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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노인기준 65→75세 단계적 상향 필요”-中 석달 만에 또 기준금리 인하…경기 살리기 총력전-에너빌 주주 달래기…로보틱스 주식 더 준다-[사설]입장차 큰 ‘티메프방지법’, 공생의 싹은 자르지 말아야-[사설]사생결단 여야 정치공방, 병드는 경제는 걱정도 않나△종합-암·희귀질환 환아에 희망 선사…이건희 ‘어린이 사랑’ 이어간 JY-“정년 연장 제도, 부영그룹에 우선 도입”-‘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 찾습니다△퇴직연금 기금화 논의 시동-규모의 경제 통해 수익률 높이고…가입 의무화로 사각지대 줄인다-은행·보험·증권사 “기금화 반대” 한목소리-내달 퇴직연금 개선 TF 재개…‘기금형 도입’도 테이블 오를 듯△종합-中 경기부양, 대출지원으론 한계…“부동산 문제 해결할 재정 투입 필요”-삼성, 역대 가장 얇은 갤폴드 공개…‘두께 전쟁’ 참전-오세훈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고립·은둔 예방에 4500억원 투입-골목식당 죽쑤는데 큰식당 매출은 껑충…양극화 심화△두산,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밥캣 떼내 빚 줄이고, 자산 매각도…에너빌 원전사업 ‘1.2조 실탄’ 마련-한숨 돌린 최윤범, 의결권 확보 사활…지분 앞선 MBK, 기습주총 시도할 듯△정치-윤·한, 산책 후 81분 면담…김 여사 이슈 등 해법 논의-野 “김 여사 무혐의는 제2의 BBK”…강혜경 “통화 속 ‘오빠’는 尹”-尹 “러·북 밀착에 단계적 공동대응”-“귀신소리 고통” 호소에…우원식 “대북방송 중단해야”△경제-야 “플랫폼 사후규제, 尹 입김 아니냐”…공정위 “각계 의견 수렴”-공휴일 끼어 수출 주춤…반도체는 36% 늘어-소형원전 4개 담은 11차 전기본 연내 확정-“美 부채, 글로벌 금융시장 위협”△금융-보험, 잔치는 끝났다…금리인하기 건전성 시험대-디딤돌 대출규제 돌연 중단…오락가락 정책에 혼란 불가피-꿋꿋한 영끌족에…4대금융 실적 또 대박예감-100세까지 건강하게…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출시△글로벌-‘트럼프 승리 확률 52%’…자금 우위 해리스 추월-“매일 1명에 14억 쏜다” 머스크 ‘돈 살포’ 논란-이스라엘 “헤즈볼라 직접 감시”…美에 ‘조건부 종전’ 제시-“美, 트럼프 당선돼도 청정에너지 전환 이어갈 것”△산업-“中 부양책에 수요 회복”…철강업계 바닥론 솔솔-구광모 LG 회장 “미래사업 찾자” 한 달간 릴레이 사업 보고 받는다-로봇개가 설비 점검·폭발물 제거 ‘척척’-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SW업체 사파이어와 첫 협업-KGM, 中 체리자동차와 ‘한국형 SUV’ 개발-벤츠, 유럽 첫 배터리 재활용 공장 독일서 개소△산업-상상실현…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덕심 잡는다-카톡 오픈채팅 탭에 ‘전면광고’…카카오 매출 확대에 도움줄까-中企 파산 늘더니…지난달 취업자 증가폭 43개월래 최저-코오롱FnC, ‘캠핑계 에르메스’ 헬리녹스와 맞손△제약·바이오-“분석 CRO, 국내 시장 좁아…더 큰 물에서 놀겠다”-당뇨 관리시장 경쟁 치열…글로벌 진출 공들이는 아이센스-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엘앤케이, 브라질 허가신청-짐펜트라 처방 확대…셀트리온, 내년 매출 5조 달성 청신호△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같은 높이로 더 많이 쌓는다…차세대 HBM 좌우할 필수기술-어렵지만 제값 받는 기술…제조·장비사 개발 매진-D램·낸드에도 필수…제조·장비사 협업 시급△증권-갑갑한 박스피…솟아날 구멍은 있다-케뱅 상장연기에 웃는 백종원-“기체분리막 기업 전세계 7곳뿐…기술력 앞세워 연평균 50% 성장”-국장 떠나 미장…강달러 부채질하는 개미들△부동산-‘수주액 1위’ 포스코 vs ‘막판 스퍼트’ 현대-입주 한 달 앞둔 둔촌주공…공사비 갈등 ‘초비상’-삼성물산, 튀르키예에 K고속도로 건설한다-‘두산위브 더 센트럴 부평’ 청약 접수 시작-대우건설, 중앙아시아 진출…투르크서 1조원 공사 수주△문화-“일흔 되면 인정받으려나”…때 만난 ‘화가’ 하정우의 붓-취향 달라도 우린 ‘클래식 너드’, 가을의 그리움 연주합니다△스포츠-후배들 롤모델 될 수 있게 더 높이 올라갈 것-판 커진 제네시스 챔피언십…김주형·장유빈까지 총출동-최상급 골퍼를 위한 아이언…뛰어난 관용성에 짜릿한 손맛-‘슈퍼루키’ 유현조, 신인상 확정…“남은 대회도 우승 욕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 “편의성 높인 전자등기, 정보유출 위험…대리인 자격·책임 명문화해야”-“현행 제도론 전세사기 못 막아…임차권 설정등기 의무화 시급”△피플-우리 인생과 같은 가곡…마음으로 ‘달빛 노래’ 들어보세요-특허청 차장에 목성호…“지식재산 보호 적임자”-佛 문학거장과 만날 기회…교보생명, 실비 제르맹 초청-하나은행, 네이버 사옥에 네이버그린팩토리점 활짝-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에 마르코 슈베르트-제30회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구예리 부장-초등학생 자녀·부모 100명 넷마블 게임으로 통했다-법무법인 화우 이지성 변호사, 亞 젊은 우수변호사 40인 선정-신경외과학회 이사장에 장재칠 순천향대 교수-류두열 연세대 교수, 美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시한폭탄 자영업, 출구 전략 시급하다-[생생확대경]기초학력·배경지식 없인 창의력도 없다-[기자수첩]짙어지는 ‘반값 지하철’의 저주-[e갤러리]노은영 ‘곳자리1’△전국-김동연 경기지사, 美서 ‘경제+외교’ 다 잡았다-“서울 위상 준하는 대구경북시”-100년 동안 주민들이 가꾼 숲…상생·공존으로 돌아왔다-“공모 참여도 안한 사업자 선정” 김포시 산단 물량배정 ‘도마위’-고양시장 “시의회, 시민 위한 상생협약 이행하라”-신안산선 향남 연장 ‘청신호’…행안부 투자심사 통과△사회-낙엽에 미끄러져 발 삐끗했는데…산넘고 물건너도 안보이는 구급함-尹 “악성 사기 등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처벌해야”-연대 논술 유출 법정 공방 비화-늘어난 학생에 교육질 하락 땐…의사 국시 합격자 줄어들수도
- 장기표와 김형석의 가치와 도덕[이근면의 사람이야기]
