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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무차별 '지라시' 주의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당신도 당할 수 있다…무차별 ‘지라시’ 주의보- 기업 M&A 심사…공정위, 제멋대로- ‘단일vs집단’ 與지도체제 국민은 일말도 관심없다- 경제민주화法 불지핀 김종인△줌인- 가장 ‘한국다움’을 알리다- 한국세계 1위 품목 8개…중국에 따라잡혔다-[사설] 의원특권 내려놓기 김영란법 개정부터-[사설]GCF 사무국, 재주넘는 곰 신세인가△종합-‘박유천과 동석’ 루머 송중기까지…이달 들어 한류스타 세명 당했다-정부 “재정 감소 1%대 불과”, 지자체 “최대 年900억 손실”△정치&- 20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딴소리하는 與·野- 반 발짝 앞서가는 潘<반기문>-[여의도 톡톡] “추경안 처리 일러야 8월말”-김현미 더민주 의원-[여의도 톡톡] “감세·노동 유연화는 실패” 노희찬 정의당 원내대표- “신고립주의 극복 선도국가 돼야”- ‘친인척 보좌관’ 징계 형평성 논란△정치·경제- 또 경제민주화 바람…재계 “대기업 옥죄나”- “경제 충격 오면 청년실업자만 피해…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필요”-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라는데…일자리 효과 없어 ‘속 빈 강정’△금융- 우체국보험, 보험대리점서도 들 수 있다-[금융인사이드]‘부동산 PF’ 부실 정리에 팔 걷은 농협은행- 윤종규 KB금융회장 “조직역량, 영업에 집중할 것”△산업&기업- 중동에 손 내미는 조선업계… ‘핵심인재 유출 우려’- 항공기 늘리고 노선확대 제주항공, 하반기 승부수- 시간당 13대… 시속 300km 포르셰 뒤엔 느림보공정 있었네- 공급가·환율 하락에…전자 부품사 2분기 실적 ‘흐림- 2017년 싼테페 출시 안전·편의사양 강화- 현대상선 중동항로 확대 “점유율 1위 예상”△산업- ‘원격 가스검침 월 350원에 OK’ SKT 세계 첫 ‘IoT 전국망’ 구축- ‘디즈니매지컬다이스’ 매출순위 364위 뚝, 넷마블 ‘울고 싶어라’- 데이터로밍 요금 10만원 넘으면 자동차단- 이스트소프트 100억 투자유치…AI·보안에 투자△소비자생활- 폐자원, 패션이 되다- ‘S·A·F·E’ G마켓 상반기 온라인쇼핑 키워드- CJ푸드빌 “2020년까지 글로벌 톱 10간다”- 해외직구 트랜드 ‘생활 밀접’→‘재미 중시’△비즈 인사이드- 100세 장수시대가 비틀어 놓은 100년 기업 지배구조- ‘94세 신격호의 노욕’ 두아들 혈투 불렀다- 이재용 6~7조원 물어야…상속세 승계 가로막아△송공異야기- 10년간 中 곳곳 누비며 K푸드 알려…5년새 매출 5배로 뛰었어요- “중국 서부지역 진출해 5년내 매장 100곳 설립”- ‘K푸드 선구자’로 시장개척 성공 비결은△Stock&Market- ‘깜짝 실적’ 삼성전자, 구원투수 될까- 반기문株 전력질주- 헤지펀드 전성시대② 중위험·중수익 추구 결코 위험하지 않아- ‘지원금 상향’ 듣자마자…보청기株 들썩△마켓in- GS·한화 웃고, 두산·이랜드 울고- 산은 8000억 잡아라- 넘쳐나는 건설사 매물…새주인 찾기 꼬이네- 두산밥캣 IPO 공식행보 나섰다△글로벌마켓- 英 “법인세 나출테니 기업들 떠나지 마오”- 유럽내 벤처캐피털 투자 3분의 1 줄었네- IS 때문에…8% 성장하던 방글라 멀어지는 ‘극빈극 탈출’- 폭스콘 ‘中사물인터넷 시장’진출- 자산 201兆 UAE 최대은행 탄생- ‘金보다 銀’ 올들어 가격 50% 급등△문화&스포츠- 깡총 뛰는 환갑 오필리어 원로배우들의 ‘은빛 청춘’- 국악으로 듣는 미국 현대음악- 화려한 외관, 풍성한 울림…좌석별 소리 편차 아쉬워△엔터테인먼트- 전곡 작사·작곡·연주 원더걸스 놀라운 걸~- ‘스타 메이킹’ 강자 JTBC…이젠 ‘스타 캐스팅’ 집중- 숫자로 본 한류△스포츠- 리디아고 “즐겨라” 조언 덕에…그녀의 대항마로 큰 핸더슨- 팬·선수가 함께 쓴 ‘축구 동화’ - 홈런 많은 SK 질도 좋아졌다- ‘레알 투톱’ 포르투vs웨일스…‘유럽판 한일전’프랑스vs독일△건강- 볕만 잘쬐도…대상포진 통증 안녕- “당뇨환자 70% 인슐린펌프 치료땐 췌장 정상화 가능”- 주거턱, 악교정 수술 후 발음 좋아져- 오존 ‘나쁨’일때 심혈관·폐질환 사망율 1~2% 증가△피플- 성년후견인, 돈 관리인 아닌 ‘사람 돌보미’- 인터넷진흥원, 명칭 바꿔야“- 아로라 前 소프트뱅크 부사장 작년 연봉 724억…일본 1위- 본지 김기덕 기자 ‘장관상’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국세청 중수부’ 첫 여성 팀장-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 △오피니언- [목멱칼럼] 박유천 사건…화장실이 중요해?- [생생확대경] 박인비, 올림픽에 출전해야- [기자수첩] “과열 마케팅 또…” 은행원의 푸념△부동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무풍지대 ‘2기 신도시’ 분양봇물- 대구 신암 8구역 재개발 한진중공업 공사 맡아- [클릭 이단지] 강남 개포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 서울 평균 집값 8년 만에 5억 넘어서△사회- “종일반·맞춤반 구분, 무슨 소용 있나요”- 쿵쿵쿵…층간소음 분쟁 70% ‘이이 튀는 소리’- ‘입학하면 취업 보장’…교육부, 사회맞춤형 학과 육성- 새만금 방조재~고군산 군도 4.4km도로 오늘 개통△사회- 한달새 대우조선 전 사장 2명 소환…산은 향하는 檢 칼끝- 6000억원대 건축자재 담합 中企 대표 등 23명 재판에- ‘면세점 입점 뒷 돈’ 신영자 영장 청구- 강신명 청장 “학교전담경찰, 상담전문가로 채울 것”△사회-피해자 “명의도용 당했다” vs 통신사 “명의대여 아니냐”-취업준비·알바..방학이 더 바쁜 대학생들-‘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 사기’ 檢, 고재호 전 사장 오늘 소환
- 대림 ‘아크로 리버하임’ 6일 1순위 청약 접수
