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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 영화 '더 킹',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조인성(왼쪽)과 정우성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더킹’이 설연휴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됐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가 무엇인지 물었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15세 관람가의 ‘더 킹(23.4%)’이었다. 마당놀이 같은 정치 풍자극 ‘더 킹’은 현재 누적 관객수 24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개봉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검사의 민낯을 까발리는 블랙코미디로, 친구나 연인끼리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2위는 15세 관람가의 ‘공조(17.9%)’로, 현재 ‘더 킹’과 예매율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서울을 찾은 북한 형사와 이런 북한 형사를 몰래 감시하게 된 남한 형사의 아슬아슬한 합동수사를 다뤘다. 유난히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는 평이 많다. 3위에는 12세 관람가의 ‘너의 이름은.’이 올랐다. 최근 31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을 새로이 써내려가고 있다. 힐링 타임슬립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이미 일본에서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따뜻한 영화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관련기사 ◀☞ 박신혜, 샤넬 컬렉션 참석 ''빛나는 미모''☞ [포토]박신혜, 샤넬 컬렉션 참석 ''우아하게''☞ [포토]박신혜, 샤넬 컬렉션 참석 ''눈길''☞ [포토]박신혜, 샤넬 컬렉션 참석☞ [포토]박신혜, 샤넬 컬렉션 포착
2017.01.27 I 정시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트럼프 미국 두렵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입니다.△1면-대기업 73% “트럼프 미국 두렵다”-‘아메리칸 빅 드림’ 외친다-‘속도전’ 특검 무리수-신한금융 새 수장에 조용병 은행장△종합-[Zoom人]조용병, 업무 추진력 탁월한 ‘스마트 불도저’-[사설]‘트럼프 시대’ 맞이할 준비 돼있는가-[사설]대한민국은 ‘특검 공화국’ 아니다-‘민선 1기’ 우리은행장 후보 6명으로 압축△이재용 영장기각 -JY도 사장단도 법무팀도 밤 꼴딱…삼성 ‘어제는 가장 긴 하루’-“최악 면했을 뿐”…경영 정상화 산 넘어 산-특검 ‘삼지창’ 막아낸 삼성…SK·롯데 방어전략 ‘참고서’ 되나-‘뇌물 대가성 수사 불충분’ 판단한 듯-도 넘은 조의연 마녀사냥△트럼프 美대통령 취임-고집 세고 돈 많은 아웃사이더…글로벌 정치판 뒤흔든다-‘140자 소통혁명’ 워싱턴서도 통할까-열강 ‘군웅할거 시대’로…신흥국 ‘상실의 시대’로-환영객 半, 불청객 半…‘2억달러 취임식’ 단 2시간 만에 끝-재클린처럼 ‘내조’…딸 이방카 ‘외조’-‘별종 트럼프’도…“미국 통합” 외친다-“로켓·화학테러에도 끄떡없어”…트럼프 의전차는 ‘괴물 캐딜락’-규제 완화에 에너지·제약 ‘맑음’…관세 압박에 자동차 ‘흐림’-미·중 무역전쟁 불똥 대비해야-SK그룹, E&P 본사 휴스턴 이전…세아제강, 현지 진출 원가 경쟁력 ↑△정치&-비전·사람·방패·자금…‘4無’에 반쪽된 潘風-“선거 연령 19세→18세 하향” 목소리 커진다-정운찬 대선출마 선언 “패권 주고받는 정권 교체는 불통의 연장”-4년 만에 물가관계장관 회의…참석자 절반이 차관급 대타△경제·금융-밥상 넘어 공산품값마저…내 월급 배고 다 오르네-후계구도 재정비한 신한금융, 차기 신한은행장에 관심 집중-퇴직지점장 4명 다시 채용…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파격인사 실험’△산업&기업-불량 에어백 리콜 미루는 수입차…불안에 떠는 운전자-정의선 부회장-글로벌사 CEO ‘자율주행차의 미래’ 머리 맞대-삼성 ‘무풍에어컨’ 유럽 론칭-‘한화家 3세’ 김동관 전무, 다보스포럼서 新성장동력 발굴△산업·소비자생활-편의점 24시…매장 