-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장기표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김근태, 이부영과 함께 재야의 삼두마차로 불리며 민주화 운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제도권 정치에 도전했으나 그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영원한 재야’로 남았다.장기표는 시종일관, 떠나는 순간까지도 ‘가치와 도덕’을 외쳤다. 그가 생각하는 바른 정치는 올바른 가치관을 굳게 지키고 무너진 도덕성을 다시 회복하는 데 있었던 듯하다. 그가 남긴 마지막 인터뷰엔 “사랑이 넘칠 때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진보적”이라고 했고 “도덕 없이 능력만 있으면 그게 도둑놈이다. 정치인의 통찰력은 좋은 머리와 책에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자기 생활이 발라야 한다”고도 했다. 민주화 운동 유공자임에도 보상금을 단칼에 거절한 기개도, 노구를 이끌고 목이 터질세라 국회의원 특권을 없애자고 외친 절실함도 모름지기 정치인이라면 올바른 가치와 도덕성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그만의 실천이었다.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부와 물질의 바벨탑을 쌓는 데만 몰두하며 정직, 염치, 겸양, 사랑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가치들을 외면해 왔다. 사회 운영의 규칙과 질서를 만드는 정치인들이 검찰과 법원을 문턱이 닳도록 들락날락하면서도 부끄러움이 없고 범죄 이력이 만천하에 드러나도 기어이 대통령,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마이크를 잡는 시대다.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오늘의 이러한 세태를 두고 최근 한 칼럼에서 “경제적 민생보다 소중한 삶의 가치로서의 정신적 민생은 누가 책임지는가”, “더 이상 정신적 가치와 질서를 역행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한 바 있다. 재야와 진보를 상징하는 장기표와 오랜 세월 양심적 지식인의 표상으로 살아온 김형석의 목소리가 공명하고 있다.도덕과 가치가 상실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는 위기 때 극명히 드러난다. 지도자들이 바른 가치관 위에 서 있는 나라는 국민의 기꺼운 지지를 받아 뭉치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분열과 각자도생으로 무너지기 마련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 서 있는지 돌아보자.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신뢰와 애정을 보낼 정치인이 있는가. 경제, 문화, 의료, 법조계는 어떤가. 이익 앞에 무분별하게 집단행동하고 힘 있으면 법치를 우회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그저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성장통으로 치부하기엔 지나치다. 가치와 도덕은 이미 실종 상태다. 국가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정치 집단의 행태는 거의 자해극 수준이다. 미래와 젊은이, 다음 세대를 위한 오늘을 경영하는 것이 지금 세대의 기본적 책무인데 보여주는 행태는 가히 전범(典範)적 몰가치, 탈도덕의 사례로 점철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그림과 그 실행 방식, 세계 속의 우리 미래 모습을 제시하고 전 국민을 한 덩어리로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외치는 지도자의 모습은 참 그립기만 한 꿈이다. 국제적으로 할 말 하는 나라, 살 만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첩경은 가치의 회복과 도덕의 진작에 있고 이는 지도자의 기본 덕목이자 모든 국민이 지향해야 할 가치다.도산 안창호 선생의 “낙망(落望)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는 명언이 불현듯 떠오른다. 청년의 교육과 양성을 위해 평생 교육운동과 청년운동에 앞장선 그의 선구안과 열정을 이어받을 국가 지도자는 정녕 찾기 힘든 것인가. 출산율은 끝없이 내려가고 사지 멀쩡한 ‘청년 백수’가 130만 명에 육박한다. 귀한 우리의 자산이 낭비되고 있는데 국가 지도자층은 어떤 가치와 도덕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민족과 국가를 향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부재하지는 않은지 하는 우려와 함께….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그들을 롤 모델 삼아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데 자격 미달인 사람들이 자꾸 늘어만 간다. 정파와 정쟁을 상대편의 상처를 목표로 하는 대의 정치의 아수라는 그저 국민의 정신세계와 인식 체계를 바닥으로 끌어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다음 세대를 위해 시대적 사명은커녕 독신(獨愼)과 양심조차 저버리고 있다. 가히 교과서에 기록될 정도의 치졸함의 극치를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준다. 믿고 맡긴 대의 대리인이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총 952명 중 전과기록을 보유한 후보가 전체의 32%에 달한다는 발표는 충격 그 자체였다. 무려 3명 중 1명이 범죄자인 최악의 선택지 속에서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국민의 몫이 돼 버렸다. 미흡하게 이뤄진 후보자 검증의 결과는 법을 어긴 전과자가 법을 만드는 앞뒤가 안 맞는 정치판의 그림을 만들어 냈다. 총체적 난국이다. 이제는 일상의 흔한 실수나 실패가 아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의도적이고 파렴치한 범죄자는 입후보 출마를 막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서민을 울리는 권력형 부패 부동산 사기, 금전 사기, 강력범죄, 음주운전 등의 범죄는 원천적 결격사유다. 