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퍼블리싱

  • 등록 2021-12-22 오후 1:30:19

    수정 2021-12-22 오후 4:33:52

사진=네오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아이돌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돼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손쉬운 방치형 방식에 전략 RPG 요소가 도입됐으며, 콘솔 수준의 정교한 3D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러브 라이브’ 등으로 유명한 하나다 줏키가 각본 작업을 진행했고 ‘걸리시 넘버’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QP:FLAPPER’(큐피 플랩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토마츠 하루카, 아마미야 소라, 아이카와 카나타 등 일본 성우계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슈퍼 성우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12명의 유명 성우들이 모두 캐릭터로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일본 종합 미디어 기업 ‘사이버에이전트’와 연예 기획사 ‘뮤직 레인’, 출판 및 라이선스 기업 ‘스트레이트 엣지’ 3사 공동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다.

게임은 사이버에이전트 자회사인 퀄리아츠가 개발을 맡아 지난 6월 출시했다. 출시 후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 및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했고, 올해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 베스트 게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내년 상반기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특색있고 완성도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퀄리아츠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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