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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윙에 맞는 드라이버 찾았다'.. 초보골퍼 김대리가 달라졌어요!
  • '내 스윙에 맞는 드라이버 찾았다'.. 초보골퍼 김대리가 달라졌어요!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성능을 보강해 출시된 신무기다. 올해 드라이버 시장의 특징은 다양해진 선택지다. 비거리 향상과 방향성 확보는 기본,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형태의 헤드 모양으로 출시해 가장 적합한 클럽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핑골프 G440 MAX 드라이버. (사진=핑골프)◇비거리·방향 다 잡은 핑 G440 G430의 후속으로 출시된 G440 드라이버는 2년 이상 준비하면서 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두 담았다. 핵심 기술인 프리호젤과 카본 플라이 크라운 설계로 핑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깊은 무게 중심(GC)를 구현했고, 고탄성 업그레이드 단조 페이스 설계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더욱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해 비거리 향상 효과를 이끌었다.특히 G440 드라이버는 어떤 스윙도 정확한 방향으로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3가지 모델(MAX, LST, SFT)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본사 피팅센터 및 전국 핑 대리점에서 피팅 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G440 MAX’ 모델은 가장 관용성이 높고, ‘LST’는 낮은 스핀의 페이드 구질로 방향성을 높였다. ‘SFT’는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효과로 초보 골퍼에게 적합하다. ‘MAX’와 ‘LST’에는 페이드, 스트레이트, 드로 등 3가지 포지션의 셀프 구질 조절이 가능한 백 웨이트를 장착했다.혼다골프 TW767 드라이버. (사진=혼마골프)◇장인 정신에 첨단기술 더한 ‘혼마 TW767’혼마골프의 TW 767은 장인의 정신과 첨단 기술을 담은 결정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TW767 시리즈’는 드라이버부터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하이브리드까지 투어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관용성과 높은 볼 스피드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드라이버는 카본과 티타늄을 샌드위치 형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카본 롤 디자인이 적용됐다. 크라운부터 솔까지 하나로 몰딩한 일체형 카본 롤 바디와 티타늄 페이스가 강성과 반발력을 향상시켜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여기에 티타늄과 가변성 백웨이트를 장착해 ‘10K’ 이상 혼마 역사상 최대 관성모멘트(MOI)를 실현해냈다. 관성 모멘트가 클수록 임팩트 순간 헤드의 뒤틀림을 줄여 정확한 방향성을 보장한다.국내에 출시하는 드라이버는 ‘TW767’와 ‘TW767 MAX’ 등 두 가지 모델이다. ‘TW767’은 안정적인 비거리를 제공하며, TW767 MAX는 더 넓어진 페이스와 드로 바이어스 설계가 특징이다. 안정적인 파워 페이드를 구사하고 싶다면 ‘TW767’을, 공격적인 하이 드로를 치고 싶다면 ‘MAX’를 선택해 아마추어 특유의 고질적인 슬라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캘러웨이 엘리트 드라이버. (사진=캘러웨이골프코리아)◇4가지 헤드 모양의 ‘캘러웨이 엘리트’캘러웨이는 ‘엘리트’, ‘엘리트X’, ‘엘리트TD’, ‘엘리트 맥스 패스트’(Max Fast) 등 엘리트 드라이버 4가지 모델을 한꺼번에 내놨다. 이들 제품은 스피드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도록 설계한 헤드 디자인, 스핀과 스피드를 최적화해 비거리와 방향성 확보에 중점을 둔 AI 10X 페이스,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한 신소재 써머 포지드 카본 크라운 등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했다.헤드 모양에 따라 약간씩 성능 차가 있다. 엘리트 드라이버는 13g의 무게 추를 활용해 뉴트럴, 드로, 페이드 등 구질 조정이 가능하다. 엘리트X는 높은 관용성과 높은 탄도를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탄도를 높임으로써 비거리 증대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다. 무게추를 이용하면 뉴트럴과 드로로 조정도 가능하다.엘리트 TD 드라이버는 헤드 크기는 작아졌지만, 적은 스핀량과 낮은 탄도를 통해 뉴트럴이나 페이드 샷 구사에 도움을 준다. 맥스 패스트는 중간 스윙 스피드의 골퍼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헤드 무게를 줄였고 가벼운 샤프트와 그립을 장착해 편안한 스윙과 함께 스윙 스피드 증가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2025.03.21 I 주영로 기자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 10종 출시
