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36건
- "글로벌 관광객 만난다"…할리스, ‘명동역점’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지난 6일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서울의 중심, 명동에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할리스 ‘명동역점’ 전경 이미지 (사진=할리스)할리스 ‘명동역점’은 명동역 8번과 9번 출구 사이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역 상권 초입에 자리해,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나 쇼핑을 위해 명동을 찾은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할리스는 이러한 고객층을 고려해, 널찍한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구비해 고객들을 맞는다.할리스 ‘명동역점’은 370m2(약 112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145석의 넉넉한 좌석을 갖췄다.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레드게이트와 레드어닝을 설치해 북적이는 명동 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외관을 자랑한다. 창가를 따라 조경을 배치해 복잡한 명동 속 작은 힐링을 선사한다.특히 가족, 친구 단위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좌석 배치가 눈에 띈다. 다인원이 함께 모여 앉을 수 있는 붙박이 좌석을 다수 배치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오픈된 룸 형태의 좌석을 다수 비치해 아늑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소파석, 대형 테이블석 등이 비치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또한 관광객들이 더욱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할리베어 포토존도 있다. 방문객의 즐거운 하루를 응원하며 하이파이브를 건내는 바리스타 복장의 할리베어가 매장 입구 레드게이트에 위치해 고객을 맞는다. 또한 매장 곳곳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은 거울들이 비치되어 다양한 배경에서 ‘미러샷’을 즐길 수도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역점’은 단체 관광객이나 일반 쇼핑객들 모두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대형 매장으로, 복잡한 명동 상권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며 “‘K카페’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떠오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할리스 명동역점에서 특별한 메뉴와 공간을 경험해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1호점 ‘난바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겨냥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T1점’, ‘인천공항교통센터점’, ‘강남역점’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가정방문 마치고 실종…여교사는 우물 속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해 오늘]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5년 전인 2019년 10월 31일. 강원도 내 대표 미제 살인 사건인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경찰 사건심사 시민위원회’ 첫 회의가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열렸다.경찰이 사건심사 시민위원회에 장기 미제 살인 사건을 안건으로 상정한 것은 이번이 전국 처음으로, 이를 통해 경찰은 해당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사건은 2006년 3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후 2시경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심곡약천마을 약천사 앞 우물에서 나체 상태인 여성의 시신 한 구가 떠올랐다.시신의 정체는 동해시에 거주하며 학습지 여교사로 일했던 김씨(당시 24세)였다. 김씨 시신의 머리카락 일부가 우물 입구를 틀어막아 물줄기가 약해지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우물을 찾았다가 처음 김씨를 발견하게 됐다.조사관들은 우물 안에서 시신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김씨가 익사했을 거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우물의 깊이는 70cm도 채 되지 않았을뿐더러 뚜껑이 덮여 있었기에 가능성은 희박했다. 부검을 진행한 결과, 김씨의 진짜 사인은 ‘경부 압박 질식사’로 밝혀졌다.경찰은 누군가 김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우물에 유기했을 거라 판단, 김씨의 마지막 행적을 쫓기 시작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 캡처김씨는 시신이 발견되기 6일 전인 3월 8일 밤 9시 40분에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이날 부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 방문 교육을 마친 후 귀가하던 중 연락이 끊긴 것. 김씨의 위 속에선 당일 방문한 가정에서 먹은 음식이 검출되었기에, 김씨는 실종 당일에 살해당한 것으로 판명됐다.본격적인 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약천마을 우물에서 남쪽으로 약 7~8km 떨어진 동해체육관 앞 주차장의 수돗가에서 김씨 소유의 빨간색 마티즈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 안에는 김씨의 옷가지와 일부 소지품이 있었고, 누군가가 물건을 뒤진 흔적이 남아 있었다.이를 토대로 경찰은 범인이 김씨를 성폭행하려 했으나 저항으로 인해 미수에 그쳤고, 결국 김씨를 살해한 뒤 우물에 시신을 유기했을 거라 추정했다. 부곡동을 기준으로 시신이 발견된 약천마을은 북쪽으로 4km 지점에 있었고, 차량이 발견된 동해체육관은 남쪽으로 4km 지점에 있었다. 이같은 동선을 두고 경찰은 수사에 혼란을 주기 위한 범인의 술책이라고 보았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 캡처경찰은 이후 김씨의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에 나섰으나 명확한 단서를 얻지 못했다. 당시에는 차량용 블랙박스나 CCTV 등이 널리 보급되기 전이었을 뿐만 아니라 김씨가 발견된 곳이 한적한 시골이었기에 수사에 한계가 있었다.