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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8건

윤시윤,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 너무 어색해"
  • 윤시윤,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 너무 어색해"
  • ▲ 윤시윤(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한 윤시윤이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고사2-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윤시윤은 "첫 영화라 설레는 느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사2'는 명문사립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특별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포 영화. 극중 윤시윤은 촉망받는 고교 야구선수로 특별반에 위기가 찾아오자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인물로 분했다. 영화 속에서 세희 역의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을 촬영한 윤시윤은 "처음에는 힘을 너무 많이 줘서 긴장도 많이 됐다"라며 "그런 장면은 특히 어려운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무척 좋아하는 성격이라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또,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데 대해 "활동을 한다기보다 하나씩 배워간다는 기분이다"라며 "조금씩 알아가는 기쁨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미스터 주부 퀴즈왕'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고사2'의 주역들이 한자리에☞'첫 영화 도전' 지연, "어색한 내 연기 쑥스러워"☞황정음 "첫 영화 주연, 기쁘고 설레"☞[포토]김수로 '코믹 캐릭터는 잠시 잊어 주세요!'
2010.07.16 I 장서윤 기자
  • (부음기사 종합)민형동씨 부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진건(전삼양제넥스부사장)씨 모친상, 도형(삼성코닝정밀소재대리)씨 조모상 -일시: 4일 16시15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6시 -연락처: 02-3410-6903▲김태진(남송개발회장)씨 별세, 인정(남송개발사장)·인아(남송개발이사)·인실(재미)·인경(재미)씨 부친상, 남주현(서울아산병원산부인과교수)·김대기(사업)·박명철(JP모건체이스회계사)씨 장인상 -일시: 4일 4시15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8시 -연락처: 02-3010-2295▲김현수(웨이버스과장)씨 부친상 -일시: 4일 7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9시30분-연락처: 02-3010-2261▲문지성(문비뇨기과원장)·윤성(7321디자인실장)씨 모친상 -일시: 4일 8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5시 -연락처: 02-3010-2252 ▲민원동(전 정안중학교 교장)·형동(현대홈쇼핑 대표이사)·이동(P&C 본부장)·정동(팬택 부장)·영숙·현숙씨 부친상, 김영욱(선일일렉콤 부사장)·조점규(한라엔컴 호남지사장)씨 빙부상 -일시 : 4일 22시-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발인 : 6일 11시 -장지 : 천안 선영-연락처 : 02-3010-2631 ▲유영록(김포시장)씨 모친상 -일시: 4일 14시30분-빈소: 김포우리병원-발인: 6일 9시-연락처: 031-999-1444▲윤현봉(해외원조단체협의회사무총장)·상필(사업)씨 부친상, 박신서(MBC편성제작국장)씨 장인상 -일시: 4일 4시 -빈소: 인천 세림병원-발인: 6일 8시-연락처: 010-9150-1354▲이승준(한국항공대교수)·성희(전고려대안암병원수간호사)·명희(서울시금천구청공무원)씨 부친상 -일시: 4일 0시25분-빈소: 고려대 안산병원-발인: 6일 6시-연락처: 010-7278-8642▲임춘자(전학교법인공산학원이사)씨 별세, 최원석(학교법인공산학원이사장)·원영(전예음그룹회장)씨 모친상 -일시: 4일 18시50분-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9시30분 -연락처: 02-2019-4001▲정선태(전서울고검검사)·희태(재미사업가)·준태(SBS콘텐츠허브부국장)·지태(전대우전자스페인법인장)씨 부친상, 박준모(리비아대수로공사현장소장)·배민식(국회입법조사관)씨 장인상 -일시: 4일 15시-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7일 7시-연락처: 02-2258-5951▲조석규(도서출판해와달대표)·종규(한국야구위원회심판위원장)·귀녀(한국문화영상고교사)씨 모친상, 김갑태(서울북부지방검찰청사무관)·정태화(노벨리스코리아상무이사)씨 장모상 -일시: 3일 6시5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10시-연락처: 02-3010-2230▲한영조(HCN부산방송보도제작팀차장)·영수(매일산업마케팅팀장)씨 모친상 -일시: 4일 2시56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7시 -연락처: 02-2227-7566▲홍효종(달라스이천대표이사)씨 부친상, 김기홍(사업)·진영주(삼성전자상무)·이영재(GS건설과장)씨 장인상 -일시: 5일 2시3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9시-연락처: 02-3410-6915
