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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는 11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코리안리빌딩에서 ‘국가상징공간 조성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관계부처의 실무진들과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국가상징공간은 서울 곳곳에 산재된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국가적 정체성을 표출하고 새로운 시대가치를 담아내는 장소다. 국가건축청책위원회가 3개 기관 협의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
3개 기관이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수도 서울을 포함해 전국의 주요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국가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 정신을 표출하는 상징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관계기관 협의체에서는 국건위, 국토부, 서울시가 중심이 되어 핵심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부처와 각 기관들이 사안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이 일회성 홍보 수단에 그치지 않고 탄력적인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국건위원장,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대표협의체는 연 2회 정도 개최한다. 주요 현안은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실무진 협의체를 월 1회 개최해 논의해 갈 예정이다.
관계기관 협의체에서는 국건위, 국토부, 서울시가 중심이 되어 핵심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부처와 각 기관들이 사안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이 일회성 홍보 수단에 그치지 않고 탄력적인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국건위원장,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대표협의체는 연 2회 정도 개최한다. 주요 현안은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실무진 협의체를 월 1회 개최해 논의해 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국가 상징 공간을 구축하지만, 서울을 너머 우리나라 전국의 국토 도시망과 도시구조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의 정체성, 이미지가 분명하고 자존감이 있는 수도 서울, 삶의 격을 높이는 국토 환경을 위한 변화의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국건위는 국가상징공간 비전과 방향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제시하고, 서울시는 서울이라는 조성 공간을 도시공간 계획 차원에서 품격있고 알차게 계획하고 국토부는 도로 및 철도의 지하화 등 국토의 입체적 이용과 공간, 이동의 혁신을 잇는 인프라 계획을 부여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도 “국가상징공간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해 만든 광화문광장처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들로 곳곳을 재탄생 시킬 예정”이라면서 “이는 서울시 홀로 계획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범국가 차원의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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