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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간 통신망 이용대가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망 대가 정산 방식이 관심이다.
재판부는 15일 열린 공판에서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으나, 넷플릭스가 정산과 관련한 감정평가에 대한 의견서를 내지 않으면서 다음 변론 기일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넷플릭스에 6월 9일까지 관련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SK브로드밴드는 정산에 대한 감정을 수행할 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인 7월 12일, 감정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