  •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 10종 출시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10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는 전세계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블레이드 퍼터 라인이다. 뉴포트, 뉴포트 플러스, 뉴포트2, 뉴포트 2 플러스, 뉴포트 2.5 플러스, 스퀘어백, 스퀘어백 2, 패스트백, 패스트백 1.5, 카탈리나 총 10종의 모델로 구성했다.스카티 카메론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사진=아쿠쉬네트 제공)△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SCS(스튜디오 카본 스틸) 페이스 인서트 △일관된 타구감과 정밀한 컨트롤을 극대화하는 체인 링크 페이스 밀링 기술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한층 끌어올린 완전한 재설계의 미드 말렛 디자인까지 등 3가지 핵심 혁신을 담아 완벽한 진화를 이뤘다.‘오리지널 GSS 인서트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전 모델에 체인 링크 페이스 밀링 기술을 적용한 SCS(스튜디오 카본 스틸) 페이스 인서트를 도입했다. 스카티 카메론은 수많은 소재를 테스트한 끝에 우수성이 입증된 카본 스틸(Carbon Steel)을 선택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무전해 니켈 도금(electroless nickel plating) 공정을 통해 카본 스틸 고유의 소프트한 타구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한다.또 체인 링크 페이스 밀링(Chain-Link Face Milling) 기술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구음과 타구감, 그린 위에서의 이상적인 골프볼의 롤(roll), 그리고 페이스의 정밀한 속도 제어를 완벽하게 통합해 퍼트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이 기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며, 쇼트·미드 퍼트에서도 더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하도록 돕는다. 특히 퍼트 라인의 브레이크를 최소화하고 직선적인 스트로크를 더 정확하게 시도하도록 설계했다.‘패스트백’과 ‘스퀘어백’을 포함한 미드 말렛 퍼터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링 웨이티드(ring-weighted)’ 적용해 완전히 재설계했으며, 컴팩트한 헤드 크기에도 탁월한 관용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2025년형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는 3월 14일부터 공식 출시되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스카티 카메론 스튜디오 스타일 퍼터(사진=아쿠쉬네트 제공)
2025.03.13 I 주미희 기자
KGM, ‘무쏘 EV’ 25일 사전 계약…실구매가 3천만원대
  • KGM, ‘무쏘 EV’ 25일 사전 계약…실구매가 3천만원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내달 ‘무쏘 EV’ 출시를 앞두고 전국 대리점과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외관 디자인은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C필러 가니시가 유니크한 감각을 더한다.무쏘 EV(사진=KGM)무쏘 EV(사진=KGM)무쏘 EV(사진=KGM)무쏘 EV(사진=KGM)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국내 SUV 모델 동등 수준의 커플디스턴스(앞좌석부터 뒷좌석 힙 포인트까지의 거리) 850mm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 △2열 헤드룸(1002mm) 등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를 적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정숙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KGM은 차량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여 이중 삼중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 및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KGM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무쏘 EV’의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 시트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실외 V2L 커넥터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공통 옵션 적용할 수 있다.커스터마이징은 △스타일업 패키지(데크 롤바, 루프 플랫 캐리어) △클린데크 패키지(슬라이딩 커버, 데크 디바이더) △아웃도어 패키지(루프 크로스바, 데크 스토리지박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 별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으로, 친환경(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되어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중형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30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금으로 더욱 경제적이다(서울시 기준, 지자체 별로 상이).5년 운행 시 연료비는 약 600만원에 불과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다.KGM은 사전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 선착순 250명에게 한정판 ‘MUSSO X G-SHOCK 컬래버레이션 워치’를 제공한다.
