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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반도체 관세’에 尹 탄핵까지…삼전·하이닉스 투심 ‘뚝’
  • 트럼프발 ‘반도체 관세’에 尹 탄핵까지…삼전·하이닉스 투심 ‘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 급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다. 이에 더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짓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2.60% 하락한 5만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6.37% 급락한 18만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의 폭락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전날 미국 반도체 지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9.88% 폭락했다. 엔비디아와 TSMC는 7%대 하락했고, 브로드컴은 10%대 폭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시작하자 미국 증시 전반이 내려앉은 영향이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부과 발언까지 추가되며 투자심리를 악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에 “반도체도 매우 조만간 관세부과가 시작될 예정이다”며 “의약품과 관련된 관세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미 수출 ‘효자’ 품목 반도체가 트럼프발 관세 영향권에 들어간 셈이다. (사진=연합뉴스)그러나 업계서는 과도한 우려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관세 우려를 일정부분 선반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산업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레거시 반도체 가격은 지난 두 개 분기 동안의 하락을 끝내고 이제 상승의 초입에 있어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실제 지난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반도체가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3조 6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755% 늘었다.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의 호실적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32조 7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8% 늘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영업손실 7조 7303억원에서 올해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 삼성전자를 5만 5000원선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봤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5만원대 중반 주가는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는 가격대”라며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경쟁력 하락과 미국 주도의 AI 랠리에서 소외됨에 따라 이미 레벨 다운됐다”고 전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경기, 업황이 조만간 회복되거나 1C 나노 디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성과가 확인돼야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 당분간은 5만원대 중반에서 7만원의 구간 중 하단에서 저점 매수에 집중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부터 HBM3E 12단 출하가 본격화되며 스마트폰, PC업체들의 재고조정 완료로 2분기부터 범용 메모리의 구매 수요도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35조 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2025.04.04 I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상승 전환 시기 빨라져-하나
  •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상승 전환 시기 빨라져-하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수급 밸런스가 예상했던 것보다 이른 시기에 안정화되면서 가격 상승 전환 시기가 빨라졌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8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 7600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증가한 76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5조 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당초 5조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우려되었던 것보다 양호한 이유는 DRAM 출하량의 선방과 MX 사업부의 플래그십 모델 효과 때문”이라며 “DRAM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였던 하이싱글 감소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고, MX 부문은 갤럭시 S25 효과 및 효율적인 원가 운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의 메모리 관련 전방산업 수요는 예상대비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으로 인해 스마트폰 채널 재고의 소진이 확인되고 있고, 딥시크 이후에 관련 수요들의 증가도 지속 언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관세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한 것도 DRAM 출하 감소폭이 당초 예상을 상회한 이유로 보여진다”며 “공급이 잘 제한되어 있는 가운데, 물동량이 증가하며 메모리 가격의 하락이 조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프리뷰 또는 리뷰를 통해 컨센서스는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대비 증익으로 이익의 방향성이 바뀌게 된다”며 “2025년 영업이익의 상향으로 인해 주가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아울러 메모리 업황이 호황으로 돌아서게 된다면, 밸류에이션 또한 동반 상향이 가능하기에 현재 PBR 0.9배는 부담스럽지 않은 주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5.04.04 I 원다연 기자
애플, 트럼프 관세 폭탄에 9% 폭락…삼성 반사이익 보나
