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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방배동 25억 빌라 매입 '송중기-원빈과 이웃사촌'
  • 정준하, 방배동 25억 빌라 매입 '송중기-원빈과 이웃사촌'
  • 정준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25억 빌라를 사들였다. 월간지 ‘우먼센스’ 6월호에 따르면 정준하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L 빌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2015년 10월에 신축한 L 빌라는 매매가가 25억 원(274.5㎡)을 호가한다.L 빌라는 총 8세대가 거주해 완벽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자랑한다. 또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이중 보안장치까지 마련해 연예인이 거주하기 안성맞춤이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 하하 외에도 톱스타 고현정, 이서진, 원빈-이나영 부부와도 이웃사촌이다. 사진=우먼센스눈길을 끄는 대목은 L 빌라의 건축 디자이너가 송중기가 거주 중인 인근의 S 빌라를 건축 설계한 유명 디자이너 임석진씨(플라종합건설)라는 것.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외부와 차단된 출입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또한 L 빌라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재계인사들이 선호하는 강남의 최고급 빌라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포토]''빌보드 어워드'' 브리트니 스피어스, 열정적 공연☞ [포토]''빌보드 어워드'' 시애라, 옆모습도 ''늘씬~''☞ [포토]''빌보드 어워드'' 시애라, 은빛 드레스 ''눈길''☞ [포토]''빌보드 어워드'' 리아나, 환한 미소☞ [포토]''빌보드 어워드'' 젠다야 콜맨, 요정 같은 비주얼☞ [포토]''빌보드 어워드'' 아리아나 그란데, ''손키스 받아요~''
2016.05.24 I 정시내 기자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재건축·재개발이 주도
  •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재건축·재개발이 주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까지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23일~6월 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17개 단지, 총 1만 3676가구에 이른다. 이중 5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에서 분양한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한 곳도 없었다. 이달 나오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가 있다. 이 단지는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7㎡로 총 1061가구 중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암DMC를 비롯해, 여의도권 도심권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232-55번지 일대 흑석뉴타운 8구역에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 59~110㎡, 총 545가구 규모로 22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중대부속초·중과 은로초, 중앙대 등이 가깝다.삼성물산은 이달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서 과천 주공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18㎡ 9개동, 총 543가구(일반 143가구)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과천대로를 이용한 강남 접근이 쉽다.내달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위뉴타운 분양 물량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 25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 1구역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중 49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장위5구역은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66만여㎡(20만평)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신수1구역 아이파크’(가칭)를 6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015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동 25번지 일원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는 전용 49~84㎡, 총 802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351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 등이 가깝다.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기존 인프라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시세 선도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분양하는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2016.05.23 I 이승현 기자
  • [동네방네]서초구, 재건축 업무절차 간소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재건축 업무 추진절차 간소화를 위해 분양신청공고 전인 관리처분단계에서 추정분담금 검증 절차를 감정평가사의 감정결과로 대체한다. 이달부터 서초무지개조합(서초구 효령로 391)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조합에서 선정한 감정평가업자 1인과 구에서 선정한 감정평가업자 1인이 산출한 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해 추정분담금을 확정한다. 기존에는 조합에서 산정한 분담금을 검증받기 확정하기 위해 3단계(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전, 사업시행인가 총회 전, 분양신청 공고 전 관리처분단계)에 걸쳐 추정분담금검증위원회에서 검증절차를 거쳐야 했다. 사업시행인가 총회 전까지의 추정분담금은 추진위원회나 조합에서 인근 부동산 거래 사례 등을 감안해 개략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조합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도다. 이에 반해 분양공고 전 관리처분단계는 분담금이 실제 분양가격에 반영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그러나 일부 조합에서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개략적인 금액을 산정해 제시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럴 경우 최종 감정평가 금액과 차이가 발생해 조합원간 분쟁이 발생하고 민원을 야기하게 된다. 이에 구는 기존의 추정분담금 검증 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하고, 감정평가 결과를 활용, 제도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추정분담금 확정 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민원 발생 소지를 줄일 수 있고,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 개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조합원들의 재정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초구는 재건축 단지가 59개 지역으로 전국에서 재건축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강남 서초구 벤츠전시장 임대완료 된 구분상가 매각 중!☞ 조은희 서초구청장 "CCTV 추가 설치 검토..여성 안전 강화"☞ 청계산입구역 ‘강남 서초구 1층 대로변 상가 매각’☞ ‘강남 서초구 1층 대로변 역세권 상가’ 실 4~5억 매각, 임대보장제 실시☞ 서초구, 효령로변 일대 지구단위계획 추진☞ 서초구,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比 4.68% 상승☞ '부동산중개 전자거래' 서초구 시범실시…스마트폰 앱 출시☞ [동네방네]서초구, 소용량 쓰레기봉투 신설☞ [동네방네]서초구, 어르신들 대상 IT수업 무료 실시
2016.05.22 I 정태선 기자
"전세난 지쳐 연립·다세대 샀다"…5월 서울 주택거래량 1만건 돌파