- △‘아크로 리버하임’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세권 아파트인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이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난 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흑석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곳으로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있어 신논현역, 여의도역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고속터미널역, 김포공항역도 환승없이 갈 수 있다. 교통환경뿐 아니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중앙사대부속초·중, 흑석초가 인근에 있으며 중앙대학교도 가까이 있다. 또 학원가로 유명한 노량진까지 버스로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한강대교를 건너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용산점), CGV(용산점) 등 의 쇼핑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단지가 한강변에 조성돼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효사정 공원, 노들섬, 사육신공원 등이 있어 산책과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에는 대규모 국립 공원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자리해 있어 주말에 나들이 가기 좋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은 준강남지역으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환승없이 강남으로 이동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며 “강남권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 수요자들과 인근 지역의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크로 리버하임은 현재 한강 사진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강을 소재로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의 제목 및 촬영장소, 간단한 사진 설명을 같이 기입해 아크로 리버하임의 사진전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는 지정계약 종료일까지 진행되며 타인의 사진을 도용한 경우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10명의 입상자가 선정되며 순위에 따라 타블렛 PC(1명), 백화점상품권(3명), 캡슐커피머신(6명) 등을 증정한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9~21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224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125-1번지(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 여름 비수기 맞아?..7월 전국 4.3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7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도 전국에서 4만 3200가구가 넘는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공공분양·임대 포함) 아파트 물량은 총 53개 단지, 5만 3882가구다. 이중 일반 분양물량은 4만 3212가구다. 전 월 분양된 2만 2871가구 보다는 89% 늘어났고, 전년 동월 4만 8493가구보다는 11%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3개 단지 2만7067가구, 지방 20개 단지 1만6145가구 규모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규제와 브랙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다소 위축된 만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재건축 단지들을 비롯해 지역별 청약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수도권에서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76·84㎡, 총 447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신안종합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3㎡, 총 734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각종 근린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원CC가 옆에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신촌지구 A1·A2·A4 블록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 규모다. KTX 지제역(예정)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 49~103㎡, 총 1900가구 규모다. 이 중 2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SK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7공구 A4블록에 ‘송도 SK VIEW’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동 전용 75~99㎡, 총 2100가구 규모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 후평동 일대에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9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C4-2, C4-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5~134㎡, 1781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28~84㎡, 188실이다.KCC건설은 전북 전주 에코시티 13블록에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948가구 규모다.