2010.07.05 I 편집부 기자
'시구 지각' 유이 "경기 져 속상해 울기도"
  • '시구 지각' 유이 "경기 져 속상해 울기도"
  • ▲ 애프터스쿨 유이(사진 오른쪽-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제가 시구를 못해서 경기에 진 게 아닐까 속상해서 울기도 했어요"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LG-넥센 전에서 시구를 못한 후 넥센이 경기에서 진 것에 대해 이같이 안타까워했다. 김성갑 넥센 수석코치의 딸인 유이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LG-넥센전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지만 교통 체증으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시구를 하지 못했다. 유이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마주 갤러리에서 브런치 에세이 '플레이 걸즈' 출간 기념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시구를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넥센 측과 팬들에게 전했다. 유이는 "진짜 속상했다. 아버지랑 저랑 꿈이 제가 아버지 팀 경기가 있는 야구장에서 시구 혹은 시타를 하는 것이었다"며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가던 도중 앞에 차량 사고로 길이 막혀 늦었다. 여유롭게 시간을 체크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잘못"이라며 자책했다. 이어 "경기 끝나고 죄송한 마음에 아버지랑 통화했다. 아버지도 제가 시구를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셨다"며 "하지만 제가 시구를 못한 것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 뿐이지 선수들 경기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위로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비록 시구를 못했지만 경기장에 남아 넥센 팀을 응원했다. 스케줄 문제로 이동하기 전 5회까지 경기를 관람했고, 치어리더들이 애프터스쿨의 '뱅!'에 맞춰 응원을 할 때는 앞에 나가 춤을 추며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장을 떠난 후에도 실시간으로 경기 중계 상황을 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는 게 유이의 말이다. 유이는 "다음에 시구를 하게 되면 정민태 투수 코치가 폼 지도를 해주기로 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시구를 할 뜻을 전했다. ▶ 관련기사 ◀☞'솔로 데뷔' 가희 "애프터스쿨과는 다른 모습"☞[포토]애프터스쿨 가희 '제가 쓴 책 읽어보실래요?'☞[포토]애프터스쿨 유이 '내가 읽어도 재밌네~'☞[포토]애프터스쿨 '우리책 잘 나왔나 볼까?'☞[포토]애프터스쿨 가희 '재밌게 읽어주세요~'
2010.06.01 I 양승준 기자
김시진 감독, AG대표팀 투수코치…1차 예비엔트리 발표 연기
  • 김시진 감독, AG대표팀 투수코치…1차 예비엔트리 발표 연기
  • ▲ AG대표팀 투수코치를 맡게 된 김시진 넥센 감독. 사진=넥센 히어로즈[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김시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가졌지만 1차 엔트리를 결정하지 못하고 오는 27일로 발표를 연기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조범현 KIA 감독과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서정환·김용희·김성한·이순철·강문길 기술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김시진 넥센 감독과 유중일 삼성 코치에게 각각 투수코치와 수비코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작 관심을 모았던 47명 1차 엔트리는 확정하지 못했다. 특히 좌투수에 비해 우투수가 기량이나 양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기술위원회의 최대 고민이었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47명 선발에 앞서 먼저 60여명을 뽑았는데 조율이 힘들었다"라며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감독의 의견을 많이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파 가운데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를 비롯해 김태균 이범호가 1차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이 확정됐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추신수는 기본 원칙에 따라 선발할 것이다"라며 그의 엔트리 포함을 사실상 인정했다. 오는 27일 1차 예비엔트리 47명이 발표된 뒤 대회를 두 달 앞둔 9월 10일경 이들 가운데 최종 엔트리 22명을 선발하게 된다.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없다.
