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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8건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6월4일(오전)
  • ◆오늘의 주요일정-6월4일◇경제·금융-09:40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대한상의) -15:00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드림엔터) ◇정치·사회-11:00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진보세력 통합’ 공동선언(국회)-11:10 지역상생포럼 창립총회 (서울시장, 신청사 3층 대회의실)-14:00 ‘메르스, 바로 알고 극복하자’ 민관합동 세미나(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문화·연예-11:00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CGV압구정) -12:30 씨스타 마테 바디(Mate Body) 쇼 타임 개최(서울 강남구 청담동 86 킹콩빌딩 지하 2층) -14:30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목동 SBS 13층 홀) -15:00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CGV청담씨네시티 3층 M큐브)◆현재 포털 주요이슈◇‘3차 감염 현실로’ 메르스 확산 우려* 의료진 등 5명 추가 확진… 환자수 총 35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환자수는 35명으로 집계◇OECD, 올해 경제전망 발표* 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배경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한 것은 다소 뜻밖이란 평가◇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 “北 감히 도발 못하도록..” 朴, 탄도미사일 발사 참관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찾아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고 군 대비태세를 점검◇전교조 법외노조 효력정지 결정 파기환송* 전교조 시한부 노조지위 곧 끝날 듯 -헌법재판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노동조합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적법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그동안 시한부로 인정된 전교조의 노조지위도 조만간 박탈될 것으로 보여◆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이승엽 400호* ‘400호’ 이승엽 “내 홈런이 힘든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3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한국 프로야구 통산 첫 400호 홈런을 날려◇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환자들이 거쳐간 병원 공개해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이에 대한 정보를 통제함으로써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켜◇거미* ‘라디오스타’ 거미, 연인 조정석이 말하는 매력은 “솔직·털털”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특집으로 꾸며져 거미가 출연해 연인 조정석과의 일화를 공개◇탄저균* 美 “탄저균 배달사고 지역 51곳으로 증가” -미국의 군(軍)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배송받은 연구시설이 한국을 비롯해 총 51곳으로 늘어나▶ 관련기사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6월3일(오후)☞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6월3일(오전)☞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6월2일(오후)
2015.06.04 I 정재호 기자
LG대 넥센전…잠실야구장 '스노우쇼'팀 떴다
  • LG대 넥센전…잠실야구장 '스노우쇼'팀 떴다
  •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서 ‘스노우쇼’ 배우가 시구하고 있다(사진=LG스포츠).[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출연자들이 3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트윈스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 깜짝 등장했다. 4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의 전설적인 광대이자 ‘스노우쇼’의 원작자인 슬라바 폴루닌의 아들 이반 폴루닌을 비롯해 총 3명의 배우들은 이날 야구 경기 전 야구장에 공연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나타나 독특한 시구와 시타를 선보였다.이날 스노우쇼팀의 시구는 마치 짧은 콩트처럼 진행됐다. 첫 번째 광대가 공연에 등장하는 거대한 흰 공을 안고 마운드에서 던질 것처럼 모션을 취하자, 함께 등장한 광대가 이를 제지했다. 두 번째 광대는 정식 야구공을 꺼내어 높이 치켜든 후 포수에게 던졌고, 세 번째 광대가 공이 지나간 후에야 헛스윙을 하자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아낌 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스노우쇼는 1993년 러시아에서 초연되어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 시대 최고의 광대’로 손꼽히는 슬라바 폴루닌의 대표작으로 올리비에 상, 골든마스크 상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연극상을 휩쓴바 있다. 국내에서는 4차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부산 영화의전당 공연(5~10일) 이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14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된다. 3주간 사용될 눈의 양은 약 1t 트럭 한 대 분량. 엄청난 눈보라가 객석으로 휘몰아치는 엔딩은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다.
2015.05.04 I 김미경 기자
"역대급 마운드 저격"..AOA, 백넘버까지 완벽했던 '개념시구'
  • "역대급 마운드 저격"..AOA, 백넘버까지 완벽했던 '개념시구'
  • AOA 개념시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많은 스타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공을 던지고, 치고, 애국가를 부르는 의미있는 일에 나서곤 했다. 흙을 밟고 마운드에 오를 때 하이힐을 신고 등장하거나, 긴장되는 승부에 앞서 불성실한 태도를 엿보여 야구 팬들의 뭇매를 맞는 일도 있었다. 반대로 수준급 자세, 실력과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무장한 스타들에겐 ‘개념 시구’라는 칭찬이 붙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남 모르게 땀을 흘리고 시간을 투자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새삼 박수를 받기도 했다. 걸그룹 AOA가 28일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 경기에 떴다. 7명 멤버들이 경기에 앞서 열기를 고조시켰고 멤버 지민이 시구, 찬미가 시타, 초아가 애국가 제창에 나섰다.두산베어스 선수복을 입고 마운드에 선 AOA는 시구와 시타, 애국가 부르기에 노력한 모습뿐 아니라 ‘백넘버’까지 신경 쓴 모습이었다. 일반 대중이 알아차리긴 쉽지 않았지만 두산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경기장을 찾은 이들에겐 가슴이 뜨거워지는 메시지가 담겼다.7명의 멤버들은 각각 ‘82’, ‘95’, ‘01’, ‘GO’ ‘V4’ ‘20’ ‘15’의 등번호를 달고 공연을 했다. 1982년, 1995년, 2001년을 뜻한 82, 95, 01은 두산이 우승을 거둔 해다. ‘GO V4 20 15’는 올해 네 번째 승리를 거두라는 의미다.이런 시구는 처음이었다. 이렇게 많은 멤버가 야구 경기장에 모여 선수들을 응원한 적도 처음, 각각의 메시지를 담자는 ‘개념 있는 생각’을 보여준 것도 거의 없던 일이다. “대세는 역시 다르다”는 팬들의 한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이날 두산베어스는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AOA는 연이은 히트곡 발표와 멤버 개개인의 활발한 행보가 눈에 띄는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지민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로 설현은 영화 ‘강남 1970’과 KBS2 ‘용감한 가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가장 바쁜 활동을 이어왔다.