특히 법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범죄는 절대 불가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전면으로 거부한 이들을 철저하게 배제할 수 있도록 공직 결격 사유로 정해야 한다. 아주 오래된 사건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용이 필요하겠지만 파렴치 범죄는 칼같이 차단하는 등 경중을 따져 공직자의 희화화를 멈춰야 한다. 진정으로 뉘우쳤다면 사회를 위하는 길은 정치와 공직 말고도 많다. 가치와 도덕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근본적 질서의 원천이다. 가치와 도덕이 무너지면 질서가 무너지고 질서가 무너지면 법치가 무너지고 우리는 다시 야만의 시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가치와 도덕을 택할지 각자도생의 야만을 택할지는 전적으로 우리 모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정치인들의 거짓과 위선에 단호히 아니라고 외치고 사회지도층의 집단 이기주의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다. 타인을 배려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기본이라도 좀 지키자는 말이다. 장기표는 ‘돈보다 명예, 물질보다 정신’이라고 했다. 그 목소리를 기억하자. 대한민국의 미래 소프트 파워는 정신적 가치의 회복과 실용화가 시작점이다. 철학적 사유와 인문의 실종은 쇠국(衰國)의 길임을 명심하자.
- '가짜 수산물업자' 금품 수수한 검찰 이번주 1심선고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번주 법원에서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검과 이방현 대구지검 부장검사의 1심이 선고 된다. ‘분식회계’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과징금 및 제재조치를 받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재 취소 소송에 대한 행정법원의 판단도 나온다. 또 약물에 취한 채 롤이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보행자를 숨지게 한 남성에 대한 항소심과 마약 투약과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의 선고 기일이 예정됐다.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자신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전 특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檢 징역 1년 구형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은 오는 26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특검과 이방현 대구지검 부장검사, 전·현직 언론인 등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박 전 특검은 지난 2020년 가짜 수산업자로 알려진 김모 씨로부터 86만원 상당의 수산물과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이용하는 등 총 336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검사는 김 씨로부터 수산물과 포르쉐·카니발 차량 무상 이용료와 자녀 학원비 등 849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박 전 특검은 “특검은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비용을 지급할 의사로 렌트했고, 실제 비용도 지급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전 특검에게 징역 1년을, 이 검사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는 징역 2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삼바, ‘분식회계’ 혐의 제재 취소 소송…6년 만에 결론[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오는 24일 삼성바이오직스가 금융위원회 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요구 등 취소청구’ 소송 선고 기일을 연다.증선위는 2018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회계 처리를 하면서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했다며, 감사인지정 3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등의 제재를 내렸다. 삼성바이오는 곧바로 제재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과 제재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가처분 신청은 인용된 상태다.다만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박정길)가 삼성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법행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단을 내린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바이오젠 콜옵션 미공시와 관련 “반드시 공시할 대상이라고 할 수 없고, 회계사들과 올바른 회계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재용 삼성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결론 지었다. 이 때문에 선고를 앞둔 행정법원 판결에 형사재판 1심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은 2016년 참여연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회장에게 유리한 조건이 되도록,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과다 산정했다며 고발한 것에서 시작됐다.