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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약세…마이크론 7%대 급락에 투심 '흔들'
  • 삼전·하이닉스 약세…마이크론 7%대 급락에 투심 '흔들'[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7%대 급락하는 등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6% 떨어진 2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맥을 못 추는 이유는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심이 단기적으로 악화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12% 하락한 132.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고꾸라지고 있다. 앞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68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6억 7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주당순이익도 62센트로, 예상치였던 50센트를 상회했다. 간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떨어지자 엔비디아도 1.91% 하락했고, 퀄컴과 브로드컴도 각각 1.10%, 0.34%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57% 떨어진 5421.09를 기록했다.
2024.06.28 I 이용성 기자
'외국인 지갑 열었다'…낙폭 줄이는 반도체주
  • [특징주]'외국인 지갑 열었다'…낙폭 줄이는 반도체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7일 오전 낙폭을 줄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2%) 내린 8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500원(0.63%) 내린 23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다.두 종목 다 장 초반보다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8만500원, SK하이닉스는 22만7500원까지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그 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의 하락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간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2024년 3~5월) 매출이 68억1000만달러(약 9조5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약 17%늘어난 수치다. 주당 순이익은 0.62달러를 기록했다. 또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은 76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1.08달러일 것이라는 목표(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다만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실망스러웠다는 판단에 마이크론은 시간외 시장에서 7%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월가에서는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이 8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며 “4분기 전망치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두 종목 모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 낙폭을 줄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론 로고(사진=로이터)
2024.06.27 I 김인경 기자
카카오페이, ‘목표가 반토막’ 평가에 52주 신저가 기록
  • [특징주]카카오페이, ‘목표가 반토막’ 평가에 52주 신저가 기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페이가 적자 장기화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됐다는 평가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페이(377300)는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원(1.84%) 내린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2만6600원까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본질적인 기업가치를 높이지 않는다면 주가 회복이 제한되리란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기존 6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절반 이상 낮췄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자 장기화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돼 현재 매크로(거시 경제) 환경에서 성장주에 고 멀티플 부여는 어렵다”며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 폭락의 주범은 밸류에이션”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632배는 투자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별도 이익 확대 △증권·손해보험 등 계열사 흑자전환 △고부가가치 인수합병(M&A) 등을 주가 회복 조건으로 제시했다.
2024.06.27 I 박순엽 기자
연간 최대 수출 기대에…화장품주 일제히 ‘빨간불’
  • [특징주]연간 최대 수출 기대에…화장품주 일제히 ‘빨간불’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화장품주가 양호한 수출 실적에 27일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스킨앤스킨(159910)은 전 거래일 대비 18.29% 급등하고 있다. 이어 마녀공장(439090)(12.18%),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8.62%),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7.72%), 콜마홀딩스(024720)(7.33%), 한국콜마(161890)(5.99%), 한국화장품제조(003350)(5.66%), 세화피앤씨(252500)(5.37%) 등 화장품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늘었다.이같은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인 2021년의 92억 2000만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올해 1~5월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 중국은 10억 5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줄었지만, 미국은 7억 2000만달러로 67.8%나 늘었다. 또 일본(4억 1000만달러)과 베트남(2억 3000만달러)이 각각 26.6%, 24.6% 증가했다.과거 중국이 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었던 것에서 시장이 다각화하고 있다. 올해 K-화장품 수출국은 170개국이 넘는다.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화장품미용,건강산업 박람회에서 외국인이 스마트폰으로 통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27 I 원다연 기자
하이젠알앤엠, 165% 오르며 코스닥 데뷔
  • [특징주]하이젠알앤엠, 165% 오르며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160190)(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이 160%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하이젠알앤엠은 공모가(7000원) 대비 165.57%(1만 1590원) 오른 1만 8590원에 거래중이다.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했다. 산업용 모터 제조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동작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인 다리, 팔 등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동작과 작업 수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젠알앤엠은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25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99.2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4500원~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549.13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7조 58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젠알앤엠은 상장 이후 공장 증설을 통해 추가로 CAPA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내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로봇 액추에이터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7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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