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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게임 이슈]넥슨, 매각 예비입찰 진행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 매각 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이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공식적으로 넥슨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지금까지 넷마블(251270)이 유일하다. 이밖에 카카오(035720)가 뛰어들었다는 일부 보도와 함께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KKR, TPG, 칼라일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미국 회사인 EA, 월트 디즈니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가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매물로 나온 넥슨 지주회사 NXC의 넥슨 지분 47.98%에 대한 가치는 6조∼7조원으로 평가된다. 넥슨이 상장된 일본 증시의 공개 매수 조항을 고려하면 최대 13조원의 인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넥슨재단은 21일 대전광역시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왼쪽부터)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정주 NXC 대표, 허태정 대전광역시 시장,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넥슨 제공이밖에 2월21일 나온 게임 이슈는 다음과 같다.-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 매각이 알려진 뒤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넥슨 매각 예비입찰 마감이 임박한 터라 눈길을 끈다. 넥슨재단은 대전광역시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건립기금은 넥슨코리아 출연금 및 김정주 NXC 대표의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이는 지난해 진경준 전 검사장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무죄판결이 확정된 뒤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내용에 포함되는 것이다.-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8일부터 일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예약 신청을 받았고, 4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지 영상 광고도 화제다. 펄어비스는 일본 유명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의 목소리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게임 특징을 강조하는 영상 광고를 선보였는데, 유튜브 조회수 800만회를 넘어섰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나루토, 건담 시리즈, 블리치, 원피스 등에 참여한 바 있다.-위메이드(112040)는 모바일 MMORPG(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을 일본·대만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대만에 새롭게 선보인 이카루스M은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 및 UI(사용자환경) 개선 등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오키츠 카즈유키, 우에사카 스미레, 코시미즈 아미를 비롯한 일본 유명 성우가 더빙에 참여해 생동감을 더했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64%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에픽세븐이 가진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양사 간의 합의를 통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강신철 협회장이 다시 한 번 (사)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를 대표하게 됐다. 