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덕분에…스트라이크존, 방문자 전월比 120% 증가

  • 등록 2018-08-14 오후 4:46:23

    수정 2018-08-15 오전 10:19:22

사진=뉴딘콘텐츠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뉴딘콘텐츠는 지난 7월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방문자 수가 전월보다 12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딘콘텐츠 측은 “스트라이크존의 방문자 수 증가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며 시원한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대폭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여름휴가·방학을 맞아 일부 매장에서 ‘1인당 9900 요금제’를 실시한 것도 방문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스트라이크존 인당 요금제는 시간 제한없이 1인당 9900원에 9이닝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박성민 뉴딘콘텐츠 콘텐츠사업 팀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시원한 공간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기상청에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측해 당분간 이용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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