그런데 이후 김씨의 사건이 ‘연쇄살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씨가 사망하고 3개월 만에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같은 해 6월 1일 한 여성 A씨는 “괴한이 자신의 승용차로 기습해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다행히 A씨의 남편이 고함소리를 듣고 달려나오자 범인은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달 23일에도 또 다른 여성 B씨가 “자동차에 괴한이 쳐들어왔다”며 “폭행을 가하다 나를 길거리에 버린 뒤 달아났다”고 진술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 캡처이들은 모두 김씨처럼 체구가 작고 혼자 있었으며, 늦은 저녁 주택가 인근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김씨의 사건 발생 지역과 가까웠고, 모두 김씨의 차량과 비슷한 ‘빨간색’ 승용차 안에서 범행이 발생했다. 또 김씨의 시신에서 목에 짓눌린 압박 자국만 남아있었던 것처럼 범인이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됐다.경찰은 A씨의 납치 미수 사건을 조사하면서 차량 안 룸미러에서 머리카락 하나를 확보했다. 이 DNA는 A씨의 가족이나 A씨의 차량에 탑승한 적이 있었던 지인들의 것도 아닌 제3자의 것으로 밝혀져 범인의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이후 경찰은 해당 DNA를 바탕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우범자와 체포된 강력 범죄자, 김씨의 피살사건과 관련해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을 대상으로 DNA 대조 작업을 벌였으나 단 1건도 일치하는 사례를 찾아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 18년째 ‘미제사건’으로 남게 됐다.
- “미래적 분위기 느끼세요” 폴스타, ‘폴스타 4’ 출시 맞아 고객 이벤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폴스타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쿠페 신차 ‘폴스타 4’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폴스타 4 런치 위크’ 이벤트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배우 김무열과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이번 행사는 폴스타가 폴스타 4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고객 초청 행사다. 폴스타 2 고객과 폴스타 4 관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 스페이스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스페이스 경기, 17일 스페이스 부산, 24·25일 스페이스 제주 등 네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폴스타 4의 외부 디자인을 주도한 이수범 디자이너의 디자인 설명을 비롯해 폴스타 4 제품 설명 및 질의응답, AI 드로잉 체험, 디지털 룸 미러 체험, 럭키 드로우, 비건 푸드존 운영 등 폴스타만이 선사하는 미래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이를 통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또 스페이스 서울에서는 디지털 리어 룸 미러 포토 머신 운영을 비롯해 DJ 퍼포먼스, 엠비언트 라이팅 및 사운드 시스템 체험존 등 도 추가 운영했다. 배우 김무열을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폴스타 4 스페이스 경기 소비자 초청 행사 현장. (사진=폴스타코리아)폴스타 4는 내연기관을 포함한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 넉넉한 탑승 공간, 그리고 파일럿 팩을 포함하고도 부가세 포함 6690만원(보조금 미적용)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폴스타 4 차량 주문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고객과 함께 전국 4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폴스타 4의 출시를 기념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행사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배터리 안전성 자신 있다" 폴스타 4 韓 상륙…캐즘 정면 돌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쿠페 폴스타 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6690만원부터로, 중국을 제외한 26개 판매국가 중 가장 낮다.최근 벤츠 전기차 화재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폴스타 4에 탑재된 CATL 배터리 안전성을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검증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폴스타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쿠페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폴스타코리아는 13일 서울 용산구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폴스타 4 론칭 행사를 열었다. 폴스타 4는 폴스타코리아가 국내에서 폴스타 2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40㎜, 전폭 2008㎜, 전고 1534㎜, 휠베이스는 2999㎜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다. 기존 SUV 쿠페가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을 위해 2열 공간을 일정 부분 희생시킨다면, 폴스타 4는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바로 후면 윈도우를 과감하게 없애면서다. 대신 후방 시야는 루프에 탑재된 HD카메라가 룸미러의 디지털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폴스타 2 ‘디지털 룸미러’. 루프에 탑재된 HD카메라가 촬영한 후방 시야 모습이 디지털 룸미러에 나타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폴스타 4 외장 디자인을 맡은 이수범 디자이너는 “폴스타 4에서는 2열 탑승자 머리 위의 구조물을 뒤로 이동시키고, 뒷유리를 없앰으로써 탑승자의 넓은 시야와 머리 공간을 확보했다”며 “뒷유리를 없앤 대신 디지털 스크린으로 이를 대체해 일반적인 쿠페에서 경험할 수 없는 넓은 후방시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차량 외부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안의 미니멀 디자인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해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폴스타 4 내부 2열 좌석 공간.