2015.03.29 I 강민정 기자
  • KIA 개막식 행사 '뉴 클래식 KIA 타이거즈'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IA타이거즈가 오는 28~29일 2015시즌 오프닝 시리즈를 맞아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뉴 클래식 KIA타이거즈’란 메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프닝 시리즈는 경기장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는 등 클래식과 트렌디한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우선 KIA는 28일 개막전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장외에 ‘위시 가든’을 마련해 팬들의 염원을 결집시킨다. 위시 가든에 설치된 ‘위시 트리’에 팬들이 직접 응원과 V11 염원의 쪽지를 적어 걸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 타이거즈 선수들과 가수 강남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사인회는 낮 1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이날 개막 식전 이벤트는 오후 1시 5분부터 시작된다. 장내에서는 개막 오프닝 영상물이 상영되고, 걸그룹 ‘여자친구’와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치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오케스트라(HPO)’의 공연이 펼쳐진다. HPO는 이날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용맹한 기개와 비장한 각오를 담은 테마곡 ‘To the victory(승리를 향해)’, 경기 개시 음악 ‘전쟁의 서막’을 발표할 예정이다. KIA는 지난 시즌 ‘그라운드 뮤지컬’에 이어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련하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야구 경기장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개막식 공식 행사는 오후 1시 35분부터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 이어 올 시즌 그라운드를 질주할 호랑이들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양팀 감독에게 꽃다발이 전달된 후 KIA타이거즈 박한우 사장의 개막 선언이 이뤄진다. 공식행사는 퇴장하는 선수단이 특별 제작된 안전야구공을 팬들에게 던져주면서 종료된다.이날 애국가는 HPO의 연주에 맞춰 광주시립합창단이 제창한다.오프닝 시리즈 시구는 ‘평범한 광주 사람들’을 컨셉으로 초등학생 야구팬과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여경이 나선다. 개막식에는 선발투수 양현종의 열렬한 팬인 임지용(11) 군이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시구에 나선다.29일 시구는 광주경찰청 소속의 김일레븐(32) 경장이 한다. KIA타이거즈의 11번째 우승 염원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김 경장은 올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운드에 오른다.
2015.03.26 I 정철우 기자
KBO "타석 이탈시 스트라이크 대신 벌금으로"
  • KBO "타석 이탈시 스트라이크 대신 벌금으로"
  • 사진=한화이글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스피드업 관련 규정을 수정했다. 타자가 타석에서 벗어나면 스트라이크를 선언 받는 대신 벌금 20만원을 내게 됐다. KBO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스피드업 관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인식 규칙위원장을 비롯해 김재박, 한대화 위원과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KBO는 시범경기에서 논란이 된 ‘타석 이탈시 스트라이크 선언’ 규정을 스트라이크 대신 ‘벌금 20만원(퓨처스리그의 경우 5만원)’을 물게 하는 것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10분 단축’을 목표로 스피드업 관련 규정을 강화했고, 이 중 하나가 타자는 타석에 들어선 순간부터 최소 한 발은 타석 안에 두어야하며 위반 시 투구 없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시범경기가 시작되고 규정이 현실화되자 현장의 분위기는 회의적으로 변했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이 스트라이크 콜 하나가 승부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2015프로야구 시범경기 첫날, 새롭게 생긴 스피드업 규정으로 인해 ‘황당한 삼진’이 두 차례나 나오는 등 총 8차례 규정 위반 사례가 있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KBO는 현장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관련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 이 규정은 17일 열리는 시범경기부터 곧바로 적용된다.KBO 관계자는 “시범경기가 일주일밖에 안남았고 새로 바뀐 규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찍 규정을 손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행 공수교대시간 2분을 엄격히 적용하여, 2분이 지나도 첫 타자가 타석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위반 시마다 경고 없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던 규정을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공/수 교대 시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포수가 첫 타자일 경우 또는 불가피한 상황은 심판 재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홈 팀 타자는 BGM 시작 후 10초 이내에, 원정팀 타자는 장내 아나운서 소개 후 타석에 10초 이내에 들어서야 한다. 단 이닝 교대 후 첫 타자는 BGM 제한시간(10초)과 관계없이 공수교대 시간(2분)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BGM 10초 규정 위반 시마다 경고 없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던 것을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2015.03.16 I 박은별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동일 씨 별세, 오철성(S&T중공업 고문, 전 국방과학연구소 근무) 씨 모친상 = 1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7일, 02-2072-2010 △유문재 씨 별세, 이형(전 외환은행 지점장)·경희·광희·명희·희숙·정림 씨 모친상, 구교운(전 농협지부장)·백우현(전 LG전자[066570] 사장)·강성희(오텍그룹 회장)·김경우(전 알리안츠생명 이사)씨 장모상, 구현우(국회운영위 행정실장)씨 외조모상 = 15일,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3층 하늘 31호,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840 △이면상(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회장)씨 별세, 항영·승영씨 부친상 = 15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천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42-257-1705△송병회(전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 1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7일, 062-250-4455 △변인식(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씨 별세, 이혜경씨 남편상. 