2025.02.24 I 정병묵 기자
KT, 초등학생 위한 ‘포차코 키즈폰’ 출시..34.9만원
  • KT, 초등학생 위한 ‘포차코 키즈폰’ 출시..34.9만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포차코’를 테마로 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5일(일)부터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1월 10일부터는 전국 KT 대리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포차코 키즈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LTE 단말을 기반으로, 포차코 캐릭터를 적용한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 필름을 함께 제공한다. 이 단말은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색상은 ‘라이트그린’ 1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4만9800원(VAT 포함)이다.사진=KT또한,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돕는 금융 앱 ‘퍼핀(Firfin)’이 탑재돼 있어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퍼핀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퍼핀카드 5천원 용돈 쿠폰’도 제공된다.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을 통해 월 88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주니어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KT 안심박스(월 3300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며, 스마트폰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자녀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한하는 ‘열공모드’도 제공된다.KT는 온라인 사전 판매를 기념해 1월 9일까지 포차코 키즈폰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개월 통신비 지원과 ‘레이저 키재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KT닷컴 키즈폰 전문상담센터(1551~2007)’를 운영 중이다.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손정엽 상무는 “2024년 시나모롤에 이어 2025년 포차코와 협업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키즈폰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5 I 김현아 기자
트럼프 구애 위해 이사도 불사…팀 쿡의 모범답안도 주목
  • 트럼프 구애 위해 이사도 불사…팀 쿡의 모범답안도 주목
  • 2019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팀 쿡(왼쪽서 두번째)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플렉스트로닉스 컴퓨터 제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곳은 애플의 맥 프로가 조립되는 장소다. 이 투어에는 대통령 선임 고문 이방카 트럼프(왼쪽)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동행했다. (사진 = AFP)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2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마러라고 클럽(Mar-a-Lago Club)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주의를 예고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귀환이 예고되면서 트럼프 마음 사로잡기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거주하는 개인 리조트 ‘마러라고’가 위치한 팜비치는 그를 만나기 위한 사람들이 북적이고, 트럼프 당선인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제2의 백악관’ 팜비치 MAGA의 중심지로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플로리다의 민주당 텃밭인 팜비치가 마가(MAGA)의 중심지가 되다’ 라는 기사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기 