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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직구 구속 159km' 스킨스, NL 신인상 등극...AL은 루이스 힐
  • '평균 직구 구속 159km' 스킨스, NL 신인상 등극...AL은 루이스 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괴물 신인투수’ 폴 스킨스. 사진=AP PHOTO뉴욕 양키스 루이스 힐.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엄청난 강속구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돌풍을 일으킨 ‘괴물신인’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예상대로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스킨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올해의 신인’에서 NL 수상자로 뽑혔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30인의 투표인단 가운데 23명에게 1위표를 받았다. 나머지 7명에게는 2위표를 받아 총점 136점으로 수상자가 됐다. 올 시즌 김하성의 팀동료로 활약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잭슨 메릴이 1위표 7개, 2위표 23개로 104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잭슨 추리오스가 3위표 26개로 3위,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3위표 4개로 4위에 올랐다. 스킨스의 수상은 예정된 결과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된 스킨스는 불과 1년 만인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이닝당 평균 출루 허용율은 겨우 0.947에 불과했다. 9이닝 당 삼진을 평균 11.5개나 잡았고 볼넷은 2.2개만 내줬다.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도 출전했고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MLB 데이터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스킨스의 올 시즌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무려 98.8마일(약 159km)이었다. 빠른공만 던지는게 아니라 싱커, 커브, 스위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했다.스킨스는 이번 수상으로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2004년 제이슨 베이 이후 신인상을 받은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전체 1순위 출신으로서 이 상을 받은 것은 밥 호너(1978), 데릴 스트로베리(1983), 브라이스 하퍼(2012), 카를로스 코레아(2015)에 이어 다섯 번째다.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선 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 루이스 힐이 신인상을 수상했다.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한 힐은 151⅔이닝을 던지면서 104피안타와 77볼넷을 허용하고 171개 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은 0.189에 불과했다.힐은 투표 결과 1위표 15개, 2위표 10개, 3위표 1개를 받아 총점 106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외야수 콜튼 카우저(101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키스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것은 2017년 애런 저지 이후 7년 만이자 구단 통산 10번째다. 투수로선 1981년 데이브 리게티 이후 33년 만이다.
2024.11.19 I 이석무 기자
두산, '빅리그 10승' 좌완 선발 콜 어빈 영입...총액 100만불
  • 두산, '빅리그 10승' 좌완 선발 콜 어빈 영입...총액 100만불
  •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 콜 어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빅리그 10승 투수 출신 좌완 선발투수 콜 어빈(30)과 다음 시즌 함께 한다.두산은 15일 외국인투수 어빈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미국 출신 좌완투수 어빈은 193㎝ 108㎏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갖췄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19년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MLB에서 6시즌을 뛴 어빈은 통산 134경기(93경기 선발)에 등판해 593이닝 28승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특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활약한 2021년에는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8⅓이닝을 책임지며 10승 1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2022년에도 오클랜드 소속으로 9승 13패 평균자책점 3.98의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올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29경기(16경기 선발)에 등판, 111이닝을 던져 6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을 마크했다.MLB 데이터 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에 따르면 어빈은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싱커,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등 6개 구종을 거의 고르게 구사한다. 이번 시즌 빠른공 최고 구속은 153.2km, 평균 구속은 147.9km였다.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어빈은 최근 4년간 ML에서 90경기 선발 등판한 전문 선발 유형의 투수”라며 “왼손 투수임에도 최고 구속 153km에 달하는 직구 위력이 빼어나고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이다”고 평가했다.아울러 “ML 통산 9이닝 당 볼넷이 2.16개에 불과할 만큼 준수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4.11.15 I 이석무 기자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에서 ‘UF-400’ 첫 선
  •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에서 ‘UF-400’ 첫 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363250)이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초고속 원스텝 PCR 장비 ‘UF-400’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시스템은 독창적인 멀티플렉스 기술을 적용한 ‘Genoplex’ 칩 기반의 카트리지를 장착한 초고속 원스텝 PCR 장비인 UF-400을 선보였다. 핵산 추출부터 증폭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개당 19개 타겟 검사가 가능한 2개의 카트리지로 최대 38개 타겟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어 호흡기 패널 검사, 성병 검사, 암 진단 등 여러 타겟의 검사가 필요한 적응증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원스텝 PCR 장비 대비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특히 현장 실시간 진단이 필요한 사이트에 최적화됐다.실제로 글로벌 진단 시장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격히 높아졌으며, UF-400과 같은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플랫폼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소수의 메이저 진단 회사만이 원스텝 하이멀티플렉스 기술을 탑재한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시스템도 이들과 함께 분자 진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시스템 관계자는 “UF-400은 비오메리유와 같은 진단 분야의 선진 리더들과 견줄 수 있는 스팩을 갖추고 있어 중앙아시아, 중동 등 이미 진출한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자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체 장비 구축이 필수로, 당사와 협력해 자국 및 인근 국가 시장 공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향후 다양한 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들과 협업해 장비 허가와 동시에 키트 최적화 및 맞춤화를 통한 OEM/ODM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매년 개최되는 메디카 2024는 전 세계의 의료기기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디지털헬스 △실험실 및 진단 △피지오테크 △소모품 △의료기기 및 기술 등 총 5개로 진행된다.
