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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리몰과 전시몰, 불황 속 급부상..최대 90% 할인 '쏜다'
  • 떠리몰과 전시몰, 불황 속 급부상..최대 90% 할인 '쏜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최대 9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떠리몰’과 중고가전 제품을 절반가격에 선보이는 ‘전시몰’ 등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KBS 2TV의 시사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은 지난 23일 불황 속 인기시장이라는 ‘떠리몰’을 방송으로 소개했다. 떠리몰은 상인들의 용어인 ‘떨이’와 ‘상점(mall)’을 합친 의미다.떠리몰은 평균 할인율이 50%에 달하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은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유동기한이 임박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떠리몰은 평균적으로 유통기한이 3개월 정도 남은 제품을 내놓는다. 아울러 해당 홈페이지에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1개월 이상 섭취가 가능한 올리브유 등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떠리몰은 자체 조사팀을 두고 제품의 유통기한과 신선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사기준을 적용해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떠리몰과 함께 중고노트북, 중고컴퓨터, 미사용전시가전을 절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시몰도 눈길을 끌고 있다.전시몰은 중고 가전제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로서 각종 정보기술(IT) 관련 제품과 생활 가전 등 중고품을 새 물건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전시몰은 지난 8월 ‘엄청난 중고가 온다’라는 카피를 내건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었다.웃음 콘셉트를 표방한 전시몰 광고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구형 전자제품들이 어린 학생들이 지나가는 사이 신형으로 바뀌는 기적을 보여줬다.전시몰은 중고지만 새 물건 같은 전시 상품, 반품 상품, 렌탈 상품, 리퍼 상품을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쇼핑몰로 불황 속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련기사 ◀☞ '불황' 석유화학·조선·중공업체 33.3% "공채 안 뽑는다"☞ 女골프 스폰서 계약 '불황 한파'.."아, 옛날이여~"☞ 현대百 "현장 감각으로 불황 넘자"..영업통 전면 배치(상보)☞ 운용업계 불황에도 웃는 '한국밸류운용', 비결은?☞ 건설경기 불황 맞아?..건자재·가구社 好실적 `퍼레이드`
2013.12.30 I 정재호 기자
 리홈쿠첸(014470)
  • [한민엽의 5% 공략주] 리홈쿠첸(01447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한민엽의 5%공략주’에서는 매일 유진투자증권 산본지점 한민엽 차장으로부터 오전장 특징 업종 및 테마주와 주간 5% 수익에 도전하는 관심 종목을 들어봅니다.▶ 오전장 특징 업종 및 테마는?-외국인: 전기전자, 화학, 서비스, 통신업종 매수-기관: 전기전자, 기계, 서비스, 운수창고업종 매수-경기방어주 상승 : 통신, 전기가스업종**IT업종-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단기 조정-삼성전자(005930), 20일 이평선 저항대-SK하이닉스(000660), 상승에 따른 차익 매도-LG디스플레이(034220),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운송장비업종-현대·기아차 美 집단소송-단기 악재, 수급 양호**서비스업종-기관 중심 매수 유입-NAVER(035420): 연중 신고가 경신, 내년 실적 개선 전망-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기관 중심 저가 매수 유입, 최근 대차잔고 급감▶ Today 5% 공략주!**5% 공략주: 리홈쿠첸(014470)-중국 관광객 증가로 매출 증가 전망-2014년 매출 증가 전망-올해 3분기 판관비용(마케팅) 반영-가전 렌탈사업 신규 진출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4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12.24 I 안정은 기자
안마의자 절대 강자.."렌탈시스템 도입해 1위"
  • 안마의자 절대 강자.."렌탈시스템 도입해 1위"
  •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바디프랜드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자랑한다. 동양매직, 일본 업체 등 덩치 큰 업체와의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 국내 1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안마의자 업체다.지난 2000년대 초반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일본 시장을 주목했다. 우리보다 한 발 빨리 노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 안마의자는 인기 아이템이었다. 국내에서도 언젠가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시기가 올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당시만 해도 국내 안마의자는 거의 모든 제품이 일본산이었다. 국산 제품을 내놓으면 성공할 수 있을 거란 가능성이 보였다. 2007년 삼보정보통신에서 경영관리 이사로 재직 중이던 이동환 부사장은 조경희 대표와 만나 안마의자 사업에 착수했다. 조 대표가 10여년간 대형 컴퓨터대리점을 운영하며 쌓았던 컴퓨터 전문지식을 안마 의자에 도입해 제품을 만들었다.하지만 처음에는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300만~400만원에 달하는 안마의자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너무 부담스러웠다. 이 부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마의자에 렌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부터 매출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회사 매출은 1년에 2배씩 성장했다. 2010년 188억원이던 매출은 2011년 340억원, 지난해 625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다.