2010.05.24 I 이석무 기자
  • (부음기사 종합)김창대씨 조모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덕웅(연세치과원장)·창대(검찰청부장검사)·훈수(원지검부장검사)씨 조모상 -일시: 19일 4시24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1일 7시 -연락처: 02-3410-6903▲김영민(특허청산업재산정책국장)씨 장인상 -일시: 18일 13시 -빈소: 대구 가톨릭대병원-발인: 21일 6시30분 -연락처: 053-657-4600▲김영일(레오모터스부회장)·영길(사업)·영삼(재미연구원)·영희(재독교수)씨 부친상 -일시: 19일 9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8시-연락처: 02-3010-2230▲김종걸(대영합성대표)씨 부인상, 김정수(지정산업대표)·희수(대영합성이사)·본수(사업)·은정(대영합성부장)씨 모친상 -일시: 19일 16시5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7시30분-연락처: 02-3010-2294▲김진광(보은경찰서생활안전과장)씨 부친상 -일시: 19일 6시40분-빈소: 보은 금강장례식장-발인: 21일 10시-연락처: 043-543-0002▲손응룡(고려대명예교수)씨 부인상, 손동완(동일양행대표)·동우(가천의대교수)씨 모친상 -일시: 19일 22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2일 8시30분-연락처: 02-3410-6918▲안병정(강남경찰서장)씨 장모상 -일시: 18일 23시-빈소: 국립경찰병원-발인: 21일 6시 -연락처: 02-431-4400▲이홍규(석유공사 인도네시아사무소장)·인규(국민대학교 영문과 교수)·윤경(울산대학교 음대강사)씨 부친상, 박규열(울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자동차선박기술대학원장)씨 빙부상 -일시 : 20일 09:00 -빈소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 22일 09:00 -연락처 : 02-2258-5940▲장규익(김영씨앤씨대표)씨 부친상, 박철우(일본간사이독립리그야구감독)·김현석(에트넷아이티대표)씨 장인상 -일시: 19일 17시50분-빈소: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1일 9시-연락처: 02-927-4404▲정학기·동기·태기(사업)·기창(서울강동구청홍보과장) 부친상, 최병석(사업)씨 장인상 -일시: 19일 18시-빈소: 고려대안산병원-발인: 21일 9시-연락처: 010-2263-0942▲채대기(삼성인쇄전무)·웅기(연촌초교교사)·호기(서울예술대교수)씨 모친상, 곽종승(동명전기대표)씨 장모상 -일시: 19일 12시36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1일 6시30분-연락처: 02-3410-6912▲홍로선(부동산업)·기선(재 필리핀 사업가)씨 부친상. 민경윤(현대증권 노조위원장)씨 장인상 - 일시: 4월19일(월) 오후 10시- 빈소: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21일(수) 오후 12시30분- 연락처: 031)219-4111
2010.04.20 I 편집부 기자
프로야구 '무승부=패배' 승률제도, 그대로 유지
  • 프로야구 '무승부=패배' 승률제도, 그대로 유지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야구 무승부 규정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다. 그 결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무승부를 승률 계산시 패배로 인정하는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KBO 이사회는 "승률 계산은 무승부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행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행 대로 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원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뜻밖에 전체적으로 의견일치를 봤다.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끝장승부가 아닌 바에야 현재 방안이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은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금년에는 무승부 하나하나에 구단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지난 5일 구단 단장회의에서 이미 무승부 규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구단간의 의견 차이만 확인한 바 있다. 단장 회의 당시 LG, 두산, SK, 한화, KIA는 무승부를 승률 계산에서 제외하는 종전 제도를 주장했지만 삼성, 롯데, 히어로즈는 현행 제도 유지를 요구했다. 프로야구는 그동안 무승부 문제를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지만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 2007년까지는 무승부를 승률에서 제외시키는 제도를 채택했지만 '연장전에서 승부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때문에 2008년에는 이른바 '끝장승부'라고 불리는 무제한 연장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나친 체력소모, 관중들의 귀가불편 등의 부작용을 낳는 등 현장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 1년만에 사라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12회까지 연장전을 치러고 무승부가 될 경우 팀 승률 계산에서 패로 처리한다'는 '무승부=패' 규정을 신설했다. 하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은 문제를 나타냈다. 특히 '무승부=패' 규정이 순위 경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결국 재개정 논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KBO 이사회는 2010년도 예산을 116억9000만원 확정했다. 또한 FA선수의 타구단 이적시 전년도 참가활동 보수 연액에서 50% 이상 인상할 수 없었던 조항을 삭제하고 계약금과 다년계약을 인정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올시즌 벤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트레이너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KBO 유영구 총재와 KIA 서영종 대표이사를 제외한 7개 구단 대표이사 및 이상일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한 KBO는 2010년 프로야구 3대 목표로 '프로야구의 사회공헌 확대', '페넌트레이스 600만 관중 돌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설정했다. 2010년 프로야구 4대 역점 사업으로는 '클린스포츠', '3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 발족', '프로야구 통산 관객 1억 돌파 이벤트', '코치아카데미 신설'로 결정했다.