위한 외국 고위인사, 연방공무원, 로비스트, 변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팜비치로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주변 호텔은 예약이 꽉 차고, 팜비치의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서 보통 몇 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팜비치 주민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설치됐던 헬기 착륙장이 다시 건설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첫 임기 대부분을 마러라고에서 보냈다. 마러라고는 17에이커(6만 8782㎡)의 해안가 단지이자 개인 클럽으로, 트럼프는 ‘겨울 백악관’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러라고에서 국가 원수들을 접대했고 선거운동과 모금 활동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했다. 가까운 동료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임기동안에는 마러라고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와 달리 이번에는 미국 중앙조달기관에 서명하지 않고 마러라고에 인수팀을 꾸렸다. WSJ는 “트럼프 내각과 직원의 4분의 1이 플로리다 출신이거나 플로리다와 깊은 인연이 있다”며 “트럼프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는 마러라고 근처에 집을 가지고 있고, 이방카 부부 역시 플로리다 남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플로리다 패밀리’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이들은 아예 팜비치로 주거지를 옮기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부동산 컨설턴트인 재러드 로빈스는 최근 집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인 빈스 마로타 역시 ‘트럼프 자문단’ 중 한 명이 마러라고 근처에 1000만달러(139억원)에서 1500만달러(209억원) 사이의 주택을 구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토타는 “이는 평균적인 가격대”라고 설명했다.◇쿡, 트럼프에 직접 전화 걸어 민원 트럼프 당선인에게 줄을 대려는 경영인들 사이에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하나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보통 대기업들이 권력자들과 인연을 맺을 때 행정부 출신 임원이나 로비스트를 고용하지만, 쿡 CEO는 직접 트럼프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고 식사를 같이했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9년 쿡 CEO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전화하지 않는데 그는 나에게 전화하기 때문에 훌륭한 경영자”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쿡 CEO는 트럼프 당선인의 입맛에 맞추면서도 애플의 이득을 이끌어내기 위한 여러 제안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7년 “애플이 2500억달러(약 350조원)에 이르는 해외 현금을 낮은 세율로 송환할 수 있다면 미국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해 당시 35%에 달하는 해외 자산과 수익에 대한 세율을 최대 14.5%로 깎아줬다. 이에 따라 애플은 감세로 최소 470억달러(약 51조원) 절약한 것으로 보인다.쿡 CEO는 최근에도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전인 지난달 17일에 한 팟캐스트에서 “쿡이 두세 시간 전에 전화를 걸어와 유럽연합(EU)이 부과한 수십억 달러 벌금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면서 ‘정책민원’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나는 그들이 우리 회사를 이용하게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5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노인기준 65→75세 단계적 상향 필요”-中 석달 만에 또 기준금리 인하…경기 살리기 