협회는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 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강 협회장은 지난 4년(2015년 7기 회장 취임~2017년 8기 회장 연임)에 더해 오는 2021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집단지성·다양성에 기여…女 채용 확대가 기업 미래 좌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단지성·다양성에 기여…女 채용 확대가 기업 미래 좌우”-‘덩치 키워야 생존’ 불붙은 M&A 전쟁-쌓인 징계안 26건, 처리는 0건…유명무실 윤리특위-[사설]트럼프, 노벨상 욕심에 한반도 이용해선 안돼-[사설]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카드수수료 인상△줌인&-승차공유 총대 멘 ‘벤처 맏형’-장기 소액 연체자 빚 최대 85% 탕감△유료방송 ‘빅3’ M&A 경쟁-남은 딜라이브·현대HCN·CMB 누가 잡나…통신3사 ‘눈치싸움’-합산규제 되살아날라…케이블TV 인수 노리는 KT ‘촉각’-‘큰손’CJ ENM, 제작·유통 강화에 집중△여성인력 확대가 기업의 미래-“여성친화기업 수익이 더 높다는 증거 수두룩…저출산 해결에도 기여”-“女임원 많은 기업에 투자”…미즈노 후생연금 CIP, 日재계 고집 꺾었다△‘유명무실’ 국회 윤리특위-‘우리가 남이가’ 징계 처리 늑장…‘심사 태업’ 막는 자동상정제 도입해야-“이런 저질”…“무식한 게 자랑이냐” 징계안 상당수가 의원간 막말-美·日 재석의원 3분의 찬성땐 퇴출…한국보다 제명 쉬워△정치-의제·합의문 조율 ‘숨고르기’…비건·김혁철 언제 다시 마주앉을까-文대통령, 5.18망언 작심비판…“헌법정신·민주화 부정”-盧시절 ‘경포대 프레임’ 꺼낸 황교안 박정희 향수 자극한 오세훈·김진태-“북·미 관계 정상화, 큰 진전 있을 것”-3당 원내대표 만났지만…국회 정상화 또 불발△경제-지난해 쓰고 남은 세금 10.7조…청년일자리·자영업 지원에 풀리나-[현장에서]증권거래세 논의 방향도 못잡은 기재부-“관세폭탄 땐…미국 내 수입차 평균 774만원 오른다”△금융-수수료 인상, 카드사-대형가맹점 갈등 고조…담합 의혹도-2대 신용정보원장 선임 가속 20일께 후보 윤곽 드러날 듯-최종구 “역전세는 집주인이 해결…9.13대책 유지”-우리금융 경영진, 자사주 2만여주 매입…주가 띄우기 나서△산업&기업-LCD 7배 가격 ‘롤러블 OLED’…LGD 구원투수-‘함께 가요 미래로’…삼성전자 사회공헌 新비전-구본준 이사직 물러나고, 권영수 합류-英 “화웨이 5G장비 보안 문제 없어”…아군 생긴 LGU+-허창수 “車관세서 韓제외해달라”△산업-KT ‘내가 숨쉬는 높이’ 미세먼지 정보 알려준다-전자결제 1위 KG 이니시스 ‘훨훨’-“‘헌드레스 소울’ 인기로 착한게임 가능성 확인했죠”-컴투스, 스토리게임사 ‘데이세븐’ 인수…IP사업 다각화△소비자생활-새벽·로켓배송 효과…‘온라인 식료품 구매’ 활기-서울우유, 요구르트 간편식 시장 ‘진군’-‘화장품 ODM 맞수’ 코스맥스·한국콜마, 매출 1조 클럽 가입-로봇이 허위·과장광고 잡아내…롯데홈쇼핑, 모바일 경쟁력 강화△건강-재채기로도 전파 ‘독감·홍역’ 전염성 강해 ‘백신’ 꼭 맞아야-다이어트 무작정 따라하면 어지럼증 위험 커진다-폐경 후 생기는 난소 종양, 난소암 가능성 높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고령화로 노후투자금 쌓이는 韓…한국판 골드막삭스 아닌 ‘블랙록’ 키워라”-“증권거래세 폐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증시 업그레이드 기회”△증권&마켓-파트론·옵트론텍…‘갤럭시S10 부품주’로 시선집중-사학·공무원연금 ‘휴~’ 작년 주식 손실분 만회-강성부 펀드 “한진그룹 쇄신안은 미봉책” 날선 비판△증권-‘너무 키웠나’…금융당국, 사모운용사 심사 ‘깐깐모드’로 전환-플랜트 설비 생산업체 신텍 매각 재개…이달말 본격화-‘해외주식 직구족 잡아라’…증권사 서비스 무한진화-하이자산운용 인수전…우리금융·키움證 등 7곳 예비입찰 참여△문화-“상처 가득하지만 아낌없이 베푸는 로자 한명쯤 있어야죠”-‘몰카 애호가’ 될 뻔한 래퍼 산이-‘극한직업’ 역대 흥행 2위…‘명량’도 잡을까△스포츠-홈스, 바람 불어 좋은 날-셀트리온, KLPGA 대회 만든다-이대호 25억…3년 연속 프로야구 연봉킹-제네시스 오픈, 내년부터 ‘우즈 인비테이셔널’ 되나-스피스 ‘사이클 보기’ 악몽△피플-“서울대 공대 새 도약 발판 되길”…김정식 회장, 모교에 500억 쾌척-박항서 열풍타고 축구 마케팅…LG전자 ‘아세안 U-22대회’ 후원-“일부 다국적사 1~2% 최저마진으로 약품 공급 횡포”-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한화토탈, 헌혈로 나눔 실천-본지 노진환 기자, 한국보도사진전 피처부문 가작-김미도 연극평론가협회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최저임금 인상, 칼 포퍼의 경고-[생생확대경]흔들리는 규제혁신, 중심 잡으려면-[기자수첩]‘정당한 절차’ 놓친 회계개혁-[갤러리] 주도양 ‘비움VI’△부동산-‘따로국밥’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상반기 내 통일한다-“공시가격 축소 왜곡으로 14년간 덜걷은 세금 70조”-‘지금 집 사느니…전세 더 살자’-10채 중 4채, 보증금 내려…‘깡통전세’는 주의하세요△아물지 않은 강제징용의 상흔-日교사 꾀임에 넘어간 13세 소녀의 상처 눈물로 지샌 75년…바란 건 사과 한마디-“강제징용 구제지연은 정부의 직무유기 탓”△사회-버닝썬 직원 ‘마약유통’ 첫 구속…경찰, 강남 클럽 전체로 수사 확대-‘만삭의 일본군 위안부’ 실물로 마주하는 아픔-요금만 올리고 미터기 그대로…시민들 “추가요금, 바가지 쓴 기분”-서울혁신펀드 1.2조 조성…‘제2 직방’ 키운다-회계비리 근절…사립유치원, 내달부터 ‘에듀파인’ 적용