2010.01.12 I 이석무 기자
KTH, 다날과 손잡고 액션게임 선봬
  • KTH, 다날과 손잡고 액션게임 선봬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KTH(036030)가 모바일 소액결제 전문업체 다날(064260)과 손잡고 신작 온라인게임을 선보였다. 게임포털 `올스타`를 운영하는 KTH는 다날과 함께 21일 강남구 청담동의 르뉘블랑쉬란 레스토랑에서 신작 온라인게임 `로코(LOCO)`를 공개했다. 다날이 개발하고 KTH가 서비스를 맡은 로코는 총싸움게임(FPS) 장르에 실시간 전략요소와 빠른 진행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역할수행(RPG) 요소를 섞은 것이 특징이다.30개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과 쉬운 조작방법이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1차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유럽 지역 36개국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게임은 모바일소액결제 전문업체 다날이 개발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다날은 2년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게임 개발에 나섰으며, 이를 위해 10년차 인력들을 상당수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용 다날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다날이 온라인게임을 개발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로코 외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윤중 KTH 게임사업본부장은 "로코는 유저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게임 요소들로 새로운 게임시장을 개척해 나갈 차세대 온라인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년에는 로코를 비롯해 야구게임 `와인드업`, 중국 대작 `적벽` 등 여러 장르의 라인업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12.21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경제, 쌍둥이 흑자 행진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10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경제, 쌍둥이 흑자 행진 -생활민원 22개 한번에 처리 -정부-병원 엇박자에 환자만 발동동 ▲종합 -'28조원 공사' 용산 개발 재시동 -항공마일리지 쓰기 편해진다 -"금리 너무 낮아..인상 필요" -원화값 덩달아 오르면 반짝호황 그칠 가능성 -브릭스 明暗 -윤증현 장관 "올해 플러스 성장도 가능" -내년 성장률 4.4% 전망-금융硏 -원화값 10원 오르면 수출 8천억↓ ▲국제 -여성임원 있는 기업만 투자하는 펀드 -아프간 전쟁 고민 깊어가는 오바마 -브라질 5년내 프랑스 제친다 ▲금융·재테크 -'옥상옥' 벗고 정책금융 새틀 제시를 -KB금융 차기회장 선임 착수 -가계대출금리 11년반만에 최대 상승 ▲기업과 증권 -'캠리' 잘 팔리는데 포스코가 왜 웃지? -삼성전자 자동차용 반도체 키운다 -SK에너지 매출 36%↓ 영업이익 89%↓ -"기업실적·경기 밝은 면만 봤나" 신중론 -효성 3분기 기대이하 -GS홈쇼핑 깜짝 실적 -현대상선 회사채 2천억 또 발행 -에스원 3분기 영업이익 35%↓ -코스닥 500선 무너져 3개월래 최저 ▲유통 -빼빼로의 요상한 셈법 -"한국산 농산물 인기 최고죠" -신세계, 100만명에게 경품 100억 ▲부동산 -땅 투자 선호지역 바뀐다 -지형·스카이라인 살린 아파트 단지 ◇서울경제 ▲1면 -은행 대출금리, 올려도 너무 올려 -"삼성 '반도체 신화' 다시 한번 쓰겠다" -신종플루, 올 플러스 성장 복병으로 -복수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임태희 노동, 내년 시행 재확인 ▲종합 -블레어 'EU 초대 대통령' 암운 -"외국계 은행 한국지점 유동성 규제 검토 안해" -한국경제 '불활형 흑자' 벗어나나 -녹색산업에도 수출보험 도입 -"GDP 대체지표 개발" 집중 논의 -탄약고 인근에 야구·골프장 건설 허용 -재계 지주사 전환 '바람' ▲금융 -신한금융, 글로벌 CIB 다시 도전 -은행들 "틈새시장 공략" -"내년 국내은행 인수합병 본격화"-금융硏 ▲국제 -글로벌 기업들 "차이나 코드 찾아라" -美 3분기 플러스 성장 전망속 고용악화로 시장반응은 '싸늘' -日 금융사들 "뭉쳐야 산다" ▲산업 -"인텔 넘어 명실상부한 반도체 1위로" -"그랜저로 캠리 공세 잠재운다" -SK에너지 "화학사업 덕 봤네" -현대차 "현지 전략차종 개발로 印 공략" -현대모비스, BMW·GM에 부품 1000억 공급 -컨버전스·무선인터넷 글로벌 IT업체 실적 좌우 -삼성 'LTE 단말기' 러브콜 쇄도 -농공단지 클러스터 美수출 '파란불' -홈플러스 "사회공헌에 2800억 투입" -날아오른 닭고기 값 ▲증권 -"지나친 우려보다 매수기회로" 지적 -한국 펀드 규모 세계 14위권 -삼성전자, 국내외서 호평 잇따라 -"금값 오르면 수익" 금ETF 내달 3일 상장 -"수주 모멘텀 믿고 단기 투자는 금물" -새내기株 급락에 '공모가 인하' 잇따라 -"철강주 중기 관점서 접근 해볼만" -"현대건설, 4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부동산 -"당첨권 파세요" 또 검은 유혹이.. -용인·수원 "아직 미분양 많아요" -홍제·월계동 등 4곳 재개발·재건축 지정 -'마곡 후광효과' 인근 집값도 들썩 ◇한국경제 ▲1면 -여의도 30배 크기 군부대 땅 개발된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아시아 증시 급락 -올 경상흑자 400억불 넘을 듯 -정책금융공·산은지주, 홀로서기 공식출범 -현대모비스 차부품, BMW·GM에 납품 ▲종합 -오바마 "스마트 그리드는 제2의 고속도로 혁명" -똑똑해진 동영상검색..