승연씨 부친상 = 1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 발인 16일, 02-3010-2000.△변경섭(전 통일부 국장)씨 별세, 혜원·혜정·연경·지희씨 부친상, 한종호 ·송영민·김용태·박경수씨 장인상 =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31-787-1500 △문성관씨 별세, 황동채(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씨 조모상 = 14일, 부산 보훈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051-601-6793 △마인곤씨 별세, 마원(진에어 대표)·현주·옥림(프락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유이환(한국직업상담협회 평생교육원 원장)씨 장인상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구 강남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2015.03.15 I 최선 기자
하나투어, 류현진 선수 경기하는 다저스타디움 내부관람 포함한 미서부 여행 상품 론칭
  • 하나투어, 류현진 선수 경기하는 다저스타디움 내부관람 포함한 미서부 여행 상품 론칭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하나투어의 2015년 홍보모델로 발탁됐다.[뉴미디어팀] 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류현진 선수와 콘센트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류현진 선수는 앞으로 하나투어의 추천여행 상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고, 다저스타디움 야구경기 관람 여행상품을 홍보하는데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하나투어 측은 “세계적인 메이저리거로 성장한 류현진 선수와 손잡고 국내 팬들의 다저스타디움 투어와 류현진 선수 경기관람을 포함한 투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류현진 선수의 국내 팬들과 야구마니아 층을 겨냥한 이 상품은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다저스타디움 경기 관람상품은 LA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 경기관람을 포함하고 있다. 다저스 경기장 내부 출입과 더그아웃, Lesux 더그아웃 클럽, 홈플레이트 뒷편에 마련된 VIP 레스토랑 방문, 월드 시리즈 트로피 및 MVP 관람, 싸이 영 상(Cy Young awards) 관람, 취재구역인 Vin Scully Press Box, 류현진 선수 LA 추천 맛집 방문, LA다저스 티셔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LA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 덕분에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구단이다. 다저스타디움은 1980년 열린 올스타전을 비롯하여 2009년 WBC 결승전 등 수많은 경기가 열렸던 유서 깊은 구장으로, 약 5만6천석의 좌석과 1만6천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가능하다.다저스타디움 야구경기 관람상품은 미서부 핵심 코스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와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년 등 미서부 핵심 관광지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하나투어는 다저스타디움 야구경기 관람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LA다저스 경기의 예상 스코어를 맞추면 경품을 증정하며 다저스타디움 도착후 인증샷을 찍고 페이스북에 업로드만 해도 경품을 증정한다. 류현진 선서의 다저스타디움 야구경기 관람상품은 하나투어 상품 페이지(me2.do/xe6aeZV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朴 "기업인 특혜도 역차별도 안된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朴 “기업인 특혜도 역차별도 안된다”-현대車 경영승계 시동걸었다-수협 임금피크제 만 57세부터 적용-베이비부머, 아버지 찾아 극장으로△종합-[사설] 소통의 문제 간과한 신년 기자회견-[사설] 현대차 국내 점유율 70% 붕괴의 교훈-[Zoom人] “마케팅·유통에 강한 中企 만들겠다”-중기중앙회장 선거 앞두고 ‘기싸움’△朴대통령 신년 기자회견-“공무원 연금 적자 눈덩이…4월까지 꼭 처리하라”-“창조경제 전국·전산업으로 확산”-“김기춘 사심 없는 분…비서관 3인 묵묵히 고생” 무한신뢰-“청와대 특보단 만들겠다”-“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이산가족 상봉 설 전후로 하자”△경제·금융-신제윤 “하나-외환 노사합의 없어도 통합 승인”-“금융사 CEO, 대포통장 근절 나서야”-임금피크제 확대…인건비 부담에 금융사 ‘울상’-기름값 떨어지는데…유류세 인하할까△산업-자신 붙은 美자동차 CEO 슈퍼카 향연 펼친다-재규어 “F-페이스 양산…내년 판매”-글로비스·모비스 주식맞교환론 급부상-신동빈 롯데회장 일본행…후계자 낙점됐나-샤오미 스마트폰 돌풍 주춤-LG화학 ‘전기車 배터리 특허’ 세계 1위△생활산업-이부진 ‘공격경영’…삼성 내 입지강화 포석-현대百 상품권 15년 만에 새 디자인-“현대아이파크몰, 용산 면세점 만든다”△IR 클럽-대신증권, 저축銀 인수·신규사업 집중…3년만에 흑자전환-“포트폴리오 다각화 핵심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확대할 것”-“꿈은 이루어진다” 10명에 5000만원씩 투자금 지원 ‘호응’△취업-“복지 좋은 삼성전다, 야근 잦은 건 흠이죠”-이력서 사진 지원업종 따라 다르다?-대졸자 절반 “졸업장 무용지물”△화통토크-나선화 문화재청장 “남북 ‘설악산·금강산’ 하나로 묶어 세계유산 등재 추진”△문화-동장군도 숨죽인 5억년 지하궁전-‘이념논쟁·신구갈등’ 잡음이 흥행 불붙였다-휴대폰 없는 아이돌 ‘이이팟’서 비밀연애△Golf&Sports-사장님, 술 마시고 골프치면 사고 칩니다-배상문 3위 ‘주춤’-‘중동킬러’ 이근호 원톱…“쿠웨이트 꼼짝마”-‘6선발’ 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 넓혀야△마켓-삼성전자 호실적에 4Q 어닝전망 ‘갑론을박’-증권업, 올해도 ‘먹구름’ 예보-대한항공 증자는 ‘미봉책’ 한진그룹株 줄줄이 내리막△증권-이준호, NHN팔아 NHN엔터 ‘매집’-새내기 바이오株 뜬다-‘사외이사도 분식회계 책임’ 판결 “모든 기업에 적용하긴 어려울 듯”△글로벌마켓-모디 “新사업·외자유치로 中넘겠다”-“인도·터키·타이완 최고 유망 신흥국”-사모펀드들 아프리카에 군침-이번주 中 IPO 380조원 몰린다-글로벌 車업체들 ‘中딜러 달래기’△오피니언-[생생확대경] 임대주택정책 ‘숫자놀음’ 안돼-[목멱칼럼] ‘스마트 네이티브’ 세상을 준비하자-[기자수첩] 예술계까지 번진 ‘갑의 횡포’△피플 -강남 빅3 정비사업 싹쓸이한 ‘전략가’ -“철강업계, 혁신·창조 앞세워 위기 넘자”-발레리노 김기민, 한국 남자 첫 美ABT 데뷔-조창희 타워스왓슨 보험중개 대표△사회·부동산-서초구 ‘금연자 천국’vs 광진 ‘흡연자 천국’-9월 신학기제 도입비 10조원-브랜드아파트 분양 수도권 올인…상반기 5만 가구 봇물-중견건설사 2세 경영 본격화…쇄신 가속