- [남궁 덕 칼럼]“헌집 줄게 새집 다오”
- [남궁 덕 콘텐츠전략실장]요즘 밥상에 오르는 경제 이슈는 단연 집값이다. “한강변 강남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1억 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데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것 같은 가요. 정부가 일련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을 내놨는데 시장에서 먹힐 런지요” 이런 얘기로 간을 본 뒤에는 구체적으로 “나는 어디에 살고 있는데 우리 아파트는 계속 오를 까요”라고 묻거나 “우리 동네에는 훈풍이 전혀 없어”라고 말하면서 시장 방향성에 큰 관심을 보이기 일쑤다.나는 이런 밥상머리 대화를 2005년께도 나눈 기억이 선명하다. 데자뷔다. 당시는 노무현 정부시절. 당시 참여정부는 ‘버블세븐’이라며 집값 급등지역을 몰아붙였지만, 불길을 잡지 못했다. 판교신도시를 통해 공급을 늘리면서 시장은 안정을 찾았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달 13일 두 번째 초강수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8.2 대책’을 내놓은 지 1 년여 만에 더 강한 내용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 이런 저런 대책을 포함하면 8번째다.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고강도 ‘세금폭탄’이 처방전의 핵심이다. 종합부동산세의 과표·세율을 높이면서 고가 주택·다주택자에 대해 중과하는 게 뼈대다.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부담도 늘렸다. 정부가 뭐라고 돌려 말해도 강남아파트가 표적이다.경기가 나쁘다고 아우성이지만 서울 강남 아파트 값은 꼿꼿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집값은 노무현 정부 때를 닮아가고 있다. 세금, 대출, 공급 등 ‘3종 규제 세트’로 시장에 ‘레드카드’를 잇따라 제시하고 있지만, 요지부동이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1년간 서울 25개구의 집값은 평균 16.4% 올랐다. 최근 5년간 연간 상승률은 2013~2014년 0.7%, 2014~2015년 5.5%, 2015~2016년 6.2%, 2016~2017년 12.4%다. 집값을 잡겠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왜 그럴까. 정부는 투기꾼이 집값을 올리고 있다고 하지만, 증시의 작전세력 같은 투기꾼을 도와줄 ‘멍청한 개미’가 부동산 시장에선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울 집값이 오르는 건 저금리로 1100조 원대의 부동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면서 공급 부족으로 희소성을 띈 강남 아파트에 몰린 때문이다. 양질의 주택이 없는 탓에 만들어진 공급 갭을 막강한 대기 수요가 꿰차고 들어가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양질의 주택을 원하는데 수요를 찍어 누르는 정책으로 되레 가격 거품이 끼게 도와줬다는 얘기다.요즘 한창 얘기되는 반포의 A아파트. 이곳은 전통적으로 부자들이 사는 구 반포 핵심지역으로 원래도 교통, 학군, 공원, 문화시설 등 입지 여건이 명품이다. 이곳에 새 아파트가 한강을 조망하는 모습으로 우뚝 솟은 것이다.(재건축전엔 전통적인 남향입지) 식당 고를 때를 생각해보라. 가격은 상관없어, 분위기 좋고 맛만 좋으면 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적지(適地)에 적소(適所)가 나온 게 아닐까. 박근혜 정부 시절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겨울 여름옷’이라고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비해 과도한 규제를 얘기한 게 4년 전인 2014년 6월이다. 서울 부동산경기는 2015년까지 7~8년간 바닥을 헤매다가 2016년부터 우 상향으로 방향을 바꿨다. 시장이 뜨겁지만, 충분히 올랐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쉬어 갈 것이다. 정부 마음대로는 안 된다. 내가 사는 집의 가격이 나와 상관없이 올랐다고 내가 투기꾼으로 몰리는 나라는 정의로운 나라라고 볼 수 없다. 부동산대책이 누더기가 된 건 ‘정책으로 눈’으로 바라보지 않은 탓이 크다. 정부는 정치와 부동산시장을 분리하라. 그린벨트는 손대지 말고, 지역주민도 반대하는 엉뚱한 지역에 신도시 만든다고 엉뚱한 수도 두지 말라. 수요자 관심이 큰 강남엔 재건축 규제를 풀고, 강북은 역세권 주변 중심으로 고밀도 개발해 좋은 집에 살고 싶은 대기 수요를 충족하라. 그럼 부동산시장에 괜한 에너지 안 써도 될 것이다.
