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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냉방가전? 음식물처리기 경쟁 나선 중견가전
  • 여름은 냉방가전? 음식물처리기 경쟁 나선 중견가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액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휴롬은 최근 음식물처리기를 처음 출시했다. 휴롬 음식물처리기는 ‘고온건조 저속분쇄’ 방식을 적용해 음식물 중량을 최대 96.4%까지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살균력 99.9%, 탈취력 99.5%로 위생도 강화했다. ‘자동건조 시스템’을 적용, 배수통을 없애면서 음식물처리기 불편 사항 중 하나인 악취 문제도 해결했다.음식물처리기 필터를 물로 세척해 필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에코 기능’을 통해 물로 씻어낸 필터를 열풍으로 건조, 위생적인 필터 관리도 가능하다. 휴롬 관계자는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음식물처리기 분야에 진출했다”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음식물처리기 불편 사항을 최대한 해소했다”고 말했다.휴롬 음식물처리기 (제공=휴롬)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음식물처리기가 편리미엄(편리와 프리미엄 합성어) 가전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함께 외식 물가 급등으로 인한 ‘집밥’ 트렌드 확산 역시 음식물처리기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24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전년 2000억원 수준보다 무려 3배나 늘어난 6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매직, 휴롬, 쿠쿠전자 등 중견가전업체들이 최근 관련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여기에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 역시 ‘블루벤트’ 브랜드를 앞세워 음식물처리기 분야에 진출하기도 했다.실제로 팅크웨어는 최근 ‘블루벤트 음식물처리기 무무(MUMU)’를 선보였다. 음식물처리기 무무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 투입부터 자동 분쇄, 식힘 등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통제·관리한다. 우선 음식물이 들어오면 인공지능 모드가 작동해 자동으로 무게를 감지한 뒤 음식물 쓰레기 온도와 습도 등을 추가로 감안해 처리 시간을 조절한다.또한 음식물 쓰레기가 적정량 쌓이기 전까지 인공지능이 자동 보관 기능을 작동, 음식물 쓰레기 부패를 지연시키고 냄새 유발을 방지한다. 처리 과정을 마친 뒤 줄어든 쓰레기 무게 정보와 탄소량까지 표시한다. 제습 항균 신소재인 ‘MOF’(Metal Organic Framework)도 적용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 무무는 인공지능과 함께 항균처리(MOF) 기술을 적용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말했다.렌탈 가전 강자 SK매직 역시 음식물처리기 분야에 진출했다. SK매직은 최근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업계 최초로 ‘순환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단순 건조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 냄새·습기를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 환경오염 우려를 없앨 수 있다.음식물을 담아 처리하는 건조통을 고온으로 가열, 대장균과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바이러스·세균을 99.9% 없앨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냄새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연구를 이어온 끝에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음식물처리기 분야에 뛰어들거나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10년 전쯤 깜짝 등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전력 소모량이 많고 음식물 쓰레기 악취가 심했다. 여기에 소음도 커 인기가 금방 시들해졌다”며 “하지만 가전 기술이 진화하면서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 잇달아 출시된다. 여기에 MZ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제공=SK매직)
2022.07.24 I 강경래 기자
제일기획 ‘겟트(GETTT)’, 명품 렌탈 서비스 시작
  • 제일기획 ‘겟트(GETTT)’, 명품 렌탈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가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일기획)겟트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는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으로 고가의 제품을 부담 없이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납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된다.겟트의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에 입점한 브랜드는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구찌’, ‘프라다’, ‘로에베’ 등의 명품 브랜드와 ‘마르지엘라’, ‘아크네, ‘나누시카’ 등의 해외 컨템포러리 디자인 상품 등 12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명품백, 지갑,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장기렌탈로 만날 수 있다.특히, 겟트는 해외 부티크들과 공식 계약을 맺은 명품 병행수입 및 해외 직배송 전문 업체 ‘어도어럭스’와 손잡고 브랜드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렌탈 방식을 접목한 신개념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는 2020년 11월 론칭 이후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겟트의 상품 라인업은 론칭 당시 70여 개 브랜드, 2300여 개 제품에서 현재 1600여 개 브랜드, 12만여 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9월에는 가전, 프리미엄 가구, 조명 등의 제품을 부담 없이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탈 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겟트의 플랫폼 누적 방문자 수는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 겟트는 이번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에 이어 향후에도 겟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겟트 관계자는 “구매하고 싶은 럭셔리 아이템들은 많은데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들이 겟트에서 부담 없이, 취향껏 럭셔리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2.07.14 I 윤정훈 기자
코로나 벗어나니…중견가전, 렌탈 라인업 확대 총력
  • 코로나 벗어나니…중견가전, 렌탈 라인업 확대 총력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은 최근 음식물처리기, 매트리스 등을 잇달아 렌탈 서비스 품목에 추가했다. 우선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업계 최초로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했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바로 배출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웰스가 렌탈 상품으로 출시한 ‘피버 바이크 플러스’ (제공=웰스)SK매직은 매트리스 렌탈·케어 서비스 ‘에코 휴’도 선보였다. 매트리스 청소, 살균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를 선언한 뒤 건강, 친환경 등을 주요 가치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계속 발굴 중”이라고 말했다.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렌탈 품목 확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렌탈은 그동안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일부 고가 가전에만 적용해온 판매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아이템이 늘면서 렌탈 품목 역시 다양해지는 추세다.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 ‘헬스케어’ 기기 렌탈 상품 등도 눈에 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 ‘펫 드라이룸’을 비롯해 공기살균기 등을 잇달아 렌탈 라인업에 추가했다. 