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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회장님, 가수 된 사연
  • [中企 한 주간 이모저모]칠순 회장님, 가수 된 사연
  •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제공=덕신하우징)[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건축자재에 주력하는 덕신하우징을 창업한 김명환 회장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웨이를 비롯한 렌탈(임대) 가전 업체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수기와 의류청정기 등 위생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전망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으로 6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다시 돌아보는 <中企 한 주간 이모저모>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인 이번 주(5월 25~29일)에는 중소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1. 70세 中企 오너가 트로트가수 된 사연은건자재 업체 덕신하우징 창업자 김명환 회장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본인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노래는 ‘두번째 인생’과 ‘밥은 먹고 다니냐’ 등 두 곡입니다. 이들 노래는 최근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도 등록했습니다.건자재 분야에 진출해 회사를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김 회장. 그는 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으며, 청년 못잖은 성량을 인정했던 주변 관계자들이 가수 데뷔를 추천했다는 후문입니다. 올해 나이 70세를 맞아 자서전 ‘까다로운 고객이 명품을 만든다’ 출간도 준비 중입니다. 김 회장은 가수 활동과 자서전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은 모두 어린이들을 위해 쓸 계획입니다. 직접 설립한 장학재단 ‘무봉재단’ 계좌에 자동기부 되도록 해놓았습니다.2. ‘코로나’ 비껴간 렌탈가전 실적 “위생가전 구세주”코웨이를 비롯한 렌탈(임대) 가전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생과 건강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수기와 의류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업계 1위 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한 7689억원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389억원이었습니다.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8.7% 늘어난 23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 증가한 228억원이었습니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16.0% 늘어난 495억원이었습니다. 이 밖에 현대렌탈케어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52% 증가한 280억원이었습니다.3.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 6개월 만에 ‘반등’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전망이 6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3.1p(포인트) 상승한 63.1였습니다. 올 들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후 6개월 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SBHI는 100보다 높으면 기업들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제조업은 경기회복이 지연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전히 주춤했다”며 “다만 비제조업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업 경기전망 지수가 64.4로 전월대비 0.4p 하락했습니다. 반면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을 받은 비제조업은 62.4로 4.9p 상승했습니다. 건설업(75.3)은 2.4p, 서비스업(59.8)은 5.5p 오르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업에서는 ‘교육 서비스업’과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8개 업종에서 상승했습니다.
2020.05.30 I 강경래 기자
홈족이라면 '모바일 카드' 주목..'움짤카드'로 시선강탈
  • [꿀팁!금융]홈족이라면 '모바일 카드' 주목..'움짤카드'로 시선강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움직이는 카드’가 출시되며 주목을 받았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인키 캐릭터 미니언즈의 ‘움짤’(GIF파일과 같은 짧은 애니메이션)이 담긴 것. 또 그동안 필수였던 은행 계좌 없이 포인트 계정만으로도 발급 가능한 체크카드가 새롭게 탄생했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사례다. 한편 저축은행업계에서는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등 모든 절차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신한카드, 세계 최초 모바일 ‘움짤’ 카드 ‘YaY카드’신한카드는 이달 26일 언택트(Untact·비첩촉)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홈족(Home+族)’ 및 ‘홈코노미(홈+이코노미 합성어)’ 상권에 특화한 모바일 단독 카드 ‘예이(YaY) 카드’를 출시했다. 예이 카드는 카드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100% 디지털 상품이다. 신청 후 즉시 모바일로 카드를 전송 받아 신한페이판(PayFAN)에 등록·사용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디지털 카드의 특징을 살려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언즈 ‘움짤’ 등 ‘움직이는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구체적 서비스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CJ쿡킷 △하이프레시 등 배달음식 서비스를 연계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마리아쥬’ 서비스가 있다. OTT 영역과 배달음식 영역 이용 시 각각 이용액의 30%와 15%가 적립되지만, 같은 달 2개 영역을 모두 이용하면 배달음식 영역 15% 추가 적립으로 총 30%까지 적립된다. 또 온라인 쇼핑 배송비 지원 확대, 홈테리어(홈+인테리어), 혼술(혼자 술마시기), 게임 등 홈족을 위한 특화혜택을 제공한다.현대카드, 無조건 혜택 늘린 ‘ZERO Edition2’ 4종현대카드는 이달 28일 조건 없는 혜택을 업그레이드 한 ‘현대카드 제로(ZERO) 에디션(Edition)2’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조건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테디셀러 카드 ‘현대카드ZERO’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카드ZERO Edition2’은 △할인형 △포인트형 △모바일(MOBILE) 할인형 △모바일 포인트형 등 총 4종이다. 우선 할인형은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7% 할인, 포인트형은 1% M포인트 적립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4종 모두 모든 할인과 M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나 혜택 횟수·한도 등의 제한조건 없이 누릴 수 있다.‘현대카드ZERO Edition2’는 전 가맹점 기본 혜택과 함께 특화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 할인(할인형) 또는 2.5% M포인트 적립(포인트형) 혜택을 준다. 특화 영역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7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대형할인점 △편의점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대중교통이다. ‘현대카드ZERO MOBILE(모바일) Edition2’는 전 가맹점 기본 혜택에 더해 주요 디지털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 할인(할인형)이나 2.5% M포인트 적립(포인트형)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특화 영역은 이용자들의 인기가 높은 △10대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온라인 배달 △커피전문점 스마트오더 △디지털 콘텐츠 △이동통신 요금 등이다.하나카드, 계좌 없이 포인트 기반 ‘노틸러스 체크카드’하나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첫 상품으로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이달 출시한다.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별도 은행 계좌 없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도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하나카드가 이번 출시하는 ‘노틸러스 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하나머니 전용 체크카드로 출시됐다.이 상품은 지급결제 플랫폼 기업 ‘노틸러스’와 제휴해 배달 대행업체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달 라이더들이 쉽고 간편하게 하나머니 기반 체크카드를 발급·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하나머니 송금, 원큐(1Q)페이·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도 이용할 수 있다.국민카드, 렌탈 특화 ‘GS샵 링크 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지에스샵(GS SHOP)과 협업한 렌탈 특화 상품 ‘지에스샵 링크(GS SHOP link) KB국민카드’를 이달 29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지에스샵에서 방송·판매하는 14개 생활가전 렌탈 업체의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된다. 각 렌털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여러 장 발급 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코웨이 △SK매직 △교원웰스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쿠쿠전자 △LG전자 △현대렌탈케어 △현대렌탈서비스 △BS렌탈 △모두렌탈 △웰릭스렌탈 △세라잼 △캐리어 렌탈 요금 자동납부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저축은행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집에서도 가능해집니다”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이라면 이달 25일부터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영업점 방문 없이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증빙서류를 제출(업로드)할 수 있도록 전산 개발을 완료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전송된 증빙서류는 개별 저축은행에서 확인 작업을 거쳐 즉시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이다. 가입을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당초 일부 저축은행에서 영업점 방문 접수만 함에 따라 거동이 어려운 사람은 가입 조차 곤란했다.