총력전-에너빌 주주 달래기…로보틱스 주식 더 준다-[사설]입장차 큰 ‘티메프방지법’, 공생의 싹은 자르지 말아야-[사설]사생결단 여야 정치공방, 병드는 경제는 걱정도 않나△종합-암·희귀질환 환아에 희망 선사…이건희 ‘어린이 사랑’ 이어간 JY-“정년 연장 제도, 부영그룹에 우선 도입”-‘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 찾습니다△퇴직연금 기금화 논의 시동-규모의 경제 통해 수익률 높이고…가입 의무화로 사각지대 줄인다-은행·보험·증권사 “기금화 반대” 한목소리-내달 퇴직연금 개선 TF 재개…‘기금형 도입’도 테이블 오를 듯△종합-中 경기부양, 대출지원으론 한계…“부동산 문제 해결할 재정 투입 필요”-삼성, 역대 가장 얇은 갤폴드 공개…‘두께 전쟁’ 참전-오세훈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고립·은둔 예방에 4500억원 투입-골목식당 죽쑤는데 큰식당 매출은 껑충…양극화 심화△두산,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밥캣 떼내 빚 줄이고, 자산 매각도…에너빌 원전사업 ‘1.2조 실탄’ 마련-한숨 돌린 최윤범, 의결권 확보 사활…지분 앞선 MBK, 기습주총 시도할 듯△정치-윤·한, 산책 후 81분 면담…김 여사 이슈 등 해법 논의-野 “김 여사 무혐의는 제2의 BBK”…강혜경 “통화 속 ‘오빠’는 尹”-尹 “러·북 밀착에 단계적 공동대응”-“귀신소리 고통” 호소에…우원식 “대북방송 중단해야”△경제-야 “플랫폼 사후규제, 尹 입김 아니냐”…공정위 “각계 의견 수렴”-공휴일 끼어 수출 주춤…반도체는 36% 늘어-소형원전 4개 담은 11차 전기본 연내 확정-“美 부채, 글로벌 금융시장 위협”△금융-보험, 잔치는 끝났다…금리인하기 건전성 시험대-디딤돌 대출규제 돌연 중단…오락가락 정책에 혼란 불가피-꿋꿋한 영끌족에…4대금융 실적 또 대박예감-100세까지 건강하게…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출시△글로벌-‘트럼프 승리 확률 52%’…자금 우위 해리스 추월-“매일 1명에 14억 쏜다” 머스크 ‘돈 살포’ 논란-이스라엘 “헤즈볼라 직접 감시”…美에 ‘조건부 종전’ 제시-“美, 트럼프 당선돼도 청정에너지 전환 이어갈 것”△산업-“中 부양책에 수요 회복”…철강업계 바닥론 솔솔-구광모 LG 회장 “미래사업 찾자” 한 달간 릴레이 사업 보고 받는다-로봇개가 설비 점검·폭발물 제거 ‘척척’-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SW업체 사파이어와 첫 협업-KGM, 中 체리자동차와 ‘한국형 SUV’ 개발-벤츠, 유럽 첫 배터리 재활용 공장 독일서 개소△산업-상상실현…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덕심 잡는다-카톡 오픈채팅 탭에 ‘전면광고’…카카오 매출 확대에 도움줄까-中企 파산 늘더니…지난달 취업자 증가폭 43개월래 최저-코오롱FnC, ‘캠핑계 에르메스’ 헬리녹스와 맞손△제약·바이오-“분석 CRO, 국내 시장 좁아…더 큰 물에서 놀겠다”-당뇨 관리시장 경쟁 치열…글로벌 진출 공들이는 아이센스-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엘앤케이, 브라질 허가신청-짐펜트라 처방 확대…셀트리온, 내년 매출 5조 달성 청신호△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같은 높이로 더 많이 쌓는다…차세대 HBM 좌우할 필수기술-어렵지만 제값 받는 기술…제조·장비사 개발 매진-D램·낸드에도 필수…제조·장비사 협업 시급△증권-갑갑한 박스피…솟아날 구멍은 있다-케뱅 상장연기에 웃는 백종원-“기체분리막 기업 전세계 7곳뿐…기술력 앞세워 연평균 50% 성장”-국장 떠나 미장…강달러 부채질하는 개미들△부동산-‘수주액 1위’ 포스코 vs ‘막판 스퍼트’ 현대-입주 한 달 앞둔 둔촌주공…공사비 갈등 ‘초비상’-삼성물산, 튀르키예에 K고속도로 건설한다-‘두산위브 더 센트럴 부평’ 청약 접수 시작-대우건설, 중앙아시아 진출…투르크서 1조원 공사 수주△문화-“일흔 되면 인정받으려나”…때 만난 ‘화가’ 하정우의 붓-취향 달라도 우린 ‘클래식 너드’, 가을의 그리움 연주합니다△스포츠-후배들 롤모델 될 수 있게 더 높이 올라갈 것-판 커진 제네시스 챔피언십…김주형·장유빈까지 총출동-최상급 골퍼를 위한 아이언…뛰어난 관용성에 짜릿한 손맛-‘슈퍼루키’ 유현조, 신인상 확정…“남은 대회도 우승 욕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 “편의성 높인 전자등기, 정보유출 위험…대리인 자격·책임 명문화해야”-“현행 제도론 전세사기 못 막아…임차권 설정등기 의무화 시급”△피플-우리 인생과 같은 가곡…마음으로 ‘달빛 노래’ 들어보세요-특허청 차장에 목성호…“지식재산 보호 적임자”-佛 문학거장과 만날 기회…교보생명, 실비 제르맹 초청-하나은행, 네이버 사옥에 네이버그린팩토리점 활짝-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에 