이 부사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안마의자 기업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안마의자 공장을 인수해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선두권에 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마의자가 끝이 아니다. 바디프랜드는 사명처럼 사람의 몸을 편하게 하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시작은 현미 도정기 제품이다. 3분도미, 5분도미, 7분도미 등 0(현미)분도에서 13분도(백미)까지 분도별로 손쉽게 도정할 수 있는 주방가전이다. 이 부사장은 “갓 도정한 쌀의 풍미는 도정하고 한참이 지난 후 먹는 쌀맛과 차이가 크다”며 “현미의 까슬한 정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개인에 입맛에 맞는 밥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제품 역시 바디프랜드의 강점인 렌탈 서비스를 도입한다. 각 가정에 매달 현미를 배달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39개월의 렌털기간 동안 전남 장흥 농업단지에서 유기농 우렁농법으로 생산된 현미 3.9~5.4㎏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 조만간 라텍스 매트리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반신욕기의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몸(바디)의 친구라는 회사명처럼 사람의 몸을 돕는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안마의자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매년 2배씩의 성장 속도를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3.12.16 I 김영환 기자
  • 하츠, B2C 기업으로 성장-동양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양증권은 10일 하츠(066130)에 대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통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1988년 설립한 하츠는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업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레인지후드(40%), 주방 빌트인기기(40%) 등이다.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빼내는 팬과 모터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다.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레인지후드, 빌트인 가전기기는 대부분 B2B를 통한 매출이었다”라며 “국내 건설업체의 가격 통제와 국내 건설 경기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최초로 레인즈 후드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B2C 시장으로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레인지 후드는 개별 청소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최신형 레인지후드 교체와 유지관리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렌탈 사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레인지 후드 수명이 통상 10년인 점을 고려할 때 2000년 이후 폭발적으로 지어진 국내 아파트의 후드 교체수요는 풍부하다”고 분석했다.그는 “이미 누적으로 1만 계정을 확보했다”라며 “내년에는 2만5000∼3만계정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또 “우량한 재무구조도 강점”이라며 “부채비율은 1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아울러 “현금성 자산 223억원에 유휴 자산과 평택 공장 등의 가치를 더하면 실질 순자산 가치는 900억원에 달한다”며 “시가총액 2배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하츠, 강세..후드렌탈 서비스 성장 기대
2013.12.10 I 박형수 기자
  • 하락장에서도 승승장구하는 홈쇼핑株 3인방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연말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홈쇼핑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약세장에서도 동반 상승 랠리를 펼치는 등 투자심리가 매우 활성화된 모습이다.4일 주식시장에서 홈쇼핑 3인방은 나란히 빨간불을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홈쇼핑(057050)은 4.3% 급등하며 지난달 28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도 나란히 오르며 신고가 추세를 살려나갔다.홈쇼핑 3사의 주가 흐름은 올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GS홈쇼핑이 87%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올랐고 현대홈쇼핑 48%, CJ오쇼핑 38% 순으로 약진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연말 소비시즌과 더불어 모바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홈쇼핑 관련 종목에 대해 4분기 모바일 취급고가 성장하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3사의 모바일 매출이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CJ오쇼핑은 24시간 전화 주문 서비스, 동영상 상품 설명 등 양방향 플랫폼 서비스 강화로 4분기 취급고 1000억원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종목별로는 단기적으로는 현대홈쇼핑을, 중장기 관점에선 CJ오쇼핑의 투자 매력을 가장 높게 봤다. 민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가전렌탈·독자의류 브랜드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마진 개선 효과로 4분기 이익개선폭이 양호할 것”이라며 “CJ오쇼핑의 경우 인도와 일본법인의 손실 폭이 줄고 천천CJ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시작되는 등 올해와 내년 해외사업 전체 실적이 반등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GS홈쇼핑은 패션·의류 중심으로 TV·모바일 플랫폼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3.12.04 I 김대웅 기자
KT, '복수대표이사제' 급부상..차기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 분리?
