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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모주 청약 문턱 낮추니…"따상 맛보자" 개미군단 진격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모주 청약 문턱 낮추니…“따상 맛보자” 개미군단 진격-“반년간 한번도 안가” 계륵 신세 은행지점-北원전 시나리오 셋…‘함경남도 건설案 유리’ 평가-文, 특단책 내놓는다더니…정부 재건축 규제완화 안한다△2면 줌인&-代 이어 재계 대표 맡은 최태원…ESG 전파·규제 완화 ‘양날개’ 편다-홍남기 부총리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3000기 확충”△3면 달아오른 IPO시장-‘불패’ 공모주에 한달새 56조 몰려…“기대감보다 가치 보고 베팅할 때”-큰 손 싹쓸이 막는 ‘공모주 균등배정’ 복수 주관사 통한 중복 청약 ‘구멍’ 도-SK바이오사이언스·LG에너지솔류션…대어 쏟아진다△4면 대북 원전 문건 후폭풍-정부 “내부검토 자료, 공식입장 아니다”…국민의힘 “윗선개입 없이 했겠나”-靑 “구시대 유물정치” vs 국민의힘 “이적 행위” 정면충돌-“北원전 추진 의혹 등 해명하라”…보수 시민단체, 靑에 진정서△5면 은행 서비스 이용 실태 조사-모바일 익숙해진 소비자…열에 일곱은 “은행 지점 줄었지만 안 불편해”-은행 만족도 ‘카뱅’ 으뜸…앱에서 승부 갈렸다-은행 이용자 61% “쥐꼬리 예금 이자가 가장 큰 불만”△6면 정치-안철수·금태섭 먼저 단일화…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담판에 무게-가덕도 간 김종인 “신공항 지지…한·일 해저터널 검토”-이재명 ‘불안한 대권주자 1위’ 반사이익 넘어 내공 보여줄 때-“3차 재난지원금, 매우 부족” 文대통령 4차 지원금 ‘물꼬’-성추행에 부당해고 논란…위기의 정의당-박병석 “4월 보선 이후 개헌 논의 본격화”△8면 국제-게임스톱 광풍에도…매장엔 손님 한 명 없어-통신 끊기고 도심 장갑차 점령 미얀마, 다시 군사정권 들어서-코로나 타격에…美 정유 양대산맥 액손모빌·세브론 합병 논의△9면 경제-반도체·자동차 쌍끌이…1월 수출 11.4% 증가 ‘역대 2위’ 기록-“작년 거리두기로 임금 7% 손실 저소득층일수록 타격 더 컸다”-통계청, 공공 빅데이터 시스템 만든다△10면 금융-은행 배당 막으려 끼워맞췄나…고무줄 잣대 논란-사모펀드 사태에 금감원 출신 몸값 쑥-가계대출 조절 압박에…시중은행 줄줄이 마통 한도 하향-신한카드 사내벤처 ‘CV3’ 업계 최초로 분사△12면 산업&기업-D램 EUV 시대 연 삼성·SK…초호황 올라탄다-“연료전지 핵심부품 앞세워 글로벌 수소차 시장 선점”-‘배출가스 조작’ 벤츠, “과징금 부당” 소송-현대차·기아 끌고, 한국GM 밀고…완성차 1월 판매 ‘씽씽’-금호석유화학 ‘주력사업·환경’ 양날개 편다△13면 IT·과학-매출 선방했지만 수익은 뚝…대기업 계열 SI사, 작년 실적 ‘우울’-마이데이터 발목잡힌 카카오…학계 “당국, 전향적 검토해야”-삼성SDS·네이버, 철벽보안 ‘동형암호’ 빅데이터 서비스 각축△14면 중소기업·바이오-유럽서 논란된 아스트라 백신…다수 “65세 이상 접종 가능”-소상공인 체감경기 10개월 만에 ‘최악’-가전 렌털 앞세워…SK 매직 ‘매출 1조클럽’ 가입-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이르면 2분기내 유럽 출시△15면 소비자생활-유통·외식업계 ‘착한 생선’ 도입 팔걷어-친환경 포장재·배송서비스 앞장 GS홈쇼핑, ESG 평가 ‘A등급’-남아도는 우유에 물량 소화 ‘골머리’-“미지급 운송료 내놔라” vs “배송 지연 책임져라”△16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농산물 가격 폭락때 최저가 보장…국민들에 건강한 먹거리 공급할 것-“농협 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추진…1조합이 1표 행사”△18면 증권&마켓-2차전지株, 시장 흔들려도 굳건…“반등장서 더 오를 것”-‘최저 보수’ 앞세워 KB운용, ETF 공략-게임스톱 다음 타깃은 ‘銀’…현물 은까지 동났다△19면 증권-인버스 담던 개미, 레버리지도 줍줍…투심 혼조세-빅히트 3대주주 스틱, 엑시트 ‘일단 홀드’-“아웃도어 ‘스노우피크’ 핵심 동력으로 키울 것”-IMM PE, 이달 중순께 ‘W컨셉’ 본입찰 실시△20면 문화-완벽한 빌리가 되기 위한 1년간의 여정…‘기적의 소년’ 누가 될까-비록 무모한 꿈일지라도…나의 꿈은 멈추지 않는다-거리두기 완화로 객석 50% 운영…공연계, 숨통 트였다△22면 스포츠-‘악동’ 리드, 룰 위반 논란 잠재우고 ‘퍼펙트’ 우승-프로야구 삼성, 연봉 체계 선수가 선택-이름 빼고 다 바꾼 ‘타이틀리스트 프로V1’…한번의 스윙 두번의 임팩트 ‘스릭슨 ZX 시리즈’△24면 피플-정몽준 이사장 “막냇삼촌 발인날까지 매일 빈소 올 것”-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백일재 이재용 부회장 부재 속 차분히 치러-‘미디어 콘서트’가 공연 새 카테고리로 인정받았으면-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대한럭비협회장 취임-SKB·전북대, 교내 IT 인프라 개선 맞손△25면 오피니언-공공임대, 전세난 탈출구 되려면-文 정부의 ‘정책 폭탄 돌리기’-[e갤러리] 이철규 ‘독도무진도’-부처 간 ‘고용기금 예산지원 신경전’ 그만해야△26면 부동산-“주택공급 늘리려면…재초환·분상제 규제 완화해야”-수도권 호텔·상가 매입 1인 가구에 ‘반값’ 공급-서부간선 지하화 후 공공임대 300가구 짓는다-강남 진입 수월…하남선 2단계 주변 집값 1년 새 2억 올라△27면 사회-술집도 헬스장도 ‘9시 통금’에 더 북적…‘영업시간 제한’ 실효성 의문-한달뒤 법복 벗는 ‘사법농단’ 판사 사상 첫 법관 ‘탄핵 소추안’ 발의-“어머니, 이번 설에도 못내려가요”-여운국 공수처 차장 취임…수사팀 구성 속도-박범계, 윤석열 총장과 첫 만남…이성윤 중앙지검장 교체 여부 촉각
2021.02.01 I 하상렬 기자
kt 주권, 계란으로 바위깼다...19년 만에 연봉조정 선수 승리
  • kt 주권, 계란으로 바위깼다...19년 만에 연봉조정 선수 승리
  • kt 위즈 주권이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구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연봉조정위원회에 참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구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권의 연봉조정위원회에 조정위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 우완투수 주권(26)이 5%의 확률을 뚫고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데 성공했다. 19년 만에 연봉 조정에서 구단을 이긴 선수가 됐다. KBO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조정위원회를 열고 주권이 신청한 연봉 조정을 논의했다. 조정위원회는 2억2000만원을 제시한 구단과 2억5000만원을 요구한 선수 입장을 검토한 결과 선수가 요구한 2억5000만원이 타당하다고 최종 결정했다.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법무법인 인의 주정대 변호사는 “오늘 조정위원회는 양측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었다”며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1984년 한국 프로야구에 연봉조정 신청 제도가 도입된 이래 그전까지 20번의 연봉 조정 판결이 있었다. 결과는 구단의 완승이었다. 구단이 19번을 이겼고 선수는 딱 한 번 승리했다. 2002년 당시 LG트윈스 류지현(현 LG 감독)이 유일했다. 주권은 5%의 불리한 확률에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주권은 지난해 kt의 불펜 에이스로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최다인 77경기에 나와 6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리그 홀드왕도 차지했다. kt가 창단 후 처음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데 있어 그의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당연히 팀 내 투수 고과 1위를 받았다.주권은 2019년에도 71경기에 나와 75⅓이닝 6승 2패 25홀드,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년 연속 70경기-70이닝 이상 던졌다. 2년 동안 마운드에 오른 경기 수가 148경기나 된다. 팀 전체 경기 수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조정위원회도 주권의 이같은 활약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만약 연봉 조정 결과에 kt 구단이 불복하면 주권은 자유계약으로 풀린다. kt 구단은 이날 연봉조정위원회에 앞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조정위원회는 조정 또는 중재의 경험이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로 5년 이상 종사한 법조인, 스포츠 구단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 또는 스포츠 관련 학계 인사 중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와 구단이 추천한 인사가 각 1명씩 포함됐다.조정위원장을 맡은 주정대 변호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IOC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 재판원으로 활약 중이다.조정위원으로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과 컨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재경 교수(변호사), 스포츠 분야 법률 자문을 주로 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와 한국야구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상임이사인 서울대 사범대 부학장 겸 체육교육과 김유겸 교수가 참여했다.