2020.05.30 I 김범준 기자
'BTS 안마의자'·'임영웅 정수기'…렌탈가전, "女心 녹여라"
  • 'BTS 안마의자'·'임영웅 정수기'…렌탈가전, "女心 녹여라"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광고모델 방탄소년단 (제공=바디프랜드)[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방탄소년단 안마의자, 임영웅 정수기…”렌탈(임대)가전업계에서 남성 광고모델을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마의자에 주력하는 바디프랜드가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BTS)을 광고모델로 발탁하는가 하면, 청호나이스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위에 오른 가수 임영웅과 광고계약을 체결했다.원봉(루헨스)은 배우 소지섭이 출연하는 방송광고를 송출 중이다. 이들 업체는 렌탈가전을 이용하는 주요 타깃층이 여성인 점을 감안,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남성모델을 발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방송광고 송출을 비롯해 ‘가정의 달’ 이벤트 등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선 방송광고는 ‘BTS in BODYFRIEND’라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 각 멤버가 실생활에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총 6개 에피소드에 담아냈다.또 바디프랜드는 오는 31일까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가족 건강 캠페인 ‘가족을 지켜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국 123개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을 방문해 플래그십(전략) 모델 ‘파라오SⅡ’를 비롯해 ‘파라오Ⅱ’, ‘렉스엘2020’을 렌탈(임대)할 경우 월 1만원씩 총 39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파라오 시리즈는 선납금 150만원, 렉스엘2020는 선납금 90만원을 납부하면 각각 45만원과 27만원의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청호나이스는 가수 임영웅이 출연하는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청호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 방송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방송광고 중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임영웅이 직접 부른 CM송 ‘내가 지켜줄게요’를 활용했다. ‘내가 지켜줄게요’는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력이 한껏 돋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청호나이스는 방송광고에 앞서 CM송 티저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해당 광고는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가 만들어내는 맑고 투명한 물과 얼음으로 소비자들을 지킨다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청호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 광고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활용도를 강조하며 ‘청호 올웨이즈~’라는 징글로 마무리한다.또 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는 광고모델 소지섭과 함께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은 직수정수기 렌탈 시 10만원 상당의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한다.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관련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 연장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루헨스는 소지섭이 출연하는 관련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꼼꼼하고 깨끗하게 한번 더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지향점을 표현했다.이 밖에 LED(발광다이오드)마스크 등 뷰티가전에 주력하는 셀리턴은 드라마 ‘더킹’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호를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업계 관계자는 “렌탈가전을 활용하는 이들 중 여성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렌탈가전 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남성 스타를 기용하는 기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청호나이스 광고모델 가수 임영웅 (제공=청호나이스)
2020.05.29 I 강경래 기자
'코로나' 비껴간 렌탈가전 실적 "위생가전 구세주"
  • '코로나' 비껴간 렌탈가전 실적 "위생가전 구세주"
  •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싱글케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를 비롯한 렌탈(임대) 가전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생과 건강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수기와 의류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렌탈 가전 업계 부동의 1위인 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한 7689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389억원이었다. 국내와 해외 매출액은 각각 5294억원과 2082억원이었다.코웨이가 올 1분기에 집계한 총 렌탈 계정 수는 789만개에 달했다. 이 중 국내 계정은 631만개, 해외는 158만개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 1분기에 정수기와 의류청정기 등 위생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여기에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에 이어 매트리스 등을 출시하면서 추가적인 실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8.7% 늘어난 232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 증가한 228억원이었다. SK매직의 올 1분기 말 기준 렌탈 계정 수는 지난해 말보다 7만개 늘어난 187만개였다.특히 SK매직이 지난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포함한 올 1분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60%나 증가했다. SK매직은 “올 1분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생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기세척기 등 관련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여기에 전기레인지와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등 주력 제품군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6.0% 늘어난 49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렌털 계정 수는 33.6% 늘어난 6만개를 기록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올 1분기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약 29%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188% 늘어났다.이 밖에 현대렌탈케어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280억원이었다. 렌탈 계정 수는 같은 기간 35% 늘어난 4만개였다. 현대렌탈케어 실적을 견인한 제품군 역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위생가전이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정수기 등 위생가전 렌탈 계정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다만 이들 업체는 올 2분기 실적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올 2분기 들어 코로나19가 한국과 중국 등 특정 지역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각지로 확산하는 등 변수가 발생한 것. 위생가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해 다른 가전 제품군 판매량을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로나19가 최근 해외 각지로 확산하고 있어 올 2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수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하는 등 전략을 통해 올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원 웰스 냉온정수기 데스트탑형(왼쪽)과 스탠드형
