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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이 네티즌의 호평 속에 첫 회가 방송됐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괜찮아, 아빠 딸`은 주인공 은채령(문채원 분)을 둘러싸고 많은 인물이 실타래처럼 꼬이며 갈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채령은 극중 최혁기(최진혁 분)-최욱기(동해 분) 형제, 박종석(전태수 분), 황연두(강민혁 분) 등 뭇 남성들로부터 사랑 받는다. 애정 구조가 복잡한 만큼 갈등도 심하고 등장인물도 많다.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도 11명의 연기자가 참여했을 정도다.
그러나 첫 방송을 통해 이런 논란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괜찮아, 아빠 딸`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한 시청자는 "아빠 역을 맡은 박인환의 명품연기가 좋다. 중심을 잡아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첫 주연을 맡은 문채원을 비롯해 강성, 이희진, 강민혁, 동해의 연기에 대해 "깜짝 놀랐다. 기대 이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의견이 많았다.
`괜찮아, 아빠 딸`은 첫 방송에서 10.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