2021.01.25 I 이석무 기자
"웨딩데이"…김영희·이태영·정순주, 오늘(23일) 결혼
  • "웨딩데이"…김영희·이태영·정순주, 오늘(23일) 결혼
  • 김영희 웨딩화보(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 이태영, 정순주 전 아나운서가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린다.김영희는 23일 오후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애초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식이 미뤄졌다.김영희, 윤승열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동료 개그맨인 박영진, 이상훈이 1, 2부의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다해가 부른다.이태영 웨딩화보(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이태영은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11살 연상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이태영의 예비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LKS그룹 대표 유 모 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전 교제를 시작했다. 유 씨가 운영 중인 LKS그룹은 한국 대학과 베트남 대학을 연계한 교육 사업 및 한국 중소기업과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인 중견 기업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MBC 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경진이, 축가는 MBC 개그맨 후배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기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친분을 쌓은 방송인 박슬기, 그리고 이태영과 절친한 여성 MC 4인방이 각각 맡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정순주 웨딩화보(사진=SNS)정순주 전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 전 아나운서는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같은 곳을 보고 있더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내비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1.01.23 I 김가영 기자
정지택 KBO 신임총재 "문제 발생시 일벌백계·신상필벌 원칙 집행"
  • 정지택 KBO 신임총재 "문제 발생시 일벌백계·신상필벌 원칙 집행"
  • 정지택 신임 KBO 총재가 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제23대 총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새로 한국프로야구의 수장을 맡게 된 정지택 신임 KBO 총재가 ‘일벌백계’, ‘신상필벌’이라는 원칙으로 리그의 중심을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정지택 총재는 5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3대 KBO 총재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정지택 총재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야구는 종주국인 미국도 두려워할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아직도 고쳐 나가야 할 과제가 많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주어진 숙제도 만만치 않다”며 “KBO 총재로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팬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생명력 있는 리그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취임식 이후 이뤄진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선 구체적인 운영 계획에 대한 소신을 털어놓았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일부 구단 경영진의 불법, 부적절 행위에 대한 대책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정지택 총재는 “KBO를 비롯한 10개 구단은 높은 도덕심을 가지고 스포츠정신을 실천하고 있지만 그 중 일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일벌백계, 신상필벌의 원칙을 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KBO 규약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한 제재를 가하며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정지택 총재 취임 기자회견 일문일답.-최근 키움 구단 경영진의 불법, 부적절 행위가 문제가 됐다. 이를 막을 근본 처방,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에 관한 방안이 있는가.△KBO를 비롯한 10개 구단은 높은 도덕심을 가지고 스포츠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중 일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벌백계, 신상필벌의 원칙을 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KBO 규약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한 제재를 가하며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작년 KBO가 문체부-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모범적인 코로나 방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KBO는 그저 ‘을'일 수밖에 없었다. 올해 구단들 수입, 팬들의 볼 권리와 관련해 당국에 좀더 목소리를 낼 계획이 있는가.△KBO가 작년 가장 잘 한 것 중 하나가 리그 관리였고, 국내 여러 스포츠의 모델 케이스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BO만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정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작년도와 같이 정부와 협조하면서 관객,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구단의 요청과 중화, 완화시켜야 하는지 이에 대한 대책도 정책당국과 엄밀히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전임 총재가 통합 마케팅을 화두로 꺼냈지만 구단들 협조 등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프로야구의 산업화에 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통합 마케팅은 결국 구단과 리그의 수익성 개선 사업입니다. 각 구단의 이해관계가 달라 일관적으로 통일이 힘들고 어려운 과제입니다. 무엇보다 구단에서 먼저 스스로 구단 운영 및 팬 서비스 등 수익성 개선 작업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KBO가 구단의 노력에 협조하고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통합마케팅으로 가는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KBO는 구단과 어울려 KBO 자체적으로도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각종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작년에 KBO 리그의 ESPN 중계가 화제가 됐다. 향후 수입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을 포함한 해외 중계권과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ESPN을 통해 전세계에 우리나라를 소개한 것이 뜻깊었습니다. 이제는 한국 야구를 해외에 알리는 차원을 넘어서 FIFA처럼 전세계 야구계에 문화를 알리고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O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운영을 해야합니다. ESPN과의 계약도 유지, 확대 시키겠습니다.-현재 KBO 총재는 대기업 구단이 서로 번갈아 가며 맡고 있다. 총재는 국제화와 산업화에 맞게 좀더 전문적인 인사가 강력한 권한을 갖고 책임감 있게 총재직을 수행해야 한다. 총재 선출 방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듣고 싶다.△오늘 감사하게도 구본능 전 총재께서 자리해 해주셨습니다. 사실 구본능 총재님 같은 분을 뽑는게 가장 올바른 총재 선출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전문성과 리더십을 확보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각 구단이 정치적인 외압에 굴하지 않고 선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구단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열성 야구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이 시작되면 야구장에도 자주 나갈 계획인가.△프로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현장을 찾아가서 시간을 뺏거나 하는 것은 최소화 해야 하고, 덕아웃 등을 찾아가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KBO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인 선수들의 의견은 최대한 경청하고자 하고 그런 기회는 많이 만들겠습니다.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야구를 한 경험이 있는가.△학창시절은 제외하고, 사회생활 때 경험만 말씀드리면. 경제부처에서 일할 때 모두 젊은 사무관들이 많아 저희끼리 친목도 쌓고 좋아하는 야구도 할 겸 팀을 조직했습니다. 이희수 감독이 당시 은행에서 일하 실 때였는데 코치로 모셔서 훈련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팀이 당시 사회인 팀 중에서는 꽤 실력이 좋았습니다. 포지션은 유격수 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팀은 어디인가.△KBO 총재가 되기 전에 질문을 받았으면 시원하게 답변 드렸을텐데 이제 총재가 된 이상 10개 구단이 모두 저의 팀입니다.