대림산업은 경남 김해 무계동 일대에 ‘e편한세상 장유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59~84㎡, 총 512가구 규모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악재’에 강남 재건축 숨고르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7월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악재’에 강남 재건축 숨고르기-“김영란법, 의원 청탁 예외 조항 삭제해야”-은행서 잠자는 14조 클릭 한 번에 옮긴다-EU 도미노 탈퇴?..하반기 최대 복병-[사고]이데일리가 확 달라집니다△줌인-‘축구굴기’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 킥오프-축구스타 쓸어담는 중국리그..스콜라리·최용수도 중국행△종합-강남 재건축 문의 끊겨 울상..비강남 모델하우스 인파에 방긋-‘영국, EU 탈퇴’ 악재 맞아? 벌써 충격 잊은 글로벌 증시△이슈&이슈-특권 버린다면서..‘정부견제’ 핑계대는 의원들-하루 일해도 의원연금 수령 ‘X’ 예비군·민방위 훈련 면제 ‘O’-美, 피 안섞인 이복형제도 함께 일 못해..獨, 채용해도 무임금-사돈의 팔촌도 채용, 보좌진 월급 떼먹고, 카드기 놓고 책장사도△정치&-‘친박’ 이주영 “총선참패 책임있는 인사 자숙해야”-우상호 “계파 싸움 사라져..더민주, 변하고 있다”-朴 ‘우문현답’ 행보..민생찾기냐, 치적홍보냐-국정원의 현실정치 관여 안돼, 종북세력 뿌리 뽑는데 매진해야-“추석 직전 ‘이산가족의 날’ 지정”-“국회도서관, 국민에게 돌려주자”△경제-“8월 수출 플러스 될 듯”..하반기 낙관론 부상-GCF사무국 유치하고도 밥그릇 못챙긴 한국-동 태평양 참치 2000t 더 잡는다-‘삼성·LG 배터리 중국 인증’ 놓고 한·중 산업장관, 9일 머리 맞댄다△금융-1년 넘게 거래 없었던 계좌까지 ‘한눈에 조회’-홍기택·이덕훈 성과급 전액 반납-수협 ‘은자펀드’ 1000억 조기 상환, 왜?-변동금리로 리스크 축소 외국계은행 정책 역주행△산업&기업-쏘나타, 국민차 자리 지키기 안간힘-포스코, 브렉시트에 실적 전망 ‘흐림’ -삼성重 노협 “자구안 강행 땐 태업 등 준법투쟁”-美 IT매체 “QLED가 차세대 TV기술”-호텔 특화 올레드TV LG, B2B 영토 확장-스마트TV 생태계 확장 위해 삼성전자, 개발 가이드 공개△산업-특별한 ‘물’ 만난 화장품-지상파 방송사 ‘공익성’ 저버렸나-삼성전자, 웨어러블·액세서리 쇼핑몰 ‘WA닷컴’ 오픈-GS샵, 패션 브랜드 ‘쏘울’ 獨 패션박람회 참가-현대백화점, 친환경 가전제품 최대 15% 할인△중소기업·바이오-사각턱 축소 시술, 국산 쓰니 반값이라 만족도 2배-가구업계 ‘건자재시장 노린다’-조선협력사·지역소상공인에 중기청, 1000억원 특례보증△하반기 증시전망-유동성 풍부..코스피 2000선 무난할 듯-나홀로족 늘자 편의점株 쑥쑥-금펀드 최상위 포진..수익률 8.5%-2분기 어닝시즌 개막 7일 삼성전자 스타트△마켓in-中企 회사채 발행 ‘최대 4.5조 지원프로그램’ 가동-공사 남았는지 끝났는지..제멋대로 공시-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매장 5곳 매각 후 재임대-실적부진 아시아나항공 신용등급 BBB도 ‘아슬’△글로벌마켓-유럽의 운명 쥔 ‘브렉시트 해결사’ 세 여자-다카 이어 바그다드 테러..IS 위협, 아시아로 ‘동진’-日 제약·항공업도 ‘브렉시트 날벼락’-도요타도 가정용로봇 만든다-FBI 조사 받은 힐러리△문화&스포츠-恨과 신명..목판에 새긴 민중의 삶-핵주먹 타이슨도 덧칠하면 평범한 이웃-학습만화 ‘Why?’ 뮤지컬로 즐겨요△스포츠-이민영의 투혼..암도 그녀는 못말려-‘고개 숙인’ 부폰..노이어 ‘엄지 척’-‘끝판대장’ 오승환의 날 한국 첫 한·미·일 세이브-마린보이, 리우행 물길 열었지만..메달 획득엔 ‘글쎄’-세계 1위 조코비치 윔블던 3회전 탈락△화통토크-금융은 사람장사..‘글로벌 IB급 컨설팅’ 가능한 엘리트 키웁니다-EU 경제 결속력 강해 브렉시트로 안 무너져-은행·증권 실무 섭렵한 ‘금융계 마당발’△대학·교육-‘시장이 원하는 전문인력’ 양성..베이비부머 취업률 61%-서울대 농생대 동창회 우간다에 농과대 건설-대학 21곳 학생 70% 못채웠는데..정부 ‘대학구조개혁’은 지지부진△피플&-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돌연사한다-“허리에 힘주고 걸으면 디스크 걱정없죠”-“맞춤옷 제작 36년..복고풍 열풍 타고 제2전성기 꿈꿔요”-박준병 前민정당 사무총장 별세-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일본행-조용병 신한은행장 워크숍 참석△오피니언-영국 ‘영광스러운 고립’의 역사-구의역 사건과 노동개혁-골프강국 명성 가리는 ‘갤러리 우산부대’△부동산-양도세 낼 땐 주택이라더니..취득세, 아파트의 4배 내라-디테일이 강한 중소형 아파트 눈길-명품 한강뷰..대림산업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6일 청약△사회-서울시 ‘여의도 크기 市유지’ 위탁개발한다-서울시 정책 200개, 클릭 한번에 다보여-건강보험료 月 10만원 내고 17만원 혜택△사회-피해자 “명의도용 당했다” vs 통신사 “명의대여 아니냐”-취업준비·알바..방학이 더 바쁜 대학생들-‘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 사기’ 檢, 고재호 전 사장 오늘 소환
- [부동산캘린더]반환점 돈 분양시장…강남 재건축 열기 꺾일까
-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형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자료=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뜨거운 전반기를 마친 분양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정부가 펄펄 끓는 강남 재건축 시장의 열기를 잠재우기 위해 칼을 빼들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이달부터 분양하는 신규 분양 사업지에 대해 보증건수를 1인당 2건으로 묶고 중도금 보증액을 제한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된다. 특히 분양가 9억원을 웃도는 고분양가 아파트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이 9억원을 넘는 상황에서 신규 아파트 계약자들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중도금 대출 경로가 막힌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분양권을 3회 이상 거래한 이들의 실거래 신고내용을 검증하고 주택과다 청약이 의심되는 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금융결제원 청약자료를 토대로 위장 전입 등 주택 공급 질서 교란 행위가 의심되는 18명을 수사하고 7명을 기소했다. 