(사진=공지유 기자)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뒷유리가 없어 2열 좌석이 기존 차량 내부보다 어두운 것을 고려해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이 뒷좌석을 감쌀 수 있게 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른 차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 기준 544마력과 686Nm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590㎞다.폴스타는 폴스타 4의 국내 판매 가격을 다른 글로벌 국가보다 낮게 설정했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6690만원이며,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으로 미주(7800만원)나 유럽(9000만~1억원대)보다 최대 30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최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 우려에 대해 ‘배터리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전 모델인 폴스타 2의 경우 전 세계 27개국에 16만대 이상 판매됐지만 단 한 건의 화재가 보고되지 않았다. 폴스타 2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과 CATL 제품을 탑재했는데, 폴스타 4에는 CATL 제품이 들어간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에 탑재된 CATL 배터리의 경우 여러 차례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모델”이라며 “제품에 대해 큰 자신이 있고 많은 우려에 정면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폴스타코리아는 올해 폴스타 4 판매 목표를 1000대로 잡았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부산 공장에서 폴스타 4를 시작으로 한국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6년을 기점으로 5개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주문을 개시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 대표는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을 넘어 전기차가 일상이 되는 세상에서 폴스타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사진=공지유 기자)
- 파인디지털, ‘반납 없는 얼리버드 보상판매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파인디지털(038950)은 구제품 반납 없이도 자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반납 없는 얼리버드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구제품 반납 조건을 없앤 것이 특징으로 블랙박스, 골프거리측정기, 홈캠, 현관 CCTV 등 다양한 보상판매 제품 라인업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파인디지털)최근 잇따른 급발진 사고로 페달 블랙박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파인디지털은 자사 최초로 페달 전용 카메라를 적용한 3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X990 3CH’을 보상판매 라인업에 포함했다. 제품은 FHD(1080p) 초고화질로 전방, 후방, 페달 블랙박스 3채널 동시 녹화를 진행해 급발진 추정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다 정확하게 사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적외선 IR 페달 카메라로 가장 어두운 차 밑 공간도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며 전·후방 HDR(광역 동적 범위) 기능을 적용해 급격한 조도 변화에도 또렷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본 이벤트를 통해 예약 판매된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자사 최초로 전방 4K 화질을 구현한 블랙박스 ‘파인뷰 X550 4K’도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NON-LCD 디자인을 채용, 룸미러 간섭 없이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쉽고 간편하게 장착 가능해 차량과의 일체감 강화 및 자연스러운 차량 인테리어 유지를 돕는다. 또 초저전력 모드를 탑재해 시동이 꺼진 주차상태에서도 96일 이상 주차 충격 녹화가 가능하며 타임랩스 기술을 적용해 녹화 시간도 표준모드 대비 약 6배 이상 늘리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신용카드보다 작은 초미니 콤팩트 사이즈와 빠른 측정 속도로 골퍼들 사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7 mini’도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자사 제품 중 최경량인 103g으로 설계되어 휴대 편의성을 높였으며 0.04초대 일반 측정과 0.3초대의 핀 파인더 측정 속도를 지원해 클릭과 동시에 초고속 측정이 가능하다. 삼각측량을 활용한 동반자 거리측정 기능 ‘파인캐디 모드’를 탑재해 노캐디(셀프 라운드) 플레이에도 안성맞춤이며 카트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한 라운딩을 돕는다.400만 화소의 QHD(2560*1440)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영상을 기록하는 파인뷰 현관 CCTV ‘D10’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타공 방식인 일반 거치대 외 별매하는 초강력 자석 거치대를 활용해 현관문이나 문밖 어디든 간편하게 무선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서비스나 장비 임대료 등 월별 추가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이 없어 고정 지출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이외에도 500만 화소의 초고화질로 영상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파인뷰 홈캠 ‘K90’도 52%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은 AI 모션트래킹 기능에 QHD 초고화질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좌우 355°, 상하 77°까지 회전이 가능해 실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수면 모드 1.0 기능도 탑재해 수면 중 움직임의 횟수와 시간 등을 분석해 준다.주요 제품별 보상판매 가격은 △파인뷰 X990 3CH, 39만 9000원→16만 9000원 △파인뷰 X550 4K, 35만 9000원→14만 9000원 △파인캐디 UPL7 mini, 47만 9000원→18만 9000원 △파인뷰 현관 CCTV D10, 16만 5000원→7만 9900원 △파인뷰 K90, 8만 9000원→4만 2900원 등이다.