  • KT, '복수대표이사제' 급부상..차기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 분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모키로 한 가운데 CEO추천위원회(위원장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 일각에서 ‘복수대표이사제’를 대안으로 언급해 주목된다.복수대표이사제란 한마디로 KT 대표이사 회장 외에 KT 대표이사 사장을 두는 제도로, 현행 정관에도 근거가 있다. 회장을 제외한 2명의 사내이사 중에서 회장이 추천한 사람을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로 선임할 수 있는 것. 예컨대 이석채 대표이사 회장 외에도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김일영 대표이사 사장 등이 대표이사가 될 수 있었다는 얘기다.그러나 KT는 지금까지 복수대표이사제를 도입하지 않았다. 통신 분야 외에도 미디어(KT미디어허브와 KT스카이라이프), 카드(BC카드), 렌트 카(KT렌탈) 등 비통신 분야를 거느린 재계 11위권의 그룹이나, 정관상 가능한 것은 KT본사의 대표이사인 만큼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하지만 차기부터는 복수대표이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급부상하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CEO 추천위 관계자는 “KT 회장은 통신뿐 아니라 비통신 계열사까지 포함한 그룹 전체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면서 “대표이사 회장은 경륜 있는 중량급 인사로 해서 대외 관계 등을 챙기고 통신 대표이사 사장, 기타 대표이사 사장 등을 두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KT 분당 본사◇KT, 복수대표이사제 허용조항 예전부터 검토KT 정관에 복수대표이사제 허용 조항이 생긴 것은 이석채 전 회장이 취임하기 전인 2000년대 중반의 일이다. 회장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결제가 중단될 수 있고, KT그룹의 사업 범위가 넓어지면서 관련 조항을 넣었다.KT 관계자는 “삼성처럼 정보통신총괄 사장, 가전총괄 사장 등을 둘 수 있고, KT는 통신 대표이사와 자회사 관리를 맡는 시너지경영실을 확대해 별도 대표이사에 맡길 수 있다”면서도 “대표이사 회장과 정보통신담당 대표이사 사장 간 업무가 중복되거나 갈등을 빚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복수대표이사제 되면 러닝메이트로 경쟁 차기 회장 공모에 맞춰 논의되는 복수대표이사제는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새 회장 선임을 둘러싼 경쟁이 미국의 정·부통령을 뽑는 ‘러닝메이트’ 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후보 간 연합전선을 펼 가능성도 있다.일각의 복수대표이사제 언급 배경에는 KT CEO 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을 ICT 전문가보다는 새 정부 코드에 맞는 친박 거물급 인사로 추천하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대표이사 회장에는 정무적 힘을 가진 사람이 오고, 대표이사 사장은 KT나 관료 출신의 ICT 전문가가 오는 그림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KT 관계자는 “KT-KTF 합병 때 지주사 전환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정무적 회장이 오면 이석채 전 회장 때의 낙하산이 그대로 새 정부 낙하산으로 바뀌는데 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한편 KT CEO추천위는 공모와 더불어 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를 연내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추천위가 밝힌 회장 후보 자격은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과 경영경험이 풍부한 자로 △글로벌 경영능력과 사업수행 경험 △ICT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지향적 비전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를 갖춘 자다. ▶ 관련기사 ◀☞ KT, CEO 내달 4일까지 공개모집☞ KT노동자회 "공동책임자들은 CEO 선임에 개입 말라"☞ KT 차기회장, 장외전에선 '압축전'..오늘 CEO추천위
2013.11.25 I 김현아 기자
‘통신·보안·결제 한번에'..KT 올레 풀패키지 출시
  • ‘통신·보안·결제 한번에'..KT 올레 풀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중소상공인들이 매장운영에 필요한 통신, 보안, 결제 서비스 등 KT 그룹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올레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올레 풀 패키지’는 식당, 병원, 학원 등을 창업할 경우 매장운영을 위한 필수 서비스인 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선 인터넷, IPTV 뿐만 아니라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스마트로의 카드 결제기(VAN)가 기본 패키지로 구성된 상품이다. 모든 상품을 각각 가입하면 매월 약 14만원의 이용요금을 내야하지만 이 상품에 가입하면 월 8만7000원만 내면 된다. 또 매장 크기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잇다.