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95건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양천구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2025년까지 11곳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사진=양천구)‘서울형 키즈카페’는 2시간 기준 3000원의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시설과 돌봄 기능을 갖추고 있다.현재 양천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신정7동점(5색깔깔KIDS), 오목공원점과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목동점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2년 11월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환된 신정7동점 ’5색깔깔KIDS’의 경우 활용도가 낮아진 교통공원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내놀이터로 조성해 월평균 이용자가 1000여 명에 이른다. 올해 2월 조성된 ‘오목공원점’은 공원형 키즈카페로 실내외 놀이공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놀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구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지역의 균형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종교시설을 활용한 ‘신월3동점’과 ‘신정4동점’, 공원을 활용한 ‘신트리공원점’과 ‘강월어린이공원점’ 외에도, 건립 예정인 보육타운에 들어설 ‘신정7동 2호점’과 공동육아방을 활용한 ‘목4동점’, ‘목3동점’, ‘신월5동점’까지 8개소가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또한 구는 시설별로 아동 1인당 7㎡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공간의 쾌적함과 안전을 확보하고, 돌봄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해 재미·안전·돌봄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울형 키즈카페’의 이용 대상은 0세에서 9세 미취학 영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이며, 예약은 ‘우리동네 키움포털’ 사이트에서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가능하다. 주말에 키즈카페를 찾는 구민들을 위해 휴일을 포함해 운영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집 가까운 곳에서, 날씨나 미세먼지에 제약 없이 충분히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남매 회장 시대, 신세계-이마트 분리 선언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남매 회장 시대, 신세계-이마트 분리 선언-금융당국 일방적 회계기준 개편 보험사 자본 건전성 타격 우려-우크라이나에 방어무기 지원 검토-정부, 의대 예과과정 최대 1년 단축 허용한다-의대 자율에 맡긴 휴학 승인, 의료계도 대화 나서야-납득어려운 중국의 ‘귀걸이 간첩죄’…교민은 불안하다△종합-“민심 못이겨…김여사 문제 내달 매듭” 당 지지율 상승 업고 ‘마이웨이’ 지속-살빼는 약 ‘비대면 묻지마 처방’ 환자 사고·감연 위험 매우 높아△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백화점 사상 최대 실적 이끈 ‘리틀 이명희’…부회장 건너뛰고 회장 직행-이마트 ‘신상필벌’ 백화점 ‘조직안정’ 방점-최윤범 2.5조 유증 승부수…성공 땐 지분율 소폭 우위△우크라서 남북 대리전 우려-‘北 개입 정도 따라 우크라 지원’ 재확인…“포탄 직접 지원은 검토 안해”-살상무기 지원은 최후 수단…러 압박 카드로 써야-軍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준비 마쳐…7차 핵실험 가능성”△다시 뛰는 차이나-부양책 통했지만 美대선 등 변수…성장주·정책수혜주 선별 투자해야-“中저축액 3860조원 대기…소비株 매력”-크리스탈신소재, 재건·배터리 테마 탑승△종합-정부 제시 회계기준 적용땐 부채 눈덩이…“시장서 논의 통해 조정 필요”-의대생 복귀 길 터줬지만…수업여건 악화 불가피-유·사산때 배우자도 휴가 저출생 ‘반전 당근책’ 추가-수주·합작 연이은 낭보…바닥 다진 K배터리, 반등 보인다△정치-민생 실종 ‘카더라’ 의혹만 재탕·삼탕…“상시국감 도입하자”-“인구부 신설·추가재원” 저출생 극복 머리 맞댄 여야-李, 판결 앞두고 민생행보 올인 당은 ‘대표 엄호’ 무죄 여론전-日 징용피해 이춘식 할아버지도 ‘제3자 변제안’ 수용-민주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설치△경제-주세 경감 