남구 수서6단지 아파트는 도보로 불과 5분 거리에 SRT 수서역이 세워진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솔마을에 위치한 주공아파트는 인근에 고등학교와 초등학교가 있고 지하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정자역과는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공급된 영구임대주택 가구 수는 2015년 말 기준 125개 단지 14만 4227가구이다. 올해 위례신도시 550가구, 부천옥길 538가구, 원주흥업 196가구 등 총 4123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2016.02.19 I 정다슬 기자
강호인 장관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하겠다”
  • [일문일답]강호인 장관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하겠다”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부동산관리 업종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사진=국토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세난 해결에 뾰족한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전세가 소멸하는 과정에서 전세가 제일 싼 주거 수단이다보니 전세 수요는 계속돼 주택시장 가격 안정과 상관없이 전세난은 계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양질의 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수급 불일치를) 해결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선 주거 급여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올해 임대주택 공급을 추가로 늘리고 관련 부동산 관리 업종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해서는 뉴스테이 사업에 은행이나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FI)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란 경제 제재 해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에 맞춘 해외건설 수주 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다음은 강호인 국토부 장관의 일문입답이다.△올해 전세난 심각할 거 같은데 추가 대책은 없는가. -전세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전세 수요는 선택하지만 공급은 줄 것으로 그런 갭 때문에 시장 가격 안정과 관련 대책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계속되지 않을까 한다. 다만 양질의 임대주택 등을 더 공급해 해결하고 저소득층에게는 주거급여 혜택을 주고 있다. 공공임대주택도 15만호 추진 중이다. 근데 신학기인데 전월세 이상한 것 발견된 것 없는데 이상 징후 발견되면 조치하고, 모니터링 계속할 것이다. △앞으로 행복주택 목표가구수보다 더 늘릴 수 있나. -행복주택 24만호에서 14만호라고 목표를 줄여내놨지만 늘릴 수 있으면 늘릴 것이다. 당분간 14만호 유지하더라도 뛰어 넘어서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복주택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할 것.△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미분양 우려지역에 보증심사를 강화했는데 이게 사실상 공급규제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금융의 기능은 자금을 빌려줘서 사업성이 있는 우량 사업성이 있는 곳을 캐어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주택보증공사가 보증을 시행한다고 해서 미분양 급등 지역이나 사업성 저하 아파트까지 공급해주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인 과정이다. 자기들이 리스크관리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그것은 국지적인 분야 대해서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하는 것이다. 전반적인 정책의 편의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부 생각이라면 국토부와 상의해야 한다. △보증심사를 강화하면보증 길이 막힌다. 국토부가 총 관리 및 담당하고 있는데 정부가 그런 거에 대해 언급 없이 공급을 압박하는 스탠스 아닌가.-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 공급정책 스탠스에 반하지 않는다. 미분양 급증지역에 대해서 보증을 강화한다고 해서 사업을 막는다는 얘기가 아니다. △수분양자 보호를 위해 초기 분양 계약률을 공개해라고 하는데 안하고 있다. 주택 공급 정책 스탠스는 어떤 방향인가.-약간 거래 둔화되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작년 너무 늘어난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일 뿐이다. 추세적인 변화가 있다고 보기에는 섣부르다. 좀 더 기다리고 관찰해야 한다. 시장은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의해서 해결되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그게 맞다.△주택공급이 과잉인지 아닌지 궁금하다. 주택관리 통계 개선 얼마나 이뤄졌는가.-일부 지역에 한해 공급과잉 우려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당장 공급과잉 우려가 된다는 말은 아니다. 1분기까지 기다려 보겠다. 주택 통계는 담당 실국에서 개선작업 중이다.△강남 재건축에서 3.3㎡당 5000만원 가까이 높은 단지들 속출하고 있다. 예전에 분양가가 상승하면 국지적으로 탄력적으로 유연하게 개입하겠다고 했는데 왜 하지 않았는가.