2021.01.05 I 이석무 기자
나진균 전 선수협 사무총장,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
  • 나진균 전 선수협 사무총장,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
  • 온라인을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진균 전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나진균 전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 제24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뛰어들었다.나진균 예비후보자는 4일 “저는 지난 수년간 협회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야구소프트볼의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오랜 시간 야구소프트볼의 미래를 고민해 왔고 저와 함께 고민해오던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이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나진관 예비후보자는 “42년간 야구인으로 살아온 내가 2014년 1월 대한야구협회 부임 이후 줄기차게 외쳐온 아마야구의 개혁을 마무리한다는 심정으로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고질적인 관행은 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채워 나가겠다. 또한 한국 스포츠 사회에서 야구가 차지하는 몫을 확실하게 챙겨 야구인의 미래를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새로운 회장은 매일 사무실에 출근해 임직원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남 월세(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를 청산하고 목동야구장으로 협회를 이전하며 산하 단체들의 동반 이주를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대붕기, 화랑기, 미추홀기 등 지방대회를 부활시키고, 시도연맹에 대한 행정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그밖에도 대학 선수들을 위한 얼리 드래프트 제도, 공정한 판정을 강화한 챌린지 시스템, 독립리그와 소프트볼 실업리그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오는 12일 열리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거는 나진균 예비후보자와 더불어 이순철 SBS 야구 해설위원도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12일에 열린다.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7일부터 11일까지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2021.01.04 I 이석무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유시일(구로구청 기획경제국 국장)씨 별세, 유준하(이데일리 기자)씨 부친상=서울 양천구 홍익병원 목동관 장례식장 5호, 발인 25일, 장지 경북 예천군 은풍면 오류리 307번지. △김석범씨 별세, 김승모(㈜한화 방산부문 대표)씨 부친상=23일 오전 11시,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4분향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양지공원 99골 선영. 064-742-5000 △황화익씨 별세, 서보익(유진투자증권 자산운용실장)씨 장모상=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02-3410-3151 △이종화씨 별세, 조상수(프로야구 kt wiz 매니저)씨 장인상=23일, 김천 의료원 장례식장 효성원 102호,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54-429-8280 △김시달씨 별세, 김용기(기원테크 부사장)·문기(미건에스티 대표)·영옥(대전대화중 수석교사)씨 부친상, 조은옥(라보에듀학원장)·정경숙씨 시부상=23일 오전 3시 2분, 대전한국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김환주(경남 매일신문 전 편집국장)씨 별세, 김기형(메리츠증권 사장)·병형(희림건축 상무)·남형(롤링스톤 프로덕션 대표)씨 부친상=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25일 오전 8시, 장지 동산추모공원. △박선이씨 별세, 이춘봉(경상일보 사회부 차장)씨 조모상=23일 오전, 울산 동천동강국화원 VIP실,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10-6579-7233
2020.12.23 I 박순엽 기자
배성우, 강남 도로서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 [퇴근길 뉴스]배성우, 강남 도로서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배우 배성우 (사진=이데일리DB)◇배성우, 음주운전 협의 입건…“깊이 반성 중”배우 배성우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한 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배성우는 입장문을 통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면서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배성우의 드라마 촬영 일정 등을 고려해 소환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이데일리DB)◇징계위, 尹 기피신청 기각…심재철은 스스로 회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신청한 징계위원 기피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윤 총장 측은 이날 오후 2시 회의가 재개되며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 이날 징계위에 출석한 위원 4명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습니다.징계위는 기피신청이 있을 때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기피 여부를 의결합니다. 그 결과 기피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심 국장은 회피 신청을 하고 스스로 징계위원에서 빠졌습니다. 이로써 이 차관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혐의를 심의하게 됩니다.국민의힘 의원들이 10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과 관련해 열린 본회의에 입장하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위선정권 막장정치 민주당에 경고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野 비토권 무력화’ 공수처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안을 재석 287인·찬성 187인·반대 99인·기권 1인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7명으로 구성되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의 의결 정족수를 기존 6명에서 ‘3분의 2’인 5명으로 완화해, 야당 측 위원 2명이 반대하더라도 처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게 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래퍼 아이언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아이언, 여친 폭행·대마 흡연 이어 미성년자 폭행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미성년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9일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미성년자 제자 A씨를 때린 혐의로 아이언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했습니다. 아이언은 A씨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내리치며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으며, 2018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습니다. (사진=이데일리DB)◇오늘 새벽 서울에 첫눈 내려오늘(10일) 새벽 서울에서 올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25일이나 늦었으며, 평년에 비해서도 19일 늦게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 기준으로 서울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약한 눈이 내렸습니다. 이날 내린 서울의 첫눈은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늦게 내린 것입니다.
2020.12.10 I 장구슬 기자
집행검 뽑아든 NC 양의지,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선정
  • 집행검 뽑아든 NC 양의지,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선정
  • NC다이노스 양의지가 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집행검’을 뽑아든 양의지(33)가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양의지는 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힌 양의지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양의지는 올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328, 33홈런 124타점으로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아울러 NC 주장을 맡아 통합우승을 이끌어 구단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양의지는 친정팀인 두산베어스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 젊은 투수들을 완벽히 이끌었다. 5차전에서는 시리즈 우승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홈런을 쏘아올려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소속팀을 바꿔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것은 양의지가 최초였다.양의지는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포스트시즌은 갈 수 있겠지만, 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후배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따라왔다”며 “좋은 구단에서 좋은 코칭스태프와 동료를 만난 덕분에 창단 첫 통합우승 영광을 얻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팀 후배이자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승리 보증수표로 활약한 구창모(23·NC다이노스)는 ‘올해의 투수’로 선정됐다. 시즌 중반 불의의 부상으로 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시즌 15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로 NC 마운드에 큰 버팀목이 됐다.두 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최형우(37·KIA타이거즈)는 역대 두 번째 최고령 타격왕(0.354)에 등극해 ‘올해의 타자’로 뽑혔다. 시즌 140경기에서 28홈런 115타점으로 맹활약해 타이거즈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지휘봉을 잡은지 2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끈 NC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탁월한 소통과 데이터활용 능력 등을 앞세워 “야구장의 주인공은 선수”라는 격언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창단 첫 통합 우승 영예로 돌아왔다.약관의 나이에 KBO리그에 데뷔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따낸 kt wiz 소형준(19)은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고졸(유신고) 신인인 소형준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담대한 투구로 1차지명자의 위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SK와이번스 김민재 수석코치는 두산베어스 시절 ‘국가대표 내야수’와 ‘육상부 재건’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코치’로 꼽혔다. kt wiz 프런트는 안정적인 선수단 지원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내 ‘올해의 프런트’로 선정됐다.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LG 박용택은 개인통산 2500안타를 돌파(2504개)하는 등 프로 18년간 LG 한 팀에서만 뛰며 2000경기, 2000안타, 1000타점, 1000득점, 200홈런, 300도루를 돌파한데다 3할 타율에 올라 ‘올해의 기록상’을 수상했다.