배경음악까지 찾아주네 -글로벌 弱달러 일단멈춤..달러캐리 자금이탈 우려 고조 -환율 한달만에 최고..1200원선 넘어설 듯 -미용실도 중기정책자금 받는다 ▲경제 -지주회사 확산..지배구조 건실 -스티글리츠 교수 "세계경제 최악 탈출..회복까진 멀었다" -무역인프라 구축에 4조 투입 -전경련 "4분기 30대그룹 수출 5조 감소" ▲금융 -산은지주 "10년내 세계 20위 상업투자은행 진입" -KB금융 차기 회장 선출 착수 ▲정치 -재보선, `경제-견제론` 팽팽..중앙당 대리전 전락 -정 총리 "4대강은 수질개선 사업" -북·미, 양자접촉 없이 샌디에이고 회의 끝내 ▲국제 -`슈퍼 괴짜경제학` 한권에 미국이 발칵 -IBM 통 큰 주주경영..6년간 730억불 자사주 매입 -혼다 `중소형차의 힘`..글로벌 다크호스로 -FRB, 금융사 위험사업 매각 명령권 갖는다 ▲산업 -동병상련 조선·해운업계 "위기극복 공조합시다" -미국서 가장 신뢰받는 차 `아반떼·투싼·스포티지` -현대제철, 철강제품값 톤당 5만원 인하 -삼성, 7번째 휴대폰 공장 베트남에 준공 -정몽구 회장 "인도 IT를 현대차 품질에 접목하라" ▲생활경제 -이랜드 스파오 "유니클로와 패스트패션 전쟁" -오비, 내달 맥주가격 2.8% 인상 -아침햇살 주역 조운호씨 식품업계 컴백 ▲부동산 -강남권 빌딩도 숨고르기..하락세 반전 -투기단속 그린벨트 전역 확대 -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 논란 속사정은.. -강일2지구에 대규모 첨단업무단지 조성 ▲증권 -차스닥 내일 개장..국내 증시 차이나 효과 기대 -LS산전, 성장성 부각..미국 정책수혜 강세 -코스피, 중기 데드크로스 가능성 높아져 -잘나가는 브라질펀드도 수익률 50% 넘게 차이 -맥풀린 증시..동방 등 중소형 자산주 두각
2009.10.28 I 정재웅 기자
씨앤앰, 제6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 씨앤앰, 제6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씨앤앰(대표 오규석)과 서울특별시 야구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4일 서울 광진구 구의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 논현동 학동초등학교와 양천구 신정7동 고명초등학교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보름동안 24개 학교 400여명의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제6회 씨앤앰케이블TV기 야구대회 포스터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지난해 우승팀인 가동초등학교(송파구 가락2동)의 대회 첫 3연패 달성여부. 김성훈 가동초등학교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V3’라는 문구를 모자에 새겨 넣을 정도로 대회 3연패에 대한 의욕이 최고조에 달해있다"며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대회의 개막전과 결승전은 씨앤앰 지역채널인 `ch4`와 MBC ESPN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오규석 씨앤앰사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어린 선수들의 기량과 대회의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제2의 김광현, 추신수 선수와 같이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야구 등용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09.08 I 임종윤 기자
  • 아무도 모르게 목동구장 시구 함께한 조승우, 류수영
  • [이데일리 SPN 김영환기자] 15일 목동구장에는 히어로즈와 두산의 경기를 앞두고 경찰들이 펼치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경찰특공대가 헬기레펠과 특공무술, 격파 시범으로 야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서울지방경찰청 박상미 경장과 강남경찰서 김원욱 경장이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이 때 그라운드에 함께 한 15명 가량의 경찰 사이에 영화배우 조승우와 류수영이 있었다. 조승우와 류수영은 서울경찰청 호루라기봉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데 경찰 홍보를 위해 목동구장을 찾았던 것. 하지만 철저하게 '일반인 시구'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히어로즈 구단은 박상미 경장과 김원욱 경장에게 시구와 시타를 부탁했다. 우리 주변의 숨어있는 영웅을 찾고자 하는 히어로즈 야구단의 모토 때문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장을 찾았다는 열성팬 이미옥(22)씨는 "경찰의 헬기레펠 시범과 시구 시타를 모두 지켜봤지만 조승우와 류수영이 온 사실은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일반인과 함께 하는 히어로즈의 뜻에는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미옥씨는 "히어로즈의 일반인 시구에 대해 처음에는 의아해 했던 것도 사실이다"라며 "그러나 타구단 팬들로부터 '개념시구'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분 좋다. 개인적으로 구단 내 방송에서 일반인 해설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 구단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LG 김광수, 7이닝 2실점 역투 '43일만의 선발승'☞'5회에만 8득점' LG, 갈 길 바쁜 롯데에 고춧가루☞'또 난조' 롯데 손민한, 3경기 연속 조기강판…4⅓이닝 8실점☞홈런 때린 두산 이원석의 '홈런 예지몽'☞이겨도 심각한 로이스터 감독 "선수들 글러브 다 바꿔야"