경찰청은 국토부와 공조를 통해 청약통장 불법거래·위장전입 등 총 1348건을 추가 조사하기로 했다. 정부가 고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막고 불법청약 단속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하반기 강남 재건축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올 3분기(7~9월) 강남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 성적에 분양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요동칠 가능성도 있어 차후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는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1만 275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8458가구)과 비교하면 50%(4294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6492가구, 지방은 6260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뉴타운 7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20개동에 총 1083가구(전용 39~135㎡)규모로 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와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흑석초, 동양중교, 중앙대학교(서울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같은 날 전남 여수시 웅천동 C4-2·3블록에 짓는 ‘여수웅천 꿈에그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4개동에 총 1781가구(전용 84~134㎡)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9층 1개동에 188실(전용 42~84㎡)로 이뤄졌다. 웅천지구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바다와 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창고형 할인매장도 입점한다.우미건설은 7일 강원동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1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84㎡)중 941가구(전용 77~8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은 도시재생사업지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공급한 후평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분양이 더해지면 총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현대건설은 같은 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320가구(전용 59~158㎡)규모로 일반분양은 △84㎡ 10가구 △106㎡ 49가구 △130㎡ 8가구 △테라스 하우스 6가구(89~147㎡)등 73가구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로 수서·양재 나들목(IC)을 통해 서울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개포 초·중·고, 개원초, 대청중, 수도전기공고, 경기여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양재천, 개포공원, 구룡산, 대모산 등의 녹지환경도 갖췄다.
- 대출규제 무풍지대..‘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에 따라 서울 강남 재건축와 부산 해운대 등 일부 지역의 분양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반대로 강남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부담감이 적은 동작구 등 강남 인접 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번 정부 규제 여파를 피해가며 오히려 수혜지로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꼽힌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경우 분양가격은 5억 7300만~7억 3000만원으로 전체 공급가구가 9억원 이하다. 1회~6회까지 나눠내는 중도금도 수도권 대출한도 기준인 6억원을 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A 주택형 106동 2층의 경우 중도금 60%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4억 1040만원 수준이다.△‘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투시도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이번 정부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다”면서 “오히려 강남 재건축 분양을 기다리던 일부 고객들이 혹시라도 계약 이후 남은 물량이 없느냐며 문의 해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 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08㎡으로 일반 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87가구 △84㎡ 319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주요 도심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구청, 학동 등 