- 아우디코리아, 2024년식 'A6' 출시…7100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아우디 A6’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아우디 A6.(사진=아우디코리아)아우디 A6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모델은 기존 ‘아우디 A6’ 모델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0 TDI와 45 TFSI의 기본형,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이 출시된다.아우디 A6 40 TDI 모델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리터(ℓ)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79㎏·m, 최고 속도는 시속 246㎞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7.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ℓ당 15.0㎞(도심13.7㎞, 고속도로 17.0㎞) 이다.아우디 A6 45 TFSI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ℓ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37.7㎏·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기본형과 프리미엄은 6.8초, 콰트로 프리미엄은 6.0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ℓ당 11.0㎞(도심 9.7㎞, 고속도로 13.1㎞),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ℓ당 10.7㎞ (도심 9.5㎞, 고속도로 12.8㎞)이다.아우디 A6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차체 디자인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실내는 보다 여유로운 앞, 뒷좌석, 헤드룸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4년식 ‘아우디 A6 40 TDI’와 ‘아우디 45 TFSI’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실내에는 내츄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이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조화를 이룬다.아우디 A6 전 모델에는 후방에 장착된 가진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교차로 보조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버츄얼 콕핏과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됐다.아우디 A6 40 TDI의 가격은 7100만원,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은 7810만원이다. 아우디 A6 45 TFSI의 가격은 7240만원이며, 아우디 A6 45 TFSI 프리미엄은 7950만원,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8250만원이다.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신차 2종으로 韓서 새 챕터 연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마세라티 코리아’를 출범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새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범과 동시에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등 신차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연말까지 전동화 모델인 ‘폴고레’ 라인업 등 매달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또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마세라티가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한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왼쪽)‘와 ’뉴 그란카브리오‘.(사진=마세라티 코리아)◇韓 시장 입지 강화…뉴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공개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가 참석했다.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가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마세라티 코리아는 한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 출범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탈리아의 알레그리아(기쁨) 정신을 구현하는 마세라티는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어난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차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공개했다. 마세라티의 2도어 스포츠 쿠페 모델인 뉴 그란투리스모는 스포츠카의 ‘하이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편안한 승차감’을 결합한 그랜드 투어러(GT)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마세라티 뉴 그란카브리오 실내.(사진=공지유 기자)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외관은 긴 보닛과 4개의 펜더가 교차하는 중앙부, 스포티한 비율로 완성해 마세라티만의 클래식한 균형미를 유지했다. 앞모습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인 수직형 라이트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3D 트라이던트 로고를 적용했다. 후면은 부메랑과 작살 형상의 LED 테일라이트로 뉴 그란투리스모만의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마세라티만의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디지털 시계,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룸미러 등 다양한 첨단 편의 품목이 타공가죽 등 고급 소재와 조화를 이룬다.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 엔진룸.(사진=공지유 기자)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파워트레인은 모터스포츠 DNA를 옮겨왔다. 차량에 탑재된 V6 3.0리터(ℓ)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은 포뮬러1(F1) 경주차에 들어가는 프리챔버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의 이중연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AWD 변속기를 결합했으며, 프론트 디퍼렌셜을 엔진과 나란히 배치해 차량의 역학 성능을 개선했다.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마력 및 최대 토크 600Nm을 발휘한다.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드림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주요 편의 기능으로는 최신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MIA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여러 개의 탭 기반 화면으로 구성해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마세라티 커넥트’를 제공해 안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편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운전자를 지원한다.왼쪽부터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사진=마세라티 코리아)◇연말까지 신차 매달 공개…고객 접점 확대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럭셔리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신차 2종에 더불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차는 모두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알릴 예정이다.특히 올해 말,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을 국내에 도입한다. 앞서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이날 공개한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폴고레 버전과 SUV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고객 경험 강화 방안도 내놨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6월 론칭한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트라이던트’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CCO는 “마세라티 코리아의 출범은 마세라티가 진출한 수많은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한국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방증”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럭셔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