우선 현대렌탈케어 펫 드라이룸은 중소기업 아베크가 만든 제품을 받아 렌탈 서비스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펫 드라이룸은 목욕 후 젖은 털을 말려주는 기능을 한다.앞서 현대렌탈케어는 중소기업 이엠더블유와 함께 공기살균기 ‘클라로듀오’ 렌탈 상품도 선보였다. 이는 공기청정기에 살균 기능을 더한 투인원 제품이다. 필터를 통해 흡입한 공기를 ‘백금 나노 살균 기술’을 활용해 살균한 뒤 배출한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렌탈 라인업을 구축해 관련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헬스케어 기기를 렌탈 상품에 추가하는 사례도 있다. 교원 웰스는 집에서 실시간 지도를 받으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자전거 ‘피버 바이크 플러스’를 렌탈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는 태블릿PC를 적용한 실내자전거에 피트니스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다. 태블릿PC를 통해 강사가 실시간 진행하는 피트니스 수업을 시청하며 운동할 수 있다.바이크 외에 요가, 줌바, 맨몸운동 등 1800개 이상 홈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건강과 몸매 관리 관심이 높은 여름철에 집에서 지도를 받으며 운동할 수 있는 피버 바이크 플러스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소비자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도 중견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렌탈 품목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공유경제 트렌드가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중견 렌탈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다양한 렌탈 라인업을 갖추고 향후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SK매직 매트리스 ‘에코 휴’ (제공=SK매직)이어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한 제품은 대·중소기업과 과감히 협력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2022.07.11 I 강경래 기자
'팬데믹' 가도 '홈카페' 지속…중견가전 힘주는 홈카페
  • '팬데믹' 가도 '홈카페' 지속…중견가전 힘주는 홈카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는 이달 들어 전기주전자, 토스터를 잇달아 출시했다. 우선 전기주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1.7리터(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터치 버튼으로 △40도(℃) 분유와 이유식 △70도 각종 차 △90도 드립커피 △100도 라면·간편식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온도를 5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원하는 온도로 최대 12시간까지 보온 유지가 가능하다.토스터는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6단계까지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 재가열·해동 모드로 냉동 보관한 차가운 빵을 갓구운 것처럼 조리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에도 홈카페 관련 제품 수요가 이어진다”며 “이에 따라 전기주전자, 토스터 등에 이어 다양한 홈카페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쿠쿠 전기주전자 (제공=쿠쿠전자)중견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홈카페 관련 제품을 출시하거나 관련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진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집안에서 커피, 차 등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홈카페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관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최근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라떼고’를 렌탈 서비스로 출시했다. SK매직은 지난 3월 필립스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 렌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라떼고 출시는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은 뒤 첫 협력 사례다.라떼고는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를 메탈이 아닌 세라믹으로 만들어 마모가 적고 열을 줄일 수 있어 원두 풍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원터치 디스플레이로 △에스프레소 △커피 △카푸치노 등 3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원두 가격 상승,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 인상으로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라며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와 함께 원두 정기 배송 등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청호나이스는 홈카페 시장 공략을 위해 아예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청호나이스 커피사업부문은 얼음이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에 주력한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등 4가지 타입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카페에 들어가는 전용 캡슐커피도 자체적으로 판매한다. 최근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를 출시하며 캡슐커피 라인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에스프레카페와 함께 캡슐커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관련 매출을 전년보다 2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에 가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소비재 판매가 위축한 가운데 커피머신과 전기주전자, 토스터 등 홈카페 관련 제품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청호나이스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에스프레카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200%가량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홈카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관련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정수기 역시 홈카페를 위한 얼음정수기 위주로 판매량이 증가한다”며 “홈카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청호 에스프레카페 (제공=청호나이스)
2022.07.04 I 강경래 기자
SK매직, '스페셜 렌탈 서비스' 1년간 누적 3만대 기록
  • SK매직, '스페셜 렌탈 서비스' 1년간 누적 3만대 기록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스페셜 렌탈 서비스’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지난 1년간 누적 판매량 3만대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스페셜 렌탈 서비스는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 가전과 SK매직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결합한 가전 렌탈 서비스다. 필터 교체, 분해 및 세척 등 가전 케어 서비스와 함께 드레스 룸, 냉장고 정리정돈 서비스 등 공간 케어 서비스를 상품별로 8∼40개월 단위로 제공한다.특히 SK매직은 관련 서비스 출시 이후 월평균 2000대 이상을 판매, 생활구독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판매 품목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등 총 6개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건조기로 전체 판매량 27%를 차지했다. SK매직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플랫폼도 한층 확장했다. 이와 관련, SKT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료 10% 할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SK매직은 오는 7월부터 삼성전자 판매 품목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렌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SK매직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앞으로도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생활구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매직은 지난 3월에는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와 함께 커피머신 ‘라떼고’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매트리스, 음식물처리기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22.06.30 I 강경래 기자