2020.05.26 I 강경래 기자
해외진출 유망 트렌드는..‘디지털 전환·비대면 유통·홈코노미’
  • 해외진출 유망 트렌드는..‘디지털 전환·비대면 유통·홈코노미’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 이후 부상할 국내 3대 서비스 트렌드로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 ‘홈코노미’가 제시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국내 서비스업 생태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비스업 국내총생산(GDP)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기보다 2% 감소했다. 운수(-12.6%), 도소매·음식·숙박(-6.5%), 문화(-6.2%) 등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타격이 컸던 반면 정보통신업(5.9%)은 호조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경기는 정부의 경기부양과 보복 소비 등의 효과가 나타날 하반기부터 차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먼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에 주목했다. 온라인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지난 1~3월 무선데이터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45.6%나 증가해 역대 최고인 183만 테라바이트(TB)를 기록했다.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원격강의가 확산되고 외부에서도 다중동시접속이 가능토록 하는 클라우드, 원격 솔루션,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기술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비대면 유통 서비스의 확대도 예상된다. 전염병 여파로 1분기 백화점(-19.4%), 대형마트(-2.9%) 판매액은 감소한 반면 인터넷, 홈쇼핑 등 무점포 판매는 전기 대비 7.6% 증가했다. 이와 함께 택배, 온-오프라인 연결(Online-to-Offline), 드라이브 스루 등의 지원 서비스도 성장이 기대된다.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영화 및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비중이 2019년의 29.8%에서 2025년에는 32.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전 렌탈, 출장 청소 등 홈케어와 여가용 콘텐츠 등 홈코노미(Home+Economy) 산업이 주요 소비 트렌드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심혜정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가 일으킨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소비 트렌드로 정착할 것”이라며 “우수한 IT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영화 및 게임 등 문화 콘텐츠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2020.05.24 I 김영수 기자
SK스토아 1분기 매출, 업계 1위로 ‘우뚝’
  • SK스토아 1분기 매출, 업계 1위로 ‘우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스토아가 개국 1년 만에 T커머스 업계 1위로 도약했다. 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2.8% 성장한 610억을 기록하며 T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 K쇼핑 521억, 신세계TV쇼핑 486억 순이다.영업이익은 45억을 기록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스토아는 2017년 말 SK브로드밴드로부터 분사한 이후 개국 2년 차였던 지난해, 이미 연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 핵심 인재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홈쇼핑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양방향 서비스인 ‘SK스토아 ON’ 도입, 가심비 패션PB ‘헬렌카렌’ 론칭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키운 덕분이다.특히 지난해까지는 플랫폼과 사세 확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이에 기반한 성과를 거두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의성 있는 편성, 차별화된 소싱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1분기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편성 비중의 약 5%를 차지했던 여행상품 방송을 즉각 중단하고 렌탈, 식품, 생활용품, 교육 서비스 등의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판매한 덕분이다.지난해 론칭한 패션 PB ‘헬렌카렌’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론칭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헬렌카렌은 입소문을 타면서 작년 대비 취급액이 12% 증가한 것은 물론 S/S시즌 현재, SK스토아 여성 패션브랜드 재구매 고객 수 1위를 달리며 여전히 순항 중이다. SK스토아가 ‘단독’ 판매한 SBS 방송 프로그램(스토브리그, 핸썸 타이거즈) 굿즈도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SBS와 손잡고 방송 상품을 기획, 독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중소,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품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 ‘제주담은족발’ 판매 방송은 취급고 300%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고객 접점 채널 확대SK스토아는 고객 접점 채널을 확장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해 수익 개선을 이뤘다. 다양한 전문몰과 ‘숍인숍’ 제휴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대했다.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비롯해 하프클럽, 하이마트와 제휴해 모바일 앱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11번가, G마켓, 옥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오픈마켓에 입점함으로써 제휴를 통한 판매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1분기 모바일 취급고 139% 성장덕분에 1분기 모바일 취급고는 작년 동기 대비 139%의 성장을 기록했다.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고객 멤버십 제도 운영, 특가하라, 24타임딜, 스토아마트 등 다양한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 결과다. 