-경제적 측면에서 악영향이 나타나면 제재하겠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정하지 않았다. 정말 고분양가 인지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판단할 몫이므로 내버려 둬야 한다. △2년 전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3.3㎡당 45000만원 나왔을때 개입한다고 했다. 고분양가 우려는 사전 개입해서 예방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사전예방이 좋다. 근데 대·내외적은 악재가 발생하면 어쩔수 없다. 예컨대 메르스 등으로 상황에 따라 섣불리 개입 못한다. 말로는 쉬운데 판단하기가 힘들다. 예측력, 전문성을 높여나가야 하는데 국토부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다.△부동산 조기경보시스템 있는데 왜 활용을 하지 않는가.-정책 홍보용과 당국들 내부 참고용으로만 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도 공개하지 않는다. △100일 동안 사건사고 많았는데 소감은.-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보고와 전파체계. 상황수습이 중요한는 게 아니라 이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는 불시에 비상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국토부 담당자 구속된다고 하는데 국토부 입장은 어떠한가. 또 국토부에서 담당사업을 확인해 봐야 하는 것 아닌가.-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말하기 그렇다. 수사결과 나오면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다. 그리고 관련 사업은 지방사업이라 국토부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유라시아 철도 조성 사업은 어떻게 되는가.-지금 현재로선 중단할 수밖에 없다. 개성을 잇는 고속도로 설계도 못한다. 다만 경원선 남측은 미래를 대비해 계획대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해나갈 것이다. 지금 남·북 경협을 위해 나가는 사업, 미래 장기적인 사업 등 두 가지 사업으로로 나뉘는데, 개성공단 중단은 남·북 경협 사항에 해당된다. 다만 통일대교 등 미래사업은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 같다.△오늘 이재영 LH사장이 퇴임했는데 후임은 누가 유력한가.-공공기관운영 법률에 관해서 후임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사안인 만큼 국토부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국내 건설업계 위해 규제 완화해줘야 하지 않나.-주택경기 부진에 대해 임대주택을 공급케 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서울~세종 고속도로, 제주2공항, 수서고속철도, 대도시권 광역 철도망 구성 등 굵직한 국책사업들이 많아 이런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며 일 거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간, 정부간 외교 친밀감 높이고 건설사는 파이낸싱 능력 끌어올리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런 방향으로 노력하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길게 보면 2~3년 후 건설시장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이란뿐만 아니라 해외건설 수주대책이나 진출 전략이 있는가.-이란과 접촉은 예전부터 있었다. 이란 입장에선 한국이 반가운 고객으로 여길 것이다. 이란에 갔던 대형 건설사들은 제재 이후에도 철수하지 않고 계속 공사하고 해 한국 업체 호감도는 높아졌을 것이다. 이란은 UAE와 마찬가지로 수자원개발이랑 보수 관련 분야 개발할 의지가 있어서 발주처와 국내 업체들이 협의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본다. 또 AIIB도 새로 출범하면서 건설산업이 주도자가 됐는데 우리도 빨리 대열에 합류해서 직원들 파견할 것이다. 올해는 100여명을 채용할 의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최근 정부 규제완화 중 국토부 관계된 것 있나.-정부 합동 79개 과제 중 22개가 건설교통분야 인데 협력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국토부 개별적으로도 노력하고 있다. 신산업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각 실국의 담당자들을 민간전문가들과 접촉을 넓히고 국토관련 연구개발(R&D) 체계도 개편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SOC 방식추진 방향 등 장관만의 특색있는 정책이 있는가.-강호인 장관표 정책이 없다고 한다. 국정 4년차에 들어선 장관이라 기존 준비 정책들 제대로 진행되게 하는 게 성과로 볼 수 있다. 정책에 내 이름표를 붙이고 싶지 않다. 다만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자세로 임할 예정이다. 굳이 나만의 정책을 뽑자면 ‘안전’, ‘미래’, ‘시장 자율적 기능 발휘’라고 말하고 싶다.△임대주택 계속 운영했을 때 적자가 난나고 하는데 계속 할 것인가.-공공임대는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임대시장을 키워야 한다.△시골에는 한집 걸러 한집이 공실인데 투자활성화 대책 중 지방쪽 개발 계획 없는가.-그것까지 생각 안해봤다. 집은 민간 사유재산이기 때문이다.△부동산 리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자본 투자를 유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정부가 국민들 참여하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완화할 것이다. 당초 밝힌 올해 업무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2016.02.18 I 박태진 기자