지난해 5월 무릎 십자인대파열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NC다이노스 나성범은 올해 37홈런 112타점 115득점 타율 .324로 완벽히 재기해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2017년 1차지명으로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최원준은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맹활약 해 ‘올해의 성취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불펜 핵심으로 자리를 잡은지 1년 만에 10승 투수로 성장해 두산의 선발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키움히어로즈 김혜성은 ‘올해의 수비’로 선정됐다. 김혜성은 내·외야를 오가며 수차례 호수비를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남양주 야놀 유소년팀 권오현 감독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대회에서 올해만 세 차례 우승을 따내는 등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성공사례를 이끈 공로로 ‘올해의 유소년’에 선정됐다.청주 세광고 김용선 감독은 팀을 67년 만에 청룡기 4강, 37년 만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에 결승으로 이끌어 ‘올해의 아마추어상’을 받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 발 빠른 방역 대책 수립으로 무사히 정규시즌 완주를 이끈 한국야구위원회(KBO) 코로나대응 테스크포스(TF)팀은 ‘공로상’을 받았다.한국인 야수 메이저리거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특별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0.12.09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명 중 4명 “秋 해임, 尹 재신임하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울시민 10명 중 4명 “秋 해임, 尹 재신임하라”-‘女이사 없으면 투자 뺀다’는데 글로벌 뉴노멀 외면한 韓금융사-노래방·헬스장 영업중지…수도권 2.5단계 격상-빅테크株 거품 심각…‘대유동성 위기’ 온다-[사설]여당 중진의원의 도 넘은 발언, 삼권분립 우습게 아나-[사설]‘겉과 속’ 따로 논 예산 심의, 국회도 세금 펑펑 쓸텐가△줌인&-SH·LH사장 거친 도시계획 전문가…주택공급 늘린다는데 시장 호응할까-야구선수 임창용, 선박왕 권혁…고액체납자 6965명 공개-車개소세 인하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가닥…최대 70% 예상△‘서울민심’ 여론조사-20대 “秋 때문”, 40대 “尹 책임”, 60대 “文 대통령 탓”…세대별 인식 갈려-10명 중 4명 “주택 공급 늘려야 부동산 문제 풀려”-文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5.1%…긍정평가보다 14.7p 높아△수도권 내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2단계 효과 내지 못해 부분적 봉쇄 실시”…당국, 고강도 방역 ‘배수진’-밤 9시 땡하자…손님들 너도나도 일제히 자리 떠-“코로나 대유행 땐…韓경제 내년 상반기 2차 충격 우려”△금융권 유리천장 여전-글로벌 투자자, 여성 늘리라는데…국내 금융사 女사외이사는 8%뿐-“女임원 늘린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정치권 법안 쏟아내-능력이 우선…씨티은행에 ‘금녀의 벽’은 없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원조 닥터둠’ 마크 파버 특별 화상 인터뷰-“韓 증시 저평가…소액주주 친화적 환경 만들면 추가 상승 여력”△정치-부동산, 秋·尹갈등 첩첩산중…‘분위기 쇄신 개각’ 통할까-“국민의힘 비대위, 경험 역량 갖춘 현역의원 보강해야”-이낙연, 침통한 취임 100일 대권가도 난국 돌파 묘수는-野 “변창흠 내정자 김현미 시즌2 안돼”-與 “공수처장 합의 안 되면 9일 법 개정”-美 비건 8~10일 ‘마지막 방한’△국제-송골매 쏘아올린 日, 달의 여신 보낸 中…우주굴기 뒤엔 군사패권 그림자-中 두번째 ‘디지털위안화’ 공개 테스트…달러패권 도전장-‘뒤끝’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 못할 것”△경제-암초 만난 공정위 ‘플랫폼 갑질 방지법’…방통위 “중복 규제 우려 있다”-한·미 FTA 이후 농식품 수출 67% 증가…RCEP, 동남아 시장 ‘과일 한류’ 기회로-한전,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선정△금융-“서울시금고 무리하게 유치”…신한은행에 중징계-은행권 연말 인사태풍 예고-소득 상위 10~30% 자산, 올해 2억 넘게 늘었다-농협銀 두번째 ‘세대공감 홍보영상’△산업&기업-‘뉴 삼성’ 기틀 다진 JY…코로나·사법 리스크 해소 등 과제 산적-현대차그룹 ‘전기차 3종’ 출격…글로벌 시장 공략 채비-최정우 포스코회장 연임 유력 11일 이사회에서 판가름 날듯-기업 71.5% “내년 경영계획 확정 못해”-두께 2㎝ ‘LG 올레드 갤러리 TV’ 디자인에 해외 메체들도 ‘엄지 척’△산업-“DIY족 잡자” 소비자 직접 공략 나선 페인트업계-수조원 드는 文정부 스마트시티…평가는 깜깜이-내년 신작 4종 출시…게임빌 모바일 명가재건-내년 블록체인 키워드는 CBDC·디파이…일상이 달라진다△소비자생활-‘백년손님’서 ‘믿을맨’ 된 문성욱…신세계 ‘미래 먹거리’ 발굴 주목-정관장 홍삼 활용해 백신 만든다-연말 홈파티족 잡아라…호텔업계, 달콤한 케이크 전쟁-BBQ 배달특화 매장 ‘BSK’ 6개월 만에 100호점 돌파△증권&마켓-내년 초까지 상승장 예상…반도체·車 등 실적株 주목-“원화 강세에 수출株 타격? 경기회복에 더 잘 팔리면 끄떡없어”-패시브자금 유입 시작…외국인, 더 사들일 듯△증권-김재동 군인공제회 CIO “채권서 수익 내기 어려워…리츠·배당주로 대체할 것”-코스닥 레버리지펀드 ‘방긋’…키움 상품 1주일 수익률 11%-키스톤PE와 경영권 다투는 ‘KMH’ 이베스트·케이프證 우호 지분 확보-돌아온 쌍용양회, ‘친환경 시멘트’로 차별화△문화-어설픈 구성, 따로 노는 작품…‘대한민국 대표 작가전’ 아쉽다-조선의 유물들은 어떻게 타향살이 신세가 됐을까△스포츠-김하성, 류현진과 한솥밥 먹나-이소영 퍼트 비결…“공 앞 50㎝ 겨냥”-K리그 전북, 모라이스 감독과 아름다운 작별-박상현 “KPGA투어 통산 상금 1위 자부심 느껴”-일본투어 최종전서 재미교포 김찬 우승-코로나19 털어낸 황인범, 러시아리그 2호골△부동산-전세의 월세화 가속…자고나면 오르는 반전세에 세입자 한숨-공실 공공임대를 전세로…정부 ‘영끌 전세대책’-3기 신도시 정보 한 눈에…LH ‘종합정보포털’ 개설-GS건설, 전 가구 바다 조망 가능한 ‘테라스하우스’ 선봬△피플-“바닷가 사망사고 0건…컨테이너 5분 대기조 덕분”-“6년 노력 끝…韓유전자증폭 진단법, 국제표준 됐죠”-동화책 음성녹음에 헌혈증·마스크 기부…LG전자,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실천-국보 문화재 ‘세한도’ 기증한 손창근씨 금관 훈장-박항서 ‘파파박 프로젝트’ 출범-전통 젓갈 조리법 계승 이금선 대표 ‘수산명인’△오피니언-퇴계의 마지막 1년 9개월-‘범 내려온다’와 ‘강남 스타일’-경기도·남양주시 갈등, 해결책 찾을 때△코로나시대 그림자-배고파 과자 훔친 가장, 무전취식에 힘든 상인…서민 울리는 서민 ‘씁쓸’-가족끼리 집콕 시간 늘어나니…아동·노인학대 급증-해법은 ‘복지’…3차 재난지원금, 극빈층에 더 몰아줘야△사회-尹, 가처분신청·위헌소송까지 총력전…‘원전수사·판사사찰 문건’ 변수-서울시 누적 확진자 1만명 돌파 올해는 ‘제야의 종’ 타종 쉽니다-e학습터·온라인클래스 쌍방향 화상수업 한다-대법 ‘미성년자 성폭행 군인’ 무죄 뒤집어-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전국 36곳 지정-오늘부터 ‘아파트 부정청약’ 집중 단속
2020.12.06 I 권오석 기자
올인빌 언택트 대단지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눈길
  • 올인빌 언택트 대단지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눈길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전 사회적으로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부는 가운데 충북 진천에 외부와의 불필요한 접촉 없이 단지 안에서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가 나왔다.풍림산업이 충북 진천 교성지구에 시공할 예정인 이 아파트는 2450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단지 안에 ‘올인빌(all-in-village)’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 우석대학교를 포함해 11만평의 부지에 주거는 물론 각종 상업시설,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교육시설 등이 모두 들어서기 때문에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여기에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 있어 ‘웰빙(well-being)’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축구장 2개, 야구장 1개, 테니스장 9개, 다목적 경기장(배드민턴 12개)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진천시내 전경과 진천 향교 등을 내려다보며 온 가족이 산책을 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인 아이원 파크웨이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된다.입주민을 위한 각종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서울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입주민의 자긍심과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아이 등하교 서비스, 노부모 안심콜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 전문가를 통한 마인드케어 서비스, 조식서비스, 입주자 전용 라운지 등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국제어학원을 운영한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엄선한 교사를 통한 영유아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워킹맘이나 급한 볼일이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단순 돌봄에서부터 미술교육 등 교육 돌봄까지 전용앱을 통한 예약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또 단지 안에 입주자 전용 카페테리아, 헬스클럽 등이 조성되고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 자산관리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클래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어메니티 KIT와 생활 연계 서비스도 주목을 끈다.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전세대 남향의 2450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공간 혁신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희소가치가 큰 펜트하우스, 서비스 공간이 매력인 테라스하우스,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등도 선사한다.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단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원대의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까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13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돼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등 주변 주택시장에 특수가 예상된다.여기에다 최근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와 함께 트리플 호재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비 4조원대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152조원, 취업 유발효과는 2만50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경기도 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의 중부 내륙선 고속화 철도도 추진되고 있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시간이 약 34분으로 단축된다.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의 또 다른 장점은 비규제지역인 진천에 들어서는 만큼 오창ㆍ오송ㆍ청주ㆍ세종 등 주변지역 고강도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진천은 조정대상지역(50%)이나 투기과열지구(40%)에서 완전히 제외돼 대출이 70%까지 가능하다. 또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분양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65에 위치하며 12월 3일 오픈 예정이다.