  • 애플, 트럼프 관세 폭탄에 9% 폭락…삼성 반사이익 보나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3일(현지시간) 폭락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발표 여파다. 애플 로고(사진=로이터)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25% 하락한 203.19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3000억달러 이상 증발했으며,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날을 보냈다.이는 애플 기기가 생산되는 아시아 국가들에 고율 관세가 부과돼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일부 주요 무역 상대국들에 대해서는 오는 9일부터 그보다 더 높은 상호관세가 부과된다. 무역 상대국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한국 26%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등이다.애플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폰을 생산하는 등 공급망에 있어 아시아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 애플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관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거진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중국 뿐만 아니라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생산 거점을 다각화했다. 특히 중국은 종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부과한 보편관세 20%까지 더하면 총 관세율이 54%에 달한다. 이러한 관세 정책이 지속된다면 애플은 추가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당하거나 이를 고객에게 전가하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은 “애플이 공급망을 다각화한 베트남, 인도, 태국과 같은 시장에 대한 상호관세가 모두 부과돼 피할 곳이 없다”면서 “관세 가격을 상쇄하기 위해 애플은 미국에서 제품 라인 전반의 가격을 17~18%까지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월가에선 아이폰 가격이 현재보다 최대 40%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로젠블래트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에서 799달러(약 116만원)로 출시된 최신형 아이폰 16의 가장 저렴한 모델이 최대 1142달러(약 165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고가 모델인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현재 1599달러(약 232만원)에 판매 중이나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오른다면 거의 2300달러(약 334만원)에 이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것으로, 가격 인상은 미국 내에서 한한다. 트럼프 집권 1기 때에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됐으나 당시 애플은 일부 제품에 대해 면제를 받았다. 로젠블래트증권의 바튼 크로켓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애플이 지난 집권 1기때처럼 특별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정반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로이터통신은 이처럼 아이폰의 급격한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면 스마트폰 수요를 위축시키고, 애플이 삼성전자(005930)에 경쟁 우위를 넘겨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 갤럭시의 경우 아이폰과 달리 미국 판매 제품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크로켓 애널리스트는 “단순 계산만으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애플에 최대 400억 달러(약 58조원) 손실을 안길 수 있다”면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5.04.04 I 김윤지 기자
코스피, '美 상호관세 발표'에 2%대 약세 출발…2450선 깨져
  • 코스피, '美 상호관세 발표'에 2%대 약세 출발…2450선 깨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영향에 2%대 약세를 나타내며 출발했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9.38포인트(2.37%) 내린 2446.48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028억원, 1245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홀로 2241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오름세로 마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상황에 증시에 반영된 관세 비관론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 강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선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36포인트(0.56%) 오른 4만 2225.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90포인트(0.67%) 상승한 5670.97로, 나스닥지수는 151.16포인트(0.87%) 오른 1만 7601.0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수위로 시작하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나스닥 시간 외 선물 급락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엔 백악관, 관련 당사자 등을 통해 전해지는 관세 뉴스 플로우에 영향을 받으면서 낙폭 축소를 시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상호관세 대상 품목에 반도체, 의약품, 구리, 목재 등 4개의 품목은 면제됐다는 점을 고려할 시, 국내 관련 업종들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2.36% 하락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2.15%, 1.07%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3.23% 내리고 있는 상황에 화학, 운송·창고 업종이 각각 3.00%, 2.72%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 중에선 제약 업종만이 홀로 1.00%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38%) 내린 5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8700원(4.40%) 하락한 18만 9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도 5.17%, 3.26% 각각 내리고 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8500원(2.71%) 오른 107만 8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2025.04.03 I 박순엽 기자