- 대상 방탄소년단·음원대상 트와이스…'소리바다 어워즈'
- 방탄소년단(위/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 대상을 나눠가졌다.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 트와이스는 음원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본상, 소셜 아티스트상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고 트와이스도 본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이 됐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도 본상과 인기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본상은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워너원 외에 마마무, NCT 127, 볼빨간사춘기, 뉴이스트W,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AOA, 레드벨벳이 수상했다. 더보이즈와 스트레이 키즈, 네이처, 아이즈는 신한류 루키상, 설하윤과 강남은 신한류 트로트 루키상, 사무엘과 다이아는 신한류 퍼포먼스상을 각각 받았다.이번 시상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 방탄소년단△ 음원 대상 : 트와이스△ 본상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 외에 마마무, NCT 127, 볼빨간사춘기, 뉴이스트W,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AOA, 레드벨벳△ 신한류 트로트스타상 : 태진아, 홍진영△ 신한류 보이스상 : 휘성, 길구봉구△ 신한류 소셜 보이스상 : 서제이△ 신한류 힙합 아티스트상 : 송민호(위너)△ 신한류 아이콘상 : 뉴이스트W△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 : 형섭X의웅, YDPP△ 신한류 R&B 아티스트상 : 크러쉬△ 신한류 뮤직스타상 : 청하, 유앤비△ 신한류 해외 엔터테이너상 : 세븐△ 신한류 아티스트상 :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신한류 OST상: 정세운△ 신한류 여자인기상 : 마마무△ 신한류 남자인기상 : 워너원△ 신한류 월드 소셜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안았다.△ 신한류 퍼포먼스상 : 사무엘, 다이아△ 신한류 루키상 :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네이처, 아이즈△ 신한류 트로트 루키상 : 설하윤, 강남△ 신한류 프로듀서상 : 김도훈△ 신한류 뮤직비디오 감독상 : 홍원기
- 숀 측 "문체부·가온차트 등에 음원 이용 상세내역 요청”
- 숀 (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EDM DJ 숀 측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음원 차트 관련 상세 자료를 요청했다. 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숀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일체의 음원 차트 조작 및 불법적인 행위는 일체 없었으며, 저희는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당사에선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및 가온차트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 ‘WAY BACK HOME’의 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 별, 상세이용내역의 제공을 요청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디씨톰 측은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가온차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게 보낸 메일도 첨부했다. 디씨톰 측은 “이슈가 되고있는 해당곡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자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여 ‘WAY BACK HOME’의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 내역의 제공을 요청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6월 27일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18일 오후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자니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발표 3주만에 역주행으로 정상을 차지한 셈이다. 이는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아이돌 강자들을 포함, 16일 새 음반을 발표한 마마무, 세븐틴 등을 누른 기록이어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이돌들을 사재기 없이 해당시간대에 모두 꺾는 것은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에 숀은 본지 인터뷰에서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숀은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할 뿐, 그 곡이 어떤 경로와 전략을 통해 음원 유통 사이트의 차트에서 1위를 했는지 까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회사에서 공식적인 대응을 하겠지만, 일단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들어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이하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숀( SHAUN ) 의 개인 앨범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니다.최근 음원 차트 조작, 사재기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숀 ( SHAUN )’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일체의 음원 차트 조작 및 불법적인 행위는 일체 없었으며, 저희는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하여, 당사에선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및 가온차트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 ‘WAY BACK HOME’의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 별, 상세이용내역의 제공을 요청한 상태입니다.당사의 공식 입장 또한 음원차트 조작, 불법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진위 여부가 하루 빨리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감사합니다.