확장보다 내실 다지기-반지·백 담보로 금융 직거래…투자자 수익 ↑ 대출자 이자 ↓-‘쇼핑하면서 충전하세요’…전기차 코드 맞추는 유통업-오라클 “아마존 잡고 韓 클라우드시장 NO.1 되겠다”-셀카 찍을 때도 플래시…삼성 갤럭시 A5 출시△중소기업·제약-정밀의학으로 맞춤치료하는 시대온다-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 “대만이 독점한 망분리 PC시장 탈환”-장영우 IPMC 대표 “파주에 대형 맞춤의학 의료센터 세울 것”△증권&마켓-CJ E&M 주가 ‘리니지2 모바일’ 끌고 ‘도깨비’ 밀고-삼성전자株 ‘휴~’…이재용 영장 기각에 반등-호텔롯데·ING생명…올해 10조 IPO 시장 열린다-‘1조 펀드’의 굴욕…10개 중 9개 1년 수익률 코스피 상승률보다 낮아△마켓in-M&A는 타이밍…기업진단·처방 꾸준히 하는 게 밑거름-서울 오피스 빌딩 매매규모 줄었다-저위험 ‘대출형 부동산 펀드’ 개인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유진PE, 파인리조트 인수 속도△문화&스포츠-김은숙 ‘도깨비’…시청률 나와라 뚝딱-OST 음원마저 ‘도깨비’ 신드롬-공유 사라지는 그 순간…최고 시청률 날았다△여행-한반도 생성의 신비 품고, 시간이 예서 멈췄구나-경기 연천 국가지질공원△스포츠-105위 정현, 15위에 한방…호주오픈 2회전 세트스코어 1-3 분루-조던 스피스 “한국서 열리는 첫 PGA 참가하고파”-‘백돌이’ vs ‘삑사리’…초보는 똑같네-바스켓에도 네트에도…주말 ★들의 전쟁△피플&-비♥김태희 ‘부부가 됐습니다’ -영화 ‘더킹’ 조폭 류준열 “인성 형 열연에 긴장했죠”-이병래 예탁원 사장 “증권 인프라 해외수출에 온 힘”-미래에셋대우 이사회 의장에 황건호 사외이사 추천받아-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성남·이천시 이웃에 쌀 기부 △부동산-반포주공1 재건축 ‘사실상 통과’…집값 회복 기대감 쑥-2~4월 아파트 8만여가구 입주 1년새 35%↑…공급과잉 우려-강남 재건축아파트 11주 연속 내림세-‘역세권 청년주택 1호’ 월세 12만~38만원△사회-대입 영어 절대평가에…학부모 절반 “美 조기유학 안보낸다”-법원 “반성없고…횡령죄 책임 전가”-“박지만 비서 사인 심근경색…약물·독극물은 검출 안돼”-폐렴환자 44% ‘10세 미만 어린이’-이마트·스타벅스, 종이 대신 모바일 영수증
2017.01.19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동네북 된 기업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주요 기사이다.△1면- 英 ‘하드 브렉시트’ 선언에 글로벌 금융사 “런던 탈출”- 특검수사에 정경유착 뭇매... 동네북 된 기업들- 문재인 “일자리 131만개 만들 것”- 소형상가까지 휩쓰는 차이나머니△종합-[사설] 설익은 포퓰리즘 공약을 경계한다-[사설] 적금·보험 깨는 서민들의 심정 아는가-[Zoom人] 상장 앞둔 넷마블 게임즈 방준혁 의장- 中, 한국 비데업체 24곳 불합격 처분…사드 보복 논란△이재용 영장 실질심사- 작년엔 만찬 축배, 올해는 좌불안석…JY ‘1월 18일’ 희비- 삼성, 미·중 수출스텝 꼬일라△확산되는 자국 이기주의- 트럼프는 ‘보호무역’ 시진핑은 ‘자유무역’…다른듯 같은 얘기- 연 10조 분담금에 ‘깔끔한 이혼’ 택한 英, 무관세·금융엑소더스 더 쪼들릴 수도△트럼프 취임 D-1- 빅4 틈새 사면초가…정파보다 국익을- 美 vs 北 초반엔 이리저리 탐색하다 6~7월 후 직접 대화 나설 듯- ‘안보 무임승차’ 억지에…사드 1.5조 떠안을 수도- 아베, 정상들 중 회담 첫 타진... 황 권한대행, 格 안맞아 차질△차이나머니 韓 부동산 습격 사건- 왕서방 ‘3.3㎡=1억원’ 강남 초고가 오피스텔까지 손뻗쳐- 중국어로 매물거래…글로벌 공인중개업소 등장△정치&- ‘단기필마’ 고충…반기문의 선택지는- 빅터차 美 CSIS 한국석좌 “한국에 트럼프 전화 받을 사람 없다”- 4차 산업혁명 외쳤지만…DJ·盧 따라하기?- 새누리 인적쇄신…친박 3인·대통령만 남았다- 공수처 법안 통과할까…법사위 공청회 개최 의결△경제- 실업자 최다인데 취업자도 최다…도깨비 지표 헷갈리네- 물가장관회의 4년 만에 부활…장관을 모인다고 뾰족한 수 있나△금융- 저축銀 자산 50조 회복했지만…2% 부족해- 하영구 은행협회장 “실제로 받는 금리 공시해야”- 저축보험 판매 하루만에 중단…왜?△산업&기업- 내수 위축 전망에도 히트 자신감…한·중·일 車 3색 전략- 삼성전자 엑시노스 프로세서, 아우디의 디지털 심장 된다- 조선업 불황 숨통 트일까…삼성重 2700억 규모 수주- 포스코, 3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선정- 국제 구리값 바닥에도 LS·풍산 깜짝 실적- LG전자, 유럽부자들 유혹△산업- 삼성 vs 애플 ‘엣지 있는 전쟁’- LG전자·구글 ㅎ바작 스마트워치 나온다- 물 부족 문제 ‘식물뿌리’에서 길을 찾다- 애니메이션 같은 게임 ‘소울 워커’ 출격△소비자생활- 넌 아직 설 선물 사러 마트·백화점만 찾니?