2015.01.12 I 신정은 기자
김현수-한기주 등, 자선 일일 호프 수익금 기부
  • 김현수-한기주 등, 자선 일일 호프 수익금 기부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김현수(두산), 한기주(KIA) 등 87년생 프로야구 스타들과 후배들이 자선 일일 호프의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현수·정수빈·윤명준(두산), 한기주· 임준섭(KIA), 황재균(롯데) 선수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개최한 ‘사랑의 호프’ 수익금을 소외 아동 돕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청소년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두산 김현수 선수와 KIA 한기주 선수는 4회째 자선 일일 호프를 개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비롯해 다양한 기부처에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987년생 동갑내기인 김현수, 한기주, 황재균 선수가 기획하고 후배들인 임준섭, 정수빈, 윤명준 선수가 함께 동참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모델 송해나, 배우 한정원, 가수 리아킴, 마술사 박보라도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특히 이번 ‘사랑의 호프’는 프로야구 선수들과 스타뿐만 아니라 팬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즐기는 나눔 문화의 장을 열었다. 행사를 기획한 한기주는 “프로야구 팬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획한 일이 어느덧 4회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후원활동을 지속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연초부터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받아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향한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호프’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광주 지역 아동의 빈곤가정 지원사업, 학대·폭력 아동보호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5.01.08 I 박은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갭 티셔츠가 반값..소비자 '가격혁명'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갭 티셔츠가 반값…소비자 ‘가격 혁명’-35세 이상 계약직 한곳서 최장 4년 일한다-“1월에 남북 만나자”-강남 재건축發 8000가구 ‘세입자 눈물’△종합-[사설]문체부는 체육계 비리근절 의지 있는가-[사설]‘대학 구조개혁법’제정 필요하다-높이날던 ‘저가항공 신화’ 첫 위기-수도권 번진 AI…하림·BBQ 긴장△해외직구 완전정복-옷·가방은 미국이 가장 싸…캡슐커피·전기레인지-미국은 200달러·그외는 100달러까지 면세-고가정책 ‘랄프로렌’‘갭’직격탄△전월세난 가중 ‘3대 폭탄’ 터진다-재건축發 이주 급증·새 아파트 부족·홀수해 쇼크…셋집이 없다-내년 전셋값 3~5% 오를 것-임대주택 공급 늘려 전세난 잡고…대출 문턱 낮춰 매매로 유인해야△비정규직 종합대책-계약직 ‘2+2년’ 근무로 숙련도 높여…‘장그래 줄이기’나선다-하청업체 근로자 직업훈련 지원 -勞“해고 더 쉬워져” 使“고용규제 지나쳐”△정치-박대통령 “우리 몸의 큰 병…국민 편에서 수술하겠다”-꼬인 남북관계 돌파구 모색…김정은 신년사서 화답할까-與‘생계형 민생사범’도 가석방 추진△경제·금융-본부조직 줄이고 복합금융 키우기…금융권 연말 ‘대수술’-금감원 인사 속도낸다…수석 부원장에 서태종-카드사 ‘핀테크 내세워 집토끼 잡기’-“묶어팔기 罪 안된다”-전기요금 자동이체, 6개 날짜 중 선택-알리안츠 변액유니버셜, 5개월만에 56억원 돌파△산업-삼성 ‘생활가전’ LG ‘UHD TV’ 신병기 뜬다-뇌졸증 예고모자, 삼성 첫 창조상-美충돌테스트, 볼보 최고등급-“내년 1분기 경기, 대기업이 특히 안좋다”-코오롱인더, 정리해고자 갈등 해소-현대로템 9015억에 K2전차 공급계약△산업-‘KT유로방송 합산규제법’ 결국 해 넘긴다-스마트폰 하루 2시간 51분 이용-공공SW ‘다단계 하도급’ 제한△IR클럽-채권단 굴레벗은 아시아나 ‘저유가’ 날개 달고 飛上-11년 연속 ‘최고 서비스’ 수상…사회공헌도 베스트△생활산업-롯데마트 中공세 강화, 이마트 후퇴-영화속 노부부처럼…새해앤 ‘커플한복’-“설 선물 미리 주문하면 반값”-유통업계 신년마케팅 “羊 잡아라”△취업-CJ푸드빌 “경력 2년이상 매니저 구합니다”-SK·KT ‘오디션’으로 인재뽑는다-황당한 압박질문도 소신있게 답하라△Travel-다사다난 2014 배웅해…의기羊羊 2015 약속해△Enter-tainment-‘님아’350만명 넘었다 하오-뜨거워라~사랑보다 깊은, 남자들의 우정-상속자서 기술자로 김우빈의 무한도전△Golf&Sports-배상문 “군입대 연기해달라” 진정서-내년 프로야구는 ‘토기 vs 거북이’-김효주 한국 그린 휩쓸고 박인비 월드퀸 되찾았다-슈틸리케호 ‘3색 공격’ 띄운다△마켓-역시나…지수 끌어내린 배당落-현대차 ‘배당카드’도 안먹히네-내년 코스피200‘쏠림’심해진다△증권-‘상장사 배당계획 공시’당분간 없던 일로-“국가대표 증권사 만들겠다”-현금배당 작년보다 9배 껑충-대세 배당펀드 ‘죽쑨’ 곳도 있다△글로벌 마켓-“우버·알리바바…올해의 시장 파괴자”-독일기업, 가지마오-日“임금인상 기업에 세금 깎아준다”-크리스마스 상품 반송‘사상 최대’-이슬람금융, 도와줘△화통토크-“사장실에 안전 모니터링 설치하니…지하철 고장 확 줄었죠”-“상사 아닌 선배로 다가가고 싶다”△피플-모두 안된다 할 때…“이봐 해봤어?”-동료를 ‘완생’시키는 힘…유재석 원톱시대-“세빛섬은 가장 아까운 공공건축물”△사회·부동산-“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강북은 잠잠-청약통장 狂風…가입자 늘었다-‘땅콩리턴’조사 공무원 8명 징계-박현정 “억울함 많지만 떠난다”-퇴직 공무원 취업제한 ‘3년’으로 연장…관피아 척결 가속도-“건설담합 꼼짝마”
2014.12.29 I 신상건 기자