- 박진영, '숀 논란' 언급..."의혹 명백히 밝혀져야" (전문)
- 박진영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최근 논란이 된 EDM DJ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박진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된다”며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썼다. 이어 “이미 유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를 의뢰한 회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저희 또한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7일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18일 오후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자니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발표 3주만에 역주행으로 정상을 차지한 셈이다. 이는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아이돌 강자들을 포함, 16일 새 음반을 발표한 마마무, 세븐틴 등을 누른 기록이어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이돌들을 사재기 없이 해당시간대에 모두 꺾는 것은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에 숀은 본지 인터뷰에서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숀은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할 뿐, 그 곡이 어떤 경로와 전략을 통해 음원 유통 사이트의 차트에서 1위를 했는지 까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회사에서 공식적인 대응을 하겠지만, 일단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들어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이하 박진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됩니다.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미 유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를 의뢰한 회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입니다.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숀 측, 오늘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 숀 (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EDM DJ 숀 측이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자료를 통해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라며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지난 6월 27일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18일 오후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자니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발표 3주만에 역주행으로 정상을 차지한 셈이다. 이는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아이돌 강자들을 포함, 16일 새 음반을 발표한 마마무, 세븐틴 등을 누른 기록이어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이돌들을 사재기 없이 해당시간대에 모두 꺾는 것은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에 숀은 본지 인터뷰에서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숀은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할 뿐, 그 곡이 어떤 경로와 전략을 통해 음원 유통 사이트의 차트에서 1위를 했는지 까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회사에서 공식적인 대응을 하겠지만, 일단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들어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 SHAUN )’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 SHAUN )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GKL, 새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사회적가치추진팀 신설
- 16일 유태열 GKL 신임 사장이 임명장 수여식 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GKL)[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유태열 신임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소통’, ‘혁신’, ‘윤리’, ‘청렴’을 화두로 삼는 유태열 호의 본격적인 출범으로, 개편 전 5본부 3점, 8실, 1단, 47팀 체제에서 4본부, 3점, 9실, 55팀 체제로 바뀌었다.먼저, 사장 직속의 비서실을 소통실로 명칭 변경했다. 비서실 아래 홍보팀, 스포츠팀, 비서팀을 뒀다. 대내외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문화 업무를 총괄한다.또 기존의 경영본부를 혁신경영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혁신성장실을 신설했다. 혁신성장실 아래에는 혁신성장팀, 성과평가팀, 사회적가치추진팀, GKL아카데미를 두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가치실현과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사회적가치추진팀이다. 공기업으로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CSV(공유가치창출)를 목적으로 신설했다. 사회적 가치창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기존의 윤리법무팀을 인권법무팀과 윤리경영팀으로 나눠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 서울의 강남본부 강북본부를 서울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업무관련도가 높은 부서를 같은 실에 편입시켰다. 이외에도 오퍼레이션팀, 머신영업팀, 경리팀의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아울러 윤리경영과 청렴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감사실도 1팀에서 3팀으로 확대하고 인원도 11명에서 16명으로 증원했다.유태열 사장은 “고객과 주주의 가치 실현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혁신경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세브란스 안이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 바자회 열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김응권 원장)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성빌딩 5층에서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이번 바자회 판매 물품은 연예계 스타들이 화장품, 음식, 의류, 아동용품, 신발, 가방 등 패션 소품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직접 기증했다. 특히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사회 활동 혹은 기부 등으로 선행을 펼쳤던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 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김희선과 윤소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 및 기부를 펼쳐온 박해진과 황정음, 윤정수, 고아라, 강남, 장동민,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행주, 보이비, 진해성 등이 흔쾌히 이번 바자회에 물품 기부로 참여했다.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세브틴, 뉴이스트, 스누퍼의 동참도 눈길을 끈다. 10, 20대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세븐틴, 뉴이스트, 스누퍼 등은 젊은 층의 바자회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안과질환 어린이 환자 수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도그파이트' 6월 초연…손호영·최동욱·이창섭 캐스팅
- 뮤지컬 ‘도그파이트’에서 버드레이스 역을 맡은 가수 손호영(왼쪽부터), 최동욱, 비투비 이창섭(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손호영, 최동욱(세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등이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도그파이트’에 출연한다.‘도그파이트’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작곡가로 참여한 벤제이 파섹, 저스틴 폴 듀오의 작품으로 2012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1960년대 폭력이 일상화한 미국에서 자라난 젊은이 로즈와 버드의 이야기를 그린다.손호영·최동욱·이창섭은 버드레이스 역에 캐스팅돼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로즈 역에는 정재은·양서윤이 캐스팅됐다. 김보강·이해준이 볼랜드 역을, 유현석·선한국·김태규가 번스타인 역을 맡는다.주최 측은 “‘도그파이트’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관객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청춘의 성장의 드라마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6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산학협력 지속 확대해야"