  • [동네방네]강남구 "이것이 바로 진짜 태권도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23일 역삼동 국기원에서 천만 관광객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공연을 상설유료화하고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해 손님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국기원을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꾸준히 태권도 공연을 펼쳐왔는데 지금까지 총 94회의 공연을 통해 1만 4033명이 참여하고 그중 외국인은 1727명으로 12%를 차지했다.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찾는 이들은 한국적이고 역동적인 태권도를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을 보며 저마다 감탄을 잊지 않았는데 태권도에 대한 인기와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구는 23일 역삼동의 국기원에서 ‘세상을 밝히는 태권도’라는 슬로건의 넌버벌 태권 퍼포먼스 ‘GREAT TAEKWONDO(위대한 태권도)’ 상설공연을 새롭게 준비해 막을 올린다.공연은 3부의 프로그램 구성됐다. △1부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표현한 ‘리얼태권도’ △2부 이해관계로 대립되어 있는 태권도 세계의 ‘태권도의 전설’ △3부 화합하는 세상을 표현한 ‘화합의 태권도’로 진행한다. 공연이후 무대에서는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관객이 직접 격파에 참여하고 국기원 시범단과의 기념 사진촬영도 한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5시로 주5회 진행하며, 공연료는 4만원이다. 외국어에 능통한 태권도강사를 초빙해 수준별로 진행되는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의 참가자에게는 태권도복과 수료증을 증정한다. 상설공연에 앞서 구는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각 언론사, 여행사, 태권도단체 등을 초청해 시사회와 사업설명회를 한다. 이호현 문화체육과 과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위선양도 가능하며, 태권도를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 한류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지역주민 할인, 학생할인, 태권도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태권도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기원(02-3469-0133)으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남구,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돌봄 확대☞ [인사]강남구☞ 중진공, '강남구 중국·동남아 통상촉진단' 모집☞ [동네방네]강남구 "대치 쌍용 1,2차 아파트 재건축 빨라진다"☞ [동네방네]강남구, 불법노점 금지구역 확대☞ [동네방네] 강남구, 내진보강 건축물 지방세 감면 2018년까지 연장☞ [동네방네]강남구, 계약원가 심사로 세금 27억 누수 막았다☞ 강남-강북 연계 시티투어버스 노선 놓고…서울시vs강남구 '갈등'☞ [동네방네]강남구, 설날대비 축산물 취급업소 특별위생점검☞ [동네방네]강남구, 소형음식점 납부필증방식 종량제
2016.02.18 I 정태선 기자
강남 특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골드’, 초기 투자금 낮춰 ‘불패신화’ 잇는다
  • 강남 특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골드’, 초기 투자금 낮춰 ‘불패신화’ 잇는다
  • [온라인부] 저금리상황의장기화로수익형부동산투자에나서는수요자들이지속적으로증가하고 있다. 수요자들에게자금부담이적고안정적인투자수익을갖춘소형오피스텔이재조명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거기다 주택대출규제요건이강화되고있어아파트투자에부담을느낀수요자들이소형오피스텔로투자처를옮기고있다.주택대출규제강화로처음부터원금을같이갚아야하며, 이자만내던거치기간이줄어들어수요자의부담이커질것으로예상된다. 여기에 2015년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임대사업자의 취득세 및 재산세 혜택이 2018년도까지 연장되면서 갈 곳 잃은 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가는 “이로인해소비자들의아파트투자심리가크게위축되고있으며, 천정부지로오르던집값도주춤하는상황”이라며 “오피스텔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의 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특급 관심지역 강남역에호텔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 골드’가 특별분양을 시작해 호응이 뜨겁다.강남역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은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과 신분당선 양재역의트리플역세권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우성아파트 대단위 재건축(예정), 삼성타운, 롯데타운(예정)등 개발비전의 중심축 골든블럭에 위치하고 있다.