전통주 2배 확대…쌀 소비 늘린다-강원 동해서 고병원성 AI 발생 산란계·오리 850마리 살처분-원화 외평채 못 찍나…원화재원 59조 급감 우려-신한울 3·4호기 착공…尹 “원전, 정치로 무너지는 일 없어야”△금융-셧다운 ‘전산장애’ 불안 안고 출발하는 퇴직연금 갈아타기-중도상환수수료 내년부터 절반으로 -3분기 웃은 카드사, 비용절감·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신한銀 이어 우리도 중도상환해약금 11월 한시 면제△글로벌-해리스 “자유냐 혼란이냐”…트럼프 대선불복 장소에서 ‘최후 변론’-예산 2조달러 삭감하겠다는 머스크…현실성은 ‘글쎄’-中, 비행사 3명 태운 우주선 발사 우주정거장서 6개월간 임무 수행-헤즈볼라 새 수장에 ‘2인자’ 나임 카셈-오픈AI, 브로드컴·TSMC와 자체 AI칩 만든다△산업-포스코 “철강·2차전지소재 부진…글로벌 사업 확대로 돌파”-LS엠트론 국내 최고마력 ‘MT9’ 공개…대형 트랙터 시장 출사표-삼성전자 개발 암호모듈 美 NIST 보안인증 획득-중희토류 안 쓴 ‘마그넷’ LS이노텍 세계 첫 개발-“車 접착제 사업 키운다” LG화학, 美 업체 공급-중국·인도 겨녕한 현대차…현지 맞춤형 내부공간 혁신 시스템 만든다△ICT-‘서른살’ 넥슨, IP 초격차로 글로벌 ‘레벨 업’-‘전산 장애’ 티머니 “시스템 교체해 안정성 강화”-R&D 학생인건비 누적액 6000억…남으면 환수한다-클라우드·물류 ‘쌍끌이’…삼성SDS, 3분기 영업익 31%↑△제약·바이오-‘1g당 900만원’ 가니렐릭스, 글로벌 공략 시동-“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단독 투여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코어라인소프트 AI 폐암 검진 기기, EU 허가 획득-삼성바이오로직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업계 최초△Auto&Life-자체 생산부터 재활용까지…‘벤츠 DNA’ 담은 배터리 만든다-우아함에 강력한 퍼포먼스…회장님이 반할 ‘명품車’의 정석△ESG 선도하는 기업들-‘아동 안전 지키는 보통의 영웅’ 아이보호기관 상담원 역량 강화 지원-‘상상이상 사이언스’서 미래과학 인재 양성-군장병엔 책방, 아이엔 놀이터…이웃 나눔 앞장-저리 ‘상생펀드’로 협력사 운영자금 지원-불확실성 속에서도 R&D 집중해 경쟁력 강화-장애인 가족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협력사와 동반성장…‘글로벌 존경받는 기업’ 선정△증권-외국 헤지펀드, 거버넌스포럼 줄가입…밸류업 목소리 커진다-올 들어 20개 상장…고속성장하는 커버드콜ETF-“일회용 한방침·부항컵 점유율 1위 양한방 아우른 메디컬 기업 될 것”-해외서 잘나가는데…주름진 뷰티주, 왜-개미 투자 길라잡이 된 코스콤…ETF·채권 정보 확대△부동산-지자체 ‘데이터센터 반려’ 줄패소…건설사 안도-“6년 살아보고 분양여부 결정하세요” 분양전환형 임대주택 첫 입주자 모집-입주도 분양물량도 큰 폭 증가…내달 부동산시장 변곡점-유명무실 ‘클린임대인’ 제도…“기준 까다롭고 혜택 없어”△AI 콘퍼런스 페스티벌 2024-AI와 만난 그림·게임·음악·웹툰…콘텐츠산업 대중화 이끈다-“AI시대, 창의력이 콘텐츠 경쟁력 좌우”-고정관념 뒤집는 색다른 경험 느껴보세요△피플-HD현대, 선박 전동화기술 개발 올인…모빌리티 혁명 이끌 것-무신사 테크 부문장에 전준희 전 요기요 대표-서울시 봉사상에 김춘심씨-성차의학 선구자 김나영, 삼성행복대상 영예-도서관 열어 소외아동 보살핀 김선자씨, 우정선행상 대상-화재예방 지식 쏙쏙…안전사회 초석 마련-서울교통공사 최우수기관사에 유태인씨-강민수, 17개국 국세청장과 서울서 글로벌 소통 행보△오피니언-K테크의 눈물-초보 감독 편견 깬 ‘꽃범호’△전국-용산발 이슈에…충청권 현안사업들 ‘발목’-시화호 30주년 사업 화려한데 ‘환경 개선’은 뒷짐 진 지자체-인천공항, 4단계 확장지역 시험운영-“의정부에 경기북부 대표할 ‘추동 숲 정원’ 조성”-화성시 ‘일반구 설치’ 8부 능성 넘었지만…지역 여론 분분-한강 품은 ‘도심 속 야경’ 명소△사회-놀러온 체류인구 350만명 늘었다…‘서핑성지’ 양양, 관광객이 주민 17배-‘서울대 N번방’ 주범 1심 징역 10년 선고-수사·재판·집행 ‘전자화’…형사전자소송, 시스템 안전·보안강화 과제-변호사 ‘비밀유지권’ 도입은 공감…“우리 法체계 맞게 설계해야”-‘딥페이크 성범죄’ 열에 여덟은 10대
2024.10.30 I 박소영 기자
인천 제3연륙교 관광사업 줄줄이 취소…“명소화 무산” 반발
  • 인천 제3연륙교 관광사업 줄줄이 취소…“명소화 무산” 반발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건립 중인 제3연륙교에 다양한 관광시설을 설치하려다가 안전 문제 등으로 일부 사업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도 주민은 인천경제청이 일방적으로 명소화 사업을 폐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제3연륙교 조감도. (자료 = 인천경제청 제공)16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2년 9월 송도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가칭)’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청은 4.6㎞에 달하는 교량을 배경으로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또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여러 놀이시설을 설치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최근 대폭 축소됐다.