  • "전세난 지쳐 연립·다세대 샀다"…5월 서울 주택거래량 1만건 돌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초 미국발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공급과잉 우려 등 이른바 3대 악재로 침체가 예상됐던 서울 주택시장이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만건을 돌파, 연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난 속에서도 직장·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서울을 떠날 수 없는 실수요자들이 연립·다세대주택 구매로 내 집 마련에 나섰고, 강남권 재건축 훈풍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1~20일)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1만 1741건으로 하루 평균 약 587건이 거래됐다. 이는 전달 525.4건(총 1만 5762건)보다 11.7%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이달 최종 매매량은 1만 8000건을 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해 주택 거래량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달(2만 1012건)보다는 적지만 5월 거래량으론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하루 평균 330.2건이 거래돼 지난달(285.7건)보다 15.6%가 늘어 지난해 10월(1만 1538건) 이후 7개월만에 1만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지난 2월부터 서울·수도권에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매매 전환과 강남권 재건축 등의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전셋값 상승으로 탈(脫)서울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직장이나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서울을 떠날 수 없는 실수요층이 값이 저렴한 연립·다세대 구입에 나서고 있다. 이달 서울 연립·다세대 하루 평균 매매량은 188.3건으로 전년 동월(191.1건)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전체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15%가량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출을 최소화하면서 가진 전세 보증금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아파트는 재건축 단지로 투자수요가 몰리며 매매가 늘고 있다. 강남구 아파트는 5월 하루 평균 거래량은 25.3건으로 지난달 18.7건에 비해 35%가 늘었다. 이는 작년 5월 하루 거래량(25.6건)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또 서초구는 34%(12건→16건), 송파구는 42%(15.7건→22.3건) 각각 증가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연초 각종 악재로 인해 서울 주택시장이 관망세를 보였지만 전세난에 의한 매매 전환과 개포주공2단지의 분양 성공 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수도권과 지방은 당분간 주택시장이 따로 노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지난해 5월과 올해 1~5월 서울지역 연립·다세대주택 하루 평균 매매 거래량 추이. [자료=서울시·단위=건]
2016.05.22 I 양희동 기자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웃돈 붙고 거래량 증가
  •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웃돈 붙고 거래량 증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발 재건축 훈풍이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시장에만 국한돼 있던 뜨거운 열기가 올해는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분양한 강북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진관동 은평스카이뷰자이 13.2대1을 기록했고,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12.5대1,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 녹번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의 높은 청약열기는 웃돈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해 완판한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 아이파크’는 호가 기준으로 1000만~2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또 남가좌동 DMC가재울4구역은 전용 59㎡의 경우 분양가에 비해 웃돈이 1억원 가량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서울 강북권 재건축·재개발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매매 거래량도 증가세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구별 매매·전월세 총거래량 자료를 살펴보면, 2년 동안 서울시 서대문구의 매매·전월세 총거래량이 80.4%(3368→6076건)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 61.7%(4463→7216건) 성동구 60.9%(5271→8479건), 마포구 58.7%(4790→7601건), 동작구 54.8%(3763→5824건), 강북구 46%(2022→2952건), 강동구 45.3%(5540→8052건), 중구 45.1%(1711→2483건), 성북구 43.1%(5299→7585건) 등으로 강북권 지역들의 거래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강남권 주택시장의 전셋값 급등과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강북권으로 실수요층들이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난 2012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분양이 지체돼 왔던 남가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이 오는 27일 ‘DMC2차 아이파크’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선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7㎡로 총 1061가구 중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암DMC를 비롯해, 여의도권 도심권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위뉴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2500여가구 이상의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같은 달 분양하는 장위5구역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신수1구역 아이파크’(가칭)를 6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01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9월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1-1구역에서 전용 37~119㎡ 총 992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3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2016.05.21 I 이승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이번주 0.11%↑…11주 연속 상승세
  • 서울 아파트값, 이번주 0.11%↑…11주 연속 상승세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재건축 이슈가 없는 일반 아파트로 매맷값이 0.07% 올라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11%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가 0.33% 올랐고 일반 아파트도 0.07% 올랐다. 신도시는 0.01% 올랐고 경기·인천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구로·서초·송파(0.19%) △강남(0.18%) △성북(0.14%) △마포·서대문(0.11%) △관악(0.09%) △강서·영등포(0.08%) 순으로 상승했다. 구로구, 성북구, 서대문구 등에서 실수요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문의가 늘면서 호가가 올랐다. 서초와 강남권은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도시는 △중동(0.06%) △평촌(0.04%) △분당·일산(0.01%)이 소폭 올랐고 산본은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과천이 0.58% 오르며 독보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양주(0.07%) △고양(0.04%) △부천·의왕(0.03%) △시흥(0.02%)이 올랐고 △평택(-0.02%) △군포(-0.03%) △안성(-0.04%) △안산(-0.14%)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며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올랐다. △구로(0.40%) △성북(0.33%) △관악(0.30%) △서대문(0.29%) △용산(0.28%) △은평(0.12%) △노원·마포(0.09%) 등이 오른 반면 △송파(-0.01%) △광진(-0.19%) △동대문(-0.25%)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0.01% 올라 가격 조정이 멈추기는 했지만 전세 수요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다. △일산(0.06%) △평촌·중동(0.03%) 등이 상승했고 △산본(-0.01%) ▽파주운정(-0.11%)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재건축 추진으로 이주 수요가 이어지는 과천(0.23%)를 이어 △고양(0.07%) △파주(0.06%) △시흥(0.05%) △인천(0.04%) △군포·이천(0.03%)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평택(-0.01%) △안산(-0.06%) △광명(-0.07%) △용인(-0.08%) 등은 떨어졌다.