강남의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있어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의 주요 지역과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상도동에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e편한세상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고화질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키즈룸(실내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무상옵션이 적용과 합리적인 분양가격도 장점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하이브리드쿡탑, 현관중문 등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분양관계자는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로 희소성이 높아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인 만큼 빠른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와 가깝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 강남 재건축 열기…'중도금 대출규제'도 뚫어낼까
- △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일 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내리자 부동자금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유입되며 강남구 아파트값이 5주째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했다. 지방 산업경기 침체와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하락폭이 커진 지방 아파트값마저 집어삼켰다. 전국 아파트값을 상승세로 이끈 강남 재건축 시장은 이번 주가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하반기 경제정책(주택·토지분야)에서 내달 1일부터 분양하는 신규 분양 사업지에 대해 보증 건수를 1인당 2건으로 묶고 중도금 보증액을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해서다. 특히 분양가 9억원을 웃도는 고분양가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아예 빼기로 했다. 분양가가 9억원을 훌쩍 넘는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한 주 전과 같았다.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전주(0.11%)와 상승폭이 같았다. 지역별로 강남(0.34%), 서초(0.18%), 강동·양천(0.17%), 용산(0.13%), 송파구(0.12%)가 올랐다. 강남구는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 급증 현상이 이어지면서 5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서초·강동·양천구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 호조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21주 연속 내림세(-0.04%)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부산·강원이 0.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전남·제주(0.0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0.16%), 충남(-0.10%), 대구(-0.09%), 울산·충남(-0.07%), 광주(-0.05%)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며 한 주 전과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수도권이 0.09%를 기록했고, 지방(0.00%)은 보합세를 보이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했다. 서울(0.09%)에서는 양천구(0.25%), 종로·구로구(0.18%), 동대문구(0.17%), 관악·강서구(0.16%), 도봉구(0.1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 전문가 6인이 본 하반기 부동산시장 "서울·수도권 보합, 지방은 하락세 진입"
- [이데일리 정수영 정다슬 원다연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중도금 대출 규제, 주택 공급 과잉…. 올해 하반기 경기에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증가하면서 부동산시장, 특히 집값 향방을 궁금해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연 어떻게 바라볼까. 이데일리가 부동산 전문가 6명에게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 주의점 등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집값 수도권 ‘보합’ vs 지방 ‘하락’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비수도권인 지방 부동산시장은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등 수도권에 대해서도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방은 혁신도시 및 세종시 개발, KTX(고속철도) 개통 등 호재가 넘쳐 지난 8년간 공급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사이클상 하락세가 이미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1~6월) 수도권은 집값이 0.5% 올랐으나 지방은 0.2% 상승에 그쳤다. 