- 황금알 주인공 ‘싼커’(개별 중국 관광객) 모셔라- 티몬 ‘설 서프라이즈’- 편의점이 세탁소도 한다△중소기업·벤처- 美 군납 ‘기술력 인정’…글로벌 명품 백팩 기업 러브콜 받았죠- 원가 올라도 납품단가 그대로…대표 갑질- 창업지원 ‘팁스 프로그램’ 글로벌 전략 없으면 탈락△라이프&스타일- 복근도 빌려주는 시대야- 안빌려주는 게 없네... 렌털 서비스 전성시대- 렌털 불만 민원 45%는 ‘위약금 등 계약불이행’△증권&마켓- 주식형펀드 80% 자금 유출…체면 구긴 외국계 운용사- 일자리 대책 쏟아지자…널뛰는 취업株- 현대증권 품은 KB금융株…5개월새 30%↑- 저금리에 지친 개미 “예금보다 주식·펀드”△마켓in- 수제맥주에 취한 벤처캐피털- 기관투자가 ‘차익거래’에 눈돌리는 까닭- 에너지 기업 사들인 삼익악기, 또 M&A나서나△글로벌마켓- 强달러가 美 죽여…트럼프 입에 시장 털썩- “대안 없잖아”…‘오바마케어’ 완전 폐지 빨간불- ‘춘절 앞두고 돈 보따리’…인민은행, 70조원 푼다- 도시바, 반도체 사업 떼낸다- 美정부 “퀄컴 반독점법 위반” 기소△문화&스포츠- 2016년 빛낸 6개 무대…내달 왕중왕 가린다-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클래식 ‘백건우의 선물’△스포츠- 잊을만 하면…‘또 터졌다’ 유사회원권 사기- 프로암 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팬 사랑받는 이유는- 강력한 서브 장착한 정현, 샤라포바 옛 애인도 제압?- 바르샤 3총사도 백지경쟁 시험대- 슈틸리케호 中 원정 최대 난관은 ‘관중’△피플&- 지난해 직구만 300억대 두자릿수 성장 가능해- 영화 ‘더 킹’ 정우성 “우병우 닮은 제 연기, 우연입니다”- 오바마의 마지막 선물, 전쟁범죄 폭로 매닝 감형- 코오롱, 공동모금회에 7억원 기탁- 박종국 우진 차장·박정열 대동ENG 대표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오피니언-[목멱칼럼] ‘반짝경기’에 그칠 트럼프정책-[데스크의 눈] 창작자 ‘쇼잉’은 그만-[기자수첩]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 ‘이랜드’△부동산- ‘전국이 반나절’…SRT 역세권 아파트값 날았다- 아파트·오피스텔 분양계약도 내일부터 실거래가 신고해야- 올해 뉴스테이 2만2천가구 입주자 모집- 행복주택 청약경쟁률, 최고 300대 1 ‘핫’△사회- “최경희 이대 전 총장 마지막 소환자”…정유라 끝내 못불러- 김기춘·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정호성 “대통령 지시로 기밀문서 최순실에 전달”- 강남 한복판 음주 뺑소니, 시민이 추격 끝 검거도와- ‘3년 만에 경위서 경감 승진?’…현실과 너무 달라- 서울 119구급대 ‘1분에 한 번’ 출동
2017.01.18 I 박철근 기자
'더킹'조인성 "시국과 맞아떨어져 당황한 건 우리"
  • '더킹'조인성 "시국과 맞아떨어져 당황한 건 우리"
  • 조인성(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가 시국과 맞아떨어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조인성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조인성은 “영화란 게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고 그런 데서 쾌감을 주는 매체니까 영화가 현실을 반영하는 것에 대해 원래부터 부담감은 없었다”면서도 “촬영할 당시에는 이런 정도의 시국이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비틀어서 촬영한 장면들이 현실과 맞아떨어져서 당황한 쪽은 저희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통해서 통쾌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이 시국에 절망에 빠져있다면 영화를 통해서 희망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더 킹’은 권력자들의 어두운 이면을 그린 영화로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 검사들이 굿을 하는 모습이 담기며 시국과 맞물려 관심을 모았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 한 데 모으기 어려운 톱스타들을 내세워 화제가 된 영화기도 하다.‘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멋있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펼치는 이야기로 내년 1월 개봉한다.▶ 관련기사 ◀☞ 정우성 "''더킹'' 첫째는 작품, 둘째는 조인성에 선택"☞ 일방 하차 통보에 비난 ''런닝맨''…이광수 하하 지석진은☞ ''공개 열애'' 현빈♥강소라, “만남의 시작은 소속사 미팅”☞ 김종국·송지효 ''런닝맨'' 7년 출연에 하차는 통보 한번 ''논란''☞ 다 잃었다, 교각살우 ''런닝맨''