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열기가 뜨겁고 일반 아파트도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지만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강남권 재건축발 상승세가 인근 아파트에도 영향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로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일반 아파트도 상승 흐름을 탔으나 지난 2월 대출심사가 강화된 이후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황”이라며 “올해 아파트 거래량(일 평균 185건)는 지난해(일 평균 405건)의 3분의 1수준으로 가격은 소폭은 오르고 있지만 거래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20 I 정다슬 기자
위례신도시 후광에 도심정비사업까지…성남 수정구 날개 펴나
  • 위례신도시 후광에 도심정비사업까지…성남 수정구 날개 펴나
  • [온라인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성남 구도심의 정비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데다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한 관심이 오르면서, 강남과 가깝고, 편의시설이 풍부한 입지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성남 수정구 및 중원구 일대의 도시정비사업은 총 18개 구역.(재개발 10개 구역, 재건축 5개 구역, 기타 4개 구역)이다. 특히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가면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내년 경부터 신흥 주공 재건축(4113가구), 신흥2구역(4400가구), 상대원2구역(530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가격적인 부분은 이미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장에 따르면 이미 이들 구역의 가격이 주변 시세를 훌쩍 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 도심정비사업이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 위례신도시는 이미 수정구에 대한 입지여건을 검증했다고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성남시의 구도심 중에서도 수정구는 강남과 가까운 입지로 기대감이 일찌감치 반영되고 있는 것이 주변 새아파트들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라고 분석한다. 분당과 판교, 위례신도시 등의 주변 대규모 개발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역이었지만 입지가치가 높다는 것이 이유다. 오히려 주변의 개발지들의 가격들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오히려 입지가 재평가 받으면서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성남시 수정구 일대는 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 교통이 편리해 강남권 대체 주거지로서 장점이 분명한 반면, 한동안 분양이 적어 주택 수요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왔다”며 “오히려 인근 분양단지들의 잇따른 성공과, 도심정비사업의 활기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새 아파트를 잘 고르면 자산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 때문에 이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두산건설의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벌써부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이러한 수정구의 새아파트로의 폭넓은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지하2층 ~ 지상 15층, 8개동 50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9㎡ 162가구 △84㎡ 24가구로 총 186가구,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강남~송파~위례를 잇는 편리한 교통은 강남생활특구로서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자랑이다.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단지와 도보권에 있어 잠실역까지 18분, 선릉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서울 및 주요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또한 지난 12월 개통된 ‘가천대역 고속버스 환승정류장’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주변 목적지로 바로 갈 수 있고,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어 목적지까지 이동거리와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동시간이 23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례신도시가 반경 2km내 위치하고 있어 영장산 터널(2012년 4월개통)을 이용하면 위례신도시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9월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생활환경도 뛰어나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 및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으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반경 2km 내 대형수영장과 실내 테니스장 등이 있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성남시립의료원(2017년 예정)이 준공될 예정이다. 명문교육환경도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다. 반경 1km 내 성남서초, 태평초, 수진초, 태평중, 성남여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 가천대(글로벌캠퍼스) 동서울대 등 대학시설도 가까이 있다. 편리한 생활만큼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내 녹지면적은 약 5,500㎡로 대지면적의 31%를 확보했다. 영장근린공원(9만2555㎡ 규모)과 연계돼 조성되며, 공원의 족구장, 배드민턴클럽, 놀이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장산, 검단산, 남한산성도립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북고남저 형태의 지형을 살려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도심·녹지조망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 밖에 어린이 놀이터 2개소와 주민운동시설 3개소와 커뮤니티광장, 450M에 달하는 단지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천대역 두산위브 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 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장치가 곳곳에 설치되며LED 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 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도 설치된다. 실 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하여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하였다.  두산건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성남시 수정구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59㎡의 소형이 포함돼 있어 전세난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GS건설 ‘동천자이 2차’ 1순위 청약 실시”19일(목)”
  • GS건설 ‘동천자이 2차’ 1순위 청약 실시”19일(목)”