2020.12.02 I 황효원 기자
'6번째 MVP·신인상 동시배출' kt, 막내구단서 주인공으로
  • '6번째 MVP·신인상 동시배출' kt, 막내구단서 주인공으로
  • kt wiz 신인투수 소형준이 30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년 한국 프로야구의 또다른 주인공은 kt wiz다.비록 한국시리즈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시즌 뒤에는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배출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kt는 3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30)와 소형준(19)이 각각 MVP와 신인상을 수상했다.같은 해에 같은 팀에서 MVP와 신인왕을 나온 것은 KBO리그 역대 6번째다.1985년 해태타이거즈(MVP 김성한, 신인상 이순철), 1993년 삼성라이온즈(MVP 김성래, 신인상 양준혁), 2006년 한화이글스(MVP·신인상 류현진), 2007년 두산베어스(MVP 다니엘 리오스, 신인상 임태훈), 2012년 넥센히어로즈(MVP 박병호, 신인상 서건창)에 이어 8년 만에 kt가 기록을 세웠다.로하스는 올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49에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출루율 .417, 장타율 .680을 기록, 타격 4관왕(홈런·타점·득점·장타율)을 차지했다. 로하스는 kt 선수로는 최초로 정규시즌 MVP가 됐다.로하스는 구단을 통해 “감독님 및 코치, 동료, 프런트의 지원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며 “경기장뿐만 아니라 개인 SNS를 통해 늘 열성적인 응원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타격 4관왕과 정규 시즌 MVP를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코로나19로 가족들과 이번 시즌 함께 생활하지 못했고 일정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며 “시상식을 마련해 준 KBO 관계자 및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kt 구단 역사상 2번째로 신인상을 수상한 소형준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133이닝 57자책점)을 기록했다. 소형준은 신인답지 않은 배짱 있는 투구로 kt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고졸 신인이 데뷔 시즌에 10승을 달성한 건 KBO 역대 9번째이자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이다.소형준은 “프로 선수로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입단 당시 추상적인 목표로만 삼았던 상을 실제로 받게 돼 개인적으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 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투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덧붙였다.kt는 로하스(MVP·타격 4관왕)와 소형준(신인상) 외에도 주권과 심우준이 각각 홀드와 도루상을 차지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김태훈(남부리그 타율), 강민성(남부리그 홈런)이 타이틀 홀더가 되는 등 총 10개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했다. kt 출신으로 상무에서 군복무중인 엄상백은 남부리그 승리와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했다.
2020.11.30 I 이석무 기자
로하스-소형준, 프로야구 최고의 별...kt, MVP-신인왕 동시 배출
  • 로하스-소형준, 프로야구 최고의 별...kt, MVP-신인왕 동시 배출
  • 2020시즌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에 선정된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연합늇,영상을 통해 MVP 수상 소감을 전하는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KBOkt wiz 신인투수 소형준이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40)가 2020시즌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슈퍼루키’ 소형준(19)은 생애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에 등극했다. 막내구단 kt wiz는 역대 6번째로 같은 해에 MVP와 신인왕을 동시 배출하는 경사를 누렸다.올 시즌 타격 4관왕(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에 오른 로하스는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2020 KBO리그 정규시즌 MVP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 112명이 실시한 점수제 투표(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에서 653점(최대 896점)을 받아 374점을 받은 양의지(NC다이노스)와 319점을 얻은 라울 알칸타라(두산베어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외국인선수가 정규시즌 MVP에 오른 것은 역대 6번째다. 1998년 타이론 우즈(당시 OB베어스)를 시작으로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베어스), 2015년 에릭 테임즈(NC다이노스), 2016년 더스틴 니퍼트(두산베어스), 2019년 조시 린드블럼(두산베어스)가 앞서 외국인선수로 MVP를 차지했다. 외국인타자로선 우즈, 테임즈에 이어 로하스가 3번째다.로하스의 수상은 예견된 것이었다. 로하스는 올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49(550타수 192안타)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출루율은 .417, 장타율은 .680을 기록했다. KBO가 공식 시상하는 총 8개 타격 부문 가운데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KBO리그 타격 4관왕은 2015년 테임즈 이후 5년 만이다.시즌 일정을 마치고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로하스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로하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태어난 아들을 오랫동안 보지 못해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일찍 출국했다”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개인상을 의식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모든 이들이 옆에서 힘을 줘서 큰 도움이 됐고 내년에도 kt wiz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올 시즌 토종 투수 최다승(13승)을 기록한 소형준도 압도적인 표차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상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 112명이 실시한 점수제 투표((1위 5점, 2위 3점, 3위 1점)에서 511점(최대 560점)을 받아 홍창기(LG트윈스·185점), 송명기(NC다이노스·76점)를 여유있게 따돌렸다.소형준은 무대에서 트로피를 받은 뒤 “신인상 소감을 뭐라고 해야 할까 고민했다”며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두고 연습했다”고 신인다운 순수함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19가 끝나고 관중들이 야구장에 들어오면)극적인 순간 삼진을 잡고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유신고 시절 청소년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소형준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선발투수로 자리매김,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13승은 토종 투수 가운데 다승 1위 기록이다. 고졸 신인 10승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9번째다.2015년 KBO리그 1군 무대에 합류한 ‘막내 구단’ kt는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창단 이래 MVP는 처음으로, 신인왕은 2018년 강백호에 이어 두 번째로 배출했다.특히 같은 해에 같은 팀에서 MVP와 신인왕을 나온 것은 KBO리그 역대 6번째다. 1985년 해태타이거즈(MVP 김성한, 신인상 이순철), 1993년 삼성라이온즈(MVP 김성래, 신인상 양준혁), 2006년 한화이글스(MVP·신인상 류현진), 2007년 두산베어스(MVP 다니엘 리오스, 신인상 임태훈), 2012년 넥센히어로즈(MVP 박병호, 신인상 서건창)에 이어 8년 만에 kt가 기록을 세웠다.