◇ ‘마약 투약’ 롤스로이스 사망 뺑소니·전 야구선수 오재원 각각 항소심과 1심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가 지난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마약 투약으로 불거진 각종 사고들의 선고도 이번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 김지선 소병진)는 오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등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신모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신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보행자를 치여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는 피부과 시술을 명목으로 사고 당시 각종 마약류를 투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1심에서 징역 20형을 선고받았으며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의 1심 선고 재판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 심리로 오는 26일 열린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마약류를 보관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두산 베어스 전·현직 야구선수 등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로 처방 받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산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지인이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협박한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5년과 2474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 장인화 포스코 회장 “2030년 그룹 시총 200조로 키운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을 4배로 성장시켜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지난 1일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를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이날 장인화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 신뢰받는 경영체계·기업문화 총 4 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면서,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우선 철강은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 및 구매 경쟁력 제고로 2300억원의 원가절감 및 수익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원료비 저감기술 확대, 부생가스 회수 증대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을 비롯해 가격결정방식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최대판매체제 구축이 주효했다. 탈탄소 전략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GX(Green Transformation : 녹색전환)를 위해 하이렉스(HyREX)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투자에서도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상공정 중심의 성장시장 선점을 위한 우선순위도 확정했다.이를 통해 그룹 철강사업의 중심인 포스코의 미래모습을 압도적 원가경쟁력과 친환경 미래를 위한 경제적 녹색전환 및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실현으로 ‘초격차 원가․기술 경쟁력 기반의 저탄소 제품 생산·판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이차전지소재는 기존 공정의 생산성 향상부터 원료 수급 및 판매처 다변화,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 재검토 등 그룹 전체 밸류체인의 질적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한 캐즘 시기를 시장선점을 위한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염호와 북미·호주의 광산·자원회사와 협업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파트너사와 협력도 시작했다.1일 포항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가운데)이 직원들의 의견에 밝은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미래전략으로 글로벌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선진국에는 3원계 (NCM, NCMA, NCA) 중심, 신흥 시장에는 LFP 위주의 공급망 확대 등 시장 권역별 차별화 전략과 함께 파트너십에 기반한 차세대 기술표준 선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필연적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성장시장 중심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함께 진입해 시너지효과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2030년에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또 하나의 