추가 패키지로 시스템 에어컨, TV 등을 빌릴 수 있는 KT렌탈의 가전렌탈, 매장에 BGM을 들려줄 수 있는 KT뮤직의 매장음악 서비스, 스마트로와 KCP의 매장경영 시스템인 POS, 매장홍보를 위해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도 이용할 수 있다.KT측은 “매장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각 상품들을 따로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패키지 형태로 한번에 컨설팅 받고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와 리뉴얼 사업장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박영식 KT 커스터머부문 SMB본부 본부장은 “KT의 다양한 그룹사 및 제휴사와 공동 영업활동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을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KT "수능 수험표 들고 피자, 롯데월드 할인받자"☞KT, 에릭슨과 'LTE 업·다운로드 속도 20%↑' 기술 시연 성공☞올레tv, 한국영화 VOD기간 이틀에서 일주일로 연장
2013.11.07 I 김상윤 기자
인터파크, 가전 렌탈샵 '와우 프라이스'
  • 인터파크, 가전 렌탈샵 '와우 프라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인터파크는 가전제품 전문 가렌탈샵 ‘와우 프라이스(Wow Price)’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와우 프라이스는 고객이 약정 계약을 맺고 제품별 월 렌탈료를 지불하면 제품 설치비를 비롯해 36개월 약정 기간 동안 A/S 및 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약정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의 양도금 없이 소유권이 이전되는 등 렌탈료 외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약정 계약은 렌탈 상품을 주문 및 결제한 후 제품을 설치할 때 설치 기사를 통해 현장에서 진행하게 된다.고객들의 제품 선택 편의성을 위해 ▲PDP·LED TV ▲통돌이·드럼 세탁기 ▲일반·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했으며,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크기와 용량의 제품을 선보인다.인터파크는 와우 프라이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전 렌탈샵 상품 구매 후 우수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침구 청소기를 증정한다. 또한 렌탈샵 후기를 올린 고객 전원에게는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아이포인트(I-POINT)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이영화 인터파크 쇼핑 생활가전팀 팀장은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높은 사양의 가전제품을 이용하고 싶은 욕구가 늘고 있지만 구매에 따른 가격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렌탈샵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3.10.29 I 장영은 기자
롯데홈쇼핑, 불황에 렌털상품 강화 나서
  • 롯데홈쇼핑, 불황에 렌털상품 강화 나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홈쇼핑이 렌털 상품을 강화에 나선다. 불황 속 렌털 상품 주문이 2배 이상 뛰는 등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생활밀착형 렌털상품을 강화해 안마의자, 정수기, 전기레인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쿠첸 전기레인지 렌털상품오는 10일에는 ‘코체 안마의자’를 새롭게 론칭한다. 이외에도 7단계 정수 시스템으로 미네랄 성분을 유지시키는 아쿠아 포티 정수기, 얼음정수기로 잘 알려진 쿠쿠 정수기도 선보인다. . 또 이달 한달 동안 ‘프리미엄 렌탈샵’ 프로모션을 걸고 오는 30일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렌털방송 상담을 완료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삼성 LED TV, 지펠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삼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불황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구매보다는 초기 비용이 적은 렌털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황혜연 롯데홈쇼핑 렌털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3일에 첫 론칭한 쿠첸 전기레인지는 1시간 동안 1700콜 이상의 상담예약을 기록하고 총주문금액 약 2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며 “향후 주방가전부터 가구, 교육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09.05 I 장영은 기자
쿠쿠-리홈쿠첸, 밥솥 대신 렌탈시장서 격돌