2016.12.15 I 박미애 기자
정우성 "'더킹' 첫째는 작품, 둘째는 조인성에 선택"
  • 정우성 "'더킹' 첫째는 작품, 둘째는 조인성에 선택"
  • 조인성 정우성(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우성이 영화 ‘더 킹’을 선택한 데에는 조인성도 한 몫 했다.정우성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성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었지만 조인성이 캐스팅돼 있었다는 것도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더 킹’은 주인공으로 조인성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정우성은 “조인성을 데뷔 때부터 봐왔다. 같은 회사에 있었지만 가깝게 지내지 못한 후배여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이 아니면 언제 같이 작업을 해볼까 싶어서 선택한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조인성은 “정우성은 저한테 지금까지 워너비였고 앞으로도 워너비일 선배다”며 “어렵고 먼 선배였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형이 먼저 손을 내밀어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나누고 기댈 수 있는 선배가 있다는 건 큰 복이다. 그런 복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멋있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펼치는 이야기로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개봉한다.▶ 관련기사 ◀☞ 일방 하차 통보에 비난 ''런닝맨''…이광수 하하 지석진은☞ ''공개 열애'' 현빈♥강소라, “만남의 시작은 소속사 미팅”☞ 현빈♥강소라, 열애 인정 "이제 막 호감…조심스럽다"(공식입장)☞ 김종국·송지효 ''런닝맨'' 7년 출연에 하차는 통보 한번 ''논란''☞ 다 잃었다, 교각살우 ''런닝맨''
2016.12.15 I 박미애 기자
조인성·정우성·김아중·배성우·류준열…'더 킹' 기막힌 캐스팅
  • 조인성·정우성·김아중·배성우·류준열…'더 킹' 기막힌 캐스팅
  • (사진=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더 킹’(감독 한재림)이 조인성과 정우성 주연 확정에 이어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더 킹’이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정성모, 황승언, 이주연까지 주요 인물 캐스팅을 완료하고 2월 크랭크인 한다. 조인성은 ‘더 킹’으로 7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그는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박태수’ 역할을 맡았다. 정우성은 박태수(조인성 분)를 권력의 세계로 이끌며 그를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게 되는 강력한 실세 한강식 역할을 맡았다.김아중은 박태수의 상류사회 데뷔를 힘쓰는 재벌가 출신 와이프 상희 역할을, 배성우는 태수의 대학 선배이자 한강식의 오른팔 양동철 역을 맡았다. 박태수의 오랜 고향 친구이자 강남을 주름잡게 되는 조직의 실력자 두일 역할은 류준열이, 권력에 영혼을 바치는 조직의 보스 김응수 역에 김의성이 분해 존재감을 발할 예정이다. 박태수와 부자 관계로 정성모, 남매로 정은채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여배우계의 젊은 피 황승언, 이주연도 합류했다.한재림 감독은 “경쾌하고 신나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며, 꿈꾸던 캐스팅이 완료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다짐을 전했다.
