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T301 현장, 무재해 2000만 인시 달성

2024년 2월 준공
  • 등록 2019-06-12 오후 2:35:36

    수정 2019-06-12 오후 2:35:36

지난 7일 열린 T301현장 무재해 2천만 인시 달성 기념행사에서 GS건설 인프라 프로포잘 담당 노재호 상무(왼쪽 5번째)와 GS건설 T301 현장담당 김덕배 상무(왼쪽 8번째) 및 현장직원들이 단상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건설 중인 싱가포르 T301 현장이 무재해 2000만 인시(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 총합)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싱가포르 T301 차량기지 현장이 지난 7일을 맞아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GS건설이 달성한 무재해 2000만 인시는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GS건설이 2016년 수주한 T301 현장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대기업-협력업체간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소개된 건설 현장이다.

T301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에 위치한 싱가포르 지하철 3개 노선 (다운타운라인, 톰슨이스트코스트라인, 이스트웨스트라인)의 차량 기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가 1조7000억원(20억 싱가포르 달러)에 달한다. LTA 발주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T301은 지하 1층~지상2층까지 총 3개층에 3개 노선 총 985량의 지하철 차량을 수용하며, 4층 규모 버스 차량 기지에는 버스 81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빌딩형 차량기지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 T301 현장담당 김덕배 상무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근로자뿐 아니라 발주처까지 함께 참여하는 선진안전관리기법인 IIF프로그램(Incident and Injury-Free Programme)을 도입했다”며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T301’ 시공 현장 전경.(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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