그룹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신소재 분야도 5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신모빌리티 등 그룹 사업 연계 뿐 아니라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에 적용될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소재 산업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M&A기반의 신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본원 경쟁력 집중을 위해 적자가 지속되거나 투자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에 대한 구조개편 계획을 확정했으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장 회장은 지배구조와 기업문화 혁신도 언급했다.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TF’를 통해 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CEO후보군의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게도 롤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신윤리경영’ 체계를 정립하고 CEO가 직접 전그룹사로 전파하는 ‘윤리대담’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그룹 준법·윤리경영 자문역할을 수행할 ESG전문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포스코 클린 위원회’를 설치했다.조직문화 측면에서는 능력·성과에 기반한 합리적인 보상 및 인사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을 밝혔으며, 선순환과 소통에 기반한 지역과 상생발전도 강조했다.이날 ‘CEO타운홀미팅’은 100명의 포스코그룹사 직원이 참석했고, ‘함께한 100일’, ‘함께 만들 내일’, ‘함께하는 오늘’ 총 3부로 진행됐다. 먼저 장인화 회장의 ‘CEO 100일 현장동행’ 소회를 시작으로 CEO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미래혁신과제 성과 및 미래비전 공유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스탠딩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며 다과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이날 ‘함께하는 오늘’을 진행한 포스코이앤씨 이영훈 대리는 “전 그룹사 직원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통해 원팀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신선한 시작의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1일 포항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장인화 회장과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장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열정에 감사와 함께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인지 확신을 주고 싶었다”며 “경영진들이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솔선수범해 서로를 신뢰하는 원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우수 지점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에서 ‘2023 볼보자동차코리아 딜러 어워드’를 개최하고 우수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박영석 아주오토리움 대표(왼쪽), 서일선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 지점장 및 직원 일동.(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이번 행사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전국 7개 딜러사, 34개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 서비스센터’에는 아주오토리움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최우수), 에이치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우수), 에이치모터스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우수)가 각각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부품 재고 관리 및 운영 △보증 처리 등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해 오고 있다.각 직군별 최고의 직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사원 및 우수 사원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의 최우수 사원은 △개인 전담 정비 △부품 담당 △보증 담당 △고객 응대 등 총 4개의 직군으로 나눠 직군별 롤 플레이와 볼보자동차코리아 자체 기준에 따른 능력을 평가해 최고점을 획득한 직원에게 주어진다.주상표 에이치모터스 부장, 성수빈 에이치모터스 대리, 심수용 에이치모터스 과장, 모준석 아주오토리움 매니저, 김민호 코오롱오토모티브 주임 등 총 5인이 올해의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됐다.이외에도 ‘올해의 우수 사원’ 8인, 근속연수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 6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일선에서 고객들을 맞이하는 딜러사 및 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임직원 역량 강화와 적극적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통신3사 삼성 갤럭시S24 사전 예약 혜택 봤더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사들이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S25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 26일 예약판매 고객 개통이 시작되고, 31일부터 정식 판매된다.