2016.01.25 I 박미애 기자
'미래의 선택' 이동건, 올블랙의 시크함에 담담한 컴백소감
  • '미래의 선택' 이동건, 올블랙의 시크함에 담담한 컴백소감
  • 배우 이동건이 10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연출 유종선, 권계홍 극본 홍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을 보여준 배우 이동건이 여유가 묻어나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이동건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이 일주일 남았는데, 어제까지 열심히 촬영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오기 위해 숙면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군 제대 후 FNC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확정한 뒤 ‘미래의 선택’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이동건은 극중 까칠하지만 실력 있고 자신만의 신념이 곧은 YBS 방송국 대표 아나운서 김신 역으로 출연한다. 이동건은 “아나운서 역할이 아무래도 부담감있고 어렵다”면서 “아나운서의 모든 것이 어려워던 숙제였고 무단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었고 진짜 아나운서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그려준 좋은 캐릭터를 “반이라도 채우려는 욕심이 있다”는 게 그의 각오다.‘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내용의 신개념 타임습립드라마다. 이동건을 비롯해 윤은혜, 정용화, 고두심, 최명길 등이 출연한다.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더킹 투하츠’ 등의 대본을 쓴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으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권계홍 PD가 손 잡았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방송된다.
2013.10.10 I 강민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리랑 3호와 교신..발사 성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5월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그래핀` 비밀 삼성전자가 풀었다 -백화점·대형마트 불황탈출 안간힘 -코스피 62P 하락 `검은 금요일` -스페인도 뱅크런 조짐 ▲종합 -슈퍼리치, 브라질 국채로 소나기 피한다 -작년 위기때와 다른 급락장 -원화값, 김정일 사망 후 최저 -"수십년 만에 이런 불황 처음"..명품 불패마저 깨져 -허리띠 졸라매는 가계, 조육비도 줄였다 -골프회원권 `굴욕`..은행 담보서 제외 -김중수 "1920년대는 대공황, 지금 상황은 대불황" -상황 심각해지면 ECB 소방수로 나설듯 -배째라는 치프라스 "지원 끊으면 빚 안 갚아" -기재부·지방건설사 또 충돌 -귀농·귀촌 노하우 전수해 드립니다 -`금융사 파산` 투자보호기금 필요 ▲정치 -최후통첩 귓등으로 듣는 이석기 -민주 `야권연대 파기` 의총서 결정 -새누리 사무총장 누가 될까 -대선주자 5·18 광주로..안철수는 안 보여 ▲국제 -`해적질` 북한軍에 中 경악 -투자귀재 버핏, 63개 신문 또 인수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관세 도입 -美, 中태양광 덤핑 판정 -페이스북 시총 1040억 달러 ▲기업과 증권 -3나노대 반도체도 꿈이 아니다 -시간 쫓긴 STX "무조건 팔아라" -씨앤앰 `스마트TV` 내놨다 -"연기금 구원투수로 나설 때 됐다" -통신株 2분기 실적도 먹구름 -살생부로 변한 기관 `봄쇼핑 리스트` -급락장에 덜덜? 채권형 펀드는 `휴~` -1800 붕괴에도 살아남은 `용사들` -토종 사모펀드 스틱·IMM, LIG 넥스원 지분인수 `눈독` ▲부동산 -수도권 오피스타운 `新 삼국지` -혁신학교 덕 좀 볼까 -복선전철 주변 분양 봇물 ▲사회 -"노건평 주변 계좌서 수백억 뭉칫돈" -아리랑 3호와 교신..발사 성공 -"박영준 다른 업체서도 1억 받아" -EBS, 암호화 안 된 비밀번호 유출?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했지만··· -고리원전 납품비리 18명 전원 유죄 ◇서울경제 ▲1면 -`그렉시트` 공포, 금융시장 덮치다 -삼성, 그래핀發 IT혁명 이룬다 -결국 스페인으로 번진 그리스 불길 -불끄기 나선 정부 -美-中 태양광 패널 전면 무역전쟁 ▲종합 -삼성전자, 그래핀 응용 트랜지스터 기술 개발 -"예상보다 빠른 성과..이젠 상용화 박차" -하락세 여전···5·10 부동산 대책 약발 없었다 ▲들불처럼 번지는 유럽 위기 -스페인 사면초가···그리스 배째라式..유로존 시계제로 -G8 정상회의 위기 진화 대책 나올까 -국내, 패닉 장세에 추가하락 불가피..1600도 각오해야 -환율 1200원까지 상승압력 지속..당국 고강도 개입 가능성 -한국물 CDS 프리미엄도 급등 -"유로존 자금력 충분..