2009.08.15 I 김영환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야구 대표팀 전용 훈련장 건립
  •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을 위한 전용 훈련장이 건립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는 2011년 말 경기도 고양시에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가칭, Goyang NBC : Goyang National Baseball Center)이 세워진다. 최근 고양시(시장 강현석),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와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 고양시에 착공되는 야구장을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구 대표팀은 아마와 프로를 막론하고 전용 훈련장이 없어 이곳 저곳을 떠돌며 훈련을 해야 했다.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은 고양시가 진행 중인 '대화동 체육시설 조성공사'의 일환이다. 총 60,220㎡(18,200여평) 부지에 야구장 1면, 리틀 야구장 1면을 비롯, 파크 골프장(18홀), 탈의실 및 선수대기실 등 편의시설(94평)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5분 거리로,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야구 동호회나 각급 학교 야구부의 신청을 받아 일반에 개방된다강현석 고양시장은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시설로 야구대표팀 훈련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크고 작은 스포츠 이벤트와 2012년 전국체전 개최 등 스포츠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유영구 KBO 총재는 "정상급 실력을 갖춘 대표팀이었지만 그 동안 변변한 전용연습장 한 곳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대부분이 프로선수이다. 이제는 안정된 분위기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어 부상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09.07.13 I 정철우 기자
  • `증권주에 관한 3가지 궁금증`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씨티그룹은 16일자 보고서에서 투자대상으로서의 증권주에 관한 3가지 궁금증을 문답 형태로 풀었다. 우선, 올들어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떤 증권주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 씨티는 "4~5월에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서고 있는데 일등공신은 개인투자자"라며 "지난해 1분기(4~6월)에 52%였던 개인 비중은 올들어 60%로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른 최대 수혜주는 키움증권(039490)"이라며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브로커리지 수수료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둘째, 지금같은 거래 증가세가 더 어지질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다. 씨티는 "일평균 거래대금과 개인 비중은 최근 10조~11조원을 정점으로 해서 약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간으로는 우리 추정치인 평균 6조3000억원보다는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펀드 자금유입도 연말로 갈수록 서서히 살아날 것으로 보이고 증시도 계속 안정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끝으로, 현재 증권주가 매력적인 가격수준인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씨티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지금보다 증권주가 10% 정도 하락할 경우 종전 약세 전망을 바꿀 수 있다"며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관련기사 ◀☞증권사들이 야구장에 몰리는 까닭은?☞주식 평균수수료율 상승 반전..인하경쟁 끝?☞(이데일리ON) 코스피 2000p는 가능할까? 강남큰손이 말하는 지수의 방향은?
2009.06.16 I 이정훈 기자
증권사들이 야구장에 몰리는 까닭은?