2024.11.14 I 박정수 기자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서 초고속 원스텝 PCR장비 첫 선
  •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서 초고속 원스텝 PCR장비 첫 선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진시스템(363250)이 독일에서 초고속 원스텝 유전자증폭(PCR) 장비 UF-400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진시스템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UF-400을 선보였다. 진시스템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UF-4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진=진시스템)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UF-400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메디카란 전 세계의 의료기기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디지털헬스 △실험실 및 진단 △피지오테크 △소모품 △의료기기 및 기술 등 총 5개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시스템은 독창적인 멀티플렉스 기술을 적용한 ‘Genoplex’ 칩 기반의 카트리지를 장착한 초고속 원스텝 PCR 장비인 UF-400을 선보였다.UF-400은 핵산 추출부터 증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UF-400은 개당 19개 타깃 검사가 가능한 2개의 카트리지로 최대 38개 타깃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어 호흡기 패널 검사, 성병 검사, 암 진단 등 여러 타깃의 검사가 필요한 적응증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UF-400은 일반적인 원스텝 PCR 장비 대비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UF-400은 현장 실시간 진단이 필요한 사이트에 최적화됐다.실제로 글로벌 진단 시장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격히 높아졌다. 현재 소수의 메이저 진단기업만이 원스텝 하이멀티플렉스 기술을 탑재한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진시스템도 이들과 함께 분자 진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시스템 관계자는 “UF-400은 비오메리유와 같은 진단 분야의 선진 리더들과 견줄 수 있는 스팩을 갖추고 있어 중앙아시아, 중동 등 이미 진출한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자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체 장비 구축이 필수로 당사와 협력해 자국 및 인근 국가 시장 공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다양한 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들과 협업해 장비 허가와 동시에 키트 최적화 및 맞춤화를 통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14 I 신민준 기자
FA 시장 도전장 던진 '어썸킴'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칠까
  • FA 시장 도전장 던진 '어썸킴'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칠까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뛰어든 김하성.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이정후(26)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박 계약을 맺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FA) 시장에 올해는 김하성(29)이 도전장을 던졌다.내년이면 빅리그 5년차에 접어드는 김하성이 이정후에 버금가는 ‘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 최고의 FA 선수 25명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을 17위에 올렸다. 유격수 가운데는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김하성은 한국 프로야구 최고 유격수로 이름을 떨친 뒤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35억원) 계약을 맺고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올해까지 4년 동안 총 2800만달러(약 385억원)를 받고 보장 계약을 마친 김하성은 연봉 800만달러(약 110억원)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했다. 대신 바이아웃 200만 달러(약 27억 원)를 받고 FA 시장에 나온다.김하성에 대한 현지 평가는 엇갈린다. 2023년 골드글러브를 받았을 때 분위기라면 총액 1억 달러(약 1371억원) 계약은 문제없어 보였다.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막판 6주 동안 결장했다. 시즌이 끝난 뒤 수술을 받았고 내년 시즌 초반에도 출전이 불투명하다.김하성의 실력은 여전히 높이 평가되지만 몸상태에 대한 물음표는 아직 남아있다. MLB 닷컴은 “김하성은 오프시즌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라며 “어깨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를 원하는 팀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은 적당히 높은 수준의 출루 능력과 유격수로서 플러스 수비 능력을 갖춘 매우 가치있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김하성이 건강하다면 계약 기간 6년, 연평균 3000만 달러(약 411억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유격수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디 애슬레틱의 전망대로라면 ‘건강한’ 김하성의 가치는 1억 달러를 넘어 2억 달러에 기대해 볼 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정도를 기대하기 어렵다.MLB 연봉 분석 사이트인 ‘스포트랙’은 김하성의 가치를 계약기간 4년, 총액 4911만3276달러(약 674억원)로 평가했다. 연봉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227만8319달러(약 168억원)다.더 박한 예상도 있다. MLB 최연소 단장 출신인 디 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지난 9월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17홈런-38도루를 기록했던 2023시즌과 같은 성적을 내야 할지도 모른다”며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000만달러(약 137억원)를 전망했다.실제로 지난해 기대에 못 미친 김하성이 우선 1년 계약을 맺은 뒤 더 큰 다년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김하성이 최근 고용한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전형적인 전략이기도 하다.김하성의 다음 행선지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거론된다. 만약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면 내년 시즌부터 ‘절친’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다.