  • 쿠쿠-리홈쿠첸, 밥솥 대신 렌탈시장서 격돌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밥솥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이 렌탈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중이다. 쿠쿠전자는 정수기를, 리홈쿠첸은 전기렌지를 렌탈 시장에 내놨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정수기 임대 사업으로 전기밥솥에만 의존하던 사업구조를 다각화했다. 쿠쿠전자 매출 중 전기밥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92%에서 점차 줄어들어 2011년 87%, 2012년 81%로 낮아졌다.쿠쿠전자 제품별 2011년 2012년 매출 비중부족분은 정수기 렌탈 매출이 채웠다. 정수기 사업 부문은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쿠쿠전자의 전체 매출액 중 10.89%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7~8월 무더위로 인해 정수기 매출이 예년 대비 98%까지 오르는 등 정수기 렌탈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전기렌지 렌탈 시장에 뛰어든 리홈쿠첸은 밥솥에 이용하던 IH(Induction Heating: 전자유도가열)기술을 렌지에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렌지를 지난 23일 출시하며 렌탈 시장에 진출했다.전기렌지 시장은 2006년 12만6000대 수준에서 2008년 17만대, 2010년 19만대, 지난해 처음 20만대 규모로 성장했다. 대부분 일시불 구매로 이뤄지는데 리홈쿠첸 측은 렌탈이라는 형식을 도입해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이 나란히 렌탈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 밥솥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리홈쿠첸은 지난해 매출이 3000억원 대 초반에서 정체됐고 지난해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쿠쿠전자 역시 매년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렌탈과 홈케어 서비스는 신소비 트렌드”라며 “렌탈 서비스 등을 비롯한 사업 다각화로 밥솥 전문 브랜드에서 종합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전했다.리홈쿠첸의 IH렌지쿠쿠전자 정수기
2013.08.30 I 김영환 기자
리홈쿠첸, 전기렌지로 렌탈사업 첫 진출
  • 리홈쿠첸, 전기렌지로 렌탈사업 첫 진출
  • 22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리홈쿠첸 신제품 하이브리드렌지 사업 출정식에서 노춘호 총괄사장(둘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강태융 리빙사업부 사업부장(둘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리홈쿠첸이 전기렌지로 가전 렌탈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리홈쿠첸은 자사의 IH(Induction Heating: 전자유도가열)기술을 집약한 전기렌지인 신제품 ‘하이브리드 렌지’를 이달 말에 본격 출시키로 하고, 해당 제품의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리홈쿠첸 렌탈 서비스’는 신제품 ‘하이브리드 렌지’를 월 4만4900원(36개월 기준)으로 렌탈, 전문가의 정기적인 무료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기점검 서비스 항목으로는 접지 확인, 차단기 동작확인 등 전기 안전 점검, 제품 동작확인, 클리닝, 리홈쿠첸 밥솥 소유 시 밥솥 패킹 교환 등이다. 또 이사 등의 사유로 이전 설치가 필요할 경우, 2회 무상 이전 설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납부가 끝나면 제품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강태융 리빙사업부 사업부장은 “신소비 트렌드인 렌탈과 홈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리홈쿠첸 렌탈서비스’로 신제품 전기렌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렌탈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8.23 I 김성곤 기자
  • [체크! 종목리포트]코웨이, 코스맥스
  • [이데일리TV 남재우PD] 매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되는 <이데일리 투데이 2부>에서 주식시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한 분석을 통해 전략을 세워본다.‘체크! 종목 리포트’ 코너에서는 개장 전 증권사에서 나온 종목 리포트를 분석한다.오늘은 정은성 전문가와 함께 종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웨이(021240), 제습기로 두 자릿수 성장 - 렌탈판매량 감소로 인한 단기적 우려 : 혁신 신제품 환경가전 사업 방향성 주도 - 일시불 매출 및 국내 화장품 성장성 주도 - 렌탈 판매는 4~5월 가격 인상 - 신제품 출시 인한 베이스 부담 상승 ● 코스맥스(044820), 2Q 실적 예상상회..목표가 ↑ - 본사 매출 판매 호조 및 홈쇼핑 채널 성장 - 중국법인의 품목 확대로 전년 대비 고성장 - 중국 로컬업체 수주확대 및 중국사업 견조한 성장 : 업종내 차별화된 실적 성장 지속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today/* 이 코너는 9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이데일리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관련기사 ◀☞코웨이, 친환경 냉매 사용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 전시☞코웨이, 2Q 실적 두자리수 성장-IBK☞[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3.08.09 I 남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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