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3년 연속 1위
  • 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3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T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왼쪽부터) SK 텔레콤 홍승태 부사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SKT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SKT는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 ‘A.’을 선보였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 시작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SK브로드밴드 등 SK ICT패밀리 5개社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8년 연속,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무인경비 부문에서 SK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한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1위를 차지한 배경은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 덕분이다.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KS-SQI는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A.’(에이닷), ‘이프랜드’ 등 혁신적 서비스 선봬SKT는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 ‘A.’(에이닷)을 지난 5월 오픈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에이닷 서비스 화면[이데일리 김일환 기자]A.은 일정관리,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발송 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겪는 번거로운 일을 대신 처리해 주고, 음악과 영상 등을 취향에 맞게 추천하고 재생까지 해준다.지난해 7월에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타버스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출시했다.SK텔레콤이 13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모델이 해당 오디션을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이프랜드는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바타를 통해 개성 넘치는 소통과 함께,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 행사, 이벤트 등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앱 다운로드 750만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또,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 ‘T우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관련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T우주는 우주패스 all, 우주패스 mini 등의 구독 상품을 통해 온·오프라인 쇼핑과 식음료 영역, 디지털 서비스, 화장품, 교육, 가전 렌탈 등 고객들의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중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챗봇, 보이스봇 등 고객 상담에 AI 적용SKT는 AI를 고객센터 상담 전 영역에 적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챗봇과 보이스봇,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는 통화데이터분석시스템(Call data Analysis System) 등을 구현해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 기존보이스봇 대비 업그레이드된 대화형 음성 AI 상담 보이스봇인 누구 상담봇을 추가로 오픈해 인공지능 누구(NUGU)의 목소리로 고객이 궁금한 내용을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상담받게 했다.이 밖에도 SKT는 매달 주요 임직원이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회의’, 상품과 서비스의 내부 평가를 위한 ‘사내 평가단’, MZ세대 구성원을 중심으로 한 ‘주니어보드’ 등을 정기 운영하며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검증하기 위한 제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언택트 · 엔데믹 시대 기술로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SKT는 본업과 연계된 AI 등ICT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언택트·엔데믹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의 우수사례를 선보이고 있다.누구(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은 작년말 기준 연간 8만 4,729시간 동안 안내 전화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업무 부담을 약 85% 경감시켰다. 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케어하는 ‘AI 돌봄서비스’는 약 1만 2천여명에게 제공됐고 긴급 SOS 기능을 통해 2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존 수신 차단 기능에 발신 차단 기능을 추가한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범죄 예방 성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6.30 I 김현아 기자
위니아에이드, 공모가보다 10% 낮게 시초가 형성
  • [특징주]위니아에이드, 공모가보다 10% 낮게 시초가 형성
  • 위니아에이드(377460)가 공모가를 소폭 하회한 수준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승하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위니아에이드는 공모가인 1만6200원보다 소폭 낮은 수준인 1만4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9.88% 낮은 수준이다. 이후 오전 9시3분 현재 시초가 대비 3.08%(45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4200원~1만6200원)의 최상단인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이어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4508억원이다.위니아에이드는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제품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정보기술(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2022.06.23 I 안혜신 기자
돌아온 '갈증의 계절', 정수기 업계 '물의 전쟁' 돌입
  • 돌아온 '갈증의 계절', 정수기 업계 '물의 전쟁' 돌입