정치적 해결이 관건" -유가·곡물값·공공료에 환율까지 안정되던 물가 4대 암초 -유모차 등 병행수입 활성화 -소득 늘었지만 지갑은 닫았다 ▲정치 -원희룡 "박근혜 따라가지 않을 것" -이·김, 벌써 출당 채비 마쳐 -민주통합 당권싸움 조직 대결로 -MB, 4년째 5·18 기념식 불참 -여야, 상임위 증설 않기로 -"제3 박근혜 키즈 육성"..2030 끌어안기 ▲국제 -시가총액 122조원의 페이스북 -美·中 태양광 패널 무역갈등 전면전 -5년 만에..美 FRB, 이사 7명 모두 채워 -중국 2분기 성장률 7.5% 안팎 예상 -일본 올 여름에도 의무 절전한다 -올랑드 "정부 살림부터 줄일 것" ▲산업 -STX그룹 자금난 숨통 트인다 -기아차 올 해외서 221만대 판매 -경남기업, 하노이 `랜드마크72` 전망대 개관 -중국인 "아시아나 띵호와" -LG, 구글TV 이달 말 美 출시 ▲증권 -곤두박질 증시 반대매매 급증 -금ETF 수익률 고공행진 -260개..신저가 종목 무더기로 쏟아져 -강원랜드 `경기방어주의 힘` -IT·車 기초자산 풋 ELW 대박 -아시아나항공 고유가에··· -NHN 저가매수세에 7거래만에 반등 -메리츠종금증권 투톱 체제로 ▲사회 -노건평씨 주변 계좌에 수백억 뭉칫돈 -최시중·박영준 구속 기소 -대법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표절 맞다" -교통 대란 없었지만 시민 부담 늘었다 -고양외고 결핵 전명 우려 없어 -커피믹스 탈 때 봉지젓기 NO -가혹행위 따른 자살 장병도 순직 대우 ◇한국경제 ▲1면 -몸짱 열풍 채소·과일 소비 폭풍 -아시아 증시 `블랙 프라이데이` -삼성, 100배 빠른 `그래핀 반도체` 개발 -"이석기·김재연 21일까지 사퇴하라" ▲굿모닝 -속 끓이는 김우중 "난 탈세범 아니다" -`원전 제로` 일본, 하루 2시간 단전 -금융사, 파주 운정 보상금 `3조원 결투` ▲오늘의 이슈 -하버드 기숙사서 만든 페이스북..8년 만에 시총 122조원 기업으로 -저커버그, 203억弗 `돈방석` -아리랑3호 궤도 안착···관측영상·위성수출 `신호탄` 쐈다 ▲정치 -구당권파, 신당 차려도 40억 받아 `남는 장사` -진보당에 상임위원장 주라고? -北노동당 연상 강령..회의 때 당원증···조직엔 `총국` -非朴 `대세론 흔들기`..박근혜 `침묵` ▲경제·금융 -"유럽 위기는 금리버블 터진 것 연말까지 침체 이어져" -"정보유출 기업 주가 평균 5% 하락" -日 도쿄해상, 그린손보 인수 추진 -가구당 月소득 400만원 넘어 ▲국제 -뱅크런 스페인..16개銀 신용 무더기 강등 -美, 미얀마 제재 완화 22년만에 대사 보낸다 -印 IT, 루피화 약세로 함박 -유로존 붕괴 우려 심화..꺾였던 금값 반등 -北, 중국어선 몸값 3배 올려 -버핏, 언론재벌 욕심? 지역신문사 또 인수 ▲산업 -PN풍년·우진플라스틱..명문장수기업 `더킹` -`기적의 반도체` 시계 삼성이 3년 당겼다 -강남 38년 지킨 뉴욕제과 사라지고··· -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 김지현씨 -기아차, 올해 해외서 221만대 판다 ▲증권 -"시장 몇차례 더 출렁일듯..지지선 전망 의미없다" -신흥국 자금 회수해라..외국인 13일째 `엑소더스` -폭락장서 웃는 콘돔·우선株 -이 남자(마크 모비우스), 현대산업 사모으는데··· ▲부동산 -지역주택조합으로 `내집 장만` 해볼까 -개포 재건축 사업속도 경쟁 -반짝 올랐던 재건축, 한달만에 하락세 -경남기업, 하노이 최고층 전망대 개관 ▲사회 -노건평 측근 계좌서 수백억 `뭉칫돈` -"학교폭력대책, 15년전과 판박이" -최시중 12회 걸쳐 8억·박영준은 1억6천만원 받았다 -경찰,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수사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표절소송 패소 -서울 버스협상 극적 타결···남긴 숙제는
2012.05.18 I 정병묵 기자
로데오 거리에 현빈 떴다! 현빈, 직찍 사진 인터넷 화제
  • 로데오 거리에 현빈 떴다! 현빈, 직찍 사진 인터넷 화제
  • ▲ 상병 진급 휴가 중 서울 로데오 거리에서 팬들에 카메라에 포착된 배우 현빈.(사진=인터넷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로데오 거리에서 포착됐다. 현빈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팬들의 눈에 띄었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압구정에서 현빈봤숑!`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이 등록됐다. 현빈이 로데오 거리 중간에 있는 `리누이` 매장에서 가방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녹색 츄리링 입고 매장 들어와서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니 현빈느님이었다"며 "해병대 포스에 츄리링도 그때부터 간지나 보였다"고 적었다. ▲ 배우 현빈.(사진=인터넷 캡처)현빈은 이날 검은색 집업 후드에 초록색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있었다. 현빈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가방을 사기 위해 리누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은 9박 10일 간의 상병 휴가를 나왔다. 휴가 첫 날에는 자신의 멘토인 강건택(건택사단 대장)을 가장 먼저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현빈, 마라톤대회 참가 사진 보기☞`피겨퀸` 김연아, 교생실습 사진 보기 ▶ 관련기사 ◀☞`더킹` 하지원, 해병대 현빈보고 한 말은?☞`해병대` 현빈 생일날 마라톤..`시민공원 들썩`☞[포토]`마라톤 완주` 현빈 `아이고 힘들어라~`