2024.11.05 I 이석무 기자
82메이저, '혀끝'으로 가요계 녹인다
  • [Today 신곡]82메이저, '혀끝'으로 가요계 녹인다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의 새 앨범이 오늘(15일) 베일을 벗는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를 발매한다.‘엑스-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82메이저는 이번 컴백을 통해 ‘X-file(엑스파일)’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페이스 타임’(Face Time), ‘가십’(Gossip)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82메이저 멤버 전원이 수록곡 ‘페이스 타임’과 ‘가십’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타이틀곡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맡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유니크한 영상미와 액션 코미디 장르 영화를 보는듯한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뮤직비디오 본편과 신보 콘셉트, 음악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82메이저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신예 82메이저가 어떤 모습으로 K팝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2024.10.15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미니 2집 '엑스-82' 기대 포인트 셋
  • 82메이저, 미니 2집 '엑스-82' 기대 포인트 셋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를 발매한다.‘엑스-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82메이저의 신보를 엿볼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다채로운 트랙리스트‘엑스-82’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82메이저의 ‘엑스파일’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다양한 음악 색깔이 교차(X) 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점령(X)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페이스 타임’(Face Time), ‘가십’(Gossip)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힙합 트랙부터 재지한 코드 음악까지 한층 더 넓어진 82메이저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혀끝’(ft.힙합 바이브)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82메이저는 ‘혀끝’을 통해 화려한 비트 속에서 테크니컬한 랩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영화 같은 뮤직비디오‘혀끝’ 뮤직비디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연출로 알려진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혁오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 요소가 담겨 82메이저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82메이저가 뮤직비디오에서 요원으로 변신한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다.
2024.10.14 I 윤기백 기자
“오타니 ‘50호 홈런공’ 최고가 경신할 듯…韓시장도 잠재성 충분”
  • “오타니 ‘50호 홈런공’ 최고가 경신할 듯…韓시장도 잠재성 충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초 ‘50-50’(홈런-도루) 달성 의미가 있는 50호 홈런공은 야구 관련 수집품 가운데 역대 최고 낙찰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골딘은 야구의 인기가 매우 높은 한국의 스포츠 수집품 시장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켄 골딘 골딘 CEO가 11일 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직접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켄 골딘 골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현재 경매에 올라온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최고 입찰가는 160만달러(한화 약 21억 5000만원)로 구매자 프리미엄(경매 수수료)까지 붙으면 180만달러(24억 2000만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골딘은 미국을 기반으로 한 수집품 경매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 켄 골딘 CEO는 2012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킹 오브 콜렉터블:더 골딘 터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골딘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 등 각 분야의 희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분야 트레이딩 카드와 같은 수집품의 거래가 활발하다.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는 수집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난 5월 골딘을 전격 인수했다. 2021년 설립한 골딘의 올해 기준 누적 매출액은 10억달러(약 1조 3000억원)다.최근 골딘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물품은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이다.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나온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MLB 최초 50-50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이라 화제를 모았다.골딘 CEO는 “당시 50호 홈런공을 획득한 관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로 우리에게 연락을 취했고 나에게 직접 경매 의향을 밝혔다”며 “불과 3일만에 경매 계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11일 기준 골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 현재까지 총 20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골딘 홈페이지 캡쳐)50호 홈런공의 경매 시작가는 5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며칠 만에 최고 입찰가가 150만달러를 넘더니 최근엔 160만달러까지 올랐다.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150만달러)의 낙찰가를 뛰어넘었다. 골딘 CEO는 이날 화상 인터뷰에서 실제 오타니 50호 홈런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실제 공을 보면 숫자와 홀로그램 마크가 있는데 홈런 발생 시 진짜 해당 공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라며 “실제 투수가 만들어낸 공의 마찰 자국도 뚜렷이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골딘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된 야구공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62호 홈런공인데 300만달러(약 40억 4000만원) 이상이었다”며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만큼) 이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마감된다.골딘 CEO는 스포츠 분야 수집품 거래 시장에서 한국의 잠재성도 강조했다. 그는 “골딘 내에서 한국인들은 주요 고객들 중 하나로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야구 수집품 거래 시장에서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추가적으로 한국의 농구 분야도 수집품 시장 확대의 잠재성이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시장이 조금 더 성장하면 한국을 겨냥한 맞춤형 사업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골딘 CEO는 “이베이와 함께 향후 골딘의 글로벌 사이트를 개선·향상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게 되면 한국시장 맞춤형 서비스 역시 만들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켄 골딘 CEO와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 (사진=골딘)
2024.10.14 I 김정유 기자
82메이저, 신보 'X-82' 내달 15일 발매… 예약 판매 돌입
  • 82메이저, 신보 'X-82' 내달 15일 발매… 예약 판매 돌입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오늘(24일)부터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4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앨범은 8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에이전트 카드, 에이전트 스티커, 로고 스티커, 아이덴티피케이션&클립, 필름, 폴디드 포스터, 포토 카드, 유닛 포토 카드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다.이번 신보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엑스파일’(X-file)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82메이저는 최근 ‘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앞서 ‘촉’ 스페드업 버전은 미국 DRT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촉’과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10월 15일 발매.
2024.09.24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영국도 통했다… 英 뮤직위크 커머셜 팝 차트 12위
  • 82메이저, 영국도 통했다… 英 뮤직위크 커머셜 팝 차트 12위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프론트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은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촉’은 영국 클럽 DJ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여러 클럽에서 플레이 됐고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적은 한국의 힙합 아이돌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큰 의미를 더한다. 앞서 82메이저의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82메이저는 내달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X-8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4.09.19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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