유형 상품의 경우, 모바일 주문 비중이 전체 주문의 35%에 달하는 등 모바일 사업 비중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SK스토아ON도 잘나가SK플래닛의 미디어 클라우드를 이용해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은 ‘SK스토아 ON’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3월 말 론칭한 이후 지속해서 IPTV 커버리지를 넓혀온 SK스토아 ON은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 SK스토아 ON을 통한 판매 실적이 이미 작년 연간 실적의 120%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상품구입 고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약 327%, 판매액은 약 320% 증가했다.SK ICT 패밀리와 협력 강화..미디어커머스로 갈 것SKT ID를 연동해 SKT 회원 가입을 이끌었으며, SK PAY 결제, 간편 로그인 등을 통해 번거로운 가입, 로그인, 결제 과정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지난 1월엔 업계 최초로 3차원 그래픽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에서 생활가전을 판매해 주목받았다. SK스토아는 올해 1사분기의 성장에 힘입어 ‘연간 업계 1위’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소비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방송 유통 역량을 모바일로 확대하고 단독/PB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업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이 목표다. 연내 모바일 라이브 런칭이를 위해 SK스토아는 모바일에서 TV쇼핑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를 연내 런칭한다. T커머스만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전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SK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발굴에도 집중한다. 인공지능 스피커 NUGU, AR, VR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사업에 적용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제품 추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1번가와 시너지를 확대하고 워커힐 호텔 김치, SK브로드밴드의 플레이송스홈 등 계열사 상품을 발굴, 독점 판매해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지금까지 Fast Follower로 T커머스 사업 기반을 닦아왔다면 앞으로는 First Mover로 SK스토아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8 I 김현아 기자
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2년만에 134%↑…“공유경제 열풍”
  • 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2년만에 134%↑…“공유경제 열풍”
  • 위메프는 31일까지 ‘렌탈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위메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공유 경제 열풍으로 렌탈 시장이 커지면서 업계에선 올해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위메프는 2017년 6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약 3년간 지속 성장 중이다.특히 위메프는 지난 3월 렌탈 서비스 매출이 서비스 초창기 대비(2018년 3월) 134% 증가하며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같은 기간 품목별로는 펫 용품(17배), TV(8배), 식기세척기(7배), 비데(4.9배), 냉장고·김치냉장고(3.3배), 공기청정기(3.3배), 정수기(2.7배)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또 1분기(1~3월) 동안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월 3만7900원 △LG전자 상하좌우 정수기 월 3만3900원 △쿠쿠 인앤아웃 10‘s 정수기 월 3만6900원 △현대렌탈 히든케어 정수기 월 3만2900원 △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월 3만4900원 △청호나이스 에어버블비데 월 1만5900원 상품이 인기가 많았다. (36개월 약정기준)현재 위메프 렌탈관에는 45개 브랜드의 약 40개 상품군, 2000여 개 상품이 입점했다.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서 프리미엄·고성능 상품으로 품목이 다양해지는 추세다.이에 위메프는 31일까지 ‘렌탈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간 내 서비스 계약 시 사은품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원 위메프 비즈렌탈 파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어룸 같은 이색 렌탈 상품도 늘고 있으며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또한 렌탈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며 “특히 위메프는 매달 다른 콘셉트의 렌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렌탈 계약 최고혜택 보상제’를 진행한다. 위메프 보다 더 큰 혜택을 주는 렌탈 사이트가 있으면 차액 200%를 보상한다. 위메프 인증 최고 혜택 보상상품 콘텐츠가 부착된 상품만 적용되며, 설치 완료 14일 안에 신청하면 된다.
2020.05.18 I 이윤화 기자
코웨이,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 출시
  • 코웨이,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인간공학적으로 설계한 7존 폼 탑퍼를 적용, 체형에 맞는 편안함과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코웨이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는 신체 곡선에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 탑퍼를 탑재해 전신을 섬세하게 지지해준다. 허리는 탄탄하게 하고 어깨와 엉덩이는 부드럽게 받쳐줘 신체 부위별로 최적화한 안락함을 형성하고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이 제품은 기존 대비 스프링 개수를 약 10% 늘려 신체를 더욱 정교하게 지지하고 흔들림 없는 숙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총 806개의 촘촘한 독립 스프링으로 옆 사람 뒤척임에도 균형 잡힌 안정감을 제공한다.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는 통기성이 뛰어난 에그쉘과 타공 구조 폼을 적용했다. 이는 수면 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순환시켜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탑퍼는 구김과 보풀이 적고 생활오염에 강한 고밀도 자카드 원단을 사용해 위생성을 높였다. 또 기존 대비 패딩 솜 함유량을 약 160% 높였다.코웨이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는 렌탈(임대) 구매 시 3년에 한 번(6년 약정 기준)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 처음과 같은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4개월에 한 번씩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7단계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홈케어닥터는 건강한 숙면을 위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케어 전문가다. 환경가전 서비스 전문가 코디, 코닥과는 구분된다.신제품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플러스 월 렌탈료는 2만 6900원(슈퍼싱글), 3만 900원(퀸), 3만 5900원(킹)이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각 145만원과 155만원, 180만원이다. 임성근 코웨이 슬립케어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라 주기적인 케어서비스와 함께 탑퍼 무상 교체까지 제공하는 매트리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15 I 강경래 기자