마르코 슈베르트-제30회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구예리 부장-초등학생 자녀·부모 100명 넷마블 게임으로 통했다-법무법인 화우 이지성 변호사, 亞 젊은 우수변호사 40인 선정-신경외과학회 이사장에 장재칠 순천향대 교수-류두열 연세대 교수, 美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시한폭탄 자영업, 출구 전략 시급하다-[생생확대경]기초학력·배경지식 없인 창의력도 없다-[기자수첩]짙어지는 ‘반값 지하철’의 저주-[e갤러리]노은영 ‘곳자리1’△전국-김동연 경기지사, 美서 ‘경제+외교’ 다 잡았다-“서울 위상 준하는 대구경북시”-100년 동안 주민들이 가꾼 숲…상생·공존으로 돌아왔다-“공모 참여도 안한 사업자 선정” 김포시 산단 물량배정 ‘도마위’-고양시장 “시의회, 시민 위한 상생협약 이행하라”-신안산선 향남 연장 ‘청신호’…행안부 투자심사 통과△사회-낙엽에 미끄러져 발 삐끗했는데…산넘고 물건너도 안보이는 구급함-尹 “악성 사기 등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처벌해야”-연대 논술 유출 법정 공방 비화-늘어난 학생에 교육질 하락 땐…의사 국시 합격자 줄어들수도
2024.10.21 I 나은경 기자
장기표와 김형석의 가치와 도덕
  • 장기표와 김형석의 가치와 도덕[이근면의 사람이야기]
  •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장기표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김근태, 이부영과 함께 재야의 삼두마차로 불리며 민주화 운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제도권 정치에 도전했으나 그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영원한 재야’로 남았다.장기표는 시종일관, 떠나는 순간까지도 ‘가치와 도덕’을 외쳤다. 그가 생각하는 바른 정치는 올바른 가치관을 굳게 지키고 무너진 도덕성을 다시 회복하는 데 있었던 듯하다. 그가 남긴 마지막 인터뷰엔 “사랑이 넘칠 때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진보적”이라고 했고 “도덕 없이 능력만 있으면 그게 도둑놈이다. 정치인의 통찰력은 좋은 머리와 책에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자기 생활이 발라야 한다”고도 했다. 민주화 운동 유공자임에도 보상금을 단칼에 거절한 기개도, 노구를 이끌고 목이 터질세라 국회의원 특권을 없애자고 외친 절실함도 모름지기 정치인이라면 올바른 가치와 도덕성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그만의 실천이었다.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부와 물질의 바벨탑을 쌓는 데만 몰두하며 정직, 염치, 겸양, 사랑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가치들을 외면해 왔다. 사회 운영의 규칙과 질서를 만드는 정치인들이 검찰과 법원을 문턱이 닳도록 들락날락하면서도 부끄러움이 없고 범죄 이력이 만천하에 드러나도 기어이 대통령,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마이크를 잡는 시대다.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오늘의 이러한 세태를 두고 최근 한 칼럼에서 “경제적 민생보다 소중한 삶의 가치로서의 정신적 민생은 누가 책임지는가”, “더 이상 정신적 가치와 질서를 역행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한 바 있다. 재야와 진보를 상징하는 장기표와 오랜 세월 양심적 지식인의 표상으로 살아온 김형석의 목소리가 공명하고 있다.도덕과 가치가 상실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는 위기 때 극명히 드러난다. 지도자들이 바른 가치관 위에 서 있는 나라는 국민의 기꺼운 지지를 받아 뭉치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분열과 각자도생으로 무너지기 마련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 서 있는지 돌아보자.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신뢰와 애정을 보낼 정치인이 있는가. 경제, 문화, 의료, 법조계는 어떤가. 이익 앞에 무분별하게 집단행동하고 힘 있으면 법치를 우회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그저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성장통으로 치부하기엔 지나치다. 가치와 도덕은 이미 실종 상태다. 