◇계획만 번지르…알맹이는 꽝 당시 인천경제청은 교량 위에 높이 180m짜리 전망대와 엣지워크(와이어를 착용하고 몸을 공중에 기울이는 시설)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소개했다. 또 짚라인과 하늘자전거(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에서 타는 자전거), 하늘그네(높은 곳에 연결한 그네), 번지점프 시설, 홍보관, 해상공원 조성 등을 검토하기로 발표했다. 인천경제청의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에도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제3연륙교는 영종도에서 서구 청라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영종도 구간 1공구(2.6㎞)와 청라 쪽 2공구(2㎞)로 나눠 공사한다. 인천시청 유튜브 채널의 제3연륙교 홍보영상에는 검토 대상이 아니라 홍보관, 영종하늘공원, 짚라인, 번지점프, 미디어아트 시설 등을 설치해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정사실처럼 소개했다. 영종주민은 홍보영상을 보고 제3연륙교가 익스트림 스포츠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검토 계획도 인천경제청이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경제청의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자료집 캡처.그러나 주민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1월 제3연륙교 1공구(영종도 쪽)에 설치할 것을 검토했던 하늘자전거, 하늘그네, 미디어아트 시설을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본 교량 난간에 설치하려고 했던 하늘그네는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하늘자전거는 본 교량 아래에 건립한 1.4㎞짜리 공사용 가교(임시 다리) 옆에 설치하려고 했으나 가교의 활용도가 저조한 것으로 보고 공사가 끝난 뒤 가교를 철거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하늘자전거는 설치할 수 없게 됐다. 가교 끝에 조성하려고 했던 미디어아트 시설도 가교 철거로 인해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교 위에 캠핑장, 놀이터를 설치하려던 구상도 취소했다. 제3연륙교 주변 영종도에 조성하려고 한 공원과 홍보관(전시장·체험관 포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건립을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영종주민 뒤늦게 사실 확인 “분노”2공구(청라 쪽)에서는 계획했던 전망대와 엣지워크를 그대로 조성하지만 미디어아트 시설과 짚라인 설치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공정률 70%인 상황에 짚라인 등을 결정하지 않은 것을 두고 주민은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홍보영상에 담긴 번지점프 시설은 검토 대상에서도 빠져 계획이 폐기됐다. 영종주민은 이같은 사실을 최근 현장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관계자는 “제3연륙교는 2011년 착공 계획을 세워놓고 정부와 인천시의 갈등·방관으로 10년 뒤인 2021년 착공했다”며 “지연 보상으로 주민은 교량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장밋빛 청사진만 보여준 뒤 관광명소화 계획을 폐기했다”며 “규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민은 교량 명소화를 통해 관광객의 영종도 유입을 기대했으나 사업 축소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인천경제청측은 “1공구 공사용 가교를 존치하는 것을 전제로 하늘자전거, 미디어아트 시설 설치를 검토했는데 활용도 저조, 염분에 의한 부식 문제 등으로 가교 철거를 결정해 어쩔 수 없다”며 “하늘그네는 관광객 안전문제로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관광객 유입을 위해 하늘자전거와 익사이팅 타워(야외 놀이시설)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사이드파크는 제3연륙교에서 4㎞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공원이다.