렌탈 가전,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경쟁 '후끈'
  • 렌탈 가전,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경쟁 '후끈'
  •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코웨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와 SK매직 등 렌탈(임대)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이달 들어 할인 이벤트 등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 3∼4월 결혼과 이사 등 봄철 대목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때문에 ‘가정의 달’ 5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더뎌지고 있는 것과 관련, 막바지 대목을 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봄철 이사와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와 ‘에코탈취서비스’를 이달까지 무상 제공한다. 코웨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1만 명을 추첨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와 ‘에코탈취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코웨이 고객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코웨이 홈페이지 내 제품 카테고리 중 ‘Sleep Care’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는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오염도 측정 △침대 프레임 클리닝 △침대 프레임 워싱 △사이드 엣지 클리닝 △매트리스 클리닝 △진드기 기피제 도포 △자외선(UV) 살균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웨이 관계자는 “봄철 잦은 미세먼지와 함께 이사 시즌을 맞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K매직은 안마의자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안마의자 특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진행하며 최대 120만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 제품은 △NEW 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 △3D 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 등 2종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렌탈 포함)하는 이들에게 10만원 상당 베비즈 눈안마기와 5만원 상당 거실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렌탈 방식으로 구매할 경우 추가 사은품과 함께 설치비와 등록비 등 30만원 상당의 초기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SK매직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는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을 연장 실시 중이다. ‘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은 직수정수기 렌탈 시 10만원 상당의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관련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루헨스가 지난해 출시한 ‘수도관케어 서비스’는 정수기를 신규 설치할 때 제공한다. 정수기 설치 전 주방 수도관을 특수 압축파를 사용한 장비로 세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관 속 쌓인 녹물을 별도 약품 없이 물과 공기만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보이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한다’는 서비스 원칙을 이행하는 셈이다.이 밖에 현대렌탈케어는 오는 31일까지 ‘사랑하5, 감사하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상품을 렌탈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의무 약정기간(36개월·48개월·60개월)에 따라 월 렌탈 이용료를 할인(2000원·5000원·7000원)해준다. 할인 품목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9종으로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 △큐밍 S플러스 살균 정수기 △마크원 중용량 냉온정수기 △더케어 공기청정기 △더케어 블레이드 공기청정기 △큐밍 안심 케어 비데 △큐밍 클리닉 비데 등이다.업계 관계자는 “통상 봄은 결혼과 이사 등으로 가전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렌털 가전업체들이 충분히 대목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며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 상황에서 이들 업체가 막바지 대목을 잡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루헨스 직수정수기 광고모델 배우 소지섭 (제공=루헨스)
2020.05.15 I 강경래 기자
'소지섭 정수기' 루헨스, 수도관케어 무료서비스 연장
  • '소지섭 정수기' 루헨스, 수도관케어 무료서비스 연장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을 연장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은 직수정수기 렌탈(임대)시 10만원 상당의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한다.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관련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루헨스 직수정수기(WHP-3000·3010·2300·2310·2360) 신규 렌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이 ‘수도관케어 서비스’ 집행일 변동을 원할 경우, 올 연말까지 정수기를 설치한 가정에서 1회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지난해 처음 출시한 ‘수도관케어 서비스’는 정수기를 신규 설치할 때 제공한다. 정수기 설치 전 주방 수도관을 특수 압축파를 사용한 장비로 세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관 속 쌓인 녹물을 별도 약품 없이 물과 공기만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보이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한다’는 서비스 원칙을 이행하는 셈이다.루헨스는 ‘수도관케어 서비스’에 나선 결과, 올 들어 4월까지 집계한 직수정수기 렌탈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약 15% 늘어났다. 루헨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과 위생, 살균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번 더 케어’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루헨스는 살균과 세정, 탈취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살균수 제조기 ‘전해수기 WCE-200’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생과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루헨스 전해수기는 마이크로 버블 살균 기술을 적용했다.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이온을 포함한 전해수를 생성하는 가정용 살균수 제조기다. 물속에서 다량으로 생성한 마이크로 버블이 유해물질을 빠르게 흡수, 탈취와 세정, 살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2020.05.13 I 강경래 기자
코로나 뚫고 하이킥…'깜짝' 실적 비결은
  • 코로나 뚫고 하이킥…'깜짝' 실적 비결은