강남권은강남역효성해링턴타워, 강남역센트럴푸르지오, 강남역푸르지오시티, 역삼역푸르지오시티, 강남 아크로텔, 강남역현대썬앤빌, 강남 쉐르빌 등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불패신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이에강남역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를 통해 초기 투자금을 낮춰 다시 한 번 강남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강남역파라디아골드 오피스텔은 지하4층 ~ 지상16층으로 3가지 타입, 면적 34.627~38.461㎡의 총 164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지 인근은 앞으로 도심 쇼핑몰, 고급 오피스텔 및 호텔 등의 개발로 인한 강남역의 새로운 타운 형성이 예상된다.1군 시공업체로 호텔 시공에 정평이 나있는 파라디아 글로벌 건설이 시공을 맡은 호텔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 골드”(조감도)는 롯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롯데칠성 물류센터 부지와는 약 500m정도 거리로, 바로 맞은편에는 ‘신라스테이호텔’이 공사 중인 특급 입지로 자리잡았다.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 골드는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인 강남역 인근 사업지로서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대기업, 금융IT, 중소법인 등 회사원(760,000여명), 병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 종사자(185,000여명), 학원 수강생 및 강사(43,000여명)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췄다.특히강남역파라디아 골드는 비즈니스호텔 못지 않게 인테리어 설비도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홈 오토메이션, 디지털 도어록, 원격 검침,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동냉장고, 2구 전기 인덕션, 천장형 에어컨,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또 TV, 침대, 책상,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비데, 전기포트, 블라인드, 금고 등이 추가서비스로 제공되어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처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잔금 납부시기까지 추가 비용이 없어 초기 부담이 적다”며“작년 11월에 분양을 한 현대썬앤빌 강남 더인피닛 오피스텔보다 높은 전용율을 통해 총 분양가가 약 2,0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되어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편 강남역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은 좋은 층호수 선점을 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빠른 신청접수가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금융과 문화공간이 하나로"…KEB하나銀, 강북·강남에 랜드마크 조성
  • "금융과 문화공간이 하나로"…KEB하나銀, 강북·강남에 랜드마크 조성
  •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조감도[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이 내년 4월 완성을 목표로 서울 강남 삼성동 별관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은행은 같은 해 완공하는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과 함께 강북·강남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과 문화 공간이 융합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복안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삼성동 별관 리모델링을 위한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이후 사업 참가 의사를 밝힌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답사 등 절차를 진행하고 18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사기간은 올 4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삼성동 별관은 지하 4층, 지상 10층의 건물로 하나은행은 리모델링을 통해 강남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시공비 약 300억원을 포함해 총 500억원 가량의 자금이 투입된다.이 건물에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함께 운영하는 PB(프라이빗뱅킹)센터가 들어서는 등 복합금융점포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연예 기획사와 공동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나 갤러리 등이 입점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하나금융은 애초 청담동의 엘루이 호텔을 인수하려했으나 현대차그룹의 한국전력 부지 개발 효과 등을 고려해 삼성동 별관의 재개발을 낙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삼성동 별관을 강남권의 랜드마크 건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입찰이 끝나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내년 6월 을지로 본점의 완공을 앞두고 있어 강북과 강남에 두 축 연결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본점 재건축이 완공되면 을지로1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금융과 관광특구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02.17 I 박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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