  • KBO,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오전 9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적십자혈액원 서초강남적십자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이날 행사에는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 등 KBO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식 규칙위원장, 이광환 육성위원장,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도상훈 심판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장, 유남호 경기운영위원장 등 KBO 전문위원회의 야구인과 서정환, 김호인, 조종규 경기운영위원 등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KBO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2014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과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사업 파트너로서 구단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세계헌혈자의 날(6.14)공동 프로모션, 올스타전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KBO는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국가보훈처, 한국교총, 한국메이크어위시, 100인의 여성체육인 등과 함께 야구를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14.12.08 I 박은별 기자
나스미디어, 수원 KT 위즈파크 광고판매대행
  • 나스미디어, 수원 KT 위즈파크 광고판매대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 www.nasmedia.co.kr)는 kt sports(대표 김영수, www.kt-sports.co.kr)와 kt wiz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이하 위즈파크) 내 광고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위즈파크는 한국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 야구단의 홈구장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마법의 구장으로 재탄생 한다. 쾌적한 관람 공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업그레이드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및 사물인터넷(IoT) 등 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최첨단 구장으로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디지털 미디어렙 1위 기업인 나스미디어는 지하철 5678호선, 강남역쇼핑센타, 가로변버스쉘터의 성공적인 광고판매대행 경험을 살려 최첨단 구장에 걸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포수 뒤편 롤링보드는 최신 LED로 제작 예정으로 방송 노출 시 주목도를 높였고, 타구장보다 큰 규모의 외야 상단 광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통적 인기 상품인 그라운드 광고, 덕아웃 광고도 통일화 된 크기를 통해 심미성을 강화하고, 가독성을 높여 타구장과 차별화하였다.또한 나스미디어는 자체 시스템을 이용한 캠페인 리포트 및 방송 노출에 따른 광고효과분석 자료를 광고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온라인, 모바일 뿐만 아니라 옥외광고(OOH)영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지하철, 가로변버스쉘터, 강남역쇼핑센터에 이어 스포츠 분야에도 진출하여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4.12.04 I 김현아 기자
  • '가을 야구' 티켓 구하기 어렵다 했더니..대행사가 빼돌려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입장권 판매를 대행하는 예매 대행사가 입장권을 대거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014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경기 입장권을 예매 시작 전 암표상들에게 판매해 넘긴 혐의로 예매 대행사인 T사 임원 장모(43)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티켓 판매 내역과 관련 회계 장부, 하드디스크 등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장씨가 지난달 19일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 1만3000장 가운데 680여장을 사전에 빼낸 것을 확인했다.이 업체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계약을 맺고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예매를 독점하고 있다.하지만 장씨가 표 상당수를 외부로 빼돌린 까닭에 정작 예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고, 좌석은 순식간에 동났다.경찰은 다른 경기 입장권에 대해서도 불법행위가 행해진 것으로 보고 오는 10일 장씨를 소환해 추궁할 계획이다.또 다른 연루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고, 혐의가 확인되면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2014.11.07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수출 경쟁력 추락·자본유출 '이중苦'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수출 경쟁력 추락·자본유출 ‘이중苦’-신규 분양 ‘청약열풍’-단통법 비웃는 ‘공짜 아이폰6’ 소동-강남 재건축은 ‘시들’△종합-집념의 ‘메모 야구’ 스타 감독을 넘다-현대車-KB카드, 수수료 협상 미뤘지만...△한국경제 시계제로...비상등 켜라-수출 살리고 외환 썰물 막는 ‘통화정책 묘수’ 찾아라△정치-“담뱃세 인상”vs“법인세 인상”...여야 빅딜 이뤄지나-朴대통령, 9일부터 중국·미얀마·호주 방문△경제-‘공공기관 평가’ 독립적·중립적 시스템 필요-공정위 “홈쇼핑 6개社, 불공정 종합세트”-“공무원 보며 마음 다잡자”...고시생 세종시로 몰려△금융-3분기, 국민·신한銀만 웃었다-신한銀중기·소호대출 ‘好好’-전세대출 올 4조8000억 급증...‘렌트푸어’ 우려-“車·대불산단 등 호남기업에 자금지원”△산업-삼성 中매장 1000개 돌파...‘외형확대’ 총력-삼성 ‘고정비’ 부담 크다-“숙박업도 벤처로” 무역협회 건의-반도체·제철 땐 동부그룹...제조업 재편하나-5000cc ‘K9세단’이 온다△산업-‘공짜 아이폰’ 이통사 임원 형사고발 되나-주파수 확정 지연에 겉도는 재난망사업-N스크린 ‘푹’ 美진출 암초 만났다△산업-CJ햇반 ‘건강식’을오 매출 1조 도전-강남대로 ‘이랜드 제국’-택배업계 ‘M&A 바람’ 과열양상△자동차-국산차vs수입차 신차경쟁 ‘비수기’ 사라졌다-빨리 달릴수록 노면에 착~ 붙는 느낌-車엿보기-폐달 밟지 않아도 원하는 속도로 주행...크루즈 컨트롤의 진화△중기·제약-보일러 물류이동부터 안전관리까지 로봇이...-‘中企무역촉진단’ 대상업체 모집-“매장 음악 바꾸면 매출도 쑥쑥”-중진공, 아시아 中企대회 ‘최우수정책상’△문화-호세 카레라스, 4년만에 한국무대-철부지 앙투아네트의 ‘자아찾기’-세상둥이 아빠 ‘독립투사’로 돌아왔다△문화-‘바이올린 대모’ 김남윤 정년 음악회-고대詩 깨우러... 두 거장이 뭉쳤다-김광석 노래, 줄거리에 딱딱 맞네△골프&스포츠-박인비 시즌 3승...“세계 1위 넘보지마”-손승락vs차우찬 KS ‘불펜 맞대결’-혀윤경, 강풍 뚫고 시즌 2승-아깝다! 케빈 나 통산 2승 물거품△대학&교육-스톱워치 기능 시계·샤프, 시험장 반입 금지-‘지방대 살리기’ 네트워크 만든다△마켓-유럽중앙은행 추가 부양 실마리 내놓나-국내외 주식펀드 2주째 플러스-코스피 기술적 반등 예상...“2000P는 못 뚫을듯”△증권-이재용 ‘광폭행보’에 급반등하는 삼성전자-꽉 막힌 유통株-“합병 노하우 쌓았다”...잘나가는 ‘스팩2기’△글로벌마켓-美휘발유값 3달러 붕괴...연말소비 불붙나-中 ‘주링허우’ 창업 열풍-석유메이져社 수익 곤두박질-러 기준금리 1.5%P 대폭 인상△오피니언-건설기업 윤리문화 재점검이 필요한 때-“장관! 소설 안 읽는 무지가 부끄럽소”-설화수, 방심은 금물△피플-“악천후에 성실 레슨...매너도 여제급”-“그림 보면 동료들 속마음이 보여요”-박철우 “재미있고 수익내는 게임으로 명가 재건”△사회-‘짜증鐵’ 된 지하철-“와, 라바 지하철이다”...신도림역 아이들 환호-상조회사 ‘먹튀 주의보’△부동산-중소형 ‘깜짝 공간’...큰 집 못지않아-건설 체감경기 다시 꺾였다-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주말 3만명 몰려