- 20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열린 ‘2018년 GKL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범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장, 함동철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장, 김창한 세명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문형진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송원경 메이필드호텔스쿨 교육실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단장.(사진=GKL)[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래인재 육성은 관광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산학 협력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행은 “GKL은 2005년 창사 이후 지금까지 관광학부가 있는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으며 관광산업 발전과 유능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라면서 “올해는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점은행 인정 교육 기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행은 “앞으로도 GKL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카지노 특강, 산학 실습생 직무교육, 교수 세미나 등 학계와의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이날 협약식에는 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GKL 관계자와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단장, 최용범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장, 문형진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창한 세명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 송원경 메이필드호텔스쿨 교육실장, 함동철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GKL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서울의 강남과 강북, 부산 등 세 곳에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 [평창]엑소부터 방탄까지…스포츠 스타가 사랑한 K팝★
-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동계올림픽 스타도 자신만의 스타가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내고 있는 각국의 스포츠 스타들도 ‘나만의 스타’ 앞에선 수줍은 K팝 팬이다.여자 피겨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는 그룹 엑소의 팬으로 유명하다.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1.06점으로 자신이 갖고 있던 세계기록 80.85점을 0.21점 끌어올린 힘도 엑소에 있었다. 그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엑소의 모든 멤버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면서 “엑소 덕분에 기분이 많이 좋아졌고, 경기도 잘할 수 있게 됐다. 엑소의 모든 멤버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에 앞서 메드베데바는 엑소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와 자필 사진이 담긴 CD, DVD를 전달 받았다. 평소 SNS에 엑소의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 영상을 올리거나 멤버들의 사진이 프린트 된 과자 포장지를 인증하는 등 K팝 팬임을 직접 알렸다. 엑소는 가수 씨엘(CL)과 함께 폐막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메드베데바와 엑소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사다. 브레이디 테넬(사진=연합뉴스)한국 음악에 몸을 맡긴 외국 선수도 있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브레이디 테넬(미국)이다. 테넬은 11일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4) OST곡인 ‘태극기’ 선율에 맞춰 연기해 시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싱글 간판급 선수의 ‘태극기’ 선곡은 이색적이었다. 이는 과거 한국인 친구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태극기’는 한국인 친구의 프로그램 곡으로, 그가 은퇴하면서 테넬이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이 김(사진=연합뉴스)17세 나이에 스노보드 전설로 불리는 클로이 김(미국)도 평소엔 “떡볶이, K팝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14세 때 최연소 스노보드 대표팀에 뽑힌 그는 16세 이전에 X게임 3연속 우승을 일궜다. 부모의 나라에서 생애 첫 올림픽을 맞이한 클로이 김은 “요즘 씨엘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다”고 말했다.한국 쇼트트랙 막내 이유빈(서현고)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다. 그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연습이 없는 주말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사진, 영상을 많이 보고 듣는다고 말했다. 올림픽 이후 계획 역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언급했다. 공식 기자회견에는 방탄소년단의 굿즈 중 하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배지를 국가대표 트레이닝복 상의에 착용했다.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한국체대)은 블랙핑크 제니의 팬이다. 임효준은 올림픽 주역들의 신청곡을 틀어주는 SBS ‘평창투나잇’에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신청했다 아버지의 애창곡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변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사기 올려준 K팝..힘도 받는다K팝은 경기장에서도 울려 퍼졌다. 지난 8일 개막식 당일에는 전 세계 선수단이 한국 대중가요가 함께 입장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등장한 미국 선수단 일부는 말 춤을 추며 환호해 흥을 돋웠다. ‘강남스타일’은 2012년 메가 히트곡으로 미국기수단 여자 루지 이린 햄린도 어깨도 들썩이게 만들었다. 허프포스트 US는 “미국팀이 ‘강남스타일’을 들으며 행진한다. ‘DNA’같은 핫한 곡이 나오는데 어느 누가 가만히 있겠는가”라고 표현했다. 이밖에도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방탄소년단의 ‘DNA’, 레드벨벳의 ‘빨간 맛’ 등 선수들은 K팝에 맞춰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미국 CNN은 지난 8일자에서 K팝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비밀병기로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K팝 뮤지션들이 홍보대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자신도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것. 빅뱅 태양의 올림픽 응원곡 ‘라우더’(Louder)가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만뷰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주간지 타임도 ‘반드시 알아야 할 K팝 그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쏠려 있다”며 “이들 6개 그룹의 흥겨운 음악은 언어 장벽을 초월하며 정교한 뮤직비디오와 안무는 시청할 가치가 있다”고 방탄소년단·트와이스·엑소·레드벨벳·아이콘·세븐틴 등 6개 그룹을 조명했다. K팝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팝은 한국의 가장 강력한 수출품이다. 머리, 옷, 자신감 등 K팝 스타들은 겉모습부터 특별함이 있다. 바로 이점이 K팝이 전 세계 팬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NBC스포츠는 “ 이번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K팝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