  •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 6종 (제공=코웨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정수기 업계 1위 코웨이(021240)가 최근 기존 ‘아이콘 정수기’ 기능을 한층 강화한 ‘아이콘 정수기2’를 출시했다. 아이콘 정수기2는 2020년 10월 출시한 뒤 주력 정수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콘 정수기 후속작이다. 아이콘 정수기2는 올해도 위생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반영해 위생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관련, 외부에 노출된 파우셋을 6시간마다 15분씩 자외선(UV)을 이용해 살균한다.아울러 종전 아이콘 정수기에서 호평을 받은 전자냉각시스템을 발전시킨 ‘2세대 전자냉각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주변 열을 흡수하는 열전소자를 활용, 컴프레셔와 냉매를 없앤 친환경 시스템이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2와 함께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선보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정수기2는 30년 이상 정수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정수기 대목인 여름이 찾아오면서 코웨이와 교원 웰스, 청호나이스, 현대렌탈케어 등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정수기 출시 경쟁이 후끈 달아오른다. 이들 업체는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위생 관심 역시 높다는 점을 반영해 위생을 한층 강화한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크기를 작게 구현한 제품도 눈에 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웰스는 물탱크를 없애고 스테인리스 유로관을 적용해 위생을 한층 강화한 ‘웰스 정수기 듀오’를 최근 출시했다. 웰스 정수기 듀오는 물을 보관하는 물탱크가 없어 물때나 물고임으로 인한 세균번식 걱정을 없앴다. 아울러 ‘코크살균’ 기능을 통해 정수기 외부에 노출된 코크도 2시간마다 자외선으로 살균한다.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을 높여주는 ‘네오나노클린 필터’도 탑재했다. 관리 방법은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긴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해 방문관리와 자가관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 정수기 듀오는 위생, 물맛 등 정수기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이고 가격 부담도 낮췄다”며 “1∼2인 가구에 적합하다”고 말했다.청호나이스 역시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 물때와 세균번식을 줄여 위생을 강화한 ‘청호 냉온정수기 애니’를 선보였다. 스탠드형인 이 제품은 폭 26㎝로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총 3개 ‘AT-나노프리 필터’로 철과 수은, 납 등 중금속부터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가성비 모델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직수형 정수기 ‘큐밍 더슬림 마이핏’을 출시했다. 큐밍 더슬림 마이핏은 △커피·차 △종이컵 △머그잔 △봉지라면 △연속 등 5가지 옵션에 따라 추출량을 조절할 수 있다. 자가관리형 모델로 필터와 출수용 코크를 직접 교체할 수 있다. 렌탈할 경우 정수기 필터와 코크 등 소모품을 4개월마다 배송한다.업계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를 예고하면서 예년보다 정수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늦봄, 초여름부터 공격적인 정수기 제품 출시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2022.06.19 I 강경래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 출시
  • LG전자,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 출시
  • LG전자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신제품 ‘LG 힐링미 타히티’. (사진=LG전자)[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는 강화된 안마 성능과 편리한 맞춤형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LG 힐링미 타히티’는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 입체안마를 구현한 제품이다. LG전자(066570)는 고객이 편안한 자세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인 표준 체형에 맞춰 신제품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고 했다.고객 맞춤형 안마코스인 ‘마이 코스’도 새로 추가됐다. 안마 부위, 강도, 속도 등을 취향에 따라 설정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각자 저장해둔 맞춤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은 최대 6명까지 저장 가능하다.신제품은 LG 업가전(UP가전)의 안마의자 라인업으로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안마코스와 신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LG 힐링미 안마의자의 다양한 편의기능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중에 음성만으로도 안마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피로회복’ ‘직장인’ 등 안마코스를 말하거나 ‘전신 안마 세게’ ‘발바닥 약하게’와 같은 안마 세기를 말하면 안마의자가 그에 맞춰 동작한다.LG전자는 고객이 안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저소음으로 설계했다고도 설명했다. 조용조용 코스 기준 약 34데시벨(dB)로 조용한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이다. 고객의 등, 허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적용했다.LG 힐링미 타히티 가격은 출하가 기준 460만원이다. 렌탈로 이용할 경우 6년 계약 기준 월 7만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탈 이용 시,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1년 마다 방문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가죽도 교체해준다.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 힐링미 안마의자의 앞선 편리함, 강력한 안마 기능,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강화된 안마 성능과 편리한 맞춤형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를 17일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이 신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전자)
2022.06.17 I 최영지 기자
위니아에이드, 일반 청약 경쟁률 111:1…증거금 1.4조 몰려
  • [마켓인]위니아에이드, 일반 청약 경쟁률 111:1…증거금 1.4조 몰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위니아에이드는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4508억원으로 집계됐다.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설립됐으며 제품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정보기술(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장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위니아에이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위니아에이드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2.06.15 I 안혜신 기자
위니아에이드, 공모가 1.62만원…'희망 밴드 상단'
  • [마켓인]위니아에이드, 공모가 1.62만원…'희망 밴드 상단'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위니아에이드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200원~1만6200원) 상단인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869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94억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78%에 해당하는 961개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인 1만62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상장을 주관한 신석호 신한금융투자 이사는 “최근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회사의 뛰어난 실적과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단 초과도 상당수 있었지만 주주친화정책을 실천하는 회사의 의견에 따라 밴드 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위니아에이드는 국내 유일한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 제품의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 지속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함께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도 진행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 또한 계획하고 있다.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는 “위니아에이드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상장 이후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여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뒤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한다.