2014.11.02 I 고재우 기자
  • 오늘의 부고종합2
  • [이데일리 편집국]△이순례 씨 별세, 정영기(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팀장)씨 모친상= 27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042-611-3980.△박성록(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씨 별세, 박인호(회사원)씨 부친상= 27일 오후 4시,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10-3516-1040. △이행자 씨 별세, 오은택 부산시의원 모친상= 27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실, 발인 30일 오전 10시, 051-711-1451.△문재순 씨 별세, 심재풍(산업은행 싱가포르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9시, 서울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2-2001-1081.△강성자 씨 별세, 오상헌(머니투데이 산업1부 기자)·정민(제주중학교 교사)·정분(신수중학교 교사)씨 모친상= 27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6시, 장지 제주 서귀포 선영, 064-744-4444.△정혜원씨 별세, 임진균(IBK투자증권 고객상품센터장)씨 부인상= 28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김영수씨 별세, 김재열(하이투자증권 리테일본부장)씨 장인상= 28일 오전 부산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30일 오전 8시, 051-636-4444.△이근백씨 별세, 이훈(비즈니스워치 대표이사 사장)·상훈(힐링트래블 대표)씨 부친상= 28일 낮 12시 35분,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031-900-6933.
2014.09.28 I 신하영 기자
  • [남궁 덕 칼럼]우리시대가 물려줄 유산
  • [남궁 덕 칼럼]10년 전 일이다. 가족과 함께 한강 유람선을 탔는데 주변을 소개하는 선상 방송을 듣고 기가 막혔다. “전방에 보이는 다리는 성수대교입니다. 1994년 붕괴사고가 난 뒤 새로 놓았습니다. 다음엔 동호대교…한남대교….”유람선이라는데 도대체 뭘 유람(遊覽)하라는 건지. 함께 승선했던 구미에서 온 외국인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순간 기자의 얼굴이 붉어졌다. 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 주변엔 아파트숲만 있을 까. 기자가 그날 자괴감을 느낀 건 바로 한강 유람선을 타기 바로 직전 방문했던 프랑스 세느강에서 받은 강한 인상 때문이다. 세느강 주변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꽁꼬르드 광장 등 명소가 즐비하다. 세느강엔 마치 프랑스 역사가 함께 흐르는 것 같았다.일주일 전 현대자동차그룹이 10조5500억 원이라는 통큰 배팅으로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기자는 10여년 전 한강 유람선에서의 ‘충격’이 떠올랐다. 이제서야 한강 변에 우리 시대가 남겨줄 유산이 들어서는구나. “전방에 보이는 건물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로 연간 2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다녀갑니다….한국 경제의 압축 성장을 상징하는 건물입니다. ”이런 선상 방송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현대차는 우리 시대의 유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신사옥 건립 차원의 GBC건립 계획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한전 본사 부지는 규모(7만9341㎡)가 엄청난 데다 강남 역세권의 한 중심에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서울시의 개발계획과 맞물려 있다. GBC 대상부지 주변엔 한국 불교문화의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봉은사,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코엑스, 광(狂)적 프로야구 응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잠실야구장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을 이끌 명실상부한 헤드쿼터가 들어선다는 콘셉트를 갖고 ‘그랜드 플랜’을 짜야 한다. 서울시는 한강 변모의 핵(核) 역할을 하는 현대차 계획에 딴지를 걸면 곤란하다. 인허가 단계에서 ‘갑(甲)질’을 하면서 사업계획을 울퉁불퉁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얘기다.GBC는 벤치마킹 대상인 독일 폭스바겐의 아우토슈타트(Autostadt·자동차도시)를 능가하는 복합공간으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GBC는 100층 짜리 쌍둥이 빌딩도 가능하다는데, 하늘 위에서 한강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달려 나가는 느낌의 가칭 ‘스카이 드라이브’같은 걸 만들면 어떨까. 현대차는 구미 각국과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군웅할거하던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어 세계 5위로 올라선 압축 성장의 스토리를 갖고있다.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차 값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현대차는 도전과 빠른 추격, 시장 제패 라는 성공 방정식을 만든 ‘한국형 산업혁명’의 한 주역이다. 이 스토리가 담긴 기업상(像)을 한강변에 세운다는 소명의식으로 GBC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다.이런 동시대적 통찰이 있어야 GBC가 서울시청사, 서울역 같이 우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 같은 엉뚱한 모습으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기욤 아폴리네르의 “미라보 다리 아래로/ 세느강은 흐르고/우리네 사랑도 흐른다…“처럼 ”GBC 아래로 한강은 흐르고/21세기 코리아의 꿈도 흐르네…“ 이런 절창이 나왔으면 좋으련만. 도시에 문화의 뿌리를 심는 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닐까. <총괄부국장 겸 산업1부장>