  •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 3일 동안 4만 5000여명 방문당첨자 26일(목) 발표…계약 5월 31(화)~6월 2일(목) 3일간 진행[온라인부] 19일(목)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의 ‘동천자이 2차’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동천자이2차는 지난 13일(금)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 3일 동안 4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지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 60㎡ 이하의 소형아파트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동천자이 2차’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또한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를 비롯해서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실내에는 다양한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주방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재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위세대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에도 우수하고,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진다. 또 동천자이 1차와 마찬가지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인다.이와함께 단지 내 엘리시안 가든 주위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약 1.2㎞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돼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등의 입주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경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3층~ 지하 1층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대형 사우나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3실), 문고,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자이안센터가 단차를 이용해 조성된 만큼 지하 1층 전면에 자리잡은 피트니스센터, 카페, 문고, 게스트하우스 등 일부 커뮤니티시설에서는 엘리시안 가든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차공간의 85% 이상이 기존보다 10㎝ 넓은 2.4m로 설계돼 입주민들이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부출입구 내 스쿨버스존도 설치된다. 청약은 19일(목) 1순위, 20일(금)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목)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5월 31(화)~6월 2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위치한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사전고객 초청행사에 600여명 몰려
  •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사전고객 초청행사에 600여명 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1층 아트홀에서 진행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사전 고객 초청 행사에 6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사전 고객 초청행사는 정식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삼성그룹 임직원과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모델하우스 사전 관람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아파트 사전 고객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재테크 강연을 시작으로 사업설명, 모델하우스 사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별도로 마련된 상담석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며 높은 관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모씨(44)는 “과천은 강남생활권에 속하고 생활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는 지역이지만 노후화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라 이번에 분양하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에 관심이 있었다”며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사업설명을 듣고 모델하우스도 미리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상품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재건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118㎡형에 5베이 혁신평면을 선보였고,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별 지하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2면 개방형 타워형 평면 등을 적용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과천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한데다 초역세권 입지, 학주근접, 공원 등 입지적 장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사업설명회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고 말했다.‘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로, 총 543가구 중 143가구가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과천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청계초교와 과천고교 등 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을 끼고 있어 교통ㆍ교육ㆍ자연을 두루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장지역 4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2016.05.16 I 이승현 기자
수도권 주택시장 3大지표 `그린라이트`…상승장 돌입하나
  • 수도권 주택시장 3大지표 `그린라이트`…상승장 돌입하나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미국발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공급 과잉 우려 등 이른바 ‘3대 악재’로 얼어붙었던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봄 이사철을 지나면서 호조세를 띠고 있다. 매매·분양·경매 등 주요 주택 지표들이 일제히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595건으로 전달(7075건)보다 21.5% 늘었다. 서울 월별 아파트 매매량이 8000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8153건) 이후 넉 달만이다. 2010년 이후 4월 거래량으로는 지난해(1만 3721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달(1~12일)도 하루 평균 319.5건이 거래되는 등 지금 같은 추세라면 최종 거래량이 1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값도 오름세다. 부동산114 시세를 보면 이달 둘째주 서울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775만 4300원으로 지난달 말(1770만 9800원)보다 0.25% 올랐다. 지난해 말(1760만 4000원)과 비교하면 0.85% 상승했다. 서울시 실거래 자료에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지난 1월 전용 95.18㎡짜리가 9억 5000만원(10층)에 팔렸지만 4월에는 6000만원이 오른 10억 1000만원(12층)에 매매됐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2단지 주공 전용 44.52㎡짜리 아파트도 같은 기간 13층이 1억 7970만원에서 1억 9000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오른 값에 팔렸다.분양시장에도 최근 1순위에 청약 마감되는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수도권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월 신청 미달 수준인 0.52대 1까지 떨어졌지만 3월 3.09대 1, 4월 2.03대 1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선 지난 3월 강남구 개포지구에서 분양 포문을 연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가 예상보다 높은 분양가(3.3㎡당 3760만원)에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돼 분양시장에 불을 지폈다. 아파트 경매시장도 달아올랐다. 이달 들어 입찰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 수는 서울·수도권 기준 10.6명으로 전달(9.2명)보다 15% 이상 급증했다. 평균 응찰자수가 10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10.2명)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율)도 지난달 94%로 전달(90.9%)보다 3.1%포인트 올랐고 이달도 92.1%로 지난해 하반기 수준을 회복했다.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오는 7월 종료 예정이던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를 1년 더 연장하면서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고 분양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16 I 양희동 기자