국가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정치 집단의 행태는 거의 자해극 수준이다. 미래와 젊은이, 다음 세대를 위한 오늘을 경영하는 것이 지금 세대의 기본적 책무인데 보여주는 행태는 가히 전범(典範)적 몰가치, 탈도덕의 사례로 점철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그림과 그 실행 방식, 세계 속의 우리 미래 모습을 제시하고 전 국민을 한 덩어리로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외치는 지도자의 모습은 참 그립기만 한 꿈이다. 국제적으로 할 말 하는 나라, 살 만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첩경은 가치의 회복과 도덕의 진작에 있고 이는 지도자의 기본 덕목이자 모든 국민이 지향해야 할 가치다.도산 안창호 선생의 “낙망(落望)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는 명언이 불현듯 떠오른다. 청년의 교육과 양성을 위해 평생 교육운동과 청년운동에 앞장선 그의 선구안과 열정을 이어받을 국가 지도자는 정녕 찾기 힘든 것인가. 출산율은 끝없이 내려가고 사지 멀쩡한 ‘청년 백수’가 130만 명에 육박한다. 귀한 우리의 자산이 낭비되고 있는데 국가 지도자층은 어떤 가치와 도덕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민족과 국가를 향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부재하지는 않은지 하는 우려와 함께….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그들을 롤 모델 삼아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데 자격 미달인 사람들이 자꾸 늘어만 간다. 정파와 정쟁을 상대편의 상처를 목표로 하는 대의 정치의 아수라는 그저 국민의 정신세계와 인식 체계를 바닥으로 끌어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다음 세대를 위해 시대적 사명은커녕 독신(獨愼)과 양심조차 저버리고 있다. 가히 교과서에 기록될 정도의 치졸함의 극치를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준다. 믿고 맡긴 대의 대리인이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총 952명 중 전과기록을 보유한 후보가 전체의 32%에 달한다는 발표는 충격 그 자체였다. 무려 3명 중 1명이 범죄자인 최악의 선택지 속에서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국민의 몫이 돼 버렸다. 미흡하게 이뤄진 후보자 검증의 결과는 법을 어긴 전과자가 법을 만드는 앞뒤가 안 맞는 정치판의 그림을 만들어 냈다. 총체적 난국이다. 이제는 일상의 흔한 실수나 실패가 아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의도적이고 파렴치한 범죄자는 입후보 출마를 막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서민을 울리는 권력형 부패 부동산 사기, 금전 사기, 강력범죄, 음주운전 등의 범죄는 원천적 결격사유다. 특히 법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범죄는 절대 불가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전면으로 거부한 이들을 철저하게 배제할 수 있도록 공직 결격 사유로 정해야 한다. 아주 오래된 사건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용이 필요하겠지만 파렴치 범죄는 칼같이 차단하는 등 경중을 따져 공직자의 희화화를 멈춰야 한다. 진정으로 뉘우쳤다면 사회를 위하는 길은 정치와 공직 말고도 많다. 가치와 도덕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근본적 질서의 원천이다. 가치와 도덕이 무너지면 질서가 무너지고 질서가 무너지면 법치가 무너지고 우리는 다시 야만의 시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가치와 도덕을 택할지 각자도생의 야만을 택할지는 전적으로 우리 모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정치인들의 거짓과 위선에 단호히 아니라고 외치고 사회지도층의 집단 이기주의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다. 타인을 배려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기본이라도 좀 지키자는 말이다. 장기표는 ‘돈보다 명예, 물질보다 정신’이라고 했다. 그 목소리를 기억하자. 대한민국의 미래 소프트 파워는 정신적 가치의 회복과 실용화가 시작점이다. 철학적 사유와 인문의 실종은 쇠국(衰國)의 길임을 명심하자.
