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차단앱' 후후, 스팸 신고 1626만건…전년 대비 32%↑

010 국번 비중 42%…불법도박·대출권유·텔레마케팅 순
  • 등록 2019-01-09 오전 10:19:38

    수정 2019-01-09 오전 10:19:38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난해 스팸차단 앱 후후로 신고된 스팸 건수가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앤컴퍼니는 9일 2018년 이용자 신고 스팸 건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는 총 1626만여 건으로 하루 평균 4만4000여 건에 달했다. 전년 대비로는 32%가량 늘어난 수치다.

스팸 유형별로는 ‘불법도박’이 451만 9000여건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신고 유형을 기록했다. 이어 ‘대출권유’가 327만 여건, ‘텔레마케팅’이 197만 여건으로 각각 2 3위였다, 이들 3개 유형 스팸은 전체 신고 건수의 약 60%에 달했다.

전체 스팸 신고의 25%가 연말에 집중됐던 2017년과 달리 지난해엔 매월 유사한 규모의 스팸 신고가 접수돼 계절적 요인의 영향 없이 일년 내내 스팸이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 비중이 42%로 전년대비 5%포인트가량 증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