  • 4월 주택 매매 거래량 8만 6300건…전월보다 10% ↑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수도권 대출심사 강화로 주택 매매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2월 대출 심사 강화 초기에는 거래가 줄어드는 등 움추려 드는 분위기가 강했다. 반면 3~4월 바뀐 대출심사 제도가 자리 잡고, 심리적으로 무뎌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거래가 증가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매매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4월 거래된 주택은 8만 6298건으로 지난달(7만 8000건)에 비해 8000건 이상 늘었다. 수도권 대출 규제가 시작된 2월 5만 9000건에 비하면 거래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들어갔던 지난해 4월 거래량(12만 건)과 비교하면 28.4% 줄었다. 최근 5년 평균(9만 1000건)과 비교해도 4.8% 줄었다. 올 1~4월 누계기준으로는 28만 6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최근 5년 평균(29만 7000건) 대비로는 3.9%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이 31.8%, 지방은 24.5% 각각 감소해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은 28.0%, 지방은 25.7%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아파트는 34.3%, 연립·다세대는 15.7%, 단독·다가구 주택은 14.2% 각각 줄었다. 4월 누계 기준으로도 아파트는 34.6%, 연립·다세대는 8.8%, 단독·다가구는 6.2%로 아파트 감소폭이 가장 컸다. 실거래가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가 눈에 띈다.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10층)는 3월 9억 5500만원에 거래됐지만 4월에는 10억원으로 500만원 올랐다. 강남 개포 주공1단지 전용 50.38㎡(3층)는 3월 9억 4800만원에서 4월 9억 6000만원으로 1200만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2016.05.15 I 정수영 기자
공공택지 아파트, 수요자 사로잡는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
  • 공공택지 아파트, 수요자 사로잡는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
  • [온라인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전국적으로 대규모 신규 물량이 공급되면서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이에 온라인 뉴스 및 지면 신문에선 연일 신규 분양에 대한 최신 소식들을 전하며 시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추세다.신규 분양을 크게 두 분류로 나누자면 공공택지와 민간택지로 나눌 수 있다. 이 둘은 닮은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색깔을 띄고 있지만 그 차이에 대해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기본 개념을 설명하자면 우선 공공택지란 정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택지지구를 말한다. 위례신도시(택지개발지구), 미사지구(보금자리지구), 마곡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송도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등이 포함된다.공공택지는 그린벨트 등 저렴한 땅을 이용해 택지를 조성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민간택지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축비에 감정가를 더한 뒤 그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만 분양하는 제도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입지 및 조건을 가진 민간택지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평균 15% 정도 저렴한 경쟁력을 갖는다.공공택지는 공공기관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만큼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 등 기반시설들이 체계적으로 구축된다. 특히, 추첨제로 입찰을 진행하는 만큼 자회사를 여럿 동원할 수 있는 중견건설사 아파트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확률을 갖기 때문에 대형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 실례로평택시공공택지인소사벌지구의경우 10개가넘는일반분양블록중메이저브랜드는포스코건설의 ‘소사벌더샵’단 1곳뿐이라는점이눈에띈다.정부가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함에 따라 2017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되면서 공공택지는 높은 희소성을 가지게 됐다.이와 달리 민간택지는 공공택지 이외의 택지를 말하는데 재개발, 재건축, 민간 도시개발사업 등이 이에 속한다. 민간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시행사가관할 관청에게 분양가 심의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강남 재건축의 경우 3.3㎡당 4000만원 대에 육박하는 등 지역 시세에 맞춰 큰 폭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는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개발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민간택지와 차별화된 장점을 갖는다”며“특히 공공택지 특성 상 대형건설사의 비율이 소수인 만큼, 공공택지 내 메이저 브랜드의 희소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상승폭 0.11%…올 들어 최고 상승폭
  • 이번주 서울 아파트 상승폭 0.11%…올 들어 최고 상승폭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개포주공과 잠실주공 5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서울 아파트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뜨거운 재건축 아파트 열기가 일반 아파트 시장까지는 미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맷값은 0.05% 오르는 데 그쳤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0.45%, 일반 아파트는 0.05%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각각 0.01% 상승했다.서울은 △강남(0.42%) △용산(0.25%) △강서(0.20%) △금천(0.14%) △서대문(0.13%) △은평(0.11%)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강동(-0.07%)은 하남미사지구 아파트 입주영향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일산이 0.10%, 평촌이 0.02· 상승했다. 반면 산본은 0.03%. 분당은 0.02% 하락했다.경기·인천에서는 역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과천의 상승세가 거세다. 과천이 0.31% 상승했고 △시흥(0.06%) △파주(0.05%) △고양·양주(0.04%)이 뒤를 이었다. 반면 군포는 0.07%, 성남과 오산은 각각 0.05%, 0.03%씩 하락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상승했다. 공급이 부족한 △용산(0.59%) △은평(0.54%) △서대문(0.27%) △금천(0.26%) △도봉(0.25%)의 전셋값 상승세가 도드라진다. 반면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이주를 종료한 이후 저렴한 전세매물이 출시되면서 0.16% 하락했다. △강남(-0.08%) △노원(-0.04%) △관악(-0.02%)도 전셋값이 떨어졌다.신도시는 △일산(0.09%) △평촌·판교(0.02%) △중동(0.01%)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고 △김포한강(-0.44%) △분당(-0.04%)은 전셋값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아파트 전셋값이 △과천(0.31%) △파주(0.08%) △양주(0.07%) △인천·구리·성남(0.05%) △오산(0.04%) 순으로 상승했고 △군포(-0.14%) △김포(-0.10%) △이천(-0.03%)은 전세수요가 뜸해지며 전셋값이 하락했다.