2024.10.10 I 최은영 기자
“기업 입장서 가장 혁신적인 법원은 유럽통합특허법원”
  • “기업 입장서 가장 혁신적인 법원은 유럽통합특허법원”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유럽통합특허법원이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법·제도 개선을 위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정호·김성환·이광희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성원 의원이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주관한 ‘유럽통합특허법원, 기업은 왜 열광하는가? - 기업이 원하는 판사와 소송대리인’ 토론회가 2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2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유럽통합특허법원 토론회에서 김정호 의원(앞줄 왼쪽 3번째)과 토론회 발제자 및 패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주섭 LX세미콘 자문은 “유럽통합특허법원은 기술판사 제도로 법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대리인 역시 기업이 원하면 변호사뿐만 아니라 변리사도 단독으로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가장 혁신적이고 최고의 법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자문은 “우리나라도 특허분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인 변리사가 있지만 정작 소송은 변호사만 할 수 있다는 규제에 묶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대리인을 구하는 것이 힘들다”며 “국내 중소기업 열에 아홉은 특허분쟁이 발생해도 소송을 포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두번째 발제를 맡은 정차호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도 기술판사와 변리사 소송대리 등으로 대표되는 유럽통합특허법원의 장점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유럽통합특허법원은 법률 판사와 기술 판사로 구성돼 있는데 전체 105명의 판사 중 3분의 2가 기술판사(64.8%)”라며 “이러한 판사 구성은 특허소송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변호사에게 기술(발명)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변리사에게 민사소송법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라며 “민사소송법 교육을 받은 변리사가 특허권침해소송에서 (당사자의 선택에 따라)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상식이 유럽통합특허법원에서는 쉽게 인정된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김정호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국내 특허소송에 대한 우리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기업에서 바라는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특허소송 제도를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변리사 소송대리 등 관련 법·제도 개선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 : 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유럽통합특허법원, 기업은 왜 열광하는가?’ 토론회에서 김정호 의원(앞줄 왼쪽 세 번째)과 토론회 발제자 및 패널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02 I 박진환 기자
'가짜 수산물업자' 금품 수수한 검찰 이번주 1심선고
  • '가짜 수산물업자' 금품 수수한 검찰 이번주 1심선고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번주 법원에서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검과 이방현 대구지검 부장검사의 1심이 선고 된다. ‘분식회계’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과징금 및 제재조치를 받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재 취소 소송에 대한 행정법원의 판단도 나온다. 또 약물에 취한 채 롤이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보행자를 숨지게 한 남성에 대한 항소심과 마약 투약과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의 선고 기일이 예정됐다.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자신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전 특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檢 징역 1년 구형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은 오는 26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특검과 이방현 대구지검 부장검사, 전·현직 언론인 등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박 전 특검은 지난 2020년 가짜 수산업자로 알려진 김모 씨로부터 86만원 상당의 수산물과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이용하는 등 총 336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검사는 김 씨로부터 수산물과 포르쉐·카니발 차량 무상 이용료와 자녀 학원비 등 849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박 전 특검은 “특검은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비용을 지급할 의사로 렌트했고, 실제 비용도 지급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전 특검에게 징역 1년을, 이 검사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는 징역 2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삼바, ‘분식회계’ 혐의 제재 취소 소송…6년 만에 결론[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오는 24일 삼성바이오직스가 금융위원회 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요구 등 취소청구’ 소송 선고 기일을 연다.증선위는 2018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회계 처리를 하면서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했다며, 감사인지정 3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등의 제재를 내렸다. 삼성바이오는 곧바로 제재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과 제재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가처분 신청은 인용된 상태다.다만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박정길)가 삼성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법행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단을 내린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바이오젠 콜옵션 미공시와 관련 “반드시 공시할 대상이라고 할 수 없고, 회계사들과 올바른 회계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재용 삼성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결론 지었다. 이 때문에 선고를 앞둔 행정법원 판결에 형사재판 1심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은 2016년 참여연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회장에게 유리한 조건이 되도록,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과다 산정했다며 고발한 것에서 시작됐다.◇ ‘마약 투약’ 롤스로이스 사망 뺑소니·전 야구선수 오재원 각각 항소심과 1심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가 지난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마약 투약으로 불거진 각종 사고들의 선고도 이번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 김지선 소병진)는 오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등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신모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신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보행자를 치여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는 피부과 시술을 명목으로 사고 당시 각종 마약류를 투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1심에서 징역 20형을 선고받았으며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의 1심 선고 재판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 심리로 오는 26일 열린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마약류를 보관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두산 베어스 전·현직 야구선수 등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로 처방 받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산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지인이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협박한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5년과 2474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2024.07.21 I 최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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