  • 증권사들이 야구장에 몰리는 까닭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증권사들이 야구장으로 몰려온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선전과 롯데·기아등 하위팀들의 돌풍으로 치솟고 있는 프로야구 인기를 투자 열기로 이어가려는 증권사들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야구장 마케팅` 확산중 야구장에 직접 가거나 프로야구 중계를 보고 있노라면 "왜 이렇게 증권사 광고가 많은 거야?"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관중 수용능력이나 도시 인구 등에서 광고효과가 가장 크다는 서울과 부산의 야구장들을 보면 실제 증권사들의 광고가 경기장 펜스 절반 가까이를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 잠실야구장 외야쪽 전경. 증권사들의 광고판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증권사들의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잠실구장에서는 키움증권(039490)과 이트레이드증권(078020), 리딩투자증권의 펜스광고를 볼 수 있다. 대형사 가운데 유일하게 야구장 광고를 하고 있는 굿모닝신한증권은 전광판이 있는 백스톱쪽을 활용하고 있고 미래에셋도 증권과 운용사를 구분하지 않고 단일 명칭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목동구장에서는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사직구장에서는 키움증권이,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키움과 이트레이드는 물론이고 신생사인 KTB투자증권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대형 증권사들도 슬슬 야구장 광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미 야구장 펜스광고를 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몇몇 대형사도 광고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비용 적고, 효과는 크고" 이처럼 6~7개 증권사들이 야구장 마케팅에 한창이지만,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이렇게 활발하지 않았다. 작년부터 불어닥친 프로야구 붐이 이런 변화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이는 야구 자체의 인기 뿐 아니라 증권업계의 환경 변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브로커리지 중요성이 다시 커지면서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한 홍보도 필요해졌다. 신용카드와 결합한 CMA 출시도 야구장의 젊은층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해 증권사들도 광고비용이 큰 폭으로 삭감되다보니 비교적 값싼 야구장 광고를 선호하고 있다. 실제 일반적인 내야와 외야 펜스광고료는 한 시즌동안 계약해도 최고 1억원 수준에 불과하며 싸게는 2000만원 안팎으로도 가능하다. 방송에서 가장 노출 빈도가 높은 본부석 하단 A보드 광고도 한 시즌에 4500만~2억8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증권사 홍보 담당자는 "한 시즌동안 잠실이나 사직구장을 찾는 관중은 각각 최소 100만명이나 되고 모든 경기가 케이블TV 등으로 중계되는 만큼 이렇게 싸고 효과높은 광고채널도 없는 셈"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증권사들이 뛰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5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들어서는 지난달말에 13년만에 가장 일찍 200만 관중을 동원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공식적으로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식 평균수수료율 상승 반전..인하경쟁 끝?☞(이데일리ON) 코스피 2000p는 가능할까? 강남큰손이 말하는 지수의 방향은?
2009.06.14 I 이정훈 기자
'산·학 협동' 현대캐피탈 야구팀-덕수고 야구부
  • '산·학 협동' 현대캐피탈 야구팀-덕수고 야구부
  • [경향닷컴 제공] " 팔이 이런 각도로 나오면 배트 중간에 볼이 맞아도 안타가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 지난 토요일(6일) 오전 11시 서울 덕수고 야구부 실내연습장. 이 학교 홍유택 코치(27)가 개인지도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덕수고 야구부 홍유택 코치가 6일 오전 덕수고 야구부 실내연습장에서 현대캐피탈 사내 야구부 회원들에게 타격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김영민기자 평상시 선수들에게는 호랑이로 통하는 이 코치는 매주 토요일 오전 현대캐피탈 직장 야구팀을 만나면 자상한 코치로 변한다. 홍 코치뿐 아니다. 정윤진 감독(39)을 비롯해 송민수(38), 민동근 코치(34)는 휴일을 반납하고 선수들보다 더 땀을 흘리며 '특별레슨'을 하고 있다. 덕수고 야구부와 현대캐피탈 직장야구팀은 지난해 11월 인연을 맺었다. 서로 아쉬운 곳을 긁어주며 상생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야구가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현대캐피탈은 야구팀 회원이 85명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고민에 빠졌다. 야구장은 고사하고 체계적인 기술훈련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회원 한 명당 한 달 회비 5000원으로는 사설 야구교실이나 야구장을 임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동호회 회장 양윤철씨(40·SSP팀장)는 " 저렴한 비용에 좋은 시설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을 물색했다 " 면서 " 기업의 사회공헌 측면에서 덕수고에 후원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받아 주셨다 " 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도 사내복지와 아마야구 활성화라는 명분에 후원금 지출을 두말없이 결재했다. 