  • 비올 피부과 의료기기 ‘실펌X’ (제공=비올)[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피부과 의료기기에 주력하는 비올(ViOL)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104억원 중 85%를 수출로 벌어들였다. 특히 전체 수출 물량 중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40%가량을 차지했다. 올해도 해외 수출에 나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 초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길이 꽉 막혔다. 때문에 올 1분기부터 실적 역성장까지 예상해야 했다.반전은 있었다. 올해 초 출시한 의료기기 ‘실펌X’가 지난 2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 실펌X는 승인과 동시에 국내 병·의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급됐다. 해외 대신 내수에서 물꼬가 트이면서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약 2배(91.6%) 증가한 40억 4200만원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175.2% 늘어난 21억 5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상진 비올 대표는 “실펌X가 식약처에 이어 유럽 CE와 미국 FDA 인증도 받으면서 올 2분기 들어 수출도 회복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비올은 디스플레이 장비 중견기업 디엠에스(DMS(068790)) 자회사다.코로나19 국내외 확산으로 인해 국내 대부분 산업과 업체들이 올 1분기에 실적 악화를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비올을 비롯해 인산가, 현대렌탈케어 등 일부 업체들은 코로나19 악재를 뚫고 ‘어닝서프라이즈’에 해당하는 실적을 내놨다. 이들 업체는 공통적으로 의료기기와 건강식품, 위생가전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군을 보유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과 위생, 면역력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 관련 제품 수요 역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죽염 명가’ 인산가(27741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53억 6600만원보다 27.6% 늘어난 68억 4700만원이었다. 이는 인산가가 1분기에 올린 실적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억 2600만원과 9억 9800만원을 기록, 1019.0%와 2254.1%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인산가의 올 1분기 실적은 ‘9회 죽염’이 이끌었다. 9회 죽염은 3년간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지리산 왕대나무 통에 담고 황토로 막은 후 소나무 장작불에 9번 구워낸 제품이다. 인산가 9회 죽염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7% 늘었다. 죽염·마늘 등을 활용한 환류·분말류 매출액은 같은 기간 22%,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 장류 역시 15% 증가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죽염과 장류 등 건강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렌탈케어 역시 ‘깜짝’ 실적을 올린 사례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280억원이었다. 가전 렌탈(임대) 판매 대수는 같은 기간 35% 늘어난 4만개를 기록했다. 현대렌탈케어 실적을 견인한 제품군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위생가전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기와 물 등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이유였다.실제로 현대렌탈케어가 올 1분기 정수기 신규 렌탈 계정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54% 늘어난 2만 2000개였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정수기 등 위생가전 렌탈 판매 대수가 증가했다”며 “거실 외에 각 방에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공기청정기 구매 역시 늘어났다”고 말했다.코로나19 이슈가 올 2분기 들어서도 이어지면서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언택트 문화 등 건강과 위생, 면역력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는 이어진다”며 “때문에 건강식품과 의료기기, 위생가전 등 헬스케어 제품 판매는 올 2분기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인산가 9회 죽염 (제공=인산가)
2020.05.12 I 강경래 기자
웰스 '새싹재배기' 출시 "식물재배기 라인업 확대"
  • 웰스 '새싹재배기' 출시 "식물재배기 라인업 확대"
  • 새싹재배기(왼쪽)와 웰스팜[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새싹재배기를 출시하며 식물재배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웰스 새싹재배기는 새싹 채소 재배를 통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는 입문자나 웰스팜과 더불어 다양한 채소를 얻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렌탈(임대) 상품이다. 수경재배 최적화 구조와 집안 어느 곳이든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새싹보리와 적케일싹 등을 재배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씨앗을 불려 새싹재배기에 흩뿌려 두고, 물을 정기적으로 공급하면 된다. 새싹재배기 공유렌탈 시 2개월마다 전용 새싹 씨앗이 배송된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저하, 항산화 효과 등이 있는 ‘보리싹’과 함께 면역력 증강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적케일싹’ 씨앗이 총 8주 분량 제공된다. 1봉지 기준 5일에서 10일 재배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새싹 채소를 맛볼 수 있다. 아이들 식물 생장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실내 가습효과에도 효과적인 웰스 새싹재배기의 월 렌탈료 1만 1900원이다. 웰스팜 고객일 경우 매월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웰스 관계자는 “자녀 교육이나 기분전환, 채식 섭취 등 건강을 위해 식용 식물이나 채소를 직접 가꾸는 홈가드닝에 관심이 높아진다”며 “‘웰스팜’과 새싹재배기 등 가정용 식물재배 시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웰스는 식물재배기 ‘웰스팜’도 가정용 식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웰스팜은 지난 1분기에 직전 분기보다 판매량이 5배 이상 늘었다. 웰스팜은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계절 내내 무농약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도록, 식물재배기와 채소 모종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합친 렌탈 상품이다. 웰스 식물 공장을 통해 무균·무농약 환경에서 안전하게 재배한 채소 모종을 2개월 마다 정기 배송한다.
2020.05.11 I 강경래 기자
BTS·임영웅·이민호…中企가전, 광고경쟁 '후끈'