  • ASML, 삼성·인텔·투자 위축이 성장 발목 ‘중립’-미즈호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즈호는 2일(현지시간) 반도체 장비업체 ASML 홀딩(ASML)에 대해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인텔의 설비 투자 축소로 단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케빈 왕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ASM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810유로에서 650유로(약 704달러)로 낮췄다. ASML은 고성능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사실상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로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대표적인 수혜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12개월간 ASML 주가는 약 30% 하락했다.이번 하향 조정의 핵심 배경은 삼성전자와 인텔의 EUV 장비 구매 감소다. 왕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인텔의 투자가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워 보이며 이로 인해 ASML의 성장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ASML의 매출이 올해보다 약 3% 감소하고 주당순이익(EPS)은 큰 변화 없이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EUV 장비 출하량은 53대에서 내년에는 49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왕 애널리스트는 또 ASML이 앞으로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TSM)에 더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TSMC의 장비 설치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출하량이 다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TSMC의 EUV 출하량은 올해 18대에서 내년 15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은 10~15대를 유지하고 인텔은 12대에서 10대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긍정적인 요인도 일부 언급됐다. 왕 애널리스트는 “중국발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ASML은 오는 1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ASML 주가는 0.14% 상승한 66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4.02 I 정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당국 간 소통부재가 토허제 혼란 키웠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당국 간 소통부재가 토허제 혼란 키웠다 -삼성·SK 영업이익만 56조 코스피, 반도체 덕에 ‘호호’ -KGM·체리차 전방위 협력, 중대형 SUV 공동개발 추진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 논의 테이블 올린다 -[사설]포문 연 글로벌 관세전쟁, 각자도생 시대의 생존법 -[사설]임도건설·하천정비, 지자체 이양에 문제 있다△종합 -HBM 이을 ‘AI 게임체인저’ 잡아라 치고나간 마이크론, 뒤쫓는 삼성·SK-‘상법 개정’ 발언 수위 높이는 이복현 “거부권에 자본시장법 개정도 힘들 것” △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경기·물가 본 정부·한은, 부동산만 본 지자체…정책소통 강화 시급 -코스피 이끈 반도체…美 관세는 불안 요소-코스닥 10곳 중 4곳 적자…매출 늘었는데 영업이익 되레 감소 △종합 -최심위 위원 줄여 운영 효율화…지역 사정 반영해 최저임금 유연 적용 -입원하려면 17.5일 대기…의정갈등에 점점 더 길어진다-대한항공·아시아나 함치면 3.5조…‘마일리지 통합비율’ 6월 윤곽-체리車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KGM ‘렉스턴’ 명성 이어간다 △尹 탄핵선고 D-1 -韓 탄핵은 5:2:1 갈라졌지만…사안 중대한 尹심판 ‘만장일치’ 유력 -“찬핵 판가름할 잣대는 법 위반과 국민 신임 배반” -선고 방청 경쟁률 ‘3750:1’ -“정보가 없다”…여야, 헌재 철통방어에 ‘희망회로’ 가동 △정치 -‘30번째 탄핵안’ 최상목 탄핵 밀어붙인 野…與 “분풀이식 보복” -한덕수 재탄핵 한발 물러선 민주당…‘尹 파면’ 총력전 -정쟁에 또 밀린 연금개혁…미래세대에 관심 없는 정치권 -北, 미·일 군사협력에 반발 “강력한 억제력 비축할 것”△경제 -식탁 덮친 이상기후…‘진미채 볶음’ 실종 위기 -빵·커피·등록금·난방비 다 올랐다-최상목 “산불피해 농가 4000억원 지원…인프라 신속 복구” -충남→수도권 전력망 21년 만에 연결△금융 -‘팩토링채권’ 연체율 쑥…카드사 건전성 먹구름 -저축銀 10곳 중 4곳, 연체율 10% 넘어 -‘고환율 리스크 대비하라’…5대銀 분주 -보험사기 1조 훌쩍…가담 설계사 ‘영구퇴출법’ 국회 낮잠 △글로벌 -中 경고에도…관세발 인상분 떠넘긴 월마트 -370억원 쏟아부었지만 머스크 지지 후보 낙선 -“일단 피하자”…미국 내 관세 완충지대 ‘FTZ’ 뜬다 -“반미·반유대주의자 오지마”…입국신청자 SNS 검열나선 美-하원 2곳 지켰지만 웃지 못하는 공화당 △산업 -美 관세까지 덮친 배터리…‘한국판 IRA’ 도입 힘 실린다 -전기차 수요 부진에…배터리 소재사 1분기 실적 전망도 암울 -한화, 미래 전장 먹거리 ‘무인기 사업’ 진출 -대한항공, 美방산업체 손잡고 무인기 개발한다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 LG전자 HVAC 기술 적용-현대모비스 탄소중립 속도 저탄소 알루미늄 선제 확보 △ICT-美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제도권 진입 신호탄 -삼성, 갤럭시 S25 엣지 출시 내달로 연기 -“AI 도입한 한컴, 매출 2배 이상 늘릴 자신 있어” -“통신요금 저렴, 인프라도 훌륭”…동남아 손잡는 게임사 △산업-경쟁사 10배 판매자들이 쌓은 취향 데이터…‘내 스타일’만 추천 -매물로 나온 애경산업, K뷰티 세대교체 신호탄 -학용품 아닌 덕질의 영역…내게 딱 맞는 문구 찾아 오픈런 △과학카페 -AI에 차 키 맡기는 시대 걸림돌은 기술 아닌 법-“레벨4+ 원천기술 확보 위해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 필수” △증권 -또 하나의 배터리 ETN이 사라졌다 -주인 잘못 만난 광명전기 실적도 주가도 ‘내리막’-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지배주주 주식현황 제출하세요” -애경·현대百 체질개선에 화답한 시장 -미래에셋증권, 1분기 