2016.05.13 I 정다슬 기자
'서울형' 아파트 리모델링 본격 시동..목동·상계동 기대감'솔솔'
  • '서울형' 아파트 리모델링 본격 시동..목동·상계동 기대감'솔솔'
  • [이데일리 정다슬 원다연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큰 장이 설 전망이다. 이르면 9월부터 지은 지 15년이 된 아파트가 최대 3층까지 높여 지을 수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가 아파트에 도시재생 개념을 도입한 ‘서울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직·수평증축이 어려워 사업이 불투명했던 노후 단지들도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강남·목동 등 리모델링사업 추진 동력 커졌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위한 ‘2025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9월 최종 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이어 지자체로서는 두번째다. 수원시도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아파트는 2038곳으로 이 중 168곳이 수직·수평증축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지만 현재 서울지역에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조합이 설립된 공동주택단지는 24곳 밖에 안된다.이 중 강남구 개포동의 대청아파트·대치2단지, 서초구 잠원한신아파트, 양천구 신정동 쌍용아파트 등이 수직증축을 추진 중이고,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개포동 우성9차 등은 아파트 가구 간 내력벽을 허물어 가로 길이를 넓히는 ‘수평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이 단지들의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학수 대치2단지 리모델링주택 조합장은 “경기도 성남시는 이미 기본계획 조례가 통과됐고 수원시도 조례를 개정 중인데 서울시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올해 하반기 건축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주택시장도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을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양천구 신정동 청록공인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 추진 이후 쌍용아파트 매매가격이 5000만~6000만원까지 올랐다”며 “이번 기본계획 발표로 사업이 가시화되면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잠원 한신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연한인 2022년까지 기다려 재건축을 하자는 의견과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하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계획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아파트값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축 어려운 노후 아파트 91%…‘서울형 리모델링’ 대안될까 문제는 주택 수를 늘려 일반분양을 하더라도 리모델링 부담금을 줄이기 어려운 노후 아파트들이다. 이들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집주인이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 서울시 전수조사 결과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의 91%인 1870개 단지는 이로 인해 증축을 통한 리모델링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가 대안으로 내놓은 게 ‘서울형 리모델링’이다. 시가 공사비와 조합 운영비 융자,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공공지원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을 도와주는 것이다. 집주인이 내야 할 금융비용을 최대한 줄여주는 대신 리모델링을 통해 증축된 단지 주차장이나 어린이집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는 방안이다. 지역재생과 공공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예를 들면 주민의 주차수요가 적은 낮 시간대에는 주차장을 개방하겠다는 업무협약 등을 맺는다는 것”이라며 “재건축의 기부채납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먼저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단지를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보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연립주택 등 다가구주택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그러나 서울형 리모델링이 현재 사업성이 없는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촉진할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금융비용이 리모델링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가 되지 않는다”며 “서울형 리모델링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아파트는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아파트 단지는 사생활 보호나 방범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외지인에게 주차장 등 공용시설을 개방하는 데 거부감이 클 것”이라며 “그에 비해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당근책이 크지 않다면 호응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05.13 I 정다슬 기자
5월 분양시장 후끈, 춘천 퇴계동 프리미엄 아파트 세영리첼 5월 중 분양
  • 5월 분양시장 후끈, 춘천 퇴계동 프리미엄 아파트 세영리첼 5월 중 분양
  • [온라인부]우수한 생활인프라와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며 5월 전국의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서울에서는 강남권과 동작구에 몰려있는 재건축 아파트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설 전망이며, 과천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을 시작으로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도 속속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 초부터 공급이 뜸했던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도 건설사들이 일제히 분양매물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춘천에서는 핵심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퇴계동에 프리미엄 아파트가 출현한다. 5월 중 분양 예정인 춘천 퇴계 세영리첼이 그 주인공이다.전용면적 72㎡의 단일평형으로 총 168세대를 공급하는 춘천 퇴계 세영리첼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탁월한 입지로 일찍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춘천 퇴계 세영리첼은 단지 앞으로 맞닿은 김유정로, 영서로, 후석로 등 춘천시내 주요 도로를 이용해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춘천IC와도 인접, 고속도로와 편리하게 연결 가능해 교통 접근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특히 단지 바로 옆의 성림초나 단지 인근 대룡중, 춘천교대, 강원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우수 학군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학부모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춘천 퇴계 세영리첼이 들어서는 춘천 퇴계동은 일찍이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형성되며 춘천시내에서 주거선호가 높은 지역. 