2014.09.26 I 남궁 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여성이여, 인간관계의 벽을 부숴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여성이여, 인간관계의 벽을 부숴라- 곳간에 쌓인 4700조원 돈 안 쓰는 글로벌기업- 우리銀 매각 30일 공고- 논의조차 막힌 ‘공무원연금 개혁안’△2면- [사설] 한일 정상회담, 전제조건 충족이 먼저다- [사설] 알리바바의 화려한 뉴욕 입성을 보며- [줌人] 흙 속 진주에 베팅하는 ‘투자 승부사’..‘알리바바 잭팟’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성공 신화- 신격호·이수영 회장 등 ‘불법 외화반입’ 조사△종합- 공무원연금 방만 운영 수술해야...지금이 개혁의 골든타임- “기업 투자 본능 깨워라” 머리 싸맨 각국 정부△정치- 김무성-문희상 첫 회동...답답한 세월호 정국 출구 찾나- ‘돌연 사퇴’ 송광용 전 수석, 내정 사흘전 경찰소환△경제·금융- 3전4기 우리銀 민영화..‘경영권 매각’이 관건- “KB금융그룹 사태 금융당국도 반성해야”...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해외근무 韓人보다 국내 외국인근로자가 외화 더 많이 번다는데...- 상반기 금융지주사 순익 5조원 ‘껑충’- 5만원권, 여전히 안 돈다- KB국민銀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 판매△산업- 동부 주력 교체…철강 OUT 전자·금융 UP- 포스코, 동양파워 인수 완료- G3로 미소짓던 LGD 아이폰 6에 함박웃음- 초호화 수입신차 국내 러시- 카페야 전지장이야..車업계 콜래보 눈길△산업- SKT “보조금 경쟁 접고 맞춤형 요금제 강화”- 네이버 라인 연내상장 안한다- 내년 SW예산 14% 늘린다, 미래부 6444억원 편성△산업- 이서현의 노나곤…‘K패션 실험’ 시작됐다- 신세계,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쇼핑카트] 위스키 ‘글렌피딕’ 면세점 철수한 까닭은△2014 세계여성경제포럼- “좋은 인간관계가 시련극복의 힘…워킹맘들 평판 관리하라”, 메인연사 인터뷰 ‘아니카 소렌스탐’- 2003년 커리어 그랜드 슬램…LPGA 최초 꿈의 스코어 59타 기록 ‘전설’△인재가 미래다- [삼성전자] 주니어 SW아카데미 운영…미래 삼성맨 육성- [LG전자] 코드챌린저 개최…우수 통과자 서류전형 면제- [KT] “연구개발 특화 인재 찾자” 방방곡곡 현장면접- [GS] “사람은 길러내는 것” MBA·해외파견 적극 지원△가을 북유럽을 열다 / 홈 인터리어 가구- [한샘] ‘원목+패브릭’ 편안한 침대- [현대리바트] 곳곳에 수납장…공간활용 Good- [퍼시스] 소파테이블, 식탁·책상으로 변신- [한화L&C] 떼로 붙이면 끝 ‘스티커형 DIY’- [한솔홈데크] ‘참마루’ 덕에…거실이 소나무숲- [KCC] 시크·심플·중후…스타일별 패키지- [LG하우시스] 이중창 필요없는 ‘슈퍼세이브창’△트래블- 눈·입·몸이 즐거워라, 가을 나그네△2014 인천아시안게임- 박태환 고개 들어! 400m가 있잖아- 여자사격 드디어 첫금메달- 모르는 투수 많은 AG야구, 손아섭 걱정 박병호 기대- 무적 양궁 “오늘부터 金 싹쓸이”△Golf- 한국골프, 3회연속 金 싹쓸이 도전- 허미정 “스윙교정 3년…열매 맺었다”- 김민휘·박성준도 PGA투어 출격△마켓- 삼성전자 어쩌다가…“3Q 영업익 4조원대”- 식어버린 코스피 사랑 외국인 사흘째 순매도- ‘잘키운 자회사’ 진에어 덕분에…훨훨나는 한진칼△증권- “초저금리 시대…지수형ELS·배당株 노려라”- 웃음 되찾은 동남아펀드- 기관이 끌어올린 ‘동서’…사상 최고가 경신- 최대주주 유증 참여 한솔신텍 ‘회생 찬스’- 한화투자證 ‘고위험등급 주식’ 선정- 현대차, 회사채 시장에 나올까 △글로벌 마켓- 셰일가스 뜨자…유럽기업, 美시장에 입질- 뉴욕 “온실가스 80% 줄인다”- 인도, 태양광발전소 25개 늘린다- 마윈, 중국 최고부자 등극- 모디, 中영토분쟁 선긋기- 사모펀드들 ‘러시아 엑소더스’△오피니언- [생생확대경] 현대차 ‘승리’와 배당확대 가늠자- [목멱칼럼] 때에 따라 필요한 인재는 다르다- [기자수첩] 인천아시안게임의 총체적 부실△사회·부동산- 3km 사이 100층 빌딩 2개…탄천의 ‘콧대’ 하늘 찌른다- 지방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 “졸업 후에도 고향서 살래” - 제 2롯데월드, 조기개장 후 4년간 ‘교통대란’ 우려- 강남 3구 고가아파트 경매 ‘불티’- 오디션 빰치는…실용음악과 수시경쟁률
2014.09.22 I 이승현 기자
25년만에 잠 깬 목동…50층에 국내 첫 '지하도시' 밑그림
  • 25년만에 잠 깬 목동…50층에 국내 첫 '지하도시' 밑그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2010년 2월 서울 양천구가 이색 공모전을 열었다. 자치구 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의 ‘재건축 마스터플랜(기본계획)’ 설계안을 공모한 것이다. 총 2만6629가구 규모 신도시급 주거지의 재건축 밑그림을 통째로 그리겠다는 것으로, 국내 건축 사상 전례없는 일이었다.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그동안 구청 서류함 속에만 보관됐던 이 청사진이 시장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 가능 시기를 대폭 앞당기면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전체가 재건축 사업 가시권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1989년 옛 시가지 개발이 마무리된 지 25년만이다. 양천구청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 소유자 전체를 대상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 의사를 설문조사하기로 했다”며 “주민 의사가 확인되면 바로 신시가지 재건축의 밑그림이 될 (목동택지)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 가능 시기를 대폭 앞당기면서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목동야구장 너머로 중층 아파트 단지들을 늘어서 있다. (사진=뉴시스)◇1~3단지 3종, 7단지 준주거로 종(種) 상향목동의 재건축 이후 미래 모습을 엿볼 방법은 있다. 양천구청이 마련한 재건축 가이드라인과 현행 서울시 도시계획을 종합하면 된다. 업계에서는 실제 재건축 사업의 기준이 될 지구단위계획 입안권자인 양천구가 기존 설계안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양천구청의 재건축 마스터플랜 핵심은 1~3단지 종(種) 상향에 있다. 현재 이 단지들은 용도지역상 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한다. 이를 4~14단지와 같은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종 상향이 이뤄지면 용적률(건물의 전체 바닥 면적 대비 땅 면적의 비율)이 높아져 분양 아파트를 더 많이 지을 수 있다. 1~3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높여 단지별 형평성 논란을 막고 재건축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시가지 랜드마크는 중심상업지구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 7단지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마스터플랜에서도 이 일대는 기존 3종 일반주거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종 상향이 권고됐다. 다만 최고 층수는 인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현대 하이페리온(69층)보다 낮은 50층 이하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관리 규정상 양천구 같은 지역·지구 중심에는 최고 50층 이하로만 건축물을 지을 수 있어서다. 