2020.11.30 I 이석무 기자
KBO, 리그 정상 운영 불가시 선수 연봉 삭감 가능해진다
  • KBO, 리그 정상 운영 불가시 선수 연봉 삭감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앞으로 천재지변, 코로나19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프로야구 리그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선수 연봉을 감액할 수 있게 된다.KBO는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규약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사회는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어려울 경우 선수단(감독, 코치, 외국인선수 포함)의 참가활동 기간, 연봉, FA 등록일수 등을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KBO 규약과 선수단 계약서에 추가하기로 했다.천재지변, 전쟁, 감염병, 법령의 규정, 법원의 판결,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령 등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리그 개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경우 KBO 총재는 참가활동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서 선수단 연봉 지급을 제한하는 조건 등으로 참가활동의 제한, 중단 및 종료 등을 선언할 수 있다.또한, 위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리그의 정상적인 운영 또는 선수의 참가활동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경우 총재는 본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의 효력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돼 예정된 경기 수가 축소된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축소된 경기수에 비례해 연봉을 감액 지급하기로 했다.단, 최저 연봉 3000만원일 경우 감액 하한선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예정된 경기수 또는 일정이 축소된 경우, FA 1시즌으로 인정되는 현역선수 등록일수를 축소된 경기수 또는 시즌 일정에 비례해 조정하기로 했다.또한 이사회는 입단 예정 신인선수들의 기량 파악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 수업 일수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코치가 지도하는 국내 및 국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BO의 발표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선수들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이대호(롯데) 선수협 회장은 “KBO가 발표한 내용에 관해 선수들도 뜻을 함께했고 동참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빨리 선수와 구단 KBO, 업계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야구 상생을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0.11.19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로남불’ 금감원, 금융사만 잡는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내로남불’ 금감원, 금융사만 잡는다-“투기억제 정부 의지 단호, 전세 기필코 안정시킬 것”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구멍’ 119건 누락 -글로벌 巨人의 마지막 퇴근길, 초일류 신화는 계속된다 △줌인&-“텔코 아닌 디지코 되겠다”…승부수 띄운 구현모 사장 -부자들이 본 부자의 조건…44세, 종잣돈 5억 모아야 -코로나19 재확산에…결혼도 출산도 안 한다 △文대통령 시정연설 -보건·복지·고용·K뉴딜에 232.4조 “경제반등”…나라빚 급증에 재정 우려도 -‘경제’ 43번 등장…민생경제 위기 절박감 드러내-26번 박수로 격려한 민주당…국민의힘은 ‘이게 나라냐’ 피케팅 시위 △당정, 1주택자 재산세율 인하 -민심 달래기 나섰지만…시세 6억대 중저가아파트 재산세 인하 효과 없다 -文대통령 “주거안정” 공언에…시장은 반신반의-강남 마지막 판자촌 성뒤마을…‘지분적립형’ 1호로 변신 △이건희 회장 영면 -“승어부로 효도한 인물”…일생 바친 반도체 공장 들러 ‘마지막 퇴근’-글로벌 신화 시작된 곳, 수원에 잠들다 -재임 27년간 삼성자산 793조 늘려 △정치 -“국민에 봉사” 윤석열, 지지율 15.1%로 껑충…이재명·이낙연 맹추격 -한노총 찾은 김종인 “노사 마찰 해결, 산업 현장 민주화해야” -정정순 체포동의안 오늘 표결, 21대 국회 첫 현역 체포되나 -“쿼드, 투명성·공개성·포용성 지켜야”…정부 ‘反中동맹’에 난색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내일 가동, 위원장 누가 될까…與野 신경전 △국제 -항구 가득 쌓인 컨테이너, 분주히 오가는 트럭들…코로나 딛고 활기 -오바마 뜨자 멜라니아 출격…美대선 ‘최종병기’ 격돌 후끈 -“美, 내년 1월 세입자 4000만명 쫓겨날 것” △경제 -규제 풀어 배달·돌봄 로봇 활성화…2025년까지 시장 20조로 키운다 -시중은행들 자금 유치 경쟁에…예금금리 ‘쑥’-한전 “친환경 사업 집중”…석탄발전소 해외수출 중단 △금융 -승인도 안 받고 기밀문서 유출…스스로 털어놀기 전까지 파악도 못해 -“특화 서비스 극대화해 시장 우위 공고히 해야” △산업&기업 -현대차 상생 보고도…기아차 노조 ‘파업 고집’ -차기 회장 ‘최태원 대세론’에 대한상의 ‘사회적 가치’ 열공 -쿠팡, 경영관리총괄 대표에 강한승 변호사 -손실폭 대폭 줄였지만…정유업계 ‘적자 늪’ 탈출 가시밭길 -엔터·핀테크로 확장…엔씨, 2막 열린다 △소비자생활 -코로나로 구매 늘자…신선식품 공들이는 이커머스 업계 -“이번 핼러윈은 집에서 즐겨요”…홈파티 용품 인기 -“작업자 허리부담 줄여라”…‘웨어러블 로봇’ 시범운영 -20만원 써야 한 개 주는 ‘스타벅스 알비백’…곧 품절 예상 △식품박물관 시즌4 ⑦오뚜기 진라면 -이렇게 맛있는데…조만간 1등 하지 않겠습니까 -청보 핀토스 야구根 푸나…스포츠 마케팅 인기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트럼프 당선되면 디지털세 판 깰 것…정부 넋 놓고 있으면 삼성 등 직격탄”-“20~30개국 ‘디지털서비스세’ 도입 조짐…해외진출 韓기업 ‘이중과세’ 피해 우려” △증권&마켓 -“코로나 잘 관리한 덕분에”…韓오피스 리츠, 홀로 강세 -3분기 호실적에 고배당 매력…은행株 잘 나가네 -바이브컴퍼니 상장 첫날 22%↓△증권 -“대주주 요건 3억 하향땐…동학개미운동 근간 흔들릴 것” -무차입 공매도 막을 전산 서비스 나왔다 -美 코로나치료제 개발사 ‘아테아’ IPO 추진…아주IB, 초기 낮은단가로 투자해 수익 클듯 -빅4 회계법인 감사보수 1년새 30% 늘었다 △문화 -꼼꼼하고 한우물 못 파는 성격…사회적 유전처럼 닮았네요 -“북한 찬양” vs “도서 검열”…아동용 北해설서 놓고 출판계 시끌 -뮤지컬 ‘고스트’…특수효과 마법에 눈호강 제대로, ‘사랑과 영혼’ 영화보다 재밌네 △스포츠 -김효주 “상금·평균타수 1위 지켜낼 것”…최혜진 “타이틀 방어 해낼 것” -이동국 “정신 나약해진 내 모습은 참을 수 없었다” -김주형 “어프로치 샷 비결은 클럽 헤드가 손보다 먼저 지나가게” △부동산 -‘아파트 실거래가 누락’ 시세 왜곡 우려에도…책임 미뤄 -디딤돌 대출 금리 年 0.2%P 낮아져 -시세보다 비싼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보류지 팔릴까 -“10억 집 복비가 1800만원, 내가 봐도 비싸” △피플 -“범죄없는 도시…AI기반 스마트 치안으로 만든다” -“의사들과 끊임없는 소통 통해 환자에 필요한 치료제 개발 집중” -철강산업 상징 포스코와 문래동 철강골목이 만났다-軍이 개발한 코로나 진단법, 파라과이서 채택 △오피니언 -IT플랫폼 키우는 토큰경제 -진정성 안 보이는 여행업 지원책 △사회 -원스트라이크 아웃 예고에 클럽들 자체휴업…‘핼러윈 전쟁’ 나선 정부 -정진웅 기소, 秋·尹 갈등 또다른 불씨? -檢 ‘옵티머스 로비 의혹’ 자금 추적 속도 -수능·내신 안 본다는 한전공대…교육부 감시망 벗어날까 -1심 무죄 뒤집고…김학의, 2심서 2년6개월 법정구속 -서울 공립교사 임용…경쟁률 8.79대 1
2020.10.28 I 김기덕 기자
뼛속까지 진정한 스포츠맨이었던 故 이건희 회장
  • [이건희 별세]뼛속까지 진정한 스포츠맨이었던 故 이건희 회장
  •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사진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한국선수촌에 방문한 이건희 회장. 사진=삼성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향년 78세로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이끈 큰 별이었다. 대한민국이 단기간에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중심에는 이 회장의 남다른 투자와 관심이 있었다.이 회장의 스포츠 사랑은 스포츠계를 넘어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잘 나타나 있다. 이 회장은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야구, 럭비, 골프를 ‘삼성의 3대 스포츠’로 정했다.야구에서는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말없이 고생하는 포수의 정신을, 럭비에서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추지 않는 투지와 추진력을, 골프에선 심판 없이도 경기가 이뤄지는 에티켓과 자율을 배우자는 취지였다.이 회장은 뼛속부터 스포츠맨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각종 운동에 열광했고 직접 선수로 참여했다. 서울사대부고 시절에는 레슬링 선수로 2년간 활동했다. 1959년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고교 시절 맺어진 레슬링과의 인연은 40년 넘게 이어졌다. 1982년 제21대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에 선출된 이후 1997년 IOC 위원에 선출돼 물러날 때까지 15년간 회장직을 지켰다.이 회장이 고등학생 때 레슬링과 함께 심취했던 종목은 럭비였다. 1995년 삼성중공업 럭비팀을 창단했고 직접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남다른 야구 사랑도 유명하다. 이 회장은 일본 와세대 대학 유학 시절 야구에 푹 빠졌다. 1982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창단 당시 초대 구단주를 맡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컸다.이 회장이 삼성 구단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985년 당시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미국 전지훈련을 프로야구단 최초로 성사시켰다. 최초의 2군 전용훈련장인 경산볼파크도 건립했다.이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삼성은 일찌감치 선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덕분에 빠른 시간에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했고 이는 곧 한국 야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졌다.이 회장의 열정으로 일궈낸 삼성 스포츠단은 한국 스포츠의 뿌리가 됐다,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육상 등 비인기 종목에도 아낌없는 투자로 세계 최고 선수를 키워냈다.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삼성 그룹 스포츠단 소속 선수는 16명이나 됐다. 한국 스포츠 구석구석에 이 회장의 흔적이 묻어 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2020.10.25 I 이석무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강남 개발이익 강북에도 쓴다
  • 내년 하반기부터 강남 개발이익 강북에도 쓴다