단지 인근으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거리에 홈플러스, CGV, 하나로마트, 학원가 등이 위치해있어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자랑한다.때문에 오래 전 개발이 이루어진 노후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서도 높은 분양가와 최고 수준의 전세가비율을 유지하며 춘천 내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춘천퇴계 세영리첼 단지 앞으로는 국사봉 등산로가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 지석공원, 무릉공원이 위치하는 등 쾌적한 녹지환경은 여유로운 삶의 프리미엄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남향위주의 단지설계로 채광 및 조망이 우수하며 3.5베이 맞통풍구조의 혁신평면 설계로 삶의 편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어 춘천퇴계 세영리첼의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한편 춘천퇴계 세영리첼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퇴계동 796번지에 위치하며 5월 중 공개 예정이다. 높은 전세가로 내집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분양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삶의 프리미엄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우수한 아파트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까다로운 선택이 분양시장의 희비를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파트값 2주째 보합…서울은 '쑥쑥' 지방은 '뚝뚝'
  • 전국 아파트값 2주째 보합…서울은 '쑥쑥' 지방은 '뚝뚝'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2주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 시장의 열기를 발판삼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은 이달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영향에다 지역 경기마저 휘청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전셋값은 임대인의 월세전환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주 선호도가 높은 뉴타운과 신규택지개발지구의 수요가 계속되면서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2주 연속이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수도권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지방은 신규입주 예정 물량이 많고 지역 산업이 침체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보합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전주(0.05%)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 강남(0.19%)·서초(0.15%)·관악(0.13%)·영등포(0.12%)·강동(0.10%)·은평(0.09%)·구로구(0.08%)가 올랐다. 강남 지역은 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강남·서초구가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영등포구도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늘면서 전주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지방 아파트값은 14주 연속 내림세(-0.03%)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0.0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원(0.08%), 부산(0.0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0.21%), 충남·대구(-0.07%), 충북(-0.06%), 경남(-0.03%), 전북(-0.02%)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지난달 87주 만에 아파트 값이 꺾였던 제주는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오르면서 전주(0.0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0.08%, 지방은 0.03% 올랐다. 서울은 0.07% 오르며 전주(0.04%)보다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관악(0.18%), 서대문(0.14%), 양천·구로(0.13%), 은평·금천·동대문구(0.12%)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2016.05.12 I 김성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산업용 전기 직거래 추진…요금 10% 낮춘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5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산업용 전기 직거래 추진..요금 10% 낮춘다-혈세 9조 들이는 ‘수리온’ 군 품질시험평가에 구멍-박 대통령 “공공기관 불필요한 기능 과감히 정리”-로엔.KT뮤직 음원 담합 논란△줌인-범죄에 지친 필리핀 ‘양날의 검’을 쥐다-올해 1분기 세금 작년보다 13.8조 더 걷었다△종합-“보강재 덧대고 강화필름 부착”..‘땜질처방’ 내놓은 군당국-정부 “한전 독점하던 전력 시장 개편”한전 “주택.농업용 전기료 올라갈 것”△20대 국회-새 ‘한국은행법’ 더 ‘건강보험법’ 국 ‘공정성장법’..1호법 잡는 당, 정책주도권 잡는다-비장.정쟁 19대 국회 반면교사 삼아 소통.협의..‘입법 국회’로 거듭나야-총론 한마음..각론 제각각△정치-3당과 소통 나선 박대통령..김영란법.구조조정 논의할 듯-‘도시행정 전문가’ 새누리 박성중 “낡은 규제 손봐 재건축 활성화할 것”-더민주 국회의장, 새누리 법사위원장 유력△정치.경제-북 ‘김정은 시대’ 권력이동..당 중앙위원 인물 구성에 촉각-미 금리인상 희미한데..‘강달러 미스터리’-수협법 개정안 처리 끝내 불발△금융-부실채권 분류 안한 수출입은 ‘웃지 못할 흑자’-“금융공공기관 성과주의 도입 미룰땐 불이익”-은행 건전성 ‘빨간불’..선진국보다 크게 떨어져-산은, 상장사 주식 출자 검토 수출입은행 자본확충 돕는다△Industry&Company-보조금 줄이니 미국 판매량 ‘뚝’ 현대차, 제값받기 넉달만에 포기-LG경영진 ‘AI배우자’ 열공-인력감축 불가피vs고용보장 조선 빅3 노사 갈등 ‘폭풍전야’-아시아나 항공 “내 마일리지로 갤럭시 S7 사세요”-기아차 해외서비스사업부 신설△소비자생활-외식업계, IT서비스로 ‘손님 모시기’-당 때문에..음료업계 ‘저칼로리’ 바람-‘허니버터칩’ 사상 최대 매출 도전장-미스터피자, 태국 방콕에 1호점 쇼핑몰 유동인구 2만명, 기대 커△중소기업.벤처-IT조기교육에 좋다는 ‘스마트토이’가 한국서 맥 못추는 까닭-구두브랜드 mook 부도 전 무슨 일이?-코웨이 “정수기도 생활주기에 맞추세요”△명사의 서가-오준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 애독서 ‘젤롯’ ‘예수는 정치가다’..사고의 폭 넓혀준 ‘낯선 이야기’△Book-인터넷에는 국경이 있다-학교.카페.주점에서 만난 15인의 시인-‘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인간vsAI 세기의 대결 막전막후△스포츠-김영란법이 골프 대중화 앞당기나-“MLB 순수장타율 9위” 박력 예찬-이대호, 메이저리그 데뷔 세번째 멀티히트-강정호, 150km 직구 받아쳐 시즌 첫 2루타-이둘희, 부상으로 격투기 대결 무산..권아솔 “경기 피하려 자작극”-랭킹 1위 데이, 2위 스피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맞장’△Stock Market-원화약세 덕 보나..현대차그룹주 모처럼 ‘동반질주’-증권가는 중국 삼매경-오뚜기, 진짬뽕에 올인하다 ‘알짜 사업’ 놓칠라△마켓in-두산건설, GE에 발전사업부 매각..유동성 숨통 틔나-무차입 접고 ‘토지쇼핑’ 나선 NS쇼핑-코센, 이티에이치 인수..전기차 시장 진출-유암코vs키스톤 PE 동부건설 인수 ‘2파전’△글로벌마켓-하원 “표결 무효” 상원 “절차 강행”-헤지펀드 연봉킹 수입 ‘2조원’-아소 다로 “엔고 지속 땐 시장 개입”-크리스피 크림 유럽 투자펀드에 팔렸다-일 기업 4곳중 1곳 ‘역대 최대 이익“△성공이야기-노재근 코아스 회장, 30년 사무가구 한우물..앞으로 30년은 ’스마트 사무가구‘ 한우물△People&사람들-분단 후 첫 ’남북총리회담‘ 이끈 주역-유진투자증 ’사랑의 버디‘ 5840만원 기부-’마음으로 낳은 딸‘ 키워 행복해요-최태원 ’에너지부국‘ 중동 공략 팔 걷어-차태현 ”가장이 된 고달픈 견우, 날 보는 것 같아“-한상범 ”눈 밟아 새길 만드는 사람이 승자“△사회-”혼자들기 무거울 것 같아서..“ 태연하게 시신 훼손 재연-”담뱃갑 상단 배치“vs”금연효과와 무관“ 규개위.복지부 경고그림 위치 놓고 논쟁-군, 제대 당일 자살 병사 1년 9개월 만에 순직 처리△부동산-’강남 지하도시‘ 출입구 앞 건물 잡아라..삼성.잠실 상가 ’들썩‘-일산에 미니신도시급 행복주택-행복주택.공공주차장 복합개발 시 용적률 완화
