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방 거점도시에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추가 개소

서울에 이어 대구·대전·나주 한전사옥에 구축
비식별 전려데이터 분석환경·데이터 이용 가능
  • 등록 2021-07-01 오후 4:43:09

    수정 2021-07-01 오후 4:43:09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 위치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사진=한국전력)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대구, 대전, 나주에 확대 구축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는 이용자가 물리적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개인정보가 없는 비식별조치 전력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모델을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동안 비식별 전력데이터는 제공 근거 법령이 없어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2019년 4월부터 한시적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 내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제공해왔다.

지난해 8월 규제특례 법령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으로 비식별조치 전력데이터가 합법화돼 실증특례를 종료하고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운영을 지속했다.

산업부와 한전은 지방이용자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한전 지역본부 사옥을 활용해 중부권(대전), 호남권(나주), 영남권(대구)에 추가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를 통해 산학연에서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다양한 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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