  • BTS·임영웅·이민호…中企가전, 광고경쟁 '후끈'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광고모델 방탄소년단 (제공=바디프랜드)[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영상광고를 이달 들어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비롯해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송출 중이다. 영상광고는 ‘BTS in BODYFRIEND’라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 각 멤버가 실생활에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총 6개 에피소드에 담아냈다.아울러 바디프랜드는 광고 비하인드 무비를 전국 124곳 직영전시장에서 공개 중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대중들에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회사 브랜드 철학과 일치한다”며 “또한 남다른 도전 정신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회사 방향성과도 부합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중견·중소 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최근 광고모델을 새롭게 선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가수 임영웅, 배우 이민호 등 최근 큰 주목을 받는 ‘톱스타’를 발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기업은 가전업계 대목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광고모델 선정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 이슈로 주춤했던 마케팅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는 광고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선정했다. 강하늘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KBS2)에서 주연인 황용식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현대렌탈케어는 강하늘이 출연하는 광고 론칭을 계기로 가전 렌탈(임대) 브랜드 ‘현대큐밍’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렌탈 사업에 있어 외형적인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달 중 안마의자와 함께 얼음정수기 등 새로운 가전 렌털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강하늘의 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고객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돕는’ 현대큐밍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광고는 ‘실용주의 라이프’란 주제로 현대큐밍 브랜드 특징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광고는 이달부터 방영한다.청호나이스는 ‘미스터트롯’(TV조선)에 출연해 1위에 오른 가수 임영웅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에 대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임영웅 발탁은 가전 구매 선택권을 가진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임영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 됐다. 청호나이스는 임영웅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이달부터 송출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회사가 1993년 설립한 이후 제품력과 기술력을 최우선 가치로 성장을 이어왔다”며 “우수한 제품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또한 LED(발광다이오드)마스크 등 뷰티 가전을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공급하는 셀리턴은 최근 10% 이상 시청률을 이어가는 드라마 ‘더킹’(SBS)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호를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셀리턴은 배우 강소라와 박서준에 이어 이민호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는 등 톱스타 마케팅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은 안마의자 ‘파우제’ 광고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선정했다. 그동안 의료기기에 주력해온 세라젬은 안마의자 파우제를 통해 헬스케어 가전 분야에 처음 진출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서 소비심리 역시 어느 정도 회복하는 추세”라며 “이와 함께 그동안 마케팅 활동에 소극적이었던 중견·중소 가전업체들이 전통적인 대목인 ‘가정의 달’을 맞아 광고모델 선정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청호나이스 광고모델 임영웅 (제공=청호나이스)
2020.05.03 I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 안마의자 렌탈 상품 출시
  • 현대렌탈케어, 안마의자 렌탈 상품 출시
  • 현대렌탈케어 안마의자 렌탈 제품 ‘리프레 카리프’[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가전 렌탈(임대) 상품 라인업을 안마의자 분야로 확대했다.현대렌탈케어는 안마의자 전문업체 성우메디텍이 만든 ‘리프레’(refre) 안마의자 제품군을 렌탈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렌탈 품목은 프리미엄형 ‘리프레 힐리아’(HUJ20100E0)와 고급형 ‘리프레 큐브’(HUJ20110E0), 일반형 ‘리프레 카리프’(HUJ20120E0) 등 3종이다.3종 모두 자동으로 사용자 체형을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한 목과 등, 허리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설계한 S자형 프레임과 함께 엉덩이부터 골반 라인을 따라 설계한 L자형 프레임을 통해 부위별로 골고루 마사지를 해준다. 아울러 △4개 안마볼을 이용한 지압 마사지 △발바닥 롤러와 에어 마사지를 통한 하체 케어 △온열 등 기능을 더했다.특히 ‘리프레 힐리아’ 안마의자는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골고루 배치한 총 74개 에어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신 지압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한 8분 속성 모드와 피로회복 모드, 스트레칭 모드 등 10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추가했다.현대렌탈케어 제휴카드인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급받아 전월 30만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렌탈료를 월 1만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를 발급받아 전월 1만원 이상 구매했을 경우 24개월간 월 50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렌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렌탈케어는 오는 31일까지 리프레 안마의자를 렌탈할 경우 25만원 상당의 눈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2020.05.03 I 강경래 기자
휴면카드, 유효기간 동안에는 언제든 재사용
  • 휴면카드, 유효기간 동안에는 언제든 재사용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휴면 신용카드라도 유효기간이 남아있으면 언제든 다시 쓸 수 있게된다. 캐피탈이나 카드사도 기업 대상으로 사무용 기기나 정수기 렌탈이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휴면카드 자동 해지 규정을 폐지한다. 지금은 1년 이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휴면카드로 분류하고 계약유지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이용중지된다. 이 상태에서 9개월이 지나면 자동 계약 해지된다.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카드의 유효기간만 확인하고 휴대했다가 휴면카드가 자동해지돼 결제가 되지 않는 등 불편이 커지고, 카드사 입장에서도 해지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 비용이 들어가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금융위는 이용정지되더라도 유효기간까지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다시 쓸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이용정지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로 유효기간 만료시에 갱신·대체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리스로 취급하지 않는 물건도 렌탈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다만 사업자대상(B2B)만 가능하다. 지금은 리스로 취급한 물건만 렌탈이 가능했으나 이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다만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품목·업종·취급규모 등 렌탈 취급기준을 정하고, 사전 적정성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중소 렌탈 시장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여전업계 관계자는 “기업용 컴퓨터 서버, 사무 가전, 정수기 렌털 등 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품목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9 I 장순원 기자
