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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첫 밸류업 공시’ 에프앤가이드…52주 신고가
  • [특징주]코스닥 상장사 ‘첫 밸류업 공시’ 에프앤가이드…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에프앤가이드(064850) 주가가 2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전 거래일 대비 13.35% 오른 10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13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가 장중 1만원을 넘은 건 2022년 2월 8일 이후 약 30개월 만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사 중에선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코스피를 포함한 전체 상장사 가운데선 키움증권(039490)에 이어 두 번째였다. 에프앤가이드는 밸류업을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8%,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달성 등 5개년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아울러 에프앤가이드는 최소 배당성향을 26% 유지하고 상향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에프앤가이드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확대 △인데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 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통 채널 확대와 투자 설명회 내실을 강화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2024.09.02 I 원다연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에프 IDE 승인에 ‘신고가’
  • [특징주]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에프 IDE 승인에 ‘신고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Nexsphere-F™(이하 넥스피어에프)’의 임상시험계획(IDE) 승인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 대비 5.04%(1800원) 오른 3만 7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만 9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미국 허가용(Pivotal) 임상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공개(open-label) 방식으로 20개의 미국 주요 대학 병원에서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넥스피어에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넥스피어에프는 이전에 없던 혁신 의료기기로 FDA 의료기기 De Novo에 속한다. 이로써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본격적인 미국 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속분해성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인 넥스피어에프는 관절염 통증을 유발하는 비정상혈관을 단시간(2시간~6시간) 내 분해되는 속효성 미립구로 색전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세포를 괴사시켜 통증을 감소시킨다. 비분해성 제품의 경우, 피부 변색, 괴사, 시술 후 통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하기에 차별성을 가져 시장에서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일본에서 8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통증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또한, 넥스피어에프는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에 사용이 가능한 전세계 유일한 유럽CE-MDD 허가 획득 제품으로 3분기부터 유럽 다수의 대리점과 판권 계약을 체결하여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국 IDE 승인을 계기로 향후 미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고, 향후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2024.09.02 I 이정현 기자
2차전지주 급등…LG엔솔, 5개월만에 40만원 회복
  • [특징주]2차전지주 급등…LG엔솔, 5개월만에 40만원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40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약 5개월 만의 40만원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2만 1500원(5.54%) 오른 40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40만원 위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3월 28일(종가 기준, 40만 15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5.13% 오르고 있으며 LG화학(051910)도 4.67% 상승세다. 삼성SDI(006400)와 POSCO홀딩스(005490)도 각각 3.67%, 3.68%씩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17만 2800원에 거래되며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16조 9000억원으로 알테오젠(16조 7683억원)보다 약 1300억원 많다. 에코프로(086520)도 3.04% 강세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련 수혜주로 부상한 점이 수익률 상승 요인으로 손꼽힌다. 다만 실적 개선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폭이 크기에 반등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유럽 공장 가동률이 올라 3분기 이익이 2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도 내년 상반기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실적 추정치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지금이 섹터의 대대적인 반등을 알리는 변곡점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처럼 3분기 증익할 수 있는기업 위주로 선별 트레이딩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2024.09.02 I 김인경 기자
제룡산업, 313조 글로벌 전력망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에 ↑
  • [특징주]제룡산업, 313조 글로벌 전력망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룡산업(147830)이 강세를 보인다. 31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전력망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룡산업 사업부문은 송·배전, 통신 및 철도전차선 금구류의 금속제품부문과 가공 및 지중배전 수지제품의 합성수지제품부문 등으로 나뉜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04%(210원)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2350억달러(약 313조원)에서 2030년 5320억달러, 2050년 6360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중국산 장비를 배제하고 있어 한국 변압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특히 2024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플랫폼 등 미국 빅테크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영향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올해 미국 빅테크들의 설비투자는 2060억 달러(231조원, 전년 대비 40% 증가)로 2018년 668억 달러(92조원) 이후 최대치가 예상되고, 2025년에도 두자릿수 설비투자 증가율이 이어질 전망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에도 전 세계 시장에서 초고압 변압기 생산이 가능한 업체는 5개사 수준에 불과하다”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에 필수인 반도체, 전력기기 수요 증가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전력기기는 전쟁 종료 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비롯한 유럽의 전력 인프라 구축 수혜도 기대돼 슈퍼사이클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9.02 I 박정수 기자
워트, 엔비디아 액체냉각 도입에 필수장비 칠러 생산 부각
  • [특징주]워트, 엔비디아 액체냉각 도입에 필수장비 칠러 생산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워트(396470)가 강세를 보인다. 엔비디아가 오는 4분기 출시될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액체냉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소식에 항온수 장비 ‘칠러(Chiller)’를 판매하는 워트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10분 현재 워트는 전 거래일보다 3.37%(350원) 오른 1만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오는 4분기 출시될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 부터 액체냉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AI 서버의 학습·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액체를 활용해 식히겠다는 것이다.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회계연도 기준 2분기(5~7월)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수랭식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제한이 있는 데이터센터, 어떤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선택하든 과거에 비해 3배에서 5배까지 AI 처리량을 설치 및 배포할 수 있다”며 “액체 냉각을 사용하면 총소유비용(TCO)이 개선된다”고 밝혔다.액체냉각은 서버 내부에 물을 통과시켜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열전달 매개체를 공기 대신 액체로 사용해 단위 부피당 열전달 효율을 최대 1000배 이상 높일 수 있다.이에 액체냉각에서 필수 장비인 ‘칠러(Chiller)’가 시장에서 관심 받고 있다. 칠러는 액체냉각 방식으로 서버 내에 공급된 물이 열을 식히면서 올라가는 온도를 저온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한편 워트는 항온수 공급부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특수공정에 사용되는 항온수 장비(칠러)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2024.08.30 I 박정수 기자
삼전·하이닉스 강보합…‘엔비디아 쇼크’ 진정세
  • [특징주]삼전·하이닉스 강보합…‘엔비디아 쇼크’ 진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 출발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대폭 하락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했지만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오른 7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17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3.14% 하락하고, SK하이닉스는 5.35% 급락했으나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액은 3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고, 예상치인 287억 달러, 기존 가이던스 280억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0.67달러로 예상치 0.6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 총이익률 75.7%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가 이보다 더 높으면서 주가가 고꾸라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6.38% 하락한 11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우려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모건스탠리과 웰스파고 등이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했고, 마이크론이나 AMD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성장률 둔화가 증시가 감당 못할 정도의 각도로 진행되는 분위기는 아니다”면서 “엔비디아의 실적이 영원히 400% 이상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엔비디아발 하락은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8.30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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