양 회장은 " 혹시나 그 정도 돈으로 대기업이 후원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걱정된다. 후원 액수는 공개하지 말아달라 " 며 " 고교 야구부 운영비 대부분이 동문회 지원금이나 학부모 회비로 채워지고 있는 실정에서 보탬이 됐으면 한다 " 고 말했다. 이 후원금 덕분에 덕수고 학부모들의 주머니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대캐피탈 야구팀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정휘씨(35·PLEET팀)도 " 초보자들이 정식으로 야구를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 면서 " 최고의 시설에서 선수 출신의 감독·코치님으로부터 직접 배우니까 '강남학원'에서 공부하는 기분 " 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자 현대캐피탈의 경기력은 몰라보게 향상됐다. 현대캐피탈은 보험·증권·카드·공기업 등 48개팀이 참여하는 금융감독원 1부리그에서 올시즌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한 뒤 1부리그에 올라와서도 돌풍의 팀이 된 데에는 덕수고의 기술지도가 큰 힘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후원금뿐 아니라 덕수고 서포터스로도 참여하고 있다. 정윤진 감독은 " 우리가 출전하는 경기마다 회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열성적인 응원을 해줘 회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다 " 고 말했다. 이쯤 되면 상생하는 아마야구의 산·학 협동 모델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60여개에 불과한 고교야구팀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1사 1교' 후원시스템이 가동된다면 아마야구의 비상구가 되지 않을까.
빕스 지역 특성 반영해 스포츠 마케팅 실시
  • 빕스 지역 특성 반영해 스포츠 마케팅 실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www.ivips.co.kr)는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국내 대표 구단과 제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매장을 운영중인 빕스는 각 지역 고객들의 스포츠 열기와 특성을 반영해 해당 지역의 축구, 야구 구단과 제휴를 맺고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 지역 친화적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빕스 강남과 경인지역 14개(올림픽점 / 도곡역점 / 문정점 / 강남역점 / 반포역점 / 압구정점 / 고덕역점 / 강동점 / 사당역점 / 봉천역점 / 구로점 / 대방점 / 등촌점 / 구로디저털단지점) 매장에서는 서울 두산베어스와 제휴 오는 9월 30일까지 치러지는 경기 중 두산베어스에서 2009시즌부터 매월 1회 진행하는 퀸스데이(Queen’s Day)이벤트에 참여 해당 날짜에 입장한 여성 관중에게 샐러드 바 무료 시식쿠폰(3인 이상 식사 시 테이블 당 1매 사용 가능)을 증정한다. 또한 빕스 둔산점과 서대전점의 경우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제휴를 맺고 지난4월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펼쳐질 67경기에 2인 이상 식사 시 사용 가능한 빕스 샐러드 바 식식권 3000매 (어린이 샐러드바 2000매, 일반 샐러드 바 1000매)를 지원한다. 빕스 인천 예술회관역점은 인천지역 프로 축구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 프로 야구구단인 인천SK와이번스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우 오는 12월 6일까지 매 경기당 10매씩 얌스톤 스테이크 식사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 패밀리 좌석 12곳을 지정, 빕스 도시락 세트를 제공한다. 인천 SK와이번스의 경우 오는 9월 9일까지 매 경기당 10매씩 얌스톤 스테이크 식사권을 제공하고 매장에서 야구 경기 티켓을 제시하면 퀘사디아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빕스 수원충청지역 8개 매장 에서도 프로 축구구단 수원 삼성블루윙즈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매 경기당 샐러드 바 식사권 10매씩을 이벤트 경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VIP관계자를 위해 빕스 도시락 15인분을 제공한다. 또한 티켓 구매고객에게 3인 이상 매장 방문 시 사용 가능한 빕스 폭립 쿠폰도 증정한다. 수원 충청지역 행사 진행 매장으로는 빕스 수원역점, 영통점, 인계점, 북수원점, 아주대점, 평택점, 천안점, 청주점이 있다. 추가로 빕스 대구수성교점도 대구 FC와 제휴,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 당 빕스 식사권 20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빕스 대화역점과 빕스 화정점은 일산 고양시 실업 축구 구단인 국민은행과 제휴 오는 12월 15일까지 매 경기당 10매씩 빕스 스테이크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에서는 국내 스포츠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야구, 축구 등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각 지역별 매장과 구단과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빕스 브랜드 친화도가 더욱 상승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5.10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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