2012.05.08 I 고규대 기자
`코리아` 현정화 감독 "남북 선수간 로맨스? 있었을 것"
  • `코리아` 현정화 감독 "남북 선수간 로맨스? 있었을 것"
  • ▲ `코리아`의 주연배우 하지원, 배두나와 현정화 감독(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현정화 감독이 남북 단일팀 훈련 당시 선수들간 로맨스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출전 당시 상황을 상세히 들려줬다. 영화 `코리아`는 당시의 감동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남한 선수가 북한 선수를 짝사랑하는 내용이 포함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정화 감독은 이에 대해 "당시 31일간 훈련을 같이 하고 15일간 시합을 뛰었다"며 "다들 20대 또래였는데 왜 그런 마음이 없었겠나. 실제로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민은 "혹시 당사자가 아닌가"라고 추궁했고, 현정화는 "내가 미모가 좀 되니까 북한 선수들이 좋아하지 않았을까?"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현정화 감독은 "당시 일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했을 때 `왜 이제야 왔느냐`고 했을 정도로 반가웠다"며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탁구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게 기뻤고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현정화 감독은 6개월 여의 배우 훈련 과정과 시상대에 반바지를 입고 올라가야 했던 사연, 북한의 리분희 선수와 우정의 반지를 나눠 낀 이야기 등도 전했다. 현정화 감독은 "`코리아`는 스포츠 이상의 감동과 눈물이 있는 영화다"라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를 뛰어넘는 영화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코리아`의 주연배우로는 하지원, 배두나가 활약한다. 하지원이 현정화, 배두나가 리분희 선수로 분해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는 이 밖에 오정세, 이종석, 최윤영, 한예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영화 `코리아` 제작보고회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코리아` 박철민 "리액션만 146일..이런 영화 처음"☞하지원·배두나, 1000만 투톱 뭉쳤다..`코리아` 성적표는?☞하지원·이승기, 멜로 급물살..`더킹` 승부수 던진다☞`더킹 투하츠` 이승기, 하지원 불신 `총 발사`☞이승기 "하지원과 목덜미 키스 쑥스러워"☞`더킹` 하지원, 북한말도 사랑스러워~
2012.04.04 I 최은영 기자
`코리아` 박철민 "리액션만 146일..이런 영화 처음"
  • `코리아` 박철민 "리액션만 146일..이런 영화 처음"
  • ▲ 박철민(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배우 박철민이 "리액션에만 충실했던 작품"이라고 새 영화 `코리아`를 소개했다. 박철민은 5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제작 더타워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를 촬영하며 발가락이 빠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리아`는 1991년 결성된 남북 첫 단일 탁구팀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극중에서 박철민은 단일팀을 이끄는 남한의 코치 이은일 역을 맡았다. 선수도 아닌 코치로 분한 박철민이 발톱도 아닌 발가락이 빠졌다고 언급한 배경은 이랬다. 다른 운동과 달리 탁구는 코치석이 공을 치는 선수 바로 뒤에 있어 선수들이 나오는 장면에서도 늘 카메라에 잡혔던 것. 박철민은 "초점이 나가 있는 상태에서도 하염없이 벤치에 앉아 리액션을 해야 했다"며 "앉아 있는 장면만 146일(`코리아`의 촬영기간)을 찍었다. 그러니 발가락이 안 빠지겠나. 사용을 안 하는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승리 장면에서 보이는 리액션만 10가지 버전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코리아`의 주연배우로는 하지원, 배두나가 활약한다. 하지원이 현정화, 배두나가 리분희 선수로 분해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는 이 밖에 오정세, 이종석, 최윤영, 한예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영화 `코리아` 제작보고회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하지원·배두나, 1000만 투톱 뭉쳤다..`코리아` 성적표는?☞`코리아` 현정화 감독 "남북 선수간 로맨스? 있었을 것"☞하지원·이승기, 멜로 급물살..`더킹` 승부수 던진다☞`더킹 투하츠` 이승기, 하지원 불신 `총 발사`☞이승기 "하지원과 목덜미 키스 쑥스러워"☞`더킹` 하지원, 북한말도 사랑스러워~