2022.06.13 I 안혜신 기자
LGU+, 71종 가전 할인되는 ‘헬로렌탈 구독팩’ 요금제 출시
  • LGU+, 71종 가전 할인되는 ‘헬로렌탈 구독팩’ 요금제 출시
  • LG유플러스가 10일 통신 서비스에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더한 ‘헬로렌탈 구독팩’을 출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렌탈 가능한 가전제품과 헬로렌탈 구독팩을 소개하는 모습.[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G유플러스는 10일 통신 서비스에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더한 ‘헬로렌탈 구독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로렌탈 구독팩은 5세대 이동통신(5G)·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와 LG헬로비전이 제공하는 가전 제품 렌탈 서비스를 결합해 매월 렌탈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결합 할인이 가능한 상품은 안마의자, TV, 정수기, 에어컨, 무선청소기 등 총 22개 품목 71종이다. 렌탈 이용료는 품목에 따라 월 8000원대에서 3만원대로 다양하다.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4종의 요금제에 가입한 뒤 헬로렌탈 구독팩을 선택하면 된다. 회사는 연말까지 헬로렌탈 구독팩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 첫 달 렌탈 이용료를 전액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익월부터 매월 최대 8800원의 요금 할인을 받는다.할인 혜택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해 헬로렌탈 구독팩에 가입한 뒤 가전제품 렌탈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 할인은 고객이 헬로렌탈 구독팩을 유지하는 동안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단, 요금제 변경, 해지, 일시정지 등을 신청할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렌탈 서비스 이용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헬로렌탈 구독팩 이용 고객이 KB국민, 현대, 신한, 롯데 등 제휴카드 중 하나를 발급받고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6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가령 헬로렌탈 구독팩 이용 고객이 제휴카드를 발급받고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월 렌탈료 3만6900원 상당의 55인치 TV의 렌탈 이용료는 헬로렌탈 구독팩 할인(8800원)과 제휴카드 할인(1만6000원)을 포함해 1만2100원으로 낮아진다.이현승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LG헬로비전과 함께 렌탈 결합 할인을 제공,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일상을 즐겁게 하는 통신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들과 손잡고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렌탈 구독팩 대상 요금제
2022.06.10 I 김은경 기자
위니아에이드 "딤채 경쟁력 기반 매출 1조원 목표"
  • [IPO출사표]위니아에이드 "딤채 경쟁력 기반 매출 1조원 목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위니아에이드는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삼겠습니다.”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 소개와 함께 이 같은 성장 목표를 밝혔다.위니아에이드는 제품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가전·자동차 분야를 대표하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로, 상장후 지분율도 위니아가 65%를 보유하게 된다.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4865억원의 매출과 7.1%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유통은 28%, 물류 32%, 서비스 39% 등의 비교적 고른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유통채널, 물류창고, 케어서비스 센터 등 전국 447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대유위니아서비스를 설립한 뒤 2019년 대우전자서비스 흡수합병으로 현재의 사업 구성을 완성했다. 설립 이후 물류 및 케어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유통 사업과 글로벌 물류사업으로 확장했다.가장 큰 경쟁력은 역시 김치 냉장고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딤채’다. 케어 서비스 역시 국내 1위 서비스 대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전국 30개)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진출 해외 브랜드(테팔, 소니 등) 서비스를 대행하는 전국 58개 AS센터를 보유 중인데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 181억원의 매출이 지난해 1905억원으로 급증했다.올해 소형가전 사업을 개시했고, 해외 물류 사업을 목적으로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교두보”라면서 “위니아에이드의 핵심 경쟁력은 확장가능성에 있다”고 말했다.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플랫폼이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227점의 유통점을 보유한 유통 플랫폼은 국내 4대 가전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3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플랫폼은 해외 인프라를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올해 미국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멕시코, 중국, 태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 물류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어서비스 플랫폼은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유아가전 등 4차산업 기반 신규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에 투자해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함께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도 진행한다. 아울러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 또한 계획하고 있다.리스크 요인은 위니아전자 등 관계사 의존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이다. 지난해 기준 비계열사향 매출 비중은 64%로 계열사향 매출 비중 36%보다 높지만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물류 사업은 80%가 계열사향 매출로 절대적이다. 위니아 매출에 영향을 받는 부분을 지적하는 질문에 대해 백 대표는 “딤채는 5월까지 전년비 3% 역성장했지만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은 높지 않은 시장 점유율을 이용해 오히려 실적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서 “위니아는 고객 중 하나이지 전부가 아니며, 위니아 영향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가장 강조한 부분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실적이다. 회사 설립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49.6%, 68.3%(2015~2021년 기준)를 기록했다. 백 대표는 “위니아에이드의 실적은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꾸준히 구현되고 있으며, 기반이 갖춰져 있는 만큼 과거 실적에서 변동이 안 좋은 쪽으로 크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을 위한 노력과 사업에 대한 적극적 검토 통해 지금 모습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회사로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총 536만6087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4200~1만6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762억~869억원 규모다. 오는 9~10일 수요예측, 14일~15일 청약을 진행해 6월 내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의 33.3%로 적은 편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2022.06.09 I 안혜신 기자