개인형연금 3조 유입 △부동산 -갈수록 넘사벽…서울 100억 이상 아파트 거래 벌써 8건 -아빠에게 30억 빌려 47억 아파트 매수…증여 의심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도 토허제 적용 검토 -삼성물산, 유럽 원전시장 공략 에스토니아 SMR 사업 협력 △엔터테인먼트 -“K팝 히트메이커 될래” 물건너오는 작곡가들 -국산 성인 애니 잠재력 확인…정부 지원 뒷받침돼야 △제약·바이오-“붙이는 비만약, 노보 노디스크도 관심 보여” -한미사이언스 조직 개편…‘혁신’에 방점-키트루다SC 美FDA 승인 눈앞…알테오젠, 1조 매출 현실화되나 -다마이 다케시 올림푸스한국 신임대표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로봇개발, 휴머노이드가 다가 아냐…한국이 잘하는 분야에 AI 접목해야 -“로봇, 인력난 농가 해결사 될 것 상반기 자율주행 운반로봇 출시”△피플 -대단한 판에서 매일 새로운 도전 애순이도 지은이도 폭싹 속았수다 -세계적 수락자 신석우 교수 등 6인 삼성호암상 수상 -故 최종현 회장 육성 생생하게 ‘선경실록’ 디지털 복원 완료 -“중소 식음업체 글로벌 진출 조력자될 것” -우리금융 IB 여의도로 총집결 -사랑과 이해의 파란빛 차별없는 세상 밝히길 △오피니언 -[이근면의 사람이야기]100점짜리 대한민국 향해 -[생생확대경]美 관세 대응, 정부는 언제 나서나 △전국 -3개 마을 뭉쳐 일군 으뜸촌, 힐링 성지로 각광 -광명시, 555억 들여 일자리 1.5만개 창출 -“전자파 괴담, 소통 부재 탓”…데이터센터, 지역상생 매개체로 -안산 대규모 아파트사업, 시민 반대에 난항 △사회 -보수·진보 충돌에 헌재 ‘폭풍전야’ 방어선 100m→150m로 넓힌 경찰 -내년 의대 정원 이달까지 확정…왜 -유방암 수술 환자에 불필요 CT 권한 병원들 -전국 피부과 찾은 일본인 작년 30만명…1년새 160% 증가
2025.04.02 I 이윤화 기자
삼성전자, 1Q 실적 바닥 확인 뒤 연내 회복세 지속…목표가 5.5%↑-신한
  • 삼성전자, 1Q 실적 바닥 확인 뒤 연내 회복세 지속…목표가 5.5%↑-신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1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연내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7만 3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 8800원이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조 8000억원, 5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이 예상대로 부진하고, 파운드리 가동률은 레거시향 반등이 확인되지만 적자폭을 일부 확대할 것으로 봤다. 모바일 부문은 환율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외형 성장이 나타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고객사향 플렉서블 OLED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파운드리 가동률 부진, HBM 주문 공백, 디스플레이(SDC), TV·가전 경쟁 심화 등 이미 알려진 악재들은 컨센서스와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9배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유의미한 방어주 역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부터 수급 개선→메모리 판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HBM 매출 비중 확대가 메모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5.04.02 I 원다연 기자
코스피, 개인 매수세 속 1%대 강세 출발…2500선 복귀
  • 코스피, 개인 매수세 속 1%대 강세 출발…2500선 복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1%대 강세를 나타내면서 출발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47포인트(1.35%) 오른 2514.59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는 홀로 355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10억원, 275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일을 이틀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개장 초반 기술주 투매 바람이 다시 거세게 불었으나 우량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86포인트(1.00%) 오른 4만 2001.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1포인트(0.55%) 상승한 5611.85로, 나스닥지수는 23.70포인트(0.14%) 내린 1만 7299.29로 장을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낙폭 과대 인식 속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자금 일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공매도 재개에 따른 단기 수급 변동성 확대 등의 요인으로 지수 상방도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공매도에 따른 영향권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대형 가치주 업종의 상대 우위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 크다고 판단한다”며 “코스피의 추가적인 하방 여력은 현 수준에서 제한되리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1.02% 상승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80%, 0.80%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이 2.42% 오르고 있는 상황에 운송·부품, 운송·창고 업종이 각각 1.87%, 1.8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와 오락·문화 업종은 각각 0.39%, 0.09%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7%) 오른 5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2500원(1.31%) 상승한 19만 3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005380)도 1.58%, 0.56%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0%) 내린 33만 2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한솔PNS(010420)는 최대 주주의 주식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솔PNS는 전 거래일보다 326원(20.92%) 오른 1884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5.04.01 I 박순엽 기자
아시아증시 '와르르'…트럼프 관세 불안에 침체 공포까지