  • 사진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 신사옥 건립 부지 모습. (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년부터 강남 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강북 등 서울 전역 어디서나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해당 자치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공공기여금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연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국토부 개선안 마련…‘국토계획법 개정안’ 입법 발의 9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구단위계획을 활용한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다른 자치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토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서울시가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같은 도시계획 변경을 허가해주는 대신 개발이익 일부를 현금으로 기부채납 받는데, 현행 법령상 해당 자치구 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다보니 지역균형발전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2020∼2021년 공공기여금은 2조4000억원으로 서울 전체 공공기여금 2조9558억원의 81%에 해당한다. 최근 논란이 됐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 신사옥 GBC(글로벌 비지니스 센터)의 경우 공공기여금으로 1조7491억원을 확정했지만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강남구와 송파구 9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부채납 받은 공공기여금을 특별시·광역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공공시설 등의 설치 비용의 관리 및 운용을 위하여 기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이 기금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설치에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이 강남에 집중되면서 지역 격차가 커지고 강남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에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와 12차례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기금 조성까지 시간 소요…사전 협상도 오래 걸려법 시행은 개정안 통과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다. 이에 본격적인 법 적용은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전체 공공기여 중 시와 자치구의 구체적인 사용 비율 역시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는 향후 시행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로 정해질 방침이다. 특히 법 시행 이후에도 일정한 수준의 기금 조성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공공기여금이 곧바로 집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금 기부채납과 기금 운용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마련하면서 제도적으로는 모두 갖춰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현금 기부채납은 단 한 건도 없다”면서 “또한 기금 운용을 장기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급한 기반시설이 무엇인지 등 투자개발계획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욱이 사전협상이 완료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토지 소유자가 요청한 사업계획 변경의 적절성 여부를 협의하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도 거쳐야 한다. 현재 서울시에서 개발사업 관련 사전협상지로 선정된 곳은 1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중 가장 속도가 빠른 것은 광운대 역세권 물류 부지 개발 계획이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 철도부지와 물류시설 부지 15만㎡에 최고 46층 높이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개발 계획 사업으로, 서울시는 현재 HDC현산과 협약서를 조율 중에 있다. 지난 2009년 사전 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지 10년이 넘게 걸린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계획은 연내 협상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서울터미널 개발이나 성대 야구장 등도 사전협상이 진행 중이나 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내지 않거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9.09 I 하지나 기자
부동산 규제·감독기구 내주 격돌…“집값 안정” Vs “정책 실패”
  • 부동산 규제·감독기구 내주 격돌…“집값 안정” Vs “정책 실패”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투기는 반드시 근절시키겠다는 것이 확고부동한 원칙”이라며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필요시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다음 주에는 부동산 시장 동향, 정책·규제 효과, 감독기구를 놓고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정부·여당은 집값 상승세가 멈추고 주택 매물이 시장에 나와 안정세로 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야당은 이미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랐고 세금폭탄으로 매물이 잠긴 ‘정책 실패’라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남기 “집값 상승폭 감소…정책효과 나타나”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김현준 국세청장, 김창룡 경찰청장,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재정실장,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홍 부총리는 20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이는 21대 국회 개원 이후 미래통합당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기재위 전체회의다. 19~20일 회의에서는 부동산 관련 △시장동향 및 후속대책 △6·17대책 및 대출규제 △7·10 세법 대책 및 세법 개정(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취득세) △8·4 공급대책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립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제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수급대책 후속조치 진행상황 점검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차단 방안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에 대한 국토부 보고 내용에 대해 검토했다. 정부는 서울 강남, 세종 등 주요 지역 부동산 투기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달 중에 발표하기로 했다. 투기를 부추기는 카페, 블로그, 유튜브에 대한 경찰청·국세청 특별단속도 추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의심사례에 대해서는 내사에 착수해 형사입건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같은 조치로 집값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입장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14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부동산 정책에 따른) 실제 심리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 집값 상승폭이 감소했고 강남 4구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세금 중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매물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정책 실패’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39%, ‘잘못하고 있다’는 53%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첫번째 이유는 7월10일 발표부터 6주 연속으로 ‘부동산 정책’이었다.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매물잠김, 주택공급 위축, 세금의 가격전가 등으로 집값과 전·월세값 상승할 것”이라며 “임차인, 임대인,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모두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2분기 가계소득…소득주도성장 시험대아울러 홍 부총리는 20일 오전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오후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회의 회의에 참석한다.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 회의는 민주당과 정부 고위급이 참석해 열리는 첫 회의다. 당정이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을 한국판 뉴딜로 투입하는 방안을 본격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판 뉴딜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6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민보고대회에서 국비 114조1000억원(71%), 지방비 25조2000억원(16%), 민간 투자 20조7000억원(13%) 규모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20일 ‘2020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결과’를 공표한다.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지표는 소득 양극화 수준을 진단하는 통계로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성적표’로 비유된다. 지난 5월 발표된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득 양극화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올해 1분기에 5.41배로 작년 1분기(5.18배)보다 커졌다. 균등화 배율은 상위 20%(5분위) 평균소득을 하위 20%(1분위) 평균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숫자가 커질수록 소득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뜻이다. 1분위(소득 하위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작년 1분기와 동일한 149만8000원였다. 반면 소득 5분위 가구(상위 20%) 월평균 소득은 6.3% 증가한 1115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소득 증가→소비 활성화→경제 성장’ 선순환을 꾀한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다른 결과다. 홍 부총리는 19일과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지 여부를 내주 초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2단계로 격상되면 프로야구 등 스포츠경기 관람 중단, 클럽 운영 중단, 등교인원 축소, 공공기관 재택근무 시행, 공무원 시험 연기 등이 시행된다. 김용범 1차관은 20일 경제중대본 대변인으로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21일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안일환 2차관은 19일 공공기관 혁신조달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달 말 발표하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막바지 검토에 나선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KDI국제정책대학원의 ‘아세안-인도 거시금융경제와 개발협력 워크숍’ 자료 △19일 국민경제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 공동 정책포럼 자료 △20일 KDI FOCUS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유아의 미래’ 보고서를 발간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9일 주요국 수소전략의 추진방향과 시사점 △20일 국제사회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성과와 코로나 이후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다음은 기재부, KDI, KIEP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한국감정원이 8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2%, 전세가격은 0.17% 각각 상승했다. 