2024.10.16 I 이종일 기자
"강서구 반려견 쉼터에서 '댕댕이'와 함께 힐링해요"
  • "강서구 반려견 쉼터에서 '댕댕이'와 함께 힐링해요"[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강서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강서구)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총 3개소로, 황금내근린공원에 1개소, 봉제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위치한다.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약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봉제산근린공원 내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약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를 조성했다. 16일부터 운영한다.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과 퇴장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구는 이번 반려견 쉼터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진교훈 구청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0.15 I 함지현 기자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 대치푸르지오써밋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 (사진=대우건설)‘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경관조명 또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적용해 품격있는 공간과 자연의 감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은 물결과 수목이 예술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하여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은 기존의 놀이터시설에 적용되는 강하고 넓은 배광을 가진 기구를, 작고 좁은 배광의 기구로 나누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단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비춰지도록 계획했다. 이러한 세밀한 조명 계획을 바탕으로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독일의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 굿디자인코리아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조경미를 인정받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중이다”며 “대우건설은 경관조명에 대한 남다른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의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11일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청장상도 수상한다. 대우건설은 전년도에는 수원 ‘영흥숲공원’으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연이은 수상으로 ‘조경’ 분야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4.10.11 I 김아름 기자
AI·AR 활용, 경기도 '맘대로 에이플 놀이터' 2026년까지 3000개 설치
  • AI·AR 활용, 경기도 '맘대로 에이플 놀이터' 2026년까지 3000개 설치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에이플(A+·AI play) 놀이터’ 3000여개 소가 2026년 경기도 전역에 설치된다.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맘대로 에이플 놀이터’를 2026년까지 도내 3000곳에 설치한다.(사진=경기도)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맘대로 에이플 놀이터는 2010년 이후 출생을 일컬는 ‘알파세대’ 특성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와 전통적인 놀이를 융합한 새로운 놀이 돌봄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맞춤형 놀이터로, 이용자인 부모와 아이의 선택권을 극대화했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기반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물놀이 안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경기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휴시설 및 이용활성화 필요 시설(작은도서관,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 10년 이상 계약이 가능한 민간 임대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다. 1개소당 최대 4억원이 지원된다.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15개소를 추진하며, 내년 997개, 2026년 1988개 등 총 3000개소에 맘대로 에이플 놀이터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맘대로 A+ 놀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 아이들이 더 풍부한 놀이 경험을 하고, 부모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I 황영민 기자
코로나19 종식 이후 아동 행복은 상승, 우울·불안은 감소
  • 코로나19 종식 이후 아동 행복은 상승, 우울·불안은 감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코로나19 종식 이후 아동들은 사회적 관계에서 행복감은 높아지고 우울·불안은 감소했다. 놀이·여가시간에는 놀이터·공원 등에서 뛰어놀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TV 시청, 스마트폰 보기, 게임 등을 하며 노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서울시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25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참여, 존중, 건강, 역량, 놀이 및 여가, 안전, 보호, 돌봄 등 10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코로나19 종식 이후 삶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긍정 감정인 행복(1.88점→2.30점)은 상승했다. 우울(2.14점→1.70점), 화(2.08점→1.75점), 외로움(2.13점→1.66점), 불안(2.22점→1.68점) 등 부정 감정은 감소했다.아동의 정신건강은 2021년에 비해 개선됐지만, 양육자의 부정적 인식으로 전문가의 진단·치료 비율이 낮았다. 10~17세 아동이 정신건강 검사를 권유받은 경우는 3.0%였다. 이 중 71.6%가 별도의 상담·치료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아동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책임지는 ‘(가칭)서울 어린이 활짝센터’를 내년 개소를 목표로 설립 추진한다.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아동 비율은 80.3%로, 2021년 조사(73.9%) 대비 증가했다. 