  • 아시아증시 '와르르'…트럼프 관세 불안에 침체 공포까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를 예고한 상호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같은 이유로 유럽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사진=AFP)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02.77(4.05%) 빠진 3만 5617.56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초 이후 약 7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우려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확산한 영향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을 기존 20%에서 35%로 상향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또 상품투자자문업체(CTA) 등을 중심으로 선물 매도가 눈에 띄었으며, 회계연도말·분기말 요인까지 겹쳐 하락폭을 키웠다고 짚었다. 대규모 선물 매도가 중장기 투자자들의 헤지 매도로 이어져 현물 주식 거래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마스자와 타케히코 필립증권 주식부 트레이딩 헤드는 “어떤 투자자라도 위험을 회피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하락세”라며 “단기 투자자들만의 움직임으로는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방은행과 같은 중기 투자자들 역시 포지션 축소와 손절매를 강요받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응해 무역 상대국들이 보복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여서다.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의 관세와 보복이 이뤄질지 몰라 불확실성이 대폭 커진 상황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6.86(3.0%) 하락한 2481.12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4일 이후 처음으로 2400선으로 떨어졌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이날 4.20%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하락에 주목했다.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가 각각 4.4%, 3.5% 하락했고, 칩 생산장비 제조업체인 일본 디스코는 8% 이상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떨어졌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각각 1.5%, 2%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선전성분지수는 0.97% 각각 내렸다. 중국의 경우 이날 오전 발표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50.5를 기록, 시장 전망에 부합한 것은 물론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중국 정부가 국유 대형은행 4곳에 총 5200억위안 자본 투입을 지원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8% 하락 개장했고, 영국 FTSE100지수도 0.9% 내린 채 출발했다. 중국 BNP파리바의 멀티 자산 투자 책임자인 웨이 리는 FT에 “많은 투자자들이 실제 관세가 발표되기를 기다리며 포지션을 정리하고 이익 실현에 나섰다”며 “이번 상호관세 발표는 시장 전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0.6% 상승해 148.9엔에 거래됐다.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0.2% 오른 7.26위안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주요 무역 상대국 통화 바스켓 대비 0.2% 하락했다.
2025.03.31 I 방성훈 기자
코스피, ‘공매도 재개'에 2%대 급락…2500선 깨져
  • 코스피, ‘공매도 재개'에 2%대 급락…2500선 깨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공매도 전면 재개 첫날 2%대 약세를 나타내면서 출발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14포인트(2.27%) 내린 2499.84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906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07억원, 66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9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챗GPT)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의 불확실성 속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5.80포인트(-1.69%) 내린 4만 1583.90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37포인트(-1.97%) 하락한 5580.49로, 나스닥지수는 481.04포인트(-2.70%) 떨어진 1만 7322.99로 장을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결과는 예상을 웃돌았고 소비심리도 악화하면서 저성장, 고물가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며 “이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여파 또한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는 미국 상호관세 발효와 고용보고서 등 대외 변수뿐만 아니라 공매도 재개와 탄핵심판 임박 등 국내 불안 요인까지 더해지며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낙폭 과대·수급 개선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1.98% 하락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1.95%, 1.13%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장비 업종이 2.99% 내리고 있는 상황에 화학, 의료·정밀 업종이 각각 2.63%, 2.30%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와 IT 서비스 업종도 각각 2.35%, 2.33%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50원(-1.25%) 내린 5만 945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6300원(-3.16%) 하락한 19만 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5.20%, 2.57% 각각 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0.29%) 오른 10만 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2025.03.31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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