대구·경북·경남·충북 등 일부 지역은 아예 집값이 하락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정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로 서울·수도권은 시장 불안감이 커졌지만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수도권 집값은 강보합 또는 소폭 오름세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방은 침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김 위원은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입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면서 하락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최현일 열린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정부가 대출 규제를 하더라도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자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는 계속 몰릴 것이고, 이외 수도권 지역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호재가 있어 국지적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지방시장은 공급 과잉 논란 속에 대출 규제 영향을 받아 침체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송인호 KDI 연구위원도 “상반기엔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1% 내외였다면, 하반기엔 1% 미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상승폭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아파트 증가로 전셋값 상승세 완만집값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전셋값도 상승 흐름이 완만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전셋값 상승폭은 줄어드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셋값은 수도권이 1.59%, 지방이 0.33% 오르는 데 그쳐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규정 위원은 “전세 물량 부족은 만성화돼 있지만, 전셋값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 상승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만해도 전셋값은 수도권이 15.68%, 지방이 7.47% 각각 올랐다. 입주 물량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하반기에는 입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여서 전셋값 상승폭은 상반기보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전국에 입주하는 아파트는 14만 8721가구로, 상반기보다 2만 가구 정도 많다. 특히 내년과 내후년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각각 9만 가구 이상씩 증가한다. 월셋값은 전체적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송인호 위원은 “저금리 영향으로 집주인 대부분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있어 월세 물량이 넘치면서 주거비 부담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다만 집값이 많이 올라 매매를 꺼리는 수요 대부분이 월세시장에 머물러 큰 하락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아파트값 상승으로 실수요자의 매매시장 진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월 주택 매매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줄었다. 김규정 위원은 “집값이 2~3년 전에 비해 많이 올랐고, 앞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매매 전환 수요는 더 줄 것”이라며 “결국 이들은 전·월세시장에 머물러 전·월셋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양권 시장 단기투자 신중해야”전문가들은 은행금리가 1%대에 머물고 있는 만큼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은 여전히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백민기 NAI 프라퍼트리 리테일본부장은 “금리 하락에 이어 주가가 박스권에 들면서 지금 수익형 부동산은 큰 장이 섰다고 봐야 한다”며 “재력가들을 중심으로 강남 소형 건물 매매가 가장 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센터장은 “택지지구나 역세권 오피스텔와 상가는 수요가 충분해 여전히 수익성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다”며 “다만 자금 여력이 되는지, 이후 환금성에 문제가 없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위원도 “수익형 부동산 같은 경우는 단기적으로 자금이 모이면서 힘을 받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률 하락 및 공실 우려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시장 참여시 자금 관리 등 여러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저금리 영향으로 단기 투자가 성행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권 시장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현일 교수는 “분양권 투자 수요 대부분이 중도금을 대출로 해결하고, 입주 전에 팔고 나오기 때문에 중도금대출 보증을 1인 2회로 제한하면 단기 투자 수요가 줄게 된다”며 “뒤늦게 참여했다간 자칫 폭탄 돌리기 희생양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