2016.05.10 I 김영환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삼부토건(00147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76 토지 및 건물을 브이에스엘코리아 주식회사에 1792억원에 매각.△세원셀론텍(091090)= 배진한 외 3인이 서울남부지법에 지난 3월30일 있었던 주주총회 결의 취소 등 소송을 제기.△삼성물산(028260)= 지난 4일 발주처인 Qatar Railways Company로부터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공사 관련 계약해지 공문 수령. 계약 및 법률에 따라 분쟁 해결 절차 진행 예정.△화성산업(002460)= 798억원 규모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서한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한솔케미칼(014680)= 계열사인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 보통주 35만 5000주, 35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현대리바트(079430)= 연결재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 1713억원, 영업익 86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 영업이익 12.4% 감소.△이마트(139480)= 연결재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 3조6300억원, 영업이익 1560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 영업익 3.0% 감소.△형지엘리트(093240)= 한국도시개발에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69-37 토지 및 건물 98억원에 매각.△현대에이치씨엔(126560)= 1분기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 영업이익 13.5% 증가.△CJ CGV(079160)= 1분기 매출 204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0.05% 증가, 영업이익 50% 감소.△현대홈쇼핑(057050)= 1분기 매출 2327억원, 영업이익 413억원 기록. 매출과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44.4% 증가.△케이티스(058860)= 1분기 매출 1030억원, 영업이익 49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13.57%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삼광글라스(005090)= 1분기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35억원 기록. 매출과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120.2% 증가.▶ 관련기사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삼부토건, 역삼동 토지·건물 1792억에 매각
2016.05.10 I 이재호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부토건(00147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76 토지 및 건물을 브이에스엘코리아 주식회사에 1792억원에 매각.△세원셀론텍(091090)= 배진한 외 3인이 서울남부지법에 지난 3월30일 있었던 주주총회 결의 취소 등 소송을 제기.△삼성물산(028260)= 지난 4일 발주처인 Qatar Railways Company로부터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공사 관련 계약해지 공문 수령. 계약 및 법률에 따라 분쟁 해결 절차 진행 예정.△화성산업(002460)= 798억원 규모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서한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한솔케미칼(014680)= 계열사인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 보통주 35만 5000주, 35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현대리바트(079430)= 연결재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 1713억원, 영업익 86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 영업이익 12.4% 감소.△이마트(139480)= 연결재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 3조6300억원, 영업이익 1560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 영업익 3.0% 감소.△형지엘리트(093240)= 한국도시개발에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69-37 토지 및 건물 98억원에 매각.△현대에이치씨엔(126560)= 1분기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 영업이익 13.5% 증가.△CJ CGV(079160)= 1분기 매출 204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0.05% 증가, 영업이익 50% 감소.△현대홈쇼핑(057050)= 1분기 매출 2327억원, 영업이익 413억원 기록. 매출과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44.4% 증가.△케이티스(058860)= 1분기 매출 1030억원, 영업이익 49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대비 13.57%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삼광글라스(005090)= 1분기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35억원 기록. 매출과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120.2% 증가.▶ 관련기사 ◀☞삼부토건, 역삼동 토지·건물 1792억에 매각
2016.05.09 I 이재호 기자
  • 서울 소형아파트 3.3㎡당 2000만원 돌파…10억원 넘는 아파트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지역 소형 아파트(분양면적 66㎡·옛 20평형 미만) 매맷값이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섰다. 강남권 전용면적 59㎡ 중에서는 일반아파트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을 웃도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서민들이 살아야 할 소형 아파트가 서민들이 감히 넘보기 힘든 수준에 이른 것이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현재 서울지역 분양면적 66㎡(옛 20평형) 미만 소형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2041만원을 기록했다. 66㎡ 미만 소형 아파트 3.3㎡당 시세가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10년(2115만원) 이후 5년 만이다.66㎡ 미만은 전 주택형을 통틀어 가격 상승률도 가장 높다. 지난해 11.82% 오르며 규모별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2.9% 올랐다. 중대형 아파트값이 올해 0.08∼0.50% 상승하는 동안 소형은 나홀로 3% 가까이 오른 셈이다. 소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시세를 견인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59㎡는 현재 시세가 평균 11억 5000만원이다. 또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59㎡도 각각 11억 1500만원, 10억 250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소형의 인기가 높다보니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장 비싸게 매겨지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올해 3월 분양한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는 중대형의 분양가가 3.3㎡당 3600만~3700만원대였지만 전용 59㎡는 분양가가 10억 4900만원으로 3.3㎡당 4285만원에 책정됐다.
2016.05.08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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