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 개최

  • 등록 2017-05-15 오후 3:45:57

    수정 2017-05-15 오후 3:45: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율래)는 5월 13·14일 양일간 충남서천의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과학기술인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하여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 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과학기술인이 가족과 함께 참여한 이번 캠프는 공제회에서 마련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마술을 통한 과학의 원리체험과 함께 가족간 소통을 및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매직 앤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제4회째를 맞이하는 과학기술인가족과학캠프는 2015년 10월 제1회 캠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례적으로 가족과학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는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생태 체험?탐방 프로그램과 국립생물자원관 해양생물자원 해설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가족단위 생태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윤현수 연구원은 “업무로 인해 소홀해 지기 쉬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히며 “전반적인 이공계 침체 분위기 속에서 과학자의 꿈을 가진 많은 어린이들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이공계에 대한 꿈을 키워 갈 것을 당부했다.

“매직앤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김성현 연구원의 자녀 김예린(초등6학년)양은 “가족 과학 캠프 참여를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서만 배워왔던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캠프를 계기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증대되어 기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은 “과학기술인들이 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제회는 과학기술인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 조성과 함께, 미래세대를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학자를 꿈꾸는 환경을 조성할 있도록, 과학기술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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