아동 인권존중 아동은 가정에서 가장 인권을 존중받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의 인권존중 수준이 가장 낮았다. 놀이 관련, 저연령 아동(0~9세)의 대부분(89.9%)은 놀이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고연령 아동(10~19세)의 절반(40.8%)은 학원을 다니거나 공부가 중요해서 놀이 시간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방과 후 친구들과 노는 시간은 190.2분으로 2021년 142.9분보다는 늘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7년 360.1분, 2019년 382.3분은 회복되지 못했다.아동은 놀이·여가시간 희망 활동으로 놀이터·공원 등에서 뛰어놀거나, 운동, 산책 등 신체활동(44.5%)을 희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TV 시청, 스마트폰 보기, 게임(주중 5.86시간)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실·내외에서 뛰어노는 시간(주중 2.73시간)보다 길었다.서울시는 이번 실태조사 주요 결과를 토대로 아동 관련 정책을 대폭 확대·강화할 계획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서울시 아동정책을 개선·발전시키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해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서울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현재’가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I 함지현 기자
노원구, 실내놀이터 품은 중평어린이공원 재개장
  • 노원구, 실내놀이터 품은 중평어린이공원 재개장[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노원구는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내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노원구)구는 공원이 노후함에 따라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재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먼저, 중평어린이공원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건립 부지 주변을 정비했다. 산책로와 휴게시설, 화장실, 공원 내 경관조명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다목적 운동장을 이설함과 동시에 놀이터 바닥도 새로 포장했다.특히,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했다.공원 내에는 서울형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안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서울형키즈카페 중평공원점은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체놀이공간, 놀이돌봄서비스, 책쉼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그물타워, 언덕오르기, 징검다리 건너기, 볼풀장, 미끄럼틀 등 고정식 놀잇감과 소꿉놀이, 캠핑놀이, 생활테마 등 이동식 놀잇감이 마련돼 있다.오는 23일부터 임시운영할 예정이며, 임시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월요일은 휴무며,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회, 주말에는 오전 9분 30부터 오후 6시까지 4회로 운영한다.정식 운영은 9월 1일 예정으로 이용 요금은 어린이 1인당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구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해공원을 ‘청소년 특화 체육공간’으로 조성중이다. 순환산책로 및 휴식공간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보강에 더해 △X-게임장(스케이트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스트리트 워크아웃(길거리 운동, 다양한 형태의 바를 이용해 고난도 자세를 취하는 신체활동) 공간 △풋살장 △농구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오승록 구청장은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I 함지현 기자
강원도 춘천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 오픈
  • 강원도 춘천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치에스네이처는 강원도 춘천시 남면 한덕리 일대에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Endersbew)’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엔더스뷰는 종결자라는 뜻의 ‘엔더(Ender)’와 조망, 경치를 뜻하는 ‘뷰(view)’를 합성한 것으로 ‘최고의 경관’,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엔더스뷰가 자리잡은 한덕리는 춘천시의 최남단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한 좌방산과 차박의 성지로 이름난 홍천강 사이에 있어 자연휴양림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잠실 기준 한 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우수하다.카라반은 엔더스뷰만을 위해 커스텀한 넓은 통 코너창, 침대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큰 천창이 마련돼 있다. 호텍 객실 수준의 내부 인테리어와 어메니티, 특급호텔 베딩도 갖췄다. 퀸사이즈 침대 1개와 싱글사이즈 침대 2개가 있으며, 싱글사이즈의 이층침대도 갖춰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그리스 코루푸섬 북서쪽 해안의 포르토 티모니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티모니 비치(사계절 온수 파도풀)도 주목할 만하다. 네모 반듯한 여타의 수영장과 달리 지중해 휴양지의 샌드 비치를 연상케하는 완만한 경사의 부드러운 부채꼴 형태의 곡선으로 돼 있다. 안전을 고려하여 가장 깊은 곳이 90㎝로 만들어져 아이들도 안심할 수 있다.카라반 옆에 조성된 넓은 데에는 유럽 감성의 아웃도어키친이 설치돼 있어 바베큐와 이른바 오멍(숲멍, 바람멍, 물멍, 불멍, 별멍) 중 하나인 별멍을 함께 즐길 수 있다.여러 종류의 벌/나비/잠자리를 비롯해 길앞잡이, 애사슴벌레, 미끈이하늘소 등 곤충들과 측백나무/밤나무/참나무 등 나무와 꽃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곤충 체험과 식생 체험(숲 체험)을 할 수 있다. 6월에는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에이치에스네이처 관계자는 “각 카라반 사이트마다 다양한 모양의 트리하우스와 다람쥐집을 만들어 피터팬이나 톰 소여가 되어보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 또 계곡 위에 그물을 설치하여 놀이터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가을까지 프라이빗한 인피니티 풀빌라와 숲 속 노천탕 호텔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강원도 명품 캠핑이나 럭셔리 글램핑, 자연친화 캠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카라핑의 메카가 될 복합 리조트형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4 I 이윤정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