예약판매는 주로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매니아들이 동참한다. 그런데 통신사들도 각종 혜택을 마련했다. SKT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경품을, KT는 국가대표 ‘이강인 싸인 유니폼’을, LG유플러스는 ‘OTT 티빙 베이직 6개월 무료’ 혜택을 내걸었다.사진=SK텔레콤AI갤럭시 맞게 에이닷(SKT)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며, 에이닷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회사는 갤럭시 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제공하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SKT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300만원, 6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8명) ▲롯데 상품권(200만원, 6명)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150만원, 8명)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100만원, 10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만원, 1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은 최대 5천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SKT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 S24를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 총 2,4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한정판 경품은 ▲스투시 x 비츠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10명) ▲나이키 에어 조던1 레트로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4명) ▲슈프림x제이콥&CO 로고 링크 브레이슬릿(10명) ▲젠틀 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선글라스(16명) 등으로 구성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384명)도 제공된다.KT 모델 이강인 선수의 갤럭시 신모델 광고 이미지. 출처=KT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KT)KT(김영섭)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KT는 대한민국 축구 스페셜 혜택으로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과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원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으로 준다.아울러 KT는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 전용관을 통해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로 ▲삼성 스마트뷰 월렛케이스 ▲KT닷컴 모바일 할인권(5만원) ▲지니 TV 쿠폰(5만원)도 제공한다.KT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새로운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AR전문 업체인 ‘아티젠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 매장에서 증강현실(AR) 체험 이벤트를 연다. 시연 단말에 설치된 앱에서 ‘행운 부적’을 얻고 부적에 적힌 세계 각국 언어를 갤럭시 AI가 번역해 준다.획득한 체험 부적은 매장에서 ▲지니 TV 5천원권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이용권 ▲블라이스 셀렉트 1개월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한 KT는 홍대 애드샵 플러스, KT플라자 가로수길직영점, KT애비뉴 3개 매장에서 특별 체험존을 운영한다.티빙 베이직 6개월 무료(LG유플러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최근 OTT 구독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혜택으로,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월 9,500원)’ 구독료를 6개월간 전액 할인해준다. 단, 혜택 받는 6개월간 9만5,000원 미만 요금제로 변경 또는 갤럭시 외 단말기로 변경 시 혜택이 중단된다.아울러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과 협업한 유플러스닷 컴 전용 한정판 버전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을 내놨다.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으로, 1,000대 한정이다. ▲스마트태그2와 펫 스트랩 ▲산책가방 ▲배변봉투 4롤과 케이스 ▲물통 ▲와펜 2종 ▲강아지용품 탈취제와 풋 샴푸 ▲쿠폰북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쿠폰북은 핏펫 최대 24만원 할인권, LG생활건강 50% 할인권, 포동 온라인샵 5,000 포인트, U+콕 10%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사전예약은 댕댕이 에디션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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