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드림, 동남아서 1725만불 규모 수출계약 체결

  • 등록 2017-11-22 오후 4:49:09

    수정 2017-11-22 오후 4:49:09

이규대 메디칼드림 대표(오른쪽)이 동남아시아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ㅁ메디칼드림)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헬스케어제조업체 메디칼드림은 최근 동남아시아 업체와 향후 3년간 안마의자 생산기술 이전 및 부품 공급을 골자로 한 172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마의자 개발에 지난 15년을 투자한 메디칼드림은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체어봇’ 개발에 성공하며 최근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수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7 코리아브랜드 앤 한류상품박람회’에 참가해 동남아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메디칼드림은 이 박람회에서 ‘요화학분석기(배뇨분석기)’, ‘스트레칭 안마매트’ 등을 선보였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5개사 바이어들을 만났다. 이 과정에서 총 17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요화학분석기는 소변검사를 통해 당뇨, 간염, 간경변, 췌장암 등 27가지의 각종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메디칼드림은 앞서 중국과 멕시코에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스트레칭 안마매트는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편한 자세로 누워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받은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영국 등 유럽 수출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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