IPO 침체에도 '소부장'은 통한다…6월도 '옥석가리기'
  • IPO 침체에도 '소부장'은 통한다…6월도 '옥석가리기'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수소’를 내세운 범한퓨얼셀이 기업공개(IPO) 한파 속에서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공모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알짜배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고 평가한다. IPO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서도 ‘옥석가리기’만 잘한다면 투자 기회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의미다. ◇수소 내세운 범한퓨얼셀, IPO 한파에도 ‘흥행’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2200~4만원) 최상단인 4만원으로 결정했다. 범한퓨얼셀의 수요예측에는 992개 기관이 참여해 751.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대부분(기관 수 기준 84.69%, 신청수량 기준 89.60%)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PO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수요예측에서의 흥행 여부가 일반 청약으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를 감안할 때, 8~9일 진행되는 일반 청약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범한퓨얼셀은 상장 과정에서부터 화제가 됐다. 기관투자자나 공모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수소연료’ 소부장기업이기 때문이다. 올들어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알짜 소부장 기업인 지투파워(388050) 가온칩스(399720) 모두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일반청약에서는 2000대1의 경쟁률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증시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IPO 시장을 둘러싼 과열도 가라앉자 뚜렷한 기술성이 부각된 소부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소부장 기업의 경우, 이미 국내 대형업체 등과 거래를 하고 있어 실적이 확보돼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시장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기관이나 투자자들도 IPO 옥석가리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중소형주 위주로 IPO 시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성이 좋고 실적이 나오는 종목 위주로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IPO 막차 속…‘흥행실패’ 청담글로벌, 상장 후 강세 6월에도 옥석 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중소형주가 저마다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유니콘 특례 1호’로 불리는 바이오기업 보로노이가 8~9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보로노이는 인산화효소를 결합한 뒤 기능을 억제해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3월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자 상장 절차를 다시 준비했다. 이후 희망 공모가격을 기존 5만~6만5000원에서 4만~4만6000원으로 약 30% 낮췄다. 위니아에이드와 레이저쎌도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2015년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 소속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테팔과 브라운, 일렉트로룩스 등의 수리 업무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구독경제 분야로 진출해 가전 렌탈, 홈케어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레이저쎌은 면 광원-에어리어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기판을 접합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와 모바일 기기 업체 등에 자체 공정 개발 기술과 응용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6월 IPO 막차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탈 것으로 보인다. 언어 AI 분야의 코난서치(통합검색엔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영상 AI 기술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수요예측이나 일반청약에서 인기가 저조해도 상장 이후 오름세를 타는 경우도 있다. 지난 3일 코스닥에 상장한 청담글로벌은 IPO 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8400∼9600원에 못 미치는 6000원으로 확정했고,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42.14대 1에 불과했다. 하지만 상장 둘째 날을 맞은 청담글로벌(362320)은 장 초반부터 상한가(29.97%)로 직행해 9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2거래일 만에 65.5%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IPO 시장이 침체하면서 상장 기업들이 희망공모 밴드를 낮추고 있을뿐더러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서고 있다 보니 최근 상장 종목들은 주가가 낮다고 판단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IPO 당시 흥행 여부만큼이나 상장 후 주가 흐름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2.06.08 I 김인경 기자
반려동물 인구 1000만…'펫가전' 강화 나선 중견가전
  • 반려동물 인구 1000만…'펫가전' 강화 나선 중견가전
  • 현대렌탈케어 아베크 펫 드라이어룸 (제공=현대렌탈케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는 아베크가 만든 ‘펫 드라이룸’을 렌탈 상품으로 최근 출시했다. 펫 드라이룸은 목욕한 뒤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말려주는 가전이다.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본체 안에 넣으면 팬이 작동해 약 30분간 털을 말려준다. 아울러 외출한 뒤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 오염물질을 바람을 이용해 털어내는 ‘에어 샤워’ 기능을 더했다.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020년 ‘고양이 자동 화장실’ 렌탈 상품을 출시하며 펫가전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번 펫 드라이어룸에 이어 연내 자동급식기, 급수기 등 펫가전 렌탈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펫가전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펫가전 렌탈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펫가전을 출시하거나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사료 등 반려동물용 식음료와 함께 펫가전 수요 역시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9000억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원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이어 2027년에는 6조원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이렇듯 해가 다르게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중견가전업체들은 제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우선 쿠쿠전자는 최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가, ‘펫 스마트 급수기’, ‘펫 스마트 급식기’ 등 다양한 ‘넬로’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였다. 