현대렌탈케어, 배우 강하늘 '현대큐밍' 광고모델 발탁
  • 현대렌탈케어, 배우 강하늘 '현대큐밍' 광고모델 발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는 기업광고 전속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우 강하늘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 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을 배려하고 봉사를 즐기는 일상생활이 알려지며 ‘미담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현대렌탈케어 측은 “강하늘의 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고객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돕는’ 생활가전 렌탈(임대) 브랜드 ‘현대큐밍’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현대큐밍 광고는 ‘실용주의 라이프’란 주제로 현대렌탈케어 제품군 특징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광고는 다음 달부터 방영된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강하늘 광고’ 론칭을 계기로 현대큐밍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렌탈사업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만개 렌탈 계정을 운영한다. 특히 전통 렌탈 품목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를 시작으로 최근 음식물처리기와 샤워필터, 매트리스 등 새로운 렌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렌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도 신규 렌탈 제품 출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5월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얼음정수기 등 새로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정윤종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 환경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실용주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고기능·합리적 가격 신제품을 계속 선보여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7 I 강경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기부하니 稅폭탄...法이 나눔 걸림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부하니 稅폭탄...法이 나눔 걸림돌-회사채 등급강등 도미노 ‘경보’ 기업들 초비상-경제성장률 -1.4%...금융위기 이후 최저-대체투자 정체기...포트폴리오 부동산 비중 줄여라-[사설]결국 마이너로 추락한 ‘코로나 경제성장률’-[사설]보수진영에 그렇게 인물이 없는가△줌인&-쇼핑 페이 웹툰 강화...코로나 이겨낸 ‘이용자 중심주의’-“이란 배 쏴버려”트럼프 으름장 효과?...국제유가 19% 급반등△무더기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5월 정기평가는 시작일뿐...내년까지 코로나발 신용강등 쏟아질 것-LG하우시스, 롯데렌탈 등 6곳 A급으로 추락 위기-항공사 ABS 등급 적정성 논란...3대 신평사 평가도 제각각△글로벌 대체투자 긴급진단-“코로나로 변동성 커지는 시장...자산간 차별화 심화, 리밸런싱 필요”-PEF 유통시장서 저평가 펀드 인수 코로나발 ‘대체투자 틈새시장’ 뜬다△정치-‘성추행’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餘 “제명할 것” 野 “더불어미투당”-김종인 ‘킹메이커’ 나섰지만 ‘무기한 전권’ 놓고 잡음 시끌-“조작 가능성” “패배 인정해야”...보수 ‘사전투표 음모론’ 내부갈등-태구민 “김정은 사망해도 北 내부 혼란 없을 것”△정치-거제 찾은 文대통령 “충무공 12척 배로 국난 극복...韓해운 재건할 것”-아! 옛날이여...21대 국회서 입지 좁아진 정의당 고민-김정은 신변이상설에도 정부, 남북철도 사업 속도△경제-막연한 선의에 기댄 ‘전국민 재난지원금’...재정 절감 효과는 글쎄-코로나發회사채 시장 위축 딛고...한수원 이달에만 4000억 발행 성공-‘한국판 뉴딜’3대 축...디지털·소부장·지역균형발전-‘규제 사각’ 전동킥보드 운행 규정 마련한다△금융-대한항공 지원단 오늘 나온다...“2조원은 돼야 숨통 트일 것”-산업·수출입·농협은행, LG화학에 7300억원 지원-산은법 개정안 통과 한시가 급한데 “낙선 이후 연락 안 되는 분도 있어요”△산업&기업-현대차, 분기판매 100만대 붕괴...2분기 더 깜깜-서버 수요로 코로나 넘었다...SK하이닉스, 1분기 ‘깜짝 실적’-카타르 LNG프로젝트 발주 시작 -C쇼크 종합상사, 신사업·내실강화 승부수-‘세탁·건조기 하나로’ LG트롬 워시타워△산업·소비자생활-‘키다리 아저씨’ 정용진...해남 왕고구마 농가 돕는다-삼성·SKT ‘세계 첫 양자암호폰’ 금융거래 쇼핑 때 해킹 원천차단-신약개발 의약품 배송...코로나에 ‘비대면 헬스케어’ 뜬다-정관장 홍삼 추출물 100% 동인비 ‘1899 싱글 에센스’△삼성 가전혁신 계속된다-AI가 알아서 세탁 건조 척척...똑똑하고 알뜰살뜰한 우리집 살림꾼-숫자로 보는 ‘그랑데 AI’ 강점-옷감 손상·전기료 걱정 줄였는지 살펴야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매일 새 기름 60마리만...‘치킨게임’ 생존 비결은 깨끗함이죠-광고비 안받고 점주 워라밸 보장했더니...가맹점 폭발적으로 늘어△증권&마켓-‘내 원유 상품이 상폐될 수 있다고?’ ETF는 가능성 없고 ETN은 위험-물류센터 투자, 치솟는 가격에 숨고르기-‘언택트’ 물결 타고...지평 넓히는 보완株△2020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정영채 대표 “코로나 악재에도...손익보다 안정적 상품 제공 집중”-IPO틈새시장 공략...중견 중소기업 특화 전략 통했다-은행 증권사 협업 강화, AI맞춤형 추천 승부수 ‘위기를 기회로’-3년만에 8배 늘어...1분기 최초 해외주식자산 8조 돌파△2020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美리츠펀드 한달만에 500억...글로벌 트렌드 신속 반영-삼성그룹 5개 업종으로 분산...개미들 투자행렬 지원-채권 고배당주 투자로 리스크 관리...10년 수익률 80%-170개 상품 중 최우수 펀드 엄선 글로벌전략 자산 배분-‘온라인 금융상품권’ 선물 주고 받고...주식 펀드 금융쇼핑-앱 하나로 주식 채권 자산 관리...모든 것은 ‘마블로’ 통해△여행-파란 호수 위 푸른 산 겹겹이...‘산수화’ 속을 걷다-빛으로 수놓은 판타지로드...낭만산책 어때요-보쌈·떡갈비·샐러드...마늘로 차려낸 한상 △스포츠-코로나 속 뉴노멀 찾은 韓프로야구...세계가 관심-강성훈 “퍼트 성공률 높이는 비결? 공 앞 10cm 지점 ‘가상의 점’ 공략”-‘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남녀 투어 통합하자”...나달도 “동의”-LPGA 투어 ‘홀인원의 여왕’은 누구△피플-“소상공인 배달앱, 연내 개발...복지법 제정도 추진”-625전쟁 무공훈장 5만1000여명 주인공 찾아요-서경배 회장 “봄꽃처럼 코로나 이겨내자”△오피니언-21대 총선 결과가 보여주는 것-‘언택트’시대 ‘온택트’하라-잇단 軍기강 해이...정신전력 재무장 필요△부동산-‘래미안’ 브랜드 파워 입증...강남권 재건축 수주전 기선제압-당정 종부세율 인상안 원안대로 통과 땐 1주택자 50만원, 3주택자 130만원 더 낸다-SK뷰 아파트에서 ‘황제펭귄·대왕판다’와 놀아요△사회-‘제2n번방’차단...‘잠입수사’ 도입-檢 “공범수사 부족”...10분만에 끝난 ‘靑하명수사’ 재판-헌재 “교사, 정치단체 결성 금지 위헌”-서울시, 소상공인 41만명에 140만원 지급-‘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경찰, 이부진 내사 종결
2020.04.23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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