단지별 재건축이 아닌 14개 단지의 통합 재건축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통합 재건축 여부를 묻는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강남 개포·반포·한신지구 등에서 시작된 통합 개발 바람이 이곳에도 불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마스터플랜에는 7·8·14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를 잇는 지하도로 조성 방안이 담겨 있다. 통합 재건축이 현실화할 경우 아파트 지하 공간을 오가며 주차장·도로는 물론 상가·주민 편의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언더그라운드 시티(지하도시)가 들어설 가능성도 열려 있는 셈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통합 재건축시 서울시는 아파트 높이를 다양화하는 등 한강변 경관을 관리하기가 수월해지고, 조합원들도 기반시설 공유 등을 통해 사업비 부담을 줄여 추가분담금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통합 사업의 걸림돌도 있다. 올해 말 고시를 앞둔 서울시의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보면 신시가지 9·10단지는 신정 주거생활권에, 나머지 12개 단지는 목2 주거생활권에 속한다. 생활권역이 서로 다르다보니 도로나 공원 등을 공유하는 포괄적인 사업 계획을 짜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5단지 99㎡→115㎡ 추가분담금 1170만원 내야△목동 신시가지 5단지 재건축 사업성 시뮬레이션. 기부채납 10%, 사업비와 분양가는 3.3㎡당 550만원, 2167만원을 각각 적용했다. (자료=감정평가업계·부동산114)목동 일대에서도 재건축 사업 기대감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그간 리모델링 정도만 논의되다가 정부의 이번 조치가 재건축으로 눈길을 확 돌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 아파트 거주자는 대체로 재건축에 소극적인 반면, 집을 넓히길 원하는 중소형 보유자는 일단 해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사업성이다. 본지가 감정평가업계 전문가 검토를 받아 5단지의 대략적인 손익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기존 99㎡(이하 공급면적)형 아파트 보유자가 115㎡형을 새로 분양받으려면 추가분담금 117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적률 250%, 기부채납 10%를 적용해 기존 1848가구를 3487가구로 재건축한다고 가정한 경우다. 사업비와 분양가는 3.3㎡당 550만원, 2167만원을 각각 적용했다. 재건축 이후 현재의 송파구 아파트 시세만큼 집값이 오를 수 있다고 추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례율(개발이익률)은 103%로 집계됐다. 5단지는 전체 14개 단지 중 용적률(117.2%)과 주택 밀도(1㏊당 103.04가구)가 가장 낮은 곳이다. 그만큼 재건축 사업성이 좋다는 뜻이다. 같은 분석에서 기존 115㎡형 보유자가 동일 면적 새 아파트로 갈아타면 1억1705만원을 환급받고, 145.2㎡형을 분양받으려면 7798만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감정평가업계 한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은 미래 가치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사업성이나 투자 전망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며 섣부른 예단을 경계했다.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목동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신도시급의 대규모 주거단지이고 대지지분(각 아파트에 딸린 땅)도 넓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평가됐던 곳”이라며 “이번에 재건축 이슈가 부각되면서 그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9.18 I 박종오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에 `큰 충격`.. 창원시, 김성일 고발
  •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에 `큰 충격`.. 창원시, 김성일 고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남 창원시가 정례회 도중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진 김성일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창원시는 16일 오후 안 시장을 향한 김 의원의 계란투척 행위를 ‘시민모독행위’이자 ‘테러’로 규정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에 시는 우선 간부 공무원들의 이름으로 김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후세력이 있는지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의장직 사퇴, 김 의원에 대해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기로 했다.창원시의회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시장과 창원시 측에 사과할 예정이다.유 의장은 “김 의원의 행위는 의원으로서 적절치 못했다. 의장인 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겠다”며, “김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김 의원은 이날 정례회 개회식 도중 안 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연달아 던졌다.김 의원이 던진 첫 번째 달걀은 안 시장의 오른쪽 어깨에 맞으면서 양복 윗옷과 머리카락 등 몸에 파편이 튀었다. 두 번째 달걀은 안 시장이 피해 시장석 뒤쪽 본회의장 벽에 맞았다.갑작스럽게 봉변을 당한 안 시장은 시청 직원들에 둘러싸여 곤혹스런 표정으로 빠져나갔다.진해구 출신인 김 의원은 창원시가 지난 4일 옛 진해구 육군대학터로 결정된 NC다이노스 야구장 입지를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한데 반발하며 이같이 행동했다.한편, 안 시장은 이번 일에 큰 충격을 받고 시장, 시의원 관계를 관계를 떠나 같은 당의 원로에 대한 테러를 한 만큼 제명처리가 마땅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연락을 끊은 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 미국인 남성, 한강 헤엄쳐 월북 하려다 체포 "김정은 만나기 위해"☞ 전국 최고가 아파트, 서울 강남 마크힐스 `평당 1억원`.. 최저가는?☞ "세월호 유가족, 국회의원과 술 마시고 대리기사 폭행" 경찰 조사☞ 도로서 나체로 추격전 벌인 남녀.. "납치·성범죄 아냐" 왜?☞ 직장인, 한 달 평균 경조사비 16만원 `나도 받으려면..`
2014.09.17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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