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오르막 빙판길서 미끄러져…7명 병원행

서울 서대문 홍은동서 사고
  • 등록 2024-01-18 오후 9:23:53

    수정 2024-01-18 오후 9:23:5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18일 오후 8시쯤 마을버스가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져 7명이 병원에 옮겨지는 사고가 났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 마을버스는 홍은사거리에서 녹번역 방향으로 가는 오르막 도로로 운행하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인근 아파트 정문 쪽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췄다.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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