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027억원 규모 '연곡-현북 도로공사' 수주

5월 개찰 통해 종합심사 대상 1순위 선정
  • 등록 2024-06-27 오후 4:27:41

    수정 2024-06-27 오후 4:27:4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두산건설은 국도 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도 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 노선도.
두산건설은 총 29개사가 입찰에 참여한 이 사업에서 지난 5월 개찰을 통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됐으며, 지난 25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연곡-현북 2공구’사업은 국도 59호선 중 1차로로 폭원이 협소하고 구조가 열악한 구간을 2차로로 개량한다.

전체 연장 7340m 중 3450m가 두산건설이 강점을 보이는 터널로 구성돼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총 공사금액 1141억원 중 주관사인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분야에서도 꾸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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