넬로는 쿠쿠전자가 운영하는 펫 전용 브랜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 용품업체 허글과 협업, ‘FD 바이츠’ 동결건조 간식, ‘마인드업’ 구강용품 등 허글 제품을 함께 소개했다.쿠쿠전자는 밥솥 등 그동안 가전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펫 전용 브랜드 넬로를 출시했다. 이후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 등 가전뿐 아니라 ‘펫 유모차’, ‘하네스’ 등을 선보였다. 쿠쿠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발맞춰 ‘펫팸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군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신일전자 역시 ‘퍼비’ 브랜드로 펫가전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개밥그릇’이라 불리는 배변훈련기는 반려동물이 패드에 배변을 할 경우 이를 카메라가 감지한 뒤 자동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도 배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할 수 있다.신일전자는 배변훈련기 외에도 반려동물 자동급식기와 자동발세척기, 적외선 고대기, 온풍기, LED 브러시 등 다양한 가전을 퍼비 브랜드로 출시했다. 목욕과 함께 드라이 기능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욕조까지 갖췄다.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중견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현재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에 이어 향후 성장성이 큰 펫가전 분야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2022.06.05 I 강경래 기자
롯데카드, 월 최대 2만5천원 렌탈료 할인
  • 롯데카드, 월 최대 2만5천원 렌탈료 할인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롯데카드는 웰릭스렌탈과 손잡고 렌탈 요금을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로카엑스(LOCA X) 웰릭스렌탈’ 카드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이 카드는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안마의자 등 웰릭스렌탈의 주방·생활가전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3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2만5000원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또 이 카드로 웰릭스렌탈에서 10만원 이상을 24·36개월 장기할부 이용 시 장기할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3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2만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렌탈 요금 자동 납부 할인 혜택과 장기할부 캐시백 혜택은 동시에 받을 수 없다.롯데카드 관계자는 “편리한 관리와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장점으로 주방 및 생활가전 렌탈 이용 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LOCA X 웰릭스렌탈 카드는 편리하게 렌탈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로, 향후 디지로카앱 내 이벤트를 통해서도 고객의 렌탈 이용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 롯데카드)
2022.06.03 I 박철근 기자
세라젬, 사은품 등 여름맞이 프로모션 진행
  • 세라젬, 사은품 등 여름맞이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이 여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세라젬 측은 “올해부터 ‘젬있는 인생’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필수가전’으로서 홈 헬스케어 가전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이른 무더위에 세라젬 제품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세라젬 V6’를 포함한 척추 의료가전, 휴식가전 ’파우제’ 안마의자와 최근 선보인 신제품 ‘파우제 디코어’ 등이다.프로모션 기간 중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을 구매하거나 렌탈할 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AGK 이젤 써큘레이터’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경희보감 공옥보’ △다리 마사지가 가능한 ‘세라젬 에어 마시지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세라체크 DNA 52종 유전자 검사 키트’, ‘마스터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기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파우제 디코어 구매(렌탈 포함)할 경우 디자이너 정구호와 협업해 선보인 전용 러그, 담요, 쿠션 등의 헬스테리어 3종 키트와 함께 가죽시트 1회 무상 교체가 가능한 ‘세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라젬은 노후로 사용이 어려운 구형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수거해준다. 세라젬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결합 혜택도 마련했다. 척추 의료가전과 파우제, 리클라이너 소파 중 2가지 제품을 동시에 렌탈할 경우 월 1만원 렌탈료 할인을 적용한다.아울러 3종 제품 결합 시에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세라봇 차콜 풀패키지’를 추가 증정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속에 세라젬 제품으로 집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2.06.02 I 강경래 기자
LG헬로비전, 렌탈 사업 성장성 기대-IBK
  • LG헬로비전, 렌탈 사업 성장성 기대-IBK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LG헬로비전(037560)에 대해 렌탈 사업에서 성장성을 기대할만하다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7000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지난 31일 종가는 6310원이다.1분기 매출은 28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전분기대비 0.6%증가했다. 본연 사업이라 할 수 있는 TV는 13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전분기대비 1.2% 각각 감소했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는 4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 전분기대비 1.0% 증가했다. 단말매출을 제외한 서비스수익만 평가했을 때 전년동기대비 1.1%, 전분기대비 1.1% 증가이지만, 규모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다.렌탈사업으로 구성된 기타매출은 일회성 매출 덕분에 전년동기대비 무려 67.3% 증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면서 “매출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0.6%포인트에 불과한 것은 아쉬운 결과로 단말기 납품 계약은 수익이 낮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IPTV가 장악한 방송시장에서 케이블TV가 고전을 쉽게 벗어나기 힘들고, MVNO 시장도 사업자 입장에서 밝아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의 결합상품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TV 가입자가 증가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다. 결국 성장의 답은 렌탈사업에서 찾을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생활 필수가전에서 프리미엄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놓음으로써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고,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주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전기차 충전사업은 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동반 성장이 가능한 사업적 토대를 마련해 지켜볼 만하다”고 전망했다.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를 만회해 줄 사업 아이템에서 성장성을 기대할 만한 여건과 실적이 나온 것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양적 성장에 이어 수익 개선이라는 질적 변화까지 동반된다면 동사를 바라보는 투자 시각도 호의적으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2개년 수익 전망에 적용한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멀티플 4.6배는 사업 아이템의 성장성에 연동해 밸류에이션에도 성장성을 부여한 것으로, 사업이 초기임을 고려하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2022.06.02 I 안혜신 기자