2012.04.04 I 최은영 기자
하지원·배두나, 1000만 투톱 뭉쳤다..`코리아` 성적표는?
  • 하지원·배두나, 1000만 투톱 뭉쳤다..`코리아` 성적표는?
  • ▲ 영화 `코리아`의 주연배우 하지원, 배두나와 현정화 감독(사진 가운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1000만 흥행배우, 하지원·배두나가 뭉쳤다.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제작 더타워픽쳐스)를 통해서다.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역사적인 남북단일팀의 우승(단체전)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영화는 당시 남과 북을 대표하며 복식조로 호흡을 맞췄던 현정화와 리분희의 우정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과 통일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배두나가 리분희 역을 각각 맡았다. 하지원과 배두나는 지난 2009년과 2006년 각각 영화 `해운대`와 `괴물`로 1000만 흥행을 일군 바 있다. 더욱이 배두나는 `코리아`가 `괴물`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영화다. 하지원과 배두나는 4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가 가진 진정성에 끌렸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원은 "시나리오를 읽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가슴을 치는 커다란 한 방이 있었다"라며 "많이 울었고 그 감동을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신 과정은 혹독했다. 하지원은 "영화 촬영 석 달 전부터 현정화 감독의 지도 하에 트레이닝을 받았다"라며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공을 치는 감각은 떨어진다. 그래서 더 탁구가 어려웠다.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스포츠, 액션 연기보다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리분희로 분한 배두나는 현정화 선수와 달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고충이 더욱 컸다. 북한말에 탁구까지 익혀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실제 탁구 연습을 하며 발톱이 빠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배두나는 "초등학교 때 탁구 선수로 활동했고, 탁구를 좋아했지만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탁구가 얼마나 힘든 운동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리분희 선수는 왼손잡이다. 팔을 바꿔 안쓰던 근육을 쓰니 어깨도 망가지고 체력적인 한계를 크게 느꼈다. 실제 탁구 연습 도중 마찰 때문에 발톱이 빠진 적도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시종 서로를 칭찬하며 최강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하지원은 "몰입이 뛰어난 배우"라고 배두나를 소개했고, 배두나는 "(하)지원 언니의 성실함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화에는 하지원, 배두나 외 김응수, 박철민, 오정세, 이종석, 최윤영,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코리아`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 등 스포츠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권욱 기자) ▶ 관련포토갤러리 ◀☞영화 `코리아` 제작보고회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코리아` 현정화 감독 "남북 선수간 로맨스? 있었을 것"☞`코리아` 박철민 "리액션만 146일..이런 영화 처음"☞하지원·이승기, 멜로 급물살..`더킹` 승부수 던진다☞`더킹 투하츠` 이승기, 하지원 불신 `총 발사`☞이승기 "하지원과 목덜미 키스 쑥스러워"☞`더킹` 하지원, 북한말도 사랑스러워~
2012.04.04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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