다만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보다 감소했다. [출처=한국감정원]◇주간 주요일정△18일(화)08:30 국무회의(홍남기 부총리, 정부서울청사)15:00 청년창업허브 현장방문 및 국유재산정책심의회(부총리, 서울 나라키움 빌딩)△19일(수)07:30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부총리, 서울청사)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총리, 서울청사)15:00 혁신조달 관련 간담회(안일환 2차관, 서울지방조달청)△20일(목)07:30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부총리·김용범 1차관, 서울청사)09:00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1차관, 서울청사)10:00 기재위 전체회의(부총리·1차관·2차관, 국회)13:30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회의(부총리·1차관, 국회)△21일(금)07:3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1차관, 서울청사)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총리,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18일(화)10:00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지표 측정10:00 KDI국제정책대학원, ‘아세안-인도 거시금융경제와 개발협력 워크숍’ 개최10:00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 17:00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현장방문 및 제2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개최△19일(수)08:30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10:00 KDI-국제경제자문회의, 공동 정책포럼 개최 안내(한국 기업부문의 이중구조, 현재와 미래)10:00 주요국 수소전략의 추진방향과 시사점(KIEP)12:00 2020년 2/4분기 지역경제동향16:00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20일(목)10:00 국제사회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성과와 코로나 이후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 정책과제(KIEP)10:00 알리오, 알리오플러스 사용자편의성 대폭 강화10:00 세계은행, 한국의 ‘중진국 함정’ 탈출 경험 종합 연구 착수11:00 복권위원회, 제13기 행복공감봉사단 1차 봉사활동 실시12:00 2020년 2/4분기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12:00 2020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12:00 2020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분석12:00 KDI FOCUS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유아의 미래’△21일(금)08:00 제2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22일(토)10:00 제26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결과
2020.08.15 I 최훈길 기자
'제한적 관중 입장' KBO리그, 코로나19 방역 더 강화한다
  • '제한적 관중 입장' KBO리그, 코로나19 방역 더 강화한다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입장한 야구팬들이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좌석에 앉아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재 제한적 관중 입장을 진행 중인 KBO와 10개 구단이 지금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KBO과 10개 구단은 6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야구회관에서 대책 회의를 갖고 방역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과 정부 지침을 기준으로 구단별 관중 입장 대응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미비한 부분에 대한 향후 개선 방향과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KBO와 10개 구단은 방역 강화를 위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관중 동선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 준수 관리를 위한 구장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입장 게이트 개문 확대, 화장실에 거리두기 스티커를 확충하여 관람객들의 밀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1m이상 거리 두기를 원칙으로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확인 등 일부 지연되는 경우 줄이 길게 늘어설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거리두기 스티커도 보다 길게 확대할 예정이다. 관중석은 10% 관중수용 기간 동안 앞, 뒤, 좌, 우로 2칸 띄어 앉게 된다. 경기 중에는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한 육성 응원 자제에 대한 안내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박수 및 수건 등 대체 응원 유도는 물론, 원정팀 응원석도 홈팀에서 적극적으로 자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비가 오거나 파울, 홈런 볼을 줍기 위해 관중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루라기, 전자 경고음, 전광판 등을 통해 이동 자제 안내를 강화한다. 취식 공간 역시 입장 관람객 수에 맞춰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기 종료 후 퇴장 동선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안전한 퇴장 유도를 위해 경기 후반부터 안내를 시작해 전광판과 안내 요원 육성 멘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 외에도 암표 근절을 위해 암표 판매 의심 사례 적발 시 소명 기회 제공 후 직권 취소를 시행한다. 흡연실 등 사람이 많이 몰릴 가능성이 있는 구역도 안내요원 배치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BO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지침을 충실히 준수하며, KBO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바탕으로 야구장에서 보다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이미 대다수 관중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만큼 모든 관중들이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08.06 I 이석무 기자
홍천 캠핑장 18명 중 9명 확진…"대부분 무증상, 초발환자 특정 쉽지 않아"(종합)
  • 홍천 캠핑장 18명 중 9명 확진…"대부분 무증상, 초발환자 특정 쉽지 않아"(종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 관련 발병률이 50%에 이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에도 방역수칙을 최대한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캠핑장 집단감염 18명 중 9명 발병…“야외라도 방역수칙 지켜야”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캠핑을 간 18명이 같이 생활을 했는데 그중 9명이 발병했다”면서 “발병률이 5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확진자 9명의 지역은 경기 7명, 강원 2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캠핑 기간 중 6가족이 같이 모여 식사를 했으며 캠핑장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따라서 추가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18명이 2박 3일 캠핑을 하면서 1m 이내의 근접한 거리에서 식사나 대화를 상당 기간 하면서 전염됐을 것”이라면서 “어디서부터 감염이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6일 오전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사 캠핑장이 피서객으로 빈자리 없이 꽉 찼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하지만 대부분 확진자가 무증상이라 초발환자를 특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여섯 가족은 분리된 공간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했으며 별도의 화장실이 있는 공간에서 야영을 했다.당시 캠핑장에는 여섯 가족 외에 두세 팀 정도가 별도로 야영을 했고, 야영장 운영자 등 지역 노출자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정 본부장은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고 하면 장기간에 걸친 아주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는 전염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면서 “아직은 잠복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나머지 가족도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봐야 한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소규모 가족 내에서의 휴식, 휴가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 자주 보지 않은 소규모 모임이더라도 언제든지 전염이 될 수 있다”면서 “가능한 방역수칙 준수를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1일부터 프로축구도 관중 입장 재개내일(8월1일)부터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프로야구와 마찬가지로 전체 관중석의 10%만을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해 개방한다.경기장으로 이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스포츠 관람 시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반드시 정해진 좌석에 앉기, 좌석에서는 음식물 취식이 금지, 침방울 접촉 우려가 큰 응원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야한다.정 본부장은 “스포츠 관람 후에는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밀집한 환경은 피해달라”면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서울을 중심으로 기존 집단감염의 n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이용자 가족 한 명이 추가 확진돼 총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남구 사무실(유환 DnC)과 관련으로도 직원 한 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총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2020.07.31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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