코웨이, 국내에선 악재 마무리·해외는 순항 지속 중-신한
  • 코웨이, 국내에선 악재 마무리·해외는 순항 지속 중-신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코웨이(021240)가 국내 악재를 일단락한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 해외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난 92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17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라고 말했다.국내는 혁신 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환경 가전 매출이 3.9% 증가했고, 렌탈 판매량은 10% 늘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매출은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4% 감소하면서 부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금융리스 관련회계 기준 변경에 의한 효과일 뿐이란 분석이다. 그는 “미국은 시판 채널 성장률 일시적 둔화에 따라 매출이 7% 증가하는데 그쳤고, 물류비와 관세 영향에 따라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내 악재 일단락된 가운데 해외에서 지속적인 순항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 영업에 차질을 빚었고 인건비 증가와 서비스매니저 파업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관리와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셀프 관리형 제품에 대한 대응이 늦었다”면서도 “최근 1위 사업자로서 연구개발(R&D)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환경도 개선되어 긍정적이란 평가다.이어 조 연구원은 “해외는 지속적으로 순항하며 국내 사업의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는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조하고, 정수기 이외의 카테고리로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아마존향 시판 채널 성장이 4월부터 회복세인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코웨이는 대외적인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이 매력적”이라며 “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10%, 1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으로 2021년 영업이익률은 부진했지만 영업 상황이 회복되고 있고 시장 지배력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해외는 2022년에도 높은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 카테고리 확장,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따라 2022년 해외법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 28%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2.05.31 I 김인경 기자
'렌탈 불패' 이어졌나…렌탈 가전, 올해 첫 성적표는
  • '렌탈 불패' 이어졌나…렌탈 가전, 올해 첫 성적표는
  • 코웨이 노블 정수기 시리즈 4종[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렌탈 가전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위생 관심도 이어지면서 렌탈 가전 수요 역시 견조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방역 정책이 변화하고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도 재개하면서 렌탈 가전 업체들 실적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렌탈 가전 업계 1위 코웨이(021240)는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웨이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92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727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국내외 계정 수가 81만 늘어나면서 총 928만 계정을 기록했다.코웨이는 올해 1분기에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 등 주력 렌탈 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노블’ 확장 전략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 역시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262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8% 늘어난 208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국내외 계정 수가 15만 늘어나면서 누적 계정 수는 총 224만을 기록했다.SK매직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 확산에 따라 올해 1분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에코 미니 정수기 그린’ 등 친환경 소재 채용 비중을 높인 렌탈 가전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가 활발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필립스와 협력해 커피머신 ‘레떼고’ 렌탈 판매에 착수하는가 하면 매트리스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다양한 렌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해 앞으로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매 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왔던 쿠쿠홈시스는 올해 1분기에 다소 주춤한 실적을 내놨다. 쿠쿠홈시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7% 줄어든 224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5억원에서 414억원으로 32.6% 감소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주력 수출 시장인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수요가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다”며 “국내 시장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다른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쿠쿠홈시스는 올해 2분기 국내에선 정수기를 비롯한 냉방가전 판매 확대, 정수기 신제품 출시 등 전략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는 에어컨과 매트리스 등 렌탈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화장품 등 신사업 추진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시장에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 등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집콕’이 이어지면서 집안 생활을 돕는 렌탈 가전 수요 역시 늘어나는 추세였다. 하지만 최근 엔데믹으로 방역 정책이 바뀌고 외부 활동 역시 늘어나면서 렌탈 가전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 상황”이라며 “렌탈 가전 업체들이 엔데믹, 위드 코로나 등 최근 변화하는 상황에 맞도록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25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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